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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 ‘후’, 英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 재진입

방탄소년단 지민이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을 재탈환했다.지민의 솔로 2집 ‘뮤즈’의 타이틀곡 ‘후’가 24일(이하 현지시간) 발표된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7위에 오르며 2주 만에 '톱 10'에 재진입했다. 이 곡은 지난해 7월 발표됐음에도 여전히 ‘오디오 스트리밍’(9위), ‘싱글 스트리밍’(11위), ‘싱글 다운로드’(28위), ‘싱글 세일즈’(30위) 순위권에 자리하며 저력을 발휘했다. 지난주 깜짝 재등장했던 정국의 솔로곡들도 차트인을 이어갔다. 솔로 앨범 ‘골든’의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는 ‘피지컬 싱글’에서 전주보다 무려 38계단 상승한 56위에 안착했고, 그가 가창한 2022 피파 월드컵 카타르 ™ 공식 사운드 트랙 ‘드리머스’는 ‘비디오 스트리밍’ 73위에 머물렀다.방탄소년단의 흥행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이어졌다. ‘위클리 톱 송 글로벌’(집계 기간: 1월 17~23일)에서 지민 ‘후’(12위)와 진의 솔로 앨범 ‘해피’의 타이틀곡 ‘런닝 와일드’(75위)의 순위가 전주 대비 각각 3계단 올랐다. 정국의 첫 솔로 싱글 ‘세븐’도 순위를 끌어올리며 84위에 자리했다. 지난해 11월 발표된 뷔와 박효신의 듀엣곡 ‘윈터 어헤드’는 74위에 랭크돼 꾸준한 인기를 자랑했다. 지민의 ‘뮤즈’(17위)와 정국의 ‘골든’(46위), 진의 ‘해피 - :')’(103위)가 ‘위클리 톱 앨범 글로벌’ 순위권을 지켰다. 방탄소년단의 앤솔러지 앨범 ‘프루프’는 36위, 2018년 발매된 리패키지 음반 ‘러브 유어셀프 結 ‘앤서’’는 168위에 올랐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2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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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 맞춰 다시 돌아온 여자친구 '좋은 점, 멋진 점, 아쉬운 점'

그룹 여자친구의 시간이 다시 흐르고 있다. 지난 6일 스페셜 앨범 타이틀 곡 ‘우리의 다정한 계절 속에’ 음원을 선공개한 후, 지난 13일 정식 발매했다. 데뷔 10주년을 맞아 이뤄진 컴백이다. 각기 다른 소속사에서 각자 활동 중인 멤버들이 오랜만에 모여 준비했지만 팬들의 기대감은 이를 웃돌았다. 그럼에도 여자친구는 자신들만이 할 수 있는 음악을 선보이며 과거 쌓았던 ‘파워 청순’의 명성이 여전하다는 것을 입증했다.◇ 순한국어 가사 지난 2015년 1월에 데뷔한 여자친구는 ‘유리구슬’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 ‘너 그리고 나’ 등 여러 히트곡을 보유하고있다. 대중에게 사랑받은 노래의 공통점은 한국어 가사가 많다는 점. 이번 신곡 역시 영어 가사 한 줄 없이 순 한국어로만 구성돼 호평을 얻고 있다.작사·작곡에는 여자친구 초창기부터 함께한 노주환, 이원종 프로듀서가 의기투합했다. 이들은 여자친구의 ‘밤’ ‘그루잠’ ‘해야’ ‘교차로’ 등을 작업한 경력이 있다. 당시 두 사람은 서정적인 가사로 호평받았는데, 이번 신곡에서도 따스한 가삿말로 리스너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보고 팠어 사실 많이 / 지금 눈앞이 꿈만 같아 오래 기다렸잖아 / 이제 더는 멀어지지 마’ 구간은 팬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추억 자극 안무 여자친구하면 ‘칼군무’를 빼놓을 수 없다. 동작 하나하나는 물론 소위 ‘칼각’이라고 할 정도로 각도까지 맞추는 안무는 보이그룹 못지 않은 파워풀한 느낌을 전한다. 청순한 노래에 그런 안무가 더해져 ‘파워청순 걸그룹’이라는 수식어도 생겼다. 신곡 ‘우리의 다정한 계절 속에’는 과거 여자친구를 떠오르게 한다. 1초마다 대형이 바뀌고, 팔로 시계 초침을 표현하는 등 고난이도 안무가 쉴 틈 없이 쏟아진다. 쏘스뮤직 퍼포먼스 디렉터 박소연은 이번 안무에 여자친구가 걸어온 여정을 녹였다. ‘시간을 달려서’ ‘유리구슬’과 같이 전작을 오마주한 안무가 대표적이다. 멤버들도 “팔을 크게 사용하자” “과거와 현재를 조화롭게 표현하자”면서 안무 창작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보탰다. 여자친구는 지난 5일 양일간 일본 후쿠오카 페이페이돔에서 진행된 ‘제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이하 ‘골든디스크’)에서 별도 연습실을 마련할 만큼 퍼포먼스에 진심이었다. 그 결과 여자친구의 골든디스크 무대 영상은 하루 만에 110만 회를 돌파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이 외에도 여자친구는 지난 12일 SBS ‘인기가요’에서 데뷔 초를 연상시키는 청순한 의상으로 이목을 끌었다. 댓글 창에는 “‘유리구슬’ 때 옷이라니 감격” “멈췄던 시계가 돌아가기 시작했다” “팬들 응원 소리에 한이 느껴진다” 등 응원하는 글이 올라왔다.◇ 왜 선공개를 타이틀로? 이번 활동의 아쉬운 점에 대한 지적도 나오고 있다. 팬들은 소속사 쏘스뮤직 전속계약 종료 후 약 4년 만에 완전체인데, 앨범에 수록된 노래가 적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시즌 오브 메모리즈’에는 타이틀 곡과 멤버 유주, 엄지가 곡 작업에 참여한 ‘올웨이즈’까지 총 2곡이 수록됐다. 팬들은 “일본 정규 1집 타이틀 곡 ‘폴린 라이트’ 리메이크 버전이나, 여자친구 타이틀 곡 후보였던 ‘환상’을 기다렸다”면서 “리패키지 앨범으로라도 들을 수 있길 바란다”고 희망하고 있다.팬들은 타이틀 곡을 앨범 정식 발매 전에 선공개한 것도 추후에 화력이 약해질 것 같다며 우려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를 두고 시상식과 음악방송, 웹 콘텐츠 등 여러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한 기획사의 전략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여자친구는 오는 17~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 예정이기도 하다.◇ 팬들에게는 너무 좁은 ‘올림픽홀’ 여자친구는 사흘간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여자친구 10주년 ‘시즌 오브 메모리즈’’를 개최한다. 올림픽홀은 2500~3000석 규모의 공연장으로, 주목을 받으며 어느 정도 팬덤을 확보한 아이돌 그룹이 첫 무대로 선택하기도 한다. 여자친구 역시 지난 2018년 올림픽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다. 여자친구에게 상당히 기념비적인 장소지만, 오랫동안 컴백을 기다린 팬들의 염원에 비하면 그리 크다고 할 수 없다.여자친구 멤버들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대관 상황이 좋지 않았다”며 아쉬워 하는 팬들을 달랬다. 한 가요 관계자는 “연말·연초에는 시상식 및 콘서트, 아티스트 컴백이 몰리기 때문에 대관이 굉장히 어렵다”고 설명했다. 여자친구 단독 콘서트는 당초 양일간 2회로 준비됐으나 지난 9일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전석 초고속 매진 됐고, 소속사는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1회 추가 공연을 결정했다. 이어 여자친구는 3월 9일 오사카, 3월 11일 요코하마, 3월 14일 홍콩, 3월 29일 타이베이 등 아시아 4개 도시에서 팬들과 만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14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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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 ‘후’, 英오피셜 차트 역주행

방탄소년단 지민이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서 폭풍 역주행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10일(이하 현지시간) 발표된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 따르면, 지민의 솔로 2집 ‘MUSE’ 타이틀곡 ‘Who’는 전주보다 무려 59계단 상승한 5위에 안착했다. 이는 이번 주 오피셜 싱글 차트에서 가장 큰 상승폭이자, 지난해 8월 1일 4위로 차트인한 이후 최고 순위다. ‘Who’의 활약은 세부 차트에서도 계속됐다. ‘오디오 스트리밍’에서 전주 대비 22계단 상승한 8위, 지난주 34위를 기록했던 ‘싱글 스트리밍’에서는 11위를 차지했다. 뷔와 빙 크로스비(Bing Crosby)의 캐럴 ‘White Christmas (with V of BTS)’도 호성적을 이어갔다. 이 곡은 ‘피지컬 싱글’(71위)에 재진입한 데 이어 ‘싱글 세일즈’(74위), ‘싱글 다운로드’(80위)에서 순위권을 지켰다.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흥행은 계속됐다. 지민 ‘Who’는 ‘위클리 톱 송 글로벌’(집계 기간: 1월 3~9일)에서 5위에 랭크되며 25주 연속 차트인하는 기염을 토했다. 뷔와 박효신의 듀엣곡 ‘Winter Ahead (with PARK HYO SHIN)’(48위), 진의 솔로 앨범 ‘Happy’의 타이틀곡 ‘Running Wild’(71위), 정국의 첫 솔로 싱글 ‘Seven (feat. Latto)’(79위)도 순위권에 자리했다.‘위클리 톱 앨범 글로벌’에서는 지민의 ‘MUSE’(15위)와 정국의 솔로 앨범 ‘GOLDEN’(43위), 진의 ‘Happy - :') (Remixes)’(91위)가 이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의 앤솔러지 앨범 ‘Proof’는 34위를 차지했고 2018년 발매된 리패키지 음반 ‘Love Yourself 結 ‘Answer’’는 193위로 재진입했다. 한편 지난 2020년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네 번째 정규 앨범 ‘MAP OF THE SOUL : 7’이 10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롤링스톤(Rolling Stone)이 발표한 ‘21세기 최고의 앨범 250선’(The 250 Greatest Albums of the 21st Century So Far)에 선정됐다. 해당 목록에 이름을 올린 한국 가수는 방탄소년단이 유일하다. 롤링스톤은 “방탄소년단 열풍은 전 세계적인 현상이다. 이들은 자신들의 사운드와 음악적 스타일을 유지하며 미국 시장에 안착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MAP OF THE SOUL : 7’은 니체와 융의 심리학에서 영감을 받은 앨범으로 주요 곡으로는 ‘Interlude : Shadow’, ‘Black Swan’, ‘Friends’, ‘Moon’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1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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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싸인, 신보 ‘러브포션’ 日 종합앨범·톱 K팝 뮤직 앨범차트 1위

그룹 엔싸인 신보가 일본에서 호성적을 거뒀다.31일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아이튠즈에 따르면 전날 발매된 엔싸인의 세 번째 미니앨범 ‘러브포션’은 일본 종합앨범 차트와 톱 K팝 뮤직 앨범 차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엔싸인은 데뷔 앨범 ‘버스 오브 코스모’로 일본 아이튠즈 종합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한 이후 앨범마다 일본 주요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눈에 띄는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러브 포션’은 엔싸인이 지난 7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리패키지 ‘타이거’ 이후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전작에서 다채로운 반전 매력을 선보였던 엔싸인은 보다 밝은 에너지로 돌아와 보고 듣는 즐거움을 더한다.타이틀곡 ‘러브 포션’은 90년대 정통 뉴잭스윙을 엔싸인만의 청량함으로 표현한 댄스곡이다. 블랙뮤직 특유의 그루브를 극대화한 트랙과 멜로디를 통해 K팝신에서 지금껏 보지 못한 차원이 다른 뉴트로를 선사한다.엔싸인은 이번 앨범에서 타이틀곡을 비롯한 다수 수록곡을 통해 유한진과 호흡을 맞췄다. 거칠고 치명적인 엔싸인의 매력을 담은 ‘아포칼립스 (:슈퍼에고)’부터 어긋난 사랑에 아파하고 후회하는 청춘의 마음을 솔직한 화법으로 표현한 ‘러닝 애프터 러브’까지 다양한 주제의 곡들을 선보이며 명반의 탄생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3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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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 14일 정규 7집 리패키지 앨범 발매→연말 투어 돌입

가수 윤하가 정규 7집 리패키지 앨범을 발매한다.윤하는 오는 14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7집 리패키지 앨범 ‘그로우스 띠어리 : 파이널 에디션’을 발매한다.데뷔 20주년을 맞아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이고 있는 윤하는 지난 9월 정규 7집 ‘그로우스 띠어리’를 성공적으로 발매한 바 있다. 2개월 만에 리패키지 앨범으로 새로운 신곡을 선보이게 됐다.특히 정규 6집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곡 ‘사건의 지평선’이 역주행으로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하고, 현재까지도 굳건한 흥행 파워를 보여주고 있는 만큼, 윤하의 리패키지 앨범은 검증된 완성도를 자랑한다. 이번 7집 리패키지 앨범에도 웰메이드 신곡들이 음악 팬들을 즐겁게 할 것으로 보인다.윤하는 리패키지 앨범 발매 하루 뒤인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2024 연말 콘서트 ‘그로우스 띠어리’를 진행한다. 연말 콘서트는 서울을 시작으로 30일 인천 송도컨벤시아 4홀, 12월 14일 대구 엑스코 동관 6홀, 25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1홀에서 열린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03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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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 ‘사건의 지평선’ 문학 지문 된다…고등 교과서 수록 [공식]

가수 윤하의 ‘사건의 지평선’이 고등 교과서에 실린다.6일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윤하의 6집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곡 ‘사건의 지평선’ 가사가 내년 천재교육 고등 교과서 2022 개정판 공통국어 1, 2 (김수학)에 문학 지문으로 수록된다”라고 밝혔다.‘사건의 지평선’의 가사에 대해 교과서는 “작품의 화자가 처한 상황과 화자의 태도”, “내용과 제목 ‘사건의 지평선’의 의미를 바탕으로 자신의 삶에서 ‘사건의 지평선’으로 구분되는 모습은 무엇인지” 등의 적용 창의 문제를 출제했다. 고전 시가인 ‘동짓달 기나긴 밤을’과 비교하는 내용도 눈길을 끈다.윤하가 지난 2022년 발매한 정규 6집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곡 ‘사건의 지평선’은 천체 물리학계에서 쓰이는 개념을 활용해 이별은 곧 새로운 시작이라는 주제를 표현한 노래다. 발매 후 역주행을 기록하며 각종 음원 차트 1위에 올랐고, 현재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멜론 연간 차트 TOP5, ‘뮤직뱅크’, ‘인기가요’ 1위로 주목 받았다.‘사건의 지평선’은 윤하가 직접 작사한 한글 가사로도 긍정적인 영향력을 보이고 있다. 이에 윤하는 지난해 아나운서가 선정한 한국어를 사랑하는 연예인으로 선정돼 화제를 모았다.윤하는 ‘사건의 지평선’ 역주행 이후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아 더욱 활발한 음악 및 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일 정규 7집 ‘그로우스 띠어리’(GROWTH THEORY)를 발매하고, 현재 각종 음악 방송을 통해 타이틀곡 ‘태양물고기’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새로운 감동을 전달하고 있다.이밖에도 KSPO DOME을 시작으로 한 전국투어에 이어 소극장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윤하는 연말까지 다양한 공연은 물론, 전시회, 콘텐츠로 20주년 활동을 이어간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06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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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20주년’ 윤하, 내달 1일 정규 7집 발매… 음원 퀸 나선다

가수 윤하가 데뷔 20주년 기념일에 맞춰 정규 7집을 선보인다.윤하는 데뷔 20주년을 맞이하는 오는 9월 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일곱 번째 정규앨범을 발매한다.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16일 공식 SNS에 윤하의 정규 7집에 대한 커밍순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데뷔 일과 같은 컴백 날짜를 최초로 밝혔다. 일러스트로 구성된 커밍순 티저는 어두운 바닷속으로 떨어지고 있는 소녀와 신비로운 거대한 생물이 함께 표현되어 앨범의 새로운 이야기들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이번 앨범명은 아직 베일에 가려져 있다. 윤하가 자신의 20주년 기념일에 선보이는 앨범으로 어떤 메시지와 강한 울림을 선사할지 관심이 모아진다.이번 앨범은 윤하가 지난 2021년 11월 발매한 6집 ‘앤드 띠어리’(END THEORY) 이후 2년 10개월 만에 선보이는 정규앨범이다. 그 사이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곡 ‘사건의 지평선’과 6집에 수록된 '오르트구름'이 연이어 음원 차트 역주행을 기록하며 음악성은 물론, 흥행 파워까지 실감하게 했다. 올해는 윤하의 데뷔 20주년이라 더욱 뜻깊은 행보가 펼쳐지고 있다. 윤하는 올해 초 첫 KSPO DOME(체조경기장) 콘서트를 2만 석 전석 매진시켰으며, 전국 투어 ‘스물’과 소극장 콘서트 ‘潤夏 : 빛나는 여름’ 또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달부터 오는 10월 20일까지는 윤하의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회인 2024 팀보타展 '하울림 : 아림의 시간' DIRECTED BY YOUNHA x TEAMBOTTA(디렉티드 바이 윤하 x 팀보타)를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숏폼 영상을 비롯한 각종 다채로운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 중이다.이 가운데 20주년 프로젝트의 하이라이트가 될 윤하의 정규앨범 소식이 반가움을 자아낸다. 새 앨범에 대한 상세 정보는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윤하의 정규 7집 전곡 음원은 오는 9월 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1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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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베스트 앨범 美 ‘빌보드 200’ 5위 [공식]

그룹 세븐틴이 베스트 앨범 ‘17 이즈 라이트 히어’로 미국 ‘빌보드 200’ 5위에 올랐다.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12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세븐틴의 ‘17 IS RIGHT HERE’가 5만 3000장 상당의 판매량으로 최신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5월 18일 자)에 5위로 진입했다. 이 앨범은 음반 판매량 4만 9000장, SEA 유닛(스트리밍 횟수를 환산한 판매량) 4000장을 기록했다.이로써 세븐틴은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7위), 정규 4집 리패키지 앨범 ‘섹터 17’(4위), 미니 10집 ‘FML’(2위), 미니 11집 ‘세븐틴스 헤븐’(2위)에 이어 5번째 ‘빌보드 200’ 톱 10 앨범을 보유하게 됐다. 이들의 미니 9집 ‘아타카’(13위) 또한 이 차트에 입성한 바 있다.세븐틴의 빌보드 호성적은 이미 예견됐었다. ‘17 이즈 라이트 히어’는 발매 당일 더블 밀리언셀러를 달성했고, 초동(발매 직후 일주일 간 음반 판매량)은 296만 장을 넘겼다. 써클차트의 4월 월간 차트 기준으로는 318만 장 이상의 판매량(일반반·위버스반·키트 합산)을 기록했다.음원 역시 인기다. ‘17 이즈 라이트 히어’의 타이틀곡 ‘마에스트로’는 지난 주 발표된 5월 11일 자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각각 91위, 40위로 진입했다. 빌보드는 매주 금요일부터 차주 목요일까지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 및 지역의 음원 스트리밍과 판매량 등을 종합해 이 차트 순위를 매기는데, 우리나라 시간으로 금요일(4월 29일) 오후 6시 발매된 ‘마에스트로’는 만 4일이 되지 않는 기간의 집계 성적만으로 두 주요 차트에 랭크됐다.‘17 이즈 라이트 히어’는 세븐틴의 과거-현재-미래를 집대성한 앨범이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마에스트로’를 비롯해 힙합팀 ‘라라리’와 퍼포먼스팀 ‘스펠’, 보컬팀 ‘청춘찬가’ 등 신곡 4곡과 세븐틴의 역대 타이틀곡 28곡, 연주곡 ‘아낀다 (Inst.)’까지 총 33곡이 담겼다.세븐틴은 지난 12일 SBS ‘인기가요’ 출연을 끝으로 ‘17 이즈 라이트 히어’ 공식 활동을 마무리하고, 일본 초대형 스타디움 투어를 이어간다. 이들은 오는 18~19일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25~26일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에서 ‘세븐틴 투어 팔로우 어게인’을 개최하고 글로벌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1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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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 글로벌 활동 날개 달고 하이브 실적 견인할까 ②

그룹 엔하이픈이 돌아온다. BTS(방탄소년단), 세븐틴과 함께 하이브를 대표하는 그룹으로 우뚝 선 엔하이픈이 이번엔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글로벌 팬들을 공략해 성과를 낼지 관심이 쏠린다. 엔하이픈은 17일 미니 앨범 5집 ‘오렌지 블러드’를 발매한다. ‘다크 블러드’의 의 뒷이야기를 전하는 ‘블러드’ 시리즈의 두 번째 앨범으로, 사랑하는 존재와 다시 연결돼 행복과 사랑의 환희에 찬 소년이 주어진 이 순간 최선을 다하는 사랑을 다짐하는 이야기다. 팬덤인 엔진과 연결되고 싶은 마음을 노래하는 내용이다. 지난 2020년 9월 데뷔한 엔하이픈은 꾸준히 글로벌 인지도를 쌓아왔다. 이들은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랜드’에서 결성된 다국적 보이그룹으로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답게 비주얼과 실력을 모두 겸비해 팬덤을 빠르게 늘렸다. 데뷔 앨범 ‘데이 원’으로 발매 첫날 일간 앨범 부문 정상을 차지하고 첫 주 28만 장을 기록하며 당해 데뷔 그룹 중 최고 성적을 냈다.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총 34개 국가 및 지역 톱5에 오르고 타이틀곡 ‘기븐-테이큰’으로 17개 국가 및 지역의 ‘톱 송’ 차트에서 최상위 5위권에 안착하는 등 일찌감치 글로벌 활약을 예고했다. 화려하게 첫 발을 내디딘 엔하이픈은 하이브의 간판 그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데뷔 3년 만에 세 개의 앨범을 밀리언셀러로 등극시켰는데 1집 ‘디멘션: 딜레마’로 데뷔 1년도 채 되지 않아 ‘밀리언셀링’ 반열에 올랐다. 미니 3집 ‘매니페스토: 데이1’은 이틀 만에 113만 장, 미니 4집 ‘다크 블러드’는 일주일 만에 132만 장을 기록했다.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도 눈에 띄는 성장세를 기록하는 중이다. 미니 2집 ‘보더: 카니발’로 ‘빌보드 200’에 18위로 첫 진입한 후 ‘디멘션: 딜레마’ 11위, 정규 1집 리패키지 ‘디멘션: 앤서’ 13위, ‘매니페스토: 데이1’ 6위, ‘다크 블러드’ 4위로 점차 순위를 높여갔다. 무엇보다 ‘다크 블러드’는 지난 5월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1위를 기록하고 일본, 인도네시아, 프랑스, 멕시코 등 전 세계 30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도 정상을 차지했다. 게다가 90일 만에 스포티파이 재생수 1억회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엔하이픈은 기획사 수익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공연에서 남다른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해 9월 첫 월드투어 ‘매니페스토’와 지난 7월 두 번째 월드투어 ‘페이트’를 개최했는데 데뷔 후 처음으로 스타디움 공연장을 포함해 미국 내 6개 도시에 공연해 현지 팬들과 호흡했다. 4세대 가수 최초로 도쿄돔을 포함해 첫 일본 돔 투어도 개최했다. 앨범 활동을 마친 후 콘서트를 제외하고도 전세계를 무대로 활동했다. 특히 일본에서 활약이 두드러진다. 지난 8월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3’ 출연했으며 9월에는 세 번째 일본 싱글 ‘結(유) -유-’ 발매해 누적 출하량 50만 장을 넘겨 일본 골드디스크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엔하이픈이 글로벌을 무대로 활약하면서 하이브의 실적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하이브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 727억 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9.8%가 증가한 수치이자 창사 이래 동기 대비 최대 실적이다. 이 중 공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했다. 하이브는 공연매출을 세븐틴과 더불어 엔하이픈이 견인했다고 밝혔다. 하이브는 “엔하이픈은 데뷔 때부터 자신들의 서사를 쌓으며 앨범을 통해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사해 왔다”며 이번 컴백에 대해서도 “여러 즐길 요소를 담아 새로운 K팝의 로드맵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1.16 06:00
연예일반

다크비, 컴백 카운트다운…미니 7집 ‘힙’ 스케줄러 이미지 공개

그룹 다크비(DKB)가 신보 스케줄러를 공개하며 본격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는 14일 다크비의 공식 SNS를 통해 미니 7집 ‘힙’(HIP) 스케줄러를 게재했다. 흑백 톤으로 제작된 스케줄러 이미지에는 ‘DKB’라고 적힌 테이프를 입에 붙인 인물이 등장, 볼드한 체인 목걸이 등으로 한층 견고해진 팀 컬러를 예고해 궁금증을 높인다.스케줄러에 따르면 다크비는 오는 15일 트랙리스트를 시작으로 콘셉트 포토, 무드 티저, 무드 필름, 뮤직비디오 티저, 하이라이트 메들리 등 다채로운 티징 콘텐츠를 차례로 선보인다. 다크비만의 영상 티징 콘텐츠인 ‘푸티지’(FOOTAGE)를 통해 퍼포먼스 일부를 스포일러하며 컴백 열기를 고조시킬 전망이다.‘힙’은 다크비가 미니 6집 리패키지 앨범 ‘위 러브 유’(We Love You) 발매 이후 약 3개월 만에 내놓는 신보다. 다크비는 앨범 타이틀처럼 ‘힙’한 자신감을 담아 타인의 시선과 잣대에서 벗어나 줏대 있게 성장하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전한다.한편 다크비의 미니 7집 ‘힙’은 오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ㄴ 2023.11.1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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