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15건
연예일반

‘박하선♥’ 류수영 “민망하고 죄송”... 요리책 오기 정정

배우 류수영이 직접 집필한 요리책에서 발견된 표기 오류를 바로잡았다.류수영은 24일 SNS에 출판사 세미콜론의 공지를 공유하며 ‘류수영의 평생 레시피’ 속 ‘고추장 버터 등갈비’ 레시피의 재료가 잘못 기재됐다고 알렸다. 기존 ‘소금 3큰술’은 ‘소금 3꼬집’으로 정정됐으며, 18쇄부터 수정·반영된다. 출판사 측은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지난 6월 출간된 ‘류수영의 평생 레시피’는 출간 직후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올랐고, 한 달 만에 11쇄를 돌파했다. 류수영은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책이 빠르게 증쇄돼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고, 방송에서는 인세가 1억 원을 넘었을 것이란 추측도 나왔다.한편 류수영은 2017년 배우 박하선과 결혼해 1녀를 두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24 18:09
스타

[플레이 K] 박하선 “데뷔 20주년, 더 잘하고 싶어…연기도, 예능도, 라디오도 여전히 사랑해” [창간56]

“생각해보니 일간스포츠와 많은 시간을 함께 했네요. 저의 시작부터 함께 한 신문사임을 알기에 더욱 감회가 새롭고 응원하는 마음이 들어요”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배우 박하선은 일간스포츠의 창간 56주년을 축하하며 “묵묵히 오랫동안 한 길을 걸어온 일간스포츠와 함께 나 역시도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2005년 데뷔한 박하선은 지난 20년간 본업인 연기뿐아니라 예능, 라디오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K 대표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했다. 대중의 큰 사랑을 받은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을 비롯해 ‘동이’, ‘혼술남녀’,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산후조리원’, ‘며느라기’, ‘검은태양’ 등 굵직한 작품을 남겼다.지난해부터 방영한 JTBC 부부 상담 예능 ‘이혼숙려캠프’(이하 ‘이숙캠’)를 통해서는 출연자들에 대한 진심어린 조언으로 ‘없어선 안 될’ MC로 맹활약 중이다. 이 밖에도 예능 ‘히든아이’와 ‘라이프업’, 라디오 ‘박하선의 씨네타운’을 진행 중인 박하선은 “예능도 라디오도 연기도 여전히 계속 사랑하고 좋아하기에 이어가고 있는 것 같다. 그냥 좋다”며 일을 향한 애정과 K플레이어로서 20년 동안 꾸준히 활동할 수 있었던 이유를 밝혔다.2017년 배우 류수영과 결혼한 박하선은 부부가 모두 예능계에서 나란히 입지를 굳힌 것으로도 유명하다. 류수영은 출중한 요리 실력과 직접 개발한 레시피로 ‘편스토랑’, ‘정글밥’ 등 각종 요리 예능을 섭렵하며 연예계 대표 요리 전문가로 떠올랐다. 박하선은 “저는 워낙 예능을 재미있어하고 좋아하고, 남편은 원래 요리를 좋아했다”며 “그냥 좋아하는 걸 했는 데 사랑을 받아서 신기하기도, 감사하기도 하다”고 기쁜 소회를 전했다.“제가 재미있게 말하는 걸 좋아해서 예능이 잘 맞는 것 같아요. ‘히든아이’나 ‘이숙캠’은 사실 프로그램 특성상 힘들 때가 있거든요. 그런데 이끌어가는 패널이나 스태프가 좋아서 그 사람들을 보며 계속 가는 것 같아요. 힘들 때도 있지만 힐링하고 신나게 논다는 기분으로 소화하려고 해요.” 고정 마니아층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이숙캠’은 아내 측 가사조사관인 박하선과 남편 측 가사조사관인 배우 진태현이 펼치는 ‘부부 심리극’도 화제를 모았다. ‘부부 심리극’은 출연한 부부의 갈등 상황을 박하선과 진태현이 이들 앞에서 연기하며 자신의 행동을 되돌아보게 하는 치료다. 박하선과 진태현의 리얼한 연기는 갈등을 겪었던 부부가 서로를 이해할 수 있게 도우며 ‘진심어린 솔루션’이란 반응을 얻었다.“심리극은 촬영 직전 리허설을 한번 진행하는데 당일에 대사가 바뀌기도 해요. 다 외워서 촬영에 들어가는게 현실적으로 어려울 때가 있고, 큰 합과 각 부부의 특징 정도만 맞추고 서로 호흡으로 연기하는 것 같아요. 얼마전 본업 연기 현장에서 스스로 ‘연기가 조금 는 것 같은데?’ 싶은 생각이 들어 신기했습니다. (웃음)”박하선은 데뷔 후 20년이 흐르는 동안 결혼을 하고 한 아이의 엄마가 되며 개인적으로도 변화를 맞았다. 그러나 연기를 향한 열정만큼은 과거나 지금이나 달라진 것이 없다. ‘그동안의 연기활동을 돌아봤을 때 기억에 남는 작품이 무엇이냐’고 묻자, 박하선은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은 요즘 어린친구들도 알아보게 해 주는 감사한 작품”이라며 “‘동이’, ‘며느라기’, ‘산후조리원’, ‘혼술남녀’,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등도 기억에 남는다. 아무래도 많은 사랑과 호평을 받았던 작품들이 더 기억에 남는다. 정말 재밌게 촬영했던 현장”이라고 말했다.박하선은 또 20주년을 맞은 소감에 대해 “이제 시작”이라면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연기 수업도 다시 받기 시작했다”고 식지않은 열의를 드러냈다. “시장이 너무나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저도 이것저것 도전을 계속 하는 것 같아요. 본업인 배우로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고요. 이젠 일 자체를 즐기게 돼서 모든 일을 가리지 않고 하고 있어요. 20년이 금방 지나갔듯이, 곧 더 나이가 들테니 아직 젊을 때 계속 무엇이든 도전하려고 합니다.”박하선은 올해 숏폼 드라마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사랑’, ‘사이코패스 여순정’ 등의 작품을 통해서도 열일 행보를 이어갔다. 특히 ‘사이코패스 여순정’에서는 파격적인 액션과 사이코패스 성향 캐릭터를 섬뜩한 연기로 풀어내며 그동안 보여준 청순함을 완전히 탈피해 이목을 끌었다.“‘킬링이브’ 같은 작품을 하고 싶었어요. 저에게서 다른 모습을 기대하며 연기할 수 있어서, 재밌고 신나게 촬영했습니다. 현장에서 ‘컷’하면 ‘무섭다’는 반응이 나왔는데 그때 정말 짜릿했죠. 제가 연기한 캐릭터가 사이코패스지만 그 안에서 사랑스럽고 착하고 귀여운 부분도 있어서, 그런 부분들은 최대한 유쾌하게 살리려고 했어요.” 연기와 예능 고정 출연 외에 박하선이 놓지 못하는 중요한 한 가지는 라디오다. 박하선은 2020년 11월부터 SBS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 DJ로 청취자를 만나고 있다. 각종 스케줄을 소화하며 매일매일 라디오를 한다는 게 쉽지만은 않았을 터. 그럼에도 DJ 활동을 포기 못한다는 박하선은 “매 해가 지날수록 사실 쉽진 않다. 가끔은 라디오를 졸업한 뒤 생전 처음 한 달 이상 여행가는 상상을 해 보기도 했다. 근데 이번에 청취율이 지상파1위를 해서…”라고 너스레를 떨며 “휴식을 고민할 때도 있었지만, 더 성실하게 이어가야 할 때인 것 같다”고 열정을 빛냈다.“한국 영화만 좋아했는데 ‘씨네타운’을 진행하며 외화도 많이 보고, 영화에 대한 견문이 넓어져 배우로서도 큰 도움을 받고 있어요. 일상에 좀 더 발 닿아있는 현실적인 이야기를 라디오를 통해 매일매일 하며 청취자와 소통하는 것도 제 삶과 배우인생에 큰 보탬이 되고요. 곧 5주년이 되는데 뿌듯한 마음도 드네요.”박하선은 앞으로도 꾸준히 ‘K’를 플레이하기 위해서는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소신도 밝혔다. 그는 연상호 감독의 신작 ‘얼굴’을 최근 인상깊게 본 작품이라고 언급하며 “‘얼굴’이라는 흔한 소재에 정말 깊은 통찰을 주는 이야기가 담겨있었다. 이런 시도가 앞으로 더 다양해 지면 좋겠다. 그러기 위해 다같이 머리를 맞대고 치열하게 고민해야 할 시기다. 나 역시 경쟁력을 갖기 위해 지금도 부단히 노력하고 있고, 앞으로도 다양한 수업도 들으며 시대에 발 맞춰가려고 한다”고 밝혔다.“K콘텐츠가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만큼 더욱더 지평이 넓어지면 좋을 것 같아요. 순수하게 배역과 어울리는 배우가 캐릭터를 만날 수 있도록 할리우드처럼 기성 배우들에 대한 오디션 제도가 있으면 어떨까 생각해 본 적이 있어요. 또, 고생한 사람들이 정당한 빛을 보는 제도적인 개선도, 조금씩 이뤄져 왔지만 많은 사람들의 세심한 노력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24 05:31
산업

한정판 스낵에 팝업스토어까지… 비행기 안타고 즐기는 전세계 미식 경험

식음료업계가 전 세계의 맛을 담은 제품과 다채로운 오프라인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맛으로 떠나는 세계 여행, ‘미식 오디세이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저멀리 자메이카의 전통 치킨요리인 저크치킨을 감자칩으로 소개하고, 속초 닭강정 요리를 모티브로 스낵 제품을 출시하면서 낯설음과 익숙함의 경계를 넘나든다. 맛으로 떠나는 세계 여행은 오프라인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백화점과 편의점 등에서는 세계 음식을 테마로 한 팝업스토어와 테이스팅 부스를 마련해 현지 분위기를 입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프링글스는 현지 시그니처 치킨 요리의 맛을 담은 한정판 2종인 ‘캐리비안식 치킨맛’과 ‘매콤달콤 한국식 닭강정맛’을 선보였다. 캐리비안식 치킨맛은 자메이카의 정통 치킨 요리 저크치킨을 모티브로 한 이국적인 향과 맛을 담았다. 상큼한 라임의 산뜻한 터치에 향긋한 타임과 양파, 매콤한 향신료, 은은한 훈제 그릴 치킨의 깊은 풍미를 고소하고 바삭함을 맛볼 수 있다. 매콤달콤 한국식 닭강정맛은 후라이드 치킨맛을 베이스로 은은한 매콤함과 알싸한 마늘향이 어우러져 멈출 수 없는 매력적인 맛을 완성했다. 매콤함과 달콤함, 감칠맛이 어우러져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이 제품은 2024년 선보인 ‘한국식 숯불갈비맛’을 시작으로 프링글스가 전개해 온 ‘한류 시리즈’의 연장선이다. 프링글스는 감자칩 한 통에 담긴 다채로운 풍미를 통해 집에서도 전 세계를 누비는 듯한 색다른 미식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줄 예정이다. 배우 류수영이 요리 유학 예능에서 배워온 레시피를 선보이는 ‘류학식 팝업스토어’는 벌써 3번째 팝업스토어 오픈을 앞두고 있다. 류학식 팝업스토어에서는 요리 유학 예능 ‘류학생 어남선’에서 배운 각국의 현지 레시피에 자신만의 개성을 더해 완성한 ‘류학 레시피’를 선보인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시칠리아를 테마로 12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열린다.이마트는 식품제조사 한일식품과 연희동 일식 전문식당 카덴이 협업해 더위를 식혀 줄 냉우동과 메밀 냉소바를 선보였다. 정호영 셰프의 전문 레시피를 기반으로 개발된 이 제품들은 고소한 들기름 향과 상큼한 유부 냉우동 등 다채로운 맛을 담아 집에서도 특별한 미식 여행을 즐길 수 있다.신세계L&B는 코퍼윅이라는 스페인산 발포주 제품을 전국 GS25 매장에 출시하며 유럽 로컬 재료를 활용한 미식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을 선보였다. 스페인 최대 보리 산지인 아라곤 지방의 고품질 보리로 만든 발포주로, 진하고 부드러운 맥아의 풍미와 은은한 단맛이 특징이다. 여기에 단독 음용은 물론 소주와 섞어 마시는 ‘소맥 페어링’을 제안해 MZ세대의 다양한 음용 취향까지 겨냥했다.롯데아사히주류는 세계 각국 주류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팝업스토어 ‘아사히 트래블바’를 운영했다. ‘술과 함께하는 세계여행’을 콘셉트로, 도쿄·알자스·멜버른·오키나와·교토 등 국가별 테마존에서 시음, 향 체험, 게임, 푸드 페어링 등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7.14 17:43
연예일반

몬스타엑스 기현, 크레이프 케이크 만들다 위기... “인격 상실될 수도”

몬스타엑스 기현이 초고난도 '판단 크레이프 케이크'를 만들다 위기에 처한다.23일 방송될 티캐스트 E채널 ‘류학생 어남선’에서는 기현이 얇은 크레이프 반죽 사이에 크림을 발라 쌓아올리는 ‘크레이프 케이크’에 도전한다. 막내의 야심찬 도전에 류수영은 “(반죽이) 되게 잘 찢어진다. 두 장 정도 찢어지면 인격을 상실할 수도 있다”며 우려를 전했다.또, 윤경호가 툭 쳐서 찢어질 경우를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윤경호X기현 사이에 전운(?)이 감돌았다. 윤경호는 “근처도 안 갈게...”라며 고개를 저어 웃음을 자아냈다.카야 잼의 주 재료인 ‘판단 잎’을 넣어 ‘판단 크레이프 케이크’를 만들겠다는 기현을 보며 윤경호는 “기현이는 약간, 장인 같은 느낌이 있다”며 동생의 기를 살려 훈훈함을 자아냈다. 기현은 얇은 반죽이 찢어질까 봐 젓가락을 이용해 조심스럽게 뒤집은 뒤, 모든 집중력을 쏟아부어 대망의 첫 장을 구워냈다. 형들의 박수가 쏟아지는 와중, 윤경호는 “이렇게 120번만 하면 되겠다”는 너스레로 기현을 놀렸다.그런가 하면 기현은 “카페에서 하시는 분들은 수지타산이 맞느냐”며 정성이 가득 들어갈 수밖에 없는 크레이프 케이크의 가격에 의아함을 드러냈다. 류수영 또한 “적어도 그것보다는 뭔가... 빨리 할 수 있는 방법이 있겠지? 그렇게 하면 8만원은 받아야 먹고 살겠다”며 동의했다. 한편, 브루나이에서 류수영X윤경호X기현이 개발한 색다른 ‘류학 레시피’가 현대백화점 판교에 찾아온다. 지난 21일부터 6월 29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에서 운영될 ‘류학생 어남선’ 팝업스토어에서 다양한 굿즈는 물론, 방송에 등장하는 메뉴까지 직접 만날 수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22 12:18
연예일반

류수영 표 햄버거 맛볼 기회... 오는 21일 팝업스토어 개최

류수영, 윤경호, 기현이 브루나이에서 만들어낸 새 ‘류학 레시피’ 3종을 공개한다. ‘브루나이 류학 레시피’ 3종 중 첫 번째인 류수영의 ‘핫삼발 모차렐라치킨버거’는 지난 16일 방송에서 ‘매운 양념 모차렐라 치킨버거’라는 이름으로 이미 시선을 강탈했다. “저의 모든 요리 기술의 집약체”라며 류수영이 개발한 이 메뉴는 육즙이 가득해 두툼한 크리스피 치킨 패티 위에, 매콤한 ‘류수영표’ 다진 양념 삼발소스와 부드러운 치즈를 끼얹어 풍미를 더했다.“냉정하게 평가하겠다”던 윤경호는 ‘핫삼발 모차렐라치킨버거’를 한 입 먹고는 “분하다...진짜 맛있다”며 천상의 맛을 인정한 바 있다. 또 기현은 이 버거에 대해 “폭력적인 비주얼”이라며 눈을 떼지 못했고, 제작진은 “5만5천원짜리 버거 같다”고 평했다. 대호평을 받은 이 메뉴는 오는 21일 부터 현대백화점 판교점의 ‘류남생’ 두 번째 팝업스토어에서 직접 먹어볼 수 있다. ‘요리핑’으로 진화 중인 K-아빠 윤경호의 ‘핫삼발 오징새 카펠리니’ 또한 이름만 들어도 입맛을 자극한다. 쫄깃한 오징어와 탱글한 새우, 매콤한 한국식 삼발소스에 카펠리니 면을 함께 먹는 요리다. 삼형제가 현지에서 직접 배워 만든 브루나이 국민 소스 삼발에, K-아빠 윤경호의 매콤함이 더해져 불맛나게 볶은 비주얼부터 침샘을 폭발시킨다.마지막으로 ‘디저트 왕자’로 급부상 중인 몬스타엑스 기현이 만든 ‘구수한 판단앙떡’이 기대감을 자아낸다. 이 메뉴는 고소함과 은은한 단맛을 가진 브루나이 향신료 '판단'에 팥앙금을 더해 기현만의 기발함으로 탄생시킨, 세상에 없던 떡 디저트다. 16일 방송에서 기현은 판단 잎과 멥쌀, 천연 설탕가루를 이용해 ‘판단 꿀 설기’를 시도하며 좌충우돌 과정을 공개한 바 있어, 기현의 최종 류학 레시피 '구수한 판단앙떡'의 맛이 더욱 궁금해진다.한편 E채널 예능프로그램 ‘류학생 어남선’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6월 21일(토)부터 6월 29일(일)까지 두 번째 팝업스토어를 연다. 이번 팝업스토어 현장에는 ‘류학생 어남선’과 로열브루나이항공, 그리고 현대백화점 판교점이 함께하는 ‘브루나이 왕복 항공권 응모 이벤트’도 준비됐다. 쇼핑엔티 적립금을 받을 수 있는 ‘꽝 없는 룰렛 이벤트’는 물론 공식 모자, 티셔츠, 앞치마 등 다양한 ‘류남생’ 굿즈도 만날 수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19 19:23
예능

류수영→전소미, ‘길바닥 밥장사’ 마지막 장사 완전체 출격

‘길바닥 밥장사’가 마지막 영업에서 완전체의 시너지 효과를 예고했다.오늘(17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될 JTBC ‘길바닥 밥장사’ 9회에서는 스페인 카디스에서 대망의 마지막 영업이 시작되는 가운데 두 팀으로 나뉘어 경쟁했던 류수영, 파브리, 황광희, 신현지, 배인혁, 전소미가 원팀으로 출격한다.‘레시피 대마왕’ 류수영과 미쉐린 1스타 셰프 파브리를 필두로 황광희, 신현지, 배인혁, 전소미까지 완전체를 이룬 이들은 200그릇 판매에 도전한다. 9개의 테이블, 4단이 합체된 최장 길이 자전거 식당으로 역대급 규모를 갖추고 그랜드 피날레에 걸맞게 골라 먹는 7가지 풀 코스 다이닝을 선보인다고 해 어떤 메뉴들이 구성되어 있을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그랜드 피날레 특별 서비스로 모든 손님에게는 류수영이 준비한 잣죽이 제공된다. 또한 전채 요리, 본식 메뉴, 후식 메뉴가 2가지씩 준비되어 있어 원하는 메뉴를 골라 주문할 수 있다고. 그중에서도 파브리의 전채 요리는 스페인 대표 전통 요리에 감자칩과 김치를 더한 퓨전 요리로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코스 요리인 만큼 류수영과 파브리는 여느 때보다 더 분주히 장사를 준비하는 상황. 이들을 도와줄 수셰프는 ‘일잘러’ 신현지가 맡는다. 신현지는 필요한 재료를 찾아주고, 손이 부족할 수 있는 사태를 미리 대비하며 두 메인 셰프를 열정적으로 서포트할 예정이다.한편, 길게 늘어선 오픈런 손님과 함께하는 마지막 영업은 오픈하자마자 주문이 쏟아지며 대박의 기운을 물씬 풍긴다. 모든 메뉴 2개씩 12그릇을 주문한 첫 테이블을 시작으로 세 번째 테이블까지 총 23그릇을 돌파한 것. 이에 류수영은 “완전 좋아. 시작이 대박이야”라며 기쁘게 조리해 200그릇 판매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류수영, 파브리, 황광희, 신현지, 배인혁, 전소미의 완전체 영업 현장은 오늘(17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될 JTBC ‘길바닥 밥장사’에서 공개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17 18:15
스타

‘박하선♥’ 류수영, 집에도 안 가고 계속 유학 中 (‘어남선’)

티캐스트 E채널 '류학생 어남선’에서 포르투의 '은인들'을 초대한 류수영, 윤경호, 기현이 마지막 류학 레시피로 진심 가득 저녁을 대접했다. 또, 이들은 다음 유학지인 브루나이에서 '나시르막'과 '삼발'의 매력에 빠졌다. 7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류학생 어남선' 4회에서는 삼형제가 포르투에서 만난 은인들에게 직접 만든 '류학 레시피'로 저녁을 대접했다. 현지 재료만을 활용한 류수영의 소금구이 통 삼겹과 포트와인 등갈비, 윤경호의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청 양배추 쌈밥, 기현의 포르투갈식 로제 제육볶음으로 푸짐한 한 상을 차렸다.류수영은 포트와인 등갈비를 준비하며 고기를 굽기 전 한번 프라이팬에 삶는 모습으로 의아함을 자아냈다. 알고 보니 이는 고기를 한 번 익힌 후 구워 양념이 속까지 빠르게 배게 하는 '어남선 꿀팁'이었다. 그는 간장, 참기름, 설탕, 포트와인 등으로 양념을 한 뒤 에어 프라이어로 구워 촉촉하고 부드러운 등갈비를 완성했다. 또, 굵은 소금으로 촘촘하게 염지한 통삼겹살을 바삭하게 구운 소금구이 통 삼겹은 고기를 좋아하는 포르투갈 사람들을 위한 맞춤 메뉴였다. 껍질의 바삭한 소리와 촉촉한 육즙은 군침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류수영은 강판 대신 '치즈 그라인더'로 서양배를 갈아, 기현에게 필요한 배즙을 만들어내며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기현은 피리피리 소스로 매운 맛을 내고 생크림을 섞어 아이들도 즐길 수 있는 포르투갈식 로제 제육볶음을 완성했다.윤경호는 첫날 만든 무청 양념 감자밥을 한 차례 업그레이드했다. 표고버섯밥에 류수영이 조언한 버터 한 숟갈로 극상의 감칠맛과 향을 입혔다. 그리고 윤경호가 무청 양념장을 만들기 위해 칼의 옆면으로 마늘을 다지려고 하자, 류수영은 또다른 '어남선 꿀팁'을 시전했다. "모기 잡듯이 내리쳐라"라는 류수영의 엉뚱한 조언을 찰떡같이 알아들은 윤경호는 신속 정확하게 마늘을 내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또, 지난번과 다른 형태를 만들려고 하는 윤경호에게 류수영은 '양배추 쌈밥' 형태를 제안했다. 김발 대신 쿠킹 포일을 활용해 익힌 양배추를 넓게 펴고 그 안에 표고버섯밥, 무청 양념을 넣은 뒤 돌돌 말자 한입 크기의 앙증맞은 무청 양배추 쌈밥이 완성됐다. 마지막으로 수제 딸기잼을 얹은 초간단 포트와인 토스트가 코스 요리의 백미를 장식했다.이날의 손님으로는 첫날부터 삼형제를 따뜻하게 맞아준 포르투의 백반 마스터 모녀, 포르투 유학 기간 내내 통역을 맡은 통역가 두 사람, 그리고 맨손으로 바닷가를 거닐던 류수영에게 성게알을 까준 '성게 형'이 초대됐다. 성게 형은 뉴욕에서 활동하는 셰프로, 포르투갈에 휴가차 방문했다 우연히 류수영과 인연을 맺었다. 성게 형은 "이걸로 포르투갈에 식당 한번 열어 보라"며 삼형제의 류학식을 극찬했다. 백반 마스터의 딸과 셰프 성게형도 마늘의 매운맛에 깜짝 놀라기도 했지만, "너무 맛있다"며 고개를 끄덕였다.첫 유학지 포르투갈에서 요리 유학을 마친 류수영, 윤경호, 기현은 동남아시아의 브루나이로 두 번째 유학을 떠났다. 제주도 전체 인구수보다도 적은 약 45만명이 살고 있는 이 나라는, 1300년이 넘도록 수상가옥의 전통을 유지하며 독특하고 아름다운 풍광으로 동남아시아의 '황금 왕국'이라 불린다. 삼형제는 브루나이 백반 마스터가 운영 중인 숙소에서 유학의 첫날을 맞이했다. 백반 마스터 모자는 이른 아침부터 삼형제에게 브루나이의 전통 음식인 '나시르막'을 차려주기 위해 식재료를 한 아름 들고 방문했다. 삼형제는 나시르막의 맛에 한눈에 반했다. 기현은 "우량아 센서가 발동했다"며 완성되기 전, 풍겨오는 향에서 이미 맛을 직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브루나이의 만능 양념이나 다름없는 ‘삼발’ 4종은 떡볶이, 고추장물 등을 연상시켰다. 다양하면서도 '친숙하지만 새로운 맛'에 삼형제는 감탄했다.한편, 포르투 요리 유학에서 돌아온 류수영, 윤경호, 기현은 8일까지 서울 여의도의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에서 새롭게 개발한 '류학 레시피'의 팝업스토어를 열고 있다. 영상 말미에는 팝업스토어 현장을 방문한 삼형제의 손님맞이도 담겼다. 문전성시를 이룬 방문객들은 "방송에서 나왔는데, 오늘 먹을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며 각자 선호하는 류학 레시피를 꼽았다. 또, 팝업스토어에 오지 못한 시청자를 위해 류수영은 집에서 따라 만들 수 있는 '크림대구 롤 파스타'의 조리법을 공개했다.'류학생 어남선'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20분 E채널에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08 18:07
연예일반

‘류학생 어남선’ 류수영, 변함없는 박하선♥ “언제나 1번 손님”

배우 류수영이 가족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티캐스트 E채널은 26일 지난 17일 첫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류학생 어남선’ 류수영의 인터뷰를 공개했다.‘류학생 어남선’은 요리 유학을 떠난 세 남자가 현지 백반을 먹고, 자기만의 킥을 넣어 새로운 ‘류학 레시피’를 완성하는 세계 요리 백반 기행으로, 류수영 외 배우 윤경호, 그룹 몬스타엑스 기현이 출연한다.먼저 류수영은 “촬영 일정 동안 ‘매일’ 새로운 요리를 만드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지치지 않고 오히려 더 열정적인 모습을 보인 윤경호와 기현에게 참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이어 “그 나라의 음식은 그 나라의 언어와 같다. 어떤 역사를 겪어 왔는가, 그것이 어떤 요리를 먹는지 결정한다고 생각한다”며 본격적인 유학 전 요리 이외에 가장 공들인 사전 조사로 ‘문화적 배경 공부’를 꼽았다. 류수영은 또 카메라 뒤편에서 완성하고도 공개하지 못한 수많은 레시피를 언급하며 “촬영 스태프분들에게 대접한 음식까지 합치면 꽤 될 듯하다. ‘류학식’을 준비하며 상상 속에서 피고 진 요리들이 너무 많아 셀 수가 없다”고 전했다.그는 “문화와 조리법이 나라와 바다를 건너 그곳의 재료와 만나 새로운 요리가 탄생하는 것이다. 한국에서도 (똑같이) 만들 수는 있지만 맛의 차이는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탁월한 요리 솜씨와 다정한 이미지로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류수영은 “1번 손님은 늘 가족이다. 개인적으로 ‘카포나타치즈돈까스’가 완성도도 좋고 영양도 좋다. 꼭 대접해야겠다”며 촬영 기간 떨어져 지낸 아내 박하선을 비롯한 가족에게 애정을 드러냈다.류수영은 “대도시보다 소도시를 다녔다. 그래서인지 모르지만, 그들이 사는 모습은 우리보다 더 가족을 향했다. (한국은) 가족 모두가 모여 함께 식사하는 일이 점점 드물어진다. 그 모습을 보고 느낀 바가 많았다”며 ‘유학생’ 류수영으로서 배운 바도 전했다.마지막으로 류수영은 “다른 문화 속에서 자란 사람들과 요리하고 대화하며 생각도 고민도 한 뼘씩은 커진 기분”이라면서 “재능 있는 사람이 세상에 너무나 많다. 지치지 않고, 질리지 않고, 요리하는 순간을 끊임없이 사랑하는 것. 그것이 재능이라면 나의 재능”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이 경험이 배우로서) 어떤 인물로 투영될지 나 또한 궁금하다”며 “다음 달부터 촬영에 들어가는 드라마에서 또 다른 나의 모습을 잘 그려보려 한다”고 당부했다.한편 ‘류학생 어남선’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20분 E채널에서 방송되며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왓챠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5.26 12:47
예능

“이 레시피는 배워야 해” 윤남노도 극찬한 류수영 요리는? (‘카리브밥’)

22일 방송되는 SBS 예능 ‘정글밥2 - 카리브밥’(이하 ‘카리브밥’)에서는 카리브해의 끝판왕 식재료들로 초호화 만찬이 차려질 예정이다. ‘카리브밥 셰프즈’ 류수영과 윤남노가 선보일 마지막 피날레 요리는 무엇일지 이목이 집중된다.먼저 ‘어남선생’ 류수영이 죽은 고기도 살려낸다는 카리브식 고기 잡내 처방 비법을 소개해 눈길을 끈다. 류수영은 카리브의 귀한 식재료인 염소 고기로 얼큰한 한국식 감자탕을 선보인다. 염소는 보양식 요리로 잘 쓰이지만, 특유의 고기 누린내를 잡는 것이 큰 관건인데. 실제 고든 램지도 즐겨 쓴다는 마성의 ‘이것’으로 잡내는 날리고 풍미는 살리는 ‘초간단 카리브식 비법’이 공개될 예정이다. 게다가 ‘K-입맛 전문가’답게 류수영은 소스 한끝으로 감자탕 국물 맛을 잡아내는 그만의 꿀팁을 전수한다고. 도미니카 현지에서 고향의 맛을 본 윤남노 셰프는 “이 레시피는 배워야 한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는데. 과연, 카리브식 고기 잡내 처방 비법은 무엇일지, 또한 류수영의 오랜 내공이 녹아든 감자탕 국물 레시피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이어 ‘디저트 장인’ 윤남노 셰프가 100% 리얼 카카오로 역대급 비주얼의 디저트를 탄생시켜 이목이 집중된다. 평소 초콜릿은 본인의 전문 분야라던 윤남노는 카리브해 1등급 카카오 산지를 마주하고 요리 영감이 대폭발한다고. 생 카카오를 아낌없이 넣은 달콤한 초콜릿 무스와 카리브산 상콤한 열대 과일을 더해 눈과 입을 모두 만족시키는 디저트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화룡점정으로 윤남노 셰프의 ‘불꽃 퍼포먼스’까지 더해지자, 스튜디오는 환호와 찬사가 쏟아졌다는데. 과연, 윤남노표 수제 초콜릿 디저트는 무엇일지, 그 놀라운 맛과 아름다운 비주얼은 ‘카리브밥’을 통해 최초 공개된다.한편, ‘사냥 남매’ 김옥빈과 이준이 맨몸으로 카리브해 프리다이빙 사냥에 도전한다. 그동안 카리브해 해산물을 싹쓸이한 이들은 마지막 사냥인 만큼 배 없이 오직 헤엄으로만 깊은 바닷속으로 입수하는데. 그러나 거친 파도로 시야는 점점 흐려지고, 예상과 달리 텅 빈 바닷속에 ‘해루질 베테랑’ 김옥빈마저 당황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결국, 기진맥진한 이준은 물살에 떠밀려 육지에 도착했고, 기절 직전인 상태로 쓰러지기까지 했다고. 블록버스터급 재난영화를 방불케 하는 김옥빈과 이준의 마지막 사냥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 그 결과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카리브밥’은 오는 22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21 13:36
예능

“연예인 뱃놀이 경계”… ‘요리 예능 제패’ 류수영이 새롭게 선보이는 ‘류선생 어남선’ [종합]

“새로운 곳에서 호의호식하는 모습이 불편할 수 있죠. 어디를 나가서 촬영하더라도 ‘연예인 뱃놀이’는 경계합니다.”‘편스토랑’, ‘정글밥’, ‘길바닥 밥장사’ 등 각종 요리 예능을 제패하고 있는 배우 류수영이 ‘류학생 어남선’에 출연하면서 ‘기시감’과 ‘뱃놀이’를 경계하고 있다고 밝혔다.15일 서울 종로구 씨네큐브 광화문에서는 티캐스트 E채널 예능프로그램 ‘류학생 어남선’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류수영, 윤경호, 몬스타엑스 기현이 참석했다. ‘류학생 어남선’은 자타공인 '요잘알' 류수영, 윤경호, 기현이 함께 현지로 떠나 해외에서 다양한 백반을 체험하고 세계 레시피를 배워 ‘자신만의 킥’으로 요리 레시피를 완성하는 예능이다. 세 사람은 첫 촬영으로 포르투갈의 항구도시 포르투로 떠났다. 이날 류수영은 “한국은 반찬 문화가 있다. 백반을 한상 차려먹는 것이 우리 식문화다. 해외에도 그런 백반이 있어서 배워왔다”며 “밤마다 먹었던 음식들을 재해석해서, 새로운 음식을 만들어냈는 과정을 담았다”고 ‘류학생 어남선’에 대해 설명했다.류수영은 다양한 요리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에 대해 “솔직한 감정으로 시청자들이 피로를 느낄까봐 걱정이 된다. 프로그램 릴리즈 시점이 비슷해서 불편을 드릴까봐 걱정했다”면서 “다른 프로그램들과 다른 점은 윤경호와 기현이 있다는 점이다. 소소하게 식사를 하고 일상적 대화를 한다. 인간적인 느낌을 많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차별점을 짚었다. 윤경호는 ‘류학생 어남선’에서 보여주는 ‘형제 케미’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봐달라고 당부했다. 윤경호는 “처음에는 함께한 출연진들과 케미를 기대하지 않았다. 류수영은 너무 요리 전문가다. 바빠서 저를 챙겨주실 수 있을지, 말이나 붙여볼 수 있을까 생각했다”며 “기현 역시 몬스타엑스 기현이다. 아이돌이고 옆에서 보기만 해도 광채가 난다. 같이 있으면 과연 투샷이 어떻게 보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 막상 촬영을 끝내고 나니 셋이 함께한 추억 생각이 많이 났다. 카메라가 꺼져 있을 때도 밤새 피곤한 줄 모르고 떠들던 생각이 난다. 형제 같은 케미였다”고 덧붙였다. 기현은 “‘류학생 어남선’에서 특급 막내를 맡고 있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기현은 “어제로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많은 팬들, 몬베베(팬덤명)가 요리를 하는 사람으로 안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조금보다는 잘하는 사람으로 거듭나서 돌아왔다”며 “몬베베에게 제대로 요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그동안 SNS로 짧은 영상, 사진을 통해 요리하는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제대로 보여준 적 없었다. 요리 하는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고 싶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류수영은 연예인이 해외로 가서 먹고 즐긴다는 점에서 ‘연예인 뱃놀이’라는 지적에 대한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류수영은 “해외에서 연예인이 호의호식하는 모습은 새로운 경험이 될 수도 있지만 불편할 수도 있다. 그래서 늘 경계하는 부분이다. 때문에 이번 프로그램은 연예인 뱃놀이가 되지 않도록 최대한 고생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류수영은 해외 촬영에 대해 “사실 타지에서 일하는 게 쉽지만은 않다. 새벽같이 일어나서 촬영하고 회의하고 장보고 요리한다. 정말 정신없이 지나간다”며 “최대한 그냥 여행을 간다면 못 느끼실 것들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류학생 어남선’은 17일 오후 5시 20분 E채널에서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15 12:48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