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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결승’ 뎀벨레 1위 아니다…발롱도르 수상 유력 1순위는 누구?

2025 발롱도르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축구 콘텐츠 매체 스코어90은 12일(한국시간) 2025 발롱도르 파워랭킹을 공개했다. 자체적으로 1~20위까지 매긴 것으로 보인다.1~5위에는 라민 야말(FC바르셀로나), 우스만 뎀벨레(파리 생제르맹), 하피냐, 페드리(이상 바르셀로나),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톱5에 바르셀로나 선수들이 3명이나 포함된 게 눈에 띈다. 바르셀로나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인터 밀란(이탈리아)에 패해 4강 탈락했지만, 여전히 시즌 내내 좋은 퍼포먼스를 보인 선수들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유럽 제패에는 실패했으나 바르셀로나는 코파 델 레이(국왕컵) 우승을 차지했고, 스페인 라리가 정상 등극을 앞두고 있다. 대개 UCL 우승팀에서 뚜렷한 성과를 남긴 선수에게 발롱도르가 돌아가는 경향이 있었는데, 결승에 진출한 뎀벨레가 2위에 올랐다.PSG의 공격을 이끄는 뎀벨레는 팀의 리그1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만약 PSG의 역사상 첫 UCL 우승을 이끈다면, 발롱도르 파워랭킹은 충분히 뒤집힐 수 있다.시즌 초반부터 발롱도르 후보로 꼽힌 살라는 팀이 UCL 16강에서 탈락하면서 5위에 머물렀다. 이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과 도움왕은 예약한 터라 개인 성과에서는 누구에게도 밀리진 않는다는 평가다. 6~10위에는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터 밀란),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 잔루이지 돈나룸마(PSG), 니콜로 바렐라(인터 밀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가 자리했다.11~20위까지는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비티냐(이상 PSG),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알레산드로 바스토니(인터 밀란), 버질 판 다이크(리버풀), 마르쿠스 튀랑(인터 밀란), 아슈라프 하키미(PSG), 주드 벨링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이상 레알 마드리드), 덴젤 둠프리스(인터 밀란)가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현재 순위가 최종 순위와 크게 다르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아직 UCL 결승이 남아 있고, 몇몇 유럽 주요 리그 우승 팀이 가려지지 않았다. 오는 6~7월 사이에 열리는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성적이 발롱도르 수상자를 가리는 데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김희웅 기자 2025.05.1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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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토토, 축구토토 승무패 33회차 적중결과 발표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10일부터 12일까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33회차의 적중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12일 현재 베트맨이 발표한 적중 결과에 따르면, 이번 회차에서 1등 적중자는 7명이 발생했으며, 이들은 각각 8,965만 5,430원의 환금급을 수령하게 된다. 지난 회차에서 이월된 1등 적중금은 없었다. 2등은 98건이 적중해 1인당 256만 1,950원, 3등은 1,081건(11만 6,120원), 4등은 7,947건(3만 1,590원)의 적중이 발생했다. 1등부터 4등까지 총 9,133건의 적중이 있었으며, 총 환급금액은 12억 5,517만 6,000원으로 집계됐다. 풀럼ㆍ맨유ㆍ토트넘 일제히 패배…충격적인 프리미어리그 결과 속출축구토토 승무패 33회차 14경기에서는 승리(승)가 6경기, 무승부(무)가 2경기, 원정팀 승리(패)가 6경기로 집계된 가운데, 풀럼이 에버턴에게 1-3으로 패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웨스트햄에 0-2로 졌다. 이어, 손흥민의 토트넘은 크리스털 팰리스에게 0-2로 승리를 내주는 등 이변이 이어졌다. 라리가에서는 바르셀로나가 레알마드리드와의 난타전 끝에 4-3으로 승리하며 엘클라시코의 승자가 됐고, 리버풀-아스널전과 베티스-오사수나전은 무승부로 종료됐다. 한편, AT마드리드는 소시에다드를 4-0으로 완파하며, 여전한 경기력을 과시했다. 축구토토 승무패 34회차, 네덜란드ㆍ스페인 리그 중심…5월 12일 발매 시작다음 회차인 축구토토 승무패 34회차는 5월 12일 오전 8시부터 15일 오후 11시까지 전국 스포츠토토 판매점 및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발매된다. 이번 회차는 스페인 라리가와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의 주요 경기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주요 매치업으로는 ▲알라베스-발렌시아(1경기) ▲PSV-헤라클레스(7경기) ▲오사수나-AT마드리드(11경기) ▲에스파뇰-바르셀로나(13경기) ▲헤타페-빌바오(14경기) 등이 포함되어 있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33회차에서는 EPL에서 다수 이변과 엘클라시코 결과로 인해 예측 난이도가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1등 적중자가 다수 발생한 것이 특징”이라며, “24회차에서는 리그 후반 경쟁이 치열해지는 라리가, 에레디비지에 경기들이 중심이 되는 만큼, 축구팬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스포츠토토코리아는 ‘체육진흥투표권 적중 결과 조회용 QR코드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구매자는 투표권 우측 상단에 인쇄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별도 절차 없이 적중 여부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축구토토 승무패 33회차 적중결과 및 34회차 대상경기 정보는 스포츠토토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과 토토가이드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희수 기자 2025.05.12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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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클럽맨 놓친 리버풀, ‘EPL 전설’ 공짜 영입설 “살라-맥 앨리스터와 호흡”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내 충격적인 자유계약선수(FA) 이적이 이뤄질까. 맨체스터 시티 전설 케빈 더 브라위너의 리버풀 이적설이 언급돼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영국 매체 풋볼인사이더는 8일(한국시간) “더 브라위너는 맨시티를 떠난 뒤 다음 시즌 리버풀 소속으로 친정팀과 맞붙게 될 수 있다. 리버풀은 더 브라위너에게 EPL에 잔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안했다”라고 주장했다.10년간 맨시티의 아이콘으로 활약한 더 브라위너는 지난달 공식적으로 퇴단 소식을 밝혔다. 그는 올 시즌 뒤 맨시티와 계약이 만료돼 FA가 된다. 맨시티 소속으로 공식전 418경기 108골 177도움을 기록했다. 이 기간 EPL 6회·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회·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2회·잉글랜드 풋볼리그(EFL)컵 5회 등 각종 대회를 평정했다. 지난 2022~23시즌에는 구단의 첫 번째 UCL 우승 포함 트레블(3관왕)을 이끈 주역이다.이런 더 브라위너가 리버풀 이적설에 이름을 올린 게 흥미롭다. 이밖에 같은 EPL 애스턴 빌라, 그리고 나폴리(이탈리아)가 차기 행선지로 언급된다.매체는 이적시장 전문가 잔루카 디 마르지오의 보도를 인용 “더 브라위너는 이미 리버풀로부터 제안을 받은 상태다. 메이저리그사커(MLS) 이적설에도 불구하고, 선수는 유럽에 잔류하길 원하고 있다. 맨시티와의 결별을 발표한 후 새로운 클럽을 찾고 있다”라고 주장했다.이어 “아르네 슬롯 리버풀 감독은 이번 여름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잃게 될 더 브라위너를 영입해 모하메드 살라, 코디 각포,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와 함께 뛰어난 플레이메이커로 활용할 수 있는 이점을 얻게 될 거”라고 주장했다.끝으로 매체는 “리버풀은 현재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를 잃게 될 상황에 처했다. 그는 FA 이적으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에 합류할 예정이다. 많은 리버풀 팬들은 더 브라위너의 영입을 기꺼이 반길 거”라며 “더 브라위너는 여전히 경쟁력 있는 기량을 유지 중”이라고 내다봤다.김우중 기자 2025.05.08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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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G 떴다’ 공식 퇴단 알린 아놀드, 차기 행선지는 레알 마드리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 수비수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의 퇴단이 확정됐다. 한 이적시장 전문가는 그의 차기 행선지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꼽았다.리버풀 구단은 5일(한국시간) 홈페이지 등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아놀드의 퇴단 소식을 전했다. 리버풀은 “아놀드는 이번 여름 현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리버풀 FC를 떠나겠다는 의사를 구단에 전달했다. 26세의 그는 2025년 6월 30일 계약 종료와 함께, 20년에 걸친 리버풀과의 인연을 마무리하게 된다”라고 발표했다.구단에 따르면 아놀드는 “무엇보다도, 이 결정은 결코 쉬운 결정이 아니며 많은 생각과 감정이 담긴 결정이라는 점을 먼저 말씀드리고 싶다”며 “이제 20년 동안 이곳에 있었고, 매 순간을 사랑했으며, 꿈꾸던 모든 것, 원했던 모든 것을 이곳에서 이뤘다. 20년 동안 하루하루 모든 것을 쏟아부으며 헌신해 왔고, 지금 저는 선수로서, 한 사람으로서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필요로 한다고 느낀다. 지금이 바로 그 일을 해야 할 적기라고 생각한다”라며 퇴단 이유를 전했다.리버풀 유스 출신의 아놀드는 한 구단에서만 공식전 352경기 23골을 기록한 원클럽맨이다. 이 기간 EPL 우승 2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 등을 포함한 8개의 트로피를 품으며 2020년대 리버풀의 전성기를 함께했다.아놀드는 팬들을 향해 “드리고 싶은 말이 정말 많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정말 큰 감사의 인사다. 여러분은 제 시작부터 함께해 주셨고, 저를 응원해 줬으며, 언제나 곁에 있어 주셨다”며 “나는 그 응원과 사랑을 정말로 느껴왔고, 여러분이 해주신 모든 것들은 단 한 순간도 당연하지 않았다. 그 모든 순간을 사랑했다. 내가 그런 마음을 되돌려드렸고, 이 클럽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고 느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이어 “나는 우리가 계속해서 승리하고, 제 결정을 둘러싼 소음이 우리가 이번 시즌에 이룬 성과를 흐리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정말 놀라운 시즌이었다. 이 여정에 함께할 수 있어 정말 행복했고, 모두가 이 소식에 너무 오래 머무르지 않고 다른 선수들이 이룬 업적을 함께 축하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자유계약선수(FA)가 되는 아놀드의 차기 행선지로는 레알이 언급된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자신의 SNS를 통해 “아놀드는 이번 여름 레알의 새로운 선수로 합류한다”며 “레알은 계약서 서명을 위한 모든 서류를 준비 중이다. 지난해 3월 공개된 바와 같이 아놀드는 항상 레알의 최우선 타깃이었다. 계약은 합의가 완료된 상태”라고 전했다. 또 11년 전 아놀드의 SNS 첫 게시글을 조명하며 레알과의 인연을 소개하기도 했다. 해당 사진에는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레알 홈 구장)에서 훈련 중인 아놀드의 모습이 담겨 있다.끝으로 구단은 아놀드에 대해 “지속적인 성공의 시기 동안 팀에 기여한 공로에 대해 구단의 감사와 존경 속에 떠나게 된다”라고 덧붙였다.리버풀은 오는 12일 안방인 안필드에서 아스널과 EPL 36라운드를 벌인다. 리버풀은 지난달 28일 이미 통산 2번째 EPL 우승을 확정했다. 잉글랜드 최상위 리그(1부리그)로 범위를 넓히면 통산 20번째 위업이다.김우중 기자 2025.05.06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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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설 여파?’ 우승 후에도 볼 수 없던 아놀드의 소감…“구단이 인터뷰 배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 수비수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의 우승 소감은 들을 수 없었다. 한 매체에선 구단이 그를 인터뷰 대상자에서 배제했다는 주장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스포츠 매체 스포츠바이블은 28일(한국시간) “아놀드가 리버풀의 리그 우승 뒤에도 언론 인터뷰에 응하지 않은 이유가 밝혀졌다. 그는 팀이 우승을 확정한 뒤 어떤 언론과도 인터뷰를하지 않았다”라고 조명했다.이날 리버풀은 토트넘과의 2024~25 EPL 34라운드에서 5-1로 크게 이기며 리그 조기 우승을 확정했다. 잔여 4경기를 남겨두고 2위 아스널(승점 67)과 격차를 15점으로 벌리며 1위(승점 82)를 지켰다. 리버풀은 2019~20시즌 이후 5년 만에 리그 정상을 차지했다. 잉글랜드 최상위 리그(1부리그) 통산 20번째 우승이다.리버풀은 안방에서 우승을 확정하며 팬들과 기쁨을 나눴다. 경기 뒤 우승 세리머니 당시엔 아르네 슬롯 감독은 물론, 주축 선수들이 마이크를 잡고 소감을 전했다.하지만 시즌 뒤 계약이 만료되는 아놀드의 입은 굳게 닫혀 있었다. 그는 우승 세리머니서 팬들과 환호하고, 응원가를 들으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지만 별다른 메시지를 전하지 않았다. 현지에서도 이렇다 할 발언을 남기지 않은 아놀드의 행보에 의문부호를 띄웠다.매체는 이를 두고 “아놀드는 이날도 침묵을 지켰다. 미국 방송사에 따르면, 리버풀 측은 그를 인터뷰 대상자에서 배제했다. 어떤 인터뷰도 하지 않을 것이라 통보했다”라고 설명했다.아놀드는 유스 시절부터 리버풀에서만 뛴 원클럽맨이다. 이날을 포함해 리버풀에서만 공식전 351경기 23골 90도움을 올렸다. 그는 이 기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회·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1회·UEFA 슈퍼컵 1회·잉글랜드 풋볼리그(EFL) 컵 2회·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1회·EPL 2회 등 다수의 트로피를 품었다.하지만 계약 만료를 앞둔 올 시즌 내내 자신의 재계약과 관련해선 입을 열지 않았다. 팬들은 일찌감치 그에게 ‘배신자’라는 꼬리표를 붙였다. 그의 유력한 차기 행선지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다. 리버풀은 이번 시즌 공식전 4경기를 남겨뒀다. 이대로라면 리버풀에서의 아놀드 마지막 경기는 오는 26일 열리는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홈 경기가 될 전망이다.김우중 기자 2025.04.2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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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무관’ 조롱에 응답한 히샤를리송 “커리어에서 30골 넣고 싶나 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공격수 히샤를리송이 상대 선수의 도발에 대해 응답한 거로 알려졌다.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28일(한국시간) “히샤를리송이 ‘30’ 제스쳐 이후 하비 엘리엇을 조롱했다”라고 전했다.상황은 이랬다. 이날 리버풀은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4~25 EPL 34라운드에서 토트넘을 5-1로 격파하고 조기 우승을 확정했다. 리버풀은 5년 만에 EPL 트로피를 되찾았다. EPL 출범 후 두 번째이자, 잉글랜드 최상위 리그(1부리그) 통산 20번째 우승이다.경기 막바지엔 리버풀 미드필더 엘리엇과 히샤를리송의 충돌 장면이 이목을 끌었다. 후반 추가시간 중 엘리엇이 히샤를리송 앞에서 드리블을 시도하는 등 도발적 움직임을 보였다. 이에 발끈한 히샤를리송이 그의 유니폼을 잡아당기며 신경전을 벌였다. 이때 엘리엇은 히샬를리송을 향해 손으로 ‘30’을 만들어 도발했다. 현지에선 이를 두고 히샤를리송의 전 소속팀인 에버턴에서 30년 동안 무관이었다는 점을 도발한 거라 풀이했다. 히샤를리송은 토트넘 입성 전 에버턴에서 활약했다. 에버턴은 리버풀의 지역 라이벌 팀이다. 경기 뒤 엘리엇과 히샤를리송의 충돌 장면은 큰 화제였다. 매체에 따르면 히샤를리송은 한 SNS 게시글이 올라오자, “아마 그는 자신의 커리어에서 30골을 넣고 싶어 하는 것 같다”라고 적었다. 매체는 “엘리엇은 어릴 때부터 아버지와 함께 응원해 온 클럽에서 두 번째 EPL 타이틀을 들어 올렸기 때문에, 이런 조롱에 크게 신경 쓰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번 사건은 또 하나의 ‘히샤를리송 명장면’으로 기록될 것”이라며 “엘리엇은 리버풀, 풀럼, 블랙번 로버스를 포함해 클럽 통산 188경기에서 21골 30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김우중 기자 2025.04.2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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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심각한 걸까’ SON 부상 언급한 사령탑 “1차전 안 되더라도, 2차전은 가능할 듯”

손흥민(33)이 다가오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4강 1차전에서도 결장할 가능성이 있다.영국 매체 스탠다드는 28일(한국시간) 리버풀과의 2024~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에서 1-5로 패한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의 발언을 조명했다. 이날 토트넘은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리버풀과 격돌했는데, 도미닉 솔란케의 선제골로 앞서고도 5골을 내리 허용하며 고개를 떨궜다. 특히 리버풀이 이날 승리로 통산 20번째 리그 우승을 조기에 확정하면서 희비가 크게 엇갈렸다. 토트넘은 2008년 이후 리그를 포함해 모든 대회에서 단 1개의 트로피도 들어 올리지 못했다.이날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은 부상으로 인해 명단에서 빠졌다. 최근 공식전 4경기 연속 결장이다. 이달 초 입은 발등 부상으로 인한 여파다.토트넘 입장에서 올 시즌 유일한 목표는 UEL 우승이다. 리그에선 이미 리그 16위에 그친 터라 반전을 기대하기 어렵다. 국내 컵 대회에선 일찌감치 탈락했다. UEL에서 우승한다면, 앞선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만회할 수 있다.관건은 손흥민의 출전 여부다. 일각에선 토트넘이 오는 5월 2일 보되/글림트(노르웨이)와의 UEL 4강 1차전을 위해 주전 선수단에 휴식을 줬다고 주장한다. 실제로 토트넘은 리버풀전에서 주전 수비수 페드로 포로, 미키 판 더 펜, 크리스티안 로메로 등을 모두 벤치에 앉혔다.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탄쿠르는 아예 명단에서 빠졌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역시 “시즌 중 많은 선수가 부상으로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단순히 복귀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출전 시간을 관리해야 했다. 판 더 펜, 크리스티안 로메로 같은 선수들은 오늘 출전할 수 있었지만, 시즌 대부분을 결장했기에 투입 시기를 신중히 결정해야 했다”라고 설명했다.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리버풀전에서 추가적인 부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손흥민에 대한 전망은 다소 달랐다. 스탠다드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은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해볼 것이다. 만약 1차전에 준비가 안 되더라도, 2차전에는 준비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매체는 “손흥민의 보되/글림트전 출전 여부는 경기 직전에 내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김우중 기자 2025.04.2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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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적중자 197명 발생’…스포츠토토, 축구토토 승무패 29회차 적중결과 발표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린 독일 분데스리가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29회차의 적중 결과를 28일 발표했다.28일(월) 현재 베트맨이 발표한 적중 결과에 따르면, 이번 회차에서 1등 적중자는 197명이 발생해 각각 2,278만 4,410원을 수령할 수 있으며, 이는 전회차에서 이월된 1등 적중금 22억 9,831만 7,750원이 포함된 결과다.2등은 5,408건이 적중해 각각 16만 2,000원을 수령할 수 있으며, 3등은 5만 4,516건(8,040원), 4등은 28만 1,393건(3,120원)의 적중이 발생했다. 1등부터 4등까지는 총 34만 1,514건의 적중이 있었으며, 이번 회차의 전체 환급금은 66억 8,087만 9,570원인으로 집계됐다. 강팀 승전보 속 무승부 변수…브라이턴-웨스트햄전 무승부 등 이변도 다수 발생축구토토 승무패 29회차에서는 총 14경기 중 홈팀 승리(승)가 8경기, 무승부(무)가 3경기, 원정팀 승리(패)가 3경기로 집계됐다.주요 경기에서는 레버쿠젠이 아우크스부르크(1경기)를 2-0으로 완파했고, 리그 선두 바이에른 뮌헨도 마인츠(2경기)를 3-0으로 제압하며 강세를 이어갔다. 다만, 손흥민의 토트넘은 리버풀 원정에서 1-5로 패배하며 충격을 안겼다. 또한, EPL 경기 중 본머스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간의 경기는 무승부(1-1)로 승부를 결정짓지 못했으며, 분데스리가에서는 보홈-우니온베를린(1-1), 브레멘-장크트파울리전(0-0) 등에서 무승부가 발생해 참가자들의 승부 예측 난이도를 높였다. 축구토토 승무패 30회차, 일본 J리그 주요 경기 대상으로 오는 28일 오전 8시부터 발매 개시다음 회차인 축구토토 승무패 30회차는 4월 28일 오전 8시부터 다음 날인 29일 오후 2시까지 전국 스포츠토토 판매점 및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30회차 대상경기에는 오카야마-도쿄베르디(3경기)전을 비롯해, 요코하마FC-가시마(1경기),삿포로-V바렌 나가사키(5경기)전 등 흥미로운 대결이 포함되어 있다.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29회차에서는 강팀 승리 속 무승부에 따른 이변이 존재해 1등 당첨자 수는 대폭 늘어났지만, 예측 난이도는 여전히 높았다”며, “J리그를 대상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30회차 경기에도 많은 축구팬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스포츠토토코리아는 ‘체육진흥투표권 적중 결과 조회용 QR코드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구매자는 투표권 우측 상단에 인쇄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별도 절차 없이 적중 여부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축구토토 승무패 29회차 적중결과 및 30회차 대상경기 정보는 스포츠토토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과 토토가이드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희수 기자 2025.04.2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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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만료 임박’ 아놀드, 우승 세리머니서 환호…팬들은 “노래조차 부르지 않았다” 지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 수비수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가 우승 세리머니서 환하게 웃었다. 하지만 소셜미디어(SNS)상 팬들은 “그는 응원가를 부르지 않았다”라고 지적한 거로 알려졌다.스포츠 매체 스포츠바이블은 28일(한국시간) “리버풀 팬들이 우승 직후 아놀드의 행동을 두고 엇갈린 의견을 내놓았다”라고 조명했다.이날 리버풀은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4~25 EPL 34라운드에서 토트넘을 5-1로 격파하고 조기에 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리버풀은 리그 1위(승점 82)를 지켰고, 잔여 4경기를 남겨두고 2위 아스널(승점 67)과 격차를 15점으로 벌리며 5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리버풀이 EPL에서 우승한 건 대회 출범 이후 2번째다. 잉글랜드 최상위 리그(1부리그)로 범위를 넓히면 통산 20번째로, 이 부문 1위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이날 우승 세리머니는 홈팬들과 함께해 의미가 남달랐다. 5년 전에는 경쟁팀 결과에 따라 조기 우승이 확정된 터라, 팬들과 함께 우승의 기쁨을 나누지 못했다. 해당 시점은 코로나19로 인한 무관중 시대였다. 리버풀이 안방에서 팬들과 우승을 축하한 건 1990년까지 거슬러 가야 한다.한편 이날 팬들의 관심사 중 하나는 아놀드였다. 아놀드는 리버풀 유스 출신의 ‘원클럽맨’이지만, 올 시즌 뒤 소속팀과 계약이 만료된다. 그는 시즌 내내 자신의 재계약과 관련해 입을 열지 않았고, 팬들 사이에선 일찌감치 ‘배신자’라는 꼬리표가 붙었다. 이날도 마찬가지였다. 아놀드는 우승 세리머니에 참석해 기쁨을 나눴으나, SNS에선 여전히 그의 행보에 대해 불만을 드러낸 거로 알려졌다.매체에 따르면 팬들은 SNS를 통해 “아놀드는 팀의 노래조차 부르지 않았다. 확실히 떠날 것” “지금 그의 머릿속에는 무슨 생각이 있는지 모르겠다” “그는 떠나겠지만, 감정을 숨기려 애쓰는 모습이 보였다” “우승해서 미소 지었지만, 결국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로 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아놀드는 이날을 포함해 리버풀에서만 공식전 351경기 23골 90도움을 올렸다. 그는 이 기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회·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1회·UEFA 슈퍼컵 1회·잉글랜드 풋볼리그(EFL) 컵 2회·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1회·EPL 2회 등 다수의 트로피를 품었다.현지에선 그의 차기 행선지로 레알을 점치고 있다.김우중 기자 2025.04.2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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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최다 19패’…포스테코글루 감독 “다음 경기선 완전히 달라질 것”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리그에서만 19번째 패배를 당했지만, 다음 경기에선 완전히 달라질 팀을 예고했다.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28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4~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서 리버풀에 1-5로 크게 졌다. 리버풀은 토트넘을 꺾고 잔여 4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구단 창단 후 잉글랜드 1부리그 20번째 우승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이 부문 어깨를 나란히 했다.반면 토트넘은 완벽한 들러리가 됐다. 토트넘은 리그에서만 19번째 패배를 당했고, 16위(승점 37)에 머물렀다. 이미 강등권(18~20위)이 확정된 터라 순위에 대해 큰 의미를 부여하긴 어렵다.하지만 토트넘 구단 역사상 최악의 기록을 향해 가고 있다는 건 확실하다. 토트넘은 이날 패배로 EPL 출범 후 구단의 단일 시즌 최다 패배 타이 기록을 세웠다. 종전 최다 기록이 1993~94, 2003~04시즌 기록한 19패다. 이번 시즌 토트넘이 이 기록을 깰 기세다. 토트넘은 여전히 4경기를 남겨둔 상태다.이날 출발은 좋았다. 전반 12분 만에 도미닉 솔란케의 헤더로 선제골을 뽑았다. 하지만 이후 내리 3골을 실점하며 완벽히 기세를 내줬다. 후반전에도 반전은 없었다. 모하메드 살라에게 4번째 골을 얻어맞은 뒤, 수비수 데스티니 우도지가 자책골까지 기록하며 고개를 떨궜다.같은 날 영국 매체 풋볼런던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리버풀전 패배 뒤 “리버풀에 경의를 표한다”며 “그들은 자격 있는 챔피언이다. 올 시즌 내내 뛰어난 팀이었다. 경기 초반에는 우리가 어려움을 주기도 했다. 점유율도 괜찮았다. 하지만 이곳의 분위기를 감안하면 우리가 따라잡기 힘들 것이라는 것은 분명했고, 실제로도 그렇게 됐다”라고 돌아봤다.현지에선 토트넘의 부진한 경기력에 대한 지적이 나왔는데,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큰 걱정이 없다고 했다. 그는 “많은 변화를 줬고, 그럴 필요가 있다고 느꼈다. 시즌 동안 부상으로 많은 선수가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단순히 복귀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출전 시간을 관리해야 했다. 미키 판 더 펜, 크리스티안 로메로 같은 선수들은 오늘 출전할 수 있었지만, 시즌 대부분을 결장했기에 투입 시기를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이날 토트넘은 발등 부상으로 4경기 연속 결장 중인 손흥민을 포함, 주전 수비수인 로메로와 판 더 펜을 1분도 기용하지 않았다. 페드로 포로 역시 벤치를 지켰고, 로드리고 벤탄쿠르는 아예 명단에서 빠졌다.결국 토트넘과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시선은 오는 5월 2일 안방에서 열리는 보되/글림트(노르웨이)와의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4강 1차전으로 향한 모양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오늘 출전한 선수들은 모두 무사히 경기를 마쳤다. 다음 경기에서도 모두 준비될 거”라며 “오늘과는 아주 다른 경기, 다른 팀이 될 거다. 우리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중요한 선수들이 돌아올 것이고, 준비 기간도 충분하다”라고 예고했다.한편 팬들의 비판에 대해선 “축구에서 팬들이 실망하거나 화가 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며 “나는 그것을 전혀 문제 삼지 않는다. 우리 일은 그런 기대를 충족시키는 것”이라고 인정했다. 이어 “오늘처럼 어려운 날이 있으면 당연히 실망이 따른다. 팬들의 기대를 이해하고 존중한다. 그리고 우리의 목표도 팬들에게 자부심을 줄 수 있는 팀을 만드는 것이다. 오늘은 그렇지 못했지만, 우리는 계속 노력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김우중 기자 2025.04.2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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