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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이다해 “혼인신고 아직 안해” (‘신랑수업’)

‘신랑수업’ 심형탁이 사야와의 결혼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특급 이벤트를 준비한다.오는 26일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20회에서는 어느덧 혼인신고를 한 지 1년을 맞은 심형탁‧사야 부부가 특별한 이벤트를 함께하는 모습이 그려진다.이날 사야는 심형탁과 집에서 식사를 하던 도중, “오늘이 무슨 날인지 알아?”라고 묻는다. 심형탁은 “알지. 오늘은 사야와 혼인신고를 한 날!”이라고 자신있게 답한다. 그러면서 심형탁은 “사실 한국에서는 ‘혼인신고 날’보다, ‘결혼식 날’을 보통 ‘결혼 기념일’로 삼는다”라고 설명한다. 하지만 사야는 “혼인신고 한 날과 결혼식한 날 모두 다 챙기면 좋을 것 같다. 이벤트보다 마음이 중요하니까”라고 말한다. 이에 심형탁은 고개를 끄덕이더니, “그러면 올해는 다 챙기겠다”라고 굳게 다짐한다.스튜디오에서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보던 ‘신랑학교 교장’ 이승철은 그런데 갑자기 놀라더니, “앗! 우리는 혼인신고를 했나?”라는 반응을 보인다. 이어 “여보, 우리는 (혼인신고) 했어? 안 한 거 아니야?”라고 아내에게 전화하는 시늉까지 한다. 더욱 놀라운 것은 ‘교감’ 이다해마저, “그러고 보니까 저도 아직 혼인신고를 안 했다”라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대혼돈에 빠뜨리는 것. 이에 ‘신랑학교 모범학생’ 에녹은 “이 학교 대체 뭐야?”라며 찐 당황하고, 데니안 역시 “교장, 교감 선생님들이 이러시면 안 되는 거 아니냐?”라며 아우성친다.심형탁은 며칠 뒤 사야와의 결혼 1주년 이벤트를 위해 문세윤을 호출해 열심히 행사 준비에 나선다. 특히 심형탁은 “작년 우리 결혼식에 왔던 분들 중, 스케줄 없는 분들이 다 오실 예정”이라고 해 기대감을 드높인다. 나아가, 럭셔리한 테이블 세팅과, 웨딩 케이크까지 손수 챙기는데, 이와 관련해 심형탁은 ‘교감’ 이다해와 세븐의 1주년 이벤트를 참조했음을 알리며, “지고는 못 산다”라고 승부욕을 뿜어낸다. 실제로 심형탁이 주문한 웨딩 케이크는 이다해-세븐의 케이크보다 더 큰 사이즈의 ‘욕망 케이크’여서, 이다해는 물론 스튜디오 출연진 모두를 폭소케 한다.심형탁이 준비한 ‘결혼 1주년 리마인드 웨딩’이 성공리에 잘 끝날지, 사야는 심형탁의 이벤트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에 관심이 쏠린다. 심형탁‧사야 부부의 이벤트와 함께, 베트남으로 첫 해외여행을 떠난 김동완‧서윤아의 첫째 날 밤 이야기가 펼쳐진다.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2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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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하희라 부부, 결혼 30주년 자축…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배우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결혼 30주년을 자축했다.최수종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 30주년, 당신처럼 아릅다고 사랑스럽고 지혜로운 사람을 만난 게 나에겐 가장 큰 선물이자 축복입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최수종과 하희라는 지난 1993년 11월 20일 결혼, 이날 결혼 30주년을 맞았다.하희라 또한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리마인드 웨딩 화보 사진을 올리며 “당신과 함께한 30년, 제겐 감사함이고 기쁨이고 모든 것이 다 은혜입니다, 사랑합니다”라며 애정 표현을 했다.두 사람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잉꼬부부로 많은 대중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1.20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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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림, 절친 박수홍 결혼식 축가는 ‘사랑의 늪’ (‘조선의 사랑꾼’)

방송인 박수홍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된다. 26일 첫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오랜 인연이었던 ‘박남매’ 박수홍과 박경림이 MC로 의기투합한다. 절친 두 사람의 인연은 ‘조선의 사랑꾼’에서 단독 공개될 박수홍의 결혼식에서도 빛을 발할 예정이다. 박경림은 박수홍의 결혼식 축가로 박고테(박수홍 박경림 고속도로 테이프 만들기) 프로젝트의 ‘착각의 늪’을 ‘사랑의 늪’으로 개사해 부른다. 박경림은 진심을 담아 개사한 축가뿐 아니라, 스튜디오 MC로도 입담을 자랑하며 다채로운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박남매’로 불리며 오랜 인연을 자랑하는 박경림에 대해 박수홍은 “이렇게 따스한 프로그램에서 다시 만나서 너무 좋다”며 “경림이는 정말 멋진 여자로 잘 커 줬다”고 애정 어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박경림은 “예전에 저희가 마지막으로 함께했던 프로그램은 박수홍 아저씨와 담당 작가님이 본인들의 짝을 만나기 위해 사심을 갖고 만든 거였다”고 깜짝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하지만 결혼 골인은 사심 없던 박경림의 몫이었다. 박경림은 2007년 이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의 남편과 만나 결혼에 골인했고, 당시 함께한 작가 3명도 반려자를 만났다. 박경림은 “정작 짝을 만나고 싶어하던 박수홍 아저씨와 담당 작가님만 아무 성과가 없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런 뒷얘기가 있는 만큼, 박수홍의 결혼식을 공개하는 ‘조선의 사랑꾼’은 박경림에게도 의미가 깊다. 박경림은 “15년 만에 수홍 아저씨와 호흡을 맞춘다”며 반가워했다. 박수홍의 결혼식 단독 공개로 화제를 모을 ‘조선의 사랑꾼’은 정규 편성 이후 MC 군단 박수홍, 박경림, 최성국, 오나미, 임라라와 함께 돌아온다. 모두가 ‘사랑꾼’인 MC들에 대해 박경림은 “원래는 처음에 원래 호흡 맞추는 기간이라는 게 있는데, 여기는 마치 ‘케미 사관학교’ 같다”며 “처음 만나자마자 1년쯤 이미 함께한 듯한 기분”이라고 케미를 자랑했다. 또 박수홍이 “박경림의 리마인드 웨딩까지 ‘조선의 사랑꾼’에서 다루겠다”고 선언한 것에 대해 “5년쯤 남았는데, 어차피 우리 프로그램은 장수할 거니까 걱정 없다”며 남다른 자신감을 보였다. 그리고 박경림은 “연인이 평생 함께하리라고 결심하고 나서 결혼식장 들어가기까지, 그 구간은 기존의 방송에서 잘 안 다루지 않았나”라며 “우리가 방송에서 ‘썸’이나 결혼 이후는 많이 봤지만. ‘조선의 사랑꾼’이 보여주는 이 구간이야말로 정말 많은 사람에게 설렘을 유발한다”고 ‘조선의 사랑꾼’만의 매력을 꼽았다. 또 “메말라 버린 부부라도 ‘나도 저랬지’라는 감정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며 본방사수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최성국이 “반드시 결혼시키겠다”고 장담한 ‘국민 노총각’ 김광규, 그리고 만인의 디바 김완선을 ‘조선의 사랑꾼’에서 보고픈 게스트로 꼽았다. 박수홍의 결혼식 현장이 최초 공개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은 오는 2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2.2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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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23살 연하 아내 의리 있는 사람, 보통 사람 같았음 벌써 도망가”

최성국과 박수홍이 애처가 면모를 자랑한다. 19일 리얼 다큐예능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측은 ‘2대 사랑꾼’으로 출격하는 방송인 박수홍의 첫 방송 녹화 스틸, 소감을 공개했다. 그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오랫동안 알고 지낸 동갑내기이자 ‘1대 사랑꾼’ 최성국과 자신이 사랑의 라이벌이라며 “비슷한 연령대의 신부와 한 달 차 결혼식까지 올리게 됐다”고 신기해했다. 최근 박경림, 최성국, 오나미, 임라라와 함께 MC 겸 ‘2대 사랑꾼’ 출연자로 ‘조선의 사랑꾼’ 첫 녹화를 마친 박수홍은 “살면서 200개 넘는 프로그램을 했는데 그중 감히 제일 잘 맞는 케미스트리”라고 자랑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방송 경력 32년인 내 직관이 잘되겠다고 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깎아내고 가공하는’ 방송에만 익숙했다는 박수홍은 “인간관계가 많지는 않지만 이 프로그램에는 꼭 출연하라고 장려하고 싶다”며 “진정한 사랑을 만들기 위해서는 과정이 중요한데 그 과정을 최성국이 앞선 파일럿에서 그대로 보여줬다”고 깊은 감명을 받았음을 밝혔다. 또 그는 “방송에서 뭔가를 안 덜어내고 날것 그대로를 보여준다는 게 이렇게 진정성 있는 거고, 뭔가를 더하고 꾸밀 필요가 없음을 깨달았다”며 “연예인이고 특히 결혼할 사람이라면, 꼭 여기에 나와서 결혼하는 과정을 보여주길 바란다. 정말 응원받을 수 있을 것 같다. 눈물이 나더라”고 이야기했다. 가정사로 힘든 시간을 보냈던 박수홍은 예비 신부 김다예와 오는 23일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박수홍은 “최성국과는 생일까지 비슷한 동갑내기로 오랫동안 연락해 온 친구인데, 마침 연령대도 비슷한 신부와 비슷한 시기에 결혼하게 됐다”며 “같은 계통에서 열심히 사는 걸 지켜봐 온 최성국의 결혼을 많은 사람이 축복하는 걸 지켜보는데 감정이입이 안될 수가 없었다. 저 역시 그 행복한 순간을 많은 이들과 나누고 싶다”고 했다. 절친 박경림도 언급하며 “박경림의 리마인드 웨딩도 꼭 행복한 모습으로 ‘조선의 사랑꾼’에서 공개하고 싶다”고 소망했다. ‘조선의 사랑꾼’에서 첫 공개될 예정으로, 곧 박수홍의 아내가 될 예비 신부를 향한 애정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아내에 대해 “의리 있는 사람이다. 의리라는 게 사람이 지켜야 하는 것 중 가장 중요한 도리 아니냐”며 “보통 사람 같으면 벌써 도망갔을 텐데 아픔과 어려움을 같이 겪어준 고마운 사람”이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조선의 사랑꾼’은 박수홍의 결혼식 3일 뒤인 오는 2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2.1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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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웅-허훈 부모님 리마인드 웨딩 직접 준비…“현빈, 손예진 같아”

‘허삼부자 섬집일기-허섬세월’에서 허재의 아내이자 허웅, 허훈의 어머니 이미수 여사가 등장해 예능 최초 허가네 완전체를 이룬다. 오는 6일 방송될 JTBC ‘허삼부자섬집일기-허섬세월’(‘허섬세월’) 4회에서는 농구 영부인 이미수 여사가 녹도에 방문하는 가운데 허재와 아내의 30년 찐 부부 케미부터 허웅, 허훈의 깜짝 이벤트까지 다채로운 에피소드가 전개된다. 한자리에 모인 허가네는 시작부터 찐 가족다운 케미를 뿜어낸다. 이미수 여사는 두 아들을 만나자마자 포옹과 인사를 나누지만 남편 허재에게는 눈길 한번 주지 않는 극명한 온도 차를 보인다. 다정다감한 모자(母子) 사이 홀로 찬밥신세가 된 허재는 “나는 신경도 안 쓰냐”며 서운함을 드러낸다. 허웅과 허훈은 “대체 두 분은 어떻게 만나 결혼하게 됐냐”며 부모님의 연애사에 의문을 제기하는 모습도 보인다. 이에 이미수 여사는 “오로지 아빠의 외모만 보고 결혼했다”고 답해 두 아들은 깜짝 놀란다. 이어 허웅, 허훈 형제는 올해로 결혼 30주년을 맞은 부모님을 위해 셀프 리마인드 웨딩을 준비한다. 로맨틱한 행진곡에 맞춰 녹도 버진 로드를 걷는 부모님의 모습에 형제는 “현빈, 손예진 부부를 보는 것 같다”며 호들갑을 떤다. 그러나 리마인드 웨딩이 하이라이트를 향해가는 순간 위기가 찾아온다고. “다시 태어나도 서로의 배우자와 결혼하겠냐”는 질문에 허머니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기 시작한다. 달콤살벌한 허재 부부의 30주년 기념 리마인드 웨딩은 오는 6일 오후 9시 JTBC ‘허삼부자섬집일기-허섬세월’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0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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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5기 영수, 비커플 중 최초로 결혼! 6기 영수가 사회~

SBS Plus와 ENA PLAY '나는 솔로’에 출연했던 5기 영수가 결혼식을 올려 화제다. 영수는 5기 방송이 끝난 직후 "촬영 후 어머니 소개로 만난 분과 진지하게 사귀는 중"이라며 열애 사실을 알린 바 있는데 지난 달 23일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 영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양가 부모님 결혼기념일이 5월 23일로 같아서 저희도 같은 날 결혼식을 올린다. 가족끼리 스몰 웨딩으로 부모님들의 리마인드 웨딩도 함께 한다”고 설명해 모두의 축하를 받았다. 아울러, 이날 예식 사회는 ‘나는 솔로’ 6기 영수가 맡아서 눈길을 끌었다. 6기 영수는 “‘나는 솔로’에서 최초로 커플 안 된 분이 결혼하셨다”며 “그리고 영광스럽게 사회를 맡았다. ‘나는 솔로’ 최애 5기 영수! 정말 축하하고 행복하게 사랑스럽게 사셔라”고 5기 영수 커플을 축하해줬다. 나아가 6기 영수의 지인이자 '나는 솔로' 8기에 출연 중인 미군 대위 광수도 6기 영수와 함께 5기 영수의 결혼식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을 접한 시청자들은 "나는 솔로에서의 인연을 이어가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기수가 다른 출연자들끼리도 교류하나 봐요?", "나는 솔로에서 커플이 안되어서 속상했는데 진짜 인연을 만나서 보기 좋습니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한편 5기 영수는 신경외과의원 부원장으로 '솔로나라'를 찾았지만, 최종 선택을 포기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후 반년여만에 부모님의 소개로 진짜 짝을 만나게 됐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5.31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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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윈도' 송윤아 子, "전소민 찔렀다" 자백.. 시청률 동시간대 1위

‘쇼윈도:여왕의 집’ 송윤아-이성재 아들이 전소민을 찔렀다고 자백했다. 10일 방송된 채널A 월화극 '쇼윈도:여왕의 집' 13회에서는 송윤아(한선주), 이성재(신명섭)의 리마인드 웨딩 당일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전소민(윤미라)이 피습을 당한 날이기도 한 이날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쇼윈도:여왕의 집’ 13회는 유료방송가구 기준 7.575%(전국), 6.896%(수도권)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월화드라마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또한 이는 종편과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 시간대 1위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분당 최고 시청률은 8.628%(전국), 7.966%(수도권)까지 치솟았다. 이날 송윤아는 이성재에게 리마인드 웨딩을 제안했다. 이는 바로 어머니 문희경(김강임)의 누명을 벗겨줄 증거를 가지고 있는 전소민을 불러내기 위한 것이었다. 역시 회사 내 입지 때문에 송윤아와 사이 좋은 부부인 척할 필요가 있었던 이성재는 이를 받아들였고, 송윤아는 전소민에게 초대장을 보냈다. 초대를 받고도 가만히 있을 전소민이 아니었다. 전소민은 웨딩드레스를 입고 리마인드 웨딩이 열리는 송윤아의 집으로 향했다. 이를 알아챈 김승수(차영훈)가 중간에서 막아보려 했지만, 이미 전소민은 아무도 말릴 수 없는 상황이었다. 리마인드 웨딩이 시작되고 하객들은 화려하고 성대한 스케일에 한번, 행복해 보이는 송윤아와 이성재의 연기력에 또 한번 놀랐다. 겉으로 보기에 송윤아와 이성재는 여전히 아름답고 완벽한 부부였고, 사람들은 이들을 보고 부러워했다. 리마인드 웨딩 현장에서 전소민을 가장 먼저 발견한 건 황찬성(한정원)이었다. 치즈를 가지러 거실에 들어갔다가 전소민과 마주친 것이다. 전소민을 뻔뻔하게 자신을 사랑했던 황찬성을 도발했고, 황찬성은 치즈를 자르던 칼로 전소민을 찌를 뻔한 분노에 휩싸였다. 그러나 중간에 들어온 조카 박상훈(태용) 때문에 급히 전소민을 숨기고 함께 밖으로 나갔다. 황찬성에게서 전소민의 위치를 들은 송윤아는 그녀를 찾아가 파티가 끝날 때까지 라헨 갤러리와 관련된 자료를 모두 넘기면, 하객들 앞에서 이혼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이혼이 먼저라고 말하던 전소민도 송윤아의 단호한 태도에 갈등했다. 파티는 계속되고, 송윤아는 주인공으로서 계속 파티를 이어갔다. 파티가 하이라이트로 치닫고, 케이크 커팅을 앞두고 있을 때 송윤아의 비명이 울려 퍼졌다. 그리고 비명이 시작된 거실에는 피범벅이 된 드레스를 입고 놀란 송윤아와 칼에 찔려 쓰러진 전소민이 있었다. 경찰들에 의한 조사가 시작되고 송윤아, 이성재, 황찬성 모두 참고인으로 수사를 받았다. 파티 당일 전소민과 만났던 김승수도 조사를 피할 수 없었다. 칼에 묻은 지문과 전소민 손톱에서 검출된 DNA때문에 송윤아가 용의자로 입건되기도 했지만, 그 칼이 범행 도구가 아님이 밝혀지며 사건은 다시 미궁으로 빠졌다. 그때 목격자가 나타났고, 지목된 범인이 경찰서에 잡혀 왔다. 그는 바로 송윤아, 이성재의 아들 태용이었다. 태용은 오열하는 송윤아와 침착한 이성재 앞에서 전소민을 어떻게 찔렀는지 진술했다. 그러나 태용이 자신이 전소민을 찌르는데 사용했다고 말하는 그 칼은 이미 범행 도구가 아님이 밝혀진 상황. 이런 가운데 모든 진실을 알고 있는 전소민이 혼수 상태에서 깨어나며 14회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1.11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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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윈도', 전소민 찌른 범인 누굴까

‘쇼윈도:여왕의 집’ 전소민을 찌른 범인은 누구일까. 10일 방송되는 채널A 월화극 '쇼윈도:여왕의 집' 13회에서는 송윤아(한선주)-이성재(신명섭)의 리마인드 웨딩 당일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전소민(윤미라)의 피습 사건이 발생한 날이기도 한 리마인드 웨딩날, 현장에 있던 모두가 용의자다. 이에 13회 방송을 앞두고 범인을 추리하는데 더욱 도움이 될 범인 후보들을 정리해봤다. #1. 송윤아 이번 리마인드 웨딩은 송윤아가 전소민을 불러내기 위해 계획한 것이다. 어머니 문희경(김강임)을 구치소에서 빼내기 위해서는 전소민이 필요했기 때문. 그리고 전소민이 송윤아와 똑같은 드레스를 입고 리마인드 웨딩 현장에 나타났다. 송윤아는 그런 전소민의 도발에 이성적으로 대처할 수 있었을까. #2. 이성재 송윤아의 계략으로 인해 이성재와 전소민 사이에는 의심의 균열이 생겼다. 전소민은 이성재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있다. 또한 전소민은 외국에 나가 있으라는 이성재의 제안을 무시하고, 그의 곁에 남았다. 자신의 욕망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는 이성재가 뜻대로 움직이지 않는 전소민을 가만히 놔둘까. #3. 황찬성 황찬성(한정원)은 전소민에게 가장 큰 배신감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전소민은 평생 사랑을 믿지 않았던 그에게 사랑이라는 감정을 알려주고는 매몰차게 떠나갔다. 그러나 전소민을 사랑했기에, 그녀의 말 한마디에 가장 마음이 요동치는 사람도 황찬성이다. 다시 전소민을 마주한 황찬성의 마음엔 어떤 감정이 치솟을까. #4. 신이준 송윤아, 이성재의 딸 신이준(태희)은 극중 전소민을 향한 적개심을 가장 적극적으로 표출한다. 엄마 송윤아를 지켜주겠다고 다짐도 했다. 마음이 여린 사춘기 소녀가 엄마를 힘들게 하는 존재인 전소민을 다시 마주한다면 어떻게 행동할까. #5. 김승수 김승수(차영훈)와 전소민이 리마인드 웨딩 날 만난 것은 경찰도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리고 김승수는 송윤아를 위해 무엇이든 할 각오가 되어 있다. 김숭수는 전소민을 막기 위해 어떤 짓을 저지른 것일까. #6. 그리고 전소민 전소민의 행동은 예측할 수 없다. 전소민이 칼에 찔려 쓰러지며, 리마인드 웨딩 분위기는 파국을 맞았다. 전소민이야말로 이 웨딩을 가장 망치고 싶은 인물이었을 터. 상상 그 이상의 행동을 하는 전소민이기에 피해자인 그녀도 용의자에서 빼놓을 수 없다. 모두들 동기는 충분하다. 그래서 더욱 범인이 누구인지 오리무중이다. 이를 두고 ‘쇼윈도:여왕의 집’ 시청자들의 토론도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과연 전소민을 찌른 범인은 누구일까. 리마인드 웨딩 당일의 이야기를 엿볼 수 있는 13회 방송에 대한 기대가 커져가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1.1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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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세 탄 '쇼윈도', 분당 최고 시청률 8.82%

‘쇼윈도:여왕의 집’이 놀라운 시청률 상승을 이뤄냈다. 5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채널A 월화극 ‘쇼윈도:여왕의 집’ 12회는 유료방송 가구 기준 8.092%(전국), 7.958%(수도권)으로 집계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은 물론, 2회 연속 월화극 왕좌를 차지했다. 또한 이는 종편,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 시간대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8.82%(전국), 8.73%(수도권)까지 치솟았다. 이날 송윤아(한선주)는 이성재(신명섭) 앞에서 갑자기 모든 것을 포기한 척, 항복을 선언했다. 회사 일에서 손 떼고 다시 이성재의 아내이자, 아이들의 엄마 자리로 돌아가겠다고 말하는 그녀는 “윤미라와 공존하자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며 “내 남편, 아이들의 아빠로서 충실히 해줘”라고 제안했다. 하지만 이는 모두 송윤아의 계획이었다. 이성재를 안심시킨 뒤, 실제로는 자신의 반격을 차근차근 진행해갔다. 먼저 송윤아는 이성재와 전소민(윤미라)의 작품인 빅토리아 구두를 무너뜨리려 했다. 그녀는 잘 아는 구두 공장을 찾아가 빅토리아 구두 디자인을 헐값이 팔았고, 이를 2년 전 이성재가 연관된 중국 짝퉁 유통 사건과 똑같은 과정으로 유포했다. 이는 이성재와 전소민 사이에도 의심의 균열을 불러왔다. 이성재가 짝퉁 구두를 유포한 범인으로 전소민을 의심한 것. 그러나 전소민도 뒤로는 이성재를 완전히 신뢰하지 못한 채 문희경(김강임)을 구속시킬 때 사용한 라헨 갤러리 VVIP 거래 내역 원본을 따로 저장해놨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두 사람 사이의 아슬아슬한 심리전이 극의 긴장감을 극도로 끌어올렸다. 송윤아는 전소민에게도 이혼을 절대 안 하겠다고 선언하며 “너는 계속 내연녀로 살아. 죽을 때까지”라고 말하며 그녀를 도발했다. 이성재의 사랑을 받아도, 라헨 갤러리 관장이라는 자리에 올라도, 계속 송윤아와의 차이를 느낄 수밖에 없었던 전소민은 지독한 열등감에 휩싸였다. 라헨 갤러리 VVIP 거래 내역 때문에 검찰 소환을 받게 된 전소민에게 해외에 숨어 있으라고 말하는 이성재의 제안은 전소민의 분노를 더욱 끌어올렸다. 이성재의 제안에 따르는 척 잠적한 전소민. 송윤아는 그런 전소민을 다시 불러내려 리마인드 웨딩을 계획했다. 누군가 전소민을 죽이려 한 사건이 발생했던 송윤아-이성재의 리마인드 웨딩 날. ‘쇼윈도:여왕의 집’을 이끌고 온 미스터리 사건의 실체가 밝혀지는 날이 드디어 다가왔다. 지금까지 전개대로라면 전소민을 찌를 만한 동기를 가진 용의자가 너무 많다. 이에 전소민 살인 미수 사건의 진실이 무엇일지 관심이 쏠린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1.0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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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윈도:여왕의 집' 송윤아, 전소민 살인 미수 진짜 범인일까

'쇼윈도:여왕의 집' 2막이 시작된다. 채널A 월화극 '쇼윈도:여왕의 집'이 반환점을 돌았다. 쉴 새 없이 몰아치는 스토리, 감각적인 연출, 배우들의 열연으로 입소문을 불러 모으며 시청률 상승세를 그려가고 있는 ‘쇼윈도:여왕의 집’. 27일)방송으로 시작될 2막의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1. 전소민 살인 미수로 체포된 송윤아, 진짜 범인일까 ‘쇼윈도:여왕의 집’은 첫 회부터 드레스를 입고 피 흘리며 쓰러진 한 여인의 사건을 다루며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이후 매회 이날 사건의 이야기가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송윤아(한선주)-이성재(신명섭)의 리마인드 웨딩 당일, 송윤아와 같은 드레스를 입고 쓰러진 여인이 전소민(윤미라)으로 밝혀진 가운데, 현재 전소민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상황. 특히 지난 21일 방송된 ‘쇼윈도:여왕의 집’ 8회에서는 송윤아가 전소민 살인 미수 혐의로 체포되어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과연 송윤아가 진짜 전소민을 찌른 범인일까. 의식 불명의 전소민은 깨어날 수 있을까. 2막에서 전개될 미스터리 사건의 전말이 궁금하다. #2. 라헨그룹을 둘러싼 싸움, 최종 승자는 누구일까 이성재의 검은 야욕이 점점 커져가고 있다. 송윤아와 이룬 완벽한 가정은 물론, 전소민과의 관계, 그리고 라헨 그룹까지 차지하고자 하는 그의 욕망이 시청자들까지 분노하게 했다. 자신의 사람들인 김영준(안도혁), 김정태(이준상)를 라헨에 심은 것에 더해 이사회까지 소집해 자신의 계획을 차근차근 실행해가는 이성재의 모습은 모두에게 소름을 선사했다. 그러나 이제 송윤아가 나섰다. 원래 라헨 그룹을 이어 받아야 하는 주인이자, 지금까지 라헨 그룹을 키우는데 뒤에서 일조해온 송윤아가 자신의 자리를 찾기 위해 일어난 것이다. 이에 더해 현재 라헨의 회장인 문희경(김강임), 송윤아의 이복동생 황찬성(한정원)까지, 다양한 이들의 욕망이 라헨 그룹에 얽혀 있다. 앞으로 펼쳐질 라헨 그룹의 주인 자리를 둔 이들의 전쟁이 궁금해진다. #3. 더욱 강력해진 전소민, 각성한 송윤아, 황찬성…더욱 치열해지는 심리전 ‘쇼윈도:여왕의 집’의 전소민은 전무후무한 캐릭터로 주목받고 있다. 이성재의 아내인 걸 알면서도 송윤아와 친구가 된 것부터, 아이를 유산하고도 아닌 척 속이고, 송윤아의 동생 황찬성의 여자친구로 다시 등장하는 것까지. 그녀의 모든 행보가 시청자들의 예상을 빗나가며 휘몰아치는 재미를 선사한 것이다. 2막에서는 그런 전소민이 더욱 강력한 공격을 펼칠 예정이다. 그러나 이에 맞서는 송윤아 역시 만만치 않을 전망. 또한 전소민을 통해 사랑을 다시 믿게 된 황찬성이 모든 진실을 알고 각성해 치열한 심리전에 힘을 싣는다.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의 재미를 보여줄 이들의 이야기가 기대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2.2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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