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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IS리포트] "벗을게요, 구독해요" 돈 되는 팬 구독 플랫폼의 그림자

슈퍼카 오너들의 직업을 묻는 유명 틱톡커 다니엘 맥이 24만 달러(약 3억3000만원)의 맥라렌 GT에 올라타는 여성에게 마이크를 갖다 댔다. 회계사라고 한차례 거짓말을 한 이 여성은 잠시 머뭇거리다 포기한 듯 "온리팬스한다"고 실토했다. 72달러(약 10만원·20% 할인)를 지불하면 3개월 동안 그의 온리팬스에 등록된 2000개에 가까운 이미지와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미성년자는 절대 봐서는 안 되는 낯 뜨거운 콘텐츠가 대다수다. 슈퍼카 모는 19금 크리에이터 등장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1인 크리에이터들이 수익성을 끌어올리기 위한 수단으로 팬 구독 플랫폼을 선택하고 있다.대표적인 플랫폼이 영국 페닉스 인터내셔널이 2016년부터 운영하는 온리팬스다. 대놓고 '창작자가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성인 구독 플랫폼'을 표방한다. 덕분에 포르노그래피 못지않은 콘텐츠들이 판을 친다.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처럼 매달 구독료를 내면 잠겨있던 수위 높은 콘텐츠의 잠금이 풀린다. 구독자는 크리에이터에게 친구처럼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따로 돈을 내야 볼 수 있는 유료 콘텐츠도 있다.코로나19 팬데믹은 페닉스 인터내셔널에게 기회였다. 온라인 콘텐츠 소비 추세에 매출이 2019년 4990만 달러(약 678억원)에서 2020년 3억5800만 달러(약 4900억원)로 수직 상승했다.2022년에는 전년 대비 17% 증가한 10억9000만 달러(약 1조5000억원)를 찍었다. 온리팬스는 구독자가 크리에이터에게 준 후원금의 20%를 수수료로 가져간다. 미국 경제 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는 피트니스 크리에이터인 브라이스 아담스가 매년 640만 달러(약 87억원)를 벌어들인다고 전했다.국내의 대표적인 팬 구독 플랫폼으로는 프랭크스토어와 티피씨인터넷이 각각 제공하는 팬트리와 라이키가 있다.크리에이터가 수익을 내는 방법은 온리팬스와 유사하지만 팬과 크리에이터의 건전한 만남을 지향하는 것이 차이다. 그래서 제재 기준이 명확하다. 음란물 동영상이나 혐오 콘텐츠, 과도한 신체 노출을 포함하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 심의 규정에 의거해 판단·조치한다. 이에 아이돌 출신 배우를 비롯해 치어리더, 유명 스트리머, 예술인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물론 국내 플랫폼에서 성인을 겨냥한 콘텐츠를 올리는 크리에이터가 없는 것은 아니다. 아프리카TV·유튜브에서 활동 중인 한 BJ는 1개월 구독권을 약 1만원에 판매 중이다. 각 신체 부위와 복장, 유사 성행위 콘셉트 등으로 카테고리를 나눠 '성인들을 위한 음지 놀이터'라고 소개한다. 자신의 개인 방송 게시판에 아찔한 사진을 올려 홍보하다 경고를 받은 적도 있다.국내 플랫폼도 론칭 직후 대박이처럼 광고 의존도가 높은 1인 방송과 SNS 대신 주기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팬 구독 플랫폼으로 크리에이터들이 이동하면서 국내 시장도 몸집이 커지고 있다.프랭크스토어는 팬트리를 내놓은 지난 2021년 4억4474만원의 적자를 냈지만 이듬해 곧바로 3억3552만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1년 만에 흑자를 달성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5억6935만원에서 113억6249만원으로 342.2%가 뛰었다. 10명의 직원이 이뤄낸 성과다.2019년 라이키를 론칭한 티피씨인터넷은 매출이 2020년 10억9000만원에서 2021년 19억1000만원으로 증가했다가 2022년 14억3000만원으로 주춤했다. 매출만큼 적자를 기록했다.그래도 서비스 초기 500명에 그쳤던 크리에이터는 올해 9월 4000명으로 늘었고, 300만명의 회원을 확보했다. 전체 회원 중 55% 이상이 해외에서 유입될 정도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췄다. 현재 국내 프로야구와 프로농구 등에서 활약하는 한 유명 치어리더는 라이키에서 12만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 중 0.1%인 120명이 가장 저렴한 멤버십(월 3만원)을 결제했다고 가정해도 매달 300만원 이상은 통장에 꽂히는 셈이다.이 치어리더는 월 5만원과 10만원의 멤버십도 구성했다. 금액이 올라갈수록 1대 1 무료 채팅과 SNS 미공개 콘텐츠, 전용 이벤트 등 혜택이 추가된다.포스트에는 간간이 구독하지 않은 팔로워도 볼 수 있는 사진이 올라오지만 대부분 구독을 해야 볼 수 있다.팬트리와 라이키는 여기에 영상 통화 기능까지 더하는 등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다.이런 서비스를 처음 접한 직장인 강 모 씨(39)는 "들어본 적 없다. 세상이 진화하고 있음을 느낀다"고 말했다.미국 금융사 골드만삭스는 팬과 크리에이터가 직접 만나는 크리에이터 경제 규모가 올해 2500억 달러(약 340조원)에서 2027년 4800억 달러(약 652조원)로 두 배가량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자연스럽게 팬 구독 플랫폼도 날개를 달 전망이다. 더 자극적으로…"음지화 우려" 문제는 부작용이다. 아티스트가 팬과 소통하며 소규모 콘서트를 개최하거나 유료 강의를 하는 등의 선순환 작용도 있지만, 더 자극적인 콘텐츠를 찍기 위해 국내 크리에이터가 온리팬스 넘어가는 경우가 적지 않다.인터넷 방송업계 관계자는 "아직 매출이나 이용자가 팬 구독 플랫폼으로 기울어지는 현상은 보이지 않는다"며 "점점 음지화하는 것이 우려스럽다"고 말했다.온리팬스만 놓고 봤을 때 방심위의 시정 요구 건수는 2020년 11건에서 2021년 20건으로 소폭 올랐다가 2022년 2건으로 뚝 떨어졌다. 올해는 15건으로 집계됐다. 팬 구독 플랫폼의 확산 분위기에도 의외로 들쑥날쑥한데, 어쩌면 당연한 현상이다.방심위 관계자는 "해외 플랫폼이라도 국내에 거주하는 크리에이터가 음란물을 올리는 행위는 불법"이라면서도 "불법 촬영물이 아니라 자발적으로 찍어서 돈을 버는 구조라 신고가 많이 들어오지는 않는다"고 말했다.영상을 만드는 크리에이터와 소비하는 팬 모두 만족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그렇다고 안심해서는 안 된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달까지 6개월간 온리팬스와 같은 유료 구독형 서비스의 불법 성 영상물 단속을 실시한 바 있다. 경남청이 2021년 9월부터 올해 5월까지 검거한 32명(구속 6명)의 범죄 수익은 29억3000만원에 달했다.당시 경찰은 "유료 구독형 서비스 내 불법 성 영상물 제작·유통 범죄를 엄하게 다스리고 범죄 수익을 끝까지 추적·환수해 선량한 성 풍속 확립 및 미성년자 성 착취 범죄 사전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11.03 07:00
경제

르노삼성, 오너 3000명 대상 ‘도전! 퀴즈레이스’ 이벤트

르노삼성자동차는 편리한 차량관리를 위한 멤버십 앱인 ‘MY 르노삼성’, ‘MY Renault’ 회원을 대상으로 ‘도전! 퀴즈레이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퀴즈 이벤트는 오는 7월 26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전 11시에 업데이트 되는 퀴즈에 참여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총 3000명의 르노삼성 오너들에게 추첨을 통해 아이스크림, 커피, 도너츠, 백화점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여기에 보너스 미션에 참여하는 고객들을 위해 보다 특별한 경품도 준비되어 있다. 보너스 미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MY 르노삼성 앱을 다운로드하면 확인할 수 있다. 보너스 미션 경품은 7월 출시를 앞둔 ‘메이크업 LED 룸미러’(20명), 카드와 스마트키를 동시에 수납할 수 있는 ‘멀티 스마트키 커버’(10명), 33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피크닉 세트A’(2명), 49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피크닉 세트B’(1명) 등이며,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MY 르노삼성’ ‘MY Renault’ 모바일 앱은 온라인 정비예약과 채팅상담 등 내 차의 다양한 정보와 멤버십 혜택을 손 안에서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는 차량관리 모바일 멤버십 앱이다. 특히 커넥티드 기능이 새롭게 추가돼 XM3 등 ‘이지 커넥트’ 기능이 탑재된 차는 자동차 원격제어, 원격 정보 확인, 내 차 위치 찾기 등 다양한 기능을 모두 앱에서 조작할 수 있다. 김태준 르노삼성차 영업본부장은 “오너들이 편리하게 차량을 관리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을 널리 알리고 앱에 가입한 회원들에게는 재미와 혜택을 선사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며 “매주 업데이트되는 참신한 퀴즈와 다양한 선물들로 일상 속 잠깐의 휴식을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6.29 16:14
연예

가을여행, 연비 좋은 소형 SUV로 떠나볼까

청명한 하늘이 제 맛인 가을이다. 많은 이들이 나들이를 계획하는 이유다. 하지만 추상객의 마음 한 켠엔 걱정거리가 자리잡고 있다. 바로 고공행진 중인 기름값 걱정이다. 실제 전국 주유소 기름값은 8월 말 유류세 인하 조치가 끝난 시점부터 매주 상승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첫째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4.3원 상승한 ℓ당 1543.3원을 기록했다. 연일 상승 중인 기름 값에 높은 연비를 자랑하는 소형 스포츠다목적차량(SUV)들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여행을 떠나기 좋은 소형 SUV 고연비 모델을 살펴봤다. 하이브리드 뺨치는 연비효율 QM3 연비 좋은 SUV의 대명사 격인 모델은 르노삼성차의 소형 SUV 'QM3'이다.이 차는 복합연비 17.4Km/ℓ의 연비 효율을 자랑한다. 고속도로 주행 시에는 18.7Km/ℓ를 기록할 정도다. 실제 운전자의 운전 스타일에 따라 QM3의 연비는 복합연비 17.4Km/ℓ를 훌쩍 뛰어넘는 경우도 많아 QM3 오너들 사이에서 '연비 갑 모델'로 불리울 정도다.QM3의 뛰어난 연비효율은 1.5ℓ dci 엔진 덕분이다. 이 엔진 라인업은 그동안 르노가 쌓아온 디젤 엔진 노하우가 담긴 것으로 르노, 닛산, 벤츠 등 27개 차종에 적용돼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1000만 대 이상 팔렸다.특히 QM3에 장착된 엔진은 연비와 소음, 진동이 함께 개선된 최신 5세대 엔진으로 저회전 구간에서도 충분한 토크를 발휘하기 때문에 일상 주행에 있어서 불편함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엔진과 함께 독일 게트락사의 파워시프트 DCT(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이 함께 조화를 이루어 고효율의 연비를 발휘한다. 게트락사의 DCT는 수동 변속기의 효율성과 자동 변속기의 편리함을 모두 가지고 있는 듀얼 클러치로 두개의 클러치가 각각 홀수와 짝수 변속을 맡아 부드러운 변속과 빠른 응답성을 제공한다. 이렇게 엔진과 함께 결속된 DCT는 QM3가 높은 연비 효율성을 이끌어내도록 도와준다.QM3에 탑재되어 있는 '에코(ECO) 모드'를 실행하면 연비를 더욱 높일 수 있다. 에코모드는 공조장치 등 연비를 떨어뜨릴 가능성이 있는 요소들을 자동 조정해 연비를 개선시켜주는 시스템이다. 실제 주행 시 에코 모드를 활성화하면 연비효율을 최대 10%까지 높일 수 있다.이에 더해 주행 시 QM3의 '크루즈 기능'을 활용하면 연비를 더욱 높일 수 있다. QM3에 장착된 크루즈 기능은 설정한 속도에 따라 일정하게 주행하는 기능으로 운전자의 정속 주행을 도와 차량의 연비를 더욱 높인다.르노삼성 관계자는 "고효율 엔진과 DCT의 적절한 조합, 그리고 에코 모드의 적절한 관리와 1300kg에 불과한 공차중량까지 QM3는 높은 연비를 낼 수 있는 모든 요건을 다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티볼리·베뉴도 '눈길' 연비 좋은 소형 SUV에 쌍용차 '티볼리'도 빠질 수 없다.티볼리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쌍용차는 첫 출시 4년 반 만인 지난 6월 티볼리의 부분 변경 모델인 '베리 뉴 티볼리'를 출시했다.이 차는 쌍용차가 새롭게 개발한 1.5ℓ 가솔린 터보 엔진이 최초로 적용, 주행력과 연비를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베리 뉴 티볼리에 탑재된 엔진은 최고출력 163마력, 최대토크 26.5㎏f.m의 힘을 발휘한다. 디젤 모델은 신형 코란도와 동일한 1.6 디젤엔진이 장착됐다.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33.0㎏f.m을 제공한다. 두 엔진 모두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된다. 복합기준 공인 연비는 가솔린 모델이 11.6㎞/ℓ, 디젤 모델이 14.5㎞/ℓ다.최근 현대차가 선보인 초소형 SUV 베뉴도 고연비로 주목받고 있다.우선 시중의 소형 SUV보다 작은 체격을 지니고 있어 연비 소모가 덜하다. 여기에 최고 출력 123마력과 15.7kg.m의 토크를 내는 스마트스트림 G1.6 가솔린 엔진과 스마트스트림 IVT(CVT, 무단 변속기)를 탑재해 전륜으로 출력을 전한다. 이런 구성으로 현대 베뉴는 리터(ℓ) 당 13.3km의 복합 연비를 확보했고, 도심과 고속 연비는 각각 12.4km/ℓ와 14.7km/ℓ에 이른다.업계 관계자는 "먼 거리를 돌아다니려면 연비를 빼놓을 수 없다"며 "고연비의 소형 SUV들은 평일 출퇴근과 주말 나들이용으로 두루 활용할 수 있어서 인기가 좋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19.10.10 07:00
경제

르노삼성, 고객 초청행사 '르노삼성 오너스 데이' 진행

르노삼성자동차는 오는 26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르노삼성 자동차 고객 1000명을 위한 특별 이벤트 ‘르노삼성 오너스 데이’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르노삼성차 고객들과 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소통하고 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된 행사다. 총 400가족 1000여 명에 달하는 르노삼성 오너들이 서울 소재 특급 호텔에 함께 모일 예정이다.행사는 어린이 포함 3~4인 가족단위 고객을 위한 ‘패밀리 피크닉’ 세션과 가족, 연인, 친구 등 성인 2인 고객을 위한 ‘오너스 나이트’ 세션으로 구성하여, 고객이 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낮에 진행될 ‘패밀리 피크닉’의 경우, 야외 글램핑존에 캠핑요리 클래스, QM6 캠핑체험 이벤트, 어린이 놀이 프로그램, 실내에 뷔페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술쇼와 공연 등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행사를 제공한다.성인 고객을 위한 오너스 나이트는 라이브 음악과 함께 즐기는 도심 속 럭셔리 캠핑과 르노삼성 브랜드와 관련된 다양한 이이기를 함께 나누는 라이브 팟캐스트 프로그램 및 축하 공연을 마련했다.또한 르노삼성차의 대표 모델인 SM6, QM6, QM3 전시를 비롯, 다양한 차량 기능체험, 버스킹 공연, 클론 포토, 샌드 아트 등 풍부한 즐길 거리는 물론, 푸짐한 럭키 드로우를 준비했다.행사는 르노삼성차를 소유한 고객은 누구나 참가신청 할 수 있다. 이날부터 13일까지 르노삼성차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최종 당첨자 발표는 추첨을 통해 8월 14일 홈페이지 게재 및 개별 연락으로 진행 된다.방실 르노삼성 마케팅 담당 이사는 “르노삼성차를 사랑해주시는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무더운 여름, 일상을 벗어나 가족과 함께 달콤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힐링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르노삼성의 오너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들을 통해 고객과 함께하는 소통과 공감의 기회를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7.08.04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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