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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진, '골든 에이지'의 여신으로...메두사와 다정샷 공개 왜?
최여진이 '골든 에이지'의 여신으로 등극할 포스의 사진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여진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황금색 드레스를 입고, 우월한 핏을 드러낸 셀카를 대거 방출했다.재밌는 것은 최여진의 옆에서 같이 사진을 찍은 동료들의 화려한 분장. 전설 속 괴물 메두사부터 날개를 단 황금 전사 같이 파격적인 장식으로 온몸을 치장한 이들이 최여진과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었던 것. 이번 이벤트는 전세계적인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줌바(Zumba) 본사가 준비한 'zinc convention'의 서막을 알리는 파티로서 세계 각국의 줌바 동호인들이 모두 모여 교류를 나눴다. 실제 최여진은 지난 5월 서울 청계 광장에서 '줌바 라이브 클래스' 프로젝트에 참여해 1000여명의 국내 줌바 동호인들과 대규모 페스티벌을 열 정도로, 줌바를 사랑하는 '줌바 홍보대사'다.줌바는 라틴어로 함께 즐길 수 있는 '재미난 움직임'이라는 뜻으로 콜롬비아에서 시작돼 미셸 오바마, 마돈나 등 미국의 셀러브레이티의 운동으로 큰 인기를 끌어모으고 있다. 2001년 미국에서 정식으로 론칭한 줌바는 현재 전 세계 180개 국 1500만 명이 즐길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으며 미국 마이애미에 본사를 두고 있다.운동을 가장한 파티라고 불릴 정도로 뜨거운 열기와 재미, 경쾌한 리듬감을 자랑하는 줌바 클래스에서는 살사, 힙합, 메링게, 레게튼, 아프리칸 비트, 벨리 댄스, 플라멩코, 삼바 등 전세계 다양한 스타일의 리듬과 춤을 즐겁게 배울 수 있다.최여진 측은 "줌바를 알릴 수 있는 세계적인 축제의 자리에 초대받게 돼 기쁘다. 열심히 줌바를 배우고 알려서 한국에서도 사랑받는 스포츠 댄스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최여진은 슈퍼주니어 신동과 함께 8월 23일 첫방송하는 jtbcgolf '골프에 美칠 지도'(jtbcplus-시선엔터테인먼트그룹 공동 제작)의 MC로 컴백할 예정이다. '골프에 미칠 지도'는 국내의 핫한 골프장을 테마로, 그 주위의 맛집과 여행 정보를 전해주는 골프동호인들의 꿀팁 지침서가 될 전망이다.이인경 기자 lee.inkyung@jtbc.co.kr
2017.07.31 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