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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韓 태권도 중량급 간판 강상현·이다빈, 타이위안 그랑프리 동메달

한국 태권도 남녀 중량급 간판주자 이다빈과 강상현이 타이위안 그랑프리에서 동메달을 수확했다. 이다빈(서울시청)과 강상현(한국체대)은 중국 타이위안 샨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타이위안 2023 세계태권도연맹(WT) 월드태권도 그랑프리 3차 시리즈’ 사흘 차 대회 마지막 날 여자 67kg 초과급과 남자 80kg 초과급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인전과 혼성단체전에 출전해 부상 투혼으로 은메달 2개를 획득한 이다빈(서울시청)은 여전히 회복되지 않은 몸 상태 중에도 파리 올림픽 본선 티켓 확보를 위해 이번 대회에 나섰다. 준결승에서 1m93cm 장신 중국 레이 쑤의 긴 다리 공격과 방어에 고전해 라운드 점수 1대2(4-3, 1-5, 3-12)로 아쉽게 패하며 동메달과 랭킹 점수 21.6점을 챙겨 현재 7위(322.25점)에서 한 계단 올라섰다. 1회전 시작과 함께 안면 머리 공격을 허용했지만 후반 두 번의 몸통 공격을 성공시키며 4대3으로 역전시켜 1승을 먼저 챙겼다. 그러나 2회전부터 상대의 긴 오른발 앞발 견제와 커트에 고전했다. 오른발 돌려차기로 여러 번 기회를 노렸지만 유효타로 연결되지 않았다. 두 차례 몸통을 내주며 1대5로 2회전을 내줬다. 마지막 3회전 상대의 오른발은 더욱 거세게 이다빈을 압박해 왔다. 연거푸 몸통을 내주자 조급해진 이다빈은 후반 강력한 돌려차기와 머리 공격으로 반격에 나섰지만 오히려 오른발 몸통 득점을 연달아 내주며 3대12로 패했다. 이다빈은 “(소감) 좋지도 나쁘지도 않다. 메달을 계속 따고 있어 그건 다행이다. 우승을 하고 싶은데 쉽지가 않다. 문제는 몸 관리인 것 같다. 앞으로 프레지던트컵과 그랑프리 파이널 중요한 대회가 남았는데, 죽을 각오로 모든 걸 다 바치겠다. 꼭 파리 본선 자동출전권을 따내 해피엔드로 올 한해를 마치고 싶다”고 말했다. 올해 바쿠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으로 남자 중량급의 신성으로 떠오른 강상현(한국체대)은 이 체급 상위 랭커들을 제압하고 준결승에 안착, 2020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블라디스라브 라린(개인중립자격, AIN)의 노련함을 이겨내지 못하고 라운드 점수 0대2(1-4, 1-11)로 무릎 꿇었다. 1회전 팽팽한 신경전과 탐색전을 펼치다 26초를 남기고 상대의 왼발 뒤차기를 허용해 1대4로 1승을 내줬다. 2회전 기회를 엿보던 중 57초를 남기고 뒤후려차기를 허용해 5점을 빼앗긴 후 곧 강력한 머리 공격까지 맞으면서 주도권을 완전히 빼앗기며 1대11로 완패했다. 올해 초까지만 하더라도 국제경험이 많지 않아 랭킹 하위권이던 강상현은 바쿠 세계선수권대회서 우승해 단숨에 상위권으로 올라섰다. 지난 파리 그랑프리 시리즈에 처음 출전해 노메달에 그쳤던 강상현은 이날 16강에서 랭킹 6위 브라질 마이콘 시케이라와 8강에서 랭킹 5위 카덴 커닝햄을 제치면서 파리 올림픽 본선 출전 가능성을 키웠다. 현재 189점으로 올림픽랭킹 15위인 강상현은 이날 동메달 획득으로 21.6점을 추가해 210.67점으로 내달 한 계단 올라서게 됐다. 앞으로 아시아 프레지던트컵(G-4급)과 12월 맨체스터그랑프리(G-10), 우시 그랜드슬램 등에서 바쿠의 기적이 재현된다면 마지막 파리 출전권 획득을 기대해 볼 수 있다.한국 태권도는 올해 로마, 파리에 이어 세 번째 그랑프리 시리즈에 출전해 남자부서 -68kg급 진호준(수원시청)의 금메달 1개와 -80kg급 서건우(한국체대) -58kg급 장준(한국가스공사) 은메달 2개, -58kg급 박태준(경희대)과 80kg 초과급 강상현의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여자부는 -49kg급 강미르(영천시청), -57kg급 이아름(고양시청), 67kg 초과급 이다빈 등 동메달 3개를 수확했다. 김희웅 기자 2023.10.13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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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여의도] “김민재 보며 놀랐다, 세계적인 선수 되겠다 싶었다” ‘伊 전설’ 토티·말디니 한입

이탈리아 전설 파울로 말디니와 프란체스코 토티가 김민재(26·바이에른 뮌헨)를 극찬했다.라싱시티그룹은 22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베서더 서울에서 레전드 올스타전 홍보 차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내달 21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한국, 이탈리아, 브라질 전설들이 모여 이벤트 매치를 치른다. 앞서 한국에 방한한 말디니는 “나폴리가 정말 이상하게도 너무 잘하는 데 있어 김민재가 큰 역할을 한 것을 잘 알고 있다. 김민재를 보면 체력이나, 정확도가 너무 좋은 걸 이미 알고 있다. 이탈리아에서도 눈여겨보고 있었다. 다른 나라에서 잘하기 힘든 걸 나도 잘 아는데, 이탈리아에서 잘하는 걸 보며 놀랐다”고 말했다.김민재는 지난 시즌 나폴리 유니폼을 입었고, 곧장 ‘월드클래스’로 발돋움했다. 안정적이면서도 터프한 수비로 이탈리아 무대를 장악했다. 시즌 내내 나폴리 주전으로 활약한 그는 이탈리아 세리에 A 최우수 수비상을 거머쥐었고,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김민재의 활약을 지켜본 토티는 “나도 말디니처럼 김민재를 보며 놀랐다. 나폴리가 잘한 것 중 하나가 김민재를 영입한 것이다. 2년 동안 선수들이 적응하는 기간인데, 너무 빠르게 적응한 것에 놀랐다. 적응하는 실력을 보고 저 선수는 대단하고 세계에서 인정받는 선수가 되겠구나 생각했다”며 입을 모았다. ▲다음은 이탈리아·한국 레전드와 일문일답. -레전드 올스타전에 참석하는 소감.최진철-무엇보다 이런 행사에 참석하게 돼 향수를 느낄 수 있어 긴장되고 즐겁다. 많은 선수들과 한 운동장에서 뛸 기회를 가질 날이 얼마 되지 않을 것 같다. 후배들하고 같이 경기한다는 자체가 좋은 부분이다. 옛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이탈리아, 브라질 선수들과 경기할 수 있다는 게 즐겁다.안정환-이런 좋은 자리가 있어 굉장히 기분이 남다르다. 다시금 죽기 전에 이런 세계적인 스타들과 경기할 수 없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좋은 자리가 마련돼서 선수 때로 돌아간 것 같다. 긴장도 되고 설렘도 있다. 말디니와 토티는 내가 플레이하는 걸 보면서 꿈을 꾸고 세리에 A를 진출하고 싶었다. 함께 뛰었던 영광스러운 시절을 생각하니 울컥한다. 이런 훌륭한 레전드들을 볼 수 있어 기쁘다. 축구 인생에 있어 다시 한번 좋은 날이 찾아온 것 같다. 말디니-나와 토티가 다시 오게 돼 행복하고 감사하다. 10월에 다시 경기를 뛰게 돼 감사하다. 토티-한국에 오게 돼 감사하고 기쁘다. 두 선수(안정환·최진철)가 말한 내용은 못 알아들었지만, 좋은 내용으로 이해했다.-레전드 매치까지 한 달이 남았는데, 몸 관리를 어떻게 할 것인지.최진철-그동안 개인적으로 몸 관리를 잘한다고 생각하고 해왔다. 분위기를 보니 더 열심히 준비해야 할 것 같다. 더 좋은 모습, 예전 선수 같은 모습은 아니지만, 준할 수 있도록 많이 준비하겠다. 무엇보다 나이가 있어서 많은 준비는 아니지만, 최대한 노력하겠다. 안정환-아시다시피 나는 몸 관리는 틀린 것 같다. 안 될 것 같다. 최선을 다해서 준비할 건데, 나뿐만 아니라 토티, 말디니도 세월을 비껴가지 않은 것 같다. 다 같이 늙은 것 같다. 은퇴하고 축구화를 신은 적이 없어서 걱정되지만, 최선을 다해서 최대한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그런데 이미 몸 관리는 틀린 것 같다. 말디니-안타깝게도 나는 무릎 부상이 있어서 7~8년 동안 축구를 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 경기를 위해 많이 준비했다.토티-나는 언제나 준비가 됐다.-2002 월드컵 때 4명이 모두 뛰었는데, 당시 서로의 플레이를 평가한다면.말디니-아픈 기억이지만,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그 기억이 있었기에 2006 독일 월드컵에서 우승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토티-정말 멋있고 어려운 경기였다. 둘 다 멋있게 뛴 것으로 기억에 남는다. 안정환-굉장히 이탈리아는 당시에 두려운 존재였다. 세계 최고의 팀이었다. 국민이나 모든 하늘의 기운이 우리에게 있어서 승리한 것 같다. 축구가 그런 것 같다. 약팀이 강팀을 잡았을 때 가장 팬들이 열광하고 기뻐하는 것 같다. 축구의 가장 큰 매력인 것 같다. 이탈리아를 이긴 것은 축구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다. 당시 스쿼드를 보면,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있었다. 그들과 함께 뛴 것만으로도 죽을 때까지 기억에 남을 것이다. 축구선수로서는 행운이었다.최진철-당시에만 해도 이탈리아는 개인적, 팀적으로 좋은 팀이었다. 그 팀을 우리가 이겼다는 것에 만족했지만, 개인적으로는 뼈아팠다. 우리가 이겼다면 준비한 과정이나 간절함이 이탈리아보다 간절하지 않았나 싶다. 21년이나 지났지만, 두 선수가 어렴풋이 기억난다. 좋은 기술을 갖고 있고 좋은 모습을 많이 봐왔다. 이런 선수들을 보면서 스스로 발전할 계기가 됐다. -토티는 AS로마, 말디니는 AC밀란에서만 선수 생활을 했는데, 계속 남은 계기.말디니-밀라노에서 살았고, 아버지도 밀란에서 뛰었다. 10살부터 밀란에서 뛰고 싶었고, 운이 좋게 영입됐다. 굳이 팀을 바꿀 필요가 없었다. 나는 밀란에서 뛸 수 있었던 것을 행복하게 여긴다.토티-어렸을 때부터 로마 유니폼을 입는 게 내 꿈이었다. 운이 좋게도 로마 유니폼을 입을 수 있었고, 쉽지 않았으나 팬들의 사랑을 오랫동안 받았다.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로마에 끝까지 있었다. -레전드 매치에서 득점 후 어떤 세리머니를 할 것 인지.안정환-일단 골을 넣을 수 있을지 걱정된다. 최선을 다하겠지만, 아직 준비한 건 없고 그때 가서 생각해 봐야 할 것 같다. 한 달 정도 나았는데, 골을 못 넣을 것 같다. 뛸 수 없는 나이가 됐다. 만약 골을 넣을 수 있는 행운이 온다면, 다시 반지 세리머니를 할 수도 있을 것 같다.토티-장난기를 담아서 덤블링을 두 번 할까 했는데, 나이를 생각해서 자제해야 할 것 같다. 골을 넣고서 생각하겠다.-안정환이 골든볼을 넣었을 때, 그 순간을 어떻게 기억하고 있는지.말디니-월드컵 골이니 당연히 생각난다. 골든볼이라 더 생각난다. 딱 넣는 순간 ‘내 커리어는 끝났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스포츠 세계에서는 아픈 결과도 감내해야 한다는 생각도 들었다. 나중에는 이런 결과를 받아들이게 됐다. -한일 월드컵 경기 전에 토티는 ‘한국에 1골을 넣으면 이길 수 있다’는 발언을 했는데. 기억난다면 설명할 수 있을지.3토티-그때 당시에는 왜 그랬는지 잘 모르겠다. 뼈아픈 기억이라고 생각한다. -K리그도 레전드 매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하는지.최진철-앞으로 K리그도 변화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그 팀을 거쳐왔던 레전드를 예의에 관한 부분, 한 번씩 축구 팬에게 레전드를 보여주는 의미가 있을 것 같다. 아직 미흡하지만, 점차 변화되는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김민재의 활약과 나폴리의 우승을 어떻게 봤는지.말디니-나폴리가 정말 이상하게도 너무 잘하는 데 있어 김민재가 큰 역할을 한 것을 잘 알고 있다. 김민재를 보면 체력이나, 정확도가 너무 좋은 걸 이미 알고 있다. 이탈리아에서도 눈여겨보고 있었다. 다른 나라에서 잘하기 힘든 걸 나도 잘 아는데, 이탈리아에서 잘하는 걸 보며 놀랐다. 토티-나도 말디니처럼 김민재를 보며 놀랐다. 나폴리가 잘한 것 중 하나가 김민재를 영입한 것이다. 2년 동안 선수들이 적응하는 기간인데, 너무 빠르게 적응한 것에 놀랐다. 적응하는 실력을 보고 저 선수는 대단하고 세계에서 인정받는 선수가 되겠구나 생각했다. -후배들 경기들 보다가 내 예전 시절이 떠오른다는 선수가 있는지.최진철-어떤 선수가 비교된다고 이야기하기는 좀 그렇다. 무엇보다 기술적으로 현재 선수들이 많이 향상됐다. 나 역시도 어느 부분에서는 어떤 선수한테 뒤지지 않는다는 자부심이 있다. 선수들을 보면서 내가 느끼는 부분은 좀 더 옛날로 돌아갔을 때 저만한 실력을 가질 수 있을까하는 생각도 하고, 부럽기도 하다. 안정환-대표팀이나 아시안게임 선수들도 있고, U-20 선수들도 많이 지켜봤다. 모든 선수 개인 기량이 많이 발전했다. 한국축구가 굉장히 기술적인 면에서 발전했다고 본다. 예전보다 개인 능력, 경기 이해도, 축구 지능이 많이 발전했다. 예전보다 개인의 능력이 좋아졌다. 그 어느 선수가 나와 비슷하다기 보다 모든 선수가 나보다 훌륭한 능력, 경기를 보여주고 있어서 선배로서 기쁘다.말디니-각자의 커리어와 컬러가 있다고 생각한다. 후계자로 생각했을 때는 떠오르는 선수가 없다. 각자 분야가 다르다. 토티-후계자를 찾는 건 정말 어렵다고 생각한다. 다른 분야라고 생각한다. 필드에서 다른 말디니를 찾는 것이 내 희망이다. 다른 말디니를 찾는 것은 내 꿈이고 희망이다. -나이 때문에 몸 관리가 어려울 것 같다고 했는데,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는.최진철-축구가 전체적으로 몸을 사용하는 운동이기에 체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나이가 40중반~50초반이다 보니 몸을 만드는 건 한계가 있다고 생각한다. 조금은 좋아질 거로 생각한다. 내 파트너인 김태영 감독이 운동을 더 하고 왔으면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내가 많이 힘들기 때문이다.안정환-은퇴한 지 너무 오래됐다. 예전처럼 보여줄 수 없겠지만, 최선을 다할 것이다. 김남일 감독도 참여하는데, 준비를 많이 했으면 좋겠다. 기대가 된다. 내가 제일 걱정이다. 5분 이상 못 뛸 거 같다. 무릎 상태가 안 좋고 배가 많이 나왔다. 최대한 채찍질하면서 준비를 잘 하도록 하겠다. -2002 월드컵 16강전에서 이천수가 말디니의 머리를 발로 찼는데, 그 상황에 관해 이야기하자면.말디니-그렇게까지 기억은 잘 안 난다. 경기에서는 여러 일이 많이 생긴다. 굳이 이천수가 지금까지 내게 미안해 하지 않아도 된다.-현역 시절 골 중에서 재현하고 싶은 명장면이 있다면. 안정환-앞서 말씀드렸지만, 골을 넣을 수 없을 것 같다. 최선을 다하겠지만, 골은 솔직히 주워 먹든 어떻게 넣든 다 최고의 기쁨을 준다. 나는 개인적으로 나와 스타일이 정반대인 토티 선수의 플레이를 좋아했다. 내가 기지지 않은 부분을 가졌기 때문이다. 토티처럼 중거리 슈팅으로 넣고 싶다는 생각은 있다.토티-45분을 잘 뛰는 게 목표다. 그 체력을 다해 뛰는 게 가장 큰 목표다. -25일 월요일부터 티켓팅이 시작되는데, 한국 축구 팬들에게 한 마디하자면.최진철-예전 모습을 바란다면 무리다. 운동장을 찾아서 같이 즐겨주셨으면 좋겠다. 무엇보다 어울려 주셔서 많은 힘이 됐으면 좋겠다.안정환-함께해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 또 다시 이런 레전드들과 한국에서 경기를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마지막 찬스라고 생각한다. 많이 찾아주시고 추억을 되살려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말디니-2002 월드컵보다 더 재밌는 경기를 만들 예정이다. 많은 분이 오셔서 다같이 즐겼으면 좋겠다.토티-10월에 최상의 컨디션으로 돌아오겠다. 한국 팬들이 수준급 실력을 지녔다는 걸 알고 있기에 최고의 실력을 갖춰 돌아오겠다. ▲ 다음은 레전드 올스타전 참가 명단한국 레전드 명단GK-이운재DF-오범석, 최성용, 최진철, 김태영, 김치우MF-김두현, 이을용, 김상식, 백지훈, 김형범, 김남일FW-조재진, 안정환이탈리아 레전드 명단GK-마르코 아멜리아DF-파울로 말디니, 파비오 칸나바로, 마르코 마테라치, 크리스티안 자카르도, 마시모 오도, 마르코 카세티, 안드레아 바르찰리MF-시모네 바로네, 스테파노 마우리, 지안루카 잠브로타, 스테파노 피오레, 시모네 페로타, 크리스티안 브로키FW-델 피에로, 프란체스코 토티, 빈센초 이아퀸타, 루카 토니브라질 레전드 명단GK-줄리우 세자르DF-루시우, 호베르투 카를로스, 주니오르 바이아노, 마이콘, 주니오르MF-아마랄, 제 호베르투, 에드미우송, 지우베르투 시우바, 이지우송, 카카FW-호나우두, 호나우지뉴, 히바우두, 지오바니, 루이장, 베베토여의도=김희웅 기자 2023.09.2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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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여의도] 안정환·호나우지뉴·말디니, 10월 고양 뜬다…브라질·이탈리아·한국 레전드 총출동

오는 10월 열리는 레전드 올스타전 명단이 공개됐다. 면면이 화려하다.라싱시티그룹은 22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베서더 서울에서 레전드 올스타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기자회견 전 내달 21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레전드 올스타전에 참가하는 한국, 이탈리아, 브라질 레전드 명단을 공개했다. 한국 레전드 대표로는 안정환, 김남일, 김상식, 이을용, 김태영, 최진철, 이운재 등이 나선다. 2002 한일 월드컵에서 활약했던 이들과 한국축구 역사에서 이름을 날린 이들이 대거 포함됐다. 이탈리아 명단에는 파비오 칸나바로, 파울로 말디니, 마르코 마테라치, 지안루카 잠브로타, 델 피에로, 프란체스코 토티 등이 이름을 올렸다. 브라질에서는 히바우두, 호나우지뉴, 호나우두, 카카, 호베르투 카를로스, 줄리우 세자르 등이 출동할 예정이다. 이탈리아와 브라질 전설 역시 2002 한일 월드컵 등에 참가한 선수들이 많고, 세계 축구사에 굵직한 업적을 남긴 이들이다. 레전드 올스타전을 위해 앞서 호나우지뉴, 칸나바로, 마테라치 등이 한국을 방문해 홍보 활동을 펼쳤다. 22일에는 안정환, 최진철, 말디니, 토티가 기자회견에 나서 화려한 입담을 뽐낼 전망이다. 김윤식 라싱시티그룹 코리아 김윤식 대표는 “최고의 레전드를 한 자리에 모을 수 있어 영광이다. 축구 팬들을 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명단을 보시다시피 이 정도 화려한 레전드들을 모으는 건 쉽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행사를 잘 마무리할 수 있게 준비하고 있고, 기획한 것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다음은 레전드 올스타전 참가 명단한국 레전드 명단GK-이운재DF-오범석, 최성용, 최진철, 김태영, 김치우MF-김두현, 이을용, 김상식, 백지훈, 김형범, 김남일FW-조재진, 안정환이탈리아 레전드 명단GK-마르코 아멜리아DF-파울로 말디니, 파비오 칸나바로, 마르코 마테라치, 크리스티안 자카르도, 마시모 오도, 마르코 카세티, 안드레아 바르찰리MF-시모네 바로네, 스테파노 마우리, 지안루카 잠브로타, 스테파노 피오레, 시모네 페로타, 크리스티안 브로키FW-델 피에로, 프란체스코 토티, 빈센초 이아퀸타, 루카 토니브라질 레전드 명단GK-줄리우 세자르DF-루시우, 호베르투 카를로스, 주니오르 바이아노, 마이콘, 주니오르MF-아마랄, 제 호베르투, 에드미우송, 지우베르투 시우바, 이지우송, 카카FW-호나우두, 호나우지뉴, 히바우두, 지오바니, 루이장, 베베토김희웅 기자 2023.09.22 11:33
연예일반

CGV, ‘강다니엘: 마이 퍼레이드’ 단독 개봉

CGV가 가수 강다니엘의 첫 월드투어 콘서트 실황 영화 ‘강다니엘: 마이 퍼레이드’를 단독 개봉한다고 11일 밝혔다.‘강다니엘: 마이 퍼레이드’는 지난해 8월 서울을 시작으로 방콕, 런던, 뉴욕 등 세계 20여 개의 도시에서 성공리에 진행한 강다니엘의 첫 월드투어 ‘FIRST PARADE’의 실황 영화로 서울, 태국 방콕,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공연을 담았다. 공연장의 뜨거운 열기와 강다니엘의 강렬한 퍼포먼스를 다양한 각도에서 역동적으로 촬영했다. 또한, 음악에 대한 강다니엘의 고민과 노력 등의 인터뷰 영상과 함께 해외 투어를 소화하는 자연스러운 일상도 포함해 팬들에게 선물과도 같은 시간을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8월 30일 CGV에서 단독 개봉하는 ‘강다니엘: 마이 퍼레이드’는 CGV용산아이파크몰, 연수역, 고양백석, 서면상상마당, 광주금남로 등 전국 19개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미국, 독일, 아르헨티나 등 전 세계 40여 개 국가에서도 개봉할 예정이다.CGV는 공연 콘텐츠를 제작∙배급하는 위즈온센과 지난해 2월 뮤지컬 '밴드스탠드'를 시작으로 '스타게이저: 아스트로스코프', '애니씽고즈: 라이브 인 런던', '마마무: 마이콘 더 무비' 등을 상영한 바 있다. 지난 6월에는 위즈온센과 업무협약을 맺고 극장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기로 했고, ‘강다니엘: 마이 퍼레이드’ 이후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개봉할 예정이다.한편 CGV는 영화 외에도 극장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을 선보이고 있다. 지휘자 ‘테오도르 쿠렌치스’ 기획전과 같은 해외 공연 실황을 비롯해 오는 19일과 21일에는 헤비메탈 밴드 메탈리카 콘서트를 중계한다.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08.11 09:17
영화

마마무 첫 월드투어를 극장에서! ‘마마무: 마이콘 더 무비’ 개봉

마마무의 첫 월드투어 콘서트를 극장에서 볼 수 있게 됐다.CGV는 마마무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무대 뒷이야기가 담긴 다큐멘터리 영화 ‘마마무: 마이콘 더 무비’를 CGV용산아이파크몰을 비롯한 전국 17개 극장 상영한다고 13일 밝혔다.‘마마무: 마미콘 더 무비’는 오는 21일 개봉한다. 이 작품은 마마무의 첫 월드투어 콘서트 포문을 연 ‘마마무 월드투어 <마이 콘>’의 공연 실황을 담고 있다. 이 공연은 작년 11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됐다. 영화에는 또 마마무의 콘서트 준비과정과 무대 뒷이야기 등 비하인드 영상도 포함돼 있다.CGV는 ‘마마무: 마이콘 더 무비’ 상영을 기념해 A3 포스터 증정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CGV용산아이파크몰을 비롯한 전국 17개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6.13 09:48
해외축구

[IS 피플] 10년 ‘레알맨’ 베일, 모든 걸 이루고 그라운드를 떠나다

축구 스타 가레스 베일(33·웨일스)이 17년간의 프로 생활을 마치고 축구화를 벗었다. 베일은 지난 9일(한국시간)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고민 끝에 웨일스 국가대표와 클럽 축구 은퇴를 선언한다”며 “내가 사랑하는 스포츠를 한다는 꿈을 이룬 건 큰 행운이었다. 지난 17시즌은 최고의 시간으로 가득했고, 내 인생의 다음 장이 무엇이든 이와 같을 수는 없을 것”이라고 적었다.세계 최고의 윙어였던 베일은 2010년 ‘최강 풀백’ 마이콘(브라질)과 1대1 싸움에서 거듭 이기며 왼발로 해트트릭을 작성하는 등 수많은 명장면을 남겼다.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환상적인 오버헤드킥으로 결승 골을 기록한 장면은 많은 축구 팬 뇌리에 깊게 박혀 있다. 비록 커리어 말미에는 잦은 부상으로 기량이 하락했지만, 17년간 찬란한 유산을 남겼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사우샘프턴 유소년 시스템에서 성장한 베일은 2006년 16세의 나이로 챔피언십(2부) 경기에 출전, 프로에 데뷔했다. 그는 될성부른 떡잎이었다. 2006~07시즌 챔피언십 38경기에 출전해 5골 11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이때의 활약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 입성했다. 18세였던 베일은 한국 축구의 레전드 이영표의 백업 풀백이었다. 피치 위에서 덥수룩한 긴 머리를 휘날리며 달리던 그의 스피드는 유독 돋보였다. 다만 당시에는 기량이 완숙하지 않았다.애초 풀백이었던 베일은 해리 레드냅 감독 아래에서 포지션을 윙어로 변경했다. 이후 잠재력이 폭발했다. 2012~13시즌에는 리그 33경기에 나서 21골 4도움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작성,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의 러브콜을 받았다. 레알에서 눈부신 족적을 남겼다. 2013년부터 10년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회, UCL 5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4회 등 수많은 대회 정상을 차지하며 영광을 누렸다. 베일은 축구 역사에 길이 회자할 BBC 라인(베일-카림 벤제마-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한 축을 담당했다. 잦은 부상 탓에 레알에서 설 자리를 잃은 베일은 2020년 ‘친정’ 토트넘으로 임대 이적, 손흥민과 한솥밥을 먹기도 했다. 서서히 날카로움을 되찾은 베일은 손흥민과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그라운드 밖에서도 둘은 ‘웨일스 마피아’라는 모임을 만드는 등 친하게 지냈다. 동료의 은퇴 소식을 들은 손흥민은 SNS에 “토트넘과 축구계의 전설. 놀라운 커리어를 남긴 것을 축하한다. 다음 장에서도 행운이 따르길 빌어, 친구”라는 글을 남겼다. 베일은 “고마워 쏘니”라고 화답했다. 베일은 웨일스 대표팀 일원으로도 111경기에 나서 41골을 넣었다. 자국 A매치 최다 출장·최다 득점 기록이다. 64년 만에 웨일스의 월드컵 본선 진출에 기여한 베일은 2022 카타르 대회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팀을 이끌기도 했다. 그는 모든 걸 이루고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에서 커리어를 마감했다.김희웅 기자 2023.01.11 16:03
축구

세리에D까지 내려간 월클 풀백, 다시 한 번 유럽대항전 복귀

2010년대 월드클래스 오른쪽 수비수로 이름을 떨친 '마른쪽' 더글라스 마이콘(39)이 다음시즌 산마리노 1부리그에서 활약한다. 지난 14일(현지시각) 트레 페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나코, 인터미란, 맨체스터 시티, 로마 등 월드클래스 커리어를 쌓은 마이콘과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마이콘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나는 신체적으로 건강하며 몇 달간 함께한 놀라운 도시에 감사를 전하고 싶다"며 "나에게 새로운 장이 시작됐다. 다시 한 번 유럽 대회를 치르는 것은 흥미진진할 것"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마이콘은 과거 AS모나코, 인터 밀란, 맨체스터 시티, AS로마 등에서 활약한 오른쪽 수비수다. 특히 전성기였던 2010년대 인터 밀란 시절 트레블 멤버의 일원이었으며 브라질 국가대표에서도 다니 알베스를 밀어내고 부동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다. 팬들은 오른쪽 측면에서 보여준 마이콘의 엄청난 임팩트를 가르키며 '마른쪽'이라는 별명을 붙이기도 했다. 전성기에서 내려온 뒤에는 브라질 2부리그, 4부리그, 이탈리아 4부리그 등을 진전하며 커리어를 마감하는 듯 했다. 하지만 다시 한 번 UEFA대회 소속 리그에 참가하며 유종의 미를 바라본다. 한편 20/21시즌 리그 4위를 기록한 트레 페네는 다음시즌 유로파컨퍼런스리그 1차예선 참가한다. 마이콘은 오는 21일 구단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한 뒤 첫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우중 기자 2021.06.15 08:47
연예

[현장IS] 음주운전 구재이 품은 송지효, '뷰티풀라이프' 뷰티풀할까

송지효의 '뷰티풀 라이프'의 앞날은 순탄할까. 송지효는 같은 소속사 식구인 구재이를 품고 온스타일 '뷰티풀 라이프'가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 구재이는 지난해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3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는 온스타일 '송지효의 뷰티풀 라이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송지효·구재이·권혁수·모모랜드 연우·이응구 PD·장아름 PD가 참석했다.이날 제작발표회엔 지난해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구재이가 공식석상에 처음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구재이는 제작발표회에 앞서 사과의 말을 전했다.이어 짧은 자숙 기간을 가진 것에 대해 "복귀가 이른 부분이 있다고 알고 있다. 현장이 그리웠다. 길지 않았던 시간이었지만 반성하고 후회했다"며 "죄송하다"며 거듭 사과의 말을 전했다.특히 송지효는 '뷰티풀 라이프'가 두 번째 뷰티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JTBC2 '송지효의 뷰티뷰'를 통해 K뷰티의 대명사로 떠올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해 뷰티로 큰 재미를 본 송지효는 자신의 소속사 마이콘텐츠가 직접 제작한 뷰티 프로그램 '송지효의 뷰티풀 라이프'에 합류게 된 것. 또한 같은 소속사인 구재이도 참여해서 제작사의 힘이 컸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이에 이응구 PD는 "개인적으로 프로그램 기획 당시 자세히 알진 못했다. 프로그램 제작하는 입장에서는 어떤 출연자들이 모여 어떻게 어필될까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지효 씨와 재이 씨, 연우 양, 혁수 씨가 같이 모여서 스튜디어를 벗어난 본인들의 일상을 보여주는 형식이라 합이 중요했다"고 해명했다. 송지효는 자신의 이름을 걸고 프로그램을 론칭하는 거라 부담감이 있을 법했다. 이에 그는 "저만의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런 부담감을 갖고 있는다기 보다 MC 4명이서 같이 열심히 힘을 합쳐서 공감을 보여드리고 싶다. 아이들이 놀리면서 더 재밌는 요소가 나오지 않을까"라고 말했다.뷰티 프로그램엔 PPL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늘 따라 붙는다. 이날도 마찬가지로 PPL의 활용법에 대해 문제점을 제기했다. 이에 송지효는 "제작 환경에서 PPL이 없을 수 없다. 거부하지 않는다. 직접 체험해보고 가장 솔직하게 말씀드리려고 한다. 공유하고 싶은 마음이 처음부터 지금까지 있고 앞으로도 있을 것"이라며 "PR하기 보단 체험을 하고 알려드리는 게 최대한의 노력인 것 같다"고 밝혔다.'송지효의 뷰티풀 라이프'는 여타 뷰티쇼와 달리 각기 다른 취향과 스타일을 가진 4MC 송지효·구재이·연우·권혁수가 주체가 되어 직접 발품을 팔아 일상이 녹아 든 리얼 프로그램이다. 10일 오후 9시 첫 방송.이미현 기자 lee.mihyun@jtbc.co.kr 2018.04.03 14:56
축구

'비달 부상' 악재 맞은 엔리케, 대체 자원 영입 검토 중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큰 부상을 당한 알레이스 비달의 대체자 영입을 검토 중이다.엔리케 감독은 15일 열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앞두고 전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비달의 대체자 영입을 고려 중이라고 인정했다.엔리케 감독은 "이런 형태로 부상자가 나왔기 때문에, 규정이 허락하는 한 (대체자를 영입할)가능성은 부정하기 어렵다"며 "현재는 우리가 납득할 만한 선택지가 있는지 그 가능성을 보고 있는 단계"라며 대체자를 물색 중이라고 암시했다.비달은 12일 열린 프리메라리가 22라운드 알라베스전에서 오른쪽 발목이 꺾이는 큰 부상을 당했다. 그라운드에 쓰러진 비달은 움직이지 못했고 곧바로 병원에 이송돼 수술을 받았다. 진단 결과 복귀까지는 최소 5개월 이상이 걸릴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바르셀로나는 비달의 자리를 메울 선수를 영입할 것이라는 현지 언론의 예측이 파다했다.프리메라리가는 5개월 이상 큰 부상을 당해 전선을 이탈하는 선수가 생길 경우 같은 리그나 무소속 선수 중에서 대체 선수를 영입할 수 있다. 스페인 매체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마르틴 카세레스, 마이콘, 조세 보싱와, 더글라스 페레이라, 그리고미셸 마셰두를 대체 영입 후보로 소개한 바 있다.김희선 기자 kim.heeseon@joins.com 2017.02.14 09:15
축구

고앙 Hi FC, 브라질 공격수 마이콘 영입

고양 Hi FC(이하 고양)가 여름 이적 시장에서 브라질 공격수 마이콘을 영입했다. 고양은 17일 브라질 출신의 공격수 마이콘(27세)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입으로 고양은 K리그 챌린지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공격력을 강화했다. 마이콘은 올 초까지 브라질 미나스주 1부 리그 칼데네세에서 활약했다. 풍부한 활동량이 장점인 그는 182cm, 78kg의 다부진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파워 플레이도 강점이다마이콘은 “최근 K리그 챌린지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고양HiFC에 입단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현재 리그 2위 팀까지 승점 차이가 크게 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 K리그 챌린지 4강 가능성이 충분할 것으로 생각된다. 고양이 올 시즌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J스포츠팀 2014.07.1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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