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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김혜자→한지민…‘천국보다 아름다운’ 6人 포스터 공개

‘천국보다 아름다운’ 시청자들을 웃고 울고 설레게 할 천상계(?) 캐릭터들이 출격한다.오는 4월 19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 측은 21일 김혜자, 손석구, 한지민, 이정은, 천호진, 류덕환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고조시켰다.‘천국보다 아름다운’은 80세 모습으로 천국에 도착한 이해숙(김혜자)이 30대 모습으로 젊어진 남편 고낙준(손석구)과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현생 초월 로맨스다. 죽음이라는 인생의 끝에서 제2의 삶을 시작하는 이해숙의 천국 라이프가 유쾌한 웃음 너머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다.이날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천국의 신입 주민 해숙과 그곳에서 그가 만날 인연들을 소개하고 있다. 먼저 단 한 컷만으로도 특유의 사랑스러운 존재감을 발산하는 김혜자는 ‘해숙’ 그 자체. 해숙은 제 나이 모습 그대로 도착한 천국에서 30대 모습으로 돌아간 남편을 재회하며, 팔십 평생 겪어보지 못한 경험과 느껴보지 못한 감정들 속에서 다이내믹한 천국 적응기를 펼쳐간다. “좋은 인연, 나쁜 인연, 그 모든 인연들이 쌓인 게 내 인생인 거지…”라는 의미심장한 문구에는 이승과 저승의 인연들, 그들로 이뤄진 인생에 대한 해숙의 통찰이 전해져 깊은 여운을 남긴다. 국민배우 김혜자의 관록과 연륜을 통해 완성될 이야기가 기다려진다.그토록 기다리던 아내를 다시 만난 ‘낙준’의 눈빛에는 해숙에 대한 애정이 가득 묻어난다. 그는 지금이 가장 예쁘다고 말하던 때와 변함없이 같은 마음으로 한 사람만 바라보는 천국 최고의 사랑꾼 남편이다. 낙준의 다정한 눈길과 미소 위로 “내 곁에 당신이 있어서 참 좋다”라는 문구까지 더해져 보는 이들의 설렘을 자아낸다. 코믹, 휴먼, 멜로 등 다양한 장르의 연기부터 김혜자와의 ‘저 세상’ 케미스트리까지 선보일 손석구의 대체 불가한 활약을 기대케 한다.한지민은 어느 날 갑자기 천국에 나타난 정체불명의 여인 ‘솜이’ 역을 맡았다. 자신이 누구고 어디서 왔는지 모든 기억을 잃은 채로 해숙, 낙준 부부를 찾아와 어쩌다 한집살이를 하는 인물. 해숙을 마주 앉아 바라보는 솜이의 반짝이는 눈동자에서 형언할 수 없는 감정들이 느껴진다. “무서워요. 이 기억 끝에 뭐가 있을지 몰라서…”라는 말처럼 그저 막연한 두려움과 불안함이 밀려오는 것인지, 혹시 그 기억 끝에 자신도 모르는 슬픈 사연이 있는 것인지 궁금해진다.이정은은 해숙을 부모이자 스승처럼 따르는 ‘영애’ 역을 연기한다. 해숙과 시장 골목을 누비며 어깨 너머로 일수 일을 배운 파트너 겸 후계자. 어린 시절 가족은 있어도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였고, 그런 영애에게 진정한 가족이 되어준 사람이 해숙이었다. 해숙을 흐뭇한 미소로 지켜보는 표정 위로 더해진 “사장님도 천국 갈 거예요. 다른 사람들한테는 몰라도, 나한테는 착해요”라는 영애의 대사가 두 사람의 특별한 관계성을 암시한다.셔츠와 조끼, 넥타이까지 전부 새하얗게 갖춰 입은 ‘천국지원센터장’ 역의 천호진의 존재감도 강렬하다. 센터장은 천국에서 일어나는 거의 대부분의 일들을 꿰뚫고 있는 ‘갓파더’ 같은 존재. 천국 주민들을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안내하는 그는 특히 요주의 인물인 해숙을 예의주시한다. “천국은 영원히 사는 곳이 아니라 단지 머무는 곳이에요”라는 센터장의 설명은 그저 막연하게 상상만 해왔던 천국이라는 낯선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회개가 필요 없는 천국에서 가장 한가한 사람이라는 ‘목사’ 역은 류덕환이 맡아 열연을 펼친다. 만만치 않은 신도 해숙과 만났다 하면 ‘티격태격’ 이웃인지 원수인지 모를 관계로 얽히다가도, 두 사람은 서로에게 서서히 마음의 거리를 좁혀간다. “자매님이 오실 때마다 이번엔 또 뭘 같이 하게 될까 기대돼요”라며 해숙을 기다리는 일이 즐겁고 행복하다는 목사의 고백. 그의 무료했던 천국의 삶이 해숙을 만나 어떻게 변화할지 귀추가 주목된다.JTBC 새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오는 4월 19일(금)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3.2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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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서연→이석형, ‘전체관람가+: 숏버스터’ 합류…영화 팬들 '두근'

배우 진서연과 이주승, 공민정, 이석형이 ‘전체관람가+: 숏버스터’에 합류한다. 영화감독들의 단편 영화 제작기를 담은 티빙 오리지널 ‘전체관람가+: 숏버스터’에서 김곡&김선 감독과 진서연, 윤성호 감독과 이주승, 홍석재 감독과 공민정, 류덕환 감독과 이석형이 만난다. 먼저 영화 ‘보이스’를 통해 보이스피싱 범죄의 치밀함과 심각성을 전하며 경각심을 일깨웠던 김곡&김선 감독이 이번에는 ‘지뢰’를 통해 세상을 향한 또 다른 메시지를 전한다. ‘지뢰’는 어머니와 국경을 넘다 지뢰를 밟아버린 소년이 어머니가 자리를 비운 사이 나타난 군인들을 따라나서면서 공포스러운 상황과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묵직한 울림을 안길 예정이다. 김곡&김선 감독은 공포, 장르물의 대가로, 대중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한 바 있다. 이번 단편영화 ‘지뢰’를 통해 어떤 장르물이 탄생시킬지 궁금증을 더한다. 특히 영화 ‘독전’, SBS ‘원 더 우먼’ 등에서 강렬한 연기로 대중을 압도했던 배우 진서연이 출연해 김곡&김선 감독과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이어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로 리얼한 현실 풍자를 펼쳐 주목을 받은 윤성호 감독은 ‘미지의세계 시즌투에피원’을 선보인다. ‘미지의세계 시즌투에피원’은 평행우주가 발견된 미래, 다른 차원에 사는 배우자와 사랑에 빠져 이혼 위기에 놓인 희극인과 그의 이혼 소송을 맡게 된 가족법 전문 변호사의 모험을 그린 스토리다. 영화 ‘소셜포비아’와 tvN ‘보이스’, SBS ‘조작’ 등 다수의 작품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한 배우 이주승이 윤성호 감독과 함께 시공간을 넘나들 예정이다. 현실감 가득한 세계관을 그려온 윤성호 감독과 이주승이 만나 발휘될 시너지에 설렘이 증폭되고 있다. 한국영화계의 소셜 디렉터 홍석재 감독은 ‘평행관측은 6살부터’를 통해 평행세계에 관한 세계관을 구축한다. ‘평행관측은 6살부터’는 평행세계 간 교신이 상용화된 사회, 주인공이 평행세계의 나로부터 특별한 유치원에 대해 듣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tvN ‘갯마을 차차차’에서 매력적인 연기로 대중을 사로잡은 배우 공민정이 홍석재 감독과 손을 잡고 관객들을 평행 세계로 초대한다. 과연 홍석재 감독과 공민정이 만들어낼 평행세계에는 어떤 일들이 펼쳐질 것인지 ‘평행관측은 6살부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화 배우이자 감독으로 한국영화의 뒤집기 한 판의 정석을 보여줄 류덕환 감독은 첫 휴가 전날 불침번을 서게 된 이등병 앞에 등장한 괴한으로 인해 휴가에 난항을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불침번’으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첫 휴가 전 예상치 못한 괴한을 만나 난항을 겪게 된 대수 역할은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소년심판’, ‘보건교사 안은영’, tvN ‘갯마을 차차차’ 등으로 다작 행보를 이어가는 배우 이석형이 맡는다. 다수의 단편 영화로 따뜻한 시선이 담긴 연출을 선보였던 류덕환 감독과 이석형이 만나 터트릴 에너지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처럼 ‘전체관람가+: 숏버스터’는 공개되는 작품과 조합으로 기대감을 끌어올리며 이들만의 세계관을 빌드업해나가고 있다. 이름만 들어도 영화 팬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하는 대한민국의 유수 감독들과 명 배우들의 만남이 펼쳐질 ‘전체관람가+: 숏버스터’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한편 ‘전체관람가+: 숏버스터’는 오는 28일에 첫 공개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3.2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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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이, '부국제'서 4개 작품으로 영화팬들과 만난다! "생애 첫 배우전, 영광"

배우 겸 감독 김소이가 10월 6일부터 열리는 ‘제 2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 공식 초청받아 종횡무진 활약한다.김소이가 출연한 영화 ‘컨버세이션’(김덕중 감독)이 ‘한국 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에 초청된 것은 물론, 직접 감독-각본-제작으로 참여한 영화 세 편이 상영되는 ‘김소이 배우전’이 열려 무려 4개 작품으로 영화 팬들을 만나게 된 것. 특히 관객이 주도하는 ‘부산국제영화제 커뮤니비프 Day X Day, 커비배우전’에서는 김소이와 함께 전여빈, 엄태구가 ‘배우전’을 열게 돼 부산에 모인 영화 팬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김소이는 뮤지션, 배우, 감독 등 다채로운 장르에서 꾸준히 사랑받아 왔으며 이번 배우전에서는 ‘언제나 꿈꾸며 살아요’라는 타이틀로 영화 ‘마이에그즈’(2020), ‘리바운드’(2019), ‘검지손가락’(2011)을 선보인다. 첫 연출작인 ‘검지손가락’은 류덕환과 함께 출연해 김소이만의 감성을 담아내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제작, 각본, 출연을 맡은 ‘리바운드’는 ‘전주국제영화제’, ‘서울초단편국제영화제’ 등 유수의 영화제에서 주목받았다. ‘마이에그즈’는 올해 ‘전주국제영화’에도 초청되어 수작이라는 평을 얻었으며 김소이가 연출, 각본, 출연까지 했다. 김소이는 “생애 첫 배우전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 지치지 않고 꿈을 꾸고 무언가 계속 만들어 온 게 참 다행인 순간이다. 꿈이 있는 모든 분들과 서로를 격려하며 이 자리를 즐기고 싶다”고 밝혔다. 김소이는 ‘한국 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에 초청된 ‘컨버세이션’에서는 조은지, 박종환, 곽민규와 함께 열연을 펼쳤으며, 오는 10월 6일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영화제 기간 동안 관객과의 대화 등 각종 행사를 소화할 계획이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9.29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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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우도주막' 준비된 셰프 유태오-아르바이트생 류덕환

'우도주막' 준비된 셰프 유태오, 신입 아르바이트생 류덕환의 활약이 돋보였다. 철저한 준비로 손님맞이에 열을 올렸다. 지난 19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우도주막' 2회에는 두 번째 영업날의 모습이 그려졌다. 메인 셰프 유태오는 첫날 저녁 영업에서의 문제점 진단에 나섰다. 손님들이 남긴 음식을 바라보며 무엇이 문제였는지 되짚어보고 둘째 날은 더욱 먹음직스러운 음식들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해산물을 먹고 싶다는 손님들의 취향에 맞춰 신선한 해산물을 확보했다. 특히 쥐치 간을 선보이기로 결심한 유태오의 도전이 눈길을 끌었다. 쥐치 간 이외에도 쥐치 회, 옥돔 회 등 수준급 요리실력을 뽐냈다. 테이블 세팅부터 음식을 먹는데 필요한 부재료들까지 모든 준비를 완료했다. 손님들이 어떠한 반응을 보이는지도 세심하게 살피며 메인 셰프로서의 책임을 다했다. 잠시 자리를 비운 엑소 카이를 대신해 새로운 아르바이트생이 투입됐다. 지난 4월에 결혼한 새신랑 류덕환이었다. 류덕환은 일주일 전 제주도로 와 직접 찍은 사진을 인화시켜 신혼부부들을 위한 엽서를 준비했다. 이뿐만 아니라 우도 여행 추천 코스, 베이킹 등 '우도주막' 손님들을 위해 철저한 준비를 해왔다. 문세윤은 "잡일은 이제 네가 해라"라고 했지만 철저한 준비를 해온 류덕환의 열정을 확인하곤 "잡일은 내가 해야 할 것 같다"라고 반응해 웃음을 안겼다. 15년 전부터 인연이 있었던 류덕환과 형제애를 과시하며 '우도주막' 앞으로의 이야기에 기대감을 높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7.20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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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길이' 류덕환, '전원일기2021' 내레이션 참여

배우 류덕환이 '전원일기2021'의 내레이터로 나선다. 내일(18일) 오후 8시 45분에 첫 방송될 MBC 창사 60주년 특집 '다큐플렉스-전원일기2021'은 국민 드라마 '전원일기'와 배우들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최불암, 김혜자부터 시작해 순길이 역의 류덕환까지 전원일기 출연진 전원이 참석한다. '전원일기 2021'의 제작진은 본 프로그램의 내레이션을 '전원일기'와 관련된 누군가에게 맡기고 싶어 고심하던 중 드라마 전체의 막내로 활약했던 순길이 역의 류덕환으로 최종 낙점했다. 10살부터 16살까지 6년이라는 시간 동안 '전원일기'와 함께 성장한 류덕환은 '전원일기' 종영 후 20년이 지난 2021년 30대가 되어 다시 '전원일기'를 돌아본다. 성인으로 돌아온 순길이의 멋진 목소리는 '전원일기2021'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설렘 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원일기2021'은 내일을 시작으로 4주간 매주 금요일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1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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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카 출신 양지원, 씨엘엔컴퍼니 전속계약..고경표 한솥밥

가수 겸 배우 양지원이 씨엘엔컴퍼니의 새 식구가 됐다. 29일 씨엘엔컴퍼니 측은 “가수 겸 배우 양지원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양지원은 2012년 걸그룹 스피카로 화려하게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서구적인 마스크, 탄탄한 가창력, 스타일리시한 매력 등을 발산하며 큰 사랑을 받은 양지원은 2015년 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을 통해 본격적으로 연기에 도전,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합격점을 받았다. 이후 양지원은 각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과 웹드라마, 연극 및 뮤지컬 무대 등을 오가며 활약을 펼쳤다. 2017년에는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더유닛’에 도전, 한층 성숙한 실력을 인정받아 최종 멤버에 선발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이에 2018년까지 프로젝트 걸그룹 유니티로 활동하며 다시 한 번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입증했다. 연극 및 뮤지컬 무대에서의 활약도 두드러졌다. 양지원은 2016년 ‘담배가게 아가씨’ 시즌2를 시작으로 2017년 뮤지컬 ‘투모로우 모닝’, 2019년 뮤지컬 ‘모든 순간이 너였다’, 2019년부터 2020년에 걸쳐 무대에 오른 ‘아이언 마스크’ 등에 연이어 출연했다. 씨엘엔컴퍼니는 “양지원은 뛰어난 재능과 개성을 지닌, 숨은 진주 같은 배우이자 아티스트다. 이에 안방극장은 물론 영화, 공연, 버라이어티 등 다방면에서 눈부신 활약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양지원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더욱 폭넓은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씨엘엔컴퍼니는 고경표, 김미경, 김태훈, 류덕환, 박세영 등이 소속된 매니지먼트사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4.2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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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류덕환, 일편단심 사랑의 결실… 내년 결혼으로(종합)

배우 류덕환(33)이 7년 교제한 여자친구와 결혼한다. 류덕환 소속사 씨엘엔컴퍼니는 26일 '류덕환은 당초 오는 10월, 7년 동안 연애한 일반인 연인과 결혼할 예정이었으나 시기가 시기인 만큼 일정을 내년으로 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류덕환은 자신의 결혼 소식을 팬카페에 알렸다. 그는 '부끄럽지만 7년간의 연애 끝에 결혼을 하게 됐다. 10월 예식을 정하고 준비하고 있었으나 코로나 사태가 더욱 더 심해지는 상황을 보며 내년으로 식을 미루게 됐다. 짧지 않은 연애를 통해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확신을 갖게 되었고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부디 기쁜 마음으로 함께 축하해 주시길 바라고 힘든 시기이지만 모두가 별탈 없이 무사히 이겨 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류덕환은 7년간 교제한 비연예인 여자친구가 있었고 당초 10월 결혼식을 약속했다. 그러나 코로나19 2단계 격상 등 당장 결혼식을 치르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내년으로 연기했다. 내년에 결혼하겠다는 계획은 세웠고 구체적인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 1992년 '뽀뽀뽀'로 데뷔한 류덕환은 드라마 '왕초' '무인시대' '반올림' 등에 출연했고 OCN '신의 퀴즈' 시리즈 네 편의 주인공으로 활약했다. 또한 영화 '웰컴 투 동막골' '천하장사 마돈나' '퀴즈왕' '위대한 소원' '국가부도의 날' 등에 나왔다. 드라마와 영화, 연극을 오가는 대표적인 아역 출신 배우다. 올초 SBS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에서 중학교 과학교사 이선우를 연기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 류덕환 소속사 입장 안녕하세요. 씨엘엔컴퍼니입니다. 소속 배우 류덕환의 결혼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류덕환은 당초 오는 10월, 7년 동안 연애한 일반인 연인과 결혼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시기가 시기인 만큼 일정을 내년으로 조정하게 되었습니다. 인생의 새 출발을 앞두고 있는 류덕환에게 축복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이와 함께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배우 류덕환에게도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류덕환 자필편지 모두 안녕하세요. 류덕환 입니다. 먼저 코로나와 장마, 태풍 피해로 고생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더 이상 피해가 없기를 바라며 심심한 위로를 보냅니다. 모두들 지치지 말고 힘내세요. 류덕환이라는 배우의 작품을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여러분의 마음을 품고 하루하루 감사하게 생각하며 지냅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떨리는 마음으로, 글을 쓰게 된 이유를 말씀드리려 합니다. 거두절미하고, 부끄럽지만 제가 7년 간의 연애 끝에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10월 예식을 정하고 준비하였으나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내년으로 식을 미루게 되었습니다. 가족처럼 저의 모든 일을 걱정해주시고 관심 가져주시는 여러분, 많이 놀라셨겠지만 여러분에게 만큼은 매체를 통해서나 풍문으로 들려드리기 보다는 꼭, 제가 직접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짧지 않은 연애를 통해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확신을 갖게 되었고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부디 기쁜 마음으로 함께 축하해 주시길 바라고, 힘든 시기 모두가 별 일 없이 무사히 이겨 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여러분께 받은 사랑, 더욱 좋은 작품 만들어 보답할게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2020.08.26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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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류덕환, 7년 교제 여자친구와 내년 결혼

배우 류덕환(33)이 결혼한다. 26일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류덕환은 오는 10월 결혼식을 올리려고 했으나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져 내년으로 미룬다. 류덕환은 7년간 교제한 비연예인 여자친구가 있었고 당초 10월 결혼식을 약속했다. 그러나 코로나19 2단계 격상 등 당장 결혼식을 치르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내년으로 연기했다. 내년에 결혼하겠다는 계획은 세웠고 구체적인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 이날 류덕환은 자신의 결혼 소식을 팬카페에 알렸다. 그는 '부끄럽지만 7년간의 연애 끝에 결혼을 하게 됐다. 10월 예식을 정하고 준비하고 있었으나 코로나 사태가 더욱 더 심해지는 상황을 보며 내년으로 식을 미루게 됐다. 짧지 않은 연애를 통해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확신을 갖게 되었고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부디 기쁜 마음으로 함께 축하해 주시길 바라고 힘든 시기이지만 모두가 별탈 없이 무사히 이겨 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1992년 '뽀뽀뽀'로 데뷔한 류덕환은 드라마 '왕초' '무인시대' '반올림' 등에 출연했고 OCN '신의 퀴즈' 시리즈 네 편의 주인공으로 활약했다. 또한 영화 '웰컴 투 동막골' '천하장사 마돈나' '퀴즈왕' '위대한 소원' '국가부도의 날' 등에 나왔다. 드라마와 영화, 연극을 오가는 대표적인 아역 출신 배우다. 올초 SBS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에서 중학교 과학교사 이선우를 연기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8.2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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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주, 씨엘엔컴퍼니 전속계약..고경표·류덕환 한솥밥

배우 서영주가 씨엘엔컴퍼니의 식구가 됐다. 3일 씨엘엔컴퍼니는 “서영주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서영주는 2011년 MBC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에서 주인공 남궁민의 어린 시절 역을 맡아 데뷔했다. 당시 서영주는 나이답지 않은 눈빛 연기, 감정 표현력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았으며 ‘마루오빠’ 폐인들을 생성하기도 했다. 이후 서영주는 9년여의 시간 동안 드라마, 영화를 넘나들며 왕성한 활약을 펼쳐왔다. 드라마 ‘패션왕’, 드라마 ‘황금무지개’ 속 주인공의 아역을 넘어 KBS 2TV 2부작 드라마 ‘눈길’에서 주인공 강영주 역을 맡아 언론과 시청자들의 호평을 모았다. 이외에도 10대들의 촌철살인 모습을 보여준 ‘솔로몬의 위증’, 1970년대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 ‘란제리 소녀시대’ 등에서도 주연으로 활약했다. 서영주의 존재감은 스크린에서도 빛났다. 서영주는 이정현과 강렬한 열연을 펼친 영화 ‘범죄소년’으로 강력한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뫼비우스’, ‘간신’, ‘밀정’ 등 화제작에 연달아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또 드라마에 이어 영화로도 제작된 ‘눈길’에 출연했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독립영화 ‘동화’의 주인공 동화 역을 맡아 한층 성장한 연기력을 과시했다. 가장 최근작으로는 2020년 상반기 언론과 마니아들의 극찬을 이끈 화제작 SBS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에서 학창 시절 아픔을 품은 비밀스러운 청년 김태형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처럼 데뷔작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해를 거듭할수록 꾸준한 작품 활동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쌓고 있는 서영주가 씨엘엔컴퍼니와 만나 보여줄 새로운 도약이 기대된다. 이와 관련 씨엘엔컴퍼니는 “서영주는 뛰어난 재능과 개성을 지닌 배우다. 작품과 캐릭터를 대하는 그의 열정과 진중함이 빛을 발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서영주가 안정적인 환경에서 더욱 폭넓은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배우 서영주의 활약에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씨엘엔컴퍼니에는 고경표, 류덕환, 김태훈, 김미경, 박세영, 양정아, 탕준상, 안지호 등이 소속되어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8.03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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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3' 김강열 등장 후 긴장↑…박지현, 천인우♥이가흔에 반격

'하트시그널3' 김강열의 등장 후 시그널하우스에 긴장감이 흐른다. 박지현은 천인우, 이가흔 러브라인에 반격을 가한다. 오늘(6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될 채널A '하트시그널3'에는 강력한 메기 '사자' 김강열의 등장 이후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상민은 "등장 영상이 60초도 안 됐는데 화제성이 대단했다. 방송 이후 지인들 카톡이 쏟아졌다"라고 언급한다. 김강열과 첫 만남을 가진 여자 입주자들은 기존 남자 입주자들과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새로운 남자의 등장으로 한층 더 긴장한 모습을 보인다. 카리스마 있는 외모에, 무심한 듯 세심한 매력을 보여주는 김강열에 심쿵한 한혜진은 "나도 사자의 초대를 받고 싶다"라고 부러움을 표한다. 남자 입주자들 또한 김강열의 등장에 바짝 긴장하기 시작한다. 윤시윤은 "기존 남자 입주자 3명에게 벌써 정이 들었다"라며 사자의 등장에 이들을 걱정한다. 김이나는 "배우 류덕환 씨가 정의동 씨를 응원한다"라고 전하며 기존 남자들의 활약을 기대한다. 김강열은 늦게 입주했음에도 불구하고 6명의 입주자들보다 먼저 입주한 것처럼 여유로운 모습을 보인다. 시그널하우스 생활 첫날부터 전에 없던 새로운 남자 입주자의 면모를 보여준다. 김이나는 "한마디로 정의할 수 없는 캐릭터"라고 강조한다. 그런 가운데, 박지현의 반격이 시작된다. 첫 입주부터 천인우와 서로 호감을 가졌지만 랜덤 데이트에서 엇갈렸다. 그동안 천인우에게 한 번도 속마음을 보인 적 없는 박지현이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하며 천인우와의 시간을 가진다. 입만 열었다 하면 드라마 같은 명대사로 상대에게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이가흔은 이번에도 예측단을 전원 기립하게 할만큼 대단한 매력을 드러낸다. 반격에 들어간 박지현과 첫 데이트 후 달달한 기류를 이어가는 이가흔 중 천인우의 마음이 어디로 가게 될지 관심사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5.0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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