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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하이원리조트, 세대 맞춤형 '이색 웰니스' 프로그램 시행

하이원리조트가 웰니스 콘텐츠의 질적 도약을 위해 전문 인력 기반의 세대별 맞춤 웰니스 운영체계를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단순 휴양을 넘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아우르는 웰니스 경험을 위해 기획된 이번 운영 체계 강화를 통해 30여 명의 웰니스 전담 인력과 12만명 팔로워를 보유한 인기 강사 한소이, 조유경을 비롯한 60여 명의 외부 전문 강사진이 전문적인 웰니스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웰니스 프로그램은 신체 회복을 돕는 ‘온’과 정신적 회복을 돕는 ‘숨’의 콘셉트로 나눠 운영하며, 시간대별 생체리듬과 주요 이용 고객층의 세대별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8시부터 시작되는 오전 프로그램은 자세 회복 프로그램‘온:리듬 바디 얼라인, 어깨 가동성 회복‘온:열림’등 중장년층을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신체 에너지가 최고조에 도달하는 14시 이후 오후 시간대에는 키즈성장 자극 드로잉 프로그램 ‘온:성장’, 20시 이후 저녁 시간대에는 일과 후 힐링에 관심이 높은 MZ세대 대상 위스키를 활용한 명상‘숨:결, 숙면유도 요가 명상 등이 진행된다.이민호 강원랜드 관광마케팅본부장 직무대행은 “단순한 휴식을 넘어 삶의 전환점을 찾을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웰니스 리조트가 되는 것이 궁극적 목표”라며 “앞으로도 체계적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고객들에게 몸과 마음을 아우르는 웰니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6.16 14:57
산업

코오롱스포츠, ‘Go Wild’ 시리즈 출시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자연에서의 야외 활동을 테마로 한 ‘고 와일드(Go Wild)’ 시리즈 출시와 함께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와 협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코오롱스포츠의 고 와일드 시리즈는 여름 야외 활동에 적합한 총 20종의 아이템으로 출시됐다. 시리즈 전반에는 수리부엉이와 돌, 나무 등의 감성적인 일러스트를 활용한 디자인이 담겼다.대표 제품인 ‘원터치 팝업 텐트’는 수리부엉이의 얼굴 프린팅, 초보자도 손쉽게 설치할 수 있는 구조와 3.5kg의 가벼운 무게가 특징이다.이외에도 흡습속건 기능과 데오드란트 테이프가 적용된 반팔 티셔츠 4종, 메시 안감으로 착용감을 높인 기능성 반바지 3종, 수납력과 휴대성이 뛰어난 경량 백팩과 사코슈 백이 함께 출시됐다. 햇빛 차단 기능을 갖춘 우븐 캡과 버킷햇, 야외 활동에 유용한 양말과 반다나, 카라비너까지 선보이며 다채로운 여름 아웃도어 스타일링을 선보인다.코오롱스포츠는 고 와일드 시리즈와 출시와 함께 제주도에 위치한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와 협업 프로모션도 진행하며, 제주도의 자연을 걷고, 쉬고, 체험하는 아웃도어 활동을 제안한다. 텐트 체험을 제공하는 ‘Go Wild Picnic’ , 한라산과 오름을 오르는 하이킹 프로그램, 여름 밤 별 보기 체험, 업사이클링 키링 제작 클래스로 총 네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첫 번째로 해비치 호텔과 리조트 수영장 사이 잔디광장에는 ‘Go Wild Picnic’ 텐트존이 운영된다. 현장에는 고 와일드 시리즈의 ‘원터치 팝업 텐트’와 캠핑 체어가 마련되어 있으며, 투숙객은 무료로 대여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두 번째로 코오롱스포츠 소속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하이킹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6월 한라산 윗세오름을 시작으로 7, 8월에는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인근 오름을 오르는 코스로 구성된다.이외에도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가 주관하는 천문 해설가와 함께하는 별자리 관찰 체험 등이 진행된다.또한 코오롱스포츠는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내 글라스 바를 고 와일드 아이템으로 꾸며 ‘Go Wild House’로서 제품을 체험하고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업사이클링 키링 만들기 클래스를 운영한다. 해당 클래스는 코오롱스포츠의 지속가능 공간인 ‘솟솟리버스’에서 진행해오던 프로그램으로, 코오롱스포츠의 제품 제작 과정에서 남은 스트링과 부자재를 활용해 키링을 만드는 체험이다. 이 클래스는 격주 토요일마다 하루 3회씩 진행한다.코오롱스포츠는 이번 협업 캠페인을 기념해 오는 19일까지 코오롱스포츠 온라인몰에서 댓글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숙박권, 코오롱스포츠 원터치 팝업텐트 및 고 와일드 (Go Wild) 시리즈 반팔 티셔츠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코오롱스포츠 관계자는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와 함께한 고 와일드(Go Wild) 캠페인은 코오롱스포츠가 추구하는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경험할 기회”라며 “고객들이 자연을 온전히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6.09 11:26
산업

자이(Xi), 스카이라운지 파르나스호텔 서비스 도입

GS건설 프리미엄 주거브랜드 자이(Xi)가 지난 40여년간 국내 호스피탈리티 업계를 선도해온 파르나스호텔과 손잡고, 아파트 커뮤니티에 럭셔리하고 세련된 분위기의 공간과 세심한 서비스를 입혀 브랜드 품격을 한층 더 높인다.GS건설은 파르나스호텔과 업무 제휴를 맺고, 선제적으로 잠실우성 1,2,3차 커뮤니티시설에 파르나스호텔의 호텔 서비스 노하우를 접목한 입주민 전용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파르나스호텔이 운영하고 있는 5성급 호텔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의 브랜드 정체성이 담긴 고급스러운 공간과 프라이빗한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이게 될 커뮤니티시설은 스카이브릿지와 게스트하우스로, 입주민들은 이곳에서 프리미엄 호텔의 편안하고 특별한 경험을 누리게 될 전망이다.GS건설 자이(Xi)는 지난해 리브랜딩 이후, 단지 커뮤니티의 개념을 입주민들의 단순 편의를 제공하는 공간을 넘어 ‘라이프스타일의 완성’으로 재 정의해, 고객들에게 진화된 주거 경험을 제시하고 있다.이를 위해 자이(Xi)는 다양한 산업과의 협업을 통해 커뮤니티 운영의 전문성과 품격을 높이고 있으며, 파르나스호텔과 이번 협업은 그 일환이다.GS건설 관계자는 ‘자이(Xi)의 커뮤니티 시설은 단순 입주민들을 위한 공간 제공을 넘어 경험 기반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산업과 협업을 통해 커뮤니티 운영의 전문성과 품격을 높여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특별함을 느끼는 새로운 주거문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파르나스호텔은 서울 강남의 중심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제주 럭셔리 리조트호텔 ‘파르나스 호텔 제주’, 그리고 올해 하반기 개관 예정인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를 운영 중인 프리미엄 호텔 전문 기업이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6.08 12:59
산업

‘뉴 클래식의 재정의’ 세르지오 타키니 X 세터 협업 컬렉션 론칭

이탈리아 프리미엄 클래식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세르지오 타키니(Sergio Tacchini)’가 컨템퍼러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세터(SATUR)’와 협업으로 탄생한 2025 SS 클래식 액티브 컬렉션을 공개했다.세르지오 타키니의 첫 브랜드 컬래버레이션인 이번 협업은 약 60년 간 이어져온 세르지오 타키니의 클래식 헤리티지에 세터만의 감각적인 디자인을 더해, 지중해의 여유로운 오후 한 장면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됐다.이번 컬렉션은 세련된 클래식 리조트룩에 어울리는 폴로티셔츠 셋업부터 볼캡까지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했다. 컬러 배색이 돋보이는 ‘W 더블니트 폴로’와 ‘W 플라잉 스커트’를 비롯해 브랜드의 키 콘셉트를 담아낸 ‘시트론 그래픽 반팔 티셔츠’ 등 일상에서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아이템을 제안한다. ‘볼캡’과 ‘슬라이드’, ‘보스턴 백’ 등 액세서리 아이템들도 함께 연출하여 고급스럽고 활동적인 클래식 액티브 스타일을 완성했다.세르지오 타키니 관계자는 “이번 세터와의 협업 컬렉션은 세르지오 타키니의 클래식 아카이브와 세터의 컨템퍼러리 무드가 조화를 이뤄 완성됐다”라며 “위트 있는 디자인과 그래픽을 통해 여름철 새로운 클래식 액티브 스타일을 제안한다”라고 전했다.한편,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기념해 협업 컬렉션 한정 혜택 및 금액대별 사은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이번 컬렉션은 세르지오 타키니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29CM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을 비롯해 세르지오 타키니 롯데월드몰과 코엑스몰 및 세터 성수점과 한남점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6.08 12:57
뮤직

‘데뷔 25주년’ 보아→‘헤드라이너’ 투바투… K팝 대통합 ‘2025 위버스콘’ [종합]

‘데뷔 25주년’을 맞은 가수 보아부터, 1년 만에 다시 헤드라이너로 돌아온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까지. ‘2025 위버스콘 페스티벌’이 시대를 불문하고 K팝 대통합을 이뤄냈다. 특히 지난해보다 더 화려해진 LED가 눈에 띄었다.1일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내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2025 위버스콘 페스티벌’의 ‘위버스콘’이 개최됐다. 2023년 시작해 3번째 개최되는 ‘위버스콘 페스티벌’은 음악의 장르와 세대를 초월해 전 세계 음악 팬들을 하나로 연결하는 글로벌 음악 축제다. ‘위버스콘’은 위버스콘 페스티벌 3개의 스테이지 중 하나로 아티스트들이 퍼포먼스에 집중하는 실내 공연이다. 둘째 날 ‘위버스콘’에는 루네이트, 피원하모니, 유아유, 투어스, 보아, 르세라핌,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참석했다. 이날 ‘위버스콘’의 포문은 루네이트가 열었다. ‘윕’으로 등장한 루네이트는 “‘위버스콘’의 첫 시작을 루네이트가 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라며 “이번 ‘위버스콘’의 메인 주제가 ‘Go Wild’라고 한다. ‘제대로 놀아보자’라는 뜻이다. 모든 분들이 재미있게 놀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당찬 포부를 밝힌 루네이트는 ‘와일드 하트’, ‘슈퍼 파워’, ‘나비’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달궜다. 루네이트는 “처음으로 ‘위버스콘’에 왔는데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렇게 큰 무대에 설 수 있어서 영광이다. 힘을 드리려고 했는데 힘을 받을 수 있어서 행복했다. 남은 시간도 행복하게 보내다가 가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강한 퍼포먼스의 ‘더!’로 등장한 피원하모니는 특유의 재치있으면서 파워풀한 무대인 ‘프리티 보이’, ‘새드 송’을 선보이며 공연의 열기를 이어갔다. 피원하모니는 “‘무대 맛집’이라는 이름에 맞게 그에 걸맞는무대를 보여드릴 예정”이라며 “다들 일어나서 다음 무대를 즐겨줄 수 있냐”고 요청했다. 피원하모니는 ‘점프’와 ‘팔로우 미’를 연달아 선보였는데, 무대 도중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하며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팬들 앞에서 자주 보여주지 않았던 ‘팔로우 미’ 무대를 선보일 때는 관객석 곳곳에서 함성이 터져나오기도 했다. 이어 유아유의 무대가 이어졌다. 유아유는 드림캐처가 데뷔 8년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유닛 그룹이다. ‘새크리파이스’를 선보인 유아유는 “드림캐처로 활동하다가 유닛으로는 처음으로 활동해서 떨린다. 초심으로 돌아가는 기분”이라며 “첫 무대가 위버스콘 페스티벌인 만큼 감사하다. 새로운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신곡 무대로 꽉 채웠다. 함께 즐겨달라”고 말했다. 유아유는 능숙한 무대 매너와 함께 ‘투 먼스’, ‘굿 럭’, ‘애티튜드’ 무대를 선보였다. 유아유가 마지막으로 “저희에게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하자, 관객들은 유아유가 마지막 무대를 선보이기 전 암전됐을 때 “유아유 파이팅”을 외치기도 했다. 투어스는 ‘마음 따라 뛰는 건 멋지지 않아?’로 등장해 청량함을 뽐냈다. 댄스 브레이크에 이어 아련함을 보여주는 ‘마지막 축제’를 선보인 투어스는 “작년 위버스콘 무대 때는 정말 떨렸다. 그때 경험으로 지금 이렇게 더 성장한 모습으로 무대를 할 수 있는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럭키 투 비 러브드’, ‘파이어 컨페티’를 선보인 투어스는 히트곡인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무대를 꾸며 관객들의 떼창을 이끌었다. 투어스는 “저희가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 기대해달라”고 말해 바로 이어지는 ‘트리뷰트 스테이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국 대중음악사에 영향을 미친 뮤지션을 선정해 그의 음악과 메시지가 주는 감동을 되새기는 ‘트리뷰트 스테이지’의 아티스트로는 보아가 선정됐다. 르세라핌의 채원과 은채는 보아가 무대를 선보이기 전 그를 소개하며 존경심을 표했다. 또 유아유와 투어스가 보아의 곡을 재해석한 커버 무대를 선사했다. 유아유는 보아의 ‘베터’를, 투어스는 ‘어메이징 키스’로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었다. 보아는 ‘허리케인 비너스’를 선보이며 등장했다. 보아를 위해 꾸며진 화려하면서 웅장한 무대 세트가 눈길을 끌었다. 보아는 “올해 트리뷰트 주인공으로 여러분을 만나게 됐다.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함께 하고 있는데 어제보다 호응이 더 크다”며 “저를 멋있게 소개해 준 르세라핌의 채원‧은채씨, 또 이 자리를 빛내준 유아유와 투어스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아는 “올해 데뷔 25주년을 맞았다. 지금까지 음악과 무대를 꾸준히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들 덕분이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올해 25주년을 맞은 만큼 8월을 목표로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열심히 녹음을 하고 있는 중이다. 좋은 음악으로 선보일 테니까 많은 기대 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해 기대감을 더했다. 보아는 ‘온리 원’, ‘노 매터 왓’, ‘아틀란티스 소녀’, ‘넘버 원’ 무대를 밴드와 함께 선보이며 관객들과 능숙하게 호흡했다. 르세라핌은 갑작스러운 허리 통증으로 활동을 중단한 허윤진을 제외한 4명의 멤버가 무대를 꾸몄다. ‘인트로 : 체이싱 라이트닝’으로 등장한 르세라핌은 ‘크레이지’으로 열기를 이어가며 열정적인 퍼포먼스로 단숨에 분위기를 휘어잡았다. 르세라핌은 “위버스콘에 1년 만에 돌아왔다. 피어나(팬덤명)뿐 아니라 많은 팬분들이 계신 이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들은 ‘핫’, ‘컴 오버’,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 ‘언포기븐’, ‘안티프레자일’ 등을 선보이며 강렬한 퍼포먼스로 구성된 무대를 꾸몄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위버스콘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헤드라이너답게 이날 현장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단독 콘서트장을 방불케 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버 더 문’으로 청량하게 등장했다. 범규는 “위버스콘에 함께하게 됐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헤드라이너로 마지막을 장식하게 돼 영광이고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준은 “라이브 밴드와 함께 한다. 유닛 무대뿐 아니라 최초 공개되는 무대까지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0X1=러브송’, ‘데자부’, ‘데인저’ 등 단체곡뿐 아니라 수빈‧연준의 유닛곡인 ‘더 킬라’, 범규‧태현‧휴닝카이의 유닛 무대인 ‘쿼터 라이프’를 선보였다. 연준은 솔로 데뷔곡인 ‘껌’ 무대를 통해 카리스마 있는 무대를 꾸몄으며, 범규는 솔로곡 ‘패닉’을 최초로 공개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그로잉 페인’, ‘하이어 덴 헤븐’, ‘미라클’, ‘교환일기’ 등을 연달아 선보인 연준은 “무대 재밌지 않냐. 그런데 저희 콘서트는 더 재밌다”며 “이번 위버스콘을 위해 16곡을 준비했는데 저희 마지막 콘서트 때는 34곡을 했다. 언제든지 헤더라이너의 공연 보여드리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어 “좋은 추억만 가지고 조심히 귀가하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이며 마지막 인사를 했다. 이날 ‘위버스콘’을 관람하면서 가장 눈길을 끌었던 것은 무대 LED였다. 무대를 가득 채운 풀 LED는 무대 퀄리티를 높이고 각 그룹에 딱 맞는 분위기를 형성하는데 기여했다. 강렬한 사운드가 특징인 피원하모니의 무대에서는 양옆에 스피커 화면을 LED에 띄워 파워풀한 느낌을 살렸고 유아유 무대에서는 레드 커튼으로 뮤지컬 무대처럼 분위기를 형성했다. 투어스가 등장했을 때 나온 인트로 노래에서는 푸른 하늘을 표현했고, ‘마음 따라 뛰는 건 멋지지 않아?’로 노래가 넘어갈 때 길이 쭉 뻗어져 나가는 LED를 통해 청량감을 극대화했다. 위버스콘을 통해 최초 공개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범규 ‘패닉’에서는 물이 점점 차오르는 효과를 LED로 표현해 가사 몰입감을 높였다. 특히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그로잉 페인’ 무대에서는 LED 위에 입혀지는 영상 및 자막 효과 앞으로 인물이 튀어나와 보이는 효과를 기술적으로 표현했다. 다만, 사이드에 위치한 LED가 연결되는 부분에서 양쪽 LED의 틈이 제대로 맞지 않아 관람에 불편함을 줬다. 얼굴 원샷이 잡힐 때 한쪽 LED로 위치할 수 있도록 연출하려고 노력했으나, 완전히 한쪽으로 치우치는 화면이 어색함을 주기도 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02 02:09
뮤직

투바투, 헤드라이너로 ‘위버스콘’ 섰다… “최초 공개하는 무대”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위버스콘’의 마지막을 장식했다.1일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내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2025 위버스콘 페스티벌’의 ‘위버스콘’이 개최됐다. 이날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버 더 문’으로 등장해 분위기를 달궜다. 범규는 “위버스콘에 함께하게 됐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헤드라이너로 마지막을 장식하게 돼 영광이고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준은 “라이브 밴드와 함께 한다. 유닛 무대뿐 아니라 최초 공개되는 무대까지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0X1=러브송’, ‘데자부’, ‘데인저’ 등 단체곡뿐 아니라 수빈‧연준의 유닛곡인 ‘더 킬라’, 범규‧태현‧휴닝카이의 유닛 무대인 ‘쿼터 라이프’를 선보였다. 연준은 솔로 데뷔 곡인 ‘껌’ 무대를 통해 카리스마 있는 무대를 꾸몄으며, 범규는 솔로곡 ‘패닉’을 최초로 공개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한편 2023년 시작해 3번째 개최되는 ‘위버스콘 페스티벌’은 음악의 장르와 세대를 초월해 전 세계 음악 팬들을 하나로 연결하는 글로벌 음악 축제다. 특히 한국 대중음악사에 영향을 미친 뮤지션을 선정해 그의 음악과 메시지가 주는 감동을 되새기는 ‘트리뷰트 스테이지’의 아티스트로는 보아가 선정됐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02 00:36
산업

'이지아처럼 느낌있게' 올리비아로렌, 휴양지 감성의 ‘바캉스룩’ 제안

패션&라이프스타일 기업 OVLR(오뷔엘알)의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로렌’이 다가오는 휴가철을 맞아 휴양지 리조트 감성의 여름 컬렉션을 출시하고, ‘바캉스룩’ 스타일링을 제안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했다.올리비아로렌은 올해 론칭 20주년을 기념해 고급스럽고 우아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보여주는 시즌별 한정 컬렉션과 캠페인을 선보이는 중이다. 이번 여름에는 올리비아로렌의 스테디셀러 원피스부터 색감과 패턴이 돋보이는 셔츠, 활용도 높은 데님까지 여행과 일상을 아우르는 시원하고 청량한 여름 스타일링을 제안한다.먼저 브랜드 모델 이지아와 함께한 여름 화보를 통해 여유로운 휴양지 리조트 감성의 바캉스룩을 선보였다. 화보 속 이지아는 화사한 플라워 프린트 원피스와 경쾌한 에메랄드 컬러 셔츠, 데님 쇼츠 등을 착용하고, 바다를 배경으로 여유를 즐기는 모습을 표현해 휴양지의 설렘을 담은 스타일링을 완성했다.이지아가 착용한 플라워 원피스는 가볍고 통기성 우수한 소재에 올리비아로렌만의 고급스러운 패턴의 프린트를 적용해 시원함에 우아함을 더했다. 허리 스트링과 셔링 디테일로 자연스러운 실루엣 조절이 가능하며, 단독 착용해 리조트룩으로, 가디건 등과 매치해 데일리룩으로도 활용하기 좋다.또한 여름에 제격인 에메랄드 컬러에 짧은 기장감의 셔츠와 데님 쇼츠를 매치한 캐주얼하고 편안한 바캉스룩도 보여줬다. 산뜻한 컬러에 플라워 모티브 자수로 포인트를 준 스트라이프 셔츠와 배색 스티치가 가미된 A라인 데님 쇼츠는 바캉스는 물론 일상에서도 활용도가 높다.이와 함께 올리비아로렌은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제 코디에 도움이 되는 여름 스타일링 콘텐츠를 게재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여름 데님 코디’, ‘올여름 린넨 트렌드’ 등 유튜브 영상이 무더운 날씨에도 트렌디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팁을 제공해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는 중이다.이 외에도 올리비아로렌의 여름 컬렉션은 셀럽들의 ‘리얼웨이룩’으로 화제를 모았다. 3040 여성들의 워너비로 불리는 방송인 ‘류이서’와 ‘안현모’가 인스타그램에서 보여준 이번 신제품을 활용한 세련된 스타일링이 고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낸 것. 그 중 ‘류이서’가 착용한 ‘에어리 셋업’은 시원한 린넨 소재에 차분한 베이지 컬러로 실용성과 스타일을 모두 잡은 여름 아이템으로 주목받으며 고객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한편, 올해 여름 컬렉션은 한정 수량으로 출시되며, 전국 올리비아로렌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세정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OVLR 올리비아로렌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을 맞아 새로운 여름 컬렉션을 출시하고, 다가오는 휴가의 설렘을 담은 여유로운 휴양지 감성의 ‘바캉스룩’을 제안하는 콘텐츠들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사계절의 감성을 담은 감각적인 컬렉션을 출시하고,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실용적인 스타일링 콘텐츠를 선보이며 고객과의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5.27 15:03
산업

이랜드파크, 액티브 시니어 위한 웰니스 테마 패키지 출시

이랜드파크가 운영하는 켄싱턴리조트 3곳(설악밸리·설악비치·지리산하동)에서 활발한 여가활동을 즐기는 ‘액티브 시니어’ 세대를 겨냥한 ‘웰니스’ 테마 패키지를 6월 30일까지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자기 주도적인 휴식과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중시하는 시니어 고객을 위한 맞춤형 혜택을 중심으로 기획된 점이 특징이다. 패키지 주요 혜택은 올해 1분기에 리조트를 방문한 5060 고객 대상으로 진행한 고객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설계됐다. 패키지는 시니어 고객이 선호하는 산과 바다 등 자연과 인접한 리조트의 입지적 특성, 하루를 든든하게 시작할 수 있는 조식 뷔페, 복잡한 동선 없이 한 지역의 매력을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는 관광지 입장권 또는 체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지점별 패키지 구성과 투숙 기간은 상이하며, 자세한 내용은 켄싱턴호텔앤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격은 1박 기준 11만 9900원부터다.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는 스위스 자연을 모티브로 한 ‘리틀 스위스’ 콘셉트로 조성돼 리조트 내 산책로와 숲길을 따라 산책이나 가벼운 트레킹을 즐기기에 적합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가 출시한 ‘치유의 숲’ 패키지는 객실 1박, 조식 뷔페 2인, 척산온천휴양촌 이용권 2인, 해독주스 2잔 등 혜택으로 구성됐다. 또한 리조트 곳곳에서 설악산과 울산바위를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요가 매트 무료 대여, 12시 레이트 체크아웃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바다와 맞닿아 있는 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는 ‘고성 힐링 여행’ 패키지를 출시했다. 패키지 혜택은 객실 1박, 조식 뷔페 2인, 해수사우나 이용권 2인, 속초중앙시장 주차권 1시간 등이 있다. 이 외에도 리조트 내 부대업장에서 이용 가능한 1만원 상당의 바우처와 리조트 전경이 담긴 엽서 2장이 제공된다. 여행 중 추억을 엽서에 적어 로비에 위치한 우체통에 넣으면 1년 후 기재한 주소로 발송되는 ‘느린 우편’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지리산 인근에 위치한 켄싱턴리조트 지리산하동은 청정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하동 웰니스 여행’ 패키지를 선보인다. 패키지 구성은 객실 1박, 조식 뷔페 2인, 웰니스 프로그램 체험권 2인, 웰니스 기프트 등이 있다. 웰니스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5 우수 웰니스 관광지’인 하동야생차문화센터 내 ‘티카페하동’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하동 티소믈리에와 함께하는 티클래스, 차와 명상, 녹차 족욕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웰니스 기프트로 지리산 특산물인 천연 스틱꿀이 제공된다. 켄싱턴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최근 여유로운 시간과 건강을 중요시하는 시니어 고객의 여행 트렌드를 반영해 웰니스 테마의 패키지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대와 취향을 반영한 맞춤형 여행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5.25 09:32
산업

'에버랜드 로로티' 장미축제, SSF샵 기획전 오픈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에버랜드 로로티' 장미축제 개막과 함께 삼성물산 패션부문과 손잡고 온라인 쇼핑 플랫폼 SSF샵에서 특별 기획전을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16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축제 기간 중 진행되는 이번 특별 기획전에서는 장미축제 캐릭터 인형, 키홀더 참, 양말, 머리끈 등 18종의 에버랜드 로로티 테마 굿즈 상품들을 온라인 단독으로 선보인다.특히 에버랜드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를 통해 먼저 공개돼 주목받은 사막여우 캐릭터 '도나 D. 로지' 굿즈가 이번 기획전의 최고 기대작이다.로즈가든을 가꾸는 로자리안(Rosarian, 장미 전문가), 로즈가든을 지키는 가디언(Guardian), 꿈을 꾸는 모습의 드리머(Dreamer) 등 세가지 버전으로 만나볼 수 있는 인형들은 "작은 사막여우 인형 너무 고급지게 귀엽네", "이번 축제 인형들은 컨셉이 좀 다른 것 같네요 기대되요" 등 SNS에서 호평을 받고 있어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이외에도 감성적인 디자인의 양말, 머리끈, 슬리퍼 등 실용성 높은 상품들도 준비돼 있다.또 영화 7번방의 선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 갈소원이 모델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에버랜드 곳곳을 배경으로 촬영한 갈소원의 사랑스러운 화보컷은 귀엽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굿즈와 어우러지는 감성적인 매력으로 기획전에 보는 재미를 더한다.이번 에버랜드 로로티 기획전은 SSF샵 라이프 카테고리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상품을 구매할 경우 귀여운 '도나 D. 로지' 일러스트가 들어간 스티커도 선물로 증정한다.에버랜드 관계자는 "올해 장미축제는 신비로운 스토리를 따라 장미, 티(Tea) 문화, 굿즈 등을 감각적으로 색다르게 풀어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패션∙라이프스타일 쇼핑 플랫폼 SSF샵과의 콜라보를 통해 고객들이 온라인에서도 축제의 분위기를 함께 느낄 수 있기를 바라며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고 전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5.14 11:02
산업

아만, 첫 럭셔리 모터 요트 '아만가티' 공개

프리미엄 호텔 리조트 그룹 ‘아만(Aman)’이 럭셔리 모터 요트 ‘아만가티(Amangati)’를 공개했다. 아만가티는 2021년 '아만 앳 시(Aman at Sea)' 프로젝트를 처음 공개한 이후, 현재 이탈리아 제노바의 티 마리오티(T.Mariotti S.p.A)에서 건조 중이다. 지난해 7월 용골 거치식을 거쳐, 2027년 여름 시즌 지중해에서 첫 항해를 앞두고 있다. 총 길이 183미터(600피트)에 이르는 웅장한 선체에는 단 47개의 여유로운 스위트룸만을 갖추고 있다. 모든 스위트에는 전용 발코니가 마련돼 있어, 요트 전체는 오직 아만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라이프스타일로 채워졌다. 네 곳의 인터내셔널 다이닝, 재즈 클럽, 일본식 정원을 품은 아만 스파, 바다로 바로 이어지는 비치 클럽 등 기존 호텔을 뛰어 넘는 다채로운 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설계 역시 주목할 만하다. 아만가티는 배터리 기반 전력 시스템을 비롯한 친환경 기술을 적용해 탄소 발자국을 최소화하며, 보다 책임감 있는 여행 방식을 제안한다. 이는 아만이 거점을 두고 있는 육지와 바다를 보호하고, 전 영역에 걸쳐 혁신을 추구하고자 하는 브랜드철학을 고스란히 반영한 결과다.블라드 도로닌(Vlad Doronin) 아만 그룹 회장 겸 CEO는 “아만가티는 아만 브랜드 역사에서 상징적인 이정표가 될 프로젝트”라며 “브랜드의 정수를 담아내어 극강의 프라이버시, 최상급 편의시설, 그리고 지금까지 바다 위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아만만의 시그니처 서비스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5.1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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