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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정의, 마녀가 된 사연은?… ‘마녀’ 첫 방송 D-2

배우 노정의가 ‘마녀’로 돌아온다.채널A 새 토일드라마 ‘마녀’가 오는 15일 첫 방송되는 가운데,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은 다치거나 죽는다는 이유로 ‘마녀’로 낙인찍혀 은둔하게 된 ‘미정’ 역을 맡은 노정의가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마녀’는 수많은 인기 웹툰을 탄생시킨 웹툰 작가 강풀의 동명의 웹툰 ‘마녀’를 드라마화한 작품으로, 마녀라 불리는 여자를 둘러싼 불운의 법칙을 깨고자 하는 남자 ‘동진’(박진영)과 비극의 씨앗이 되어 세상으로부터 스스로를 단절한 여자 ‘미정’(노정의)이 포기하지 않는 여정 끝에 서로의 구원이 되는 미스터리 로맨스 드라마다.노정의는 ‘마녀’로 낙인찍혀 주변과 소통할 수 없어 말수가 적은 미정을 표현하고자 눈빛에 좀 더 많은 감정을 담는 노력을 쏟은 것으로 전해졌다. 눈빛만으로도 다양한 감정선을 이어나갈 노정의의 모습에 관심이 쏠리는 상황. 또한 외양적으로도 의상, 헤어, 메이크업 등 원작 웹툰 속 ‘미정’의 싱크로율을 완벽 구현하기 위해 힘썼다.나무엑터스가 13일 공개한 스틸에서는 노정의의 이러한 노력이 여실히 담겨있어 노정의가 그려갈 ‘마녀’ 속 미정에 큰 기대가 모이고 있다. 눈발이 흩날리는 교정을 배경으로 깊은 생각에 잠긴 듯한 그의 모습은 어쩐지 쓸쓸해 보이며 슬픔, 외로움 등 복잡다단한 감정들이 섞여 있어 과연 미정이 가진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이처럼 노정의는 ‘마녀’에서 사건의 중심이자 중요한 열쇠가 되어 다채로운 감정들을 시청자들에게 선사하고, 극을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미정이 곧 정의’. 줄여서 ‘미정의’라는 애칭처럼 갖은 노력을 쏟아 ‘미정’이라는 캐릭터를 100% 싱크로율로 끌어올린 노정의의 눈부신 활약에 이목이 쏠린다.한편, ‘마녀’는 오는 15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13 12:43
드라마

‘무빙’‧‘조명가게’ 잇는 강풀 세계관… 박진영♥노정의 ‘마녀’ 미스터리 로맨스 통할까 [종합]

“‘마녀’는 수사물이면서 로맨스 같은 오묘한 분위기의 미스터리 로맨스죠. ‘무빙’, ‘조명가게’처럼 많은 시청자들이 사랑해 주시는 작품이 되는 것은 모든 배우들의 소망입니다.”배우 박진영이 노정의와 함께 채널A 토일드라마 ‘마녀’로 돌아온다. 2013년 연재된 강풀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마녀’가 앞서 큰 성공을 이룬 ‘무빙’과 ‘조명가게’에 이어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11일 서울 구로구 디큐브시티 더세인트 그랜드볼룸에서 ‘마녀’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박진영, 노정의, 임재혁, 장희령과 연출을 맡은 김태균 감독이 참석했다.‘마녀’는 마녀라 불리는 여자를 둘러싼 불운의 법칙을 깨고자 하는 남자 동진(박진영)과 비극의 씨앗이 되어 세상으로부터 스스로를 단절한 여자 미정(노정의)이 포기하지 않는 여정 끝에 서로의 구원이 되는 로맨스를 담는다. 이날 김태균 감독은 12년 전 공개된 웹툰 ‘마녀’를 각색하게 된 이유에 대해 “강풀 작가의 굉장한 팬이다. 강풀 작가님만의 세계관이 제가 추구하는 것들과 유사한 부분이 있다”며 “특히 ‘마녀’에 관심을 가진 이유는 두 남녀의 청춘,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뛰어넘는 스토리”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마녀’는 사회적 문제를 소재로 다루면서도 스토리텔링의 완성도가 높았다. 보편적인 주제와 소재를 다루기는 하지만 데이터마이닝(데이터의 패턴을 통해 정보를 추출하는 행위)이라는 접하지 못했던 소재를 통해 사랑 이야기를 펼친다. 독특하고 어디에서도 못 본 사랑 이야기라고 생각해 창작자로서 끌렸다”고 말했다.또 김태균 감독은 웹툰이 2013년 공개된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사회적 문제를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태균 감독은 “사회적 편견이 만든 마녀사냥과 혐오에 대한 소재를 다룬다. 10년 전 작품이기는 하지만 여전히 진행 중이라고 생각한다”며 “이 작품을 선택할 당시에도 여전히 이러한 종류의 사회적 문제가 있었다. 흥미롭고 매력적인 이야기를 통해 문제들을 담아냈다는 것이 인상깊었다”고 밝혔다. 박진영은 ‘마녀’에 출연한 것에 대해 “웹툰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강풀 작가님의 세계관이 큰 힘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그 세계관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다”라고 밝혔다. 극중 박진영은 미정이 마녀가 아니라는 사실을 입증하기 위해 노력하는 동진 역을 맡았다. 박진영은 “동진이라는 캐릭터를 좋아하는 웹툰 ‘마녀’를 좋아하시는 분들을 위해 싱크로율을 높이려고 노력했다. 천재지만 일반적인 인물로 양면성을 보여주고 싶었다. 감독님과 많은 의논을 하면서 만들어간 캐릭터”라며 “많은 시청자들이 사랑해 주시는 작품이 되는 것은 모두의 소망이다. 예쁘게 봐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노정의는 “오래 전부터 강풀 작가님의 웹툰을 사랑하던 팬이었기에 너무 영광이다. 부담보다는 설렘이 큰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정의는 극중 번역가 박미정 역을 맡아 그를 좋아하는 남자들이 죽거나 다쳐 ‘마녀’라는 소문을 듣는 인물을 연기한다. 그는 “박미정이라는 역할을 준비하면서 스스로 세상과 단절하는 소녀 역할을 맡았다. 혼자 있는 시간이 많고 소통하는 시간이 부족한 인물이라고 해석했다. 어떻게 하면 미정이의 외로움을 극대화 시킬 수 있을지 노력했다”고 설명했다.박진영은 노정의와 로맨스 호흡이 완벽했다며 “수사물 같기도 하고 로맨스 같기도 한 오묘한 미스터리 로맨스다. 저도 궁금해서 감독님이 어떻게 구현하실지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이에 노정의는 “(박진영이)현장에서 너무 편하게 대해주셨다. 그런데 대화하는 신은 거의 없다”면서 “그래서 눈으로 모든 감정을 대화할 수 있도록 표현하는 것에 집중했다”고 말했다.한편 ‘마녀’는 오는 15일 오후 9시 10분 채널A에서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11 12:16
드라마

‘마녀’ 박진영 “똑똑한 인물, 연기하기 쉽지 않아”

배우 박진영이 웹툰 속 캐릭터를 구현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고 밝혔다.11일 서울 구로구 디큐브시티 더세인트 그랜드볼룸에서 채널A 토일드라마 ‘마녀’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박진영, 노정의, 임재혁, 장희령과 연출을 맡은 김태균 감독이 참석했다.이날 박진영은 “웹툰이 원작이라서 외적인 모습을 많이 참고했다. 분장팀과 의상팀과 이야기하면서 현실 속 동진을 어떻게 보여줄 수 있을까 많은 대화를 나눴다”며 “웹툰에서 캐릭터가 입체적으로 설명이 잘 됐다. 말투부터 모습까지 동진이라는 캐릭터와 잘 어울릴지 감독님과 이야기를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극중 박진영은 미정이 마녀가 아니라는 사실을 입증하기 위해 노력하는 동진 역을 맡았다. 동진은 미정이 마녀라는 소문의 중심에 휩싸인 후 떠나자, 통계를 공부해 빅데이터 전문가가 되는 천재다. 박진영은 동진 역할을 맡은 것에 대해 “너무 똑똑한 친구를 연기하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감독님이 잘 구현해내주셨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마녀’는 마녀라 불리는 여자를 둘러싼 불운의 법칙을 깨고자 하는 남자 동진(박진영)과 비극의 씨앗이 되어 세상으로부터 스스로를 단절한 여자 미정(노정의)이 포기하지 않는 여정 끝에 서로의 구원이 되는 로맨스를 담는다. 2013년 연재된 강풀 작가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한편 ‘마녀’는 오는 15일 오후 9시 10분 채널A에서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11 11:48
드라마

제대한 박진영, ‘마녀’로 안방극장 복귀 [RE스타]

군 복무를 끝낸 박진영이 그룹 갓세븐 활동에 이어 배우로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채널A 새 토일드라마 ‘마녀’로 2025년 배우로서 활동에 시동을 걸 예정이다.오는 15일 첫 방송되는 ‘마녀’는 마녀라 불리는 여자를 둘러싼 불운의 법칙을 깨고자 하는 남자 동진(박진영)과 비극의 씨앗이 되어 세상으로부터 스스로를 단절한 여자 미정(노정의)이 포기하지 않는 여정 끝에 서로의 구원이 되는 로맨스를 담는다. 극중 박진영은 미정이 마녀가 아니라는 사실을 입증하기 위해 노력하는 동진 역을 맡았다. 동진은 미정이 마녀라는 소문의 중심에 휩싸인 후 떠나자, 통계를 공부해 빅데이터 전문가가 되는 천재다. 박진영은 ‘마녀’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사랑하는 사람을 멀리서 바라보며 지키려고 하는 소재가 신선했다”고 밝혔다. ‘마녀’는 ‘무빙’, ‘조명가게’ 등 드라마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작가 강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데, 강풀 작가 특유의 색다른 소재를 다루는 세계관 속에서 노정의와 로맨스 호흡을 맞출 박진영에게 일찌감치 관심이 쏠렸다. 박진영은 2012년 5월 그룹 JJ 프로젝트로 2인조로 데뷔 후 2014년 그룹 갓세븐으로 재데뷔한 아이돌 가수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으나, 사실 2012년 1월 KBS2 ‘드림하이2’에서 정의봉 역할을 맡으며 배우로 먼저 데뷔했다. 이후 박진영은 가수 활동을 병행하면서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악마판사’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에서는 유지태와 2인 1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고, 영화 ‘크리스마스 캐럴’에서는 폭력에 휩싸인 쌍둥이 형제 일우와 월우를 동시에 맡아 1인 2역 등 어려운 캐릭터를 주로 맡아오며 연기력을 입증해왔다. 특히 박진영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유미의 세포들’(2021)에서 유바비 역할로 시청자들에 제대로 눈도장을 찍으며 대표작을 경신했다. 누적 조회수 34억 회를 기록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인 만큼 많은 사람들의 기대감을 얻고 시작했는데, 박진영은 능글 맞으면서도 다정한 면모를 지닌 유미(김고은)의 두 번째 남자친구 유바비를 완벽하게 소화해내 큰 인기를 얻었다. 박진영은 ‘유미의 세포들’ 이후 JTBC ‘재벌집 막내아들’, 넷플릭스 ‘닭강정’ 특별출연을 통해 대중을 만났지만 2023년 5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하면서 잠시 활동을 멈췄다. 그는 지난해 11월 제대 후 갓세븐으로 지난달 20일 새 미니앨범 ‘윈터 헵타곤’을 발매하고 완전체 콘서트를 진행하는 등 가수로서 먼저 활동을 시작한 데 이어 ‘마녀’를 통해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에 시동을 걸 예정이다. 또한 박보영과 로맨스 호흡을 보여줄 tvN 새 드라마 ‘미지의 서울’으로 차기작까지 확정돼 앞으로 배우로서 행보에 더 큰 기대가 모이고 있다.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박진영은 아이돌 활동과 병행하면서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 실력을 쌓아온 배우다. 큰 연기력 논란 없이 활동하고 있다”며 “해외 진출을 꿈꾸는 연출자 입장에서 아이돌로 활동을 활발하게 하며 글로벌적 인기를 얻은 사람은 굉장히 섭외하고 싶을 수밖에 없다”고 짚었다. 이어 “아이돌 전성기는 20대에서 끝나지만 배우로서 영역을 넓혀둔 박진영의 전성기는 30대에 다시 시작될 수 있다. 2025년을 기점으로 배우로서 전성기가 열릴 가능성을 높게 본다”고 덧붙였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11 06:07
드라마

장희령, ‘마녀’ 주연 캐스팅… 털털한 매력 뽐낸다 [공식]

배우 장희령이 ‘마녀’에 주연으로 출연한다.채널A 새 토일드라마 ‘마녀’는 마녀라 불리는 여자를 둘러싼 불운의 법칙을 깨고자 하는 남자 ‘동진’과 비극의 씨앗이 되어 세상으로부터 스스로를 단절한 여자 ‘미정’이 포기하지 않는 여정 끝에 서로의 구원이 되는 미스터리 로맨스다.덧붙여 ‘무빙’, ‘조명가게’, ‘바보’ 등 인기 웹툰 작가 강풀의 동명의 웹툰 ‘마녀’를 드라마화한 작품으로 영화 ‘암수살인’의 김태균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극 중 장희령은 박미정(노정의)의 친한 언니가 되어주는 허은실을 맡는다. 오빠 셋 밑에서 자라 여장부 기질을 가진 허은실은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박미정에게 따뜻함을 보인다. 더하여 형사 김중혁(임재혁)과 묘한 케미로 작품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장희령은 그간 영화 ‘제비’, ‘당신은 믿지 않겠지만’, ‘언택트’, tvN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tvN ‘별똥별’, TV조선 ‘엉클’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개성 있는 연기로 존재감을 보였다. 특히 ‘별똥별’에서는 순수한 성장형 톱배우 백다혜를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안정적인 소화력으로 완성해 인물의 사랑스러움을 돋보이게 했다.뿐만 아니라 다수의 뮤직비디오 출연 및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며 다방면에서 입지를 다져온 장희령은 현재 KBS Joy ‘오늘도 지송합니다’에서 청순함 속 반전미를 지닌 도예가 안찬양으로 분해 캐릭터의 독보적인 매력을 드러내며 활약 중이다.한편 ‘마녀’는 오는 15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 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05 12:36
드라마

‘무빙’, ‘조명가게’에 이어 ‘마녀’까지… 강풀 세계관 또 통할까 [IS포커스]

채널A 새 토일드라마 ‘마녀’가 ‘무빙’, ‘조명가게’에 이어 웹툰 작가 강풀만의 세계관을 담은 이야기로 또 하나의 성공 신화를 쓸지 관심이 모인다.오는 2월 15일 첫 방송되는 ‘마녀’는 마녀라 불리는 여자를 둘러싼 불운의 법칙을 깨고자 하는 남자 이동진(박진영)과 비극의 씨앗이 되어 세상으로부터 스스로를 단절한 여자 박미정(노정의)이 서로의 구원이 되는 이야기를 담은 미스터리 로맨스다. 지난 2013년 다음웹툰(현 카카오웹툰)에 연재된 강풀의 동명의 웹툰 ‘마녀’를 드라마화한 작품이다. ‘마녀’의 연출을 맡은 김태균 감독은 웹툰을 드라마화하면서 시간 전개와 구성을 드라마 형식에 맞춰 조정했다고 밝혔다. 김태균 감독은 “원작에서는 웹툰의 장르적 강점을 활용해서 인물들이 사건을 겪는 시간대가 자주 이동하고 이를 통해 이야기의 긴장감을 부여했다”며 “그러나 드라마화하면서 인물의 감정을 더 잘 보여줄 수 있도록 연출적으로 신경을 썼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 인물 개인이 가지고 있는 서사를 시청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드라마 장르에 맞게 구성하기 위해 신경을 썼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강풀 작가의 원작 웹툰을 드라마화한 ‘무빙’, ‘조명가게’ 등이 큰 성공을 이룬 바 있어 ‘마녀’의 성과도 주목된다. ‘무빙’은 2023년 디즈니플러스 로컬 오리지널 콘텐츠 글로벌 1위를 달성하며 디즈니플러스의 최고 효자 콘텐츠로 인정받기도 했다. ‘무빙’은 지난달 22일부터 MBC와 협업해 TV 최초로 방송됐는데, 해당 프로젝트는 글로벌 OTT와 국내 지상파 방송의 첫 협업 사례다.강풀 작가는 ‘조명가게’에서는 삶과 죽음의 경계라는 초자연적 소재를 다룬 세계관을, ‘무빙’에서는 초능력을 가진 사람들이라는 독특한 세계관을 설정해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이러한 세계관 안에서 선한 사람들의 연민과 사랑이 만들어내는 구원이란 메시지를 던지는 것이 강풀 작가의 가장 큰 특징이다. ‘마녀’에도 이러한 강풀 작가만의 유니버스가 담긴다. 동명의 원작에서 ‘마녀’라는 독특한 소재에 타인에 대한 혐오라는 감정을 담는 세계관을 설정했다. 불운한 일을 달고 다닌다는 소문에 시달리며 다수에게 혐오를 받고 있는 ‘마녀’ 박미정을 이동진이 목숨을 걸면서까지 구원하는 이야기가 대중의 공감을 얼마나 이끌어낼지가 흥행의 관건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김태균 감독은 주연 배우로 박진영과 노정의를 캐스팅한 것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태균 감독은 “동진이라는 캐릭터가 가진 순수함과 성실함이 박진영에게 묻어 있다”고 했다. 또 “노정의와 캐스팅 미팅 일정이 잡혔을 때, 모든 스태프들이 ‘미정이가 걸어오는 것 같았다’고 입을 모았다”고 전해 싱크로율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특히 수많은 해외 팬을 보유한 그룹 갓세븐의 멤버인 박진영이 지난해 11월 군 제대 후 복귀하는 첫 번째 작품으로 ‘마녀’를 선택해 팬들의 기대감을 더 한층 끌어올렸다. 지난해 7월 17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4 K포럼’에서 강풀 작가는 자신의 작품이 꾸준히 드라마화 되는 이유에 대해 “‘무빙’뿐 아니라 웹툰이 바탕이 된 많은 K콘텐츠가 제작되고 있다. 원작이 웹툰인 경우가 많아진 이유는 간단하다. 웹툰을 통해 작품이 대중성을 먼저 검증받았기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제작자 입장에서 드라마나 영화를 제작할 때 조심할 수밖에 없다. 웹툰으로 성공한 작품은 대중에게 흥미로운 이야기라는 것을 검증받은 것이기에 쉽게 드라마화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25 07:20
드라마

‘마녀’ 박진영‧노정의, 교복룩도 찰떡이네

‘마녀’가 박진영과 노정의의 ‘교복룩’ 스틸컷을 전격 공개했다. 최근 1, 2차 티저 영상이 공개된 이후 화제가 된 그 이미지다.채널A 새 토일드라마 ‘마녀’(연출 김태균, 극본 조유진, 기획 채널A, 제작 쇼박스, 미스터로맨스)는 마녀라 불리는 여자를 둘러싼 불운의 법칙을 깨고자 하는 남자 ‘동진’과 비극의 씨앗이 되어 세상으로부터 스스로를 단절한 여자 ‘미정’이 포기하지 않는 여정 끝에 서로의 구원이 되는 미스터리 로맨스다. 배우 박진영과 노정의가 각각 동진과 미정 역을 맡아 이미 원작 팬들로부터 높은 캐릭터 싱크로율이란 열렬한 반응을 일으킨 가운데, 이들의 교복룩이 공개되면서 그 기대감에 화력을 더하고 있다.21일 공개된 스틸컷에는 동진이 미정의 존재를 알게 된 고등학교 시절이 담겼다. 누가 봐도 눈에 띄는 미정의 외모 때문만은 아니었다. 동진이 미정에게 마음이 쓰이고 궁금해진 이유는 따로 있었다. 그늘이 드리운 미정은 늘 혼자였다. 학생들 모두가 미정을 미워했고, 실체 없이 떠돌아다니는 이상한 소문의 중심에 그녀를 놓고 ‘마녀’라 불렀다. 유일하게 동진만이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 나태한 귀납”이라며 말도 안 된다고 생각했다. 이미지에 드러난 것처럼, 어느새 동진의 시선 끝엔 미정이 있었지만, 그녀는 이를 인지하지 못한 채 ‘마녀’란 낙인을 견디지 못하고 학교를 떠났다.이후 미정이 마녀가 아니라는 사실을 입증하기 위한 동진의 위험한 여정을 시작하게 된다.동진은 자신의 마음도 고백해보지 못한 채 미정을 떠나보낸 뒤, 오랜 시간 통계만 팠고, 빅데이터 전문가가 된다. 그녀를 다시 만나면 데이터 속 진실로 추출한 법칙을 찾아내, “이것 봐, 넌 마녀가 아니야”라고 얘기해주고 싶기 때문이라고.이러한 두 사람의 인연의 시작 외에도 눈길을 사로잡는 건, 진짜 고등학생이라고 해도 믿을 법하게 시간을 거스른 박진영과 노정의의 찰떡 교복 소화력이다. 서투르기 때문에 표현하지 못했고, 그래서 더 아련한 그 시절 첫 사랑의 추억으로 데려다 놓는 듯한 두 배우의 눈빛과 표정은 몰입도까지 더한다.제작진은 “‘마녀’의 메인 서사 중 하나는 갖고 있는 힘이 없어 용기를 내지 못했고, 그래서 떠나는 미정을 구하지 못했던 동진이 끝내 외면하지 않고 끝까지 달려가는 여정이다. 이에 그 배경이 되는 두 사람의 고등학교 시절 이야기는 그 서사의 초석을 깔게 된다”며 “배우 박진영과 노정의가 학생 연기도 이질감 없이 정말 훌륭하게 소화했다. 덕분에 극 초반 탄탄하게 서사가 쌓이는 걸 보실 수 있을 것이다. 첫 방송까지 관심과 애정으로 기다려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마녀’는 ‘무빙’, ‘조명가게’, ‘바보’ 등 인기 웹툰 작가 강풀의 동명의 웹툰 ‘마녀’를 드라마화한 작품이다. 영화 ‘암수살인’을 통해 밀도 높은 연출력을 선보인 김태균 감독이 연출을 맡아 감각적 해석을 가미, 완성도 높은 웰메이드 드라마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마녀’는 ‘체크인 한양’ 후속으로 오는 2월 15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21 12:36
영화

이레→손석구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2월 26일 개봉 [공식]

한차례 개봉을 연기한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가 2월 26일 개봉을 확정했다.배급사 바이포엠스튜디오는 21일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의 개봉일 확정 소식과 함께 메인포스터를 공개했다. 혼자서는 서툴지만 함께라서 괜찮은 이들이 서로의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당초 지난해 크리스마스 이브 개봉 예정이었으나 지난달 9일 개봉 연기를 공지했다.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무대 위에서 가장 행복한 무한 긍정 소녀 인영(이레)의 장난스러운 표정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설아(진서연)의 도도한 모습이 외로운 완벽주의자 마녀감독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이어 만년 1등 나리(정수빈)와 순수함으로 무장한 유일한 남사친 도윤(이정하), 그리고 동네 친구이자 괴짜 약사인 동욱(손석구)까지 혼자서는 서툴지만 함께라서 괜찮은 이들의 사랑스러운 케미스트리는 다가올 2월 극장가에 기분 좋은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여기에 ‘우리 모두에게 건네는 행복한 주문’이라는 카피가 더해져, 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가 선사할 유쾌한 웃음과 공감, 감동까지 우리의 일상을 따스히 물들일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괜찮아 괜찮아 괜찮아!’는 오는 2월 26일 개봉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1.21 09:15
e스포츠(게임)

블리자드 '디아블로 IV', 차기 시즌 '마녀술의 시즌' 공개…22일 시작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디아블로 IV'의 차기 시즌인 '마녀술의 시즌'을 15일 공개했다. 오는 22일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마녀술의 시즌에서 속삭임의 나무에서 머리들을 도둑맞은 하웨자르의 마녀들은 머리들을 되찾고 범인을 잡기 위해 도움을 요청한다. 그 대가로 마녀들은 새롭고 강대한 적과 싸우는 데 활용할 수 있는 마녀술을 전수한다.플레이어들은 초자연적인 힘을 추구하거나 일체화된 정신과 영혼의 연결을 다루는 자가 되거나, 치료와 공격 기술의 조화를 소망하는 등 서로 다른 세 가지 학파의 마녀술 능력을 탐구해 플레이스타일에 맞는 능력을 찾아 조합할 수 있게 된다.새로운 시즌 전설 보석과 비술 보석을 찾아 장착하면 파괴적이면서도 상징적인 능력을 발휘할 수 있으며, 일부는 디아블로 III를 떠올리게 한다는 설명이다.속삭임의 나무에서 떨어져 나온 도둑맞은 머리는 섬뜩한 흉물로 탈바꿈해 인간이 되려는 열망으로 가득하다. 망자의 속삭임을 따라가면 새로운 부패머리 우두머리와 적들을 만날 수 있다.새로운 게임 종반 활동인 머리 사냥을 완료해 부패머리를 사냥하고 그들의 머리를 획득해 비술 보석으로 교환할 수 있다. 확률에 따라 더 값진 보상을 제공하는 희귀한 우두머리 변종인 '머리 달린' 부패머리 우두머리를 찾을 수 있다.신규 시즌 시작과 함께 플레이어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무기고 기능도 추가된다. 무기고에서 캐릭터 장비 구성을 빠르게 저장하고 교체할 수 있으며, 자신의 영웅을 위한 다양한 빌드를 원하는 대로 저장하고 덮어쓸 수 있다.모든 장비, 기술 포인트 및 정복자 포인트는 교체 시 자동으로 적용된다.이 외에도 시즌 보상을 선보인다.새로운 고유 및 전설 아이템이 전리품으로 등장하며, 증오의 그릇 확장팩을 보유하고 있다면 세 개의 신규 룬 및 다수의 기존 룬 업데이트를 경험할 수 있다.마녀단의 호의 단계를 높이고 시즌 여정으로 전용 애완동물인 큰까마귀 애완동물 등 보상을 획득하거나, 배틀 패스를 진행해 더 많은 전리품을 획득할 수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1.15 15:22
드라마

박진영 엘리트로 변신…강풀 원작 ‘마녀’로 제대 후 첫 안방극장 복귀

박진영이 ‘마녀’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박진영은 오는 2월 15일 첫 방송하는 채널A 새 토일드라마 ‘마녀’를 통해 돌아온다. 군 제대 후 첫 번째 복귀작이다.‘마녀’는 마녀라 불리는 여자를 둘러싼 불운의 법칙을 깨고자 하는 남자 ‘동진’과 비극의 씨앗이 되어 세상으로부터 스스로를 단절한 여자 ‘미정’이 포기하지 않는 여정 끝에 서로의 구원이 되는 미스터리 로맨스다. ‘무빙’, ‘조명가게’, ‘바보’ 등 인기 웹툰 작가 강풀의 동명 웹툰 ‘마녀’를 드라마화한 작품이다. 영화 ‘암수살인’의 김태균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강풀 작가 특유의 독특한 세계관에 김태균 감독의 섬세하고 감각적인 해석이 가미돼 완성도 높은 작품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마녀’에서 박진영은 업계에서 최고 대우를 받는 데이터 마이너 ‘동진’ 역을 맡았다. 동진이 데이터를 원하는 형태로 바꾸고 분석해서 필요한 정보를 채굴(마이닝)하는 직업을 갖게 된 배경엔 사랑하는 여자 ‘미정’(노정의)이 있다. 불운과 죽음이 따라다니는 미정은 ‘마녀’라 불리며 세상으로부터 스스로를 단절했다. 통계학과를 졸업하고 빅데이터 안에서 진실을 보는 일을 하는 동진은 오랜 시간 뒤 우연히 만난 미정이 ‘마녀’가 아니라는 사실을 입증하고, 그녀가 세상 밖으로 나오게 하기 위해 사실적 법칙을 찾아낼 예정이다.14일 첫 공개된 스틸컷에선 이과형 엘리트 동진으로 완벽 변신한 박진영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캐스팅 당시에도 원작 웹툰 캐릭터와의 높은 싱크로율로 이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감정을 배제한 채 데이터 내의 사실만을 보고, 눈이 녹으면 H2O(물)라고 말하는 이성 100%의 동진. 하지만 사랑하는 여자에게 “너는 마녀가 아니야”라는 말을 해주기 위해, 죽도록 통계만 파고 불운의 법칙을 둘러싼 진실을 알아내기 위해 위험한 여정을 시작하는 애절한 감정을 가진 남자이기도 하다. 지적인 아우라 안에서도 우수에 젖은 눈빛을 가득 담은 박진영의 완벽한 연기로 전해진 이미지는 이러한 동진의 복합적인 캐릭터를 고스란히 보여준다.연출을 맡은 김태균 감독은 박진영에 대해 “안정된 음색과 눈빛이 ‘동진’과 많이 닮았다. 캐릭터가 가진 순수함과 성실함이 배우에게도 묻어 있다”며 높은 캐릭터 싱크로율에 만족감을 드러냈다.제작진은 “‘마녀’는 다양한 작품에서 장르불 문의 연기력을 선보여온 박진영의 연기 내공을 집약한 작품이다. 표현하기 결코 쉽지 않은 역할을 맡아 진실만 좇는 이성적인 면과 목숨까지 내걸 정도의 애절한 감정적 사랑을 유려하게 오간다”라며 “동진이 ‘마녀’라 불리는 미정을 어떻게 구원할지, 차갑고 섬뜩한 미스터리 안에서 위대한 구원의 사랑을 그리는 강풀 유니버스를 배우 박진영이 시청자 여러분께 어떻게 선보일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마녀’는 오는 2월 15일 토요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14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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