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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벤치→28분 0슈팅’…토트넘, 선제골 넣고도 뉴캐슬에 역전패

‘주장’ 손흥민(33·토트넘)이 2025년 첫 공식전에서 벤치로 출발했다. 팀이 뒤진 상황서 투입됐으나, 위기의 토트넘을 구해내진 못했다. 팀은 선제골을 넣고도 역전패하며 4경기 연속 무승 늪에 빠졌다.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4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서 뉴캐슬에 1-2로 역전패했다. 토트넘은 도미닉 솔란케의 이른 선제골로 앞서고도, 수비가 무너지며 리드를 내줬다. 후반에는 손흥민을 포함해 아껴둔 선수들을 대거 투입해 반격을 노렸으나, 끝내 결과를 바꾸지 못했다.토트넘은 이날 결과로 최근 리그 4경기 무승(1무 3패)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종료 시점 리그 순위는 11위(승점 24)를 지켰다.반면 뉴캐슬은 리그 5연승을 질주했다. 순위는 5위(승점 35)지만, 한 경기 덜 치른 4위 첼시와 승점 동률을 이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뉴캐슬전을 대비해 이색적인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6일가량 휴식을 취했지만, 부상 선수들이 복귀하지 못해 정상 전력을 꾸리지 못했다. 심지어 휴식 기간 일부 선수가 바이러스 감염으로 문제가 돼 직전 훈련을 소화하지 못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손흥민, 제임스 매디슨이 벤치에 앉았다. 양민혁은 아예 제외됐다.대신 도미닉 솔란케·티모 베르너·브레넌 존슨·데얀 쿨루셉스키·파페 사르·루카스 베리발·제드 스펜스·아치 그레이·라두 드라구신·페드로 포로·브랜던 오스틴(GK)이 먼저 그라운드를 밟았다.시작은 좋았다. 킥오프 4분 만에 포로의 얼리 크로스를, 솔란케가 몸을 던져 헤더로 연결해 뉴캐슬 골문을 열었다.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바로 2분 뒤 뉴캐슬의 강한 압박에 흔들렸다. 이는 조엘린통의 패스가 브루노 기마랑이스를 거쳐 앤서니 고든에게 향했다. 고든은 왼발로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균형을 맞췄다. 토트넘 입장에선 조엘린통의 핸드볼을 주장했으나, 주심은 문제가 없다는 판정을 내렸다. 토트넘이 연이어 공격에 실패하는 사이, 뉴캐슬이 승부를 뒤집었다. 전반 38분 제이콥 머피의 크로스가 드라구신의 발을 맞아 굴절됐다. 이 공이 알렉산더 이삭 앞으로 연결됐다. 이삭은 가볍게 밀어 넣으며 6분 전 빅 찬스 미스를 만회했다. 이삭의 최근 리그 7경기 연속 득점.토트넘은 이후 이렇다 할 반격을 이루지 못한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손흥민은 전반 중반부터 몸을 풀었으나, 곧바로 투입되진 않았다. 오히려 부상 의심이 있는 드라구신이 세르히오 레길론과 교체돼 그라운드를 떠났다. 토트넘은 후반 들어 템포를 빠르게 가져가며 동점을 노렸다. 하지만 골대 불운에 한 차례 울었다. 후반 10분 사르의 중거리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흘러 나온 공을 존슨이 곧바로 슈팅까지 이어갔으나, 골대 오른쪽을 강타했다.뉴캐슬도 추가 골 기회를 놓쳤다. 후반 12분 역습 상황에서 산드로 토날리의 슈팅이 그레이의 몸에 맞고 굴절됐다. 고든이 세컨 찬스에서 곧바로 슈팅을 시도했으나, 공은 골대 위로 크게 벗어났다.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후반 17분 아껴둔 카드를 꺼냈다. 손흥민, 매디슨, 이브 비수마를 동시에 투입했다. 대신 베르너, 사르, 베리발이 빠졌다.손흥민은 후반 19분 솔란케와의 연계 플레이 뒤 박스 안까지 진입하기도 했다. 하지만 슈팅까지는 이어가지 못했다. 27분에는 레길론의 패스를 받은 뒤 왼쪽 측면에서 강한 땅볼 크로스를 올렸으나, 골키퍼에게 차단당했다.토트넘은 조금씩 점유율을 높이며 뉴캐슬을 두들겼다. 하지만 마지막 패스 뒤 슈팅까지 이어지지 않으며 연이어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36분 코너킥 후속 상황 중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매디슨의 감아차기 슈팅은 골대 오른쪽으로 벗어났다.1분 뒤에도 아쉬운 상황은 반복됐다. 손흥민의 뒷공간 침투 이후 레길론의 크로스가 솔란케에게 향했다. 솔란케가 키핑한 공을 쿨루셉스키가 존슨에게 건넸다. 존슨은 슈팅 대신 강한 크로스를 시도했는데, 이는 반대편 레길론에게 향했다. 레길론의 2차 슈팅은 골문과 거리가 있었다. 앞서 사르의 슈팅 뒤 여전히 토트넘의 유효 슈팅은 없었다. 어느덧 정규시간은 지나갔고, 추가시간은 9분이 주어졌다. 추가시간 4분 솔란케의 헤딩은 골문 위로 향했다. 직후 뉴캐슬 하비 반스가 추가 골 기회를 잡았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토트넘 솔란케는 포로의 크로스를 다시 머리로 연결해 동점 골을 노렸으나, 이번에는 골키퍼 정면이었다. 토트넘은 끝내 안방에서 고개를 떨궜다.무승 늪에 빠진 토트넘의 다음 일정은 오는 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리버풀과의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컵(카라바오컵) 4강 1차전이다.김우중 기자 2025.01.04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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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벤치, YANG 제외…뉴캐슬전 나설 토트넘 베스트11 공개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선수단의 부상과 질병으로 고전하고 있는 상황 속에 의외의 선발 라인업을 꺼내 눈길을 끌었다. ‘주장’ 손흥민은 벤치에 앉았고, 양민혁은 아예 제외됐다.토트넘은 4일 오후 9시 30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뉴캐슬과 2024~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를 벌인다. 경기 전 토트넘은 리그 11위(승점 24), 뉴캐슬은 5위(승점 32)로 격차가 크다. 토트넘은 최근 리그 3경기 1무 2패, 뉴캐슬은 4연승으로 희비도 크게 엇갈린다.킥오프를 앞두고 토트넘과 뉴캐슬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눈길을 끈 건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선택이다. 이날 토트넘은 도미닉 솔란케·티모 베르너·브레넌 존슨·데얀 쿨루셉스키·파페 사르·루카스 베리발·제드 스펜스·아치 그레이·라두 드라구신·페드로 포로·브랜던 오스틴(GK)이 나선다.어느 정도 예견된 변화이기도 하다. 최근 현지 매체 등을 통해 골키퍼 프레이저 포스터, 미드필더 제임스 매디슨 등 일부 선수가 질병으로 고전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미 부상 중인 굴리엘모 비카리오,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판 더 펜, 데스티니 우도지는 여전히 회복하지 못했다. 일각에선 손흥민도 그 여파가 있을 것이란 전망이 있었는데, 일단 매디슨과 함께 벤치에 앉았다. 이브 비수마, 세르히오 레길론도 마찬가지다. 포스터는 아예 제외됐다. 손흥민은 교체로 출전을 대기한다. 그는 이날 전까지 리그 16경기 중 15경기에서 선발로 나섰는데, 지난달 이후 1달 만에 리그 경기서 벤치로 출발한다.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 16경기 5골 6도움을 기록 중이다. 최근 리그 3경기선 무득점에 그쳤다. 1월부터 공식적으로 EPL 무대를 밟을 수 있는 양민혁은 이날 아예 명단에서 제외됐다. 앞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뉴캐슬전 대비 기자회견서 “현재로서는 특별한 계획이 없다. 그는 아직 어리고 전혀 다른 환경에서 왔다. 손흥민이 클럽 안팎에서 그를 돕고 있어 적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출전 가능성을 낮게 점친 바 있다. 한편 뉴캐슬은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고자 한다. 4연승 기간 13골을 넣고, 실점은 없었다. 알렉산더 이삭·앤서니 고든·제이콥 머피·조엘린통·브루누 기마랑이스·산드로 토날리·루이스 홀·댄 번·스벤 보트만·티노 리브라멘토·마르틴 두브라브카(GK)가 나선다. 보트만은 지난해 3월 이후 10개월 만에 그라운드를 밟는다. 김우중 기자 2025.01.04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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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마, 벤탄쿠르 팔고 SON 지켜야”…英 매체 주장→부주장들은 입지 위태

영국 현지 매체가 2025년을 맞이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선수단을 점검했다. 특히 매체는 지켜야 할 선수와 판매 대상을 나눴는데, 손흥민(33)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미드필더 이브 비수마, 로드리고 벤탄쿠르는 판매 대상으로 분류했다.영국 매체 스탠다드는 1일(한국시간) 2024~25시즌 토트넘 선수단 내 판매·유지 대상을 꼽았다. 매체는 “토트넘은 2025년에 더 큰 변화를 겪을 가능성이 크다”며 “팀은 리그 11위에 머물며 어려운 상황 속에 2025년을 맞이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최근 부진한 결과로 비판을 받고 있다. 2024년은 기복이 심했던 해였던 만큼, 여름에는 선수단에 더 큰 변화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 구단은 젊고 빠른 공격 축구를 할 수 있는 선수들을 중심으로 리빌딩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짚었다.매체는 우선 주전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를 시작으로 페드로 포로·제드 스펜스·데스티니 우도지·벤 데이비스·미키 판 더 펜·라두 드라구신·아치 그레이·파페 사르·데얀 쿨루셉스키·윌손 오도베르·브레넌 존슨·마이키 무어·도미닉 솔란케를 유지 대상으로 분류했다.올 시즌 뒤 계약이 만료되는 손흥민 역시 마찬가지였다. 매체는 손흥민에 대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을 둘러싼 경기력 저하 주장을 일축했다. 그를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비교했다. 이번 시즌은 손흥민에게 어려운 상황이지만, 부상자들이 복귀하고 휴식을 취하면 경기력이 다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망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뒤 계약이 만료되는데, 매체는 팀의 간판인 그를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손흥민은 다가오는 여름 토트넘 입단 10주년을 맞이할 전망이다. 현재 구단이 계약을 1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공식적인 움직임은 없다. 계약상으로 손흥민은 현재 토트넘을 비롯한 해외 전 구단과 협상 가능한 상태다. 경우에 따라 2024~25시즌 뒤 자유계약선수(FA)로 런던을 떠나 새 유니폼을 입을 수도 있다.한편 매체는 히샬리송·티모 베르너·이브 비수마를 매각 또는 결별 대상으로 분류했다. 1군 자원인 제임스 매디슨, 벤탄쿠르, 크리스티안 로메로에 대해선 명확한 결론을 내리진 않았다. 매디슨에 대해선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확실한 입지를 다지지 못하고 있다. 꾸준함과 경기의 주도권을 잡는 능력도 부족하다”고 지적했다.이어 “벤탄쿠르는 잦은 결장으로 정확한 평가를 내리기 어렵다. 부상 전에는 최고조에 가까운 모습이었다. 토트넘이 더 강력한 6번(수비형 미드필더) 선수를 영입한다면, 중요성은 줄어들 수 있다”고 점쳤다. 끝으로 부주장 로메로에 대해선 “현재 토트넘 내 핵심 선수지만, 시즌 뒤 계약이 2년 남게 돼 미래에 대한 논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선수 본인의 연장 계약 의지가 관건이다. 빅 클럽의 관심을 고려한다면, 큰 제안을 들어봐야 할 수도 있다”며 지금 당장은 유지해야 한다고 평했다.김우중 기자 2025.01.0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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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만료’ SON, 또 감독 잃나…“경질 가능성 가장 높아”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의 입지가 위태롭다. 현지 매체들은 올 시즌 부진 중인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가장 경질 가능성이 높은 사령탑으로 꼽았다.영국 매체 미러는 29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최근 EPL 5경기 중 4패(1승)를 기록하며 12위(23)로 추락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에 대한 압박이 새해를 앞두고 커지고 있다”며 “사령탑의 위치는 당장은 안전해 보이지만, 그의 미래는 다가오는 리버풀과의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컵(카라바오컵) 준결승전 결과에 달려 있을 수 있다”고 점쳤다.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 2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토트넘은 막강한 공격력을 자랑하지만, 취약한 수비진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리그 득점 1위지만, 4위와 승점 격차는 11점에 달한다. 주전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판 더 펜에 이어,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도 자리를 비운 상태다.매체는 “부상 문제도 영향을 미쳤지만, 약화한 스쿼드로 공격적인 스타일을 고수하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전략도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라고 꼬집었다. 이어 “2025년 1월 9일에 열릴 토트넘과의 카라바오컵 4강 1차전에서도 부진한 결과가 나온다면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의 지지마저 흔들릴 가능성이 있다”고 점쳤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유독 2년 차에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토트넘의 갈증을 해소할 인물로 평가받았다. 매체는 “‘팬들을 즐겁게 하는 팀’이라는 명성을 이어가고 있지만, 충분한 만족을 주지 못하고 있다”고 평했다. 또 데일리 메일의 보도를 인용, “토트넘은 무관 행진을 끝내려는 열망이 커지고 있다. 2008년 리그컵 우승 이후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했다. 이번 카라바오컵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도 매우 중요한 대회다. 그는 현재 EPL 감독 중 경질 가능성이 가장 높은 인물로 꼽힌다”라고 전했다.한편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 27일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원정경기서 0-1로 패한 뒤 “내가 걱정하는 부분은 없다. 추가적인 압박을 느끼지도 않고, 불안감도 없다. 상황을 극복해 더 강해지고, 원하는 팀을 만들어낼 것이라 확신한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토트넘은 오는 30일 0시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울버햄프턴과의 2024~25 EPL 19라운드를 벌인다.김우중 기자 2024.12.29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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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토트넘 선수의 일침 “다음 플랜을 전혀 마련하지 않았어”

과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서 활약한 대런 벤트가 현지 매체를 통해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고집스러운 전술 스타일을 지적했다.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토트넘 뉴스’는 24일(한국시간) “벤트는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의 토트넘과 조제 모리뉴 체제의 팀을 비교했다. 그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고집스러운 전술 스타일이 문제를 악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고 전했다.매체에 따르면 벤트가 불만을 드러낸 경기는 지난 23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4~25 EPL 17라운드다. 토트넘은 이날 선두 리버풀과 만나 특유의 공격적인 전술을 고집했으나, 수비가 크게 무너지며 3-6으로 졌다. 토트넘은 주전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판 더 펜이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도 유사한 전술을 택했다가, 안방에서 대패했다.매체에 따르면 벤트는 리버풀전 뒤 토크스포츠를 통해 “EPL에서 실수를 저지르면 항상 대가를 치른다. 안토니오 콘테와 모리뉴 시절의 토트넘과, 지금의 포스테코글루 체제는 완전히 반대다. 중간 지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처음 리그에 들어왔을 때는 신선했고 모두가 그의 전술에 기대를 가졌다. 하지만 변화가 필요할 때 바꾸지 못한 것이 문제다. EPL은 아주 지능적인 리그이며, 상대팀들이 전략을 빠르게 파한다. 하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대안책을 전혀 마련하지 않았습니다”라고 지적했다.매체 역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선수들의 부상 상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고집스러운 전술 스타일로 인해 스스로를 궁지로 몰아넣고 있다”고 꼬집었다. 다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리버풀전 패배 뒤 “더 이상 이와 관련한 질문에 답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했다. 이어 “누가 봐도 명백한 사실을 굳이 내가 설명할 필요는 없다. 우리가 골을 허용하고 있다는 점은 분명하다. 하지만 골키퍼, 센터백 2명, 왼쪽 수비수가 빠진 상황을 무시하고 논의한다면, 내가 더 이상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다”라며 답답함을 호소했다.또 공격적인 전술에 대해선 “지난 18개월 동안 같은 질문에 끊임없이 답했다. 내 접근 방식을 바꾸라는 요구는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이유가 있어서 이 방식을 고수하고 있으며, 이것이 성공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토트넘은 오는 27일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2024~25 EPL 18라운드 원정경기를 벌인다.김우중 기자 2024.12.2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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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합한 선수 찾겠다” 토트넘, 1월 타깃은 GK?…이적료 364억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오는 1월 새로운 골키퍼를 노린다는 현지 매체의 주장이 나왔다.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24일(한국시간) 데일리 미러의 보도를 인용,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프레이저 포스터의 불안한 경기력 이후 제임스 트래포드(22·번리)를 영입 대상으로 고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토트넘의 주전 골키퍼는 단연 굴리엘모 비카리오다. 하지만 비카리오는 이달 초 발목 부상을 입어 그라운드를 떠난 상태다. 복귀 시점도 묘연하다. 배턴을 넘겨받은 포스터는 베테랑이지만, 지난 23일 리버풀과의 2024~25 EPL 17라운드에서는 부진한 경기력으로 질타를 받았다. 팀은 3-6으로 완패했다. 앞서 20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024~25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컵(카라바오컵) 8강전에서도 팀은 4-3으로 이겼지만, 킥 미스로 실점에 모두 관여했다.매체 역시 “포스터는 때때로 안정적인 모습이지만, 여러 차례 실점 상황을 만들었다. 토트넘의 실점은 심각하게 늘고 있다. 비카리오가 장기간 결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새 골키퍼 영입 가능성이 제기된다”라고 짚었다.타깃은 트래포드다.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은 이적료 2000만 파운드(약 364억원)로 트래포드 영입을 검토 중이다. 트래포드는 올 시즌 번리 소속으로 EFL 챔피언십(2부리그) 무대를 누비고 있다. 번리는 챔피언십 3위, 자동 승격이 가능한 2위와 격차가 승점 1밖에 나지 않는다. 트래포드는 21경기를 출전해 12번의 클린시트(무실점경기)를 기록했다. 이 기간 단 9골을 내줬다.트래포드는 맨체스터 시티 유스 출신이다. 이후 여러 차례 임대 생활을 하다 2023~24시즌을 앞두고 번리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번리가 트래포드 영입을 위해 1730만 유로(약 260억원)를 투자했을 정도로 재능이 뛰어나다는 평이다. 트래포드는 현재 2027년까지 번리와 계약된 상황. 토트넘이 이적을 성사하기 위해선 일정 수준 이상의 이적료가 필요할 전망이다.한편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리버풀전 3-6으로 완패한 뒤 “적합한 선수가 있다면 영입할 것이다”며 이적시장 방침을 밝힌 바 있다.김우중 기자 2024.12.2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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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무너진 ‘토트넘 스타일’…포스텍 “더 이상 전술 질문 답변 안 할지도”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완패에도 특유의 전술 기조를 바꾸지 않을 것이라 재차 강조했다. 오히려 더 이상 관련 질문에 답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드러내기도 했다.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4~25 EPL 17라운드에서 3-6으로 크게 졌다. 토트넘은 2연승에서 상승세가 끊겼다. 리그 11위(승점 23)를 유지한 채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게 됐다. 토트넘의 약점이 고스란히 나온 경기였다. 토트넘은 주전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미키 판 더 펜이 부상으로 빠진 상태다. 주전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도 없다. 하지만 특유의 높은 수비 라인과 공격적인 축구를 유지 중이다. 리그 1위 리버풀은 허술한 토트넘의 뒷공간을 손쉽게 공략했다. 모하메드 살라는 2골 2도움을 올리며 맹활약했고, 도미니크 소보슬러이·알렉시스 맥앨리스터·루이스 디아즈(2골)가 골 맛을 봤다. 토트넘 손흥민은 1슈팅에 그치며 아쉬움을 삼켰다. 제임스 매디슨·도미닉 솔란케·데얀 쿨루셉스키의 득점이 터졌으나 승패를 바꾸진 못했다.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기 뒤에도 전술과 관련한 질문을 피하지 못했다. 같은 날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더 이상 이와 관련한 질문에 답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했다. 이어 “누가 봐도 명백한 사실을 굳이 내가 설명할 필요는 없다. 우리가 골을 허용하고 있다는 점은 분명하다. 하지만 골키퍼, 센터백 2명, 왼쪽 수비수가 빠진 상황을 무시하고 논의한다면, 내가 더 이상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다”라며 답답함을 호소했다.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공격적인 전술 기조에 대해서도 “지난 18개월 동안 같은 질문에 끊임없이 답해왔다. 내 접근 방식을 바꾸라는 요구는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는 이유가 있어서 이 방식을 고수하고 있으며, 이것이 성공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자신의 전술적 철학을 유지하며, 팀을 장기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드러냈다. 토트넘은 오는 27일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2024~25 EPL 18라운드 원정경기를 벌인다.김우중 기자 2024.12.2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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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0점 선수까지’ 토트넘 우려 현실이 됐다…무너진 수비 ‘초비상’

2경기 9실점. 수비수들의 연이은 부상 이탈 속 토트넘을 둘러싼 우려도 현실이 됐다.토트넘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홈경기에서 리버풀에 3-6으로 완패했다.토트넘이 EPL 한 경기에 6실점을 허용한 건 지난해 4월 뉴캐슬 유나이티드 원정 이후 1년 8개월 만이다.토트넘은 이날 슈팅 수에서 무려 9-24로 크게 밀렸고, 특히 슈팅 24개 중 18개를 박스 안에서 허용했다. 상대 공격진에 수비가 완전히 무너졌다는 의미다.모하메드 살라를 앞세운 리버풀 공격진이 워낙 쟁쟁하다는 점도 부정할 수 없지만, 그보다 토트넘 수비진에 생긴 심각한 전력 누수로 인해 수비진이 완전히 무너진 모양새다.리버풀전만 하더라도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미키 판더펜, 두 명의 핵심 센터백뿐만 아니라 백업 수비수 벤 데이비스, 굴리엘모 비카리오(골키퍼) 등이 부상으로 뛰지 못했다.이날 토트넘 중앙 수비진은 아치 그레이와 라두 드라구신, 그리고 골문은 프레이저 포스터가 지켰다. 살라와 루이스 디아스, 코디 각포 등이 포진한 리버풀 공격진을 막기엔 한참 역부족이었다. 실제 경기 후 영국 매체 스퍼스웹은 센터백 드라구신에게 “경기 내내 갈피를 잡지 못했다. 얼마나 형편없었는지 표현할 말이 많지 않아 점수로 대신하겠다”며 0점이라는 굴욕적인 평점을 매겼다. 포스터 골키퍼와 그레이에게도 각각 평점 2점씩 주는 데 그쳤다.문제는 비단 이번 리버풀전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점이다. 4골이나 터진 덕분에 가까스로 승전고를 울리긴 했으나 사흘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카라바오컵(리그컵)에서도 토트넘은 무려 3실점을 허용했다. 그때도 중앙 수비진과 골키퍼는 리버풀전과 같았다. 최근 2경기에서 무려 9실점이나 허용한 것이다.그나마 앞서 최하위 사우샘프턴전이나 한 수 아래인 레인저스(스코틀랜드)전은 각각 무실점과 1실점 경기를 치렀으나, 만만치 않은 팀들과의 만남에서 수비 불안이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는 셈이다.오는 27일 노팅엄 포레스트 원정 등 앞으로 3~4일 간격으로 경기가 계속 예정돼 있는 데다, 아직 핵심 수비진의 부상 복귀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라 수비진이 언제 안정화될지도 미지수다.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골키퍼와 센터백 보강이 절실하다는 현지 비판이 나오는 배경이다.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리버풀전 6실점 완패 이후 “어려운 날이었고, 아픈 결과였다. 리버풀은 매우 좋은 팀이다. 우리가 그들과 같은 수준에서 경쟁하기엔 부족했다. 에너지가 부족했고, 따라잡기 쉽지 않았다”며 “부상 선수들이 돌아오고 있다. 스케줄을 소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다만 적합한 선수가 있다면 영입할 것”이라고 말했다.김명석 기자 2024.12.2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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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리버풀전 ‘평점 2점’ 혹평까지…“믿을 수 없을 정도로 실망스러웠다”

리버풀전에 선발 출전한 뒤 침묵을 지킨 손흥민(32·토트넘)을 향해 현지 비판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기록을 기반으로 한 통계 매체 평점에서 공격진 최저 점수에 그친 데 이어, 현지 매체들도 쓴소리를 이어가고 있다.손흥민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리버풀전에 선발 출전했지만, 후반 37분 교체될 때까지 슈팅 1개에 그친 채 침묵했다.4-2-3-1 전형의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선 손흥민은 전반 39분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찬 왼발 슈팅이 골대를 외면했다. 이날 처음이자 마지막 슈팅이었다.36차례 볼터치를 기록한 손흥민은 패스 성공률 88%를 기록했지만 전반적으로 인상적인 장면을 보여주진 못한 채 후반 37분 티모 베르너와 교체돼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손흥민은 벤치에 앉은 뒤에도 경기력을 아쉬워하는 모습이었다.무려 6실점이나 허용한 끝에 토트넘이 3-6으로 완패를 당하면서 손흥민을 향한 평가는 긍정적일 수 없었다. 공교롭게도 이날 토트넘 전방에 배치된 4명의 공격 자원 가운데 손흥민만 유일하게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해 손흥민을 향한 비판은 더욱 두드러졌다. 평점 10점 만점에 단 2점을 매긴 매체도 있었다. 영국 스퍼스웹은 “오늘 손흥민은 정말 부진했다. 공을 다룰 때 위협적이지 않았고, 드리블들은 대부분 무의미했다. 주장으로서 손흥민의 경기력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실망스러웠다. 그의 에이징 커브가 실제로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비판했다.6실점 경기인만큼 수비진 대부분 혹평을 면치 못한 가운데, 공격진 중에선 손흥민에게 그 화살이 돌아갔다. 실제 매체는 다른 공격 자원인 데얀 쿨루셉스키는 7점, 도미닉 솔란케는 6점의 평점을 각각 매겼다. 수비수 라두 드라구신은 0점, 무려 6실점을 허용한 골키퍼 프레이저 포스터는 손흥민과 같은 평점 2점을 받았다.또 다른 매체 영국 매체 풋볼런던도 “중요한 순간 큰 기여를 하지 못했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몇 주 전 손흥민을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비교했는데, 이번 경기에서 둘의 차이가 확연히 드러났다”며 평점 5를 줬다. 손흥민과 동갑내기인 살라는 이날 2골·2도움의 맹활약을 펼쳤다.기록을 기반으로 한 매체 평점에서도 손흥민은 아쉬움을 남겼다. 폿몹 평점과 소파스코어 평점 모두 6.3점을 받았는데, 모두 7점대 이상을 받은 다른 공격수들과는 차이가 컸다. 이날 토트넘은 전·후반 각각 3실점씩 허용한 끝에 리버풀에 3-6으로 완패했다. 승점 23(7승 2무 8패)에 머무른 토트넘의 순위는 EPL 11위까지 떨어졌다.김명석 기자 2024.12.2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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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충격 6실점, 리버풀에 3-6 완패…SON 슈팅 1개 침묵-살라 멀티골 '희비'

토트넘이 리버풀에 무려 6실점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손흥민은 82분 동안 단 1개의 슈팅에 그치며 침묵한 반면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는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의 중심에 섰다.토트넘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홈경기에서 리버풀에 3-6으로 졌다.최근 사우샘프턴에 5-0 대승을 거두고, 카라바오컵(리그컵)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4-3 승리를 거두며 상승세를 타던 토트넘은 기세를 이어가는 데 실패했다.이날 패배로 토트넘은 승점 23(7승 2무 8패)으로 EPL 11위에 머물렀다. 반면 리버풀은 승점 39(12승 3무 1패)로 EPL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손흥민은 최근 공식전 3경기 연속골에 도전했지만, 후반 37분 교체될 때까지 단 1개의 슈팅에 그치며 침묵했다.반대로 리버풀 공격수 살라는 2골·2도움의 맹활약을 펼치며 두 동갑내기 에이스의 희비는 극명하게 엇갈렸다. EPL 최초 4시즌 연속 10골-10도움(15골-11도움)을 기록하며 새 역사도 썼다. 토트넘은 도미닉 솔란케가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고 손흥민과 제임스 매디슨, 데얀 쿨루셉스키가 2선에 포진하는 4-2-3-1 전형을 가동했다. 이브 비수마와 파페 사르가 중원에서 호흡을 맞췄고, 제드 스펜스와 아치 그레이, 라두 드라구신, 페드로 포로가 수비라인에 섰다. 골키퍼는 프레이저 포스터.토트넘은 전반 23분 만에 루이스 디아스에게 선제골을 실점하더니, 전반 36분 알렉시스 맥알리스터에게 추가골까지 허용하며 궁지에 내몰렸다.전반 41분 매디슨의 만회골로 추격의 불씨를 지피는가 했지만, 전반 추가시간 살라와 도미니크 소보슬러이의 합작골을 또 실점하면서 전반을 1-3으로 뒤진 채 마쳤다.후반 9분 살라에게 추가골을 더 실점한 토트넘은 후반 13분 사르와 매디슨을 빼고 루카스 베리발과 브레넌 존슨을 투입하며 전방에 무게를 뒀다. 그러나 오히려 후반 16분 살라에게 5번째 골까지 실점하며 와르르 무너졌다. 토트넘은 후반 27분 쿨루셉스키, 후반 38분 솔란케의 연속골이 터지며 뒤늦게 대반전을 노렸다. 그러나 2분 만에 디아스에게 쐐기골을 얻어맞았고, 결국 홈팬들 앞에서 6실점 참패를 당했다. 스코어뿐만 아니라 토트넘은 이날 슈팅 수에서 9-24로 크게 밀렸고, 유효 슈팅수에서도 5-12로 차이가 컸다. 특히 리버풀은 24개의 슈팅 중 무려 18개를 박스 안에서 기록하고, 빅찬스가 9개나 될 정도로 토트넘 수비는 리버풀 공격진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손흥민은 폿몹 평점에서 6.3점, 소파스코어 평점에서도 6.3점에 각각 그쳤다. 다른 토트넘 선발 공격진들이 두 매체 평점 모두 7점대 이상 평점을 기록한 데 반해 손흥민은 공격진 중 최저 평점에 그쳤다. 반면 살라는 폿몹 평점 9.5점, 소파스코어 평점 9.4점 등 경기 최고의 선수로 꼽혔다.김명석 기자 2024.12.23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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