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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애즈원, 故 이민 유작 ‘다만 널 사랑하고 있을 뿐이야’ 끝으로 26년 여정 마침표

슬픈 마침표다. 대한민국 대표 여성 R&B 듀오 애즈원이 마지막 싱글 ‘다만 널 사랑하고 있을 뿐이야’를 30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공개한다. 이번 곡은 지난달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멤버 고(故) 이민의 생전 마지막 목소리가 담긴 유작이다. 26일 소속사 브랜뉴뮤직의 SNS 채널들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는 환하게 웃던 이민의 모습과 함께 신곡의 일부 가사와 음원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담담하면서도 감미로운 두 멤버의 목소리는 팬들에게 다시 한 번 따뜻한 추억을 불러일으켰다. 이어 29일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에는 애즈원의 26년 음악 여정과 함께 두 멤버 크리스탈과 이민의 일상 속 추억이 교차되며 더욱 깊은 감동을 전했다.지난주 공개된 아트워크는 최근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고 이민과의 오랜 우정을 전한 가수 리사(Lisa)가 직접 그린 보라색 나비가 담겨있는데, 이는 이민을 떠나보내던 날 장례식장에서 한 마리 보라색 나비가 곁을 맴돌았던 실제 일화를 바탕으로 해 고인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담았다.이민은 생전 이 곡에 대해 “많이 애정하고 아꼈던 노래”라고 밝히며, “화려한 기교보다는 담담하게 말하듯 부른 보컬이 핵심인 곡으로 한 소절, 한 단어 사이의 숨결과 여운에 집중해주시면 그 안에 담긴 감정을 더 깊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후반부로 갈수록 감정이 벅차오르는 흐름에 귀 기울이면 단순한 ‘이별 노래’가 아닌, 지금도 누군가를 묵묵히 사랑하고 있는 이야기로 다가올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애즈원은 1999년 데뷔 앨범 'Day by Day'를 시작으로 ‘원하고 원망하죠’, ‘미안해야 하는거니’, ‘너만은 모르길’, ‘十二夜 (십이야)’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한국 R&B의 대표 여성 듀오로 자리매김했다. 애즈원의 두 멤버 크리스탈과 이민은 세련된 화음과 서정적인 보컬로 발라드와 R&B의 경계를 허물었고, 2000년대 초반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으며 여성 듀오의 독보적 위치를 지켜왔다.최근까지 방송, 공연, OST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과 호흡해온 애즈원은 이번 싱글을 끝으로 26년간의 음악 여정을 마무리한다.이번 싱글의 수익금 일부는 고인이 평소 후원해 온 동물권 보호 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30 08:48
드라마

무너진 지창욱vs섬뜩한 도경수…‘조각도시’ 티저 예고편

지창욱, 도경수 주연 ‘조각도시’가 뜨거운 질주를 예고한다.29일 디즈니+는 새 시리즈 ‘조각도시’의 티저예고편을 공개했다. ‘조각도시’는 평범한 삶을 살던 태중(지창욱)이 어느 날 억울하게 흉악한 범죄에 휘말려 감옥에 가게 되고, 모든 것은 요한(도경수)에 의해 계획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그를 향한 복수를 실행하는 액션 드라마다. ‘조각도시’는 영화 ‘조작된 도시’가 시리즈로 창조되며 새롭게 확장된 세계관을 가진 작품이다. ‘평범한 일상을 살던 남자가 억울한 누명을 쓴 후 통쾌한 복수를 실행한다’는 컨셉을 바탕으로 더 확장된 캐릭터들의 관계성을 그려내며 동시에 스릴, 액션 등의 장르적 쾌감을 선사할 예정이다.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자신의 인생을 조각 당한 태중의 복수를 향한 뜨거운 질주를 담아내 시선을 집중시킨다. 착실히 배달일을 하며 꿈을 향해 나아가던 태중은 길가에 떨어진 휴대폰을 발견하고 주인을 찾아준다. 그런 그의 모습과 겹쳐지는 “그날 내 인생을 조각당했다”는 카피는 하루아침에 인생을 송두리째 빼앗긴 태중에게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빠르게 회전하는 화면들을 통해 태중을 지켜보고 있는 듯한 요한의 날카로운 눈빛은 과연 그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일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왜 나한테 이런 일이 생겼는지 난 잘 모르겠어”라며 감옥에서 처절하게 무너진 태중의 대사는 그의 억울한 상황에 대한 안타까움과 공감을 자아내, 보는 이로 하여금 태중의 상황 속으로 몰입하게 만든다. 또한, “저한테 전화를 주신 건 아주 잘하신 일이에요”라며 광기 어린 웃음을 보이는 요한의 모습은 도경수가 선보일 새로운 빌런의 얼굴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를 증폭시킨다. “정체도 얼굴도 모른다. 하지만 반드시 잡는다”는 카피와 함께 펼쳐지는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카 체이싱 장면과 엄청난 스케일의 폭발 장면은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며 ‘조각도시’만의 화려한 스펙터클을 향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마지막으로, “조금만 기다려, 내가 곧 너 찾아갈 테니까”라며 분노에 찬 경고를 날리는 태중과 섬뜩한 웃음을 지어 보이는 요한의 모습은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를 향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여기에 김종수, 조윤수 그리고 이광수까지, 각자의 자리에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꽉 채우는 빛나는 배우들의 활약은 신선한 시너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복수를 향해 뜨겁게 질주하는 지창욱과 첫 빌런 연기로 새로운 얼굴을 선보이는 도경수의 격렬한 대립, 김종수, 조윤수 그리고 이광수 등 신선한 배우들의 시너지, 그리고 ‘모범택시’ 시리즈 오상호 작가의 탄탄한 필력으로 완성된 극강의 장르적 재미로 기대를 모으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조각도시’는 오는 11월 5일 4개의 에피소드를 공개, 이후 매주 2개씩 공개되며 총 12개의 에피소드로 만나볼 수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29 15:19
뮤직

이창섭, 10월 미니 2집 ‘이별, 이-별’ 컴백

가수 이창섭이 10월 중 미니 2집 ‘이별, 이-별’로 돌아온다.이창섭은 22일 오후 공식 SNS 채널에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이별, 이-별’ 발매를 처음 알리는 커밍순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공개된 영상은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여행 사진들이 차곡차곡 포개지며 촉촉한 감성을 선사한다. 특히 이국적인 풍경은 잔잔한 빗소리와 어우러지며 아련함을 더했다. 마지막 컷에는 창밖을 바라보는 이창섭의 모습이 담겨 이번 ‘이별, 이-별’로 만날 그의 음악적 메시지를 더욱 궁금하게 했다.‘이별, 이-별’은 이창섭이 싱글이 아닌 앨범 단위로는 지난해 10월 발매한 첫 번째 정규앨범 ‘1991’ 이후 1년여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그간에도 이창섭은 콘서트 투어 ‘더 웨이페러’로 국내 6개 도시와 대만, 마닐라, 방콕을 순회하고, 신곡과 리메이크를 아우르는 웰메이드 음악을 선보이며 ‘올라운더 보컬리스트’이자 ‘라이브 강자’로 입지를 확고히 했다.캔의 원곡을 리메이크한 ‘천상연’으로 2024년 TJ노래방 인기곡 1위에 오르고 장기간 각종 음원 차트를 점령 중이며, 최근 성시경의 원곡을 재해석한 ‘한번 더 이별’까지 히트시키면서 이창섭은 발라드 장르에서의 강점과 더불어 음원 파워를 굳히고 있다.이 밖에도 이창섭은 ‘필 더 그루브’, ‘꽃이 되어줄게’, ‘부릉부릉’ 등 다양한 장르의 신곡을 발매했으며, 리메이크 음원 ‘그 자리에, 그 시간에’, ‘겁쟁이’, OST ‘혼자’, ‘거짓말의 반대말만 할게요’에도 참여하는 등 공백 없는 본업 활동으로 팬들과 만나왔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22 19:55
뮤직

피원하모니, 영어 앨범 MV 2차 티저 공개

그룹 피원하모니가 영어 앨범 발매 초읽기에 돌입했다.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22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오는 26일 발매되는 피원하모니의 첫 번째 영어 앨범 ‘EX’(엑스)의 동명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두 번째 티저를 공개했다.공개된 영상에는 연인으로부터 이별 통보를 받고 ‘Forget EX & FIND NEW LOVE’(전 연인은 잊고 새로운 사랑 찾기) 게임을 통해 이별의 아픔을 극복하려는 피원하모니의 모습이 담겼다. 직접 게임 속 캐릭터가 된 멤버들이 다양한 모양의 하트를 만들어보거나, 전 연인의 흔적을 지우는 듯한 모습이 유쾌하게 그려져 웃음을 자아냈다.안무 일부도 공개됐다. 가사에서 반복되는 ‘EX’에 맞춰 팔로 X자를 그리는 동작이 직관적으로 표현되며 눈길을 끌었다.타이틀곡 ‘EX’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신스팝 장르의 곡으로, 청량한 신스 사운드와 피원하모니 멤버들의 톡톡 튀는 보컬이 매력적인 곡이다. 이를 필두로 앨범에는 이지 리스닝 기반의 여러 곡들이 함께 수록됐다. 몽환적인 사운드의 ‘댄싱 퀸’, 90년대 R&B 감성의 ‘스투피드 브레인’, 신나는 분위기의 EDM 장르 곡 ‘나잇 오브 마이 라이프’, 마지막 트랙으로 타이틀곡의 스페인어 버전까지 총 5곡이 담겼다. 피원하모니 멤버들은 이번 앨범에 수록된 다수의 곡 작업에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로 이름을 올리며 팀의 색깔을 더욱 짙게 녹여냈다. 피원하모니의 새로운 면모를 만나볼 수 있는 첫 영어 앨범 ‘EX’는 오는 26일 오후 1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22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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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24일 전역 후 첫 컴백…커밍순 티저 공개

가수 우즈(WOODZ, 조승연)가 전역 후 첫 컴백을 오는 24일로 확정했다.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16일 자정 우즈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커밍순 티저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공개된 영상은 벽에 위태롭게 붙어 있는 포스터를 비추며 시작한다. 이내 등장한 우즈는 잠시 카메라를 응시한 뒤 포스터를 단단히 붙이고 지나가고, 이어 화면에 클로즈업된 포스터에는 ‘Would you be my love?’라는 문구가 담겨 눈길을 끈다. 마지막 장면에는 ‘2025.09.24 (WED) 18:00 (KST)’라는 문구가 등장, 컴백 일정을 알리며 기대감을 높였다.지난 7월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돌아온 우즈는 선공개곡 ‘Smashing Concrete’ 비주얼라이저 영상 공개를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서머소닉’, ‘사운드 플래닛 페스티벌’ 등 국내외 대형 무대에서 뛰어난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이달에는 사회공헌 콘서트 ‘우리 모모콘’과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무대에도 오른다. 이후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16 08:52
뮤직

‘솔로 데뷔’ 트와이스 채영 “팀 아닌 아티스트 채영의 모든 것 담아” [일문일답]

그룹 트와이스 채영이 12일 정규 1집 ‘릴 판타지 볼륨1’을 발표하고 솔로 아티스트로 데뷔했다. 채영은 이날 오후 1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1집 ‘릴 판타지 볼륨1’과 타이틀곡 ‘슛 (파이어크래커)’를 발표했다. 나연, 지효, 쯔위를 잇는 트와이스 네 번째 솔로 주자가 된 채영은 ‘채영 그 자체’를 그린 앨범을 선보이고 아티스트 역량을 펼쳐 보였다. 채영이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한 타이틀곡 ‘슛 (파이어크래커)’는 아티스트로서 당찬 포부를 외치는 곡이다. 손꼽아 기다린 첫 번째 솔로 앨범, 앞으로 쌓아올릴 커리어에 대한 자신감을 노래한다. 키치한 멜로디 라인과 재즈, 디스코 바이브가 어우러진 퍼포먼스로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다음은 채영 솔로 데뷔 일문일답>Q. 나연, 지효, 쯔위를 잇는 트와이스 네 번째 솔로 주자입니다. 트와이스가 데뷔 1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새 월드투어 전개, 넷플릭스 ‘K팝 데몬 헌터스’ OST 앨범 참여, 롤라팔루자 시카고 출연 등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습니다.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솔로 데뷔를 하게 된 감회가 남다를 것 같아요. 소감이 어떤가요?넷플릭스 ‘K팝 데몬 헌터스’ 오리지널 곡 ‘테이크다운 (정연, 지효, 채영)’에 참여한 것도, 롤라팔루자 시카고 헤드라이너로서 출연한 것도 모두 새로운 도전이었고 또 좋은 기회들이었다고 생각해요. 많은 팬분들께서 큰 반응 보내주셔서 뿌듯했는데, 그 와중에 제 첫 솔로 앨범까지 보여드릴 수 있게 되어서 행운처럼 느껴져요. 언제나 감사한 마음뿐입니다.Q. 전 세계 팬들이 독창적 개성을 지닌 아티스트 채영의 솔로 작품을 향한 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번 앨범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나요? 트와이스 멤버들 반응도 궁금합니다.하나둘 수집하고 있던 보물 상자를 꺼내 보이는 느낌이에요. 앨범명 ‘릴 판타지 볼륨1’에서 ‘릴 판타지’는 제 안에 있는 작은 세상의 이름이거든요. 제가 지금까지 쌓아왔던 취향과 생각 그리고 태도를 가득 눌러 담은 앨범이라 보다 진솔한 제 내면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릴 판타지’ 뒤에 ‘볼륨1’을 붙인 건, 이 이야기가 여기서 끝이 아니라 어떤 방향으로든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포부를 보여주는 거예요. 멤버들도 제 스타일이 담긴 음악이나 콘셉트라서 더 좋게 봐주고 저만큼이나 뿌듯해하기도 했는데 큰 힘이 되었습니다.Q. ‘트와이스 채영’과 ‘솔로 아티스트 채영’의 다른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팀이 아닌 솔로 아티스트로서, 온전히 채영이라는 사람을 이루고 있는 모든 것들을 보여드린다는 점이 다르다고 생각해요. 오랫동안 천천히 준비해온 작품인데, 많은 분들께서 꼭 많은 사랑으로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Q. 앨범명 ‘릴 판타지 볼륨1’부터 전곡 곡 작업, 비주얼 크리에이티브까지 앨범 전반에 채영의 손길이 닿아 있습니다. ‘채영다운 작품’을 만들기 위해 정성을 다한 것 같은데 가장 눈여겨 봐줬으면 하는 포인트가 있다면 이유와 함께 알려주세요.앨범 전반 크리에이티브 속 이미지, 비주얼이 대부분 저의 드로잉 그림에서 시작되었어요. 곳곳에 담겨진 디테일을 눈여겨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또 앨범에 수록된 10트랙 각 곡별로 제가 느끼는 감정을 셀프캠으로 찍어 스니크 피크 영상을 만들 만큼 한 곡 한 곡 애정을 담아 열심히 작업했기 때문에 듣는 분들이 제 음악을 즐겨 주셨으면 합니다. Q. 직접 작업에 참여한 전곡이 다 소중하겠지만 그중에서도 ‘슛 (파이어크래커)’가 타이틀곡으로 선정된 이유가 있나요?사실 고민이 참 많았는데요. 무슨 곡을 타이틀로 할까 하면서 아무래도 춤을 출 수 있는 곡이면 좋지 않을까 싶은 생각으로 이어졌어요.또 ‘슛 (파이어크래커)’라는 곡이 제 포부와 함께 ‘함께 폭죽을 터트리고 파티를 즐기자. 축하하자’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데 ‘릴 판타지 볼륨1’ 앨범을 다 같이 축하하자는 의미까지 아우르기도 해서 타이틀곡으로 정했습니다.Q. 채영의 솔로 데뷔 소식을 전하는 티저 영상에서 일본 팝 밴드 글리코가 등장해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편하고 자연스러운 모습이 돋보였는데 글리코와의 작업은 어땠는지, 또 ‘솔로 아티스트’ 채영의 작업 스타일은 어떤가요?글리코 친구들과는 편안하게 놀면서(?) 자유롭게 대화하며 작업했던 것 같아요. 덕분에 모든 과정이 아주 자연스러웠고 한편으로는 가족 같기도 했습니다.작업하는 환경이 편해야 잘 되는 편인데 그래서인지 이번 앨범도 다 저와 친한 친구들이 함께한 곡들로 수록되었고 만족도도 높아요.(웃음)Q. ‘슛 (파이어크래커)’ 퍼포먼스도 기대됩니다. 전체적인 안무에 대해 스포일러 해본다면요?뮤직비디오 티저에도 살짝 나왔지만 재즈적인 요소도 있고, 시원시원한 동작을 많이 넣으려 노력했어요. 80~90년대 디스코 느낌이 가미된 부분도 있어서 그 점들을 잘 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Q. 마지막으로 채영의 솔로 앨범을 기다리며 많은 응원 보내준 전 세계 원스(팬덤명)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제 앨범을 기다려 주신 많은 원스 분들께 감사 인사를 꼭 전하고 싶어요. 저에게 소중한 첫 솔로 정규 앨범 ‘릴 판타지 볼륨1’이 여러분에게도 다양한 쓰임이 있었으면 좋겠고, 여러분 스스로의 꿈같은 판타지 세상을 만들어 나가시길 바라겠습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12 13:19
뮤직

가수 컴백 이준영, ‘라스트 댄스’ 마지막 티저 포토 공개

가수 겸 배우 이준영의 신보 콘셉트가 모두 베일을 벗었다.소속사 빌리언스는 12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이준영의 첫 번째 미니 앨범 ‘라스트 댄스’ 마지막 콘셉트 포토와 리릭 티저를 공개했다.공개된 포토는 어둠 속 이준영의 청초한 비주얼을 흑백의 감각적인 연출로 담아내 시선을 끌었다. 루즈한 핏의 니트를 착용한 그의 조각 같은 이목구비와 우수에 찬 눈빛이 섹시하면서도 오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또 다른 컷에서 이준영은 하늘을 향해 팔을 뻗은 역동적인 포즈로 신비감을 한 스푼 더했다. 어떠한 콘셉트도 자신만의 매력으로 흡수하는 '콘셉트 장인' 면모를 완벽하게 증명하며 다가오는 컴백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함께 공개된 리릭 티저 또한 이준영의 손을 비춘 흑백의 이미지로, 더블 타이틀곡 중 한곡인 '바운스’의 가사 일부가 새겨져 있어 또 한 번 폭발적인 반응을 자아냈다. ‘낯설게 번진 Dopamine 심장이 울려 대 원 없이’, ‘가장 자유로운 Panic 날 더 강하게 할 Damage’ 등 강렬하고 감각적인 가사가 글로벌 팬들의 심박수를 한껏 높였다.올해 ‘멜로무비’, ‘폭싹 속았수다’, ‘약한영웅 Class 2’, ‘24시 헬스클럽’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초특급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이준영은 첫 미니 앨범 ‘라스트 댄스’로 가요계에 반가운 귀환을 알린다. ‘바운스’와 ‘그대 내게 왜 이러나요’ 더블 타이틀곡으로 출격하는 만큼 글로벌 팬들의 기대가 더욱 뜨겁다.이 외에도 ‘인썸니아 (심야영화)’, ‘미스터 클린 (Feat. REDDY)’ 그리고 더블 타이틀곡 ‘바운스’와 ‘그대 내게 왜 이러나요’ 인스트루멘탈(반주) 트랙까지 새 앨범에 알차게 수록된다. 이준영은 수록곡 ‘미스터 클린’의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음악적 역량을 증명한다.이준영의 첫 번째 미니 앨범 ‘라스트 댄스’는 오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12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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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억 풋옵션 두고… 민희진 “노예계약” ↔ 하이브 “투자자 접촉” [종합]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직접 법정에 출석해 하이브와 ‘풋옵션’ 분쟁을 두고 맞붙었다. 양측은 치열한 공방을 이어가며 팽팽히 대립했다.11일 오후 3시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31부(부장판사 남인수)에서는 민 전 대표 등 3명이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풋옵션 행사 관련 주식매매대금 청구 소송 2차 변론이 진행됐다. 재판부는 이날 하이브가 민 전 대표 등 2명을 상대로 제기한 주주 간 계약해지 확인 소송 4차 변론도 함께 심리했다.이날 재판에는 정진수 하이브 최고법률책임자(CLO)가 증인으로 출석해 신문이 진행됐다. 민 전 대표도 당사자 신문을 위해 법정에 섰다.이번 공방에서는 주주 간 계약 중 경업 금지 조항, 하이브의 음반 밀어내기 의혹, 아일릿의 카피 의혹, 민 전 대표의 투자자 접촉 문제 등이 주요 쟁점으로 다뤄졌다. 정진수 CLO는 경업 금지 조항에 대해 “주주 간 계약 당시 13배라는 멀티플 보상은 파격적으로 많은 보상이라는 의견이 있었다. 이 정도의 증인 멀티플을 주는 것은 창업자가 다른 회사에 매각한 후 남은 지분을 팔 때 정도에 부여한다. (민희진의 경우에는) 하이브가 회사를 설립하고 대표이사를 영입하는 경우인데, 대표이사에게 이런 대가를 준 것은 굉장히 좋은 보수라는 평가”라고 주장했다.이어 “하이브는 멀티 레이블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명시적인 규정이 없어 문제가 생기고 지배구조가 흔들리면 안 된다는 생각 때문에 여러 조항을 넣은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는 또 “사실 민희진이 당시 근무하면서 많은 부서와 함께 소통하며 여러 문제를 일으켰기 때문에, 회사를 보호하는 명시적인 규정이 없으면 이런 일이 반복될 가능성이 있었다”며 “계열사 레이블의 대표 정도가 되면 그런 규정이 없어도 멀티 레이블 취지를 이해하고 같이 발전해 나가는 의사결정을 하는데, 민희진의 경우에는 그렇지 않을 우려가 있었기 때문에 넣었다”고 부연했다.정 CLO는 “민희진은 계속해서 해당 주주 간 계약이 노예계약이고 불공정한 계약이라고 주장하는데, 이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며 “해당 계약이 외부에 보도됐을 때 대다수의 사람이 ‘이게 노예계약이면 기꺼이 노예가 되겠다’는 반응이 많았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그는 “민희진이 주주 간 계약을 ‘노예계약’이라고 주장하는 이유는 풋옵션 주식이 행사되고 남아 있는 지분이 처분될 때까지 계약의 당사자에 남아 있게 된다. 지분을 처분하지 못하면 경업 금지에 대한 부담이 있다. 그래서 노예계약이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영원히 경업 금지는 전혀 아니다”라며 “당시 민희진이 박지원(전 CEO)에게 이게 문제가 있다는 취지로 갑자기 여러 차례 의견을 제기해서 문제가 없다는 설명을 했다. 또 만약에 그런 우려가 있으면 해당 조항을 기꺼이 고쳐주겠다는 약속을 한 것으로 들었다. 여러 차례 민희진이 주장하는 우려에 대해서 회사에서 문제가 없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민희진은 풋옵션 배수를 13배에서 30배 정도로 올려달라는 주장과, 대표이사의 권한을 강화해달라는 주장, 전속계약 및 해지하는 것에 대해서 대표이사의 단독 권한으로 해달라는 내용과 외부 제3자와 용역을 하는 것에 대해서도 대표이사의 권한으로 해달라는 것을 제시했다”고 덧붙였다.이에 대해 민희진은 “아까 (주주 간 계약이) 노예계약인 줄 알았으면 풀어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고 했다. 그런데 (하이브 측에서는) 어떤 것도 약속한 것이 없다”고 반박했다. 또 민 전 대표는 반대 신문 과정에서 아일릿 앨범의 초동 판매량을 문제 삼았다. 그는 “아일릿 앨범의 초동 숫자가 마지막 날에 8만 장이 터지면서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마지막 날에 8만 장이라는 앨범이 팔린 것이 이상하지 않냐”고 주장했다.그는 “제가 ‘한 장이라도 밀어내면 밀어낸 것’이라고 말한 이유는 (다른 그룹의) 초동 기록을 깨기 위해 앨범을 인위적으로 첫 주에 밀어내는 것이 ‘앨범 밀어내기’”라고 설명하며 “1장과 8만장이라는 숫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1장만으로도 남의 기록을 뺏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민 전 대표는 “만약 어떤 그룹이 100만 장을 팔았는데 다른 그룹이 100만 1장을 팔면 순위가 달라지지 않냐. 어쨌든 아일릿이라는 팀이 뉴진스를 이기기 위해 8만 장을 터트린 것이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어 “많은 사람들이 아일릿의 티저가 나오자 커뮤니티에서 이야기 했다. 그때부터 이미 ‘뉴진스 아니냐’라는 의혹들이 제기됐다. 대중들로부터 먼저 이슈가 돼서 문제제기를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에 정진수 CLO는 “어느 걸그룹이든 보이그룹이든 누구와 비슷하다는 평가는 커뮤니티에 올라왔다 내려왔다 하는 현상”이라며 “그런 갑론을박을 일일이 판단하고 조사하지 않는다. 어떤 기획사도 그러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반박했다. 정 CLO는 민희진 전 대표의 외부 투자자 접촉 의혹도 제기했다. 그는 “작년 연말과 올해 초 사이에 민희진이 일본에 있는 투자자들에게 투자를 받기 위해 일본에 가서 사람들을 만났다는 이야기를 제보한 사람이 있었다”며 “1월에는 일본 투자자들이 한국에 와서 민희진과 미팅을 했는데, 미팅 장소가 주주 간 계약에 대해 조언을 해줬던 유명 벤처 캐피탈에서 심사하는 분이라고 했다. 자기 벤처회사 회의실을 어레인지 해서 회의를 했을 때라며 구체적인 정황을 전달해준 것으로 기억한다”고 주장했다.그는 “통상적인 일반 회사와 달리 엔터테인먼트 회사는 아티스트와 얼만큼 밀접한지, 그리고 아티스트를 이끌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해 파워가 달라진다”며 “(주식의) 소수 지분자라도 아티스트를 자기 뜻대로 영향을 미칠 수 있댜면 힘을 발휘할 수 있다. (민희진이) 대표적인 예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이에 대해 민 전 대표는 반대 신문 과정에서 “투자처를 만났다고 한 지점에 대해서도, 증거를 제시하지도 않았다. 들었다고 풍문으로만 이야기하고 실제 접촉에 대한 내용이 전혀 없다”고 반박했다. 그러자 정 CLO는 증거가 있다며 추후 제출하겠다고 맞섰다.민 전 대표가 “일본 투자자에 대해서는 언제, 누구한테, 어떻게 들었냐. 당사자는 말할 수 없다고 했으니 일시가 언제냐”고 묻자, 정 CLO는 “올해 상반기였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답했다. 재판 과정에서 양측의 신경전은 날카롭게 이어졌고, 법정 안 긴장감은 더욱 고조됐다.증인으로 나온 정진수 CLO 신문 당시, 하이브 측 법률대리인은 “증인 옆에서 민희진이 계속 반응해 불편해한다. 자리를 교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요청했고, 이에 증인 바로 옆에 앉아 있던 민희진 전 대표는 자신의 법률대리인과 자리를 맞바꿨다.민 전 대표는 반대 신문에 앞서 “오늘 나온 이유는 공평하게 말씀을 나누기 위해서였는데, 제가 들었을 때 왜 그러신지 모르겠는데 거짓말이 너무 많아서 오늘 안 나왔으면 큰일날 뻔했다”며 “위증을 너무 많이 하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또 하이브 측 법률대리인은 “반대 신문에서는 증인이 답변한 내용에 대한 반박이 이뤄져야 하는데, 지금 민 전 대표는 본인의 이야기만 하며 주장을 펼치고 있다”고 지적했고, 이에 민 전 대표는 “아까 하이브 측이 증인 신문 때 언급한 내용에 대해 추가 설명이 필요해서 한 것”이라고 맞섰다.앞서 민 전 대표는 지난해 11월 하이브에 어도어 주식에 대한 풋옵션을 행사하겠다고 통보했다. 풋옵션은 특정 조건을 만족할 때 주주가 다른 주주에게 본인이 보유한 회사 주식 전부 또는 일부를 사전에 정해진 가격에 매수할 것을 청구할 수 있는 권리를 뜻한다.민희진 전 대표와 어도어의 주주 간 계약에 의하면 민 전 대표가 풋옵션을 행사 시 어도어의 직전 2개년도(2022~2023년) 평균 영업이익에 13배를 곱한 값에서 자신이 보유한 어도어 지분율의 75%만큼의 액수를 받을 수 있다.어도어는 2022년 영업손실 40억 원을 기록했으나 이듬해 335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를 종합하면 민 전 대표가 풋옵션 행사를 통해 받을 수 있는 금액은 260억 원가량으로 추정된다.한편 재판부는 오는 11월 27일 오후 3시 민 전 대표에 대한 당사자 본인 신문을 진행한다. 변론 종결은 오는 12월 18일 오후 3시에 이뤄진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11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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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앨범 밀어내기” 의혹 제기… 하이브 CLO “커뮤니티 논란? 대응 안해”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하이브의 ‘앨범 밀어내기’ 의혹을 제기했다.11일 오후 3시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31부(부장판사 남인수)는 민 전 대표 등 3명이 하이브를 상대로 낸 풋옵션 행사 관련 주식매매대금 청구 소송 2차 변론이 열렸다. 이날 재판에는 정진수 하이브 최고법률책임자(CLO)가 증인으로 출석해 신문을 받았으며, 민 전 대표 역시 당사자 신문을 위해 직접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민 전 대표는 아일릿 앨범의 초동 판매량을 문제 삼았다. 그는 “아일릿 앨범의 초동 숫자가 마지막 날에 8만 장이 터지면서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마지막 날에 8만 장이라는 앨범이 팔린 것이 이상하지 않냐”고 주장했다.또 “제가 ‘한 장이라도 밀어내면 밀어낸 것’이라고 말한 이유는 (다른 그룹의) 초동 기록을 깨기 위해 앨범을 인위적으로 첫 주에 밀어내는 것이 ‘앨범 밀어내기’”라고 설명하며 “1장과 8만장이라는 숫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1장만으로도 남의 기록을 뺏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민 전 대표는 “만약 어떤 그룹이 100만 장을 팔았는데 다른 그룹이 100만 1장을 팔면 순위가 달라지지 않냐. 어쨌든 아일릿이라는 팀이 뉴진스를 이기기 위해 8만 장을 터트린 것이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어 “많은 사람들이 아일릿의 티저가 나오자 커뮤니티에서 이야기 했다. 그때부터 이미 ‘뉴진스 아니냐’라는 의혹들이 제기됐다. 대중들로부터 먼저 이슈가 돼서 문제제기를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에 정진수 CLO는 “어느 걸그룹이든 보이그룹이든 누구와 비슷하다는 평가는 커뮤니티에 올라왔다 내려왔다 하는 현상”이라며 “그런 갑론을박을 일일이 판단하고 조사하지 않는다. 어떤 기획사도 그러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반박했다.한편 재판부는 오는 11월 27일 오후 3시 민 전 대표에 대한 당사자 본인 신문을 진행한다. 변론 종결은 오는 12월 18일 오후 3시에 이뤄진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11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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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미X박해수 SF 재난 ‘대홍수’…넷플릭스 12월 19일 공개

김다미와 박해수 주연 영화 ‘대홍수’가 부산국제영화제 첫선 뒤 글로벌 시청자를 만난다.넷플릭스는 영화 ‘대홍수’ 공개일을 12월 19일로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대홍수’는 대홍수가 덮친 지구의 마지막 날, 인류가 살아남을 수 있는 마지막 희망을 건 이들이 물에 잠겨가는 아파트 속에서 벌이는 사투를 그린 SF 재난 블록버스터다.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 스페셜 프리미어’ 섹션으로 초청되며 공개 전부터 주목받고 있다. ‘더 테러 라이브’, ‘PMC: 더 벙커’ 등의 작품으로 극한의 상황과 그 속의 인물들을 치밀하고 생동감 넘치게 담아낸 연출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던 김병우 감독은 “이 영화는 재난으로 끝나지 않는다. 복잡할 수도 있고 단순할 수도 있는 이야기를 재난이라는 장르를 통해 시작해 보자는 게 최초의 생각이었다”라고 전해 차별화된 매력을 예고했다.대홍수라는 전무후무한 재난 상황 속에서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긴장감 넘치는 예측불허의 재미와 새로운 장르적 스타일을 선보일 김병우 감독의 연출과 김다미, 박해수의 밀도 높은 연기는 시청자들을 순식간에 ‘대홍수’​의 세계관 속으로 빠져들게 만들며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촘촘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대홍수’는 오는 12월 19일 공개된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1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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