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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김병현子 태윤 “울 아빠, 되게 순둥순둥”…’공부와 놀부’ 훈훈 마무리

KBS2 ‘공부와 놀부’에서 신현준이 초등 퀴즈 부진을 털고 두 아들과 극적 화해를 이루며, 마지막 회를 훈훈함으로 물들였다.지난 2일 방송된 KBS2 예능 ‘공부와 놀부’ 마지막 회에서는 세대 통합 3MC 강호동, 김호영, 이수연과 함께 김정태와 아들 김시현(초6), 신현준과 아들 신민준(초3)&신예준(초1), 김병현과 아들 김태윤(초5)&김주성(초2), 문희준과 딸 문희율(초2), 이승윤과 아들 이연준(초5), 김미려와 딸 정모아(초5)&아들 정이온(초1), 김경아와 딸 권지율(초4)까지 총 7팀의 가족이 역지사지 초등문제 퀴즈에 도전했다.이날의 첫 문제는 6학년 영어 교과 퀴즈였는데, 앞서 김병현의 아들 태윤이가 "아빠 얼굴에서 쾨쾨한 냄새가 난다"라고 폭로했던 일화를 영어 문제의 보기로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문제는 부모 전원이 오답을 작성했고, 김경아는 "이번 계기로 배웠으면 됐지. 틀렸다고 해서 부끄럽지는 않습니다"라며 자존감을 뽐냈다. 이에 신현준은 "역시 딱 부러지는 엄마야"라며 엄지를 치켜들었는데, 이에 아들 민준이가 "아빠, 딱이 아니라 똑 부러지는 거 아니에요? 아빠 지난주부터 말실수를 얼마나 하는 줄 아세요?"라며 따끔한 일침을 날려 웃음을 더했다.그도 잠시, 4학년 수학 시간에 신현준과 두 아들의 극적인 화해가 이뤄져 눈길을 끌었다. 계속된 아빠의 부진에 의기소침했던 민준이와 예준이는 직전 문제인 5학년 사회 퀴즈에서 신현준이 정답을 맞히자 반신반의하며 마음껏 기뻐하지 않는 모습으로 아빠 신현준을 섭섭하게 했다. 하지만 이어진 4학년 수학 퀴즈 '삼각형의 내각과 외각 계산하기' 문항에서 시원스럽게 정답을 맞혀내자, 민준이와 예준이가 비로소 아빠에게 달려가 포옹과 함께 기쁨의 세리머니를 즐겨 훈훈한 미소를 자아냈다. 이와 함께 강호동은 김병현의 아들 태윤이에게 "아빠를 도형으로 비유한다면 어떤 도형이냐"라고 질문했는데, 이에 태윤이가 "우리 아빠는 동그라미인데 한쪽은 뾰족한 모양의 동그라미다. 보기에는 좀 그래 보이는데, 사실은 되게 순둥순둥하다"라며 애정 어린 속마음을 드러냈고, 이에 눈가가 촉촉해진 김병현이 "아유 효자다"라며 뿌듯함을 감추지 못해 훈훈함을 더했다.그런가 하면 '공부와 놀부'의 시그니처 문제인 '공포의 릴레이 퀴즈'에서 대 환장 오답들이 쏟아져 웃음을 자아냈다. 동물과 관련된 제시어를 주면 5초 안에 관련된 속담을 말하는 이번 퀴즈에서 '시인아빠' 김정태는 "꼴뚜기도 한철이다"라는 그럴듯한 오답을 꺼내 놔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돼지'라는 키워드를 받은 김경아는 "돼지도 뛰어야 벼룩이다! 돼지 없는 말이 천 리 간다! 우물 안의 돼지! 돼지 구멍에 볕 뜰 날 있다"라고 오답 폭격을 쏟아내 폭소를 더했다.또한 2학년 통합교과 '물건'에서는 '지우개 대신 글자 지울 때 쓴 물건'을 맞히는 퀴즈가 출제됐는데, 이중 신현준과 김병현이 약속이나 한 듯이 '침(타액)'이라는 답안을 내놓으며 '공부와 놀부' 최강 덤앤더머 케미를 인증했고, 이어진 특별 퀴즈에서는 아이들이 부모 세대에 사용했던 물건의 명칭을 맞히는 퀴즈를 통해 세대 간에 소통하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나아가 1학년 통합교과 '우리나라'에서는 애국가 3절 가사를 맞히는 문제를 통해 대한민국 국민의 기본 소양을 다시금 다졌고, 마지막 '방과 후 활동' 시간에는 아이브의 'ATTITUDE' 안무를 설명만 듣고 맞히는 퀴즈를 즐기며 부모와 자녀 모두가 하나됐다. 이 와중에 K-POP 최약체인 '최고령 아빠' 신현준은 "아이브가 혹시 뮤지컬배우냐"면서 아이브와 아이비를 혼동해 주변 모두를 박장대소하게 만들기도 했다. 나아가 이날의 우승자는 총 5점을 획득하며 독보적인 실력을 뽐낸 이승윤이 차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한편 '공부와 놀부'는 부모들이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초등교과 수업을 함께 즐기는 모습을 웃음과 공감 속에 담아내며, 점수보다는 가족애에 집중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착한 퀴즈쇼를 선보였다. 또한 국민 MC 강호동, 초등학교 5학년 이수연, 다정하고 끼 많은 삼촌 김호영은 부모세대와 자녀세대의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하며 시너지를 불러일으켰고, 폭풍 성장한 스타 자녀들의 근황을 지켜보는 것 역시 알토란 같은 재미를 선사했다.‘공부와 놀부’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스타 부모들이 초등 문제를 직접 풀어보는 역지사지 퀴즈 토크쇼로, 같은 날 10회로 종영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03 17:55
산업

지그재그, 론칭 10주년 기념 프로모션 진행…최대 90% 할인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론칭 10주년을 맞아 고객들을 위한 감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에는 약 10년간 지그재그와 함께 성장해 온 ▲퍼빗 ▲케이클럽 ▲에드모어 ▲베니토 ▲쇼퍼랜드 등 쇼핑몰 16곳과 이제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아틀리에나인 ▲도로시와까지 총 18개 스토어를 포함, 약 3,200여 개 스토어가 참여한다. 오는 15일까지 최대 90% 상품 할인부터 최대 20% 할인 쿠폰팩 증정, 무료 배송 이벤트까지 각 스토어 별 다양한 혜택을 만나볼 수 있다. 할인 쿠폰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여름 인기·신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25% 쿠폰과 함께 ▲매일 오후 2시 ‘10시간 타임 특가’를 진행, 30% 할인 쿠폰도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오는 3일까지 하루 5번,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3시간마다 1만 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지급하며 ▲9일 자정에는 10%, 15%, 17% 스토어 할인 쿠폰을 추가로 제공한다. 오는 11일까지 릴레이 라이브 방송도 진행한다. 지난 1일 첫 시작을 끊은 ▲슬로우앤드를 비롯해 ▲블랙업 ▲메리어라운드 ▲리얼코코 ▲도로시와 ▲디어먼트 ▲라룸 ▲원로그가 스토어 인기 상품을 높은 할인가로 선보이며, 라이브 방송 중에만 참여할 수 있는 퀴즈, 사은품 증정 등의 이벤트도 마련했다.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도 있다. 먼저 출석체크 이벤트에서는 오는 14일까지 매일 1회 출석 체크 시 최소 10원에서 최대 10만 원의 포인트를 랜덤 지급하며 행사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프로모션 전체 기간, 1회 이상 출석 체크를 완료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만 포인트를 선물로 증정한다. 이외에도 ▲릴레이 눈치게임(~8일) ▲케이크 파티(8일) ▲랜덤 쿠폰 뽑기(9일~15일) ▲빙수 파티(12일) 등 고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지그재그는 지난 2015년 6월 여성 ‘온라인 쇼핑몰’을 한 데 모은 ‘버티컬 플랫폼’으로 시작해 올해 론칭 10주년을 맞았다. ‘쇼핑몰’을 비롯해 ‘브랜드 패션’, ‘뷰티’, ‘라이프’ 카테고리까지 약 2만 4천여 곳의 스토어가 입점, 1030 여성들의 결제 건수가 가장 많은*(2025년 4월 기준, 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의 카드 결제 데이터 분석 솔루션 ‘소비 인덱스’) 국내 대표 플랫폼으로 도약했다.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지난 10년 동안 고객들이 보내준 끝없는 관심과 애정이 지그재그 성장의 가장 큰 동력이 되어 온 만큼, 고객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하게 됐다”면서 “지그재그는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혁신으로 고객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6.03 17:08
예능

“KBS 망쳐놓겠다”…박나래·장도연 ‘개그콘서트’ 13년만 귀환

‘개그콘서트’ 전설의 개그 듀오 박나래와 장도연이 13년 만에 친정 무대에 복귀했다.1일 방송한 KBS2 ‘개그콘서트’ 1124회에서는 KBS 공채 21기 박나래, 공채 22기 장도연이 ‘챗플릭스’에 출연, 쉴 새 없는 개그 릴레이를 펼쳤다.이날 ‘챗플릭스’의 콘셉트는 결혼식이었다. 박성광은 신랑, 박나래는 신부 역할을 맡았는데 박나래는 대머리 분장을 하고 등장해 관객들의 폭소를 불렀다. 박나래의 등장에 관객들은 박나래 성형 전 사진을 채팅창에 공유하며 웃음을 더했다.장도연은 박성광과 박나래의 결혼을 반대하는 여자로 나타났고, 관객들은 그를 함성으로 맞이했다. 장도연은 Y춤, 꽃게춤, ‘진격의 거인’ 흉내 등 관객들의 짓궂은 채팅을 모두 받아내며 명불허전 ‘웃수저’ 임을 증명했다.박나래의 활약은 ‘데프콘 썸 어때요’에서도 이어졌다. ‘나래바 박사장’으로 등장해 신윤승을 유혹했다. 야릇한 멘트와 끈적거리는 움직임으로 웃음을 자아냈고, 결국 신윤승은 “선배님, 여기 KBS에요”라고 말렸다. 이에 “공영방송 내가 싹 망쳐놓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재미를 더했다.이어 조수연을 찾던 단골손님 박민성이 행패를 부리자, 직원 서아름을 불렀다. ‘제2의 박나래’ 서아름을 보고 신윤승은 “이건 ‘도플갱어’ 아니냐. 둘 중 한 명은 죽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지옥의 출근길’에서는 서유기의 출근길을 방해하는 엘리베이터 빌런들이 연이어 등장했다. 특히 맨살에 앞치마만 입고 여자친구와 싸우는 어영진부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하는 ‘오징어 게임’ 참가자 강주원·윤재웅까지 신인들의 활약이 돋보였다.‘개그콘서트’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20분 KBS2에서 방송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02 07:21
스포츠일반

‘금빛 점프에 릴레이까지…’ 한국 육상, 구미아시아선수권서 종합 6위

한국이 2025 구미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종합 6위를 차지했다.2025 구미아시아육상선수권이 지난달 31일 경북 구미시의 구민시민운동장에서 막을 내렸다. 이 대회는 아시아 45개국 735명의 선수가 참가한 아시아 국제 대회다. 2년마다 열리는 이 대회가 한국에서 열린 건 지난 2005년 인천 대회 이후 20년 만이었다.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로 종합 6위에 올랐다. 1위는 금메달 19개를 차지한 중국의 몫이었다.한국 육상의 간판 우상혁(29·용인시청)이 첫 금메달을 안겼다. 그는 29일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29를 넘어 일본의 신노 도모히로(2m26)를 꺾고 우승했다. 신노는 지난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다. 우상혁은 이번 결과로 올 시즌 출전한 5개 국제 대회에서 모두 우승하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는 올해 세계실내선수권(2m31), 무타즈 바르심(카타르)이 주최한 초청 대회 왓그래비티챌린지(2m29) 등 출전한 국제전서 모두 우승했다. 지난해 파리 올림픽 7위에 그친 부진을 딛고 반등하고 있다. 대회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남자 4x100m에 나선 한국 계주팀이 각종 신기록과 함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서민준(서천군청) 나마디 조엘진(예천군청) 이재성(광주광역시청) 이준혁(국군체육부대)으로 꾸려진 계주팀은 남자 4x100m 계주 결선 경기서 38초49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는 아시아육상선수권(38초55, 2023), 한국 신기록(38초51, 2025)을 동시에 갈아치운 기록이었다.이전까지 한국 남자 4x100m 계주의 아시아선수권 최고 기록은 동메달 4회(1981년, 1983년, 1985년, 2023년)였다. 4x100m 계주 첫 금메달의 의미는 크다. 지난 2023년 방콕 대회 38초99, 항저우 아시안게임 38초74(이상 3위) 2025 세계육상릴레이선수권 38초51(패자부활) 등 꾸준히 기록을 단축한 끝에 이룬 금메달이기 때문이다. 이번 대회에선 일본과 중국이 정예 멤버로 나서지 않았다. 이들은 37초 대 기록을 보유해 한국과 격차가 크다. 하지만 꾸준히 격차를 좁히다 보면 올림픽 출전이라는 꿈을 넘볼 수 있다.한국 남자 계주의 마지막 올림픽 출전은 지난 1988년 서울 대회다. 지난해 파리 올림픽 막차를 탄 네덜란드의 기록은 38초30인 만큼, 최소 0.2초를 더 단축해야 한다.계주팀 맏형 이준혁은 대한육상연맹을 통해 “100m는 개인 종목이지만, 계주는 단체전이다. 선의의 경쟁을 하면서 개인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팀 단합도 잘 되면서 계주에서 좋은 성적이 나오고 있다. 계주 국제대회에 나설 때마다 한국 신기록에 도전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한편 남자 1500m에 나선 이재웅(국군체육부대)이 은메달, 남자 세단뛰기 유규민(용인시청)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이재웅은 30년 만에 이 종목 동메달을 한국에 안겼다.김우중 기자 2025.06.01 09:33
해외축구

‘음바페 오열?’ PSG, 인테르 잡고 창단 첫 UCL 우승…“축하해” 응원 메시지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가 친정팀 파리 생제르맹(PSG)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에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PSG는 1일(한국시간)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인터 밀란(이탈리아)과 2024~25 UCL 결승전에서 5-0으로 완승했다.PSG는 이날 승리로 구단 창단 55년 만에 UCL 정상에 올랐다. 동시에 첫 트레블(3관왕)에도 성공했다. PSG는 리그1,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컵), 트로페 데 샹피옹(프랑스 슈퍼컵)에 이어 UCL까지 석권했다. 이날 PSG에선 데지레 두에(2골 1도움) 아치라프 하키미,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세니 마율루(이상 1골)의 릴레이 득점을 앞세워 인터 밀란을 격파했다.PSG의 이번 우승은 ‘슈퍼스타’ 음바페를 내보내고 이룬 우승이라 더욱 이목을 끌었다. 이전까지 PSG의 스타로 군림한 음바페는 2024~25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고 레알로 이적했다. 에이스를 잃은 PSG가 흔들릴 것이란 시선이 잇따랐다. 지난 2020년 PSG 시절엔 UCL 결승에 오르고도 침묵하며 아쉬움을 삼킨 바 있다.하지만 결과적으로 올 시즌 PSG와 음바페의 희비가 엇갈렸다. PSG가 UCL 포함 모든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반면 레알은 스페인 라리가, 코파 델 레이(국왕컵), UCL에서 모두 우승에 실패했다. 음바페는 레알 데뷔 시즌에서 최다 골 기록을 세우면서 리그 득점왕까지 차지했지만, 팀의 성과로 이어지진 않았다.희비가 엇갈린 성과였지만, 음바페는 친정팀을 향해 축하 메시지를 건넨 거로 알려졌다. 같은 날 스포츠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음바페는 자신의 전 팀 동료들의 성공을 축하했다”라며 그의 발언을 조명했다. 실제로 음바페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마침내 그 날이 왔다. 팀의 방식으로 이룬 승리다. 축하해 PSG”라 적었다.한편 경기 전 우스만 뎀벨레는 ‘음바페보다 나은 팀’이라는 의견에 “음바페가 있었다면 우리는 이번 시즌 더 나았을 것”이라며 “음바페는 자신의 커리어에서 레알에서 뛰는 걸 꿈 꿨다. PSG는 자기 갈 길을 계속 갔다. 음바페 이전과 이후가 있다”라고 말을 아꼈다.김우중 기자 2025.06.01 08:03
스포츠일반

서민준-조엘진-이재성-이준혁, 한국 남자 계주 400m서 아시아선수권 사상 첫 금메달

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대표팀이 한국 기록과 대회 기록을 경신하며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다.한국 남자 계주 대표팀은 31일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400m 계주 결선에서 서민준(서천군청), 나마디 조엘진(예천군청), 이재성(광주광역시청), 이준혁(국군체육부대) 순으로 달려 38초49로 우승했다. 디펜딩 챔피언 태국이 38초78로 2위, 중국이 38초82로 3위를 했다.지난 11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릴레이선수권 남자 400m 계주 패자부활전 1조에서 38초51의 한국 신기록을 세운 멤버 그대로 결선에 나선 한국은 20일 만에 한국 기록을 0.02초 단축했다. 또한 2023년 방콕 대회에서 태국이 우승하며 달성한 38초55보다 0.06초 빠른 대회 신기록도 작성했다. 이번 대회 전까지 한국 남자 400m 계주는 아시아선수권에서 동메달만 4번(1981년, 1983년, 1985년, 2023년) 땄다. 안방에서 치른 구미 대회에서는 한국 육상 최초로 남자 400m 계주 우승을 차지했다.한편 계주 400m 피날레 금메달로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막을 내렸다. 국가별 최종 성적은 19개의 금메달을 거둔 중국이 1위에 올랐다. 한국은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로 6위를 기록했다.한국은 계주 400m와 더불어 우상혁(용인시청)이 남자 높이뛰기에서 우승하면서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 이재웅(국군체육부대)은 남자 1500m 결선에서 2위를 차지하며 이번 대회서 한국에 첫 메달을 안겼으며 유규민(용인시청)은 남자 세단뛰기에서 동메달을 품었다. 이은경 기자 2025.05.31 20:57
산업

에이피알, 메디큐브 2025년 상반기 결산 맞아 공식몰 프로모션 진행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의 대표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가 2025년 상반기를 마무리하며 고객 감사 의미를 담은 대규모 결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에이피알은 메디큐브 온라인 공식몰에서 ‘2025년 상반기 결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2025년 상반기를 빛낸 베스트 제품 시상식 이벤트를 비롯해 주차 및 요일별로 제공되는 다양한 할인 혜택으로 구성됐다. 지난 29일 첫선을 보인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7월 1일까지 약 4주 간 이어질 예정이다.이번 프로모션은 고객 감사의 의미를 담아 다양한 혜택을 통해 쇼핑의 재미를 더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먼저 ‘상반기 결산’이라는 테마에 맞춰 에이피알이 선정한 인기 카테고리별 1위 제품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해당 제품들은 메디큐브 브랜드 내에서도 특히 높은 인기를 얻은 대표 제품들로, 2주 간격으로 특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프로모션에 걸맞은 대규모 할인 혜택도 준비됐다. 매주 달라지는 원데이 특가 및 주말 한정 특가를 통해 다양한 제품군을 특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으며, ‘뷰티 릴레이’라는 이름으로 주차별 라인 특가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해당 행사에서는 ▲딥 라인 ▲콜라겐 라인 ▲제로 라인 ▲시카 라인 ▲레드 라인 ▲TXA 라인 ▲바디/헤어 라인 등 주요 제품들이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1주차부터 3주차까지는 출시 직후 꾸준한 소비자 호응을 얻고 있는 ‘PDRN 라인’ 제품들도 할인 품목에 포함돼,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전망이다.이 밖에도 프로모션 기간 동안 매일 오전 10시에는 전 고객을 대상으로 5% 추가 할인 쿠폰이 제공되며, 심야 특가, 친구 추천 이벤트, 라이브 방송 연계 행사, 구매 금액별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부가 이벤트를 통해 고객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특정 세트 제품 구매 시 메디큐브 정품을 추가로 증정하는 한정 이벤트도 마련돼 있어, 풍성한 혜택을 기대하는 소비자들의 구매를 독려할 예정이다.에이피알은 이번 프로모션이 판매 촉진은 물론 꾸준한 성장의 기반이 된 고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2025년 1분기 기준 에이피알의 화장품·뷰티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2.3% 증가했으며, 국내외 다양한 판로를 통해 메디큐브 브랜드를 찾아준 소비자들의 영향이 컸다는 설명이다.메디큐브 관계자는 “이번 결산 프로모션은 메디큐브를 꾸준히 사랑해 주신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동시에 더 많은 소비자들이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것”이라며, “다양한 혜택을 통해 최대한 많은 고객이 메디큐브의 제품을 직접 사용해보고 만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메디큐브 온라인 공식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5.30 08:41
프로야구

'대전 예수' 홈런 한 방에 승리 놓쳤다...와이스, 6이닝 1실점 ND [IS 잠실]

라이언 와이스(29·한화 이글스)가 호투하고도 8승을 거두는 데 실패했다. 홈런 한 방이 그의 승리 기회를 날렸다.와이스는 2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LG 트윈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6피안타(1피홈런) 1볼넷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하면서 호투 릴레이를 이어간 그는 5회까지 무실점으로 승리 요건을 눈앞에 뒀지만, 6회 통한의 일격을 허용하고 1-1 동점에서 마운드를 내려갔다. 평균자책점은 3.50에서 3.35까지 떨어뜨렸다.5회까지 투구는 완벽했다. 와이스는 1회 말 김현수에게만 우전 안타를 내줬을 뿐 실점 없이 이닝을 닫았다. 강타자 오스틴 딘에게 스위퍼와 강속구의 조합으로 헛스윙 삼진을 뺏었다. 2회에도 오지환, 박해민에게 커브로 삼진을 뺏으며 삼자범퇴를 기록한 그는 3회 말 역시 무실점을 이어갔다. 1사 후 이주헌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문성주에게 1루수 직선타를 유도하면서 더블 아웃에 성공했다.4회 위기는 있었으나 자력으로 이겨냈다. 그는 4회 말 첫 두 타자 김현수, 오스틴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위기에 몰렸다. 첫 실점 위기였지만 4번 타자 문보경을 힘으로 잡아냈다. 그는 초구에만 스위퍼를 던졌을 뿐, 4구 연속 강속구를 뿌린 끝에 154㎞/h 직구로 루킹 삼진을 솎아냈다. 흐름을 되찾은 그는 오지환, 구본혁에게 모두 초구 우익수 뜬공을 얻어 가볍게 4회를 마쳤다.5회 위기 역시 힘으로 막았다. 박해민에게 볼넷을 내준 와이스는 후속 타자 신민재의 기습 번트를 막지 못하고 그를 살려 보냈다. 전날 한화는 더블 스틸로 2실점을 내준 만큼 빠른 주자 2명은 위협이 될만 했다. 그러나 와이스는 이주헌에게 투수 앞 땅볼을 유도했고, 3루로 향하던 박해민을 빠르게 저격해 아웃 카운트를 얻었다. 진루타를 막는 데 성공한 그는 문성주에게 스위퍼로 헛스윙 삼진을 얻은 뒤 김현수를 중견수 뜬공으로 막고 5회까지 끝냈다. 자연스럽게 와이스의 승리 요건도 갖춰지는 듯 했다. 한화 타선은 6회 초 1사 1·3루를 만든 뒤 노시환의 땅볼로 한 점을 선취했다. 한화 투수진을 생각하면 와이스와 한화의 승리가 가까워지는 것처럼 보였지만, LG도 호락호락하지 않았다.LG는 6회 말 곧바로 와이스에게 일격을 가했다. 4번 타자 문보경이 와이스와 승부에서 3볼 1스트라이크 유리한 카운트를 얻었고, 한가운데 들어온 스위퍼 실투를 놓치지 않고 통타해 비거리 129m 동점 솔로 홈런으로 연결했다.와이스는 6회는 막았지만, 끝내 승리 투수 요건은 얻지 못했다. 한화는 7회 초 추가 득점을 내지 못했고, 총 투구 수 96구를 던진 와이스는 7회 말 마운드를 주현상에게 넘기고 이날 등판을 마쳤다.한화는 와이스의 개인 승리뿐 아니라 팀 승리도 놓칠 위기에 놓였다. 한화는 주현상이 7회 김현수에게 적시타를 허용, 1-2 역전을 내줬다.잠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5.05.29 21:22
뮤직

윤종신 ‘지친 하루’ 뮤직카우 옥션 오픈…스테디셀러 저력 예고

음악투자 플랫폼 뮤직카우가 28일 가수 윤종신의 ‘지친 하루’ 옥션을 오픈했다. 지난 19일부터 진행된 윤종신과의 협업 이벤트에 더해 윤종신의 명곡 옥션 릴레이를 이어가며 고객들에게 특별한 투자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뮤직카우는 28일 정오부터 윤종신과 곽진언, 김필이 함께 노래한 ‘지친 하루’ 음악증권 옥션을 오픈했다. ‘지친 하루’는 윤종신이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인연을 맺은 곽진언, 김필과 함께 부른 노래로 발매 당시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하며 큰 화제를 모았으며 지난 3월 개봉 후 현재 넷플릭스에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승부’의 OST에 하동균의 리메이크 곡이 삽입되며 다시 한번 관심을 받기도 했다. 해당 곡은 저작권료가 2023년 2월부터 하향 곡선을 그리다 최근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7개월(24년 10월~25년 4월) 음악증권 1주당 월 평균 저작권료는 838원으로, 지난 7개월(24년 3월~24년 9월) 월 평균 저작권료 376원보다 2배 이상 상승하며 꾸준한 저력을 증명했다.이번 옥션은 ‘지친 하루’ 저작인접권을 기초 자산으로 한 음악증권 4,000주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옥션 시작가는 62,000원, 기간은 오는 6월 18일 오후 9시까지다.뮤직카우 관계자는 “협업 이벤트에 이어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윤종신 씨의 노래들을 연이어 옥션으로 공개할 수 있게 되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명곡 옥션을 통해 많은 분들이 시간을 넘어 이어지는 음악의 가치를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28 23:49
예능

손석구, 게임판 큰손 등극… “자신 있어” (‘틈만나면’)

‘틈만 나면,’ 유재석, 유연석, 손석구, 김다미가 시즌3 역대급 행운을 예고한다.27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 24회에서는 ’틈 친구’로 손석구, 김다미가 출격해 도곡동 일대에 왁자지껄한 웃음과 행운을 선사한다.이 가운데 손석구가 게임판의 큰손으로 등극한다고 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게임에 나선 손석구는 “전략 좀 짜 볼게요. 자신 있어요”라며 호기롭게 ‘선 전략-후 연습’에 돌입하더니, 백발백중인 ‘저격률 100%’로 모두를 경악하게 한다. 유재석은 “석구가 전략을 아주 진지하게 짜네”라며 진지한 손석구의 모습을 흥미롭게 지켜보던 것도 잠시, 이어지는 그의 ‘미다스의 손’ 뺨치는 활약에 “석구 너 뭐야! 도대체 정체가 뭐야! 승원이 형 이후에 이런 일이”라고 아우성친다. 이에 유재석은 손석구의 전략에 전적으로 동참, 본격 ‘석구스쿨’의 우등생으로 거듭난다고 해 호기심을 증폭시킨다.이 기세를 몰아 유재석, 유연석, 손석구, 김다미가 시즌3 역대급 ‘행운 폭발’ 서사를 완성한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 특히 손석구의 기세를 그대로 이어받은 김다미가 결정적 한 방을 터트리며 현장을 발칵 뒤집는다는 전언. 유재석은 “공을 봐야지, 다미야~”라며 전격 코칭에 나선 것도 잠시, 김다미의 반전 한 방에 “다미야~대박이야~”라며 감탄을 쏟아낸다고. 이에 손석구는 “다미가 판을 읽었어~신의 한 수네”라며 기립박수까지 보낸다. 급기야 연달아 터지는 뜻밖의 행운 릴레이에 유재석은 “이건 거의 타이거 우즈 급이야~완전 드라마네”라며 감격했다고 해 이들의 게임 서사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이에 과연 유재석, 유연석, 손석구, 김다미가 터트릴 시즌3 역대급 행운 퍼레이드가 어떻게 펼쳐질 지, 예측불허의 전략과 반전의 연속이 이어질 이들의 게임 서사는 ‘틈만 나면,’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틈만 나면,’(연출 최보필/작가 채진아)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다.한편, 손석구와 김다미가 출연하는 ‘틈만 나면,’은 2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2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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