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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전준호 3루 코치, 이종운 2군 감독 복귀

롯데 자이언츠가 2023시즌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 롯데 구단의 9일 발표에 따르면 박흥식 2군 타격코치가 2023시즌 수석 코치로 옮겨 래리 서튼 감독을 보좌한다. 박흥식 수석코치는 "경험 많은 코치들이 주요 보직에 합류한 만큼 코치들의 모든 노하우를 전수해 선수들이 디테일 하고 짜임새 있는 야구를 하도록 지도하는 한편, 선수들에게 책임감을 강조해 하나 되는 팀으로 이기는 야구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배영수 투수 코치와 최경철 배터리 코치가 새롭게 합류했다. 지난해 퓨처스 투수 코치를 맡은 강영식 코치가 1군 불펜 코치를 맡는다. 지난해 24년 만에 친정팀으로 돌아오 2군을 지킨 전준호 코치는 1군 외야·3루 코치로 보직을 바꿨다. 김평호 코치는 그대로 주루·1루 코치를 맡는다. 퓨처스팀 신임 감독으로는 이종운 전 감독이 선임됐다. 7년 만의 복귀다. 2015년 롯데 감독으로 부임해 8위에 그치면서 한 시즌 만에 물러났다. 이후 2018년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 루키팀 책임코치를 거쳐 2019~20년 SK 2군 감독을 맡았다. 이종운 퓨처스팀 감독은 "오랜만에 다시 고향팀으로 돌아왔다. 구단에서 기회를 줘서 감사하고 기쁘다"며 "재능 있는 젊은 선수들이 기량을 꽃 피워 1군 무대로 올라가 활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백용환이 2군 신임 배터리 코치를 맡는다. 이형석 기자 2022.11.09 17:02
야구

'이종운 감독 영입' 염경엽 단장, "젊은 선수 육성 잘 하신 분"

이종운(51) 전 롯데 감독이 SK 루키팀 책임코치로 현장에 돌아온다.SK는 13일 이종욱 전 감독 영입 소식을 전했다. 이 전 감독은 경남고와 동아대를 거쳐 1989년 롯데에 입단했다. 1998년까지 롯데와 한화에서 선수 생활을 했고, 은퇴 후 롯데 코치를 거쳐 2003년부터 2013년까지 모교 경남고 감독을 맡았다. 2008년에는 캐나다 애드먼튼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감독을 맡아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2014년 롯데 3군 수석코치로 프로야구에 다시 돌아온 후, 2014년 10월 제16대 롯데 감독으로 선임돼 1년 만에 경질됐다.염경엽 SK 단장은 "오랜 기간 고등학교 야구부 감독을 역임하면서 좋은 성적을 만들어내는 등 젊은 선수들을 잘 육성해 오신 분이다. 또한 프로야구 감독까지 역임한 만큼 루키팀에 있는 젊은 선수들을 잘 이끌어 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이종운 코치는 "지난 2년간 마이너리그 코치 연수를 하며 많은 것을 느꼈다. 루키팀 코치로 어린 선수들이 어떤 생각과 방법으로 훈련을 해 나가야 하는지 스스로 생각하고 인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어린 선수들이 훌륭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종운 코치는 내년 2월 강화 SK퓨처스파크에 합류해 코치 생활을 시작할 예정이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ins.com 2017.11.1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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