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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공개 '새콤달콤', #노필터연애담 #청춘찐현실 #리얼연기

넷플릭스(Netflix)가 영화 '새콤달콤'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4일 공개했다. #연애의 환상은 깨어지기 마련! 공감 200% 리얼 연애담 매번 해도 어려운 연애, 하지만 그 새콤달콤한 연애의 맛에 제대로 빠져버린 달콤한 연인 장혁(장기용)과 다은(채수빈), 그리고 새콤한 매력의 보영(정수정)까지 세 남녀가 그리는 현실 로맨스 '새콤달콤'의 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변해가는 사랑의 씁쓸함까지 담아낸 현실적인 연애담이다. 뜨거웠던 사랑의 환상이 지나간 후 어느새 다가온 이별의 얼굴을 그려내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연애의 온도', '500일의 썸머'와 같이 설렘으로 가득한 연애의 첫 인상부터 사랑의 종말 앞에서 멋지고 쿨하게 이별할 수 없는 현실 남녀의 모습을 필터 없이 그려낸 '새콤달콤' 속 연애는 영화를 보는 모든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자아낸다. 이계벽 감독은 “현실적인 사랑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떤 부분은 이해하기도 하고 어떤 부분은 분노하기도 하면서 영화를 보고 난 뒤 할 이야기가 굉장히 많은 영화”라며 다양한 감정을 불러일으킬 '새콤달콤'에 대한 기대를 자아냈다. 이계벽 감독은 이어 “사랑을 하고 계시다면 그 사랑을 잘 이어가셨으면 좋겠고, 헤어지셨다면 분명히 좋은 사람이 다시 나타날 거라는 희망을 가지시길 바란다”며 영원히 아름답지만은 않지만 그 자체로 소중한 '새콤달콤'의 현실 연애담에 담아낸 의도를 밝혔다. #먹고 살기 힘든데 연애는 더 어려운 청춘들의 진짜 현실 두 번째 관전 포인트는 지금의 청춘들이 겪고 있는 고충을 사실적으로 그려낸 점이다. '새콤달콤'은 대기업에 파견된 비정규직 장혁과 3교대 업무를 하는 간호사 다은, 장혁의 파견직 동기 보영의 이야기를 그린다. 사랑만큼 일도 중요한 이 시대에 일과 사랑의 밸런스를 찾기 위해 쳇바퀴 위를 달리는 남녀의 모습이 시청자의 삶과 너무나 닮아 강한 몰입을 이끌어낸다. 다은 역을 맡은 채수빈은 “다은이 처한 힘든 상황을 많은 분들이 공감하면서 조금이나 위안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배우들의 연기 열전 & 이계벽 감독의 귀환 '새콤달콤'의 세 번째 관전 포인트는 달콤 쌉쌀한 연애의 맛을 현실적으로 그려낸 배우들의 열연이다. 장기용, 채수빈, 정수정은 이계벽 감독과의 심도 깊은 대화를 통해 기존 로맨스 작품의 캐릭터들을 뛰어넘는 ‘현실 남친', ‘현실 여친' 연기를 만들어 갔다. '야수와 미녀'로 장편 영화 데뷔를 한 후 오랜만에 로맨스 코미디로 돌아온 이계백 감독, '럭키', '힘을 내요, 미스터리' 등 착각과 오해로 벌어지는 해프닝 이면에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녹여내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특유의 스토리텔링 방식은 '새콤달콤'에서도 진가를 발휘한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현실 청춘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세 남녀의 시각을 따라 자신의 입장에서 오해와 착각이 뒤섞인 이들의 연애를 따라가다 보면 달고 짜고 맵고 신 연애의 다양한 맛이 시시각각 시청자들의 오감을 자극하게 될 것이다. '새콤달콤'은 오늘 오후 4시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공개될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6.04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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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 '아무노래' 티저 속 현실 친구들과 리얼연기

프로듀서 겸 아티스트 지코(ZICO)가 신곡 '아무노래'에서 열연을 펼쳤다. 지코는 지난 9일 공식 SNS를 통해 디지털 싱글 '아무노래'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과 콘셉트 포토를 게재하며,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지코는 혼자 음악을 들으며 즐기고 있는 가운데, 친구들이 생일 축하를 찾아왔지만 반갑지 않은 모습이다. 친구들의 생일파티가 귀찮은 듯 자리를 피하는 지코의 모습 뒤로, 흘러나오는 "아무노래나 틀어"라는 흥겹고 중독성 짙은 멜로디가 귀를 사로잡는다. 영상 속 등장하는 친구들은 실제 지코의 학창시절 친구들로, 소중한 추억을 쌓으며 의미를 더했다. 자신의 생일 축하를 위해 모인 친구들 사이에서 못마땅한 표정을 짓고 있는 지코의 리얼한 모습이 웃음을 유발한다. 지코는 13일 첫 정규앨범 'THINKING' 이후 2개월 만에 신곡 '아무노래'를 발표한다. '아무노래'는 흥겨운 멜로디가 인상적인 가장 지코다운 곡으로, 랩과 보컬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지코의 스펙트럼을 담았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1.10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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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마이웨이' 권태로운 안재홍 뭐 이렇게 현실적이야

‘쌈 마이웨이’ 현실감을 더한 안재홍의 리얼연기가 빛을 발하고 있다. 30일 방송된 KBS 2TV ‘쌈, 마이웨이’ 4회에서는 김주만(안재홍)과 여자친구 백설희(송하윤)의 현실적인 로맨스가 담겼다. 두 연인이 주고받는 대화는 마치 현실 커플의 모습을 옮겨다 놓은 듯 했다. 이런 가운데 극을 더욱 현실감 넘치게 만든 안재홍의 열연이 눈부셨다. 이 날 김주만은 회식자리에서 인턴 여직원과 여자친구 백설희를 비교하는 상사의 태도에 불쾌한 감정을 숨길 수 없었다. 비밀 사내연애 중인 김주만은 부장에게 “요즘 여직원들에게 술 따르게 하면 큰일난다”고 말하는가 하면, 부장의 신발을 몰래 던지는 소심한 복수를 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김주만은 회사 유니폼을 입은 채 쇼윈도의 원피스를 바라보는 백설희를 만났다. 김주만은 그녀에게 옷을 사주겠다 했지만 그녀는 남자친구 생각에 불편해했다. 결국 김주만은 “6년 동안 가난한 놈 뒷바라지하느라 그렇게 궁상 맞아진 거 다 아는데, 나 너무 숨이 막힌다”고 소리쳤다. 하지만 김주만은 이내 후회하며 “미안해 내가 미쳤나 보다”고 말했다. 오랜 연인에 대한 안타까움과 자책감, 동시에 형성된 권태로움 등의 감정이 복잡하게 얽힌 장면이었다. 이후 김주만은 돌아선 연인을 제대로 붙잡지도 못하고 팽개쳐진 옷과 그녀가 떠난 자리만 멍하니 바라봤다. 후회와 답답함으로 가득 찬 김주만. 안재홍의 감정연기가 빛난 순간이었다. 안재홍은 리얼한 연기로 김주만 캐릭터에 숨을 불어넣으며 공감을 끌어냈다. 정말 어딘가에 있을 법한 현실적인 커플의 이야기는 안재홍의 섬세하고 현실적인 연기로 설득력을 더했다. 이미 다양한 작품을 통해 특유의 디테일하면서도 현실적인 생활연기를 펼치며 호평 받은 배우 안재홍. 그의 진가가 '쌈, 마이웨이'에서도 여지없이 빛나고 있는 것이다. 배우로서 안재홍이 지닌 매력과 역량이 김주만 캐릭터를 통해 얼마나 더 빛을 낼지, 그가 ‘쌈, 마이웨이’에서 보여줄 로맨스가 얼마나 더 현실적일지 향후 전개에 귀추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2017.05.3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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