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S라인’ 아린 “파격 변신, 팬들 놀란 것 같긴 해…나인 줄 몰랐단 반응 좋아” [인터뷰①]
오마이걸 멤버 겸 배우 아린이 ‘S라인’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28일 서울 여의도에서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S라인’에 출연한 배우 아린과 인터뷰를 가졌다. ‘S라인’은 성적 관계를 맺은 사람들 사이에 이어지는 붉은 선, 일명 S라인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금지된 욕망과 숨겨진 진실이 드러나는 판타지 스릴러다. 아린은 극중 태어날 때부터 S라인을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고등학생 신협흡을 연기했다.이날 아린은 “장르 자체가 조금 파격적인 부분들도 있다. 저 또한 처음 대본 받았을 때 기존 이미지와 다른 도전할 수 있는 장르다 보니까 이런 장르도 내가 잘 소화할 수 있을까, 어떻게 자연스럽게 풀어나갈 수 있을지 고민했던 거 같다”며 “저희 팬들이 나를 (오마이걸의) 막내로 아껴주다 보니까 많이 놀란 거 같긴 하더라”고 웃었다.이어 “배우 아린으로서의 첫 출발을 좋게 봐주시고 놀란 마음도 있겠지만 다들 받아들여주는 것 같다”며 가장 기억에 남는 반응에 대해 “현흡이라는 인물을 봤을 때 ‘아린인 줄 전혀 몰랐다’는 반응이 가장 기뻤다”고 말했다.‘S라인’ 전편은 웨이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28 1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