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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록, 뮤지컬 '드라큘라' 타이틀롤···마성의 뱀파이어 役 [공식]

배우 신성록이 뮤지컬 '드라큘라' 타이틀 롤을 맡는다. 최근 막을 내린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에서 백작 역을 맡아 공연을 성료한 신성록이 이번에는 뮤지컬 '드라큘라'의 주인공 합류 소식을 전하며 쉼 없는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오디컴퍼니㈜ 창립 20주년 두 번째 라인업으로 선보이는 판타지 로맨스 뮤지컬 '드라큘라'에서 신성록은 치명적이고 신비로운 매력을 가진 뱀파이어 역할을 맡았다. 4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한 여인만을 사랑하는 드라큘라를 그가 또 어떤 매력적인 모습으로 그려낼지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불러모으고 있다. 2004년 뮤지컬 무대로 데뷔한 신성록은 '몬테크리스토', '레베카', '키다리 아저씨', '엘리자벳'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과 가창력은 물론 그만의 감미로운 중저음 보이스로 관객들을 단단히 매료시키며 매 작품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브라운관 뿐만 아니라 무대까지 장악하며 연이은 열일 행보를 달리고 있는 신성록.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으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그가 이번 '드라큘라' 무대에서는 또 어떤 모습으로 존재감을 과시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신성록이 합류한 판타지 로맨스 뮤지컬 '드라큘라'는 오는 5월 18일부터 8월 1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3.2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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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한소희, JTBC '알고있지만' 출연확정…新비주얼 커플[공식]

배우 송강, 한소희가 '알고있지만' 출연을 확정 지으며 만찢 케미스트리를 기대하게 했다. '언더커버' 후속으로 오는 6월 첫 방송될 JTBC 새 금토극 '알고있지만'은 사랑은 못 믿어도 연애는 하고 싶은 여자 한소희(유나비)와 연애는 성가셔도 썸은 타고 싶은 남자 송강(박재언)의 하이퍼리얼리즘 로맨스를 그린다. 지나치게 달콤하고 섹시한, 나쁜 줄 알면서도 빠지고 싶은 밀당 청춘의 리얼 연애담이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한다. '조선혼담공장소 꽃파당', '뱀파이어 탐정', '마성의 기쁨' 김가람 감독과 정원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동명의 인기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알고있지만'은 드라마 제작 소식이 전해지기 무섭게 캐스팅에 대한 드라마 팬들의 폭발적 관심이 쏟아졌다. 원작을 찢고 나온 송강, 한소희의 핫한 만남은 극강의 비주얼 커플 탄생을 예고했다. 감정에 서투른 '낫(Not)어른' 스물두 살의 뜨겁고도 차가운 현실 연애를 두 청춘 배우가 어떻게 풀어낼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송강은 치명적인 남자 박재언으로 분한다. 누구에게나 친절하고 유쾌한 박재언은 사실 타인에게 무관심한 비연애주의자,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밀당의 고수다. 완벽하게 선을 긋고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 그는 한소희를 만나면서 자꾸만 그 선을 넘고 싶어진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을 통해 대세 청춘 배우로 떠오른 송강이 마성의 남자 박재언을 완성한다. 이와 관련, 송강은 "'알고있지만'에 함께 하게 되어 설레고 기대된다. 박재언이라는 인물을 통해 저의 색다른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한소희는 사랑은 못 믿어도 연애는 하고 싶은 여자 유나비 역을 맡아 인생 캐릭터 경신에 나선다. 혹독하고 허무하게 끝난 첫사랑의 기억으로 다시는 사랑에 휘둘리지 않겠다고 다짐한 나비는 운명을 믿지 않는다. 이런 담백하고 쿨한 한소희를 흔드는 유일한 남자, 송강의 존재는 마치 마법이라도 걸린 듯 그녀의 일탈을 부른다. 앞서 '부부의 세계'에서 자신의 매력을 강렬하게 각인시킨 한소희의 변신에 그 어느 때 보다 기대감이 쏠린다. 한소희는 "평소 좋아하던 웹툰의 캐릭터를 연기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많이 떨리고 부담도 되지만 좋은 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첫 촬영이 기대된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관심을 당부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나무엑터스, 9ato엔터테인먼트 2021.03.1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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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 슈펴스타"…'만년 전성기' 브래드 피트 인생캐

비주얼도 연기력도 완벽하다. 영원한 우리들의 슈퍼스타 브래드 피트다.제76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진출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애드 아스트라' 개봉을 앞두고 브래드 피트의 다채로운 필모그래피 속 인생 캐릭터들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세계적인 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는 데뷔 이래로 끊임없는 전성기를 누리며 수많은 인생 캐릭터들을 탄생시켜왔다.'델마와 루이스'에서는 매력적인 카우보이 제이디 역으로 훈훈한 비주얼을 뽐내며 시선을 강탈했다. 무명의 단역 배우였던 브래드 피트는 이 작품으로 단숨에 할리우드의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1994년 톰 크루즈와 함께 출연한 '뱀파이어와의 인터뷰'에서는 200년을 살아온 아름다운 뱀파이어 ‘루이’로 분해 긴 장발머리와 함께 마성의 매력을 발산했다.브래드 피트의 비주얼은 현대극에서도 빛을 발했다. 할리우드 케이퍼 무비의 대표작 '오션스' 시리즈에서 명석한 두뇌의 설계자이자 여심을 흔드는 비주얼의 소유자 러스티 라이언 역을 맡아 3개의 시리즈 동안 팀의 핵심 멤버로서 활약을 펼쳤다.2004년 '트로이'에서 신과 인간 사이에서 태어난 영웅 아킬레스 역으로 남성미 넘치는 거친 액션은 물론 시선을 강탈하는 섹시한 비주얼로 전 세계 여성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서로가 타겟이 된 스파이 부부의 이야기를 박진감 넘치게 그려낸 블록버스터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에서는 스파이 존 스미스로 변신, 화끈한 액션과 더불어 스마트한 면모까지 다채로운 매력으로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브래드 피트의 필모그래피에는 특유의 깊은 눈빛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열연을 선보인 인생 캐릭터들도 가득하다.소름 돋는 반전으로 영화 팬들의 큰 사랑을 받은 데이빗 핀처 감독의 작품 '파이트 클럽'에서는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의 거친 남자 테일러 더든 역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사해 영화의 깊이를 더했다.'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에서 80세의 외모를 가지고 태어나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젊어지는 남자 주인공 벤자민 버튼 역시 빼놓을 수 없는 브래드 피트의 대표 캐릭터이다. 그는 특별한 운명을 타고난 인물 벤자민 버튼의 깊은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해내,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 시상식 남우 주연상 후보에 모두 이름을 올리며 탄탄한 내공을 인정받았다.주연과 제작을 겸한 영화 '월드워Z'에서는 대재난에 맞선 UN 소속 조사관 제리 역을 맡아 전지구적 재난을 막기 위한 사명감 가득한 모습은 물론 애절한 부성애까지 표현해냈다.'퓨리'에서는 적으로 둘러싸인 전장의 최전선에서 전차부대를 이끄는 리더 워대디 역으로 이전과는 사뭇 다른 중후한 카리스마를 선사하며 팬들의 찬사를 이끌어냈다.이처럼 브래드 피트는 장르불문 다양한 캐릭터들을 완벽하게 소화, 수많은 인생 캐릭터들을 탄생시키며 전 세계의 팬들을 열광시켜왔다.그런 그가 2년만에 스크린 복귀작으로 선택한 '애드 아스트라'는 실종된 아버지를 찾아 지구의 생존을 위협하는 기밀 프로젝트를 막기 위해 태양계 가장 끝까지 탐사하는 임무를 맡게 된 우주비행사에 대한 이야기다.브래드 피트는 극중 엘리트 우주비행사 로이 맥브라이드 소령 역으로 분해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작품을 통해서 처음으로 우주비행사 역할을 맡은 브래드 피트는 제복, 우주복 등 다양한 복장 속에서 명불허전의 극강 비주얼을 뽐내는 한편, 지구의 생존이 달린 중대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우주로 떠나는 모습과 함께 영웅이라 믿었던 아버지에 대한 믿음이 흔들리면서 겪게 되는 심리적인 갈등까지 절제되고 깊이있는 감정 연기를 소화해냈다는 후문이다.또 브래드 피트는 '옥자' '노예 12년' '월드워Z' 등 작품성과 대중성 겸비한 최고의 작품에 제작자로 참여하며 탁월한 안목을 인정받은 바, '애드 아스트라' 역시 출연뿐만 아니라 제작에도 참여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애드 아스트라'는 칸 영화제 4회 노미네이트부터 베니스, 베를린국제영화제까지 유수의 영화제에 작품을 올리며 화제를 모은 제임스 그레이 감독이 연출을 맡은 작품이다. 76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 수상 여부에 대한 전 세계 영화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9월 개봉한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8.2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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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파당' 김민재→박지훈, 눈호강+청춘에너지 로코사극 예고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이 꽃비주얼 배우들의 청춘 에너지로 가득 찼던 눈호강 대본 연습 현장을 공개했다. JTBC 새 월화극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은 여인보다 고운 꽃사내 매파(중매쟁이) 3인방, 사내 같은 억척 처자 개똥이, 그리고 첫사랑을 사수하기 위한 왕이 벌이는 조선 대사기 혼담 프로젝트. 오랜만에 안방극장에서 선보이는 눈호강 로코사극으로 캐스팅 소식부터 화제를 모은 가운데, 청춘 배우들의 에너지로 뜨거웠던 대본 연습 현장을 공개했다.지난 4월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진행된 대본 연습에는 김이랑 작가와 김가람 감독을 비롯해 김민재, 공승연, 서지훈, 박지훈, 변우석, 고원희, 박호산, 정재성, 이윤건, 권소현, 장유상, 정의제, 하회정, 박보미, 안상태, 진수현 등 연기력을 갖춘 청춘 배우들부터 극에 무게감을 더할 중견 배우들까지 주요 출연진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본격적인 연습을 시작하기에 앞서 동명의 원작 소설을 쓰고 직접 대본을 집필하는 김이랑 작가와 '마성의 기쁨', '뱀파이어 탐정' 등을 통해 섬세한 감성 연출을 보여준 김가람 감독은 "좋은 배우들과 함께 좋은 작품을 만들어 갈 수 있어서 기쁘다. 즐거운 현장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성혼률 99%를 자랑하는 조선 최고의 남자 매파 마훈 역을 맡은 김민재. 첫 만남이 무색하리만큼 상대 배우들과 찰떡 케미를 자랑하며 분위기를 이끌어나갔다. 그동안 쌓아온 연기력을 발휘하며 꽃파당의 맏언니 마훈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공승연은 안정적인 연기를 통해 사내보다 더 사내 같은 억척 처자 개똥 역을 매력적으로 소화해냈다. 어떤 상황에서도 긍정을 잃지 않는 개똥이란 캐릭터가 공승연의 섬세한 연기력을 만나 시너지를 발휘한 것. 첫사랑에 목숨 건 순정파 국왕 이수 역을 맡은 서지훈은 평범한 대장장이에서 하루아침에 왕이 되는 이수의 이야기를 몰입도 있게 그려냈다.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한순간에 달라진 처지와 복잡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낸 서지훈은 이수, 바로 그 자체였다. 한양의 가장 핫한 셀럽이자 꽃파당 이미지 컨설턴트 고영수 역의 박지훈과 외모, 성품, 두뇌, 학식까지 빠지는 게 없는 최고의 정보꾼 도준 역을 맡은 변우석의 활약도 눈부셨다. 배우로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박지훈은 통통 튀는 대사를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현장의 웃음을 끌어낸 일등공신이었다. 라이징 스타 변우석 역시 개성 넘치는 연기로 도준의 능청스러운 성격을 200% 표현해내며 존재감을 뚜렷하게 드러냈다. 조선에서 가장 높은 여인을 꿈꾸는 출세지향형 여인 강지화 역으로 분한 고원희. 자신만의 색깔로 까칠하지만, 알고 보면 허당미 넘치는 지화의 성격을 자유자재로 표현하며 새로운 연기 변신에 기대를 더했다.이밖에도 박호산, 정재성, 이윤건 등 사극 장르에 일가견이 있는 연기파 배우들이 극의 중심을 잡아주며 청춘 배우들과의 밀도 높은 호흡을 보여줬다. 대사 한마디 한마디에서 깊이가 느껴지는 중견 배우들의 열연은 '꽃파당'의 조선 대사기 혼담 프로젝트와 더불어 조선 최고의 실세 사이에서 펼쳐질 쫄깃한 긴장감을 예고했다.제작진은 "마치 원작 소설에서 튀어나온 듯 모든 배우들이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대본 연습 현장이었다. 대세 청춘 배우들의 상큼한 에너지가 촬영 현장에서는 어떻게 발휘될지 무척 기대된다. 무더운 여름이 지나면 조선 최고의 매파 '꽃파당'이 안방으로 찾아온다. 신선한 대본, 감성적인 연출, 탄탄한 연기가 완벽한 조화를 이룰 첫 방송까지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은 '열여덟의 순간' 후속으로 9월 JTBC에서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JP E&M, 블러썸스토리 2019.07.10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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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상, JTBC '꽃파당' 출연확정…공승연과 애틋한 남매케미

배우 장유상이 JTBC 새 월화극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에 캐스팅됐다.'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은 여인보다 고운 꽃사내 매파(중매쟁이) 3인방, 사내 같은 억척 처자 개똥이, 그리고 첫사랑을 사수하기 위한 왕이 벌이는 조선 대사기 혼담 프로젝트. 오랜만에 안방극장에서 선보이는 눈호강 로코사극. 원작 소설을 쓴 김이랑 작가가 직접 대본을 집필하고, '마성의 기쁨', '뱀파이어 탐정' 등을 통해 섬세한 감성 연출을 보여준 김가람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장유상은 극 중 공승연(개똥)의 오라비이자 세상에 더없이 착한 남자인 강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강은 동생을 지키기 위해 추노꾼들로부터 도망치다가 머리를 다쳐 7살 지능을 갖게 된 인물. 장유상은 순수하고 때묻지 않은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공승연과 애틋한 남매의 정으로 남다른 케미를 전한다.그동안 드라마 '슈츠', '추리의 여왕 시즌2', '구해줘'와 영화 '거인', '면허시험' 등에서 특색 있는 캐릭터로 맹활약하며 연기 필모그래피를 탄탄히 쌓아 올리고 있는 유망주다.최근 종영한 JTBC '리갈하이'에서는 천의 얼굴을 가진 팔색조 캐릭터 김이수 역을 소화, 시청자들에 눈도장을 찍었다.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을 통해 어떤 매력을 발산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9월 첫 방송.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SM C&C 2019.04.22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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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박지훈 '꽃파당' 캐스팅 확정…눈호강 로코사극 9월 첫방[공식]

배우 김민재, 공승연, 서지훈, 박지훈, 변우석이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이하 '꽃파당') 캐스팅을 확정지었다. JTBC 새 월화극 '꽃파당'은 여인보다 고운 꽃사내 매파(중매쟁이) 3인방, 사내 같은 억척 처자 개똥이, 그리고 첫사랑을 사수하기 위한 왕이 벌이는 조선 대사기 혼담 프로젝트. 오랜만에 안방극장에서 선보이는 눈호강 로코사극이다. 원작 소설을 쓴 김이랑 작가가 직접 대본을 집필하고, 드라마 '마성의 기쁨' '뱀파이어 탐정' 김가람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먼저 성혼률 99%를 자랑하는 조선 최고의 남자 매파이자 한양의 핫한 남자 마훈 역은 김민재가 캐스팅됐다. 남녀노소, 신분고하를 막론하고 연애와 결혼, 이혼과 재혼 등 모든 걸 주관하는 '꽃파당'의 맏언니다. 수려한 외모와 논리적인 언어구사력, 사람의 마음을 꿰뚫어보는 작두 탄 예지력, 무엇보다 예리한 관찰력과 집요한 조사로 최적의 상대를 찾아준다.사내보다 더 사내 같은 억척 처자 개똥이 역은 공승연이 연기한다. 거친 시장 바닥에서 살아남기 위해 치마 대신 바지를, 댕기대신 상투를 선택한 여인. 시장에선 닷푼만 주면 장작패기, 쌀가마 나르기, 생선 손질하기, 패싸움 말리기 등 그 어떤 일도 해결해 준다고 해 닷푼이로 불린다.서지훈은 첫사랑에 목숨 건 순정파 국왕 이수 역으로 분한다. 23년간 평범한 대장장이로 살다가 하루아침에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왕이 됐다. 자유롭게 살던 때와는 달리 일거수일투족을 신하와 궁녀의 감시를 받고, 무슨 소린지 도통 모르겠는 궁궐 법도를 외워야 하고, 무엇보다 끝없이 들이대는 궁의 여인네들의 공세가 가장 참을 수 없다. 그에겐 지켜야 하는 첫사랑 공승연이 있기 때문이다. 꽃파당 이미지 컨설턴트 고영수와 최고의 정보꾼 도준 역은 각각 박지훈과 변우석이 연기한다. 도성길을 런웨이로 만드는, 지금으로 말하자면 한양의 가장 핫한 셀럽 박지훈. 타고난 패션 센스와 스타일링 감각, 해박한 뷰티 지식으로 비호감도 호감으로 만들어주는 이미지 메이킹의 선두주자다. 외모, 성품, 두뇌, 학식까지 빠지는 게 없는 변우석은 집안의 몰락으로 출세길이 막혔고, 강제적 한량으로 살았다. 목적 없이 사는 인생에 그의 끝없는 정보력을 사겠다며 나타난 김민재. 그때부터 꽃파당의 정보꾼으로 활약한다. 왕이 된 서지훈이 첫사랑 공승연과 혼인을 하겠다며 김민재를 찾아오면서 시작되는 조선 대사기 혼담 프로젝트. 공승연을 국모의 자격을 갖춘 양반 규수로 만들기 위해 '꽃파당' 3인방의 처절한 노력이 시작된다. 제작진은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로코사극을 선보이게 됐다. 조선 중후기, 가상의 왕이 있었던 시대를 배경으로, 오감이 즐거운 꽃비주얼 남녀의 로맨스가 펼쳐질 것"이라며 "각각의 역할에 딱 맞는 대세 20대 배우들이 캐스팅됐다. 올 가을 김민재, 공승연, 서지훈, 박지훈, 변우석의 상큼하고 통통 튀는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꽃파당'은 9월 JTBC에서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4.1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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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하, '마성의 기쁨' 카메오…송하윤 곤경에 빠뜨린다

배우 안세하가 '마성의 기쁨'에 특별 출연한다.안세하는 19일 방송될 MBN, 드라맥스 수목극 '마성의 기쁨'에 모습을 드러낸다. 최진혁(공마성), 송하윤(주기쁨)이 참여하는 상류층 파티에서 건설사의 2세 명석환으로 깜짝 등장한다. 과거 톱스타였던 송하윤을 CF 모델로 기용했던 건설사의 아들이자 최진혁과는 오래 전부터 알던 사이. 이 파티에서 우연히 만나게 된 송하윤을 곤란한 상황에 빠뜨리는 인물이다.안세하의 출연은 '마성의 기쁨'을 연출하는 김가람 감독과의 인연으로 성사됐다. 안세하는 지난 2016년 김가람 감독이 연출한 드라마 '뱀파이어 탐정'에서 박형사 역을 맡아 인연을 맺었다. 이후 돈독한 관계를 이어오다가 김가람 감독과의 의리로 '마성의 기쁨'의 카메오로 출연하게 됐다.제작사 골든썸 측은 "안세하는 잠깐의 출연에도 엄청난 존재감을 드러냈다. 카메오로 참여해줘 감사하다. 그의 호연 덕분에 5, 6부의 재미가 더욱 배가 될 수 있었다"고 전했다.'마성의 기쁨'은 신데렐라 기억장애를 앓는 남자 최진혁과 누명을 쓰고 나락으로 떨어진 톱스타 송하윤의 황당하지만 설레고, 낯설지만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5회는 19일 오후 11시, MBN과 드라맥스에서 동시 방송된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9.19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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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려들 것 같은 블랙홀 눈빛을 가진 女 모델

최근 온라인에서 해외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모델이 화제다.미국의 모델 에밀리 디토나토다. 미국 뉴욕에서 1991년에 태어났고 ‘보그’나 ‘스포츠일러스트레이트’ 등의 잡지를 비롯해 많은 상품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해외 네티즌들은 “어쩌면 눈 색깔이 저럴까” “사람의 정신도 빨아들일 것 같다”“신비감과 공포감을 동시에 느낀다”고 말한다. 에밀리 디토나토의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은 파란 눈빛에서 나온다는 게 중론이다. ‘뱀파이어의 눈빛’을 가졌다는 평가도 있다. 마성의 눈빛이라고 해도 될 것 같다.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에밀리 디토나토 SNS] 2016.09.2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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