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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변요한♥’ 티파니 영, ‘사랑은 늘 도망가’ 선곡에…눈물 보였다 (베일드 컵)

배우 변요한과 결혼 전제로 열애 중인 티파니 영이 녹화 중 눈물을 쏟아 이목이 쏠린다.오는 11일 SBS에서 글로벌 보컬 오디션 ‘베일드 컵’이 첫 방송된다. 오직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겨루는 ‘베일드 뮤지션’의 글로벌 확장판으로, 대한민국, 중국, 일본,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몽골, 라오스까지 아시아 9개국에서 선발된 TOP3가 국가의 자존심을 걸고 대결한다.이날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무대에서는 모델 포스를 뽐내는 MC 이다희의 실루엣이 등장하며 현장 분위기를 압도했다. 이후 이다희가 베일 너머 무대로 직접 등장하며 생긴 예기치 못한 당황스러운 상황에 모두 웃음이 터졌다는데 과연 현장을 웃음으로 달군 MC 이다희의 등장 해프닝은 무엇일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컬 국가 대항전인 만큼 차원이 다른 월드클래스 수준의 참가자들이 대거 등장해 모두가 귀를 의심한 상황 가운데, 이들을 심사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을 맡은 심사위원들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K팝을 이끌고 음원 차트를 점령해 온 한국 대표 글로벌 뮤지션 티파니 영, 10CM, 에일리, 폴킴, 헨리, 미연이 심사위원으로 뭉쳐 진심 어린 심사평과 날카로운 분석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특히 ‘베일드 컵’을 통해 처음으로 오디션 프로그램의 심사위원석에 앉게 된 10CM는 “여기 심사위원들 중 가장 공정한 심사를 하겠다”며 냉정한 평가를 예고했지만, 거듭되는 실력자들의 무대에 “우승 후보 아니냐”, “내가 부러워하는 모든 걸 갖고 있다”라며 무대마다 끊임없는 감탄을 이어갔다. 급기야 한 참가자의 무대를 보고는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더니 “그냥 천재”라며 극찬을 쏟아냈다고 하는데 생애 첫 심사위원을 맡은 10CM를 완전히 무장 해제시킨 참가자는 어떤 국가일지 관심이 쏠린다 이어 우위를 가리기 힘든 실력자들이 속출하는 가운데 유독 모두를 궁금하게 한 참가자들이 있다는데 바로 심사위원 티파니 영과 에일리를 울게 한 참가자들로 이들은 국가별 TOP3를 선발하는 최종 무대에서 폭발적인 감수성과 압도적인 실력으로 무대를 장악했다며 강력한 실력자의 등장을 예고했다.또한 ‘고려인’이라는 닉네임으로 등장한 몽골 참가자의 무대도 관심이 집중된다. 가수 임영웅의 대표곡 중 하나인 ‘사랑은 늘 도망가’를 선곡해 티파니 영을 울컥하게 하며 감동을 선사한 데 이어 한국과 엮인 특별한 사연까지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한편 지난 ‘베일드 뮤지션’에서 독설 심사평으로 눈길을 끈 바 있던 심사위원 에일리는 이날 한 참가자의 무대가 끝난 후 “위험한 발언일 수 있다”라며 쉽사리 말을 꺼내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른 심사위원들의 재촉에 에일리는 조심스레 마이크를 들었다는데 과연 어떤 심사평을 이어갔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국가의 자존심을 걸고 펼쳐지는 보컬 국가 대항전 SBS ‘베일드 컵’은 오는 11일 일요일 오후 4시 30분에 SBS에서 첫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1.08 17:29
스포츠일반

‘49세’ 메이웨더 도발한 맥그리거 “백악관서 MMA로 붙자”…‘60세’ 타이슨까지 언급

코너 맥그리거(아일랜드)가 ‘복싱’ 전설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를 도발했다. 종합격투기(MMA) 룰로 싸우자며 메이웨더를 언급했다.미국 MMA 전문 매체 MMA 파이팅은 7일(한국시간) “맥그리거가 UFC 백악관 대회에서 메이웨더와 재대결을 원한다”고 전했다.미국 MMA 단체 UFC의 최고 스타인 맥그리거는 2017년 8월 메이웨더와 복싱 경기에서 10라운드 TKO 패배를 당했다. 복싱 전설과 대결은 MMA 선수인 맥그리거에게 불리할 수밖에 없었다.맥그리거는 이번에 MMA 룰로 싸우고 싶어 한다. UFC가 오는 6월 백악관에서 대회를 열 예정인데, 이때 싸우자는 제안을 했다. 맥그리거는 최근 소셜미디어(SNS)에 “재밌는 시간이었어, 데이나 화이트(UFC 회장), UFC”라며 “메이웨더, 약속했던 MMA 경기가 준비되면 언제든 연락하라. 백악관이 여름에 좋다고 들었다”라고 적었다.그러면서 “농담이야 마이크!(마이크 타이슨) 하지만 난 같은 날 밤에 둘 다 상대할 수 있다”라며 “메이웨더와 MMA? 식은 죽 먹기다. 10초면 끝”이라고 했다.MMA 룰이라면 메이웨더, 마이크 타이슨을 상대로 하루에 두 경기를 뛸 수 있다는 것이다. MMA로는 타격뿐만 아니라 레슬링, 주짓수 등 여러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맥그리거가 쉽게 이길 것이 당연하다.더구나 메이웨더는 1977년생으로 올해 49세다. 1966년생인 타이슨은 60세다. 전성기를 지나도 한참 지났다. 물론 실제 맥그리거와 두 복싱 스타의 매치가 성사되면 화제성만큼은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오로지 흥행만을 위한 경기라는 비판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2021년 7월 더스틴 포이리에(미국)와 경기 후 4년 넘게 옥타곤에 오르지 않은 맥그리거는 백악관 대회에서 마이클 챈들러(미국)와 싸울 것으로 보인다. 백악관 대회는 맥그리거뿐만 아니라 다수 챔피언과 스타들의 대진으로 꾸려질 전망이다. 실제 여러 파이터가 출전 의사를 내비치고 있다.김희웅 기자 2026.01.07 17:37
산업

정의선, 삼성전자에 즉석 협업 제안한 이유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삼성전자의 로봇청소기를 살펴보고 즉석에서 협업을 제안해 관심을 끌고 있다.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를 찾은 정 회장은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윈 호텔에 마련된 삼성전자 단독 전시관을 방문했다. 정 회장은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의 안내를 받아 130형 마이크로 RGB TV를 비롯해 인공지능(AI) 냉장고, 로봇청소기 등 가전제품을 두루 둘러봤다.특히 정 회장은 로봇청소기와 관련해 "모베드와 결합하면 뒤집어지지도 않고 어디든 갈 수 있고 높낮이도 조절되고 더 흡입이 잘될 것"이라며 "저희와 같이 한번 콜라보(협업) 해보시죠"라고 말했다. 노 대표의 얼굴에 미소가 번진 순간이다. 모베드는 현대차의 자율주행 모빌리티 로봇 플랫폼으로, 불규칙한 노면과 경사로를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모베드는 배송·물류·촬영 등 다양한 모듈과 결합할 수 있는데, 이러한 점에서 정 회장은 청소 관련 모듈을 제안한 것으로 풀이된다.이어 정 회장은 스마트폰 전시존에서는 두 번 접는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직접 접어 보이기도 했다.이날 정 회장은 삼성전자 외에도 두산, 현대차그룹, 퀄컴, LG전자 부스를 차례로 찾았다.정 회장은 현대차그룹 부스를 찾아 차세대 휴머노이드 아틀라스를 비롯해 자사 AI 로보틱스 제품과 기술을 둘러봤다. 그는 로버트 플레이터 보스턴다이내믹스 최고경영자(CEO)와 캐롤리나 파라다 구글 딥마인드 로보틱스 총괄과 짧게 환담하기도 했다.현대차그룹 로보틱스 계열사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전날 구글 딥마인드와 '미래 휴머노이드 기술 개발 가속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김두용 기자 2026.01.07 14:18
프로야구

우승팀 LG에 합류한 39세 방출생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꼭 증명하겠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올해 꼭 마운드에서 보여드리겠습니다."마이크를 든 선수는 구단 대표이사·단장·감독 그리고 까마득한 후배들까지 한데 모인 자리에서 이렇게 말했다. 올해로 서른아홉, LG에 새롭게 합류한 장시환의 새 시즌 각오다. LG는 지난달 22일 장시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달 한화 이글스에서 방출된 그는 은퇴를 고민하다가 LG의 부름을 받고 선수 생활을 이어가게 됐다. LG는 "장시환은 풍부한 경험을 갖춘 베테랑이다. 투수진 뎁스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장시환은 "시즌 중에 은퇴와 현역 선수 생활 지속을 놓고 50대 50의 비중으로 고민했다"고 털어놓으며 "아내가 '이대로 은퇴하면 아쉽다. 1군에서 마지막 도전을 해본 뒤 은퇴하는 게 낫지 않겠냐'고 제안했다"고 전했다. 그 순간 LG에서 영입 제의가 왔고, 최종 계약까지 이르렀다. LG는 장시환에게 방출생 신화를 쓴 '제2의 김진성'을 기대하고 있다. 2007년 현대 유니콘스 2차 1라운드 2순위 지명받았던 장시환은 이후 특별 지명과 트레이드를 통해 KT 위즈-롯데 자이언츠-한화를 거쳤다. 통산 성적은 17시즌 29승 74패 34세이브 35홀드 평균자책점 5.31. 장시환의 1군 등판 기록은 지난해 8월 21일 NC전이 마지막이다. 올해는 어깨 부상 등으로 퓨처스(2군)리그 9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4.15에 그쳤다. 염경엽 감독은 "장시환은 공이 빠른 투수"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장시환은 입단 당시 시속 150㎞ 이상의 강속구를 던진 유망주였다. LG는 장시환이 김진성처럼 성공 사례를 써 내려가길 바란다. 올 시즌 LG 우완 정통파 투수 중 김진성을 제외하면 두 자릿수 홀드를 올린 선수는 없다. 장시환은 "지난해 2군 개막 후 부상으로 재활했다. 올스타전을 전후해 복귀해 잔류군과 2군을 거쳤다. 2군에서 최고 시속 145㎞까지 기록했다. 1군에 올라오면 충분히 148㎞까지 던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염경엽 감독과 장시환은 인연이 깊다. 2007년 현대에서 선수와 코치로 한솥밥을 먹었고, 2013년부터 2014년까지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에서 선수와 감독으로 지냈다. 염경엽 감독은 "장시환을 중간에서 요긴하게 기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시환은 "어린 선수들과 경쟁해야 한다. 스프링캠프 초반부터 100% 힘으로 달려야한다. 어린 선수보다 더 운동하고 있다"고 각오를 다졌다. '현대 유니콘스의 마지막 유산'으로 불리는 그는 2007년 프로 입단 후 아직 우승 경험이 없다. LG에서 2~3년간 활약하며 좋은 기억을 쌓길 기대한다. 이형석 기자 2026.01.07 00:03
IT

삼성 노태문 "올해 AI 적용 신제품 4억대 목표"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DX(디바이스 경험)부문장이 연간 4억대의 기기를 연결하는 'AI(인공지능) 일상 동반자' 청사진을 제시했다.삼성전자는 노태문 대표이사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 개막을 앞둔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DX부문의 중장기 사업 전략과 AI 비전을 발표했다고 밝혔다.삼성전자는 ▲AI 기반 혁신 지속 ▲기술 혁신을 통한 코어 경쟁력 강화 ▲미래를 위한 투자 지속 강화를 3대 핵심 전략으로 내세웠다.먼저 모바일·TV·가전 등 전 제품과 서비스에 AI를 전면 적용한다.노 대표는 "모든 갤럭시 스마트폰, 4K 이상 프리미엄 TV, 와이파이 연결이 가능한 가전에 AI를 탑재할 것"이라며 "올해 AI가 적용된 신제품 총 4억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에 모바일은 다양한 AI 서비스를 연결하는 'AI 허브'로 진화하며, TV는 모든 프리미엄 라인업에 '비전 AI'를 적용해 '맞춤형 AI 스크린' 경험을 제공한다. 가전은 가사 부담을 '제로화'하고, 수면·건강 등 고객의 일상까지 관리하는 '홈 AI 컴패니언'으로 거듭난다.삼성전자는 독보적인 플랫폼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모바일·TV·가전 등 코어 비즈니스의 기술 혁신에도 집중한다.모바일은 ▲모바일 경험 ▲성능 경쟁력 ▲카메라 고도화 ▲사용 시간 개선 등 핵심 기술을 지속 고도화한다.가전 부문도 품질과 신뢰성을 혁신하고 로컬 시장 니즈를 반영한 라인업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높인다. 특히 TV 부문은 라인업을 전면 재편한다. 최상위 라인인 마이크로 RGB·마이크로 LED부터 네오 QLED·OLED, 보급형인 미니 LED·UHD까지 촘촘한 라인업을 구축한다.노 대표는 "삼성전자는 모든 카테고리, 모든 세그멘트를 아우르는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AI로 연결해 고객의 경험을 최적화할 수 있는 AI 종합 IT 기업을 지향한다"고 말했다.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투자는 강화한다. 노 대표는 4대 신성장 동력으로 ▲공조 ▲전장 ▲메디컬 테크놀로지 ▲로봇을 언급했다.삼성전자는 지난해 ▲유럽 최대 중앙 공조 기업 플랙트 ▲글로벌 전장 기업 ZF의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사업부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젤스 ▲프리미엄 오디오 기업 마시모의 오디오 사업부 등을 인수했다.노 대표는 "삼성전자는 AI 혁신으로 고객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겠다"며 "AI로 연결된 삼성의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삼성만의 혁신적인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강조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6.01.06 17:43
프로축구

[IS 전주] “성장해야 우승할 수 있다” 우려 속에 전북 지휘봉 잡은 정정용 감독…첫 리그 우승 도전장

“성장해야 우승할 수 있다.”정정용 전북 현대 신임 감독이 취임 기자회견서 거듭 성장을 강조했다.정 감독은 6일 오후 전라북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 참석, 전북에서의 여정을 앞둔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전북은 지난해 12월 24일 정정용 전 김천상무 감독을 구단의 제10대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2025시즌 K리그1, 코리아컵 정상을 이끈 거스 포옛(우루과이) 전 감독의 후임을 찾던 전북은 김천서 2시즌 연속 3위를 기록한 정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정정용 감독은 2019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연령별 대표팀을 이끌고 준우승을 거머쥔 이력이 있다. 이후 K리그2(2부리그) 서울이랜드에서 프로 무대를 경험했고, 2023년부터 2년간 군 팀인 김천을 이끌었다.정정용 감독 부임 후 팬들은 우려 섞인 시선을 보냈다. ‘위닝 팀’인 전북에 프로팀 우승 경험이 없는 정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기 때문이다.정정용 감독은 먼저 마이크를 잡고 “전북은 K리그 최고의 구단이다. 나를 선택해 준 이도현 단장, 마이클 킴 테크니컬 디렉터에게 감사하다. 구단이 원하는 방향, 팬들이 기대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이어 정정용 감독이 강조한 키워드는 다름 아닌 ‘성장’이었다. 선수들은 물론, 감독 본인도 성장해 지금의 자리에 와 있다는 진단이었다. 정 감독은 “선수라면 늘 현재보다 성장해야 한다. 그게 나에게 가장 중요하다”며 “감독을 해보니 성장을 해야 결과를 만들고, 경쟁에서 우위를 점해 우승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포옛 감독의 뒤를 잇는 정정용 감독 입장에선 올 시즌 리그 우승을 차지해야 ‘본전치기’다. 이런 부담에도 전북 감독직을 수락한 배경을 묻자, 정 감독은 “지난 시즌부터 쌓은 이도현 단장과의 신뢰 덕분”이라며 “전북에서 내가 하고자 하는 시스템을 완성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도현 단장, 마이클 킴 테크니컬 디렉터와의 분업화를 통해 건강한 구단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프로팀 지도자 커리어 첫 우승 역시 목표 중 하나다.새 시즌 정정용 감독이 그리는 게임 모델도 공개됐다. 정 감독은 먼저 “지난 시즌 전북의 축구는 단순하지만, 역동성이 가미돼 있었다”며 “새 시즌에는 먼저 3선의 선수들이 왕성한 활동량과 지능적 움직임으로 후방 빌드업을 맡는다. 중원 전개 시엔 측면 풀백이 공격에 가담해야 한다. 이때 윙어와의 합이 중요하다. 어디에서든 수적 우위를 점하는 게 목표다. 공 소유권은 빨리 탈취해야 한다. 점유율을 높이기보다, 빠르고 간결한 공격으로 상대 진영 깊숙이 침투하는 게 골자다. 주입식이 아니라, 선수 성향에 맞게 극대화할 거”라고 공언했다.끝으로 정정용 감독은 팬들을 향해 “내가 잘할 수 있는 걸 하려고 한다. 바로 솔선수범이다. 리더가 먼저 움직여야, 선수들이 따라온다. 스스로 흐트러지지 않게, 최선을 다할 것이다. 팬들의 우려는 당연하다. 과정과 결과를 만들어 신뢰를 얻겠다”고 덧붙였다.다음은 정정용 감독 취임 기자회견 일문일답. Q. 취임 소감"K리그 최고의 구단에서 나를 선택해 줬다. 이도현 단장, 마이클 킴 디렉터 등 모든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 나를 믿어 주셨으니, 구단이 원하는 방향, 팬들이 기대하는 부분, 경기장 퍼포먼스로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우리가 가고자 하는 방향을 원 팀으로 이끌어 행복한 축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Q. 부담스러운 자리일 거 같다. 디펜딩 챔피언의 새 사령탑을 간다는 건 잘해도 본전인 자리이기 때문이다. 제안을 받고 어떤 고민을 했는지."당연히 걱정과 우려가 있었다. 지난해 거스 포옛 감독이 더블을 달성했다. 더 올라갈 성적이 없다. 동기부여 측면에서 떨어질 것이란 우려도 있었다. 결국은 내가 전북 지휘봉을 잡은 건 지난 시즌부터 쌓은 이도현 단장과의 신뢰 덕분이다. 구단에서 내가 하고자 하는 시스템, 여러 부분을 최대한 완성할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 시스템을 완성하며 성장할 수 있는 부분을 찾고자 한다."Q. 지난 시즌 상대 팀으로 전북을 마주했을 텐데, 그때의 전북의 장단점은 무엇일까."많이 힘들었던 2024년과, 지난 시즌 전북은 많이 달랐다. 구단에 변화가 왔다는 걸 느꼈다. 그게 바로 우리가 만들어가야 할 팀이다. 전 감독이 했던 위닝 멘털리티에 더해, 그 외적인 부분도 있다면 이어가고 싶다. 변화를 주고 싶은 건 전술적 부분이다. 경기장 위에서 나타나는 걸 더 디테일하게, 각 포지션에 극대화할 수 있는 부분을 논의하고 있다. 그 부분을 발전해 경기장에서 보여준다면 팬들의 우려를 믿음으로 바꿀 수 있지 않을까"Q. 시스템을 강조했다. 완성하고자 하는 시스템이 무엇일까."여러 가지가 있다. 결국은 선수와 만들어가는 부분이다. 결론적으론 프로팀 감독으로 있는 기간 선수들의 기량이 한층 발전할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 또 내가 결정하게 된 부분 중 하나가 여러 가지 일을 하는 것보다, 주어진 선수단으로 축구를 만드는 게 내가 할 일이다. 구조적 시스템은 구단의 몫이다. 분업화하는 게 맞다고 본다." Q. 연령별 대표팀, K리그1,2 팀을 거쳐 전북 지휘봉을 잡았다. 그 여정을 돌아보다면."나는 초중고 지도자를 다했다. 대학교에선 총감독을 지냈고, K리그1,2 프로팀 감독을 했다. 할 수 있는 모든 지휘봉을 잡았다. 마지막으로 내가 할 수 있는 최고의 구단에서 지도자로 할 수 있어 영광이다. 마지막 바람이 이곳에서 꽃을 피우는 것이다."Q. 선수단 이탈이 있는 상황이지만, 지도한 제자가 많아서 도움이 될 거 같다."우리나라에서 프로에서 뛰는 선수들은 거의 다 안다. 내가 연령별 대표팀, 군 팀을 다 거쳤기 때문이다. 내 머릿속에 다 가지고 있다. 여러 훌륭한 선수들과도 함께 훈련도 해왔다. 지도자로선 굉장히 큰 도움이긴 하다. 또 구단에서 유소년 선수들을 육성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데에도 일조하려고 준비 중이다."Q. 이번 시즌 변화의 폭이 크다. 완전히 새로운 리빌딩이란 느낌도 있다. 어떤 목적과 방향을 가지고 있는지. 변화에 대해 어떤 부분을 원하고 있는지."팬들이 걱정하는 부분이 담겨 있는 거 같다. 기존에 있는 시스템, 쉽게 말해 포옛 감독의 게임 모델에서 포지션별로 디테일화를 시켜야할 게 분명히 있다고 생각한다. 사실 전술이라는 게 무거울 수도 있는 부분이 있다. 특정 틀에서 선수들이 많은 일을 부담하는 건 아닌거 같다. 필요한 역할만 터치를 하는 것이다. 조직적으로 발전하려고 한다. 김천에서 선수들이 계속 바뀜에도 조직화를 갖췄기에, 또 그런 부분을 채워줄 선수가 있었기에 공백을 메웠다."Q. 다양한 지도자 경력을 쌓으며 고충도 많았을 거 같다. 어떻게 버텨서 이 자리까지 왔을까."누가 그러지 않았나. 버티고 버티다 보면 자리에 있는 거라고. 대한축구협회에 있을 때 전임 강사를 했다. 많은 지도자를 만나며 한 얘기가 있다. 엘리트 선수는 100명에 1명 아닌가. 그렇다고 나머지 99명이 지도자로 성공을 못 하는 건 아니라 본다. 감히 말하지만, 나도 유럽에서도 몇 명의 지도자들이 보면 선수로 성공했다고 해서 좋은 지도자가 되는 건 아니다. 선수로선 평범해도, 부족한 부분을 채워 지도자로 성장하는 경우도 충분히 있다. 나도 앞으로도 더 성장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할 거다. 갈 수 있는 만큼, 해보려고 한다. Q. 지난 시즌 전북의 전술을 어떻게 평가하나. 어떤 방향을 채워갈 것인지."포옛 감독의 전북은 심플하지만, 역동적인 부분이 가미됐다. 지금 내가 하고자 하는 형태만 말씀드리겠다. 3선 위치 선수들이 왕성한 활동량과 지능적 움직임으로 후방 빌드업을 하려고 한다. 중원 전개 시엔 측면 풀백이 공격에 가담했으면 좋겠다. 윙어와의 유연한 합이 중요하다. 늘 수적 우위를 점하는 게 목표다. 소유권을 빼앗기면 빨리 탈취해야 한다. 점유율을 높이는 거보다, 빠르게 공격의 간결함으로 깊숙이 침투하는 게 기본적인 게임 모델이다. 완성도를 높이려고 한다. 선수들은 충분히 그럴 정도 능력이 있다. 주입식이 아니라, 선수 성향에 맞게 잘 소통해서 극대화하는 게 내 일이다."Q. 밖에서만 보면 동기부여가 덜했던 팀에선 성적이 좋았지만, 프로팀에선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었다. 이런 지적에 대해 어떻게 답하고 싶은지."내가 전북을 택한 이유 중 하나가 그거라 본다. 나는 가르치는 건 자신 있다. 내가 직접 원하는 선수를 선발해 팀을 꾸리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요리를 만드는 거엔 자신이 있지만, 처음부터 전반적인 선수단 구성을 꾸리는 부분에선 부족했다는 걸 느꼈다. 전북에선 분업화를 통해 그 역할을 감당할 수 있다. 감독으로서 내 할 일, 즉 선수를 가르치고, 결과와 과정을 만드는 일만 하면 된다. 그러면 리스크도 줄겠다고 생각했다. 앞으로도 그렇게 됐으면 좋겠다. 당연히 단장, 디렉터와 함께 만들어가야 할 일이다."Q. 선수 구성 단계인데, 만족도는 어떤가."어깨가 굉장히 무겁다. 외적인 얘기지만, 사실 홍정호 선수가 포옛 감독한테 수비적 부분을 배웠다더라. 나도 만나게 되면 물어보려고 했다. 어쨌든 지금은 우리 팀이 아니다. 계약을 두고는 구단과 선수의 온도 차이가 있을 거로 본다. 팀 구성은 구단, 디렉터, 단장, 내가 상의해 결정한다. 새롭게 들어오는 선수들도 충분히 전북이란 팀에 들어와 성장할 수 있다. 김승섭 선수도. 결국은 상무에서 스스로 꽃을 피운 거다. 그런 선수들이 가능성 있는 선수가 들어왔다. 좋은 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게 목표다."Q. 팀을 운영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가치가 있다면."육성일까 발전일까. 선수라면 현재보다 성장해야 한다. 그게 나에게 가장 중요하다. 내가 올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도 팀에서 선수도, 감독도 같이 성장했기 때문이다. 전북에서도 같이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 Q. 성장이랑 우승 중에 무엇이 더 중요할까."해보니까 성장이 돼야 결과를 만들어내고, 우승할 수 있다. 또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그게 서로를 위해 좋은 길이다. 전북만 놓고 보면, 결국 우승했기 때문에 선수들이 대표팀에도 발탁됐다. 같이 성장한다고 본다."Q. 운영 분업화가 이뤄져서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고 했다. 선수단 변화에 있어 의견이 얼마나 반영됐는지. 지금 이 선수들로 전북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확신하는지."분업화의 확신이라기보단, 그렇게 가야 하는 게 맞다는 생각이다. 스포츠 디렉터가 의무화되지 않나. 감독이 책임감을 갖는 것도 맞지만, 혼자보다는 둘, 둘보단 셋이 논의하는 게 맞을 거 같다. 선수 구성은 당연히 누구보다도, 내가 더 잘알고 있다. 각 선수에 대해 말이다. 물론 의논하고 소통할 거다. 내가 특정 선수를 원한다고 하더라도, 무조건 이뤄지는 게 아니지 않나. 전북이라면 가능할 것 같지만 말이다. 그래도 건강한 구단이 돼야 한다. 한 사람만 모든 부분을 맡으면 문제가 발생하더라. 전북에선 문제가 발생하면 단장, 디렉터와 같이 나가면 된다(농담)."Q. 전북 부임 후 여러 기억에 남는 조언이나 메시지가 있었나."'꼭 전북에 가야 하니'라는 게 첫 번째 메시지였다. 전임 감독이 너무 잘하지 않았나. 전북에 경기 하러 왔을때 잠깐 이도현 단장과 만난 적이 있다. 그때 "포옛 감독이 너무 잘하면, 그다음에 감독은 누가 오겠나. 한국 감독은 못 온다"고 했다. 그런데 내가 이 자리에 있다. 내가 결정하게 된 건, 결국 사람이 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같이 일하다 보면 힘든 일이 올 것이다. 그때 누군가 옆에서 도와주고, 같이 하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 전북에선 가능할 거로 생각했다. 믿음이 언제 깨질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낭만으로 끝났으면 좋겠다."Q. 상무와 달리 성적 압박감이 다를 거 같다. 어떻게 대처할 생각인지."이미 몸으로 체감했다. 홀로 전주 식당에 가고, 생필품을 사러 이동하는데 알아보는 사람이 많다. 온도가 다르다는 걸 느꼈다. 더 많은 부담을 느낀다. 그렇지만, 이런 부담감은 이전에도 겪었다. 연령별 대표팀에서 본선 진출권 따는 것이 더 어렵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부담감은 당연히 이 있지만, 즐기면서 할 나이가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나 혼자만의 부담감은 아니다. 혼자가 아닌 거에 감사하다."Q. 전북 감독으로서 남기고 싶은 유산이 있다면."결과가 나는 게 중요하다. 우승컵을 하나만 들었으면 좋겠다. 우승이 참 쉽진 않다. 구단에 트로피를 안기고 멋있게 떠나고 싶다. 과거 전북에는 '닥공'이라는 키워드가 있지 않았나. 전북이라는 팀이 전술적으로 '확고하다'는 걸 만들어 가고 싶다. 쉽진 않겠지만, 유스 팀도 함께 성장하는 구단을 만들고 싶다."Q. 지금 현실적으로 전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선수들 가지고 우승할 확률은."당연히 우승을 생각하고 있다. 추춘제로 진행되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도 기대하고 있다. 감독 입장에서 국제 대회를 한동안 나가지 못해 갈증이 있었다. 잘 준비해서 도전해 보고 싶다."Q. 서울이랜드 시절 외국인 선수 관리 및 구성에 어려움을 겪었다. 새 시즌에는 외국인 보유 한도도 폐지됐다. 어떻게 지도할 것인지."이미 검증된 선수들이라 걱정 안 한다. 같이 식사하는 게 중요할 거 같다. 어려움을 들어주는 게 1번이다. 납득할 수 있도록 계속 소통하고, 관심을 가져야 한다. 그때 못했던 걸 이제 해내야 한다." Q. 선수단 상견례에서 첫 번째로 당부하고 싶은 게 있다면."기자회견 후 한숨을 돌리고 준비해야 한다. 일단은 선수들에게 우승 DNA가 있다고 본다. 지키는 게 힘들지 않겠나. 그 방법을 찾아야 한다. 잘하고 있는 건 이어가고, 전술적인 부분만 몇 가지 따라와 주면 좋을 거 같다. 결국은 전술 안에서 개인의 성장도 이어가야 한다. 지금도 대표팀 선수가 있지만, 이들이 원하는 방향은 따로 있을 것이다. 그런 도전을 같이 의논하고, 만들어가는 게 중요하다. 서로의 존중도 필요하다. 운동장에서 보여줘야 한다. 외적인 것은 본인이 관리를 잘할 거로 본다. 클럽하우스에서의 운동, 전지훈련, 그 부분만 강조할 거다. 그때만 내가 감독일 거다."Q. 시즌 목표를 간단히 설정한다면."짧게 얘기하면 리그 우승이다. ACLE 도전 역시 내 꿈이다."Q. 기존 전북 선수 중 호흡을 맞추게 돼 기쁜 선수가 있나."상무, 연령별 대표팀을 거치며 호흡한 선수가 많다. 나도 기대가 된다. 함께 전북을 만들어갈 것이다. 기대만큼 잘하려고 한다. 지켜봐 달라. 뚜껑을 열어보면 답이 나올 거다. 그때까지 잘 준비하겠다."Q. 리그 준우승이 최고 성적인데, 전북에선 어디까지 가야 할까."김천상무도 커리어도 나쁘지 않다고 본다. 결국은 하나가 남았다. 트로피를 들고 싶다는 개인적인 목표 말이다. 누군가 '우승과 준우승은 하늘과 땅 차이'라고 하더라. 해보니까 그렇다. 우승컵을 들어 올리고 싶은 마음이 크다."Q.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이전 팀에서와 마찬가지로, 내가 잘할 수 있는 것을 하려고 한다. 바로 솔선수범이다. 내가 먼저 움직이겠다. 리더는 모든 걸 행동으로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 그래야 선수가 따라온다고 생각한다. 스스로 풀어지지 않게, 후회하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 팬들의 우려 당연하다. 내가 할 수 있는 건 과정, 결과를 만들어 신뢰를 얻는 것이다. 경기장에서 지켜봐 달라. 상대 팀으로 만났지만, 열정적인 선수들의 모습을 보면 감사하다는 생각이 든다. 90분 내내 그렇게 하도록 만들겠다."전주=김우중 기자 2026.01.06 17:00
메이저리그

'6인 로테이션' 수시 가동 예고한 휴스턴...美 매체 "한국에서 온 와이스, 4·5선발 경쟁 선두 주자"

KBO리그 '역수출' 투수 라이언 와이스(30)가 2026시즌 메이저리그(MLB)에 연착륙할 기회를 얻을 전망이다. MLB 소식을 전하는 트레이드 루머스는 2026시즌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정규시즌 초반 선발 로테이션 운영을 예측했다. 휴스턴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에이스급 투수 프램버 발데스를 잃었지만, 일본 프로야구(NPB) 세이부 라이온스 주축 투수였던 이마이 타츠야를 영입했고, 유망주 2명을 내주고 마이크 2025시즌 피츠버그 파이리츠 소속으로 19경기에 선발로 등판한 마이크 버로우스를 품었다. 여기에 KBO리그 한화 이글스에서 2시즌 동안 뛴 라이언 와이스와 1+1년 최대 10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조 에스파다 휴스턴 감독은 이마이의 입단 기자회견에서 2026시즌 '6인 로테이션'을 자주 가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3월 26일 개막전부터 4월 22일까지 휴식일이 이틀 밖에 없을 만큼 빡빡한 일정을 소화해야 하기 때문이다. 우천 순연이 없다면 28일 동안 26일 경기를 치른다. 휴스턴 1선발은 헌터 브라운이다. 트레이드 루머스는 기존 선발 투수 크리스티안 하비에르와 이마이가 2·3선발로 나서고 남은 자리를 와이스, 네이트 피어슨,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 미켈 울로라, 제이슨 알렉산더가 경쟁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한국 리그에서 평균자책점 2.87, 삼진율 28.6%를 기록한 와이스가 이 그룹의 선두 주자로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것"이라고 했다. 이 매체는 브라운을 제외한 다른 투수들은 풀타임 선발 투수를 소화하기에 변수가 많다고 했다. 하비에르는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 후유증이 있고 이마이와 와이스 그리고 버로우스는 MLB에서 풀타임을 소화한 시즌이 없다고 설명했다. 맥컬러스는 지난해 부상으로 고전했고, 건강했을 때도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거의 모든 투수들이 이닝 소화에 의문이 제기되는 만큼 초반 투구 수 조절은 필수"라고 했다. 와이스는 2024시즌 대체 선수로 KBO리그 한화에 합류, 2025 정규시즌 한화가 2위에 오르는 데 크게 기여하고 MLB까지 진출했다. 이전까지 미국 무대 이력이 초라했던 점을 고려하면 진정한 '역수출' 외국인 선수다. 하지만 전망은 밝지 않았다. 휴스턴은 꾸준히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강팀이고, 최근 2시즌 선발진 무게감이 다소 떨어졌지만, 260만 달러(2026시즌 기준) 밖에 투자하지 않은 투수에게 길게 기회를 주지 않을 것 같았다. 이런 상황에서 팀 상황은 와이스의 MLB 적응에 호재가 될 전망이다. 4·5선발이 확실하지 않고, 경쟁자들은 2025시즌 와이스처럼 많은 이닝(178과 3분의 2)을 소화하지 않았다. 와이스 개인적으로는 2026시즌 경쟁력을 증명해야 팀 옵션을 끌어내고 더 많은 연봉을 받을 수 있다. 트레이드 루머스는 휴스턴 선발진 하위 순번 진입 선두 주자로 와이스를 꼽았다. 와이스가 그리 유리하지 않은 계약을 해 KBO리그 '유턴' 가능성도 점쳐졌다. 미국 현지 기류는 그의 MLB 적응에 긍정적이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1.06 16:50
연예일반

장윤정, 김다나 ‘미스트롯’ 재출연에 “보지 않았으면” 충격 심사평

가수 장윤정이 ‘미스트롯4 참가자에게 경고를 날렸다.6일 방송되는 TV조선 ‘미스트롯4’는 미공개 스페셜 첫 회로, 간절한 마음으로 마이크를 잡은 참가자들의 사생결단 무대가 공개된다. 앞선 녹화에서는 과거 손빈아, 배아현과 같은 트롯 오디션에 나갔던 참가자부터 무속인 참가자 최희재 등의 무대가 이어졌다. 하지만 가장 눈길을 끈 무대는 현역부 김다나의 마스터 오디션이었다. 김다나는 ‘미스트롯2’에 참가해 깊은 인상을 남겼지만, 아쉽게 고배를 마셨다. 김다나의 등장에 마스터들은 “진짜 실력자”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김다나의 무대가 끝나자, 마스터들은 예상과 다른 뼈 아픈 조언을 쏟아냈다. 특히 장윤정은 “내년에는 보지 않기를 바란다”는 심사평으로 절교를 선언해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는 귀띔이다.‘미스트롯4’은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2026.01.06 13:57
메이저리그

'3년 만에 빅리그 노린다' 1R 출신 아로요, 마이너 계약으로 메츠 합류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출신 크리스티안 아로요(31)가 3년 만에 빅리그 복귀를 노린다.뉴욕포스트의 마이크 푸마는 개인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뉴욕 메츠가 아로요와 스프링캠프 초청이 담긴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다'고 6일(한국시간) 전했다.2013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25순위로 지명된 아로요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탬파베이 레이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현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보스턴 레드삭스 등을 거쳤다. 내야 전 포지션을 거버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수비가 강점. 하지만 2023년 이후 빅리그에서 자취를 감췄다. 2024년 밀워키 브루어스, 2025년 필라델피아 필리스 유니폼을 입었으나 마이너리그에 머물렀다. 특히 지난 시즌 필라델피아 산하 트리플A에선 타율 0.301(186안타 56안타) 5홈런 39타점. 출루율(0.367)과 장타율(0.457)을 합한 OPS가 0.824로 준수했지만, 콜업 기회를 잡지 못했다.아로요가 메츠에서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 메츠는 유격수 프란시스코 린도어, 2루수 마커스 시미언의 입지가 탄탄하다. 1루수 피트 알론소가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이적했으나 호르헤 폴랑코가 영입돼 공백을 채웠다. 마크 비엔토스와 브렛 베티까지 버티는 상황이라 내야에 빈자리가 많지 않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1.06 08:59
연예일반

아홉, 첫 팬 콘서트 성공적 마무리⋯팬들과 완성한 특별한 추억

그룹 아홉(AHOF)이 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아홉(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은 지난 3일과 4일 양일에 걸쳐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26 AHOF 1st FAN-CON AHOFOHA : All Time Heartfelt Only FOHA'(2026 아홉 1st 팬콘 아홉포하 : 올 타임 하트펠트 온리 포하, 이하 'AHOFOHA')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오랜만에 완전체로 팬들과 대면하는 만큼, 현장 열기는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아홉은 양일간 앙코르 포함 총 16개 곡을 온전히 라이브로 소화하며 팬들의 기대를 만족감으로 바꿨다. 아홉은 'INTRO+아홉, 빛나는 숫자의 시작 (Intro)'과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 (Rendezvous)'로 공연의 포문을 힘차게 열었다. 멤버들은 "첫 무대를 시작하는데 우리 포하(FOHA, 공식 팬클럽명)의 함성을 들으니 도파민이 돌더라. 2026년 시작부터 이렇게 많은 팬과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인사했다. 이어 "오늘 한번 신나게 놀아보자.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할 테니 함께 즐겨달라"며 본격적인 공연을 시작하는 각오를 전했다. 이후 아홉은 '우주 최고의 꼴찌'를 시작으로 '잠든 일기장 (Outro)', '1.5x의 속도로 달려줘', '파랑 학교, 초록 잔디, 빨간 운동화'까지 쉼 없이 무대를 이어갔다. 특히 '우주 최고의 꼴찌'는 이번 팬 콘서트에서 퍼포먼스를 최초 공개해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끌어냈다. 데뷔 이후 탄탄한 실력으로 입지를 다져온 팀답게, 가장 돋보인 건 무대 장악력이었다. 멤버들은 핸드마이크를 쥔 채 격렬한 안무를 소화하면서도 흔들림 없는 음색을 유지했다. 여기에 쾌감을 부르는 완벽한 호흡의 군무가 더해져 풍성한 볼거리를 완성했다. 콘서트의 하이라이트는 스페셜 유닛 무대. 스티븐과 박한, 박주원, 다이스케는 방탄소년단(BTS)의 'MIC Drop(마이크 드롭)'을 선곡해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서정우와 차웅기, 장슈아이보, 제이엘, 즈언은 엔시티 위시(NCT WISH)의 'poppop(팝팝)'을 커버해 청량하고 귀여운 매력을 드러냈다. 이 외에도 아홉은 'We Ready(위 레디)'와 'IGNITION(이그니션)', 'Mamma Mia(Who We Are)(맘마미아)', 'Butterfly(버터플라이)', '피노키오는 거짓말을 싫어해' 등 다채로운 세트리스트 구성을 통해 공연장을 열띤 함성 소리로 가득 메웠다. 팬들과 함께한 코너 역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멤버들은 팬들이 사전 보내준 소원을 수행하면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고, 미션과 게임을 통해 센스 있는 멘트, 재치 있는 리액션을 취해 보는 재미를 안겼다. 공연 말미에는 관객들의 앙코르 요청이 쇄도했다. 이에 아홉은 '다신 너를 잃지 않게', '미완성은 아닐거야', '소년, 무대 위로 넘어지다 (Intro)'까지 앵앵앵콜을 펼치며 에너지를 쏟아냈다. 감동의 눈물과 함께 국내 첫 팬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아홉. 이들은 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열심히 준비한 팬 콘서트가 벌써 마무리됐다니 실감이 나지 않는다. 팬 여러분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오히려 저희가 더 큰 에너지를 얻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2026년 시작을 함께해 줘서 고맙다. 포하들과 함께한 이날을 원동력 삼아 올 한 해도 열심히 나아가겠다. 절대 실망시키지 않을 활동으로 보답할 테니 앞으로도 함께하자"고 말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1.0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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