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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오!뜨뜨] ‘더 인플루언서’→‘노 웨이 아웃’, 골라보는 재미 ‘쏠쏠’

정주행을 부르는 OTT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 모아 엄선했습니다. 나 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넷플릭스: 더 인플루언서 ‘더 인플루언서’는 영향력이 곧 몸값이 되는 대한민국 인플루언서 77인 중 최고의 영향력을 가진 사람을 찾는 리얼리티 서바이벌이다. 이사배, 빠니보틀, 진용진, 심으뜸, 대도서관 등 현재 가장 핫한 인플루언서들이 대거 출연한다. 이들은 존재감, 파급력, 화제성을 주제로 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자신의 영향력을 입증할 예정이다.여기에 언제나 화제성을 몰고 다니는 배우 장근석이 유튜버 새내기로 합류, 극적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연출은 인플루언서 예능의 시초격인 ‘마이 리틀 텔레비전’의 이재석 PD와 손수정 PD가 맡았다. #디즈니플러스·U+모바일tv: 노 웨이 아웃: 더 룰렛‘노 웨이 아웃: 더 룰렛’은 희대의 흉악범 김국호의 목숨에 200억원의 공개살인청부가 벌어지면서 이를 둘러싼 출구 없는 인간들의 치열한 싸움을 담는다. 돈을 향한 욕망으로 가득 찬 이들과 살기 위해 발버둥 치는 이들을 통해 다양한 인간군상을 그려내며 사회적 모순을 꼬집는다. 조진웅, 유재명을 필두로 김무열, 염정아, 성유빈, 이광수, 김성철 등 신구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가세했다. 영화 ‘여름날 우리’, ‘상견니’ 등을 통해 국내에서도 탄탄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대만 배우 허광한의 첫 한국 작품이기도 하다. 그간 청춘 로맨스물에서 활약했던 허광한의 새 얼굴을 보는 재미도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넷플릭스: 핍의 살인 사건 안내서‘핍의 살인 사건 안내서’는 영국 한 마을에서 17살 여학생 앤디가 살해당하면서 시작된다. 범인으로 지목된 사람은 앤디의 남자친구 샐. 경찰은 샐을 범인으로 사건을 종결시킨다. 하지만 그로부터 5년 후, 이 사건을 접한 소녀 핍은 진범이 따로 있다고 확신하고 특유의 집념으로 진실을 파헤친다. 홀리 잭슨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하이틴과 미스터리를 절묘하게 결합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웬즈데이’, 영화 ‘패밀리 스위치’ 등에서 통통 튀는 존재감을 드러낸 에마 마이어스가 핍으로 활약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8.02 06:20
산업

'바이오 클러스터'에서 롯데의 새로운 여정 알린 신동빈

롯데그룹이 가장 큰 미래 성장동력으로 꼽고 있는 바이오 사업이 새로운 출발점에 섰다. 오너가인 신동빈·신유열 롯데그룹 부자가 직접 삽을 뜨며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롯데그룹 바이오 사업의 핵심인 롯데바이오로직스가 3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바이오 캠퍼스 1공장 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개최했다. 착공식에 참석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K바이오의 새로운 기준’이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신동빈 회장은 “이곳 송도에서 시작되는 롯데바이오로직스의 여정은 롯데그룹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중심축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인천 송도의 바이오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대한민국이 세계 바이오산업의 주도권을 선점하는 데 이바지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롯데그룹은 송도 바이오 캠퍼스에 4조6000억원을 투입한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3개 공장을 건립하고 공장당 12만L, 총 36만L규모의 생산역량을 갖추게 된다. 2022년 다국적 제약사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BMS)으로부터 인수한 미국 시러큐스 바이오 의약품 생산 공장(4만L)까지 합치면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총 40만L 규모의 생산 설비를 구축하게 된다. 바이오 위탁개발생산(CDMO) 분야의 국내 1위이자 세계 3위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5공장 준공 기준으로 78만4000L 생산 규모를 갖추고 있다. 롯데바이오로직스가 롤모델로 삼고 쫓아가야 하는 기업이 바로 삼성바이오로직스다. 마침 2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대형제약사로부터 역대 최대인 1조4636억원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수주에 성공했다고 알렸다. 롯데그룹은 4대 미래 성장동력 중 바이오앤웰니스의 핵심인 롯데바이오로직스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송도 바이오 캠퍼스를 토대로 2030년까지 매출 1조5000억원을 달성해 글로벌 톱10 수준의 CDMO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밝히기도 했다. 송동 바이오 캠퍼스가 2027년 가동되기 시작하면 매출 실적이 급속도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2022년 설립된 롯데바이오로직스가 2030년 매출 1조5000억원을 달성하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창사 9년 만의 매출 1조 달성’ 기록을 뛰어넘을 수 있게 된다.사실 롯데의 송도 바이오 캠퍼스가 착공될 때까지 우여곡절이 없진 않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롯데의 송도 부지 선정에 가장 달갑지 않은 시선을 보내왔다. 이와 관련해 이원직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는 “바이오 클러스터가 있는 송도의 지리적 장점과 인력 수급의 편의성 등을 고려해 송도를 공장 부지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연간 116만5000L의 생산 능력을 갖춘 송도는 단일 도시 기준 세계 1위 바이오의약품생산 지역이다. 업계 관계자는 “롯데그룹이 미래 성장동력 중 가장 두드러지게 투자하고 있는 분야가 바이오”라며 “장남인 신유열 전무가 롯데바이오로직스의 사내이사를 맡는 등 집중적으로 키우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07.04 07:00
메이저리그

김하성, 밀워키전 총알 타구로 3G 연속 안타...타율 0.220 유지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김하성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에 8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22일 밀워키 4연전 2차전부터 3경기 연속 안타를 쳤다. 올 시즌 타율은 0.220를 유지했다. 샌디에이고는 2-6으로 패했다. 김하성은 샌디에이고가 0-5로 지고 있던 3회 말 첫 타석에 나섰지만, 상대 투수 토바아스 마이어스를 상대로 우익수 뜬공을 쳤다. 7구째 152㎞/h 포심 패스트볼(직구)를 공략했지만, 타구가 길게 뻗지 못했다. 안타는 5회 두 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마이어스의 2구째 슬라이더를 공략해 타구 속도 105.6마일(169.9㎞/h) 총알 같은 타구를 가운데 외야로 보냈다. 샌디에이고는 이어진 상황에서 후속 타자 브렛 설리반과 루이스 아라에스가 각각 안타를 치며 1점을 추격했다. 김하성은 이후 침묵했다. 7회는 잘 맞은 타구가 중견수 정면으로 향했고, 9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선 내야 땅볼로 물러나며 샌디에이고의 마지막 타자가 됐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06.24 09:36
메이저리그

승률 1위 박살낸 PHI의 화력, PS 한 경기 최다 타이 홈런 6개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메이저리그(MLB) 승률 1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마운드를 박살 냈다.필라델피아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5전 3승제) 3차전을 10-2 대승으로 장식했다. 선발 애런 놀라가 5와 3분의 2이닝 6피안타 2실점하며 승리 투수. 타선은 장단 11안타를 쏟아냈다. 애틀랜타와 비교하면 안타가 1개 많았지만, 득점 차는 8점이었다.차이를 만든 건 홈런이었다. 필라델피아는 이날 MLB 역대 포스트시즌(PS) 한 경기 타이기록인 홈런 6개를 쏟아냈다. 앞서 이 기록을 달성한 건 2015년 NLDS에 출전한 시카고 컵스였다. 0-1로 뒤진 3회 말 선두타자 닉 카스테야노스가 동점 포로 포문을 연 필라델피아는 1-1로 맞선 3회 2사 1·3루에서 브라이스 하퍼가 스리런 홈런을 터트렸다.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에 따르면 하퍼의 홈런 직후 필라델피아의 승리 확률은 82.9%까지 올랐다. 필라델피아는 5회 하퍼가 솔로 홈런, 7-2로 앞선 7회에는 트레이 터너가 쐐기 솔로포를 때려냈다. 8회에는 선두타자 카스테야노스와 후속 브랜든 마쉬가 연속 타자 홈런으로 승리를 자축했다. MLB닷컴에 따르면 필라델피아의 이전 PS 한 경기 최다 홈런은 지난해 열린 월드시리즈 3차전에서 기록한 5개. 당시 하퍼와 마쉬, 알렉 봄, 카일 슈와버, 리스 호스킨스가 짜릿한 손맛을 봤다.NLDS 3차전에서 각각 홈런 2개를 터트린 하퍼와 카스테야노스는 MLB PS 역사상 한 경기에서 멀티 홈런을 기록한 네 번째 동료가 됐다. 앞서 기 기록을 합작한 건 1932년 루 게릭과 베이브 루스(뉴욕 양키스) 2020년 윌 마이어스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샌디에이고 파드리스) 2021년 AJ 폴락과 크리스 테일러(LA 다저스)다. 반면 올해 정규시즌 승률 0.642(104승 58패)로 MLB 전체 1위에 오른 애틀랜타는 NLDS 탈락 위기에 몰렸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3.10.12 11:00
프로축구

“한 분이라도 더” 안산 그리너스 홍보차가 안산 전역 누비는 사연

안산 그리너스의 구단 및 홈경기 홍보를 위한 ‘홍보차’가 안산시 전역에 등장한다. 안산 구단은 안산시 번화가를 중심으로 홍보차를 운행 중이라고 24일 밝혔다.안산 그리너스는 구단 및 홈경기 홍보를 위해 마이어스 안산점과 손잡으며 이번 시즌 마이어스 측으로부터 홍보차를 지원받았다. 마이어스는 안산 그리너스 홈구장인 와~스타디움 내에 있으며 구단 홍보를 위한 상생의 방향으로 홍보차를 지원했다.안산 그리너스 홍보차는 구단 이미지와 홈경기 일정을 홍보차에 부착하여 안산시 중앙동 번화가 거리, 원곡동 다문화 거리, 상록수역, 한양대 에리카 등 유동 인구가 많은 번화가 중심으로 운행하고 있다.홍보차는 안산 그리너스 홈경기 일정의 이틀 전부터 운행하며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저녁 시간대에 안산 시민들을 만나고 있다.홍보차 전광판에는 경기 장면 및 골 영상 등 박진감 넘치고 경기장의 현장감을 살릴 수 있는 영상과 구단 응원가를 재생함으로써 안산 시민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안산 시민들에게 직접 찾아가며 더욱 가까워지는 마음으로 접근해 구단의 알리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게끔 시민들과 소통하는 게 목표다.안산 그리너스는 안산시 번화가를 시작으로, 이번 시즌 마지막 경기인 11월 10일까지 안산시 전역에서 안산 그리너스 홍보차를 운행할 계획이다.안산 그리너스 이종걸 대표이사는 “한 분이라도 더 안산 그리너스를 알고 관심을 가져 경기장으로 찾아오시게 하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힘쓰고 있다”며 “직접 시민들에게 다가가서 만날 좋은 기회고 앞으로 더욱 많은 안산 시민들이 경기장에 찾아오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김희웅 기자 2023.05.25 05:33
메이저리그

'타율 0.228' 배지환, CIN전 3타수 무안타···수비는 OK

배지환(24·피츠버그 파이리츠)이 타석에서는 침묵했지만, 수비에선 존재감을 보였다.배지환은 21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PNC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홈 경기에 8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부진했다.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 막을 내리면서 시즌 타율이 0.241에서 0.228(57타수 13안타)로 떨어졌다. 최근 7경기 타율은 0.222(18타수 4안타)이다.2회 첫 타석 좌익수 플라이로 아웃된 배지환은 4회와 7회 각각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타석에선 영양가가 없었지만, 수비는 달랐다. 4-0으로 앞선 7회 무사 1·2루 위기에서 윌 마이어스가 3루수와 유격수 사이로 향하는 땅볼을 쳤는데 피츠버그는 3루수 키브라이언 헤이스가 몸을 날려 타구를 잡은 뒤 2루로 송구, 배지환이 곧바로 빠른 1루 송구로 병살타를 연결했다.배지환은 9회 중견수로 이동해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닉 센젤의 타구를 처리, 4-3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3.04.21 11:27
메이저리그

'WBC 타점왕'의 첫 손맛…보스턴 4번 타자 시동 걸었다

일본인 타자 요시다 마사타카(30·보스턴 레드삭스)가 짜릿한 손맛을 봤다.요시다는 2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 제트블루 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시범경기에 4번 타자·좌익수로 선발 출전, 1타수 1안타(1홈런) 1볼넷 2타점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요시다가 보스턴 유니폼을 입고 치른 6번째 경기였다. 앞선 5경기에서 12타수 2안타로 부진했지만, 애틀랜타전에선 100% 출루로 터닝 포인트를 마련했다.기다렸던 홈런이 터졌다는 게 고무적이다. 요시다는 0-1로 뒤진 1회 말 2사 3루에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애틀랜타 선발 찰리 모튼의 2구째를 잡아당겨 우중간 페스를 넘겼다. 맞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할 수 있는 잘 맞은 타구였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볼넷 출루 뒤 대주자 롭 레프스나이더와 교체된 요시다의 시범경기 타율은 0.231(13타수 3안타)가 됐다. 수치가 높은 건 아니지만, 출루율(0.375)과 장타율(0.538)을 합한 OPS가 0.913으로 준수하다.요시다는 일본 프로야구(NPB)를 대표하는 스타다. 2016년 데뷔해 통산 762경기 타율 0.327 133홈런 467타점을 기록했다. 오릭스 버팔로스에서만 뛴 '원클럽맨'으로 지난해 성적은 타율 0.335(412타수 138안타) 21홈런 88타점. 그의 활약을 눈여겨본 구단이 오프시즌 5년, 총액 9000만 달러(1168억원)에 영입하며 빅리그 진출 꿈을 이뤘다.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 비용을 모두 포함하면 요시다 계약 총액은 1억540만 달러(1368억원)에 이른다.계약 발표 당시에는 '너무 고액인 것 아니냐'는 시선도 적지 않았지만 최근 막을 내린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단일 대회 최다 타점 기록(13개)을 세웠다. 특히 멕시코와 준결승전에서 극적인 동점 스리런 홈런으로 대역전극의 시작을 알리며 일본 우승에 힘을 보탰다. 일본 선수 중 대회 올스타에 선정된 건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와 요시다 둘뿐이었다.그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보스턴의 개막전 선발 라인업으로 알렉스 버두고(우익수) 라파엘 데버스(3루수) 저스틴 터너(지명타자) 요시다(좌익수) 아담 듀발(중견수) 트리스턴 카사스(1루수) 키케 에르난데스(유격수) 리스 맥과이어(포수) 크리스티안 아로요(2루수)를 예상했다. 쟁쟁한 선수들을 제치고 요시다가 팀의 상징인 4번 타순에 배치돼 눈길을 끌었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3.03.29 10:52
메이저리그

'WBC 올스타' 요시다, MLB 첫 홈런...개막전 4번 타자 전망

일본인 빅리거 요시다 마사타가(30)가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첫 홈런을 때려내며 정규시즌 전망을 밝혔다. 요시다는 2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 제트블루 파크에서 열린 2023 MLB 시범경기 애틀란타 브레이브전에 4번 타자·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2타석 1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보스턴이 0-1로 지고 있던 1회 말 2사 3루에서 나선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투수 찰리 모튼의 바깥쪽(좌타자 기준) 빠른 공을 공략해 우중간 투런 홈런을 쳤다. 요시다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일본 대표팀의 결승전 일정까지 소화하느라 이전까지 5경기밖에 나서지 못했다. 6경기 만에 홈런을 때려냈다. MLB 공식 경기에서 타점도 처음 기록했다. 요시다는 WBC 7경기에 출전, 타율 0.409(22타수 9안타) 2홈런을 기록하며 일본의 우승을 이끈 선수다. 대회 올스타에도 선정됐다. 지난 25일 팀에 복귀해 시범경기에 나선 그는 2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쳤다. 하지만 28일 애틀란타전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했고, 이날(29일) 홈런까지 치며 좋은 기운으로 시범경기를 마무리했다. 요시다는 총 6경기에서 타율 0.231·1홈런·2타점·4삼진을 기록했다. 요시다는 MLB닷컴이 지난 28일 예상해 발표한 보스턴의 개막전 라인업에서 4번 타자에 이름을 올렸다. 라파엘 데버스, 저스틴 터너 등 신·구 빅리그 스타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새 얼굴이 상징적인 타순에 나설 것으로 기대받았다. 요시다는 기간 5년, 총액 9000만 달러에 보스턴과 계약했다. 선구안·펀치력·콘택트 능력을 두루 갖춘 타자로 평가받는다. 그의 빅리그 데뷔 시즌 퍼포먼스에 따라 미국 무대 도전을 선언한 이정후의 몸값 수준이 결정될 것이라는 말도 나온다. 안희수 기자 2023.03.29 08:55
메이저리그

개막 승선 눈앞에 둔 배지환, 1안타 추가...'타율 0.262'

첫 개막전 출전을 눈앞에 둔 배지환(24·피츠버그 파이리츠)이 시범경기에서 안타를 추가하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배지환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의 해먼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미네소타 트윈스전에 9번 타자·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지난 25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 이후 2경기 만에 안타를 더한 덕분에 배지환의 시범경기 타율은 0.244에서 0.262로 소폭 상승했다.빠른 발과 슈퍼 유틸리티로 멀티 포지션 소화 능력을 보유한 배지환은 메이저리그 개막 로스터 진입이 유력하다. 피츠버그 지역 매체 '트립 라이브'는 "피츠버그가 배지환와 케이넌 스미스-은지바의 개막 로스터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빅리그 캠프 인원을 정리했다"고 전했다.피츠버그는 오는 31일 신시내티 레즈와 2023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배지환이 이날 경기 개막 로스터에 이름을 올린다면 2018년 미국 진출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 시즌 막판에야 콜업에 성공했던 그가 드디어 진짜 메이저리거로 한 시즌을 소화할 가능성이 커졌다.28일 경기 3회 첫 타석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배지환은 4회 2사 1·2루 기회 때 타석에 들어섰다. 그러나 미네소타 투수 케일럽 티엘바를 상대로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물러났다. 7회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으나 이번에도 3루수 뜬공으로 아웃돼 3타석 연속 무안타를 기록했다.그러나 마지막 타석에서는 손맛을 봤다. 배지환은 9회 무사 1루 상황에 다시 타석에 들어섰다. 그는 미네소타 마이클 보일이 던진 하이패스트볼을 공략, 좌전 안타로 연결했다. 첫 출루에 성공한 배지환은 곧바로 대주자와 교체돼 이날 경기를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배지환은 안타를 추가했지만 피츠버그는 4-8로 패했다. 9회 배지환이 만든 기회를 마이콜 에스코토의 3점 홈런까지 연결했으나 앞서 2회에만 5실점하는 등 일찌감치 승기를 미네소타에 내줬다. 최근 5연패를 끊지 못한 피츠버그의 시범경기 전적은 9승17패가 됐다.피츠버그는 29일 미네소타를 상대로 최종전을 치르고 2023년 시범경기 일정을 마무리한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3.03.28 08:16
메이저리그

'리드오프' 배지환, 멀티히트로 팀 승리 견인...'타율 0.219'

미국 메이저리그(MLB) 배지환(24·피츠버그 파이리츠)이 1번 타순 자리를 맡아 멀티히트로 활약했다.피츠버그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 제트블루 파크에서 열린 2023 MLB 시범경기 보스턴 레드삭스와 경기에서 7-5로 승리했다. 배지환은 이날 1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1득점 활약했다. 이날 경기로 배지환의 시범경기 타율은 0.219가 됐다.첫 타석부터 베이스를 밟았다. 배지환은 1회 선두타자로 나서 유격수 쪽 땅볼 타구를 쳤다. 그러나 상대 송구가 빗나갔고, 배지환은 1루를 돌아 2루까지 밟았다. 공식 기록은 내야안타가 됐다. 단숨에 득점권 기회를 만든 배지환은 후속 타자 잭 스윈스키의 타석 때 상대 실책이 나온 틈을 타 홈을 밟고 득점을 올렸다.두 번째, 세 번째 타석에서는 침묵했다. 2회 좌익수 뜬공, 4회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그는 7회 네 번째 타석에서 두 번째 안타를 쳤다. 2사 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그는 1루 방면으로 번트를 시도, 빠른 발을 이용해 안타를 추가했다.한편 피츠버그는 4회부터 리드를 점했다. 2-2로 맞선 사회 2사 2루 상황에서 케빈 플라웨키의 타석 때 보스턴 좌익수 라이멜 타피아가 실책을 범한 틈에 1점을 뽑아 리드를 점했다. 이어 5회 무사 2루 때 케이넌 스미스 은지바가 적시타로 한 점을 더했고, 트래비스 스왜거티도 좌전 적시타를 추가했다.5회에도 점수차를 벌린 피츠버그다. 무사 2루 때 케이넌 스미스 은지바의 적시타로 1점을 뽑았다. 이어 마크 마티아스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해 기회를 만들었고, 트래비스 스왜거티의 좌전 안타로 1점을 추가했다. 6회에는 미겔 안두하가 좌월 투런 홈런을 쳐 리드를 확실하게 굳혔다. 이후 8회 1점, 9회 3점을 보스턴에 내줬으나 승리를 지키기엔 충분했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3.03.21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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