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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부대W’ 1회 3%로 쾌조의 시작… 역대급 기싸움

‘강철부대W’가 그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여군들의 미친 악과 깡을 선보이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국군의 날’인 지난 1일 첫 방송한 채널A ‘강철부대W’에서는 6개 부대(707, 해병대, 특전사, 해군, 육군, 특임대) 24인의 대원들이 사상 첫 여군 팀 서바이벌에 임하며 비장한 출정식을 갖는 현장이 펼쳐졌다. 특히 ‘강철부대’ 전 시즌을 통틀어, 가히 역대급이라 할 만한 기싸움이 발발한 것은 물론, 악과 깡으로 미친 승부 근성을 발휘한 대원들이 활약상이 강렬한 전율을 안겼다. 이를 반영하듯,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3.02%(유료방송가구 전국)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즌 최초의 여군 편으로 돌아온 ‘강철부대’ MC군단 김성주-김희철-김동현-츄-장은실, 그리고 ‘마스터’ 최영재는 스튜디오에서 거수경례를 하며 ‘강철부대W’의 시작을 알렸다. 김성주는 “국군의 날에 여군 특집을 선보이게 돼 뜻깊다”고 밝혔고, 최영재는 “전 시즌을 통틀어 최고난도의 미션을 보여줄 것”이라고 자신했다.이후, 24인의 대원들이 육군부사관학교에서 처음으로 만나는 현장이 공개됐다. 해병대 생활관에는 윤재인-박민희-조아라에 이어 ‘조정선수 출신’인 이수연이 압도적인 피지컬과 여장군의 기백을 자랑하며 등장해 시선을 강탈했다. 뒤이어 특전사 생활관에는 ‘카바디 국가대표’와 ‘미스코리아’라는 극과 극 타이틀을 가진 우희준, 11년 복무한 김지은, 저격수 양해주, 특전사 후보생 중 성적 1등으로 임관한 정유리가 차례로 합류해 팀워크를 다졌다. 다음으로 해군 생활관에는 신정민, 박혜인에 이어 표유미가 ‘교관 뱃지’를 휘날리며 합류했다. 마지막으로 엄청난 포스를 드러내며 등장한 현역 ‘해양경찰’ 원초희는 압도적 지지를 받으며 ‘팀장’을 맡아 활약을 기대케 했다. 마지막으로 707 생활관에는 박보람이 등장해 “대한민국 공식 1호 여군 저격수이고, 화약 소총 복사 선수였다. 저격수 사격 부분에서 제가 대한민국 최고라서 견제되는 부대는 없다”고 밝혔다. ‘악바리 아이콘’으로 유명한 강은미 역시, “(타 부대를) 그냥 꽂아버리겠다”고 선언해 707의 포스를 느끼게 했다. 잠시 후, 24인의 대원들은 ‘특수전학교’ 내 거대한 격납고에서 처음으로 대면했다. 차가운 공기가 가득한 가운데, 특전사는 ‘일반부대’인 육군을 향해, “여기 와보신 적 있느냐?”고 ‘텃세 질문’을 던졌다. 707 박보람 역시, 특전사 양해주를 보더니 “5년간 저격수 훈련을 함께 했던 사이”라고 하면서, “계속 내 눈 피하네”라며 긴장감을 조성했다. 강은미는 육군에게 “다들 예쁘시다”라고 칭찬과 디스를 오가는 인사말을 건넸고, 이에 놀란 김성주는 “선을 넘나드는 것 같다”며 놀랐다. 대면식의 압권은 특임대의 등장이었다. ‘여군 상위 1%’ 독거미 부대(현 태호대대) 조성원이 나타나자 모두가 경계의 눈빛을 보냈다. 압도적인 포스와 피지컬을 자랑한 해병대 이수연에게도 관심이 쏠렸다. 이렇게 여섯 부대가 서로 인사를 마치자, MC 김희철이 등장해 질문을 던졌다. 그는 ‘사수 & 부사수’ 관계인 707 박보람과 특전사 양해주를 짚어 이들의 대결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으며, 특임대의 정체에 대해서도 질문을 던졌는데 조성원은 “저희 임무는 보안사항”이라고 단호히 답해 궁금증을 키웠다. 대면식을 마친 24인의 대원들은 첫 미션 장소로 이동했다. 최영재는 “첫 미션은 상대 지목권이라는 강력한 베네핏이 걸린 11m 외줄 오르기”라고 발표했다. 직후, 해군 박혜인과 육군 한수빈이 대결을 벌였고, 초반 발이 엉켜 애를 먹은 한수빈이 역전승을 거두는 반전의 주인공이 됐다. 다음 대결에서는 해병대 윤재인, 특전사 김지은이 나섰고, 초반부터 가공할 속도를 보인 김지은이 압승을 거뒀다. 세 번째 대결에서는 특임대 조성원이 707 이현선을 눌러 승리했다. 마지막으로 앞서 승리했던 한수빈-김지은-조성원이 한꺼번에 맞붙었는데, 김지은이 간발의 차로 조성원을 앞질러 ‘베네핏’을 획득했다.어둑어둑한 저녁이 되자, 24인의 대원들은 참호 앞에 집결했다. 더욱 깊고 넓어진 참호 앞에 선 최영재는 ‘2대2 참호격투’의 시작을 알렸다. 앞서 ‘베네핏’으로 ‘상대 지목권’을 획득한 특전사 김지은은 “체력 비축을 위해 해군을 상대 부대로 선택하겠다”고 해 해군의 자존심을 긁었다. 다음으로 특임대 조성원은 육군을 상대부대로 지목한 뒤, “일반부대 내에서 차출된 자들이 얼마나 특별한지 보여주겠다”고 선전포고했다. 살벌한 분위기 속, 최영재는 “이번 참호격투의 베네핏은 본 미션 대진결정권과 작전도 획득”이라고 총 2개의 베네핏을 언급해 전 대원들의 승부욕을 자극했다.드디어, 첫 대결 부대로 707과 해병대가 호명돼 707 박보람-이현선, 해병대 조아라-이수연이 참호 안으로 들어섰다. 직후, 이수연은 “기다리다가 지쳤다. 후딱 끝내겠다”고 패기 넘치는 출사표를 던졌다. 그런데, 막상 대결에서 박보람과 이현선은 이수연을 동시에 몰아붙여 이수연을 당황케 했고, 급기야 박보람이 조아라를 먼저 아웃시키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수연은 곧장 각성한 듯 이현선을 번쩍 들어 참호 밖으로 내보냈다. 이수연과 박보람만 남은 가운데, 박보람은 이수연의 다리에 매달려 악착 같이 버텼다. “코끼리한테 밟히는 느낌”이라면서도 포기할 줄 모르는 박보람은 잠시 후 회심의 일격으로 이수연을 넘어뜨렸다. 과연 박보람의 기술과 이수연의 힘이 팽팽하게 맞붙은 가운데, 누가 승리할지 다음 방송에 궁금증이 모인다.대한민국 최강 여군의 타이틀을 두고 진검승부를 방송 최초 여군 밀리터리 서바이벌 채널A ‘강철부대W’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02 07:49
예능

“미션 난도 그대로”…‘강철부대W’, 여군 편견 꺠부순다 [종합]

‘강철부대’가 여군 특집 ‘강철부대W’로 돌아왔다. 폭발적인 에너지로 여군에 대한 편견을 깨고 시청자들까지 매료시키겠다는 포부다.2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는 채널A 새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W’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성주, 김희철, 김동현, 츄, 장은실과 최영재와 연출자인 신재호 PD, 강숙경 작가가 참석했다. ‘강철부대W’는 최정예 여군들이 팀을 이뤄 부대의 명예를 걸고 싸우는 밀리터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채널A 간판프로그램 ‘강철부대’의 여군 특집이다. 이날 신재호 PD는 “훌륭한 대한민국 여군들을 조명하게 돼 부담감과 책임감도 크고 영광스럽다”며 “시즌1이 끝날 즈음부터 논의했던 아이템인데 하다 보니 에너지가 엄청나더라. 저도 잘 몰랐던 미지의 소재를 발굴해 폭발적인 에너지를 전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신 PD와 ‘강철부대’ 1, 2를 함께한 강숙경 작가는 “하고 싶었지만 모집부터 싶지 않을 거로 생각했다. 준비 과정에서 많이 고민했는데 실제 여군들을 만나면서 자신감을 얻었다”며 “자기 부대에 대한 자부심에 누가 되지 않는 게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목표였고 그렇게 만들었다”고 밝혔다.이번 여군 특집에 도전장을 던진 이들은 6부대(707, 해병대, 특전사, 해군, 육군, 특임대) 총 24인으로, 최근 채널A는 공식 SNS를 통해 이들의 카리스마 넘치는 프로필이 공개돼 벌써 '밀덕'(밀리터리 덕후)들 사이에서 팬덤이 형성되어 가고 있다.신 PD는 강력한 능력치의 여군을 섭외한 비법을 묻는 말에 “훌륭한 능력치의 분들을 섭외하고 싶었다. 전역자가 많지 않아서 육군, 해군 본부의 추천을 받기도 했고 국방일보도 찾아갔다”고 회상했다. 난도는 ‘강철부대’와 동일하다. 여군 특집이라는 이유로 변경된 것은 없다는 설명이다. 다만 색다른 재미를 위해 앞선 시리즈에서는 보지 못한, 사 전략과 피지컬 능력이 결합한 미션을 준비했다는 귀띔이다. 강 작가는 “난도를 낮추진 않았다. 이분들이 너무 대단해서 조절이 오히려 어려웠다”며 “기존과 동일한 미션도 있지만 도전도 많이 했다”고 짚었다.다만 모든 미션에는 안전이 최우선됐다. 신 PD는 “안전을 위해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촬영 때마다 응급구조사분들이 함께 했다”고 설명했다.스튜디오에서 이들의 활약을 지켜본 MC들은 모두 엄지를 치켜세웠다. 김성주는 “여군에 대한 편견이 없지 않아 있었다. 제작진도 고심이 많았고 시청자들도 편견이 있을 수 있다. 저 역시도 ‘쉽지 않을 텐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모든 게 기우였다. 너무 놀라웠다”고 말했다.츄는 “‘강철부대’를 통해 강한 투지와 전우애에 감동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지금까지 없었던 특별한 이야기와 전개들로 깜짝 놀랐다”고 했고, 김동현은 “이전 시즌을 보면서 뭔가 아쉬움이 있어서 ‘내가 나가야지’ 했는데 이번엔 달랐다. 그 말을 안 한다”며 여군들의 활약을 치켜세웠다.현장과 스튜디오를 오가는 마스터로 합류한 최재영은 “여군들도 남군 못지않은 피지컬과 능력이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다. 그래서 가혹할 정도로 미션을 뒀고, 사격이나 전투 전략 등 남군보다 뛰어난 능력도 확인할 수 있다”면서 “자신이 몸담은 군부대에 대한 자부심을도 더 표현하더라. 그 부분에 대한 시청자 공감도 클 것”이라고 덧붙여 기대감을 더했다.한편 ‘강철부대W’는 오는 1일 오후 10시 첫 방송 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9.27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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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여군 특집 ‘강철부대W’, 압도적 스케일+예측불가 미션

‘강철부대W’가 최정예 여군들의 압도적 ‘깡’과 ‘포부’가 담긴 티저를 공개했다.채널A ‘강철부대’ 시즌 최초의 여군 특집인 ‘강철부대W’가 ‘국군의 날’인 오는 10월 1일 첫 방송을 확정 지은 가운데, 제작진은 4일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강철부대W’는 최정예 여군들이 팀을 이뤄 부대의 명예를 걸고 싸우는 밀리터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김성주-김희철-김동현-츄-장은실이 스튜디오 MC로, 최영재가 ‘마스터’로 캐스팅됐으며, ‘강철부대’ 1~3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신재호 PD와 ‘강철부대’ 1~2, 그리고 ‘피지컬 100’을 집필한 강숙경 작가가 의기투합했다.이날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에는 웅장한 스케일의 미션 현장과 이곳에서 펼쳐질 살벌한 전투, 또한 베일에 싸인 여군들의 극강 도발 멘트가 담겨 있다. 특히 살벌한 참호격투 현장과, 육해공에서 벌어지는 엄청난 스케일의 미션이 스쳐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보여줄 수 있는 부분을 다 쏟아 붓고 가자”, “다 박살내버리겠다”는 여군들의 비장한 각오도 눈길을 끈다.아울러 최정예 여군들은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를 통해 이유 있는 자부심을 밝힌다. 한 여군은 “UDT 대원들과 달리기도 하고 美 네이비씰과 수영 연습도 했더니 참모님이 ‘여DT’로 인정해주셨다”고 자부하고, 또 다른 여군은 “후보생 때 남군, 여군 포함해 총 191명 중에서 성적 1등으로 임관했다”고 압도적인 커리어를 언급한다. 이에 뒤질세라 한 여군은 “美 그린베레랑 연합 훈련을 많이 하는데, 한 미군이 자신이 ‘그린베레에서 가장 총을 잘 쏜다’며 ‘한 판 붙자’고 했다. 그때 그 미군은 네 발 만에, 저는 한 발 만에 맞혔다. 그래서 ‘그린베레는 블랙베레에 안 된다’ 싶었다”고 실화를 공개한다.여군 부대들 간의 팽팽한 신경전도 눈길을 끈다. 한 여군은 “제가 대한민국 최고라고 말씀드릴 수 있기 때문에 견제되는 부대는 없다”고 단언하고, ‘해병대’ 전투복의 여군은 “해군은 전투력이 약할 것 같다”고 도발하는데, 뒤이어 ‘해군’ 출신 여군 역시 “해병대도 별거 없다. 허세다”라고 받아쳐 긴장감을 조성한다. 여기에 한 특수부대 출신 여군은 ‘일반 부대’에 대해 “육군, 해군, 공군은 기본으로 깔고 가겠다”, “일반 부대를 왜 저희 특수부대와 비교하냐”고 거침없이 말하고, 이에 ‘일반 부대’ 출신인 여군은 “일반 부대라고 얕볼 시간에 전략 하나라도 더 세우라!”고 매섭게 경고해 궁금증을 자아낸다.시청자들은 “드디어 큰 거 온다”, “와~ 참호 격투도 하네! 여군들은 어떻게 할지 기대됨”, “누님들 무섭습니다. 다 깔고 가는 겁니다”, “상사누님 왼팔에 스나이퍼 패치 카리스마 대박”, “그렇죠. 어디 일반부대를 특수부대랑 비교합니까”, “여군 시즌은 리얼 예측불가네. 해병대에 베팅해봅니다”, “707, HID 여군도 있나요?”, “여군은 없다. 군인만 있을 뿐. 멋짐 폭발”, “‘강철부대’ 여군편? 완전 흥미롭네” 등 열띤 반응을 보였다.채널A ‘강철부대W’는 오는 10월 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0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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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부대W’ 국군의 날 첫방… 김성주→츄 MC 캐스팅

밀리터리 서바이벌의 원조 채널A ‘강철부대’가 시즌 최초 여군 특집인 ‘강철부대W’를 론칭하는 가운데, 첫 방송 날짜를 ‘국군의 날’인 10월 1일로 확정지었다.‘강철부대W’는 최정예 여군들이 팀을 이뤄 부대의 명예를 걸고 싸우는 밀리터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강철부대’ 1~3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신재호 PD와 ‘강철부대’ 1~2, 그리고 ‘피지컬 100’을 집필한 강숙경 작가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했다.MC로는 김성주, 김희철, 김동현, 츄, 장은실이 캐스팅됐다. 또한, 현장과 스튜디오를 오가는 ‘마스터’로는 최영재를 재합류시키며 막강 스튜디오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미 ‘강철부대’ 전 시리즈를 함께 하며 환상의 팀워크를 다져온 김성주, 김희철, 김동현, 최영재는 ‘강철부대W’가 최초의 여군 특집을 론칭하는 만큼, 완전히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최정예 여군 부대 간의 진검승부를 안방에 생생하게 전달하겠다는 포부다. 츄 역시, 시즌1과 3에서 특유의 솔직 리액션으로 ‘공감요정’의 역할을 톡톡히 해 왔는데, 이번에는 같은 여성의 입장에서 강철부대원들의 서사에 깊이 몰입해 재미와 공감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전 레슬링 국가대표이자, ‘강인한 여성’의 표본으로 급부상한 장은실이 새롭게 MC군단에 합류했다. 장은실은 이미 ‘피지컬 100’에서 유일한 여성 팀장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했던 서바이벌 실전 경험자다. 이번 ‘강철부대W’에서도 24인의 강철부대원들의 활약상을 ‘매의 눈’으로 짚어내고 분석해, 예리한 해설과 중계에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제작진은 “시즌 1~3과 견주어도 깜짝 놀랄 만한 최정예 여군들이 대거 도전장을 던져, 미션 내내 소름 돋고 경이로운 활약을 보여줬다. 무엇보다, 기존 여성 서바이벌에서는 전혀 볼 수 없었던 여군들의 실제 훈련 모습과 사격 대결 등이 웅장한 스케일로 담길 예정이다. 완전히 새로운 밀리터리 서바이벌로 차원이 다른 감동과 전율을 안길 ‘강철부대W’의 첫 방송을 기대하셔도 좋다”고 밝혔다.‘강철부대W’는 오는 10월 1일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8.30 13:57
연예일반

아이비 “벗으라면 벗겠다”… 살벌한 분위기에 ‘당황’ (놀더언니2)

‘놀던언니’ 멤버들이 극한 훈련에 들어간다.19일 방송된 채널S·E채널 ‘놀던언니2’ 2회에서는 채리나, 이지혜, 이영현, 아이비, 나르샤, 초아가 첫 MT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강철부대’ 최영재가 멘탈 마스터로 나서 언니들의 자존감 회복을 위한 맞춤형 훈련을 진두지휘했다.이날 언니들은 완전체로 버스를 타고 신나게 MT를 떠났다. 하지만 숲속 한 가운데 있는 유격 훈련장에 도착해 당황했다. 알고 보니 이번 MT는 언니들의 초심 회복을 위한 멘탈 트레이닝이었다. 더욱이 현장에는 ‘강철부대’ 최영재가 멘탈 마스터로 자리해 긴장감을 조성했다. 살벌한 분위기도 잠시 언니들은 특유의 노 필터 토크를 가동해 최영재의 기(氣)를 급 저하했다. “많이 춥습니까”라는 최영재의 질문에 이지혜는 “네, 추워요. 그럴 나이라서요”라고 받아쳤다. 시즌2 각오에 대해서 아이비는 “벗으라면 벗겠습니다”라고 포효해 최영재를 당황하게 했다.본격적인 훈련이 실시되고, 언니들은 PT 체조를 필두로 모래주머니를 차고 산악 구보 등을 하며 놀라운 체력을 보여줬다. 뒤이어 10m 상공에서 8개 고공 코스를 통과하는 미션을 맞닥뜨렸다. 초아가 용기 있게 첫 주자로 나섰다. 특히 장애물 통과 후에는 언니들을 괴롭히는 스트레스들이 적힌 종이가 기둥에 붙어 있었고, 초아는 이중 무지성 악플이 적힌 종이를 빡빡 찢어버렸다. 나아가 "너희가 뭘 알아? 나는 할 수 있다"라고 씩씩하게 외쳤다. 두 번째 주자 아이비 역시 고공 코스를 정복한 뒤 '완벽해지려는 욕심'이란 종이를 떼어냈고, "난 완벽해지려 태어난 게 아니라 행복해지려고 태어났다"라고 소리쳤다. 마지막으로 이영현은 고소공포증이 있음에도 눈물을 삼키며 두 딸을 위해 발걸음을 뗐다. 우여곡절 끝에 미션을 완수한 이영현의 모습에 이지혜는 공감과 존경의 눈물을 보였다.혹독한 훈련 중 찾아온 휴식 시간, 언니들은 뽀글이 타임을 즐겼다. 뽀글이 라면을 순식간에 2봉지나 먹어 치운 이영현은 "현재 교정기를 착용하고 있다. 첫째를 낳고 잇몸이 무너졌다"라고 털어놓았다. 이를 들은 이지혜는 "난 출산 후 발뒤꿈치가 현무암이 됐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괜찮다. 더 소중한 걸 얻었으니까"라고 덧붙여 뭉클한 모성애를 드러냈다.휴식을 마친 멤버들은 마지막으로 유격 훈련의 끝판왕인 화생방에 도전했다. 여기서 이영현은 정화통이 헛돌아 아찔한 상황에 부딪히기도 했지만, 무사히 위기를 넘겼다. 언니들은 서로의 정화통 바꾸기 미션까지 모두 성공했다. 최영재는 "방독면을 벗고 5초간 버텨보라"며 추가 미션을 하달하기도. 언니들이 방독면을 벗은 뒤에도 상태가 멀쩡하여 보이자 어리둥절했다. 알고 보니 문제의 연기가 무대용 포그였던 것. 언니들은 제작진에게 속았다는 허탈함과 무사하다는 안도감에 그대로 주저앉았다.모든 훈련을 마친 뒤 최영재는 "막상 해 보니 별것 아니지 않나. 여러분이 두려워하는 것들도 알고 보면 아무것도 아니다"라며 언니들을 격려했다. 이지혜는 "사실 화생방 직전까지도 '놀던언니' 안 하고 말지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훈련 중, 서로를 살리려고 애쓰는 모습을 보면서 (놀던언니) 해 볼 만 하다는 마음이 들었다"라고 고백했다. 채리나는 "이지혜가 모두 방독면을 벗을 때 혼자만 2초 늦게 벗었다. 실제면 우리 다 죽었다"라라고 돌발 폭로해 현장을 초토화했다. 이번 훈련으로 신고식을 제대로 치른 이영현은 "노래만 하던 저를 선뜻 받아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20 08:22
e스포츠(게임)

한중일 3국 e스포츠 선수들 여수 달군다

e스포츠 국가대항전 ‘2023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가 오는 15일 여수에서 개막한다. 한국과 중국, 일본 3국의 e스포츠 선수들이 처음으로 오프라인에서 모여 최강국을 가리는 만큼 열기가 뜨거울 전망이다. 12일 한국e스포츠협회에 따르면 이날부터 17일까지 3일간 여수시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2023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가 열린다. 이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최하는 정부 주도의 e스포츠 대회로, 한중일간 우호 증진과 e스포츠 산업의 글로벌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2021년 1회와 2022년 2회는 코로나19 사태 영향으로 3국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이지 못하고 원격으로 진행됐다. 이번 3회 대회는 3국의 선수들이 모두 오프라인에 모여 대면으로 진행하는 첫 대회다. 협회 측은 “한국과 중국, 일본 선수들이 직접 경기장에서 맞붙는다”며 “현장에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같은 국가대항전의 열기와 감동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의 공식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에이펙스 레전드’ ‘이풋볼’ 4개로 선정됐다. PC 종목뿐만 아니라 모바일, 콘솔 종목까지 포함됐다. 각국은 국가대표 선수를 선발해 아시아 최강국 자리를 노린다. 한국은 경기력향상위원회 소위원회에서 지도자를 선임한 이후 국가대표 선발 및 운영 규정을 기반으로 최종적으로 총 31명의 국가대표 선수단을 확정했다. LoL 종목의 지도자에는 박승진 감독, 전호진 전력 분석관이 선정됐으며, 선수는 신윤환(한화생명e스포츠), 한유진·한길(kt 롤스터), 선현빈·하인성(농심 레드포스), 주민규(리브 샌드박스) 등 6명이 선발됐다.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지도자에는 윤상훈 감독, 박경열·한정욱 전력 분석관이 선정됐다. 선수는 권순빈·김경준·김성환·이경석·태현민(덕산 이스포츠), 김동현·김성현(농심 레드포스), 김준수(바렐), 최영재(투제트) 등 9명이다. 권순빈·김동현·김성현·최영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이다. 에이펙스 레전드 종목 지도자에는 박재근 감독, 구교익 전력분석관이 선정됐다. 선수는 김정진·박정희·박지훈·신용주·임정현·한상준 6명이다. 이풋볼 종목 지도자에는 조성만 감독이 선정됐으며, 선수는 남성식·허정만 2명이 선발됐다.총상금 4000만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15일 LoL, 이풋볼 예선이 진행되고, 16일에는 에이펙스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예선과 이풋볼 종목 결승전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에이펙스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LoL 결승전이 순차적으로 진행되어 최종 우승국을 가리게 된다.대회 기간에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배틀오브스쿨 ’LoL 학교 대항전’, 아빠의청춘! 스타크래프트:리마스터·스트리트파이터6 대회, ECEA 게임 체험존, e스포츠 팝업스토어 등이 준비됐다. 아빠의청춘 대회에서는 올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스트리트파이터5 종목의 금메달리스트인 김관우와의 1대 1 이벤트 대전이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무료 현장관람으로 진행되며, 한국e스포츠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 등에서 생중계된다.2023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는 전라남도와 여수시,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관한다. 우리금융그룹, 기아, SK텔레콤, 골스튜디오, 로지텍, 시디즈, 대한항공, 팀스노우볼 등 국가대표 공식 파트너사가 후원한다.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12.13 05:58
연예일반

‘강철부대3’ HID, 간발의 차로 707 누르고 최종 우승

‘강철부대3’ HID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지난 5일 방송된 채널A·ENA ‘강철부대3’ 12회에서는 707과 HID가 결승 2차전 ‘정상회담 요인 구출 작전’에서 마지막 진검승부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대결에서 HID는 707을 초박빙의 접전 끝에 눌러 ‘강철부대3’ 최강의 특수부대라는 타이틀을 쟁취했다. 또한 서바이벌은 종료됐지만, ‘강철부대3’에 참전했던 부대들이 다시 한번 모여 그간의 소회를 전해 앞으로도 계속될 ‘강철부대’의 정신을 되새겨줬다. ‘올타임 최강자전’으로 예능의 한계와 틀을 넘어선 ‘강철부대3’의 빛났던 여정에 시청자들은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며 화답했다.이날 결승 2차전에 돌입한 HID는 테러범 거점기지에 진입하다가 부비트랩이 작동돼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고야융이 돌진하며 테러범을 소탕해 상황을 반전시켰다. 뒤이어 HID는 3m 높이의 철제방벽까지 넘어섰는데 특수부대 용병 4인이 트럭을 타고 진입해 무자비한 공격을 퍼부었다. 심지어 특수부대 용병들은 차량 바닥에 누워 사격하거나 ‘택라이트’ 사격으로 HID를 교란시켰다.치열한 교전 끝에 특수부대 용병들을 전부 소탕한 HID는 부상당한 요인을 구출했다. 하지만 갑자기 사이렌 소리가 울리더니 “이 건물은 5분 안에 폭파된다. 제한시간 내에 결승점까지 퇴출하지 못할시 60초당 총상 1발의 패널티가 적용된다”는 추가 미션이 하달됐다. 이에 고야융-이동규는 들것에 요인을 싣고 이동했고, 강민호-박지윤은 ‘엄호조’로 나서 테러범들을 소탕했다. 이윽고 HID가 결승점 앞에 도달하자, 숨어있던 테러범들이 쏟아져 나와 마지막 격전이 벌어졌다. HID는 마지막 교전까지 클리어한 뒤, 깃발을 뽑으며 미션을 마무리했다.다음으로 미션에 나선 707은 헬기를 타고 정상회담장으로 이동한 뒤, 기동력이 빠른 오요한을 필두로 ‘대테러 전문 부대’의 저력을 발휘했다. 또한 전문 작전 용어까지 사용하며 빠르게 대응해, MC군단으로부터 “진짜 (대테러) 교본 같다”는 반응을 끌어냈다. 하지만 707은 ‘폭탄 해제조’ 오요한-박찬규만 스카이 워크로 올라간 상황 속 테러범들을 제거하는 데에 시간이 다소 지체됐다.폭탄 조끼를 해제한 뒤, 추가 작전도를 획득한 707은 테러범 거점기지로 돌진했다. 707은 네 번째 요인까지 구출한 뒤, 3m 철제방벽까지 무난하게 넘어섰다. 여기서 특수부대 용병 4인이 갑자기 등장해 맹공을 퍼부었고, 707 대원들은 강력 대응했다. 특수부대 용병을 모두 제거한 707은 이후 부상당한 요인을 구출해 결승점으로 향했다. 특히 707 대원들은 마지막까지 사주경계를 하는 모습으로 MC군단의 박수갈채를 받았다.결승전이 끝나자 707, HID은 물론, ‘강철부대3’에 참여했던 모든 부대가 마지막 결과 발표 장소에 집결했다. 최영재 마스터는 “최종 우승 부대를 발표하겠다”며 “707과 HID의 총상 개수가 각각 9발, 7발”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707은 결승 1차전에서 획득한 총상 1발 무효화 베네핏 덕분에 총 8발로 올라섰고, HID는 부상당한 요인을 구출할 당시 5분 내에 미션을 마무리 하지 못해 총상 패널티 1발을 받게 됐다. 이로써 두 부대는 총상 개수가 8발로 동률을 이뤘다.결국 승부는 ‘폭탄 조끼 제거 완료시간’으로 가려지게 됐다. 잠시 후 최영재는 “707은 ‘폭탄 조끼 제거’까지 12분 40초, HID는 10분 35초가 걸렸다”고, HID가 최종 승리했음을 선포했다. 접전 끝 승리를 거둔 HID 강민호 팀장은 “부족한 팀장을 믿고 따라준 부대원들에게 너무 고맙다”며 울컥했다. 아쉽게 우승을 놓친 707 홍범석 팀장은 “끝까지 저를 믿고 함께해준 부대원들에”라면서 참았던 눈물을 쏟아내 모두를 먹먹하게 만들었다. 뒤이어 특전사, UDT, UDU 팀장들도 그간의 소회를 밝혔고, HID는 승리의 깃발을 높이 들어 흔들며 ‘강철부대3’의 찬란했던 여정을 마무리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2.06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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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부대3’ 707 vs HID 中 우승 부대는?.. 오늘(5일) 방송

‘강철부대3’ 최종 우승 부대가 탄생한다.5일 방송하는 ENA·채널 A 공동 제작 예능 ‘강철부대3’ 12회에서는 707과 HID의 결승 2차전 현장과 대망의 우승 부대가 공개된 직후 두 부대의 가슴 뜨거운 소감이 이어져 안방에 진한 감동과 여운을 안긴다.이날 707과 HID는 ‘강철부대’ 사상 최고난도 결승 미션이자 블록버스터급 위용을 뿜는 ‘정상회담 요인 구출 작전’에 돌입해 국가적 위기 상황에 특수부대원들이 어떻게 나라를 위해 싸우는지를 가감 없이 보여준다. 이후 이들은 한자리에 모여 최종 우승 부대 발표를 기다린다. 최영재 마스터는 양 부대의 총상 개수부터 발표하고 대원들은 “많이 긴장된다”며 절실한 속내를 드러낸다. 그러다 최종 우승 부대가 호명되는데 우승을 차지한 부대원들은 “오랫동안 기억해달라”며 영광스러운 소감을 전한다.뒤이어 준우승 부대도 소감을 털어놓다. 이들은 소감을 말하던 중 뜨거운 눈물을 쏟아내 이를 지켜보던 이들을 먹먹하게 만든다. MC 츄는 “처음으로 눈물을 봤네요”라며 함께 안타까워하고 최영재 마스터마저도 눈물을 글썽인다. 또 ‘강철부대3’를 빛내준 부대들과 대원들의 활약상이 주마등처럼 영상으로 흘러가자 MC들은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과연 707과 HID 중 누가 시즌3 우승의 영예를 안을지 높은 관심이 쏠린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2.0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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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과소평가한 듯”… ‘강철부대3’ 美 특수부대, 최약체 지목에 언짢

세계 최강으로 손꼽히는 미 특수부대가 ‘강철부대’ 내 최약체로 지목되는 굴욕을 맛본다.오는 3일 방송하는 채널A·ENA 공동 제작 예능 ‘강철부대3’ 3회에서는 첫 번째 탈락 부대가 발생하는 본 미션의 정체와 상상 초월 대진표가 공개돼, 6개 특수부대의 극과 극 반응을 끌어낸다.이날 최강 대원 선발전의 최종 라운드인 '인질 구출 호송 사격'을 통해, 드디어 최강 대원이 탄생한다. 앞서 마스터 최영재는 ”최강 대원에게 주어지는 베네핏은 첫 탈락부대가 발생하는 ‘본 미션’의 대진 결정권”이라고 밝혔던 터. 이에 ‘최강 대원’이 속한 특수부대는 작전명을 먼저 알게 돼, 대진표 구상에 들어간다. 그러면서 “경계가 되는 부대들끼리 붙여서 빨리 탈락시켜야 한다”며 냉철한 분석과 토론을 이어간다.다음날 아침 ‘마스터’ 최영재는 폭염 속 해변에 모인 24인의 대원들에게 “첫 번째 본 미션은 해상 폭탄 제거 작전이다”라고 선포한다. 뜻밖의 미션에 ‘강철부대’ 터줏대감 MC들도 “폭탄?”이라며 깜짝 놀라고, 미 특수부대는 “나이스!”라고 환호한다. 반면, 한 부대는 “작전명만 들었을 때는 불리한 미션이 될 수 있겠다 싶다”며 조심스러워 하고, 또 다른 부대는 “쉽게 이길 수 있겠구나 싶다”고 해 극과 극 반응을 보인다.잠시 후 최강 대원이 앞에 나와 대진을 하나, 둘 공개하기 시작한다. 그중 미 특수부대의 대진을 본 MC들이 일제히 놀란다. 급기야 김동현은 “이건 잘못된 것 같은데?”라며 우려를 표한다. 미 특수부대 제프 역시 “(앞선 대결 때문에) 우리를 과소평가한 것 같다”며 언짢은 심기를 드러내고, 김성주도 “기분 나쁘죠”라며 고개를 끄덕인다. 그런가 하면 이어진 대진표 결과에도 MC들은 “상상도 못했다”며 집단 경악하는데, 과연 첫 탈락 부대가 발생할 본 미션에서 어떤 부대들이 맞붙게 될지 궁금증이 쏠린다.첫 번째 본 미션 현장은 오는 3일 오후 10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ENA ‘강철부대3’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0.02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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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2보다 5배 힘들다”… 더 강력해진 ‘강철부대3’가 돌아왔다 [종합]

“그래서 누가 제일 강한데?”1년 4개월 만에 ‘강철부대3’가 더 독해져서 돌아왔다. 채널A·ENA 공동 제작 예능 프로그램 ‘강철부대’는 최정예 특수부대 출신 예비역들이 팀을 이뤄 각 부대의 명예를 걸고 싸우는 내용으로, 밀리터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원조라 불린다. 2021년 시즌1, 지난해 시즌2를 거쳐 1년 만에 시즌3로 돌아왔다.19일 ENA·채널A 공동 제작 예능 ‘강철부대3’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신재호 PD와 김성주, 김동현, 김희철, 윤두준, 츄, 최영재가 참석했다. 프로그램을 연출한 신재호 PD는 떨리는 목소리로 “시즌2가 끝나고 나서 ‘리얼함이 떨어진다’는 혹평을 많이 받았다. 실제 저 스스로도 ‘여기서 뭐를 더 할 수 있겠냐’는 생각에 고민이 많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앞서 ‘강철부대’ 시즌2는 호평을 받았던 시즌1과 달리 크게 달라지지 않은 포맷과 비교적 화제성이 적은 출연자들로 최고 시청률 4.4%를 기록하며 아쉽게 막을 내렸다. 신재호 PD 또한 시즌2의 문제점을 인지하고, 시즌3부터는 완전히 달라진 분위기다. 그는 “이번 시즌3의 타이틀이 ‘그래서 누가 제일 센대? 누가 제일 강한데?’다. 이전 시즌보다 더 다양하고 강력한 부대들을 위주로 섭외했다”면서 “이전 시즌에는 겨울에 촬영했지만, 이번에는 여름에 촬영했다. 5배는 더 힘들었다. 그만큼 촬영이 재미있게 나온 것 같다”고 기대를 높였다. 실제로 시즌3에는 시즌1 우승 부대인 UDT(해군특수전전단)의 ‘레전드 교관’이자 덱스, 육준서, 정종현 등을 교육시킨 UDT 교관 김경백을 비롯해, 유튜브 ‘좀비트립’으로 유명한 격투기 선수 ‘저승문호’ 박문호가 특전사(육군특수전사령부)로 출전한다. 또한 ‘세계소방관경기대회’ 아시아 최초 우승자 홍범석이 707(제707특수임무단) 대원으로 합류한다. 나아가 미 특수부대인 네이비씰(미군 해군 특수부대), 그린베레(미국 육군 특수부대) 출신들도 도전장을 던져 ‘강철부대3’를 더욱 ‘마라맛’으로 만들 예정이다.신재호 PD는 네이비씰과 그린베레를 섭외하기 위해 주한미국대사관과 연락을 해 겨우겨우 허락을 맡았다고 한다. 신PD는 “정말 어렵게 연락이 닿아서 ‘강철부대3’가 어떤 프로그램이고 어떤 취지인지 자세히 설명했다. 재미있을 것 같다고 흔쾌히 수락해 주었다. 역대급 힘들었던 섭외”라고 토로했다. 더 강해진 특수요원들 외에도 ‘강철부대3’를 이끌게 될 MC 군단도 눈에 띈다. 우선 시즌1부터 시즌2 이어 시즌3까지 메인MC로 프로그램을 이끌게 된 김성주는 “시즌3에는 스타성이 넘치는 참가자들이 많이 보인다”고 귀뜸했다. 김희철 역시 “시즌1부터 지금까지 출연하면서 ‘쟤는 공익인데 왜 나오냐’는 소리를 많이 들었는데, 시청자분들이 제가 몸이 안 좋아도 군대에 간 걸 알게 됐다. 드디어 인정받은 기분”이라고 웃음을 보였다. 반면 시즌1에서 MC를 맡았던 츄는 시즌2의 MC 안유진에 대해 ‘위기의식’을 느끼냐는 질문에 잠시 당황한 듯 헛기침을 하더니 “그런 건 느끼지 않았다. 시즌1에 이어 시즌3에 합류하게 돼 영광이고, 개인적으로 UDT를 응원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MC 군단 중 유일하게 ‘강철부대3’로 처음 합류하게 된 윤두준은 “시즌1부터 꾸준히 챙겨본 팬이었다. 처음에 합류 소식을 듣고 ‘내가?’하고 놀랐지만, 시청자의 입장으로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김동현과 ‘강철부대’ 현장과 스튜디오를 오가는 ‘마스터’ 최영재가 함께 한다. ‘강철부대3’는 19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9.1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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