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대타 안타' 이치로, 통산 3000안타까지 -2개
스즈키 이치로(43·마이애미)가 개인 목표인 메이저리그 통산 3000안타까지 2개 만을 남겨두게 됐다. 이치로는 29일(한국시각) 열린 세인트루이스전 3-5로 뒤진 7회 말 1사 1루에서 대타로 출전해 상대 조나단 브록스턴에게 2루타를 뽑아냈다. 이치로의 메이저리그 개인 통산 2998번째 안타다. 메이저리그 역대 29번째 3000안타까지 2개만 더 추가하면 된다. 이치로는 마이애매 외야진이 워낙 두터워 선발 보다 교체 출장이 더 잦다. 그래도 꾸준히 안타를 추가하며 3000안타를 향해 정진하고 있다.세인트루이스와 홈 4연전에서 기록 달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형석 기자
2016.07.29 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