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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초특가 중인 대형마트...이번 주말 쇼핑 아이템은

초특가 경쟁을 벌이고 있는 대형마트가 11월 둘째 주 주말(9~10일)에도 할인 행사를 이어간다. 각 마트별 주목할만한 할인 상품을 살펴봤다.이마트, 배추 60% 할인이마트가 절임 배추 초특가 행사에 이어 가을배추 69만 포기를 3주간 '김장 먹거리 행사'를 통해 특가에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행사 첫 주차인 이날부터 14일까지 준비한 물량 중 30만 포기를 포기당 1600원대에 내놓는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6일 기준 배추 1포기(상품 등급) 소매 가격은 평균 4549원이다. 이마트는 이보다 60%가량 싼값에 배추를 판매한다. 이마트는 농림축산식품부의 '김장 먹거리 할인'을 지원받아 배추 30만 포기를 1망(3포기)당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해 5984원에 판매한다.또 구매 다음 날부터 즉시 사용할 수 있는 'e머니' 1천점을 추가로 적립해줘 실제 구매가를 4984원으로 낮췄다. 최종적으로 배추 1포기당 1661원에 판매하는 셈이다. 롯데마트, 맥주 한캔 990원롯데마트는 오는 9일까지 쇼핑 대축제 '땡큐절' 2단계 행사를 통해 가성비 맥주로 출시한 '국민맥주 라거편'(500㎖)을 990원에 판매한다.오는 9∼10일에는 캐나다산 삼겹살과 목심도 반값에 판다. 또 6000원대 치킨과 40% 할인 초밥을 준비했다.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한통 가아아득 치킨(팩·국내산)'을 행사 카드 결제 시 50% 할인한 6495원에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ALL NEW(올 뉴) 새우초밥(20입)'은 13일까지 엘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40% 할인한 1만1994원에 내놓는다.이밖에 '미국산 초이스 척아이롤(100g·냉장)'을 기존 대비 반값인 1590원에 판매한다. 이에 더해 13일까지 '서울 멸균 흰우유(200㎖·24)'를 각 1만980원에 내놓는다. 홈플러스, 먹거리 최대 반값 판매홈플러스는 '홈플 메가푸드위크'를 통해 대용량 먹거리 상품을 최대 반값에 제공한다.먼저 오는 10일까지 '한돈 포먹돼 삼겹살·목심(100g)'은 1990원에 판매하고, '호주청정우 전 품목'은 7대 카드로 결제 시 최대 50% 할인한다. 여기에 '큰 단감(5개)'를 6000원에, '1990 바나나(송이)'를 1990원에 선보인다.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는 '남해안생굴(봉, 200g)'을 40% 할인한 4980원, '단단 파프리카(개)'는 1000원 할인한 1990원, '생생 춘천식 닭갈비, 안동식 순살찜닭(600g)'은 7790원에 내놓는다. 이 밖에도 '대추방울토마토(박스)'는 행사 카드 결제 시 9990원에 판매하고, 유부초밥, 햄, 소시지, 베이컨 등 가공식품은 1+1으로 선보인다.이벤트 혜택도 제공한다. 빼빼로데이와 수능 행사 상품을 2만5000원 이상 구매하면 홈플러스 상품권 5000원을 제공하고, '당당 허브후라이드치킨콤보'를 구매하면 맵단 디핑소스, 단짠 디핑소스, 할라피뇨 마요소스 중 1가지를 증정한다.김상진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은 "국가대표 쇼핑 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의 일환으로 주요 인기 먹거리 상품들을 초특가에 제공하는 '홈플 메가푸드위크'를 성황리에 진행 중"이라며 "다양한 먹거리를 '메가(MEGA)'급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통해 알뜰한 장보기를 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11.08 10:43
경제일반

홈플러스, '가을의 맛, AI로 맛나다' 진행…”가을 먹거리 최대 반값”

홈플러스가 오는19일부터 25일까지 ‘가을의 맛 (인공지능)AI로 맛나다’를 주제로 가을 대표 인기 먹거리를 할인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먼저 행사에서는 AI를 활용한 고객 빅데이터 분석에 따라 가을 대표 먹거리를 엄선해 합리적 가격으로 제공한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제철 맞은 ‘신안 생물 새우·왕새우(100g)’는 20~25일까지 50% 할인해 각 2590원, 2990원에 선보이고, ‘햇 호박고구마(여주·해남·영암, 1kg)’는 2000원 할인한 5980원, ‘호주청정우 안심(100g)’은 50% 할인한 4450원에 제공한다. 또 추석 연휴 동안 기름진 명절 음식에 지친 입맛을 깨워줄 매운 음식들로 중무장한 ‘화끈 얼얼 페스타’에서는 델리부터 간편식까지 다양한 매운 먹거리를 선보인다. 아울러 홈플러스의 AI가 3만5000여 개 상품 중 지금 꼭 필요한 상품만 엄선해 파격가로 선보이는 ‘2배 더 강력해진 AI 가격혁명’도 계속된다.대표상품은 전점 5만봉 한정 ‘초간편 만능대패삼겹살(1kg, 봉)’ 9900원과 하림 1등급 신선란 대란(15구) 3990원 등이 있다.김상진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가을을 맞아 고구마, 새우 등 AI 추천 가을 대표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준비했다”라며 “연휴 기간 기름진 명절 음식에 지친 입맛을 살려줄 각종 매운 음식도 풍성하게 내놓는 만큼 홈플러스와 함께 잊지 못할 가을의 맛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9.18 14:25
경제일반

홈플러스, 무료 멤버십 회원 900만명 넘어

홈플러스는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이 900만명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이는 온·오프라인 통합 무료 멤버십으로 승부수를 띄운 ‘홈플 ONE 등급제’ 출범 200일 만의 성과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홈플러스는 고객에 방점을 두고 실질적인 혜택을 설계한 멤버십 전략이 고물가 시대를 관통했다고 분석했다. 물가 첨병으로서의 역할을 자처한 홈플러스가 기존 등급제보다 고객 편의와 혜택을 넓힌 무료 멤버십을 선보이면서 단골 잡기에 성공했다는 평가다.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이 900만명을 돌파함에 따라 ‘홈플 ONE 등급제’ 혜택을 받은 고객 수는 지난해 오프라인 등급제 대비 5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30 멤버십 회원 수도 3년 전보다 약 20% 늘었다.온·오프라인 채널 교차 구매 고객 수도 크게 늘었다. 일례로 마트·온라인, 익스프레스·온라인 채널 교차 구매 회원 수는 ‘홈플 ONE 등급제’ 론칭 이전보다 각각 약 10% 늘었다. 마이홈플러스 앱 주간 이용자수는 최대 110만명을 기록했으며, 10명 중 6명이 장보기를 위해 멤버십에 신규 가입했다.각 카테고리별 혜택을 제공하는 ‘클럽’ 가입 회원 수는 멤버십 론칭 이전보다 15% 늘어 125만명을 돌파했다. 회사 측은 월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베이비틴·미트·패피·마이펫·홈슐랭·여행·델리·주주 등 8개 클럽을 운영하고 있으며, 클럽 회원 구매율은 30%를 넘는다.홈플러스는 멤버십 회원 900만명 돌파를 기념해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신선식품,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을 총망라해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멤버특가’ 행사를 18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김민수 홈플러스 멤버십마케팅총괄은 “홈플러스만이 제안할 수 있는 고객 관점의 서비스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골뿐 아니라 신규 고객을 확대하고 있다”라며 “고객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멤버십 1000만 돌파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1.17 16:49
경제일반

고물가에 유통업계 '반값 마케팅' 봇물

고물가에 소비심리가 얼어붙자 유통업계가 연초부터 '반값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다.롯데마트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오는 17일까지 주요 먹거리와 생필품을 최대 반값에 선보이는 두 번째 '값진행사'를 한다고 11일 밝혔다.지난해 12월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진행한 1차 행사에서는 새해 먹거리 위주로 할인 품목을 구성해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이 약 10%가량 증가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이번 2차 행사에서는 과일, 돼지고기, 라면, 우유 등 주요 식료품과 화장지, 세제와 같은 생활용품까지 장바구니 물가와 직결된 상품을 선정했다.우선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업해 감귤, 토마토, 배, 흙 대파, 햇감자, 무, 계란, 삼겹살, 백숙용 생닭 등 고객이 많이 찾는 농축산물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한우 안심·채끝, 순살 치킨, 회 등 신년 홈파티용 먹거리도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했다.아울러 인기 가공식품과 생활용품은 '1+1', '2+1',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 등 다양한 방식의 프로모션으로 고객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이마트는 12일부터 18일까지 4㎏ 대형 참돔으로 만든 '국산 대물 참돔 모둠회'를 최대 반값에 선보인다.참돔회 상품 구매 시 신세계포인트를 적립할 경우 30%, 행사카드로 결제할 경우 20%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4㎏급 대형 참돔 30t 물량을 확보했다. 참돔은 사이즈가 클수록 고소한 맛과 식감이 뛰어나 가격도 높고 구하기 어렵다는 설명이다.이마트는 계약 양식을 통해 대량의 물량을 확보한 만큼 고물가 시대에서 이전보다 판매 가격을 더 낮출 수 있었다. 양식장은 판로 걱정 없이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어 생산 효율이 향상됐고 이마트는 대량의 물량을 한 번에 이동해 물류비를 절감했기 때문이다. 홈플러스는 서울시와 협력해 오는 17일까지 서울 소재 19개 홈플러스 점포에서 애호박 등 5개 품목 농산물을 최대 반값에 할인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갑진년 새해맞이 '2024 홈플러스 물가안정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이어진 고물가 현상이 올해도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고객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해 서울시와 할인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애호박은 홈플러스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채소로, 행사 기간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50% 할인해 개당 990원에 판매한다. 홈플러스가 애호박 물량 확보 및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서울시가 홈플러스의 애호박 매입 원가 일부 금액을 지원하는 방식이다.임경래 홈플러스 신선식품본부장은 "고물가가 장기화하면서 고객들의 농산물 쇼핑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서울시와 협력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물가 타파를 위한 '2024 홈플러스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의 신선식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1.12 07:00
경제일반

홈플러스, 서울시와 협력 애호박 반값 판매

홈플러스가 서울시와 협력해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소재 19개 홈플러스 점포에서 애호박 등 5개 품목 농산물을 최대 반값에 할인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새해 맞이 ‘2024 홈플러스 물가안정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지난해 이어진 고물가 현상이 올해도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고객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해 서울시와 할인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특히 홈플러스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채소인 ‘애호박’을 대표 품목으로 선정하고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50% 할인해 개당 990원에 판매키로 했다. 홈플러스가 애호박 물량 확보 및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서울시가 홈플러스의 애호박 매입 원가 일부 금액을 지원하는 방식이다.이 밖에도 홈플러스는 물가안정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추가 행사를 기획했다. 같은 기간 ‘브로콜리(2입)’ ‘깐마늘(1kg)’은 각각 3990원, 8990원에 내놓고 ‘단감(5입)’과 ‘맛난이 엔비 사과(4~7입)’는 행사카드 결제 시 각각 7990원, 1만5990원에 판다. 임경래 홈플러스 신선식품본부장(상무)은 “고물가가 장기화되면서 고객들의 농산물 쇼핑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서울시와 협력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물가 타파를 위한 ‘2024 홈플러스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의 신선식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1.09 14:07
경제일반

무더위엔 보양식…유통가 초복 마케팅 ‘후끈’

유통업계가 지속되는 무더위 속에 초복(11일)을 앞두고 보양식 마케팅에 분주하다.이마트는 6일부터 12일까지 여름 시즌 먹거리 할인전 행사를 연다고 5일 밝혔다.대표 상품인 영계백숙은 국내산 삼계 60호를 매장에서 매일 직접 한방 육수로 끓여 포장한 상품으로 집에서 간편하게 데워 먹을 수 있다. 정상가 9500원에서 2팩 구매 시 1000원 할인, 3팩 구매 시 2000원 할인, 4팩 구매 시 3000원 할인 판매한다. 카스·한맥(8캔)과 동시 구매 시 1마리당 추가 1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보양식인 장어에 데리야키 소스를 조합한 양념 장어 초밥은 신세계 포인트 적립 시 정상가 대비 2000원 할인된 1만980원에 판매한다. 어메이징 해물누룽지탕은 2000원 할인된 1만3980원에 선보인다.이마트 관계자는 “고물가 속 대형마트 즉석조리식품 먹거리들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며 “여름 시즌을 맞아 보양식 중심의 여름 시즌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홈플러스도 오는 12일까지 '복날 홈 보양식' 행사를 전개한다.국내산 냉장 생닭 전 품목을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40% 할인한다. 삼계탕 재료 모음 3종은 4990~5490원에 판매하며 2개 이상 구매 시 1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찹쌀(3.5kg)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50% 할인한 9990원에 선보인다.다양한 삼계탕 간편식도 행사가에 내놓는다. '그대로 끓이는 삼계탕(580g)'은 행사카드 결제 시 20% 할인한 7990원, 자사브랜드(PB) 상품 '홈플러스시그니처 홈밀 전통·전복 삼계탕(900g)'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2000원 할인해 1만990원에 각각 판매한다.여름철 보양식으로 잘 알려진 전복, 한우 등 수·축산물도 할인한다. 완도 전복 전품목과 '국내산 손질 자포니카 민물장어'는 각각 50%, 40% 할인하고, '한마리 데친 문어'는 행사카드 결제 시 30% 할인한 1만990원에 판다.롯데마트와 롯데슈퍼도 초복을 맞아 삼계탕 재료와 보양 신선 식품을 할인 판매한다.롯데마트는 백숙용 영계를 10~11일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40% 할인가에 판다.간편 삼계탕 재료를 두 개 구매하면 20% 할인한다. 이외에도 삼계탕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식재료에 대해 증정 행사 또는 할인 등을 진행한다.롯데슈퍼는 8~11일 무항생제 영계를 두 마리 구매 시 행사 카드 할인하고, 하림 브랜드 토종닭을 2000원 저렴한 1만2900원에 판매한다.또 삼계탕용 인삼과 수삼을 행사 카드 할인하고, 닭 잡내를 잡을 수 있는 깐 마늘을 4900원에 판매하는 등 행사를 진행한다.이외에 롯데마트와 롯데슈퍼에서는 간편 삼계탕도 저렴한 값에 내놓는다. 전복·장어 등 보양 수산물도 할인 판매한다고 업체는 전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7.06 07:00
산업

“초복 미리 준비해요”…유통 업계, 보양식 마케팅 박차

유통 업계가 오는 16일 초복을 앞두고 '보양식 마케팅'에 돌입했다. 홈플러스는 오는 13일까지 ‘원기 회복 보양식 할인전’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먼저 여름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에 필요한 식재료를 최대 30% 할인가에 판매한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무항생제 생닭 전 품목과 '백숙재료담은 토종닭'을 30% 할인 판매한다. 황기·찹쌀·견과·건대추 등이 포함된 삼계재료 4종은 3개 구매 시 1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삼계탕 필수 재료 중 하나인 창녕 깐마늘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업해 20% 할인가에 준비했다. 전복·문어 등 다양한 해산물도 특가에 만나볼 수 있다. 1~2인 가구를 위한 간편 보양식도 준비했다. 민물장어롤을 비롯해 민물장어초밥, 홈플러스시그니처소한마리탕, 홈플러스시그니처삼계설렁탕 등이 준비돼 있다. 롯데마트도 13일까지 ‘미리 맞이하는 초복’이라는 테마로 전 점에서 닭고기, 오리고기 대규모 행사를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 하림과 함께 동물복지 닭볶음탕 대용량 상품을 단독 기획해 판매한다. 해당 상품은 소비자 물가안정을 위해 기획된 상품으로 기존 1kg 규격으로 1만480원에 팔던 상품을 규격은 30% 키우고(1.3kg) 가격은 14% 낮춘 8980원에 준비했다. 롯데마트는 하림과 사전 협의해 기존 규격(1kg)보다 큰 규격 중 가정에서 요리하기 적합한 규격이 1.3kg임을 확인하고, 단독 운영 조건으로 단가와 물량을 합의했다. 하림은 초복을 앞두고 집에서 끓이기만 하면 되는 '누룽지 닭백숙' 밀키트를 출시했다. 제품은 먹기 편하게 자른 신선한 닭고기 한 마리와 진한 국물 맛을 낼 치킨스톡, 몸에 좋은 국산 한약재 5종이 담긴 티백과 누룽지로 구성됐다. 롯데마트 매장과 쿠팡, 롯데온 등 온라인몰에서 판매된다. 한촌설렁탕은 오는 16일까지 '복날 기획전'이라는 이름의 프로모션을 진행, 대표 보양 메뉴 4종을 할인 판매한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2.07.07 15:11
경제

대형마트,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 돌입

주요 대형마트들이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를 통해 소비심리 잡기에 나섰다. 롯데마트는 오는 9일~21일 전 점포에서 2021년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코로나19 유행으로 고향 방문 대신 고가 선물세트를 찾는 수요가 늘어난 점을 감안, 수십만원대 프리미엄 세트 물량을 지난해보다 약 15% 늘렸다. 고급 한우와 굴비 세트가 대표적이다. 3만∼5만원대의 '넛츠 10종'과 '국내산 쇠고기 육포세트' 등도 내놓는다. 이는 올해 추석 선물세트 예약판매 기간에 견과류와 육포 상품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138.3%, 64.9% 뛴 데 따른 것이다.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 기간에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30% 저렴하게 살 수 있다. 홈플러스는 오는 9∼22일 전국 점포와 온라인몰에서 추석 선물세트를 본격적으로 판매한다. 행사카드 이용 시 나주배 세트, 해동찬가 멸치·거금도미역 세트, 농협안심한우 정육갈비혼합 냉동세트를 할인가에 살 수 있다. 블랙라벨 한우 토마호크 BBQ 스테이크 냉장세트 등 40만원이 넘는 고급 한우 세트도 선보인다. 또 고향에 가지 않고 집에서 혼자 추석을 보내는 이들을 겨냥한 와인 세트를 준비했다. 전체 선물세트 가운데 가격 3만원 이하 비중은 약 65%다. 본판매 기간에 행사카드로 결제하거나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이라면 최대 5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몰에선 추석 선물세트를 10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10%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이마트는 이날부터 본 판매에 들어갔다. 인머스캣 선물세트 기획 물량을 지난해 추석보다 40% 이상 대폭 늘렸다. 대표 상품은 샤인머스캣 2송이, 메론 2통으로 구성한 ‘시그니처 샤인머스캣&메론 세트’와 ‘샤인&애플망고 세트’다. 아울러 제주항공의 리프레시 포인트 20만 포인트 등록권과 위생 전문브랜드 ‘랩신’의 마스크, 손소독 티슈 등으로 구성된 ‘슬기로운 항공·위생생활세트’를 전국 37여 개 매장에서 400개 한정으로 판매한다. 전진복 이마트 과일 바이어는 "샤인머스캣은 국민 과일로 자리 잡고 있다"며 "향후 샤인머스캣 선물세트 물량을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09.07 15:05
경제

아니 벌써…대형마트, 추석 선물 사전예약 판매

대형마트들이 일찌감치 추석(9월 20~22일) 선물 사전예약에 들어갔다. 명절 선물을 미리 준비해 혜택을 받으려는 똑똑한 소비자가 늘어나는 흐름에 맞춘 마케팅이다. 롯데마트는 오는 29일부터 9월 8일까지 전 점포와 롯데마트몰에서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예약 대상 품목은 작년 추석보다 20%가량 늘어난 900여 개다. 한우·과일 등 신선식품 222종과 통조림, 식용유 등 가공식품 151종, 건강기능식품 84종 등을 준비했다. 코로나19 때문에 고향에 내려가는 대신 평소보다 비싼 선물을 보내는 이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전년보다 15% 늘린 것이 특징이다. 또 비건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한 ‘비건 선물세트’도 판매한다.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150만원 상품권을 주고 최대 30% 할인 혜택을 준다. 롯데·신한·KB국민 등 8대 카드 결제 시 2·3개월 무이자 할부로 이용할 수 있다. 이상진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사전 예약판매 기간에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다양한 혜택을 담은 선물세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홈플러스도 같은 날 사전예약을 시작해 오는 9월 9일까지 판매를 이어간다. 실속형 선물 세트부터 프리미엄 세트까지 478종의 상품을 내놓는다. 행사카드 결제 고객과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최대 50% 할인하고, 구매 금액별 최대 150만원의 상품권 또는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기간별 차등 혜택을 적용해 일찍 명절을 준비하는 얼리버드 고객일수록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은 다음 달 2일 오픈한다. 산지직송 택배상품부터 다양한 가공식품까지 준비했다. 온라인 단독 혜택도 있다. 예약 판매 기간 10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10% 할인 쿠폰을, 100만원 이상 구매 시 마일리지 10만 포인트를 되돌려준다. 이마트는 내달 5일부터 예약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07.28 07:00
경제

"바캉스 대신 홈캉스"…대형마트, 먹거리 할인전 잇따라

대형마트가 여름 휴가 대신 집에서 휴식을 취하는 홈캉스족(홈+바캉스)을 겨냥해 먹거리 할인에 나섰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이날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집에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피코크 간편식, 여름철 많이 찾는 보양식 등을 최대 30% 할인가로 선보인다. 정부가 지난 12일부터 수도권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하고 오후 6시 이후에는 3인 이상 사적 모임을 금지하면서 '집콕족' 증가를 겨냥한 조치다. 이마트 관계자는 "거리두기 강화로 올여름 휴가를 여행 대신 집에서 휴식을 취하는 고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합리적인 가격에 풍요로운 홈캉스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먹거리 할인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대표적으로는 생 메밀면으로 만든 여름 별미 ‘피코크 BT21 메밀소바’와 아이 간식으로 좋은 ‘피코크 BT21 비프 함박스테이크’를 각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집에서도 유명 맛집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피코크 청진옥 해장국(500g)’ ‘피코크시추안하우스 마라탕(600g)’은 각각 2개 구매 시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홈술족을 위해 맥주 4캔을 묶어 9000원에 판매하는 맥주 골라 담기 행사와 맥주 행사상품 구매 시 안주 상품을 20% 할인하는 행사도 연다. 홈플러스는 이날부터 여름 내내 각종 구이용 육류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서머 BBQ(바비큐) 대전' 행사를 진행한다. 휴가 및 외식이 어려운 시기인 만큼 각 가정에서라도 맛있는 고기를 실컷 즐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다. 매주 농협안심한우, 호주·미국산 소고기와 돼지고기, 닭고기 등 주차마다 새로운 품목을 선정해 '릴레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구이용 돼지고기를 다양한 부위별로 대용량 팩(0.9~1.5kg)에 나눠 담은 'BBQ 멀티팩' 3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오는 21일까지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미국산 삼겹살과 목심·등갈비로 구성된 '서머 BBQ 돼지 멀티팩', 칠레산 항정살과 가브리살·갈매기살을 한 팩에 나눠 담은 '서머 BBQ 돼지 스페셜팩', 프랑크소시지와 돈스테이크·고기완자로 구성된 '서머 BBQ 패밀리팩'을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할인해 판매한다. 서머 BBQ 돼지 멀티팩 구매 고객에게는 선착순 5000명에게 바비큐 요리 시 사용할 수 있는 '스텐 요리 핀셋'을 사은품으로 준다. 소고기도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높은 할인율의 행사를 진행한다. 농협 안심 한우는 오는 21일까지 구이류 전 품목을 대상으로 최대 40%까지 할인 판매한다. 롯데마트도 오는 21일까지 1등급 스테이크용 한우를 최대 40% 할인해 판매한다. 원기 충전에 좋은 완도산 전복과 손질 민물장어, 데친 문어도 준비했다. 이색 자체 브랜드(PB) 제품 '처갓집 양념치킨 왕교자'도 출시했다. 롯데온 내 롯데마트몰에서도 이날부터 17일까지 사흘간 ‘통큰ON데이’를 진행한다.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행사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07.1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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