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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리복, 카키스와 협업한 ‘클럽C 리벤지’ 한정판 출시

생활문화기업 LF가 전개하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Reebok)’이 빈티지 아메리칸 캐주얼을 기반으로 한 패션 편집숍 ‘카키스’(Khakis)와 협업해 한정판 콜라보 컬렉션을 선보인다.이번 협업의 테마는 ‘Street Smarts’로, 리복의 스포티한 무드와 카키스의 80~90년대 스트리트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단순한 거리 문화를 넘어, 오랜 시간과 경험을 통해 자신만의 고유한 스타일을 구축한 이들을 위한 컬렉션이다.라인업은 의류, 모자, 신발로 구성됐다. 리복의 90년대 아카이브를 재해석한 아노락, 그래픽 티셔츠, 밴드 쇼츠, 나일론 캡 등은 자연스러운 워싱, 볼드한 로고, 빛 바랜 컬러감으로 빈티지한 무드를 극대화했다.협업의 하이라이트는 리복의 대표 헤리티지 스니커즈인 ‘클럽C 리벤지(Club C Revenge)’다. 1985년 출시된 오리지널 ‘클럽C 85’의 심플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카키스만의 그래픽과 빈티지 디테일(누벅·크랙 레더·스티치)을 더해 완성했다. 내부 라이닝에 카키스 특유의 그래픽을 삽입해 협업 제품만의 소장 가치도 돋보인다.올해로 출시 40주년을 맞은 리복의 대표 헤리티지 스니커즈 ‘클럽C 85’는 1985년 테니스 코트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으며 ‘Club Champion’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리복은 ‘클럽C 85’의 40년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다양한 컨템포러리 브랜드와 협업을 활발히 이어왔으며, 프리미엄 라인 ‘클럽C LTD’, ‘클럽C 85 나일론’, ‘클럽C 엑스트라’ 등 한국 시장의 변화하는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한 제품을 전략적으로 선보여 왔다. 또한 국내 팬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다채로운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개최하며 새로운 문화적 흐름을 선도해왔다.이번 콜라보 컬렉션은 9월 12일부터 리복 롯데월드타워몰 매장, 리복 공식 온라인스토어와 29CM, LF몰, 카키스 성수·연희 스토어 등에서 판매된다.협업을 기념한 화보도 함께 공개된다. 90년대 빈티지 리복 특유의 스포티함과 카키스의 캐주얼 무드를 일상적인 공간 속에서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따뜻한 컬러 톤과 자연스러운 연출을 통해 ‘Street Smarts’ 테마를 감각적으로 표현했으며, 제품의 디테일과 스타일링 룩북을 직관적으로 보여준다.리복은 1895년 영국에서 육상 선수로 활동하던 조셉 윌리엄 포스터(Joseph William Foster)가 세계 최초로 스파이크 러닝화를 개발하면서 설립한 브랜드다. LF는 2022년 10월부터 리복의 국내 유통을 맡기 시작하며 대대적인 정비를 통해 국내 시장 내 리복을 ‘토탈 스포츠 브랜드’로 리빌딩 하고 있다.서지영 기자 2025.09.11 16:12
산업

'난 너랑 느낌이 다르거든?' 오아시스·리바이스·로제와 손 잡는 스니커즈 업계

'로제·오아시스·리바이스·시스템·송지오...'글로벌 스포츠웨어 브랜드들이 색다른 '콜라보레이션(협업)'에 열심이다. 각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지키되, 남과 다른 스타일과 무드를 찾는 젠지세대 소비자를 잡기 위해서다. 아디다스와 푸마, 나이키 등 '간판' 브랜드 외에도 LF의 슈즈 브랜드 킨과 프로스펙스까지 시선을 잡아끄는 협업물을 끝없이 선보이고 있다. 이른바 '디토소비(셀럽의 착장을 SNS를 통해 보고 따라 사는 경향)'까지 맞물리면서 운동화 업계 합종연횡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스니커즈 업계의 또 다른 차별화아디다스와 푸마는 최근 '패셔니스타'들이 가장 주목하는 브랜드다. 각 브랜드가 가진 정체성은 꽉 붙들어 놓은 채, 끝없이 감도 높은 협업을 이어가기 때문이다.푸마는 최근 K팝 스타 로제와 콜라보레이션한 '푸마 x 로제'로 화제가 됐다. 로제가 직접 디자인 과정에 참여한 이번 협업은 푸마가 1984년 선보인 스니커즈 '스피드캣'과 '스피드캣 발렛'이 중심이다. 푸마의 스포츠웨어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로제만의 레이스 디테일 같은 여성미를 녹여냈다.로제가 나서 "이 협업물은 무대 위와 무대 밖의 진짜 제 모습을 모두 담고 있다"며 "꾸밈없는 날것의 모습을 그대로 담으려고 했고 내가 나를 바라보는 방식을 보여주고자 했다"며 지원 사격을 하면서, 푸마의 매출도 함께 상승하고 있다는 후문이다.아디다스는 지난 7월 19년 만에 월드 투어로 컴백한 오아시스와 함께 특별한 컬렉션 '오리지널 포에버를 내놓았다.브릿팝 시대의 유니폼을 비롯해 1990년대 감성을 그대로 담아낸 컬렉션으로 10~60세대를 아우른다. 젠지세대는 현대적으로 해석된 복고와 빈티지한 감성을, 그밖의 세대는 추억의 오아시스를 반추할 수 있어서 시너지 효과를 볼 것이라는 평가가 주어졌다.나이키는 지난 7월 '에어맥스 95'의 30주년을 기념해 데님 브랜드 리바이스와 손을 잡았다. 자주 시도하지 않던 데님 소재를 적용하고, 미드솔에는 나이키만의 푹신한 '빅버블'을 심으면서 소장 가치를 높였다. 지난해 8월 리복이 디자이너 브랜드 '송지오'와 선보인 협업 컬렉션은 공식 온라인 매장에서 론칭 2일 만에 완판됐다. 토종 브랜드도 맞손국산 브랜드도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생활문화기업 LF가 전개하는 미국 어번 아웃도어 슈즈 브랜드 킨은 최근 컨템포러리 브랜드 '세터'와 첫 협업 제품을 선보였다. 세터는 ‘토요일을 선물하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독창적인 브랜드 감성을 구축해 20~30대 중심의 두터운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된다. LF는 킨의 아웃도어에 기반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세터의 시그니처 니트 디자인 요소를 결합해 완성하면서 색다른 감성을 살렸다.이미 성공의 경험도 있다. 킨은 올해 초에도 국내 남성복 브랜드 '이스트로그'와 협업해 서해안 갯벌에서 영감을 받은 스니커즈를 출시해 이커머스 플랫폼 29CM에서 완판시킨 경험이 있다.LF 관계자는 "아웃도어 제품 경험은 적지만 패션 감도에 민감한 젊은 세대에게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킨의 아웃도어 DNA와 세터의 감성을 결합해 러닝과 액티비티는 물론 일상과 여행에서도 클래식한 아웃도어룩을 완성해주는 아이템"이라고 설명했다.이 밖에도 토종 운동화 브랜드 프로스펙스는 지난 2월 패션 기업 한섬의 '시스템'과 협업해 스니커즈 ‘마라톤 110 파리’를 선보였다. 절제와 클래식한 디자인과 소재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는 전언이다.차별화된 콜라보레이션은 실보다 득이 많다는 설명이다. 무엇보다 기존 충성 고객층에서 벗어나 협업한 브랜드의 고객군까지 소비자 외연을 확대할 수 있다.업계 관계자는 "협업은 기존 브랜드 이미지에 새로운 느낌을 더하는 데 유용한 전략으로 소비자는 기존에 없던 경험을 할 수 있다"며 "폭넓은 세대에 어필하기 위해서라도 스니커즈 업계 협업은 계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셀럽과 결합해 참신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협업물은 곧바로 디토소비에 올라탈 수도 있다. 이 관계자는 "디토소비는 자신이 신뢰하는 유명인이나 브랜드가 SNS에 인증샷 등을 올리면 따라서 사는 방식"이라면서 "협업 제품이 '힙'하고 희귀할수록 SNS를 타고 매출도 올라간다"고 덧붙였다.서지영 기자 2025.09.10 07:03
산업

리복, 올 가을 러닝 열풍 타고 ‘윈드 브레이커’ 신제품 출시

LF의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Reebok)이 올 가을 시즌을 겨냥해 새로운 윈드 브레이커와 트랙 셋업, 패러슈트 팬츠 라인업을 선보인다.이번에 공개된 ‘프리미어 윈드 브레이커’는 2000년대 레트로 감성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제품으로, 힘 있고 드라이한 터치감의 와샤 원단과 메시 안감을 적용해 통기성과 착용감을 강화했다. 특히 리복의 2000년대 ‘프리미어 시리즈’ 운동화에 사용됐던 RBK 퍼포먼스 로고를 적용해 Y2K, 빈티지 무드를 재현했다.또한 지난해 가을부터 인기를 끌어온 ‘플로우 윈드 브레이커’ 디자인을 리뉴얼하고, 리복의 아이코닉 아이템인 ‘레전드 윈드 브레이커’와 ‘헤리티지 윈드 브레이커’도 함께 선보인다. 특히 지난 25SS 시즌 봄 버전 ‘레전드 윈드 브레이커’는 무신사 등 일부 채널에서 주요 사이즈 품절을 기록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최근 ‘러닝’이 단순한 운동을 넘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으며 일상을 넘나드는 러닝 룩이 하나의 패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 속에서 가볍고 스타일리시한 윈드 브레이커와 바스락거리는 패러슈트 팬츠는 운동과 일상 룩을 믹스매치한 스타일의 핵심 아이템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에 리복은 윈드 브레이커 셋업 외에도 트랙 셋업, 패러슈트 팬츠, 웜업 팬츠 등 애슬레저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아이템을 제안한다.여기에 올 가을 패션 키워드인 자유롭고 흐트러진 ‘메시 걸(Messy Girl)’ 무드가 더해지면서, 윈드 브레이커와 패러슈트 팬츠의 시너지가 더욱 돋보인다. 특히 해외 패션 피플 사이에서는 윈드 브레이커에 레이스나 시스루 아이템을 믹스매치하는 이색 스타일링이 늘어나며, 스포츠와 페미닌 무드를 자유분방하게 넘나드는 새로운 ‘하이브리드 룩’이 인기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리복 관계자는 “자유로운 믹스 매치가 특징인 ‘메시 걸’ 트렌드와 러닝 라이프 열풍이 맞물리면서, 올 가을 윈드 브레이커와 패러슈트 팬츠가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떠오를 것”이라고 말했다.리복의 25FW 시즌 윈드브레이커 라인업은 리복 공식 온라인 스토어, LF몰, 무신사스토어 및 리복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서지영 기자 2025.08.22 09:19
프로농구

청주신흥고 김재원·삼일고 양우혁, 김현준 농구장학금 수상…올해로 25회째

서울 삼성 썬더스 농구단은 '제25회 김현준 농구장학금 수상자로 김재원(청주신흥고 2) 양우혁(삼일고 2) 학생을 선정했다'라고 28일 발표했다. 수상자는 각각 210만원의 장학금과 상패를 받는다. 장학금 전달식은 3월 1일 열리는 대구 한국가스공사전 하프타임에 진행되며 고 김현준 코치의 장녀인 김세희 씨가 수상자로 나선다.수상자에게는 장학금과 함께 구단 공식 의료 협력 병원인 청병원에서 건강검진 및 부상 방지에 관한 심층 분석을 해줄 예정. 이밖에 용품 협찬사인 리복에서 다양한 훈련용품을 제공한다. 또한 삼성트레이닝센터(STC)에서 선수단과 만나고 다양한 트레이닝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김현준 농구 장학금'은 한국농구 발전을 선도한 고인을 기리며 장래가 촉망되는 농구 유망주를 지원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이번이 25회째이며 지난 2000년부터 팀 승리당 일정 금액을 적립, 79명에게 총 1억 719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왔다. 2011년 11회 장학금부터 선정 대상자를 기존 서울 연고 지역 내에서 전국으로 확대했고 지도자의 추천과 각종 대회 기록을 토대로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역대 수상자 중 KBL에서 활약한 선수는 삼성 썬더스의 이동엽, 차민석을 비롯해 제1회 수상자 양희종(안양 KGC) 최준용·이승현·송교창(부산 KCC) 변준형(안양 정관장) 김낙현(한국가스공사) 문정현(수원 KT) 등이 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2.28 16:46
스타

트리플스타, 사생활 논란 속 예정된 행사 참석…굳은 표정 [왓IS]

‘흑백요리사’로 인기를 모은 셰프 트리플스타(본명 강승원)가 논란 속 공식석상에 나섰다.트리플스타는 3일 오후 서울 반포 세빛섬 무드앵커에서 진행된 ‘2024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개최기념 특별 행사에 참여했다. 그가 행사에 참여한 모습이 찍힌 사진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되며 관심이 높아졌다. 말끔한 조리복을 입고 나선 그는 다소 굳은 표정이지만 평소와 다름 없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트리플스타는 최근 전 아내와 전 여자친구가 얽힌 사생활 논란에 취업 로비 및 횡령 의혹까지 받고 있는 상태다. 이로 인해 트리플스타의 행사 참석 여부에 대한 관심이 높았으나 그는 예정된 행사를 무리 없이 소화했다. 이에 향후 행보에 대한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03 21:24
경제일반

케이엔코리아, 리복과 4대 프로스포츠 비즈니스 라이선스 계약 체결

스포츠 패션 및 용품 전문기업 케이엔코리아(대표 방병성)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인 ‘리복(Reebok)’과의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프로스포츠 시장에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케이엔코리아는 프로야구, 프로축구, 프로농구, 프로배구 4대 프로스포츠에 대한 제조, 판매, 마케팅 권리를 포함한 라이선스 비즈니스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을 통해 케이엔코리아는 야구용품을 제조, 판매할 수 있는 권한을 확보함으로써, 야구용품 시장에서 한발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본 계약을 바탕으로 케이엔코리아는 서울 삼성썬더스 프로 농구단과 공식 후원 및 상품화사업 계약을 체결하여 지난 5일 개최된 2024 KBL 컵대회를 통해 새로운 유니폼을 선보이기도 했다. 케이엔코리아는 이후 삼성썬더스 유니폼과 선수 연습복, 구단 굿즈 등 상품화사업을 통해 농구팬들과의 만남을 기대하고 있다.케이엔코리아는 이미 패션 브랜드인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ports Illustrated)’를 통해 스포츠 애호가들 사이에서 인지도를 쌓아왔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다양한 스포츠 카테고리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게 되었다. 케이엔코리아 방병성 대표는 “국내 주요 프로스포츠 리그 연맹, 구단들과의 협업은 스포츠 비즈니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리복 글로벌과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최고의 스포츠 용품을 선보이고, 팬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케이엔코리아는 계약 체결 이후 각 스포츠 종목의 특성과 팬층을 고려한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리그와 브랜드 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스포츠 문화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이번 계약을 계기로 케이엔코리아는 리복글로벌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여, 국내외 스포츠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스포츠 관련 비즈니스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며, 스포츠 패션 및 용품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2024.10.18 15:11
생활문화

[얼마예요] ‘CF퀸의 귀환’ 이효리 효과 뭐길래…그녀가 ‘픽’한 아이템은

최근 ‘후디에 반바지’로 컴백한 가수 이효리는 디지털 싱글 발매 직후 음원 사이트 상위에 랭크하고, 모델로 계약한 패션 브랜드는 매진을 기록하는 등 여전한 ‘이효리 파워’를 증명했다. 각 브랜드들은 제품 홍보 효과는 물론, 매출도 눈에 띄게 늘었다. 이와 함께 그녀가 픽한 브랜드의 아이템들은 무엇인지 주목받고 있다. 그는 얼마 전 나온 신곡 ‘후디의 반바지’ 뮤직비디오에서 크롭 후드 집업과 함께한 아이템은 밀레니아 패밀리 콜렉션으로 나온 스와로브스키 벨트를 착용했다. 이 제품의 가격은 공식 홈페이지 기준 110만원대다. 밀레니아 패밀리는 다니엘 스와로브스키 첫 번째 크리스털 컷 라인 드로운 아티클 넘버원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라인으로 브랜드 헤리티지와 전문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크리스털 기술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최근 20여 년 만에 열린 엄정화 단독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한 이효리의 공연 의상도 화제를 모았다. 이날 이효리가 입은 탑 제품은 장 폴고티에의 터틀넥 긴팔 티셔츠로 가격은 50만원대다. 피부색과 비슷한 컬러에 휘향찬란한 디자인이 들어가 있다. 마치 맨 몸에 문신을 한 듯한 착시효과를 보이는 점이 특징이다. 타투한 듯한 티셔츠와 함께 연출한 니하이 롱부츠 제품은 장폴고티에와 지미추의 협업 제품으로 318만원대다. 부드러운 송아지 가죽에 장폴고티에 아카이브에서 영감을 받은 핸드 드로잉 디자인이 들어가 있다.패션·스포츠 업계에선 브랜드 주력 패딩 제품 판매량이 늘어나는 추세가 포착됐다. LF가 운영하는 스포츠 브랜드 리복은 10여 년 만에 상업광고에 돌아온 가수 이효리에게 신제품을 입히면서 판매량이 치솟았다. 이효리가 착용한 ‘펌프 패딩’은 출시 이후 3주간 팔린 물량이 지난해 10월부터 세달 간 주력제품(클럽C 숏패딩) 판매량에 달했다. 이달 들어서도 매출이 매주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펌프 패딩’은 리복의 시그니처인 펌프 테크놀로지에서 영감을 받은 벌키한 실루엣의 펌프 패딩으로 남녀 모두 착용 가능한 유니섹스 아이템이다. 자연스러운 광택감의 나일론 원단, 벌키하고 루즈한 실루엣이 특징이다. 가격은 27만원대다. LF는 지난해 10월 리복의 국내 전개를 본격 시작한 이후 리복의 헤리티지를 강조하는 다채로운 마케팅을 활발히 전개 중이다. LF 관계자는 “11월 본격적인 추위 시작과 맞물려 매주 누적 매출이 2배씩 뛰었다”며 “펌프패딩 출시 첫날 오전에는 동시 접속자 1만3000명이 몰리면서 약 800명의 접속 대기 인원이 발생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효리는 2012년 환경과 동물 보호 등 자신의 소신과 어긋나는 제품을 홍보할 수 없다는 이유로 상업광고 모델 출연을 자제하겠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이효리가 10여 년 만에 상업광고에 돌아오자 다수의 기업들이 앞다퉈 러브콜을 보냈다. 롯데쇼핑의 이커머스(전자상거래) ‘롯데온’을 비롯해 스포츠 브랜드 ‘리복’, 화장품 브랜드 ‘달바’ 등이다. 2023.12.18 15:06
연예

하동근, 한복 입고 '메타버스'로 추석 인사! 어르신 위한 공연까지 선물~

하동근이 추석을 맞아 한복 인사는 물론, ‘메타버스’를 활용한 이색 명절 인사를 전해 화제다. 하동근은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트롯오빠 하동근’(구독자 3만6천명)에 화사한 한복을 차려 입고 “민족의 명절 한가위,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며 영상 인사를 올렸다. 또한 그는 MZ세대들에게 핫한 ‘메타버스’를 활용한 자신의 캐릭터를 공개하면서 추석맞이 온라인 공연에도 나섰다. 서초구립 느티나무쉼터가 추석을 맞아 특별 기획한 메타버스 체험 콘텐츠에 초대돼 본인의 캐릭터를 소개한 뒤 라이브 공연까지 선보인 것. 서초구립 느티나무쉼터 측은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가위에 떠나는 느티행 ‘메타버스’ 운행~~ 출발합니다! 메타버스와 같은 새로운 개념을 어르신들에게 알리고 성큼 다가온 미래를 체험할 수 있게 돕기 위해 제작하였습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님, 온누리복지재단 송영범 대표이사님, 트로트 가수 하동근님, 우송정보대학 서효민 교수님께서 함께해주셨습니다”라는 설명과 함께 메타버스 영상을 올려놨다. 이 영상에서 하동근은 자신을 닮은 메타버스 속 캐릭터로 서초구민들과 인사를 나눴으며, 뒤이어 신곡 ‘출발 오분전’, ‘꿀맛이야’, ‘보릿고개’ 등 신명나는 무대를 꾸몄다. 하동근의 소속사 유니콘비세븐 측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문화 생활을 즐기시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하동근이 서초구와 함께 ‘메타버스’ 이벤트 및 명절맞이 비대면 언택트 콘서트에 참여했다. 하동근의 추석 공연으로 명절에 조금이나마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하동근은 지난 해 2월 15일 데뷔곡 ‘꿀맛이야’를 발표해 혜성처럼 떠오른 트로트 신예로, 유튜브 채널 ‘트롯오빠 하동근’(구독자 3만6천명)을 운영하며 팬들과 적극 소통하고 있다. 진시몬이 작사, 이동철이 작곡한 김포FC 공식 응원가, 독도 사랑을 담은 크로스오버 곡 ‘디기독도’, 정통 트로트 신곡 ‘출발 오분전’으로 활동 중이며, 조만간 황찬희 스타 작곡가와 함께 한 신곡 및 KBS 작품의 OST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유니콘비세븐, 서초구립 느티나무쉼터 2021.09.19 07:35
경제

리복, 인플루언서 7인과함께하는 ‘블프데이’ 진행

리복이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리복 블프데이’ 세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리복 블프데이’는 연중 가장 큰 규모의 세일 이벤트다. 로얄 브릿지, 인스타펌프 퓨리 등의 베스트셀러부터 직 키네티카, 윈터 자켓 등 2020년 신제품까지 1천여종의 다양한 리복 제품을 최대 70%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리복은 추가 할인 쿠폰, 멤버십 혜택, 콜라보레이션 제품 발매 등 소비자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쇼핑 혜택을 풍성하게 마련했다. 먼저 매일 오전 11시 ‘데일리 슈퍼딜’에서는 해당 날짜에만 구매할 수 있는 한정 수량 초특가 상품이 공개된다. 13일 ‘베스트 데이’, 14일 ‘윈터 데이’, 15일 ‘러닝 데이’ 등 일주일간 테마별 상품을 파격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매일 오후 2시에는 선착순 100명에게 1만원 할인 쿠폰을 배포한다. 해당 쿠폰을 적용하면 기존 할인 가격에 추가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리복 공식 멤버십 ‘리클럽’ 회원에게는 구매 금액별 최대 4만원의 바운스백 쿠폰을 지급하며, 7만원 이상 구매한 리클럽 회원 중 추첨을 통해 요가매트, 마스크, 헤어밴드, AB매트, 파워 튜브 세트, 손목밴드 등을 증정한다. 리클럽 회원일 경우 일석이조의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세일 전 미리 가입해두는 것이 좋다. 톰 앤 제리, 카디 비,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 등 한정판 콜라보레이션 제품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리복 블프데이’는 오프라인 매장으로도 확장해 진행한다. 리복 매장에서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에코백을 선착순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오는 13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다. 또한 올해 ‘리복 블프데이’는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유명 인플루언서 7인이 함께한다. 스트리트 패션을 사랑하는 진정한 슈덕후 ‘춘식’, YG 댄서 출신 만능엔터테이너 ‘권트윈스’, 자신만의 색깔을 가진 세계적인 톱모델 ‘노마’와 독특한 매력을 멋스럽게 표현하는 모델 ‘요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러너 ‘윤에이스’, 정서적인 공감을 노래로 표현하는 뮤지션 ‘오주환’, 감정을 자유롭게 춤으로 승화하는 댄서 ‘김희연’이 참여해 개성 있는 스타일링을 선보일 예정이다. 리복 마케팅팀 관계자는 “일 년에 단 한 번 진행하는 대규모 이벤트인 만큼 많은 분들께서 참여하시어 풍성한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11.12 14:22
경제

리복, ‘클럽C’ 35주년 기념 ‘엘르 스테이지’ 콜라보 무대 선

글로벌 피트니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리복이 클래식 스니커즈 ‘클럽 C(CLUB C)’ 출시 35주년을 기념해 ‘엘르 스테이지(ELLE STAGE)’와 콜라보 무대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는 #리복러브 캠페인의 일환으로 사람들에게 음악으로 위로와 응원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리복은 엘르 스테이지에서 싱어송라이터 Hoody(후디), 죠지, sogumm(소금)과 함께 무대를 꾸민다. 각 아티스트들은 청중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 2곡을 선정해 라이브 무대와 영상 인터뷰를 진행한다. 7월 23일 첫 주자인 Hoody(후디)의 무대를 시작으로 9월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1~2주 마다 새로운 라이브 영상이 리복 공식 홈페이지 및 엘르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업로드 된다. 23일 첫 주자로 무대를 선보인 Hoody(후디)는 “리복러브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고, 많은 분들에게 위안을 줄 수 있는 무대가 되었으면 한다”며 “희망적이고 밝은 음악으로 선곡했으니 음악을 통해 잠시나마 기분전환 하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3명의 아티스트는 음악과 함께 리복 클럽 C 스니커즈를 활용한 스타일링을 선보일 예정이다. 각 아티스트들이 선보일 뚜렷한 개성의 음악과 다양한 스타일링이 기대를 모은다. 올해 출시 35주년을 맞은 클럽 C는 리복 클래식을 대표하는 화이트 스니커즈다. 1985년 테니스화로 처음 출시된 이래 심플한 디자인과 누구에게나 어울리는 자연스러운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부드러운 가죽 소재가 세련된 느낌을 주며 미드솔의 쿠셔닝과 몰딩 깔창이 하루 종일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설포 부분의 리복 클래식 윈도우 박스 로고가 캐주얼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완성시켜주며 어떤 상황과 스타일에도 잘 어울려 데일리 슈즈로 제격인 제품이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화이트 컬러는 물론 블루, 레드, 그린 등의 컬러 포인트가 있는 총 4가지 모델로 구성됐다. 특히 화이트 컬러의 경우 35주년을 기념하는 행태그와 패키징을 입혀 특별함을 더했다. 클럽 C는 리복 온·오프라인 매장 및 멀티 슈즈 숍에서 만나볼 수 있다. 리복 마케팅팀 관계자는 “리복이 준비한 엘르 스테이지 라이브를 통해 청중들이 힐링의 시간을 갖고 아티스트들의 다채로운 클럽C 스타일링도 감상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개성 강한 3명의 아티스트가 어떻게 각기 다른 룩을 보여줄 지 기대해 주셔도 좋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7.29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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