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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내가 마약으로 잡혔다고? 가짜뉴스” 생방송 다음날 구류된 中 여배우

중국 당국이 오는 26일 국제 마약 금지의 날을 앞두고 대대적인 단속에 나선 가운데 베이징에서 한 여성 연예인이 마약 복용 혐의로 붙잡혔다. 25일 신경보(新京報) 등에 따르면 베이징 경찰은 지난달 중순 한 아파트에서 마약 복용자 여러 명을 적발했으며, 이 가운데 배우 뉴멍멍(牛萌萌·37)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당초 뉴멍멍은 자신이 ‘마약 복용 여배우’로 공안당국의 조사를 받았다는 신경보의 보도가 나오자 지난 23일 밤 온라인 생방송을 통해 “가짜뉴스”라며 이를 부인한 바 있다. 그러나 뉴멍멍은 이 방송 다음 날인 24일 공안당국에 다시 붙잡힌 것으로 확인됐다. 당국은 뉴멍멍의 체내에서 마약류인 메스암페타민 성분이 검출된 것을 확인하고 치안관리처벌법에 따라 행정구류 처분했다고 이날 밝혔다. 신경보는 뉴멍멍이 지난달 경찰에 적발됐을 당시엔 건강 문제로 구류에 처하지 않고 대신 지역사회 내에서 관리하에 마약을 끊는 처분을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뉴멍멍은 2011년 한국 드라마 ‘첫사랑’의 중국판 리메이크작에서 한국 배우 김재원과 함께 주연으로 나왔으며, 지난 5년 동안은 작품 활동이 없었다. 그는 앞서 2014년에도 마약 혐의로 행정구류에 처한 적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2020.06.25 14:16
연예

박봄 “마약 한 적도 본 적도 없다”…약 들여온 이유는

마약 논란에 휩싸인 박봄이 직접 입장을 밝혔다. 박봄은 26일 스포츠 경향과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은 마약을 한 적도, 본 적도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한번이라도 마약 해보고, 저런 얘기를 들으면 억울하지나 않겠다. 정말 마약을 해 본 적 없다. 조사를 받았지만, 혐의가 없었다"고 밝혔다. 박봄은 지난 2010년 미국에서 마약류인 암페타민 82정을 밀수입했다가 입건유예처분을 받았다가 연예인 봐주기 논란 아니냐는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PD수첩에서는 2014년 뒤늦게 불거졌던 박봄의 마약 논란을 재조명했다. 이날 박봄은 이러한 일련의 사건에 대해 "개인적인 병 때문에 먹었던 약인 아데랄(Adderall, 암페타민 성분이 포함된 혼합제제)을 들여오다가 마약 밀수범이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개인적인 병이 있다. 중고 시절부터 약을 먹어야 했다. ADD(주의력 결핍증, Attention Deficit Disorder)라는 질환으로 우리나라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에디슨도 걸린 병이라더라"라며 "(아데랄은) 미국에서는 나 같은 병의 치료제로 흔히 쓰이는 약이다. 반입 과정에서 일정 정도 제 무지 때문에 벌어진 일이긴 하지만, 이 약 성분이 100% 암페타민이라고 얘기하니 답답하다. 병 치료를 위해 마약을 먹을 수는 없지 않은가"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최근 병명이 알려지긴 했지만 맞는 약이 없다. 그래서 ADHD(주의력 결핍 및 과잉 행동 장애,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약을 먹고 있다. 맞는 약이 아니다 보니 병을 버텨내기가 힘들다"고 말했다. 암페타민은 각성제 중 하나로 피로와 식욕을 낮추는 약물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향정신성의약품, 마약류로 분류된다. 허가를 받지 않고 복용할 경우 불법이다. 한편 지난 24일 방송된 MBC PD수첩에 출연한 한 변호사는 "입건유예는 사건 번호도 안 집어넣었다는 말이다. 암페타민 82정을 입건 유예한 건 정말 이례적인 일이다. 그런 케이스는 없다. 반드시 입건해 말 그대로 정말 피치 못할 사정이 있더라도 최소 집행유예 정도는 받는 게 정상적인 사건 처리 방법이다"고 의문을 표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04.26 21:31
연예

박봄, 심경 고백 “진짜 그거 안 했다” 억울함 호소

2NE1 출신 박봄이 “오해를 풀고 싶다”고 밝혔다.박봄은 3일 오전 자신의 SNS ‘라이브’ 기능을 통해 팬들과 실시간으로 대화했다. 이날 새벽에도 잠자리에 들기 전 깜짝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으며, 잠에서 깬 후 다시 방송을 켜고 팬들과 소통했다.박봄은 “여러분 안녕하세요. 제가 지금 자고 일어난 지 얼마 안 됐다”고 인사한 뒤 “제가 24시간 리얼리티로, ‘2NE1 TV’처럼 해볼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2NE1 TV’는 지난 2009년 방송된 프로그램으로 2NE1의 일상을 담아 인기를 끌었다.박봄은 24시간 리얼리티 방송을 생각한 이유에 대해 “그동안의 오해도 풀고”라며 “진짜 기사에 나온 그대로가 아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어떤 일에 대한 오해인지는 직접 언급하지 않았지만, 거듭 “저 진짜 그거 안 했어요. 저 그거 안 했다고요!”라고 몇 번이고 강조했다.박봄은 2010년 국내에선 마약류인 암페타민을 국내로 들여왔다가 적발, 입건유예 처분을 받은 바 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7.08.0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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