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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흑백요리사2’ 안유성, 340억 땅 산 이유는… “인생 마지막 꿈”

안유성 셰프가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안겼다.14일 방송된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를 통해 뜨거운 관심을 받은 인기 셰프 안유성의 ‘7전 8기’ 인생 이야기가 공개됐다. 안유성은 2023년, 51세의 나이로 명장에 선정되며 한국 조리명장 17명 중 ‘최연소’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땅값만 약 340억 원에 달하는 1700평 규모의 광주 ‘안유성 명장 거리’가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다. 그는 계속해서 땅을 매입하고 확장해가는 이유에 대해 “프랑스·미국·일본에 세계 3대 요리 학교가 있다. 이곳에 ‘안유성 명장 요리 학교’를 세워 세계 4대 요리 학교로 만드는 것이 마지막 꿈이다. 이제 거의 다 준비가 됐다”며 새로운 도전을 밝혔다.안유성은 스무 살에 단돈 만 원을 들고 가출, 서울의 작은 횟집에서 첫 직장 생활을 시작했다. 월급 13만 원을 받으며 가게 한켠에서 새우잠을 잤지만, 특유의 성실함과 집념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했다. 서울에서 부주방장으로 탄탄대로를 달리던 중 돌연 광주로 향한 그를 모두가 만류했지만, 안유성은 “일식만 하는 요리사가 아니라, 남도 음식을 중심으로 나만의 색깔을 찾고 싶었다”고 전했다. 남도 음식에 대한 안유성의 자부심과 철학은 ‘흑백요리사’를 통해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당초 3개월간 출연을 고사했던 그는 “맛의 고장 호남 출전자가 한 명도 없다”는 제작진의 설득에 결국 호남 대표로 출전, 무대 위에서 남도의 맛을 당당히 증명해냈다.안유성의 가게는 ‘대통령 초밥집’으로 불릴 만큼, 역대 대통령들이 즐겨 찾은 식당으로도 유명하다. 그는 “과거 김대중 대통령의 경호원에게 호출을 받아 깜짝 놀라 갔더니, 대통령께서 점심으로 드신 초밥이 너무 맛있었다며 2인분을 포장해달라고 하셨다”는 일화를 전해 재미를 더했다. 또한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속 명대사 “밥알이 몇 개고?”에 얽힌 안유성의 스승과 故이병철 회장의 실화도 공개됐다. “한 끼에 초밥 8개를 드시던 회장님이 어느 날 6개만 드시자 비서진들이 밥알 수를 정량화했고, 이후 점심 320알·저녁 280알이라는 기준이 생겼다”는 것이었다. 이에 서장훈은 “저는 그 정도 양이면 50개는 먹을 수 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안유성은 프랑스 미슐랭 스타 셰프와 함께 하는 콜라보 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국 음식의 우수성과 저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 더불어 그는 2024년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당시, 희생자 가족들과 함께 현장에 머물며 그들을 위로했다. 사고 소식을 접하자마자 김밥 200줄을 준비해 무작정 현장으로 달려갔고, 이후에도 곰탕 봉사를 이어가며 유가족과 수습 관계자들에게 힘을 보탰다. 안유성은 “한마디로 가슴이 미어지는 현장이었다. 가까운 지인도 그 사고로 세상을 떠나 한 다리만 건너면 다 가족이라는 생각에 그곳에서 오래 머물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20년째 이어온 장애인 식사 봉사까지 소개되며, 요리사가 할 수 있는 방식으로 세상과 마음을 나눠온 그의 행보가 여운을 남겼다. 서장훈은 “옆에서 지켜보니 명장님은 성공할 수밖에 없는 분이다. 성공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긍정과 성실을 다 갖고 계시다”며 존경심을 드러냈다.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1.15 12:23
연예일반

안보현 vs 차서원, 자존심 걸린 체육대회… 이주빈 “이길 준비됐죠?” (스프링 피버)

안보현과 차서원 사이 세기의 대결이 성사됐다.지난 1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 4회에서는 윤봄(이주빈)의 마음을 돌리려는 선재규(안보현)의 고군분투기가 그려지며 간질간질한 설렘과 웃음을 동시에 자아냈다. 4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평균 5%를 기록했다. tvN 타깃 남녀 2049 시청률 역시 전국 기준, 지상파를 포함한 전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월화극 강자로서의 존재감을 분명히 했다.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이날 방송에선 스쳐 지나가는 인연 중 하나였던 선재규와 윤봄의 과거 이야기가 공개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1년 전, 학부모에게 불륜녀로 오해받아 가족까지 믿어주지 않았던 외로운 상황에서 선재규가 윤봄의 손을 유일하게 잡아준 것. 윤봄은 “내가 왜 자꾸 선재규 씨한테 말리는지 생각을 해봤거든요. 내 무의식에 있는 그쪽한테 빚진 마음, 그것 때문인 것 같더라고요”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나 윤봄은 자신의 상처를 궁금해하는 선재규에게 더 이상의 관심을 갖지 말아 달라며 선을 긋기 시작해 안타까움을 더했다.이후 선재규는 서운함을 드러냈지만, 이내 윤봄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선재규는 서혜숙(진경)에게 윤봄의 집에 벌이 들어왔다는 소식을 듣고 몸을 꽁꽁 감싼 채 그녀의 집을 방문, 윤봄 만의 재벌집 막내아들로 변신해 웃음을 안겼다. 벌집을 제거하고 나무를 베는 등 선재규의 만능 모멘트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한편 윤봄이 최이준(차서원)과 얽히는 일이 많아지자 선재규의 신경은 점점 더 그녀에게 향했다. 선재규는 최이준과 윤봄의 만남을 몰래 지켜보는 것은 물론, 자신과 극명하게 다른 최이준의 행동을 스스로 비교하며 질투 본능을 폭발시켰다.그러던 중 신수고등학교의 큰 축제인 체육대회가 열렸다. 선재규와 최이준은 각각 선한결(조준영)과 최세진(이재인)의 학부모로서 청군과 백군의 대표가 되며 라이벌 구도를 형성해 보는 이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두 사람은 각자의 방식으로 체육대회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고, 윤봄이 백군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선재규는 그녀에게 승리의 메달을 주기 위해 일일 조교로 변신, 조카 선한결을 비롯한 백군 학생들과 극한 체력훈련에 돌입했다. 반면 최이준은 체육대회 사전 브리핑을 진행하고 학생들의 사기를 올리기 위해 간식을 제공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더했다.체육대회 막이 오르기 전, 선재규는 선한결을 통해 윤봄이 교무부장 홍정표(오만석)로 인해 청군으로 강제 이동됐다는 소식을 접하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백군 학생들에게 단합을 외치던 그의 태도도 순식간에 달라졌다. 심지어 선재규는 체육대회에 나가지 않겠다고 선언하기도. 그러나 윤봄의 진짜 팀은 백군으로 밝혀지며 반전을 선사했다. 이에 윤봄의 힘찬 외침, “백군, 이길 준비됐죠?”와 함께 체육대회는 본격적인 막을 올리며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1.14 08:25
연예일반

진세연 → 김승수, 파란만장 가족 라이프... 오는 31일 첫 방송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진세연, 유호정, 김승수, 김미숙, 최대철, 김선빈이 집안 3대로 뭉쳐 빈틈없는 가족 서사를 선보인다.오는 31일 첫 방송 예정인 KBS2 새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는 30년 동안 악연으로 얽혔던 두 집안이 오해를 풀고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결국 하나의 가족으로 다시 태어나는 패밀리 메이크업 드라마다.13일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측은 공씨 집안의 파란만장한 일상을 엿볼 수 있는 ‘공 家네’ 가족 스틸을 공개하며 예비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먼저 진세연은 공씨 집안의 장녀 공주아 역을 맡았다. 엄마의 강요로 의사면허를 취득했지만, 안정적인 길을 거부하고 의류 디자이너로서의 길을 묵묵히 개척해 나가는 인물이다. 특히 부모의 갈등을 지켜보며 자란 탓에 결혼이라면 치를 떠는 그녀가 어떤 사건을 계기로 가족들과 관계를 회복해 나갈지 관심이 모인다.유호정과 김승수는 각각 공씨 집안의 며느리 한성미와 장남 공정한으로 분해 중년 부부가 겪는 애환과 갈등, 화해의 과정을 생동감 있게 그려내며 극의 중심을 잡을 예정이다. 여기에 김미숙은 공씨 집안의 맏며느리 나선해 역을 맡아 바쁜 자식들을 대신해 손주들을 키워내며 집안을 지탱해온 진정한 어른의 면모를 선보인다.그런가 하면 최대철은 착하고 순진한 공씨 집안의 차남 공대한 역을 맡아 극의 감초 역할을 수행한다. 조카 주아와 우재의 육아를 도맡아온 그는 신혼 같은 부부 생활 중 예상치 못한 위기를 맞이한다. 평소 가족이라면 끔찍하게 생각하는 그가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김선빈은 공씨 집안의 막내 아들 공우재로 분해 진세연과 현실 남매 케미를 선보인다. 누나와 달리, 엄마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겠다는 다짐 하나로 의사 국가시험을 준비 중이다. 이렇듯 서로 다른 사연을 품은 남매의 이야기가 극에 활력을 더할 전망이다.‘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제작진은 “티격태격부터 단합을 오가는 공씨 집안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것”이라며 “이들의 다채로운 관계성이 만들어낼 따뜻한 성장 메시지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1.13 10:24
메이저리그

아버지는 벤치 코치, 아들은 단장...매팅리 은퇴 번복하고 PHI 유니폼 입는다

감독으로 통산 889승을 올린 돈 매팅리(64)가 은퇴를 번복하고 현장 지도자로 복귀한다.필라델피아 필리스 구단은 6일(한국시간) "빅리그에서 오랜 시간 선수·코치·감독으로 활약한 돈 매팅리를 벤치 코치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매팅리는 지난해 월드시리즈에서 토론토가 LA 다저스에 7차전 접전 끝에 패한 뒤 은퇴를 선언했지만 2개월여 만에 다시 현장으로 돌아오게 됐다.눈길을 사로 잡은 건 특별한 관계 때문이다. 현재 필라델피아의 프레스턴 매팅리(38) 단장은 매팅리의 아들이다. 2024년 11월 필라델피아 단장으로 취임한 지난해 팀을 내셔널리그(NL) 동부지구 1위로 이끌었다.아버지와 아들이 벤치 코치와 단장으로 한솥밥을 먹는다. 매팅리는 "막내 아들 루이스 매팅리가 '아빠는 계속 야구 현장에 있어야 한다'고 고집했다"라며 "아들이 혹시 학교에 가지 않을까 걱정된 것도 마음을 바꾸게 된 배경 중의 하나"라고 말했다. 1982년부터 1995년까지 14시즌간 뉴욕 양키스 원클럽맨으로 활약하며 통산 타율 0.307 222홈런 1099타점을 기록한 매팅리 벤치 코치는 2011~2015년 다저스 감독을 맡아 류현진과 함께 했다. 2016~2022년은 마이애미 말린스 감독, 2023~2025년까지 토론토 벤치 코치를 지냈다. 지금까지 지도자로 월드시리즈 우승을 달성한 적 없다. 감독 통산 성적은 1839경기에서 889승 950패. 필라델피아에서 양키스 시절 동료였던 롭 톰슨 감독을 보좌한다. 매팅리 벤치 코치는 "내 역할은 톰슨 감독의 눈과 귀가 되어주는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형석 기자 2026.01.06 08:42
드라마

박지현, 송중기와 4년 만 만날까…“‘러브 클라우드’ 긍정 검토 중” [공식]

배우 박지현과 송중기가 차기작으로 재회를 이룰지 이목이 쏠린다.5일 박지현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일간스포츠에 “박지현이 ‘러브 클라우드’ 출연을 제안받고 긍정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러브 클라우드’는 전직 비행교관이었던 남자와 예비 조종사였던 여자가 7년 뒤, 사랑도 날씨가 되는 신비로운 제주에서 관제사와 파일럿으로 다시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다. 로맨틱 코미디이며 휴먼 드라마 장르이며 ‘닥터 프리즈너’ ‘오월의 청춘’ 송민엽 PD가 연출을 맡았다.박지현은 극중 여자 주인공인 항공사 부기장 안하늬 역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송중기도 ‘러브 클라우드’ 캐스팅 제안을 받고 긍정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22년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을 통해 한 차례 호흡을 맞췄던 두 사람인 만큼 ‘러브 클라우드’를 통해 4년 만의 재회가 이뤄질지 기대가 모인다.한편 ‘러브 클라우드’는 올 하반기 방송 예정으로 편성은 미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1.05 11:27
해외연예

‘69살’ 멜 깁슨, ‘34살 연하’와 파경…“9살 막내子 공동 육아” [IS해외연예]

할리우드 배우 겸 감독 멜 깁슨이 34살 연하 시나리오 작가 로잘린드 로스와 결혼 9년 만 파경을 맞았다.지난달 30일(현지시간) 피플 등 현지 보도에 따르면 멜 깁슨과 로스는 공동 성명을 내고 “인생의 한 장을 마무리하게 돼 슬프지만, 우리는 아름다운 아들을 얻었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부모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측근들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미 1년여 전 조용히 관계를 정리했다. 다만 9살 아들 라스는 공동 양육권을 유지할 예정이다.깁슨과 로스는 2014년 지인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2017년 멜 깁슨이 영화 ‘핵소 릿지’로 아카데미 감독상 후보에 오르기 불과 며칠 전 아들 라스가 태어나 화제를 모았다.깁슨은 슬하에 총 9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전 부인 로빈 무어 사이에 6남 1녀를 두고 있으며, 러시아 출신 가수 옥사나 그리고리에바와의 사이에서도 딸 1명이 있다. 로스와의 아들 라스가 이들 중 막내다.한편 멜 깁슨은 현재 영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의 속편 ‘그리스도의 부활’을 2부작으로 제작 중이다. 1부는 오는 2027년 3월 개봉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1.01 14:12
연예일반

올해 컴백만 네 번... 파우 “성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인터뷰

그룹 파우가 올 한 해 활동을 마무리하며 소감을 전했다.파우는 29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5 에필로그 인터뷰’를 공개했다. 영상 속 파우는 올해 네 차례의 컴백과 아시아 투어, 글로벌 차트 역주행 등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느낀 감정과 변화를 돌이켜봤다.“지금의 나는 어떤 사람인가”라는 질문에서 다섯 멤버는 각자의 방식으로 달라진 자신을 설명했다. 리더 요치는 “책임감이 예전보다 훨씬 커졌고, 리더이자 맏형으로서 생각이 많아졌다”며 한층 성숙해진 마음가짐을 드러냈다.현빈은 “과거엔 에너지가 넘치는 성격이었지만, 요즘은 차분한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변화한 모습을 전했다. 정빈은 “스스로를 관찰하고 질문하며 매일 성장하는 사람”이라며 “완전하지 않기에 더 배워야 한다는 마음으로 매일 성장 중”이라고 밝혔다.동연은 “정해진 틀이 아닌 모든 모습이 곧 나일 수 있다”고 말해 본연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태도를 보였다. 막내 홍은 “누군가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존재라고 생각한다”며 따뜻한 속내를 전했다.멤버들은 올해 팀을 움직이게 한 원동에 대해 각양각색 답변을 내놨다. “과거의 나를 이기고 싶은 마음”(요치), “팬덤 파워”(현빈), “주변에서 들려온 피드백”(정빈), “분명한 목표 의식”(홍) 등이다. 특히 동연은 “팬은 나에게 가장 큰 변화와 힘을 준 존재”라며 “다음이 당연한 것이 아니라는 걸 매 순간 잊지 않으려 한다. 주어진 기회에 최선을 다하는 마음으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진심을 전했다.멤버들을 마지막으로 올 한해를 돌아보며 “2025년 활동하며 서로에게 큰 힘이 되었다”며 “이제는 성공하기 위해 해야 하는 일들에 더 집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30 14:39
연예일반

유재석이 어떤 존재길래…덱스 “유재석에 매년 연락하는 사람 되고파” [MBC 방송연예대상]

방송인 덱스가 유재석에게 존경심을 표했다.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사옥에서는 2025 MBC 방송연예대상이 열렸다.이날 덱스는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이하 ‘태계일주4’)로 남자 우수상을 받았다. 자신을 “MBC 막내아들이자 기안84와 여행 다녀온 걔”라고 소개한 덱스는 “사실 오늘 ‘태계일주4’ 테이블 분위기가 안 좋았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덱스는 “사실 베스트 커플상을 기대했는데 (수상자인) 김연경이 너무 강력했다. 그래서 박수만 치다가 가겠다 싶었는데 이 상을 줘서 감사하다. ‘태계일주’가 지금의 나를 있게 했다”며 스태프 및 출연진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덱스는 또 “두 번 다시 상을 받을 수 있을 거 같지 않아서 스스로 다짐하고 내려가겠다. 매년 추석, 설 때 유재석 형에게 안부 인사를 한다. 그 이유가 나름의 내 다짐이다. ‘형에게 인사하는 사람이 되자’는 마음을 지키고 있다”며 “내년 내후년에도 그런 사람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다짐했다.끝으로 덱스는 “진심으로 감사하고 사랑한다”며 “MBC에 뼈를 묻겠다”고 외쳤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2.30 00:10
드라마

서현진, ‘격정 하룻밤’ 보냈는데…장률 “사실 子 있다” 충격 고백 엔딩 (러브 미)

JTBC 금요시리즈 ‘러브 미’가 시청자들의 감정을 깊숙이 파고들고 있다. 겨울에 어울리는 잔잔한 멜로로 시작했지만, 매회 한 번씩 예상치 못한 선택과 엔딩으로 심장을 세게 두드리는 전개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 특히 “잔잔한데 마라맛”이라는 “조영민 감독표 ‘잔잔마라(잔잔한데 마라맛)’의 귀환”이라는 반응과 함께, 방송 전 서현진이 언급했던 “격정적 드라마”라는 표현이 정확히 맞아떨어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1-4회를 관통한 ‘러브 미’의 ‘마라’ 포인트를 짚어봤다.#. 1-2회: 장혜진, 엄마이자 아내의 죽음 ➝ 서현진, 장률 집에서 초고속 하룻밤 엔딩1회 엔딩은 ‘죽음’이었다. 7년 전, 김미란(장혜진)이 사고로 한쪽 다리를 잃은 사고를 당한 이후, 가족은 서서히 무너졌다. 죄책감으로 가족에게 도망친 외로운 맏딸 서준경(서현진), 웃는 얼굴로 삶을 버텨온 남편 서진호(유재명), 그리고 어디에도 정착하지 못한 막내 서준서(이시우). 오랜만에 다시 모인 날, 이들은 날선 말로 서로에게 상처를 남겼고, 그래도 다음이 있을 거라 믿었다. 그러나 그날 밤, 미란은 뇌출혈로세상을 떠났고, 그렇게 1회의 엔딩은 잔인하게 죽음으로 닫혔다.2회에서는 그 죽음 이후의 시간을 곧바로 이어갔다. 가족은 다시 각자의 자리로 흩어졌고, 특히 준경은 ‘이 시국에 이래도 될까?’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면서도, 옆집 남자 주도현(장률)에게 느끼는 설렘을 부정하지 못했다. 그리고 2회 엔딩, 도현의 침대에서 눈을 뜬 준경의 모습은 지독한 슬픔보다 심장을 뛰게 만드는 감정이 더 앞설 수 있다는 인생의 아이러니를 분명히 각인시켰다.#. 3-4회: 장률, 아들 있다는 고백 ➝ 유재명, 윤세아와 새로운 사랑 시작3회 엔딩은 설렘 위에 현실을 얹었다. 새로운 사랑이라 믿었던 도현이 자신에게 아들이 있다고 고백한 것. 도현에게 어떤 사정이 있는지는 알 수 없었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드러난 진실 앞에서 준경뿐 아니라 시청자들까지 배신감과 혼란에 휩싸인 엔딩이었다.4회에서는 혼자 여행길에 오른 진호가 같은 상처를 지닌 진자영(윤세아)을 만났다. 조심스럽게 이어진 대화 속에서 두 사람은 조금씩 가까워졌다. 하지만 아내를 떠나보낸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서, 새로운 감정 앞에 선 진호는 망설였다. 그리고 4회 엔딩, 자영의 집에서 오랜만에 즐거운 대화를 이어간 진호는 “자고 갈래요?”라는 자영의 제안에 뛰는 가슴을 주체하지 못하고 돌아섰지만, 다시 돌아왔다. 그리고 “진짜 자고 가도 되나요?”라고 물었다. 진심으로 행복해지기 위한 용기에 다음 이야기가 더욱 궁금해지는 심박수 최고조 엔딩이었다.‘러브 미’는 지독한 슬픔과 오랜 애도보다, 그 와중에도 남아있는 사람들의 불쑥 고개를 드는 설렘, 분노, 외로움을 중요하게 다뤘다. 슬퍼도 사람은 또 사랑하고, 분노하고, 흔들린다는 사실을 숨기지 않은 것. 준경과 진호의 선택이 이기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동시에 너무도 현실적인 이유다. 그리고 이 지점이 바로 조영민 감독표 ‘잔잔마라’가 힘을 발휘하는 순간이다.여기에 금요일 2회 연속 편성은 ‘러브 미’의 서사를 더욱 날카롭게 만든다. 1회에서 죽음으로 멈춘 감정은 곧바로 2회에서 그 이후의 인생으로 이어졌고, 3회에서 도현의 ‘아들 고백’이라는 강력한 질문을 던진 뒤에는 기다림 없이 바로 4회를 통해 다음 선택을 마주하게 됐다. 실제로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이 엔딩을 어떻게 다음주까지 기다리냐”, “연속방송이라 다행”이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이유다. 이에 제작진은 “앞으로의 전개 역시 잔잔하지만 한 번씩 마음을 세게 두드리는, 조영민 감독표 ‘잔잔마라’의 결이 계속된다.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러브 미’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 JTBC에서 2회 연속 방송된다. 일본에서는 OTT 서비스 유넥스트,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 중동, 아시아 및 인도에서는 아시안 엔터테인먼트 전문 글로벌 OTT 라쿠텐 비키, 그 외 다양한 플랫폼들을 통해 만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29 15:33
연예일반

“본보기가 되어 주고 싶다” 서지오, ‘현역가왕3’ 심사 중 울컥

MBN 새 음악 경연 프로그램의 첫 방송에서 심사위원으로 나선 가수 서지오가 진심 어린 심사평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지난 23일 첫 방송된 ‘현역가왕3’는 10명의 여성 심사위원 전원의 선택을 받아야 예선을 통과할 수 있는 이른바 ‘마녀사냥’ 방식으로 눈길을 끌었다. 심사위원단은 정훈희, 최진희, 현숙, 장은숙, 정수라, 한혜진, 유지나, 서지오, 김혜연, 서주경 등 현역 경력만 합쳐도 약 400년에 달하는 전설급 여가수들로 구성됐다.이 가운데 서지오는 현역 33년 차로 마녀 심사단 중 막내 격이지만, 공감과 진정성이 담긴 심사평으로 단숨에 분위기를 장악했다. 특히 이혼 후 홀로 아들을 키우며 살아온 참가자 강유진의 무대가 끝난 뒤, 그는 “같은 길을 걸어온 선배로서 앞으로 본보기가 되어 지켜주고 싶다”며 울먹였고, 현장은 순식간에 눈물바다가 됐다. 또한 차지연의 무대를 본 뒤 “뮤지컬과 트롯 무대에서 동시에 섭외가 온다면 어디를 선택하겠느냐”는 질문을 던졌고, 차지연이 “트롯 무대”라고 답하자 스튜디오는 놀라움으로 술렁였다. 심사위원이면서도 예능적 감각까지 갖춘 서지오의 존재감이 또렷하게 각인된 순간이었다.서지오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시원한 창법으로 수많은 후배 가수들의 ‘워너비’로 꼽혀왔다. ‘돌리도’, ‘여기서’, ‘하니하니’, ‘남이가’ 등 그의 히트곡들은 지금도 각종 오디션 무대에서 끊임없이 불리며 영향력을 증명하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24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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