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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마마무, 오늘(19일) 데뷔 10주년…4人4色 소감 전해

그룹 마마무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소감을 전했다.마마무는 19일 공식 SNS에 데뷔 10주년 기념 축전 이미지를 게재하고 소속사를 통해 10주년 소감을 전해 왔다. 리더 솔라는 “마마무가 10주년을 맞이했다는 게 실감 나지 않는다. 연습생 기간을 포함하면 멤버들과 약 13년을 알고 지낸 사이인 셈”이라면서 “데뷔부터 함께해 준 무무들(공식 팬덤명)이 있었기에 지금의 마마무가 존재한다. 앞으로도 좋은 기억들 많이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별은 “우리가 걸어온 10년이라는 시간을 팬분들도 함께 걸어온 만큼 이제는 말하지 않아도 서로의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사이가 되었다는 게 신기하기도, 묘하기도 하다”고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휘인은 “10년이라는 긴 시간을 함께해 온 만큼 많이 웃었다. 마마무라는 이름 안에서 우리도, 팬분들도 10년 동안 많은 추억을 쌓을 수 있었던 것 같아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화사는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우리 네 사람이 함께한 시간들이 마음 한켠에 소중히 자리 잡고 있다. 이제는 서로의 웃음 포인트를 가장 잘 아는 사이가 돼서 어떻게든 더 웃기려 하고, 그러면서 서로를 보고 또 웃을 수 있어 좋다”고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마마무는 지난 2014년 6월 19일에 데뷔, ‘믿듣맘무’라는 고유의 수식어를 꿰차기까지 숱한 히트곡을 선보여 왔다. 애드리브까지 라이브로 소화하는, 탄탄한 퍼포먼스로 아이돌의 범주를 넘어 가요계 대표 실력파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이들은 오늘(19일) 오전 6시 19분, 공식 유튜브 채널에 데뷔 10주년 콘텐츠 ‘마마無계획’ 티저를 게재했다. 데뷔 10주년 파티를 위한 준비 과정이 일부 담긴 가운데, 네 멤버의 케미가 고스란히 녹아있어 본편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마마無계획’의 본편은 오는 26일 오후 8시에 공개될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19 13:46
연예일반

[IS신작] ‘빌드업’, 가창력으로 승부하는 ‘보컬 男그룹’이 온다

얼굴, 노래, 퍼포먼스. 3박자를 고루 갖춘 K팝 아이돌 시장에서 보컬에 중점을 둔 보이그룹이 탄생한다. 새 오디션 프로그램 ‘빌드업’을 통해서다.오는 26일 Mnet ‘빌드업 :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이하 ‘빌드업’)이 첫방송된다. ‘빌드업’은 4인조 보컬 보이그룹이 되기 위해 총 40명의 참가자들이 경쟁을 벌이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장르와 무관하게 보컬에 자신 있고, 보컬을 사랑하는 실력자들을 조합해 최고의 보이그룹을 탄생시키는 게 목표다. ‘빌드업’은 현직 아이돌 리드보컬 출신부터 서바이벌 경험자까지 대중에게 익숙한 이들이 참가한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펜타곤 리드보컬 여원, Mnet ‘보이즈 플래닛’에 도전했던 제이창이 등장했다. 여기에 그룹 CIX 승훈, 업텐션 출신 선율, 싱어송라이터 정수민, 임펙트 출신 박제업 등이 ‘빌드업’ 출연을 예고했다.심사위원 역시 막강하다. 메인 MC인 배우 이다희를 필두로 SG워너비 이석훈, 비투비 서은광, 레드벨벳 웬디, 마마무 솔라, 뉴이스트 출신 백호, 워너원 출신 김재환 등 각 그룹의 핵심 보컬을 담당했던 멤버들이 나온다. 퍼포먼스가 아닌 가창력만 평가하겠다는 프로그램 취지에 딱 맞는 라인업이다. 일각에서는 ‘빌드업’이 최근 아이돌 그룹의 트렌드와 다소 동떨어진 그룹을 만든다는 지적도 있다. 절도 있는 군무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많은 아티스트들이 K팝의 글로벌화를 이끌었는데 노래로만 승부하는 그룹으로 상향평준화된 대중의 눈높이를 맞출 수 있느냐는 이유에서다.반대로 풍성한 볼거리를 위해 아이돌 보컬의 비중이 축소된 것을 꼬집으며 ‘빌드업’을 반기는 이들도 있다. 실제 Mnet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전에 공개한 블라인드 티저 영상에는 40명의 참가자들이 얼굴을 가린 채 노래를 부르는데, 노래 자체를 즐기며 응원의 댓글을 남기는 누리꾼도 다수 존재했다. 최고의 보컬을 뽑는 일반 오디션 프로그램이 아닌 아닌 4명의 완벽한 조합을 완성시키는 것이기에 신선하다는 평가도 곁들여져 있다. 결국 ‘빌드업’은 많은 우려와 기대 속에 출발을 하게 됐다. 대국민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부터 래퍼 1인자를 가리는 ‘쇼 미 더 머니’,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에 한 획을 그은 ‘프로듀스’ 시리즈까지. 명실상부 오디션 명가로 거듭난 Mnet이지만, 타 방송사에서도 시도하는 비슷한 포맷의 프로그램으로 인해 100%의 성공률을 보장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스트릿 우먼 파이터2’는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반면, 전작인 ‘퀸덤퍼즐’은 1%도 채 안되는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과연 오디션 프로그램의 홍수 속 Mnet은 ‘빌드업’으로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지, 2AM을 잇는 국민 보컬그룹을 탄생시킬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빌드업’ 측은 “참가자들은 보컬 그룹에 특화된 새로운 서바이벌 방식을 거치며 자신들의 매력을 어필한다. 유명한 보컬 강자들과 매력적인 보이스를 소유한 개성 있는 실력자들이 모여 치열한 도전을 펼칠 예정”이라며 “농도 짙은 보컬 실력과 지금까지 본 적 없던 놀라운 스케일의 무대로 특별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4.01.16 05:47
연예일반

‘꿈의 조합’ 소연‧윈터‧리즈 ’노바디’ 베일 벗었다

그룹 (여자)아이들 소연, 에스파 윈터, 아이브 리즈, 걸그룹 꿈의 조합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14일 뮤스비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스페셜 싱글 ‘노바디'의 첫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소연, 윈터, 리즈는 화려한 파티룸과 시어터 레드카펫을 오가며 러블리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영상에 맞춰 흐르는 ‘노바디’의 사운드 역시 새로운 감각이 엿보인다. 세 아티스트가 교차해서 부르는 ‘어서와, 노바디, 너만이 가능해, 노바디 노바디 벗 유’라는 노랫말 역시 중독성을 유발한다. 뮤직비디오는 쟈니브로스 배명현 감독이 연출했다. 그룹 BTS, 뉴진스, 르세라핌, 마마무 등의 아티스트와 협업해 빛난 연출력이 이번에도 발휘될 것으로 보인다. ‘노바디’는 히트 뮤직의 싱어송라이터 El Capitxn와 함께 국내외 유명 작곡가들이 참여하고 작사가 서지음이 동참해 화제를 모은다. ‘2030 부산세계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K팝 아티스트와 작가들이 의기투합했다. ‘노바디’는 오는 16일 발매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1.14 14:31
뮤직

투바투·세븐틴→임영웅·선미...10월 컴백 라인업, 다채로운 음악 완성 [줌인]

가요계는 쉴 틈이 없다. 그룹 NCT127, 투모로우바이투게더를 시작으로 가수 임영웅, 선미 등 세대와 장르를 가리지 않는 매력적인 아티스트들이 10월 컴백을 줄지어 기다리고 있다. 우선 그룹 NCT127은 10월 6일 정규 5집 ‘팩트 체크’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팩트 체크’를 포함해 9곡이 실렸는데 앨범 전반적인 콘셉트는 사랑의 설렘으로 팬들의 마음을 요동치게 할 전망이다. 앞서 그룹 NCT의 유닛 그룹인 NCT드림, NCT U 등이 성공적인 활동을 이뤄낸 만큼 NCT127 역시 어떤 음악과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세븐틴도 컴백 대열에 합류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10월 13일 정규 3집 ‘이름의 장:프리폴’을 발매한다. ‘이름의 장: 프리폴’은 전작인 미니 5집 ‘이름의 장: 템테이션’에서 이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전작이 유혹에 흔들리는 청춘을 담았다면 이번 앨범에서는 성장을 유예하고 세상으로부터 도피하던 소년들이 현실을 직시하기로 결심한 뒤 일어나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방탄소년단 뒤를 이어 빅히트뮤직의 주요 그룹으로 급성장 중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연일 화제 아티스트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최근 미국 ‘2023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 참석해 역대 K팝 아티스트 중 데뷔 후 최단기간에 이 시상식에서 공연을 펼쳤다. 시상식에서 현재 글로벌 음악시장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아티스트를 가리는 ‘올해의 푸시 퍼포먼스’ 부문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신보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에 이어 세븐틴도 10월 23일 컴백을 확정했다. 이들은 미니 11집 ‘세븐틴 헤븐’으로 컴백한다. 이는 지난 4월 미니 3집 ‘FML’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당시 ‘FML’은 누적 판매량 620만 장을 넘기며 세븐틴 자체 역대 판매량 신기록을 세웠는데 이번 신보로 또 한 번 기록을 갈아치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밖에도 그룹 온앤오프, 고스트나인, 아일리원 등 여러 아이돌 그룹들이 10월 컴백길에 오르며 더욱 풍성한 K팝을 완성시킬 전망이다. 아이돌 그룹만 있으랴. 솔로 아티스트들의 컴백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단연 임영웅의 신곡에 이목이 쏠린다. 그는 10월 9일 신곡 발매를 예고했다. 앞서 공개된 꽃향기가 느껴지는 듯한 티저 이미지를 통해 그가 내세울 신곡의 산뜻함이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는 상황. 특히 그는 이번 신곡 발표와 더불어 10월 전국투어 ‘아임 히어로’를 시작한다. 서울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 대전, 광주까지 지방 곳곳을 누비며 팬들과 마주할 임영웅의 하반기 행보에 팬들의 시선이 쏠린다. 임영웅은 신곡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 공개까지 예고해 더욱 팬들을 설레게 한다. TV조선 경연 프로그램 ‘미스터트롯1’ 우승자 출신인 임영웅의 인기는 하늘을 치솟고 있다. 가요계 내 그의 입지는 가히 정상급이며 그가 발표하는 곡들은 현재까지도 각종 음원 차트 줄세우기를 이뤄내며 남다른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임영웅과 더불어 남성 솔로 아티스트로서 출격하는 인물이 한 명 더 있다. 바로 그룹 슈퍼주니어의 예성이다. 예성은 10월 4일 다섯 번째 미니 앨범 ‘언페이딩 센스’를 발표한다. 이번 앨범에는 총 6곡이 수록돼 그의 솔로 역량을 마음껏 느껴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타이틀 곡 ‘센티드 띵스’는 어쿠스틱 사운드가 인상적인 인디 팝 장르 곡이다. 경험과 함께 피어난 감각들은 모든 곳에 향기처럼 남아 결코 시들지 않는다는 내용의 가사를 예성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들려준다. 예성은 신곡 발매 이후 10월 21~22일 양일간 솔로 콘서트도 개최한다. 지난 2017년 5월 콘서트 개최 이후 약 6년 5개월만으로 의미가 남다르다. 여성 솔로 아티스트들도 컴백을 대기 중이다. 독보적인 음악성으로 매 신곡마다 히트를 치는 가수, 바로 선미다. 선미는 구체적인 컴백일을 공개하진 않았으나 10월 중 컴백 예고를 공식화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그는 ‘가시나’, ‘주인공’, ‘누아르’, ‘날라리’, ‘보랏빛 밤’ 등 숱한 히트곡을 써온 만큼 이번 신곡 역시 주목된다. 또 한 명의 디바, 마마무의 휘인도 솔로 출격을 예고했다. 휘인은 10월 12일 자신의 첫 번째 정규 앨범 ‘인 더 무드’를 발표한다. 지난해 4월 이후 약 1년 6개월만의 신보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휘인의 절친이자 마마무 멤버인 화사가 지원사격에 나서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 앨범에는 무려 11곡이 실리며 휘인이 보여주고자 하는 보컬 역량이 가득 담길 예정이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0.01 09:00
연예일반

화사, 러블리 섹시 변신… ‘아이 러브 마이 바디’ 티저 오픈

가수 화사가 신곡 ‘아이 러브 마이 바디’로 돌아온다.소속사 피네이션(P NATION)은 29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다음 달 6일 공개되는 화사의 새 디지털 싱글 ‘아이 러브 마이 바디’ 티저를 오픈했다.공개된 사진 속 화사는 핑크색 의상을 입고 풍선에 몸을 맡긴 채 다채로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당당하면서도 청초한 화사의 모습은 시선을 잠시도 뗄 수 없게 만든다. 앞서 피네이션은 ‘커밍 업 넥스트’ 이미지에 이어 다음 컴백 주자인 화사의 신곡 발매 소식을 알렸다. 이어 오늘 디지털 싱글의 신곡 제목까지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초읽기에 돌입했다.화사는 그룹 마마무로 2014년 데뷔, 2019년 싱글 ‘멍청이’(twit)로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2020년 발표한 첫 미니앨범 ‘마리아’(Maria)는 동명의 타이틀 곡으로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또한 화사는 최근 종영한 tvN 예능 프로그램 ‘댄스가수 유랑단’에서 여자 솔로 가수의 계보를 잇고 있는 선배 가수들과 전국을 돌며 팬들과 만났다. 지난 6월 열린 ‘싸이흠뻑쇼 2023’에서는 세계 최초로 공연 도중 전속 계약서에 사인을 해 화제를 모았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8.30 08:20
연예일반

화사, 9월 6일 컴백 확정…피네이션 합류 후 첫 신보 [공식]

가수 화사가 솔로 가수로 출격, 색다른 변신을 꾀한다.29일 피네이션은 공식 SNS를 통해 오는 9월 6일 컴백하는 화사의 새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화사는 핑크색 풍선에 둘러싸여 상큼하면서도 고혹적인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화사의 건강미 넘치는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공간을 가득 채운 풍선은 알파벳으로 구성돼 신보와 어떤 연관이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이번 컴백은 화사가 솔로 아티스트로서 지난 2021년 발표한 싱글 ‘길티 플레저’(Guilty Pleasure) 이후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신보이자, 지난 6월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에 합류 후 처음 발표하는 앨범이다.화사는 지난 2014년 그룹 마마무로 가요계에 데뷔해 ‘Mr.애매모호’, ‘음오아예’, ‘넌 is 뭔들’, ‘데칼코마니’(Decalcomanie), ‘나로 말할 것 같으면’(Yes I am), ‘별이 빛나는 밤’ 등 수많은 마마무의 히트곡과 그룹 활동을 이어왔다.화사는 마마무 그룹 활동과 병행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지난 2019년 싱글 ‘멍청이’(twit)를 발매했고, 2020년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마리아’(Maria)를 발표하며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이뿐만 아니라 ‘마리아’는 누적 음원 스트리밍 1억 건을 돌파, 가온차트가 인증하는 플래티넘 인증 마크를 받았으며 ‘제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디지털 음원 본상, ‘2020 Mnet 아시안 뮤직 어워즈’ 베스트 솔로 퍼포먼스 부문을 수상하는 등 남다른 활약을 펼쳤다.이처럼 그룹과 솔로 활동을 모두 성공시키며 역량을 드러낸 화사가 본격적으로 솔로 활동을 개시해 더욱 기대가 모이고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8.29 08:39
뮤직

‘일정 변경·무더위’에 지친 잼버리...‘K팝 콘서트’, 위로와 희망 전한다 [IS현장]

K팝 콘서트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행사가 될 전망이다. 우여곡절 끝에 11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게 된 ‘2023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K팝 수퍼 라이브’(이하 ‘잼버리 K팝 콘서트’)는 폭염에 지치고 태풍 예보로 대피를 한 전세계 잼버리 참가자들이 버틸 수 있도록 해준 원동력이다. 전세계에서 모인 이번 잼버리 참가자들 상당수는 K팝에 대한 애정이 크고 그런 만큼 K팝 콘서트를 학수고대한 것으로 전해졌다.실제 영국 출신의 한 잼버리 참가자는 “새만금 캠프에서 K팝을 들으며 힘든 시간을 이겨냈다”며 “K팝 음악을 듣는 것뿐만 아니라 커버 댄스도 하며 이번 일정을 버텼다. 그 덕분에 새로운 친구들도 많이 사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참가자 말처럼 이번 새만금 잼버리 캠프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던 건 K팝 체험장이었다는 후문.또 다른 영국 출신 잼버리 참가자는 “뜨거운 날씨 등 새만금 지옥에서 살아서 서울로 왔다”며 “K팝 콘서트 관람 경험 만큼은 실패하고 싶지 않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또 그는 “방탄소년단을 꼭 보고싶다”라는 말로 K팝 아티스트에 대한 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이번 잼버리는 개영식에서만 139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이 중 108명이 온열질환자일 만큼 악조건에서 시작됐다. 무덥고 습한 날씨에 간척지에서 잼버리를 연 탓에 모기떼까지 창궐해 전세계에서 모인 10대 청소년 참가자들이 힘든 시간을 보냈다. 조직위의 안일한 준비로 예견된 사고들이 계속되기도 했다. 그런 상황에서도 수많은 잼버리 참가자들은 K팝으로 위로를 받고 K팝으로 국경을 초월해 유대감을 쌓았다. 이탈리아 출신의 한 참가자는 “더위와 열악한 환경 때문에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던 건 사실”이라면서도 “다른 나라 참가자들과 만나 즐거운 이야기도 많이 했다. 특히 K팝과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아 콘서트에 거는 기대가 크다”라고 ‘K팝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잼버리 참가자들 중 K팝 걸그룹 팬들이 많아 한국 음악을 틀어놓고 함께 노래를 부르고 춤도 췄다. 기왕 이렇게 된 것 마무리까지 즐겁게 있다 떠나고 싶다”며 긍정적인 면모도 보여줬다. 이번 잼버리 K팝 콘서트 일정은 순탄치만은 않았다. 당초 행사는 지난 6일 잼버리가 열리고 있는 새만금 일대에서 치러질 예정이었으나 폭염과 시설 미비로 갑작스럽게 1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날짜와 장소가 변경됐다. 그러다 태풍 ‘카눈’의 상륙을 이유로 개최지가 또 한 번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변경됐다. 참가자들이 기대했던 행사가 일주일 씩이나 밀려버린 것. 갑작스런 일정 변경 탓에 참가 아티스트도 변화가 불가피한 상황을 맞았다.그럼에도 잼버리 참가자들은 K팝 콘서트에 대한 기대를 버리지 않았다. 베트남 출신의 한 잼버리 참가자는 “K팝의 나라 한국에서 잼버리를 개최한다고 해서 한국에 오게 됐다. 매우 무덥고 상황이 열악하지만 K팝 가수들의 공연을 볼 생각으로 버텼다”며 “한 번 일정이 미뤄졌지만 ‘K팝 콘서트’는 꼭 보고 베트남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이번 공연은 오후 5시 30분 시작하는 폐영식에 이어 진행된다. 그룹 뉴진스와 아이브, NCT 드림, 있지, 마마무, 더보이즈, 몬스타엑스 셔누&형원, 프로미스나인, 제로베이스원, 강다니엘, 권은비, 조유리, 피원하모니, 카드, 더뉴식스, ATBO, 싸이커스, 홀리뱅, 리베란테 등 19팀이 출연한다.졸속 진행으로 많은 문제점들이 드러난 잼버리지만, 그럼에도 많은 아티스트들이 뜻을 모은 K팝 콘서트가 잼버리 참가자들에게 한국이 전하는 선물이 되길 기대한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8.11 06:15
뮤직

잼버리 ‘K팝 콘서트’ 리허설 취소?...문체부 “원래 계획 없던 스케줄”

‘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K팝 콘서트 리허설은 진행되지 않는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관계자는 10일 오후 일간스포츠에 “‘K팝 콘서트’ 리허설은 애초에 계획되지 않았다. 진행 예정에 없었다”라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정부의 권고로 야외 활동이 중단되면서 ‘K팝 콘서트’ 리허설까지 취소됐다고 보도했다.'K팝 콘서트'는 11일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다. 당초 해당 행사는 새만금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폭염과 시설 미비로 갑작스럽게 지난 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변경했다. 여기에 태풍 ‘카눈’의 상륙도 더해지면서 장소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으로 한 차례 더 변경했다.급하게 일정과 장소를 변경한 탓에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 현장은 이제서야 대형 무대를 설치하는 등 공연 준비에 한창이다. 이 때문에 리허설 등 공연 진행 역시 온전하게 이뤄지기가 어려운 현 상황이다.이번 ‘K팝 콘서트’에는 그룹 뉴진스, 아이브, NCT드림, 제로베이스원, 있지, 마마무 등 수준급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석한다. 흡사 연말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역대급 무대가 될 전망으로 잼버리 대원들은 물론, 팬들 사이에서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K팝 콘서트’ 공연 진행은 배우 공명, 있지의 유나, 뉴진스 혜인이 맡는다. 폐영식은 공연 시작 전 약 30분 가량 진행될 예정이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ㅌ 2023.08.10 14:15
연예일반

잼버리 ‘K팝 콘서트’ 라인업 떴다…뉴진스·NCT드림·있지 등 18팀 출격 [공식]

‘2023 K팝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K팝 슈퍼 라이브’(이하 ‘K팝 콘서트’) 공식 라인업이 공개됐다.9일 오후 K팝 콘서트 주관방송사인 KBS 공식 유튜브 채널엔 ‘K팝 콘서트’ 라인업 티저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공개된 라인업에는 그룹 마마무, NCT드림, 뉴진스, 더보이즈, 있지, 제로베이스원, 셔누X형원, 카드, 프로미스나인, 홀리뱅, 권은비, 조유리, 강다니엘, 피원하모니, 더뉴식스, ATBO, 리베란테, 싸이커스 등 총 18팀이다.‘K팝 콘서트’는 11일 오후 7시부터 두 시간 동안 서울 마포구 소재 서울월드컵경기장(상암경기장)에서 열린다. 새만금 잼버리의 폐영식도 같은 곳에서 공연에 앞서 개최될 예정이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8.09 14:20
연예일반

마마무+, 두 마리 토끼로 변신…‘댕댕’ 첫 번째 티저 이미지 공개

그룹 마마무 유닛 마마무+가 ‘두 마리 토끼’로 변신했다.마마무+는 23일 공식 SNS에 첫 번째 미니 앨범 ‘투 래빗츠’(TWO RABBITS) 타이틀곡 ‘댕댕’ 첫 번째 티저 이미지를 게재했다.공개된 티저 이미지 속 마마무+는 화이트와 데님 조합으로 트렌디한 무드를 자랑한다. 쿨하면서도 핫한 매력이 돋보이는 가운데, 앨범명처럼 ‘두 마리 토끼’로 변신한 솔라와 문별의 케미스트리가 눈길을 끈다. 특히 마마무+의 한계 없는 콘셉트 소화력이 인상적이다. 마마무+는 지난 18일 선공개된 수록곡 ‘지구에 혼자 남게 된다면’을 통해 차분한 분위기 속 청초한 비주얼을 자랑한바 ‘댕댕’을 통해 마마무+ 특유의 위트를 표현해 또 한 번의 새로운 변신을 예고한다.한편 ‘투 래빗츠’는 다음 달 3일 발매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7.23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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