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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비행기 좌석 논란' 배드민턴협회 "현 집행부, 일반석 이용해 아낀 예산으로 훈련 지원" [2024 파리]

대한배드민턴협회(협회)가 항공 이용 관련 논란에 해명했다. 협회는 9일 "임직원 해외 출장 시 항공 이용 관련 잘못된 내용이 보도돼 이를 정정한다"라며 "협회 임원 항공 이용 관련, 현집행부 임기가 시작된 2021년부터 이번 올림픽까지 협회 임원 해외 출장 시, 세계배드민턴연맹(BWF)에서 항공권을 제공한 경우를 제외한 대부분 이코노미석을 이용했다"라고 밝혔다. 협회는 "이전 집행부 시기였던 2018년은 일부 임원이 국제대회 파견 시 비즈니스석을 이용해 언론의 질타를 받은 게 사실이다. 현재 본 협회 여비 규정은 회장, 부회장은 비즈니스석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하고 있지만, 현집행부 임기가 시작된 2021년부터는 임원의 일반석 이용으로 아낀 예산을 선수단 훈련비에 추가 사용하고 있다"라고 했다. 협회는 파리 올림픽 여자단식에서 금메달을 딴 간판선수 안세영이 선수 관리와 시스템에 문제가 있었다고 폭로한 뒤 비난을 받고 있다. 선수들은 이코노미석을 타는데, 임원들이 비지니스석을 타고 이동했던 과거 사연이 공개돼 스포츠팬 공분을 샀다. 현 집행부는 해당 사실과 관련이 없다는 것을 강조하면서도 예산을 아껴 훈련을 지원했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안세영과 갈등이 수면 위에 오른 뒤 김택규 회장이 올림픽 대표팀보다 먼저 귀국, 안세영의 발언에 대해 해명하는 내용을 10페이지 분량에 담은 바 있다. 이날 오전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한 유력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 비행기 좌석 논란에 대해 임원들은 대체로 개인 마일리지로 업그레이드를 한 것이라고 전했다. 몇 시간 뒤 협회가 관련 내용을 뒷받침하는 내용을 전달했다. 거듭 신속하고 빠른 대처를 보여주고 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08.09 14:45
산업

마일리지 사용 힘드네…비지니스석·고급 호텔 '현명하게' 구매하는 꿀팁

최근 대형 항공사를 중심으로 마일리지를 통한 항공권 구매를 제한하려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마일리지를 활용해 좌석을 업그레이드하거나, 구매하는 비중이 증가하자 이뤄진 조치로 분석된다.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소비자들은 카드사 포인트나 저렴한 가격에 비즈니스 클래스를 구매할 수 있는 정보들을 취합해 현명한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1일부터 국제선 보너스 항공권(좌석 승급 포함) 이용 시 공항에서 대기하는 것이 제한된다고 밝혔다. 보너스 항공권이란 항공 마일리지를 통해 구매한 항공권을 뜻한다. 원래 마일리지로 항공권을 구매하거나 좌석을 승급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구매를 완료해야 한다. 항공사마다 항공편 수 당 마일리지 좌석 비율을 제한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승객들은 당일 현장에 일찍 도착해 대기하다가 마일리지로 좌석을 구매하거나 비즈니스·퍼스트 클래스로 좌석을 승급하는 방식을 종종 선택해 왔다. 좌석이 여유가 있거나 취소된 표가 나올 경우 현장에서 마일리지 좌석이 추가로 풀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한항공이 보너스 항공권 사용 시 공항 대기 시간을 제한하면서 온라인 여행 커뮤니티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꾸준한 여행을 통해 마일리지를 적법하게 쌓았는데, 항공사가 사용을 막으려고 든다는 것이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대한항공의 마일리지 이연수익은 2조4637억원, 아시아나항공의 이연수익은 9429억원이다. 두 회사의 이연수익을 합하면 3조466억원에 달한다. 이연수익은 최초 매출 거래 시점에 마일리지 금액을 수익으로 환산하지 않고 추후 마일리지 소진 때 인식되는 수익을 의미한다. 40대 직장인 A 씨는 "이미 대한항공의 마일리지 좌석은 인기노선의 경우 좌석을 구하는 것이 하늘의 별따기"라며 "휴가철의 경우 퍼트스 항공권 오픈도 제한 되는 분위기인데, 항공사들이 추가로 마일리지 사용을 제한하려는 것 같다"고 말했다. 사정이 이렇자 온라인 여행 커뮤니티 등을 통해 저렴하게 비즈니스 항공권을 발권하는 방법을 배워 사용하는 '스마트 컨슈머'가 늘어나고 있다. 국내 여행 정보 공유 커뮤니티 '뉴스사사'는 관련 정보가 가장 많은 곳 중 하나로 꼽힌다. 뉴스사사에서는 마일리지를 사용하는 방법 외에도 각 항공사들이 참여하고 있는 항공동맹체를 이용하거나 카드사의 포인트를 전환해 이코노미보다 저렴한 가격에 비즈니스 항공권을 발권하는 등의 노하우가 공유되고 있다. 가령 인천 싱가포르 노선의 싱가포르항공 비즈니스석 좌석 가격이 200만원 선이라면, 뉴스사사에서는 공 특정 카드 포인트를 싱가포르항공으로 10:1 비율로 마일리지로 전환하는 정보를 나누고 있다. 이 경우 유류할증료까지 포함해 110만원대에 비즈니스석 발권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항공권만이 아니다. 뉴스사사에서는 제주도에 오픈한 JW메리어트 제주 리조트&스파 등지에서도 카드사 실적을 통해 무료 숙박권을 받는 법 역시 공유되고 있다. 뉴스사사 관계자는 "JW메리어트 제주 리조트&스파는 1박 투숙 비용이 100만원 대에 달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고급 호텔"이라면서 "하지만 특정 신용카드를 발급 후 실적을 채우면, 무료 투숙권을 받을 수 있어서 가성비 넘치는 현명한 여행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엔데믹 시대에 접어들면서 여행을 떠나는 이들도 증가세다. 일본 여행에 특화된 온라인 여행 커뮤니티인 '네일동', 태국 중심 '태사랑', 전세계 모든 여행지를 아우르는 뉴스사사 등을 찾는 여행객들도 증가세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8.25 12:43
연예

마일벌스, 다양한 서비스 기능 대폭 강화한 App 2.0 출시

편리한 포인트경제의 마일리지 통합·결제 플랫폼 마일벌스(대표이사 정진형)가 8월 19일(목)에 다양한 기능들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마일벌스 앱 2.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마일벌스는 소비자와 기업, 가맹점이 모두 Win-Win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의 마일리지 생태계 구축을 표방하는 앱 서비스 기업으로 각 기업의 마일리지를 자사 포인트로 교환·통합하여 현금처럼 쓸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번에 업그레이드된 마일벌스 앱 2.0은 온라인 가맹점인 모바일 상품권 수를 대폭 확대하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또한 기존에 없던 선물하기 기능과 리워드 Mall 등 고객들에게 유용한 서비스 기능을 추가하였으며, 고객 사용성과 편의성도 한층 강화하였다. 마일벌스 정진형 대표는 “마일벌스 앱 2.0은 기존 앱 서비스 기능을 확대·강화 하는 것뿐 아니라, 트렌드에 맞게 고객의 Needs를 충족시키고자 노력하였으며, 리뉴얼 출시에 맞게 고객 사용 편의성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UI 및 UX 측면에서도 많은 고심을 하였다.”라고 밝혔다.또한 “이번 마일벌스 앱 2.0출시가 가지는 의미는 마일벌스가 스타트업 기업에서 이제 국내 포인트 앱 서비스 선두기업으로 발돋움을 하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앱 2.0 출시 이후에도 보다 나은 서비스를 위해 기업제휴 및 서비스 개발에 집중하여, 국내NO1. 포인트 앱 서비스 기업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며, 향후에는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에서도 마일벌스만의 포인트 경제를 실현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마일벌스는 지난 12일에 더줌코리아와 마일벌스 App內 “리워드 Mall” 입점 계약 체결하였으며, ㈜한국페이즈서비스와 가맹점 바코드 결제서비스 연동 계약을 체결하여 젊은 층이 자주 애용하는 10여 곳의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는 바코드 결제 서비스도 9월에 추가할 예정에 있는 등 마일벌스 앱 2.0 출시 이후에도 서비스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기업제휴를 이어갈 예정이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1.08.19 10:00
생활/문화

여름철 몸매 관리도 집에서…홈트 시장 뛰어든 IT 업계

이제는 친숙해진 홈트레이닝(이하 홈트)이 약 20년 전에 우리나라에서 돌풍을 일으킨 적이 있다. 1998년 슈퍼모델 출신 방송인 이소라가 출시한 다이어트 비디오는 1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흥행했다. 전문가의 노하우를 책이 아닌 영상으로 쉽게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었다. 홈트 시장은 야외 체육시설의 증가로 한동안 잠잠하다 다시 급격한 성장세를 보인다. 코로나19가 촉발한 비대면 전환 덕분이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이런 추세를 확인할 수 있다. 24일 코트라(KOTRA)가 인용한 토우바오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중국 홈트 시장은 최근 5년간 35.5%의 연평균 성장률 나타냈다. 또 중국 국무원 보고서를 살펴보면, 홈트 주력 소비층은 25~35세며 여성이 전체의 65% 이상을 차지한다. 현지에서 가장 있는 모바일 헬스 앱 중 하나인 '킵(Keep)'은 1억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 앱은 체형 교정·감량, 복근 만들기 등 운동 목적에 맞는 영상을 제공한다. 다른 이용자와 운동 경험을 공유하는 커뮤니티 기능도 뒷받침한다. 우리나라 IT 기업들도 이에 발맞춰 기술력을 총동원해 홈트 시장에 속속 진출하고 있다. 국내 1위 기업 삼성전자도 뛰어들었다.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가와의 양방향 소통을 지원하고, 게임 요소를 넣어 운동 효과를 극대화한다. 이날 삼성전자는 집에서 피트니스 코치를 받을 수 있는 '삼성 홈 피트니스' 서비스를 삼성닷컴에 공개했다. 이 서비스는 호텔신라 운동연구소와 협업해 만들었으며, 바디웨이트·댄스·필라테스·요가 등 다양한 종목의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 홈 피트니스는 온라인 학습 솔루션 '온더라이브'를 적용해 수강자가 트레이너와 고화질로 소통할 수 있다. TV∙PC∙스마트폰∙태블릿 PC 등 삼성 기기들과 연동되며, 삼성닷컴 전용 시스템에서 실시간 예약·수강을 할 수 있다. 삼성 홈 피트니스는 초보자를 위한 스타 강사의 데일리 서비스인 '베이직', 최대 8명의 수강자가 함께할 수 있는 '프리미엄', 1대 1 코치 서비스인 '프라이빗'까지 총 3개로 운영한다. 베이직은 월 1만9000원, 프리미엄은 월 4만9000원에 구독할 수 있으며, 프라이빗은 참여 횟수에 따라 22만원부터 66만원까지 다양하다. 같은 날 카카오 에듀테크 계열사 야나두는 '야핏 사이클' 2021년형 신제품을 출시했다. 야핏 사이클은 게임적 요소와 동영상 강의, 현금처럼 쓸 수 있는 마일리지 적립시스템을 결합했다. 태블릿 PC나 스마트폰에 전용 앱을 설치해 연동만 하면 다른 이용자와 가상대결을 하는 등 다양한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사이클 앱에 접속해 출석한 횟수, 라이딩한 거리, 다양한 미션 등에 따라 월 최대 2만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다. 앱 내 스토어에서 스타벅스, 영화관람권, 백화점 상품권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야핏 사이클은 동기 부여를 위한 커뮤니티 시스템 '클럽'도 업그레이드했다. 운동 성과에 따라 등급이 올라가며, 클럽 라운지 대기실에서 라이더와 채팅을 할 수 있다. 전용 실내자전거인 '야핏 사이클 S2'의 가격은 구성에 따라 150만~200만원이다. 수강 콘텐트와 함께 월 분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동통신 3사 가운데 가장 공격적으로 홈트 시장을 확장 중인 곳은 LG유플러스다. 2019년 10월에 '스마트홈트'를 선보였는데, 최근 1년 새 가입자가 7배가 뛰었다. 스마트홈트는 모바일 및 IPTV로 유명 강사가 알려주는 40여 개의 홈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맨손 근력운동과 스트레칭은 물론, 필라테스, 요가, 골프, 복싱, 댄스, 성장 체조, 다이어트 등 여러 콘텐트를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의 누적 가입자는 매월 25%씩 증가했다. 지난해 실제 이용자 수(UV) 증가율도 월평균 31%를 기록했다. 스마트홈트는 이용 중인 통신사 관계없이 구글 플레이스토어, 원스토어 등 앱마켓에서 내려받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9월에는 대화면 시청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IPTV 플랫폼 버전으로도 출시했는데, U+tv의 가입자 상승효과로 이어지기도 했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1.06.25 07:00
경제

해외 평가 2위에 오른 대한항공 기내식

대한항공의 비즈니스 객실승무원과 기내식이 해외 평가에서 2위에 올랐다. 대한항공은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가 주관한 '2021년 베스트 어워드'에서 '베스트 객실 승무원'과 '베스트 기내식' 부문 2위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베스트 비즈니스&일등석' 부문에서는 3위를 기록했다. USA투데이는 매년 독자가 직접 참여하는 온라인 투표로 항공·공항·숙박·여행·여행 장비 등 각 부문에서 고객로부터 호평받는 업체 10개의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이외에도 대한항공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고객이 보다 안전하게 항공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통합 방역 프로그램 '케어 퍼스트’도 시행하고 있다. 수하물 탑재 안내 알림 서비스, 마일리지 복합결제 등 고객 서비스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해 왔다. 이런 노력으로 대한항공은 국내 항공사로서는 처음으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획득하기도 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세계적인 항공사 평가 기관인 영국의 '스카이트랙스'로부터 '5성 항공사'로 선정된 바 있으며, 지난달에는 미국 ‘APEX(Airline Passenger Experience Association)’의 ‘오피셜 에어라인 레이팅’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 등급인 ‘5성 등급’을 취득했다. 대한항공 측은 "끊임없는 서비스 품질 개선 노력이 미국 현지 온라인 투표에서 호평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주문형오디오비디오(AVOD) 서비스와 제철 식재를 사용한 다양한 메뉴의 기내식 등 고객 편의를 계속해서 업그레이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해 12월 17일 기내식·기내면세품 판매사업을 사모펀드 한앤컴퍼니에 매각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한앤컴퍼니가 기내식 사업을 경영을 하고 대한항공은 한앤컴퍼니의 기내식 사업 법인인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와 기내식, 기내면세점 판매사업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1.02.16 15:37
경제

대한항공 홈페이지 전면 개편…마일리지 사용도 간편해져

대한항공은 7일 새로운 홈페이지를 공개했다. 새롭게 선보인 대한항공 홈페이지는 객의 항공여행 흐름을 고려한 ‘직관적인 메뉴 구성’ 핵심 기능을 중심으로 서비스 제공의 편의성과 가독성을 높인 ‘간결하고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우선, 신규 홈페이지는 사용자 관점에서 보다 쉽게 예약할 수 있도록 절차를 다듬었다. 또 고객의 합리적인 일정 선택을 돕기 위해 각 일자별로 원하는 목적지의 항공권 최저가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도 추가했다. 기존 홈페이지에는 없던 카트 저장 기능도 마련했다. 항공권 예약 도중 홈페이지 이용을 중단하더라도 추후 일정을 다시 검색할 필요 없이 카트에 저장해놨던 여정을 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한 것. 메일이나 카카오톡을 통해 구매 계획 중인 여정을 함께 공유하고, 해당 일정을 바로 구매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 새로운 홈페이지를 통해 마일리지 사용도 더 간편해졌다. 이전에는 마일리지 업그레이드를 하려면 항공권 구매 후 업그레이드를 별도로 진행해야 했지만, 신규 홈페이지에서는 별도 절차 없이 항공권 구매 시점에 업그레이드 좌석을 확보하여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마일리지로 항공권 결제 금액의 일부를 대체하는 복합 결제가 가능해졌으며, 마일리지 활용이 가능한 다양한 혜택과 상품을 확인할 수 있는 마일리지몰도 새롭게 마련됐다. 홈페이지 개편에 따라 대한항공 모바일 애플리케이션(APP)도 고객 맞춤 서비스 중심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대한항공My’라는 새로운 이름의 대한항공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은 고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기능 위주로 구성됐으며, 간결한 디자인을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보다 빠르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14일부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편 기념 프로모션도 시작한다. 새로운 모바일 앱을 통해 이벤트 응모한 대한항공 회원 및 신규 가입자에게 국내선 항공권, 한정판 네임텍 등 다양한 선물을 추첨을 통해 지급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항공여정 예약·구매의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여행과 관련한 정보도 보다 손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고객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홈페이지 관련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1.01.07 09:22
연예

부산·울산·경남 최다제휴 웨딩박람회 ‘웨딩위드’ 해외여행권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 진행 중

부산·울산·경남 최다제휴 웨딩박람회 ‘웨딩위드가’ 주최·주관하는 KT웨딩박람회가 오는 2019년 12월 21일(토)~12월 22일(일) 이틀 동안 오전 10시에서 오후 8시까지 부산 동구 범일동 KT범일타워 6층에서 개최한다.결혼에 대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네이버 카페 ‘웨드유’를 개설한 웨딩위드는 부산 전 지역 제휴 웨딩홀 최대 UP TO 50% 서비스 제공과 예비부부에게 필요한 여러 가지 정보와 푸짐한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업체는 예비 신랑, 신부가 직접 웨딩홀과 스튜디오, 드레스샵을 알아봐야 하는 불편함을 줄일 수 있도록 KT웨딩박람회를 통해 한 번에 많은 정보를 알아볼 수 있게 준비했으며, 전 지역 스튜디오와 드레스샵을 최대 제휴하고 있어 품질이나 가격을 꼼꼼하게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다.토탈웨딩 패키지 구성으로 합리적인 가격 조건을 드리기 위해 방문한 고객 한정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박람회 전용 40만 마일리지를 상담만 받아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1만 원 상품권부터 해외여행권까지 다양한 ‘꽝없는 룰렛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에 웨딩위드는 품격 있고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예식을 진행하고 있어 부산 및 울산, 김해, 창원, 통영, 거제, 양산, 함안 등에 거주하는 이들이 많이 찾고 있다. 결혼준비를 위한 실시간 스드메 견적 카페 ‘웨드유’에서는 스마트폰으로도 간단하게 직접 골라 웨딩 견적을 받아 볼 수 있으며, 평소에 눈여겨보았던 스튜디오나 드레스샵 뿐만 아니라 본식 때 필요한 사항까지 체크할 수 있어 실질적인 견적을 받아 볼 수 있다. 예식 날짜가 잡히지 않더라도 전체적인 진행 비용에 대한 가격을 알아볼 수 있어 방문을 부담스러워하는 예비부부들에게도 좋은 시스템이다.이 밖에도 부산웨딩기업 ‘웨딩위드’에서는 부산·경남 지역의 경우 1:1 동행 플래너 100% 동행 서비스로 인해 더욱 자세한 내용을 실시간으로 안내받을 수 있으며, 주말밖에 시간을 낼 수 없는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 직장인들을 위한 심야 상담 예약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추가로 전문 메이크업샵에서 본식 메이크업을 받을 수 있는 메이크업 업그레이드 특별서비스도 제공한다. (웨딩위드 홈페이지 참고)현재 부산 스드메 견적 카페 웨드유에 가입한 회원을 위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결혼기념일, 리마인드 웨딩, 가족사진 무료촬영을 할 수 있는 스튜디오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부케나 미니드레스, 베일, 티아라 등 셀프 촬영 웨딩에 필요한 소품 무료 대여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웨딩위드의 더욱 자세한 정보 확인 및 사전 신청은 네이버 카페 ‘웨드유’나 웨딩위드 홈페이지, SNS채널을 통해 가능하다.이소영 기자 2019.12.19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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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 개인화 데이터 활용으로 고객 로열티 프로그램에 변화 가져온다

(서울, 2019년 9월 11일) 혁신적인 여행 솔루션을 제공하는 아마데우스는 최근 항공사들의 로열티 프로그램 변화 움직임에 대해 분석했다.지금까지 항공사들은 다양한 고객 로열티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신규 고객들을 유치하고 동시에 기존 고객들의 충성도를 확보해 왔다. 하지만, 하이테크 기술에 능통한 밀레니얼 세대, Z세대 등의 젊은 세대층이 새로운 여행 소비계층으로 떠오르면서 이들을 만족 시킬 수 있는 특별한 경험과 서비스 제공이 큰 과제가 되고 있다.항공사들의 경쟁 심화에 따라 가격과 서비스가 전반적으로 상향 평준화되면서, 소비자들은 이제 특정 브랜드에 대한 로열티에 상관없이 개인의 특성에 맞춰진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줄 수 있는 브랜드를 선택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고객에게 적용되는 천편일률적인 혜택과 이용 경험보다는 각 여행자 개개인의 특성과 여행 성격에 맞춰진 방법으로 경쟁력을 제고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실제로, 세일즈포스(Salesforce.com)에서 발표한 소비자 트러스트 트렌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약 78%의 소비자들이 인게이지먼트와 리워드 등, 개인의 특성에 맞추어진 경험을 제공받을 수 있다면 자신의 개인정보를 공유할 의향이 있다고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즉, 세 자녀들과 여행을 하는 부모의 경우, 라운지 이용여부나 좌석 업그레이드 보다는 기내에 가지고 탈 수 있는 가방의 개수와 좌석 배치가 더 중요한 요소가 된 것이다.또한, 개인의 취향을 고려한 생일 선물, 재이용 고객을 위한 업그레이드 서비스, 지난 여행을 추억하며 새로운 여행지를 추천해주는 서비스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여행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아태지역에서는 비행기를 자주 타는 고객이 적고, Z세대가 여행 시장을 주도할 차세대 주자로 떠오르는 가운데 각자의 성향에 맞춘 리워드를 지급하고 마일리지를 여행 외 분야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혜택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아마데우스 씨릴 테타즈(Cyril Tetaz) 항공 아태지사 부사장은 "소비자 충성도는 브랜드와 소비자 간의 의미있는 관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라며 "그들의 니즈와 우선시 하는 가치를 사전에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풍부한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면 고객으로 부터 좋은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이소영 기자 2019.09.16 13:40
연예

대한항공, 마일리지 소멸 앞두고 다양한 마일리지 사용 프로모션 선

“2019년 마일리지 소멸 시작되기 전에 다양한 마일리지 프로모션 상품 이용해 보세요” 대한항공이 2019년 마일리지 유효기간 제도 시행을 앞두고 고객들의 마일리지 사용 편의를 위해 다양한 마일리지 프로모션 상품을 선보이는 한편, 프로모션 기간 중 국제/국내선의 보너스 좌석 배정을 늘려 운영한다.대한항공은 10월 17일부터 12월 15일까지 보너스 항공권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대상은 11월 1일부터 12월 15일에 출발하는 국제/국내선 보너스 항공권 구매 고객 및 마일리지 제휴사 특가 상품을 이용한 고객이다.먼저 대한항공은 국제선 보너스 항공권 구매 고객 전원에게 국제선 항공권 10% 할인권과 호텔스닷컴, 렌탈카스닷컴 할인권 등을 제공한다. 또한 추첨을 통해 국내선 일반석 왕복 항공권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국내선 보너스 항공권 구매 고객에게는 사용 마일리지의 20%를 이벤트 마일로 돌려준다.대한항공은 보너스 항공권 이벤트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제휴사 마일리지 프로모션도 함께 시작한다. ‘마일로 렌터카’, ‘마일로 호텔로’ 및 ‘마일리지 투어’ 특가상품을 운영하는 한편, '마일로 렌터카' 상품은 일반 보험을 완전 보험으로 업그레이드 해주고 '마일로 호텔로' 상품은 조식뷔페 5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한편 2008년 도입된 마일리지 유효기간 제도에 따라 2008년 7월 1일부터 적립된 마일리지는 10년의 유효기간이 적용된다. 선입선출 방식으로 유효기간이 짧은 마일리지부터 사용되며 10년째 되는 해의 마지막 날까지 유효하다. 2009년 중 적립한 마일리지는 2019년 마지막 날짜까지 사용 가능하다. 2008년 6월 30일까지 적립된 마일리지는 평생 사용 가능하다.대한항공은 보다 편리한 보너스 항공권 예매를 위해 홈페이지에 보너스 좌석 상황을 안내하는 한편, 로고 상품, 비동반 소아 수수료, 코트룸 보너스 등 마일리지 사용처 확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서지영 기자 seo.jiyeong@jtbc.co.kr 2018.10.16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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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엑스타' 시리즈 앞세워 스포츠 타이어 시장 공략

금호타이어가 고급 스포츠 타이어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9일 모터스포츠 업계에 따르면 슈퍼카 및 고성능 스포츠 세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스포츠 드라이빙을 즐기는 사람도 늘고 있다.고성능 스포츠 세단이 도로 위에서 제 성능을 발휘하기 위해선 차의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타이어의 역할이 중요하다. 이 같은 이유로 최근 고성능 스포츠 타이어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금호타이어의 '엑스타' 시리즈는 유럽 마스터스 F3, 독일 VLN 시리즈(뉘르부르크링 내구레이스) 등 다양한 모터스포츠 대회의 경험으로 축적된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초고성능 타이어 시리즈다. 고속 주행 시에도 탁월한 핸들링 성능을 구현하고, 저소음 메커니즘을 통해 안정적 드라이빙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엑스타 시리즈 제품으로는 500마력 이상의 슈퍼카를 위한 '엑스타 PS91', 서킷 마니아를 위한 '엑스타 V720', 프리미엄 스포츠 드라이빙을 위한 '엑스타 PS71'과 '엑스타 LE 스포트' 등이 있다.이 중 '엑스타 LE 스포트'는 2010년 출시 이후 스포츠 드라이빙을 즐기는 자동차 애호가 및 아마추어 레이서들에게 사랑받았다. 정숙성과 승차감은 물론, 고속 주행 시 안정성과 민첩한 핸들링, 빗길 제동력 등을 고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금호타이어는 지난해 3월 엑스타 LE 스포트를 한층 업그레이드한 후속 제품으로 '엑스타 PS71'을 출시했다. 엑스타 PS71은 고성능·고출력 차량이 가진 퍼포먼스를 안정적으로 구현해 내기 위한 타이어다. 고성능 프리미엄 스포츠 타이어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뛰어난 핸들링과 고속 주행 시 안정성을 구현했다. 이와 동시에 마일리지 성능을 강화하고 엑스타 LE 스포트의 최대 강점인 젖은 노면에서 제동 성능도 그대로 유지했다.또 견고한 블록 강성 설계, 벨트(트레드와 카카스 사이의 보강재)와 비드(사이드월과 휠이 만나는 부분) 내구력 강화를 통해 민첩하고 정교한 핸들링 성능을 구현했다. 각 리브(원주 방향을 따라 여러 개 홈이 있는 형태)별 최적의 형상 설계를 통해 안정된 고속 주행이 가능하다는 것이 금호타이어 측의 설명이다.또 사이드월(타이어 옆면)과 트레드(타이어 바닥 면)에는 모터스포츠의 깃발을 연상시키는 플래그 아이콘을 적용해 고성능 스포츠 제품의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이를 통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금호타이어의 한 관계자는 "엑스타 PS71은 16~20인치 총 24개 규격으로 출시돼 판매되고 있다"며 "올해는 보다 다양한 차종에 장착이 가능하도록 19개 규격을 추가해 총 43개 규격으로 라인업을 확대해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tbc.co.kr 2018.10.1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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