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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오피셜] 전북, ‘왼발의 마법사’ 이영재 영입…“팬들 가슴 뛰게 만들겠다”

전북 현대가 검증된 10년 차 베테랑 미드필더 이영재(29세/174cm/60kg)를 영입했다.전북은 8일 수원FC에서 활약한 국내 최고의 미드필더 ‘왼발의 마법사’ 이영재를 영입하며 중원을 보강했다고 밝혔다.이영재는 올해 K리그 데뷔(2015년) 10년 차로 K리그만 224경기에 출전하였으며 데뷔 첫해부터 매 시즌 최소 10경기 이상을 출전해 기복이 적고 경험이 풍부하다.특히 이영재의 왼발은 국내 탑 클래스 수준으로 프리킥과 중거리 슈팅이 강점으로 꼽히며 중원에서 경기를 조율하는 능력도 뛰어나다.전북은 이영재의 합류로 2선에서 창의적인 공격 플레이와 다양한 득점 루트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한다.이영재는 “전북의 영입 제안에 가슴이 설렜다. 축구선수로서 진정한 명문 팀에 합류해 다시 시작하는 기분이었다”며 “이제는 이 설렘을 열정과 투지로 바꿔 전주성을 지배하고 팬들의 가슴을 뛰게 만들겠다”고 각오를 전했다.김희웅 기자 2024.01.08 16:17
생활/문화

엔씨 “리니지W, 역대 게임 중 성과 최고”

신작 ‘리니지W’가 엔씨소프트가 25년 간 선보인 게임 중 가장 좋은 성과를 냈다. 엔씨는 9일 신작 멀티플랫폼 MMORPG ‘리니지W’의 성과와 향후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리니지W는 지난달 4일 글로벌 출시 이후 동시접속자수 등 이용자 지표가 꾸준히 증가했다. 엔씨 관계자는 “국가별 이용자들간 협력·경쟁 구도가 글로벌 배틀 커뮤니티 형성으로 이어졌다”며 “유저 인프라와 커뮤니티 및 전투지표 등 다방면에서 역대 엔씨 게임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엔씨는 리니지W 론칭 이후 매주 신규 월드를 증설해오고 있다. 12월 10일에는 신규 월드 ‘아툰’을 추가 개설해 총 16개 월드, 192개 서버를 운영 예정이다. 엔씨는 2022년에 북미, 유럽, 남미 등으로 출시 지역을 확대한다. 엔씨는 이날 ‘디렉터스 프리뷰’ 영상도 공개, 신규 콘텐트와 개선 사항을 소개했다. 리니지W는 신규 영지 ‘아덴’을 업데이트 한다. 이용자는 메인 영지에서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는 다양한 콘텐트를 즐길 수 있다. ‘켄트성’을 무대로 첫 공성전도 공개된다. 신규 클래스 ‘다크엘프’도 선보인다. 다크엘프는 근거리 암살자 콘셉트에 맞춰 PvP에 특화된 신규 클래스다. 이용자는 다크엘프를 새롭게 육성하거나 기존 클래스에서 다크엘프로 전환할 수도 있다. 엔씨는 서버와 월드를 오가는 대규모 전투 콘텐트도 선보인다. 이용자는 서버침공을 통해 혈맹 단위로 다른 서버에서도 전투를 펼칠 수 있다. 혈맹 단위를 묶는 ‘연합’ 시스템을 통해 더 큰 규모의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첫 번째 월드 전장 ‘마법사의 연구소’도 오픈한다. 이용자는 월드 내 모든 혈맹을 수용 가능한 월드 전장에서 대규모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상아탑, 오만의 탑 등의 월드 전장과 월드 거래소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엔씨는 이용자의 자산 가치 보존을 위해 아이템 제작 시스템을 개선했다. 이성구 리니지 IP 본부장은 “최상급 아이템은 게임 플레이를 통해서만 획득 가능하도록 기획했다”며 “일부 아이템은 유료 콘텐트를 통해서도 제작할 수 있다. 서버별로 제작 가능한 아이템 수량을 제한하고 상위 등급 아이템 제작 시 기존 아이템을 사용하는 등 아이템 자산 가치 보존에 집중한다”고 말했다. 리니지W는 출시 이후 구글 앱마켓의 게임 매출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다. 경쟁사들의 대형 신작이 내년에 출시될 에정이어서 한동안 왕좌를 굳건히 지킬 것으로 보인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1.12.09 18:59
연예

박명수 "'토밥좋아' 촬영 마치면 너무 많이 먹어 3일 눕는다"

개그맨 박명수가 '토밥좋아' 촬영 2회 만에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지난 27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토밥좋아)'에는 박명수가 "이 촬영을 마치면 너무 많이 먹어서 3일을 눕는다"라고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럼에도 그는 "전생에 좋은 일을 많이 한 것 같다. 제작진을 업고 다니고 싶다"라며 고창의 맛에 흠뻑 빠져든 모습을 보였다. 박명수는 '토밥좋아'에서 입짧은 미식가로 나섰지만 1~2회에서 그 누구보다 많이 먹는 모습을 보여주며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날도 백합전, 백합찜, 백합전골, 칼국수, 백합죽, 백합무침, 백합회 등을 차례로 먹어치우며 '입이 짧다'라는 말을 무색하게 했다. 다른 멤버들도 마찬가지였다. 밥을 무한대급으로 먹는 히밥은 "방금 밥이 나왔는데 또 시키나. 마법사인줄 알겠다"라는 말을 들을 정도. 신기루는 한우된장 샤부샤부 집에서 고기를 덩어리째 집어 이진혁이 "누나 진정해"라고 말렸다. 백합전골을 맛보고는 "생수통에 담아서 언제든 시원하게 마시고 싶다"라는 어록을 남기기도 했다. 박명수는 "히밥이나 신기루는 일반 사람이 아니다. 진짜 많이 먹는다. 시청자들이 따라하면 안 된다"라고 조언해 웃음을 샀다. '토밥좋아'는 홍성 편에 이어 전북 고창에서 로컬맛집 8미 탐방에 나섰다. 노사연, 박명수, 이진혁, 신기루, 히밥은 이날 백합정식, 한우 샤부샤부, 참게장 맛집을 초토화시키며 클래스 다른 먹방을 선사했다. '토밥좋아'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50분 티캐스트 E채널에서 본 방송된다. 넷플릭스에서도 볼 수 있다. E채널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선 새 소식을 실시간으로 만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28 08:10
생활/문화

웹젠, 신작 ‘뮤 아크엔젠2’로 전작 인기 이어간다

중견 게임사 웹젠이 오랜만에 신작 게임을 내놓는다. 작년 5월 ‘뮤 아크엔젤’을 출시해 짭짤한 재미를 봤던 웹젠은 그 후속작인 ‘뮤 아크엔젤2’로 인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웹젠은 오는 9일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뮤 아크엔젤2’를 정식으로 서비스한다. 전작의 세계관을 잇는 뮤 아크엔젤2는 '뮤' 시리즈를 대표하는 캐릭터인 흑기사·흑마법사·요정을 동시에 조작하며 전투에 임하는 집단 육성 시스템이 특징이다. 캐릭터를 중복으로 구성할 수 있으며, 각 캐릭터당 2개로 나누어지는 특성까지 더해져 50여 가지가 넘는 자신만의 군단을 꾸릴 수 있다. 회사 측은 “집단 육성 시스템은 50여 가지 캐릭터 조합과 집단 전투로 유저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사냥 PvE(유저와 몬스터 대결) 콘텐트와 PvP(유저 간 대결) 콘텐트를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고 말했다. 다양한 클래스를 동시에 운영하는 만큼 각 클래스와 조합에 어울리는 장비 파밍(캐릭터 능력 상승을 위한 아이템 등을 모으는 행위)의 재미도 있다. 웹젠은 MMORPG 본연의 재미에 집중할 수 있도록 빠른 캐릭터 성장과 사냥으로 파밍 시스템을 효율화했다. 게임 편의성도 강화했다. 시계 콘텐트로 제공하는 비접속 경험치가 게임 종료나 마을에서 쉬고 있어도 쌓일 수 있도록 했다. 현상금 퀘스트 등 일부 콘텐트의 편리한 진행을 돕는 부분 자동 진행도 게임에 최적화했다. 웹젠은 뮤 아크엔젤2가 흥행에 성공한 전작을 계승한 만큼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뮤 아크엔젤은 원작인 PC 온라인 게임 '뮤 온라인'의 게임성을 모바일에 고스란히 옮긴 작품으로, 작년 5월 출시 직후 구글 앱마켓 매출 3위에 올랐다. 올해는 필리핀·태국·싱가포르 등 해외에 진출해 구글 매출 톱10을 유지하고 있다. 뮤 아크엔젤의 인기는 실적으로도 이어져 1분기 뮤 IP 게임의 총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한 492억원을 기록했다. 또 동남아시아에 처음 서비스를 시작한 2분기의 전체 해외매출도 전년 동기와 직전 분기 대비 각각 3.2%, 8.9% 증가한 283억원을 기록했다. 웹젠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는 뮤 아크엔젤2가 신작 공백을 메우고 회사의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웹젠은 뮤 아크엔젤2 출시에 힘을 주기 위해 마케팅을 본격화한다. 개그맨이자 가수인 유세윤을 모델로 정하고 TV 광고를 진행한다. 뮤 아크엔젤2 공식 커뮤니티에서도 150명에게 구글 기프트 카드 1만원권을 주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1.09.07 07:00
생활/문화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대규모 여름 업데이트 통했다

스마일게이트의 인기작 로스트아크가 대규모 여름 업데이트 덕분에 유저가 증가했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MMORPG 로스트아크가 대규모 여름 업데이트 ‘아스탤지어’를 본격 시작한 이후 주요 지표가 상승했다고 14일 밝혔다. 로스트아크는 13일 기준 전월 대비 신규 이용자 수 456%, 복귀 이용자 수 404%, 최고 동시 접속자 수 143%, 월간 순수 이용자 수 150% 등 이용자 수 및 서버의 활성도가 크게 증가했다. 회사 측은 “이번 상승세는 로스트아크가 지난 7월 7일부터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2021년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 ‘아스탤지어’가 이끌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7일에는 아스탤지어 업데이트의 시작으로 모험가들이 군단장 레이드에 빠르게 도전할 수 있도록 초고속 성장을 지원하는 ‘하이퍼 익스프레스’ 이벤트와 워터파크를 테마로 여름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대규모 여름 이벤트 ‘마하라카 페스티벌’이 개최되어 호응을 받고 있다. 또 로스트아크의 스토리를 즐기면서 빠른 육성까지 지원하는 ‘스토리 익스프레스’나 35가지 꾸미기 아이템을 비롯한 각종 보상을 풍성하게 지급하는 각종 여름 혜택 이벤트, 게임을 열심히 플레이하기만 해도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사회 공헌 캠페인 ‘마하라카 행복의 나무’ 등도 유저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PC방 점유율도 상승세다. 로스트아크는 13일 PC방 리서치 기업 게임트릭스 기준 5%를 넘어서는 점유율을 달성해 MMORPG 장르 중에서는 1위를 기록했다. 로스트아크는 ‘아스탤지어’ 업데이트 로드맵에 따라 7월부터 9월에 걸친 여름방학 기간 동안 대규모 신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업데이트가 예고된 콘텐트는 20여 개다. 로스트아크 사상 가장 화려한 전투 연출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는 신규 군단장 레이드 ‘몽환 군단장 아브렐슈드’가 오는 28일 업데이트된다. 마법사 직업군의 신규 클래스 ‘소서리스’도 8월 11일 공개될 예정이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1.07.14 11:29
스포츠일반

모바일 리니지 형제, 직업·던전 업데이트 진행

모바일 리니지 형제가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엔씨소프트는 모바일 리니지의 형인 모바일 MMORPG ‘리니지M’에서 ‘대마법사: 조우의 각성’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대마법사: 조우의 각성’은 리니지M의 대표 클래스(직업)인 ‘마법사’를 대폭 개선한 업데이트다. 마법사 클래스 이용자는 이날부터 신규 스킬과 새로운 능력치를 사용할 수 있다. 엔씨는 강력한 신규 스킬 ‘매직 마스터’를 추가했다. 이용자가 ‘매직 마스터’를 사용하면 일정 시간동안 기본 지팡이 공격이 마법 공격으로 바뀐다. 다른 마법의 쿨타임(재사용 시간)이 감소하고 ‘슬로우’, ‘이뮨 투 함’ ‘캔슬레이션’ 마법을 광역으로 사용할 수 있는 효과도 얻는다. 힐을 받을 수 없는 상태에서도 치료가 가능한 ‘풀 힐’, 다른 이용자를 약한 변신 카드로 바꾸는 ‘쉐이프 체인지’ 등의 스킬도 새롭게 선보였다. 마법사 클래스 사용 아이템에 ‘마법 관통’ 능력치가 등장한다. ‘마법 관통’은 마법 무효화 스킬인 ‘카운터 매직’을 무시해 마법을 적중시키는 확률을 높인다. ‘다크엘프’와 ‘총사’ 클래스도 업데이트됐다. ‘다크엘프’는 근거리 회피를 극대화하고 디버프(약화 효과)를 강화하기 위해 ‘언케니 닷지(데스티니)’, ‘쉐도우 슬로우’ 등의 스킬을 개선했다. ‘총사’는 대인 전투 영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마법탄: 캔슬레이션’, ‘데스 스나이핑’ 등의 스킬을 업데이트했다. 75레벨 이상의 캐릭터를 보유한 이용자는 오는 5월 6일까지 기존 경험치를 보존한 채 클래스를 ‘다크엘프’ 또는 ‘총사’로 변경할 수 있는 ‘클래스 체인지’에 참여할 수 있다. 엔씨는 리니지M의 최고 사냥터인 ‘오만의 탑’ 정상을 열었다. 정상에는 ‘오만의 탑’ 모든 층의 보스 몬스터가 일반 몬스터로 등장한다. 이용자는 몬스터를 처치해 ‘오만의 탑 정상 지배 주문서’, 신규 전설급 아이템 ‘사신의 벨트’, 컬렉션 아이템 ‘사신의 인장’ 등을 얻을 수 있다. 리니지2M, 첫 월드 서버 던전 ‘베오라의 유적’ 공개 엔씨는 오는 29일 모바일 MMORPG ‘리니지2M’에 ‘크로니클2. 베오라의 유적’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리니지2M의 첫번째 월드 서버 던전 ‘베오라의 유적’을 공개한다. 월드 서버 던전은 여러 서버의 이용자들이 하나의 전장에서 만나 경쟁하는 콘텐트다. 엔씨는 29일까지 리니지2M 공식 커뮤니티에서 ‘베오라의 예언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복원된 전리품 상자를 찾아라’, ‘축복의 시간’ 이벤트도 열린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04.22 11:45
게임

넷마블, 모바일 공략 첫 포문…기대작 ‘A3: 스틸얼라이브’ 3월 출시

넷마블이 올해 첫 신작인 ‘A3: 스틸얼라이브’로 모바일 시장 공략의 포문을 열었다. 넷마블은 22일 용산 서울드래곤시티에서 모바일 배틀로얄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A3: 스틸얼라이브’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오는 3월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A3: 스틸얼라이브’는 지난 2002년 출시된 넷마블 자체 IP(지식재산권) PC온라인 RPG ‘A3’를 모바일 MMORPG로 재해석한 게임이다. 배틀로얄 콘텐트와 모바일 MMORPG 장르를 접목한 융합장르 게임으로 주목받고 있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A3: 스틸얼라이브’는 넷마블이 그동안 쌓아온 퍼블리싱 역량을 집중시킨 자사의 상반기 최대 기대작이다”고 말했다. 권 대표는 “진일보한 콘텐트와 게임성을 담아낸 배틀로얄 MMORPG라는 융합장르 게임으로서 모바일 MMORPG의 새로운 기준점을 세울 것이다”고 했다. ‘A3: 스틸얼라이브’는 모바일 MMORPG와 배틀로얄 콘텐트에서 경험할 수 있는 각각의 재미를 따로 또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 게임에서는 광전사, 수호기사, 마법사, 암살자, 궁수 등 각양각색 특징을 지닌 총 5종의 클래스와 대규모 필드 및 다양한 파티 던전을 통해 MMORPG에서 경험할 수 있는 모든 콘텐트와 성장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공격·방어·지원형 등의 특색을 지닌 소환수의 완벽 진화 '소울링커(용병시스템)'과 동시간 전체 필드 이용자와 무차별 프리 PK를 즐길 수 있는 ‘암흑출몰'도 제공한다. 배틀로얄 콘텐트 ‘30인 배틀로얄’로 기존 모바일 MMORPG에서 볼 수 없었던 경쟁과 극한의 생존감도 제공한다. 이용자는 오직 전략과 컨트롤만으로 승부하며 최후의 1인을 가리는 서바이벌 방식의 '30인 배틀로얄'의 생존결과에 따라 성장에 필요한 경험치와 아이템도 획득할 수 있다. 넷마블 장중선 사업본부장은 “MMORPG와 배틀로얄 콘텐트의 특장점만을 압도적으로 담아낸 만큼 방대한 콘텐트는 물론 화려한 액션과 전투의 재미가 이용자에게 차원이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고 말했다. 장 사업본부장은 “성장과 경쟁의 재미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A3: 스틸얼라이브’가 새로운 플레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차세대 모바일 MMORPG의 시대를 열어갈 것이다”고 자신했다. 넷마블은 이날부터 ‘A3: 스틸얼라이브’의 사전등록과 함께 TV 광고를 시작하고, 오는 3월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넷마블은 사전등록에 참여한 모든 이용자에게 10만 골드 및 블루 다이아 등 게임재화를 지급하고, 등록 이용자를 대상으로 ‘삼성 갤럭시 S20’, ‘갤럭시워치’, ‘액션캠’ 및 ‘구글 기프트카드’ 등을 추첨을 통해 준다. 넷마블은 ‘A3: 스틸얼라이브’의 모바일 e스포츠 도전을 위한 청사진도 공했다. 올해 2분기에 유저 참여형 리그와 인플루언서 리그를 진행하고, 3분기에 오프라인 리그, 4분기에 정식 리그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01.22 12:10
연예

"얼굴 완전 내 취향" 첫방 '사랑의불시착' 현빈♥손예진 운명의 서막

'사랑의 불시착'이 절대 극비 로맨스의 첫 페이지를 열었다. 14일 첫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1회는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에서 가구 평균 6.1%, 최고 7.3%를 기록했다. tvN 타깃인 남녀2049 시청률은 평균 4.0%, 최고 4.7%를 나타냈다. ‘사랑의 불시착’은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중 돌풍에 휩쓸리는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남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와 우연히 그녀를 발견한 북한 장교 리정혁(현빈)의 설레는 첫 만남을 시작으로 안방극장에 입성했다. 북한군 장교 리정혁의 절제된 모습을 보여주며 또 한 번의 ‘인생캐’ 탄생을 예고한 현빈과, 당당하고 똑똑하지만 어딘가 엉뚱한 매력으로 사랑스러움을 발산하는 윤세리 역을 찰떡 소화한 손예진의 눈을 뗄 수 없는 조합은 특별한 두근거림을 자아냈다. 첫 방송에서는 등장부터 차별화된 아우라를 풍기며 시선을 강탈한 윤세리의 모습이 드러났다. 윤세리는 대한민국 최고 셀럽이자 재벌 3세 하이클래스로, 자신을 둘러싼 스캔들에 눈 하나 깜짝 않고 오히려 파파라치 컷에서 착용한 귀걸이와 가방, 구두 등을 적극 홍보하는 뛰어난 사업 수완을 자랑했다. 기업을 물려받게 돼 기세등등하던 윤세리는 스포츠웨어 신제품 출시 테스트를 위해 패러글라이딩에 직접 나섰다. 하지만 ‘오즈의 마법사’를 연상케 하는 돌풍을 만나 위기를 겪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높였다. 다행히 비무장지대 나무 위에 불시착한 윤세리는 북한군 대위 리정혁의 품에 안겨 구조됐다. 우연과 운명 사이의 복잡 미묘한 분위기를 보여준 현빈과 손예진은 '멜로 장인'의 연기력을 뽐내며 첫 만남부터 쫀쫀한 케미를 발동시켰다. 또 비무장지대에서 추격전을 벌이다 유실지뢰를 밟고 꼼짝하지 못하는 리정혁과 그런 그와 대치하는 윤세리의 상황은 팽팽한 긴장감과 웃음을 함께 전했다. 위급한 상황에서도 리정혁을 향해 “얼굴 완전 내 취향이에요”라고 말하는 윤세리의 엉뚱함이 예측 불허의 전개에 기대를 더했다. 날렵한 치타처럼 비무장지대를 뛰는 윤세리와 이로 인한 해프닝도 눈에 띄었다. 북쪽을 향해 달리는 윤세리를 막으려다 오히려 낭패를 보는 북한군인들의 모습은 폭소의 연속. 비무장지대 자연 풍광도 보는 맛을 높였다. 한편 1회 말미에는 비무장지대에서 벗어나 본격적으로 북한 땅에 발을 내딛은 윤세리의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낯선 상황 속 공포에 떠는 윤세리는 또 한 번의 위기를 맞게 되고, 이때 극적으로 나타난 리정혁이 구원의 손길을 뻗어 두 사람의 만남이 우연에서 인연으로 이어졌음을 암시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12.15 08:18
생활/문화

로스트아크,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 진행…새 직업군 '암살자' 등장

스마일게이트 RPG는 핵앤슬래시 MMORPG '로스트아크'가 여름 맞이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직업군 ‘암살자’가 추가되며, 암살자의 스토리가 시작되는 신규 지역 '페이튼'의 프롤로그가 오픈될 예정이다. 또 고도화된 협동 및 전략이 요구되는 최상위 8인 레이드의 첫 번째 가디언 ‘안개의 지배자 미스틱’과 새로운 섬 2종도 추가된다. 론칭 후 최초로 선보이는 새로운 형태의 레이드 콘텐트 ‘에픽 레이드’도 업데이트될 예정이며, 길드 시스템과 룬 시스템에 대한 개선도 이루어 질 예정이다.신규 직업군 ‘암살자’는 ‘전사’, ‘마법사’, ‘무도가’, ‘헌터’에 이은 로스트아크의 5번째 직업군으로 향후 전직을 통해 세부 클래스를 선택할 수 있다. 악마와 인간의 혼혈인 ‘데런’ 종족으로 내재된 악마성과 끊임없이 싸워야 하는 독특한 설정을 가지고 있으며, 혼돈의 절제와 해방을 테마로 하여 근접 전투 및 기습 등으로 스타일리쉬하고 파괴적인 전투를 펼치는 것이 특징이다.신규 지역 ‘페이튼’은 춥고 척박한 땅으로 암살자의 종족 ‘데런’들이 살아가는 곳이다. 페이튼에서는 내면의 악마성을 수련을 통해 극복해 나가는 암살자의 프롤로그 스토리가 펼쳐질 예정이다.협동과 전략을 필요로 하는 최상위 8인 레이드 안개의 지배자 ‘미스틱’과 신규 섬 ‘메투스 제도’ 등의 정보도 공개됐다. 메투스 제도는 난파된 배의 사라진 선원을 찾아 대저택을 탐험하는 콘텐트로 오싹한 공포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tbc.co.kr 2019.07.03 18:16
생활/문화

불붙은 연말 모바일 MMORPG 경쟁…선공 나선 '검은사막M'

올 연말 모바일 MMOPR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리니지M' '리니지2 레볼루션' '검은사막 모바일(이하 검은사막M)' '뮤 오리진2' 등 MMORPG가 모바일게임 시장의 상위권을 장악한 가운데 올해 마지막 기대작으로 꼽히는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이 오는 6일 출시된다. 이에 기존 MMORPG들이 유저 방어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여기에 게임 업계 성수기 중 하나인 겨울방학까지 겹쳐 대형 MMORPG들의 대결이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확 바뀌는 검은사막M… 5일 '각성 시스템' 업데이트연말 경쟁에 대비해 가장 먼저 움직이는 곳은 펄어비스의 검은사막M이다.현재 모바일게임 톱3(구글 앱마켓 매출 순위 기준)인 검은사막M은 5일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올 2월 정식 출시된 뒤 두 번째로 진행되는 대규모 변화다.우선 새로운 시스템인 '각성'이 추가된다. 각성은 클래스(직업) 및 장비 성장이 풍부하게 진화되는 콘텐트로 단순한 클래스의 각성이 아닌, 모든 것이 각성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무기·전투 스타일·기타 장착품이 모두 새롭게 바뀌는 일종의 전직(직업을 바꾸는 것) 개념이다.각성 클래스는 버서커·윈드워커·아크메이지·랜서·디스트로이어·무극·리퍼·다크니스·천랑 등 9종이다.특히 버서커는 대검을 주무기로 하며 묵직하지만 한 방이 강한 호쾌한 클래스로 변한다. 기존에 정직한 공격을 선보이던 워리어에서 무자비한 전사로 각성되는 것이다. 서양 판타지에 가장 잘 어울리는 클래스다.각성 전 레인저로 활을 주무기로 했던 윈드워커는 정령검을 들게 된다. 자연의 힘을 빌린 단검 두 개를 들고 싸우며 기존보다 빠르고 연속 공격을 한다. 엘프 종족의 특성을 살린 클래스로 바람의 힘을 받아들여 날렵한 움직임을 보인다.근접 마법사 느낌이었던 위치는 원거리 마법 스킬이 주를 이루는 아크메이지로 재탄생한다. 화려한 원거리 마법 공격을 기본으로, 번개 소환수 테트와 함께 싸운다.펄어비스는 각성 이후 '계승 시스템'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익숙한 무기를 그대로 사용해 한층 더 강해질 수 있는 계승은 기존 클래스의 고유한 무기를 선호하는 유저를 위한 시스템이다. 계승 클래스는 각성과 동급의 위력을 지니며 다른 명칭을 가지게 된다. 워리어의 계승 클래스는 '글레디에이터'다.펄어비스 조용민 총괄PD는 "이번 업데이트에서 모바일 플랫폼에 맞춰 스킬을 개편했다"며 "각성 이후 훨씬 화려하고 강력한 액션을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추후에 업데이트될 계승 클래스도 각성 클래스와 동일한 위력을 발휘할 예정이다"고 했다.웹젠의 모바일 MMORPG ‘뮤 오리진2’도 이달 중으로 대규모 업데이트 '영지전'을 진행한다.현재 사전 예약을 받는 영지전은 ‘어비스 서버’에서 즐길 수 있는 길드 이벤트와 여러 신규 콘텐트를 담고 있다. 길드 이벤트는 길드 단위로 이뤄진 두 가지 핵심 콘텐트로 구성된다. '영지전'은 두 진영으로 나뉘어 적대 진영의 깃발을 쟁탈해 최고 등급의 영지를 점령하는 콘텐트고, 바벨탑은 길드원이 힘을 모아 탑의 각층을 소탕하면 보상이 주어지는 콘텐트다. 기존 강자들, 블소 레볼루션 공세 막아 낼까검은사막M 등 기존 MMORPG 강자들이 대규모 업데이트로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이하 블소 레볼루션)'의 공세를 얼마나 막아 낼지 주목된다.구글 앱마켓의 매출 순위를 보면 리니지M과 리니지2 레볼루션, 검은사막M이 톱3를 지키고 있다. 이들은 블소 레볼루션에 쉽사리 자리를 내주지 않을 전망이다.특히 검은사막M은 지난 11월 대한민국 게임 대상을 수상해 올해 최고의 게임에 올라 사기가 높은 상태다. 또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로 유저들이 즐길 거리가 풍성해지는 만큼 상위권을 지키는 것이 가능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기존 강자에 도전하는 블소 레볼루션은 인기 PC 온라인 게임 ‘블레이드&소울’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원작의 방대한 세계관과 콘텐트를 모바일로 재해석한 모바일 MMORPG다. 언리얼엔진4로 제작된 풀 3D 그래픽을 바탕으로 고퀄리티 시네마틱 연출과 메인 시나리오에 충실한 스토리, 경공 시스템, 대전 게임급 전투액션 등 원작의 감성을 담고 있다.이에 더해 세력 간 경쟁을 기반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규모 오픈 필드 세력전’, 계층을 기반으로 갈등·협동·경쟁이 발생하는 ‘커뮤니티’ 등 차별화된 재미를 제공한다.권오용 기자 kwon.ohyong@jtbc.co.kr 2018.12.0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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