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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한국도미노피자, 군인·경찰·소방관 위한 장학금 1억5000만원 전달

한국도미노피자가 군인·경찰·소방관 대상으로 총 1억5000만원의 기부금 전달을 마무리했다.한국도미노피자는 지난 9월 순직, 공상한 군인 자녀 장학금 지원을 위해 시작한 호국장학재단 기부금 전달을 시작으로, 지난달 14일에는 경찰청에서 경찰청 재단법인 ‘참수리 사랑’에, 28일에는 대한소방공제회에 기부금을 전달했다.참수리사랑과 대한소방공제회에 전달된 기부금도 순직, 공상 경찰관 및 소방관 자녀의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도미노피자는 장학금 기부 활동과 더불어 각 단체를 대상으로 한 히어로즈데이 프로모션도 진행, 나라를 위해 앞장서는 히어로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한국도미노피자는 오는 6일과 7일 소방관과 소방 근무 일반 공무원 및 소방관 가족들을 위한 ‘소방 히어로즈데이’를 진행, 방문 포장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한국도미노피자 관계자는 “군인, 경찰 소방관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장학금 전달과 할인 혜택을 함께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한국도미노피자는 국가를 위해 노력해 오신 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11.03 17:49
예능

[단독] ‘저스트 메이크업’ 윤현준 대표 “이효리 먼저 러브콜…BTS처럼 전세계로” [IS인터뷰] ③

“‘이게 메이크업이지’라는 생각이 들 만큼, 재미와 감동이 함께 있는 결승이 될 거예요.”쿠팡플레이 예능 ‘저스트 메이크업’을 제작·기획한 윤현준 스튜디오슬램 대표는 최근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남은 회차들의 관전 포인트를 이렇게 밝혔다. 그는 “‘이런 미션이 가능해?’ 싶을 만큼 독특하고 참신한 대결이 남았다”며 “재미와 감동이 함께 있는 결승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저스트 메이크업’은 전 세계 K뷰티를 대표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60인이 참여한 초대형 서바이벌이다. 지난 3일 첫 공개 이후 입소문을 타며 화제를 모았고, 공개 3주 차에는 첫 주 대비 시청량이 748% 증가하며 쿠팡플레이 인기작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여성뿐 아니라 남성 시청자층까지 끌어들이며 뷰티 예능의 새 장을 열었다는 평가다. 총 10부작으로 현재 8회까지 공개됐다. 윤 대표는 KBS에서 ‘해피투게더’를 비롯한 다수의 히트작을 연출했고, JTBC로 이적한 뒤 ‘크라임씬’ 시리즈, ‘슈가맨’, ‘한끼줍쇼’, ‘효리네 민박’ 등을 성공시켰다. 이후 2020년 스튜디오슬램을 설립해 ‘싱어게인’, ‘크라임씬 리턴즈’, ‘흑백요리사’까지 연속 히트를 기록했다.‘저스트 메이크업’의 뜨거운 반응에 대해 윤 대표는 “서바이벌의 긴장감과 몰입감을 살리면서도 메이크업이 지닌 일상성과 예술성을 놓치지 않으려 했다”며 “그 균형을 찾는 게 가장 큰 고민이었는데, 시청자들이 그 지점을 알아봐 준 것 같아 감사하다. 제작진이 정말 고생을 많이 했고, 그 덕분에 이런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밝혔다.사실 윤 대표에게도 ‘저스트 메이크업’은 새로운 도전이었다. 그는 “‘이게 가능한 콘셉트일까?’, ‘메이크업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이 있었다”며 “여러 전문가를 찾아가 물었더니 모두 ‘왜 지금까지 이런 서바이벌이 없었냐’며 오히려 반가워했다. 그때 확신이 생겼다”고 말했다. ‘저스트 메이크업’은 단순한 뷰티 프로그램이 아니라 아티스트의 철학과 세계관을 담은 작품이기도 하다. 윤 대표는 “참가자들을 단순한 ‘소재’로 소비하고 싶지 않았다”며 “자극적인 편집보다 그들에게 좋은 경험으로 남는 서바이벌을 만들고 싶었다”고 전했다.“사실 저 역시 남성이다 보니 메이크업에 큰 관심이 없었어요. 처음엔 단순히 ‘새롭다’, ‘비주얼적으로 예쁘겠다’는 생각이었죠. 그런데 현장을 보며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단순한 화장이 아니라 각자의 인생과 예술이 담겨 있었어요. 평생 무대 뒤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비춰온 분들이 이번엔 자신을 무대 위로 올린 거죠. 그들이 어떤 시선과 철학으로 작업하는지를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그 지점이 개인적으로도 가장 감동적이었어요.” 이러한 제작 철학에는 MC인 가수 이효리도 깊이 공감했다. 윤 대표는 “이효리는 평소엔 수수하지만 누구보다 다양한 메이크업을 경험했고, 오랜 연예계 활동을 하며 인연을 맺은 지인들이 서바이벌에 참가했다. 촬영 중에도 메이크업에 대한 감각과 애정이 느껴졌다”며 “우리도 처음부터 MC로 이효리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제작 기사가 처음 나갔을 때 ‘이건 내가 해야 하는 거 아니냐’며 먼저 연락을 줬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정샘물, 서옥, 이사배, 이진수의 조합 역시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였다. 심사 방식을 짝수 인원 체제로 택한 이유에 대해 윤 대표는 “의견이 엇갈릴 때 토론과 합의를 통해 결과를 내는 게 더 공정하다”며 “서바이벌은 공정하지 않다고 느껴지는 순간 시청자에게 외면받는다. 공정함이란 정해진 규칙을 얼마나 엄정하게 적용하느냐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K뷰티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는 가운데 ‘저스트 메이크업’ 또한 글로벌 시청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국외에서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지난 10일 첫 공개돼 240여 개국 시청자에게 선보이고 있다. 윤 대표는 “방탄소년단(BTS)이 K팝을 세계에 알렸듯, ‘저스트 메이크업’이 K뷰티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K뷰티를 다루면서 해외를 배제할 수는 없다고 생각했어요.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얼마나 뛰어난지 외국 시청자들도 알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죠. 실제 해외에서 활동 중인 출연자들도 있고,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K뷰티도, 그리고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의 무대도 더 넓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28 06:00
예능

‘11월 결혼’ 이장우, ♥조혜원표 사랑 가득 도시락 공개 (‘나혼산’)

MBC ‘나 혼자 산다’의 ‘제1회 순진무구 가을 운동회’에 ‘출장 셰프(?)’가 뜬다. 바로 ‘큰손’ 박나래와 ‘만능 요리사’ 키가 역대급 스케일의 도시락을 준비한 것. 어떤 운동회에서도 볼 수 없는 도시락의 향연이 예상되는 가운데, 과연 어떤 메뉴일지 기대가 쏠린다.24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제1회 순진무구 가을 운동회’ 현장이 공개된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제1회 순진무구 가을 운동회’의 도시락 타임 현장이 담겨 있다. 각자 준비한 도시락을 가지고 옹기종기 모인 무지개 회원들. 이때 박나래와 키가 거대한 도시락 가방을 들고 등장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먼저 ‘큰손’ 박나래는 도시락 가방 속에서 김치통이 연이어 등장하는가 하면 도마까지 꺼내 눈길을 사로잡는다. 리정은 “누가 맛보라고 이만큼 싸 와요?”라며 입을 다물지 못한다. ‘만능 요리사’ 키도 만만치 않다. 키는 “운동을 못할 거면 먹는 거라도 잘하려고”라며 무려 4시간동안 준비한 스페셜한 메뉴를 공개하는데, 운동회에서 볼 수 없는 메뉴가 등장해 모두가 깜짝 놀란다. 박나래와 키의 도시락만으로도 ‘출장 뷔페’를 방불케 현장의 모습이 웃음과 훈훈함을 자아낸다.무지개 회원들의 도시락 소개도 이어졌는데, 기안84의 ‘씨볶음밥’과 김대호의 ‘봉지 비빔밥’은 충격적인 비주얼로 시선을 강탈한다. 민호를 비롯해 박지현, 이주승이 기안84의 ‘씨볶음밥’ 시식에 도전(?)하는 모습도 공개될 예정으로, 어떤 맛일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또한 이장우는 쑥스러워하며 ‘예비 신부’의 사랑이 담긴 도시락을 공개해 부러움을 한몸에 받는다.그런가 하면 ‘제1회 순진무구 가을 운동회’를 통해 생애 처음으로 운동회에 참여한 리정은 부모님이 싸준 3단 도시락을 오픈한다. 도시락과 함께 부모님이 직접 쓴 편지도 담겨 있었는데, 리정은 편지를 보고 “저 눈물 나요”라며 ‘전 회장’에게 편지를 읽어 달라고 부탁한다. 편지 속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한편 이장우와 조혜원은 2019년 방영된 KBS2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을 통해 처음 인연을 맺었고, 2023년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한때 예능 활동 등으로 결혼이 잠시 미뤄지기도 했던 두 사람은 11월 23일 결혼식을 올리며 7년 연애 끝에 평생의 동반자가 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24 13:45
뮤직

‘저작권료 대박’ 이재, 안젤리나 졸리 식구 됐다…WME 전속계약

‘케이팝 데몬 헌터스’로 스타덤에 오른 작곡가 겸 가수 이재가 글로벌 에이전시 WME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2일(현지시각) 버라이어티 등 외신은 “이재가 WME(William Morris Endeavor)와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글로벌 활동에 나선다”고 보도했다.WME는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 라이언 고슬링, 휴 잭맨, 맷 데이먼 등 세계적 아티스트들이 소속된 초대형 에이전시다. 한국 아티스트로는 블랙핑크 리사가 소속돼 있다. 이재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주인공 루미 역 가창은 물론, ‘골든’ 작사 작곡을 비롯한 OST 전반에 참여하며 글로벌 주목을 받았다. ‘골든’은 빌보드 '핫 100'에서 8주 연속 1위,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거뒀다.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인 이재는 작곡가로 전향 후엔 과거 소녀시대, 레드벨벳, 에스파, 르세라핌, 트와이스, 태연, 엔믹스 등과 작업하며 히트곡을 배출했다. 원로 배우 신영균의 외손녀로도 주목받았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23 20:24
스타

블랙핑크 리사, 한식 만들어 먹네…고추장에 배추김치까지 [IS하이컷]

블랙핑크 리사가 평범한 자취생 같은 식단을 공개했다.리사는 23일 자신의 SNS에 “Come and watch me cook(내가 요리하는 거 보러 와)”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스팸, 배추김치, 고추장, 계란 등 친숙한 한식 재료들이 가지런히 놓여 있어 시선을 끈다. 마치 김치볶음밥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재료인데 태국인인 리사가 오랜 한국 활동 기간 동안 입맛도 한국에 최적화 됐음을 인증했다.한편 리사는 한국시간으로 지난달 8일 미국 뉴욕 UBS 아레나에서 열린 '2025 MTV VMA'(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솔로 정규 1집 ‘얼터 에고’의 선공개 싱글 ‘본 어게인’으로 베스트 K팝을 수상했다.트로피를 받았다. 리사가 속한 블랙핑크 역시 같은 시상식에서 베스트 그룹상을 수상했다.블랙핑크는 지난 18일, 19일 양일간 대만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블랙핑크 월드 투어 ‘데드라인’ 인 가오슝’을 개최해 현지 팬을 만났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23 09:11
스타

블랙핑크 리사, 김치에 고추장까지 입맛은 ‘토종 한국인’ [AI 포토컷]

블랙핑크 리사가 ‘한국형 입맛’을 인증했다.리사는 23일 자신의 SNS에 “Come and watch me cook(내가 요리하는 거 보러 와)”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스팸, 배추김치, 고추장, 계란 등 친숙한 한식 재료들이 가지런히 놓여 있어 시선을 끈다. 리사는 태국인이지만 오랜 한국 활동 기간 동안 한식 입맛을 갖춘 것으로 보인다.한편 리사는 한국시간으로 지난달 8일 미국 뉴욕 UBS 아레나에서 열린 '2025 MTV VMA'(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솔로 정규 1집 ‘얼터 에고’의 선공개 싱글 ‘본 어게인’으로 베스트 K팝을 수상했다. 리사가 속한 블랙핑크 역시 같은 시상식에서 베스트 그룹상을 수상했다. 2025.10.23 09:05
스타

“운동보다 육아가 힘들어”…손연재, ‘국대 열정’ 18개월 준연맘 일상 (‘편스토랑’)

‘신상출시 편스토랑’ 손연재가 18개월 초보맘 일상을 공개했다.지난 10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대한민국 리듬체조 전설 손연재가 편셰프로 출격했다. 국민동생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은 체조요정 손연재는 어느덧 18개월 아들을 둔 초보맘이 됐다. 육아도 국가대표 열정으로 최선을 다하는 초보맘 손연재의 일상이 안방을 따뜻한 웃음으로 채웠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시청률 4%를 기록했다.5살 때부터 리듬체조를 시작한 손연재는 대한민국 사상 최초 올림픽 결선 무대에 오른 것은 물론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는 금메달을 획득했다. 그야말로 대한민국 리듬체조의 전설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 손연재가 2017년 4월 은퇴 후 2022년 8월 결혼, 2024년 2월 출산을 하며 현재 18개월 아들 준연이 엄마이자 리듬체조 꿈나무를 육성하는 지도자로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이날 손연재는 아침부터 상큼한 미모를 자랑하며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아직 학생 같다”, “너무 예쁘다”는 ‘편스토랑’ 식구들의 반응에 “오랜만에 나오는 거라 한껏 꾸꾸꾸했다”라며 부끄러워했다. 하지만 육아는 현실이었다. 손연재는 장난감으로 어질러진 거실을 빠르게 정리한 뒤 바로 주방으로 향했다. 이어 아들 준연이를 위해 틈날 때마다 준비한다는 이유식 밀프렙 만들기에 돌입했다.뿐만 아니라 손연재는 매일 같이 아들 준연이의 이유식 일기와 달력을 꼼꼼하게 정리 중이었다. 이를 본 ‘편스토랑’ 식구들은 “국가대표 훈련 스케줄 같다”라며 혀를 내둘렀을 정도. 손연재는 “운동선수일 때는 선수로서 목표를 성취해 가는 기쁨이 있었다면 지금은 준연이의 모든 처음을 함께할 수 있어서, 전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기쁨을 느끼고 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운동과 육아 중에 더 어려운 것을 묻자 망설임 없이 “무조건 육아”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또 손연재는 그릇과 조리 도구까지 아이용과 어른용을 구분하고, 계량을 정확하게 하는 등 아기 먹는 것에 최선을 다하는 이유도 밝혔다. 손연재는 “리듬체조를 해서 어렸을 때부터 제한된 식사를 했다. 그래서 편식을 한다. 아이는 부모의 식습관을 닮기 마련인데 나 닮으면 큰일 난다는 생각에, 맛있는 음식을 먹는 기쁨을 주려고 요리를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이에 손연재는 한 가지 재료로 아이 음식과 어른 음식을 만들 수 있는 1타 2피 요리를 선보였다. 아기용 바싹불고기와 어른용 청양바싹불고기, 남은 고기로 만드는 냉털 요리 가지만두 등. 정갈하고 섬세한 칼솜씨는, 손연재가 얼마나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는지 보여줬다. 마찬가지로 육아 중인 스페셜MC 아유미 역시 “바쁜 엄마들에게 좋은 레시피”라고 감탄했다.한편 이찬원은 청년 응원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취업, 미래, 진로 등 고민이 많은 20대들을 응원하기 위해 모교인 영남대학교를 찾아 250인분 아침밥 만들기에 도전한 것. 이찬원은 수제왕돈가스, 우삼겹된장찌개, 달걀부추짜박이, 상추나물 등 메뉴 구성까지 직접 고민해 왔다. 대용량 요리가 처음인 이찬원을 위해 막강한 경력의 영남대학교 학생식당 조리사님들이 지원사격에 나섰다.이찬원은 맛있게 먹을 후배들을 생각하며 최선을 다했다. 드디어 시작된 배식 타임. 이찬원 선배가 왔다는 소식에 학생식당 오픈런 사태가 발생하기도. 이찬원은 밝은 미소로 학생들에게 직접 만든 아침밥을 배식했다. 돈가스를 먹지 못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해 즉석에서 계란말이를 만들기도. 또 자신이 활동했던 학생회 후배들에게는 “회식비”라며 용돈도 쾌척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11 09:37
뮤직

임영웅, 오늘(4일) 안방극장 찾는다… 추석 특집 ‘리사이틀’ 방송

가수 임영웅이 지난해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친 단독 콘서트를 추석 연휴 안방극장으로 소환한다SBS는 4일 오후 8시 30분부터 약 3시간 ‘추석특집 임영웅 리사이틀’을 편성했다. 이번 방송은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올해 1월 4일까지 진행된 고척스카이돔 공연 실황을 담아낸 것으로, TV를 통해 최초 공개된다.임영웅은 당시 콘서트에서 ‘사랑은 늘 도망가’,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등 히트곡은 물론 트로트와 시대별 명곡까지 선보이며 약 10만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공연 타이틀 ‘리사이틀’에는 “시대를 뛰어넘어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라는 의미가 담겼다.방송을 통해 현장을 찾았던 팬들은 추억을 떠올리고, 함께하지 못한 팬들은 안방에서 임영웅 특유의 감성과 무대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한편 임영웅은 정규 2집 ‘아임 히어로2’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10월부터 전국 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04 17:14
스타

이연복X연예인 봉사단, 한가위 취약계층 한상 나눔 “이웃 위한 작은 정성”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1일 이연복•임태훈 셰프와 조리사 봉사회가 연예인 봉사단과 함께 추석맞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서울 종로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중앙봉사관에는 이날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에 특별한 명절 선물을 전달하기 위해 이연복 셰프를 필두로 임태훈 셰프와 함께 현역가왕 트롯 가수 조정민, 양지은, 배우 한보름, 윤종훈 연예인 여러분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나눔 활동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조리사봉사회(회장 정성덕)의 주관으로 이뤄졌다.이날 스타 셰프들은 지역사회 홀몸 어르신과 위기가정 아동·청소년을 위해 동파육, 닭가슴살 샐러드, 곤드레 부침개, 자장면을 직접 조리했으며 연예인 봉사단은 송편과 제철 과일, 겨울 이불 등을 포장하며 정성을 더했다.마련된 음식과 선물은 평소 적십자봉사원과 결연을 맺고 정기적인 돌봄 서비스를 받는 서울 종로•중구 취약계층 150세대에 전달됐다. 적십자봉사원들은 각 가정들을 방문해 스타셰프들의 특식과 추석 선물 등을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들의 안부를 묻고 말벗이 되어 드리는 등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이연복 셰프는 “음식을 대접하고 즐긴 행사에서 유래했다는 추석의 기원처럼 모두가 몸도 마음도 풍성한 한가위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조리 재능을 나누는 조리사봉사회와 연예인 여러분이 함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을 전달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허혜숙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사무처장은 “어르신들과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위로를 전해주신 이연복 셰프님과 조리사봉사회, 함께 참여한 연예인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함께해 주신 선한 영향력을 지 역사회 곳곳에 퍼뜨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적십자사 서울지사에 따르면 746명의 적십자봉사원은 연휴 전 서울시 내 취약계층 5332세대를 찾아 정서지원을 실시하는 등 추석맞이 나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풍성한 명절 음식 준비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사회 각계각층의 후원금 약 1억 8천만 원이 모였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01 16:31
스타

‘K뷰티 아이콘’ 이효리, ‘흑백요리사’ 제작진 손잡았다...16년만 서바이벌 MC [RE스타]

가수 이효리가 메이크업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쿠팡플레이 시리즈 ‘저스트 메이크업’의 중심에 선다. 패션·뷰티 전 영역에서 20년 넘게 유행을 주도한 원조 K아이콘이 메이크업 서바이벌 MC로 복귀한다는 사실만으로도 시선이 쏠린다.오는 3일 첫 공개되는 ‘저스트 메이크업’은 K뷰티를 전면에 내세운 최초의 초대형 메이크업 경연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1세대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 해외 활동 중인 글로벌 아티스트, 신예 뷰티 크리에이터까지 총 60명에 달한다.‘저스트 메이크업’은 이효리가 뷰티 프로그램 첫 MC를 맡는다는 점으로 화제를 모았다. 1998년 핑클로 데뷔한 그는 2003년 솔로 활동을 시작하며 대중문화를 뒤흔든 신드롬의 주인공이 됐다. 그가 선보인 스타일은 곧바로 트렌드로 자리 잡았고, 그 영향력은 현재까지 이어진다. 이효리는 최근 제주 생활을 마무리하고 서울에서 요가 학원을 열며 또 한 번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를 주도했다. 트렌드를 따라가기보다 스스로 만들어내는 그의 감각이 이번 프로그램에 어떻게 스며들지가 관전 포인트다. ‘저스트 메이크업’은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싱어게인’, ‘크라임씬’, ‘슈가맨’, ‘효리네 민박’ 등 히트작을 만든 윤현준 스튜디오슬램 대표가 기획을 맡았다. 글로벌 인기를 끈 ‘흑백요리사’ 제작진이 이효리와 손잡았다는 점에서 기대가 높다.윤 대표는 일간스포츠에 “이효리가 ‘저스트 메이크업’ 촬영을 하면서 기본 대본을 자기만의 스타일로 소화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힘을 주지 않고도 시청자를 편안하게 만드는 힘이 있어 회차가 거듭될수록 더 자연스럽고 여유로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이효리의 MC 복귀는 지난해 KBS2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에서 진행을 맡은 이후 약 1년 만이다. 서바이벌 MC로는 2009년 ‘슈퍼스타 K’ 시즌1 이후 16년 만이다. 그는 이미 가수와 예능인으로서 모두 입지를 다졌다.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활약해 인기를 이끌었고, 2016년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가요 대상과 연예 대상을 모두 거머쥔 최초의 인물이 됐다. 즉흥성과 긴장감이 중요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그동안 쌓은 카리스마와 순발력이 발휘될 것으로 보인다.이효리의 진행 스타일은 친근함과 공감을 무기로 한다. 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에서는 모녀 관계를 통해 공감을 이끌었고, ‘서울체크인’과 ‘캐나다 체크인’에서는 일상을 공유하며 대중과 거리를 좁혔다. ‘더 시즌즈’에서는 출연자들의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끌어내며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중요한 참가자들의 서사를 끌어내는데 중요한 덕목이다. 윤 대표는 “이효리가 이미 알고 있는 출연자들도 있어 그들의 매력을 충분히 이해하며 진행한다. 이 부분이 프로그램에 자연스럽게 녹아든다”고 밝혔다.김성수 대중문화평론가는 “이효리는 MC로서 유머와 공감 능력은 물론, 프로그램의 흐름을 본능적으로 읽는 감각이 뛰어나다”며 “서바이벌 단독 MC는 처음인 만큼 긴장감을 어떻게 조율하느냐가 관건이다. 이를 통해 MC로서 새로운 면모와 역량을 또 한 번 입증할 것”이라고 짚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01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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