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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6살 차 연상연하, 특별한 케미 기대”…문가영X최현욱 로코 ‘그놈은 흑염룡’ [종합]

배우 문가영(29)과 최현욱(23)이 tvN 새 월화드라마 ‘그놈은 흑염룡’을 통해 연상연하 로맨스 코미디를 선보인다. 실제 6살 차이인 이들은 웃음이 넘치는 촬영 현장이었다며, 드라마의 강점으로 연상연하 케미를 자신했다. 12일 ‘그놈은 흑염룡’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문가영, 최현욱, 임세미, 곽시양, 이수현 감독이 참석했다. ‘그놈은 흑염룡’은 흑역사에 고통받는 ‘본부장 킬러’ 팀장 백수정과 남몰래 덕후 자아 흑염룡을 품어온 ‘재벌 3세’ 본부장 반주연이 로맨스를 펼치는 이야기. 혜진양 작가의 동명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tvN ‘이로운 사기’를 연출한 이수현 감독과 김수연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문가영은 ‘그놈은 흑염룡’을 통해 지난 2023년 종영된 드라마 ‘사랑의 이해’ 이후 약 2년 만에 배우로 복귀한다. 그는 “제목을 봤을 때 너무 강렬해서 호기심이 컸다”며 “대본도 너무 재밌었다. 시청자들이 우리 드라마에 등장하는 흑역사 얘기를 통해 공감을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로맨스를 차기작으로 선택한 게 부담보다는 기대감이 컸다”며 “우리 작품이 밝은 분위기에서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포인트가 있다”고 자신했다. 극중 문가영은 험난한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용쓰며 살다 보니 무조건 참는 것보다 불의를 저지르는 본부장과 싸우는 게 익숙해진 용성 백화점 기획팀장 백수정 역을 맡았다. 최현욱은 완벽주의 재벌 후계자로 인정받기 위해 자신의 덕후 자아 ‘흑염룡’을 은밀히 감춰온 재벌 3세이자 용성백화점 본부장 반주연을 연기한다. 최현욱은 ‘멜로 퀸’ 문가영에게 의지했다며 캐릭터 구축 과정을 전했다. 그는 “문가영이 ‘멜로 퀸’이다 보니까 많이 의지하고 배웠다”며 “함께 연기하는 신에서 서로 주고 받으면서 대본에 있지 않은 애드리브를 했는데 다 받아주셔서 자신감 있게 했다”고 말했다. 이어 문가영의 매력으로 “사랑스러움”을 꼽기도 했다. 그동안 청춘물에 주로 출연한 최현욱은 오피스물에 첫 도전하는 것에 대해서 “여러 수트를 입다 보니까 절제된 걸음걸이, 톤을 무척 많이 고민했다”고 덧붙였다. 문가영은 최현욱이 전한 고마움에 칭찬으로 화답했다. 그는 “아역 배우 출신이기도 하다 보니까 언제나 촬영 현장에서 제가 막내 역할을 했는데, 이번에는 최현욱이 그 자리에 있었다”며 “연상으로서 해야 할 몫과 책임감을 느끼게 되더라”고 말했다. 이어 최현욱의 장점으로 순발력과 센스를 언급하며 “최현욱이니까 가능한 신들이 있었다. 재치 있고 애드리브도 강해서 연기를 하다가 실제 웃음을 터뜨린 적이 많았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웃음을 참는 챌린지를 해야 하는 느낌이었다”며 “배우들과 함께 연기를 할 땐 서로 인중 또는 귀를 보면서 웃음을 참아보자는 얘기도 나왔다”며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수현 감독은 ‘그놈은 흑염룡’ 차별점에 대해서 “누구에게나 마음 속에는 ‘중2병’ 같은 흑염룡이 있다고 하더라”며 “어떻게 보면 그 자체가 순수함이다. 우리 드라마는 누군가를 좋아하는 순수함을 겪은 모든 분들에게 공감을 자아낼 수 있는 작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극중 임세미는 주점 사장 서하진 역을, 곽시양은 용성백화점 디자인실 실장 김신원 역을 맡아 또 다른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그놈은 흑염룡’은 오는 17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12 15:06
드라마

‘그놈은 흑염룡’ 문가영 “6살 연하 최현욱에 배워….애드리브 강해”

‘그놈은 흑염룡’ 배우 문가영이 실제 6살 연하인 배우 최현욱과 로맨스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문가영은 12일 tvN 새 월화드라마 ‘그놈은 흑염룡’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새로웠다. 언제나 촬영 현장에서 제가 막내 역할을 했는데, 이번에는 최현욱 배우가 그 자리에 있었다”며 “같이 하다 보니까 연상으로서 해야 할 몫과 책임감을 느끼게 되더라”고 말했다. 이어 “최현욱 배우에게 워낙 배울 점이 많다 보니까 나이와 위치에 상관없이 배우게 되는 것들이 있었다”며 특히 “장점이 너무 많은데 센스가 있다. 촬영을 하면서 최현욱 배우이니까 가능한 신들이 있었다. 재치 있고 애드리브도 강해서 연기를 하다가 실제 웃음을 터뜨린 적이 많았다”고 기대감을 전했다.드라마는 흑역사에 고통받는 ‘본부장 킬러’ 팀장 백수정과 가슴에 흑염룡을 품은 ‘재벌 3세’ 본부장 반주연의 봉인해제 로맨스. 혜진양 작가의 동명의 인기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tvN ‘이로운 사기’를 연출한 이수현 감독과 김수연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극중 문가영은 험난한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용쓰며 살다 보니 무조건 참는 것보다 불의를 저지르는 본부장과 싸우는 게 익숙해진 본부장 킬러이자 용성 백화점 기획팀장 ‘백수정’ 역을, 최현욱은 완벽주의 재벌 후계자로 인정받기 위해 자신의 덕후 자아 ‘흑염룡’을 은밀히 감춰온 재벌 3세이자 용성백화점 본부장 ‘반주연’ 역을 맡아 호흡을 맞춘다.‘그놈은 흑염룡’은 오는 17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1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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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지 시켜달라" 로제, '바라던 바다' 열정 폭발 아르바이트생

요리와 서빙, 환상적인 라이브 무대까지 로제와 함께하는 두 번째 영업일이 공개된다. 내일(13일) 오후 9시에 방송될 JTBC '바라던 바다' 3회에는 스페셜 음악 아르바이트생이자 월드 클래스 아이돌 블랙핑크 로제가 출연한다. 기타를 메고 등장한 로제는 숙소를 보고 "너무 예쁘다"라며 첫 방문의 설렘을 감추지 못한다. 로제를 발견한 출연자들은 저마다 인사를 건네며 반가운 만남을 가진다. 특히 막내 이수현은 로제에게 직접 숙소 곳곳을 안내한다. "4명이 자기에는 살짝 좁다"라고 걱정하는 이수현에게 로제는 "그냥 너랑 껴안고 잘 거야"라고 장난스럽게 말하며 사이좋은 자매와 같은 모습을 보인다. 숙소 투어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합주 연습에 돌입한 로제. 사전 합주 당시 선보인 'Slow Dancing In A Burning Room'으로 원곡자 존 메이어는 물론 전 세계를 열광케 했던 로제는 특유의 음색으로 재해석해 현장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놀라게 한다. 특히 온유와 이수현은 "몰디브 같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이국적인 장면을 떠올린다. 합주를 마친 로제는 "제가 설거지할게요"라며 분홍색 고무장갑과 함께 설거지 요정으로 변신한다. 설거지는 물론 싱크대 정리와 분리수거까지 완벽하게 해내며 살림꾼 면모를 뽐낸다. "뭐든지 시켜주세요!"라며 열정을 불태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7.1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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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던바다' 윤종신·이지아·이동욱·온유·김고은·이수현 그리고 로제 첫만남

흥미로운 조합은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까. 29일 첫 방송되는 JTBC '바라던 바다'에서는 바(BAR)를 운영할 출연진, 윤종신, 이지아, 이동욱, 온유, 김고은, 이수현, 그리고 게스트로 초대된 첫번째 음악 알바생 블랙핑크 로제의 첫 만남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바라던 바다’ 첫 촬영에서 출연자들은 첫 만남의 반가움도 잠시, 어색한 분위기를 참지 못했다. 맏형 윤종신은 “이럴 땐 호칭 정리를 해야 한다”며 진행을 시작했고, 이를 지켜보던 이동욱은 홀로 고군분투하는 윤종신의 모습에 웃음을 보이며 감탄했다. 윤종신의 노력에 어색함과 긴장감이 사라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묘하게 잘 맞는 출연자들의 케미에 막내 이수현은 “되게 신기한 조합이다”, 맏형 윤종신은 “케미 걱정이 하나도 안 된다. 잘 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바라던 바다’ 첫 번째 음악 알바생으로 참여하게 된 블랙핑크 로제의 풍부한 음악들도 기대를 모은다. 출연자들과의 첫 만남에서 로제는 존 메이어의 곡으로 특유의 매력적인 감성을 선보이며 솔로 뮤지션으로서 새로운 면모를 뽐냈다. “뭐든지 열심히 하겠다”며 알바생으로서의 포부를 밝힌 로제의 귀여운 열정과 음악에 출연자들은 흠뻑 빠진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6.28 21:23
무비위크

'바라던 바다' 악뮤 이수현이 소개하는 이동욱→김고은

악뮤 이수현이 바와 멤버들을 소개하는 ‘선배’로 변신했다. 23일 오전 공개된 JTBC ‘바라던 바다’의 홍보 영상에서 이수현은 ‘알바생 바다씨’의 선배 종업원으로 변신해 바의 이곳저곳과 앞으로 함께 하게 될 종업원 선배들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알바생 바다씨는 ‘바라던 바다’의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가상의 홍보 캐릭터로 바의 아르바이트생을 콘셉트로 만들어졌다. 이수현은 바다씨에게 웰컴드링크와 매일 달라지는 메뉴에 대해 설명하는 것은 물론 멤버들을 한 명 한 명을 친절하게 소개했다. 메인 바텐더 이동욱, 메인 셰프 이지아와 차례로 인사를 나누고 ‘바다를 지켜주는 사람’이라며 김고은을 소개했다. 김고은은 “바다 들어가봤니?”라고 상큼하게 질문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엉뚱하게 돌을 먹고 있는 온유와 재치있게 농담을 주고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홍보 영상은 총지배인 윤종신과 막내인 본인 소개를 마지막으로 멤버들의 훈훈한 인사로 마무리 됐다. 6월 29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되는 ‘바라던 바다’는 신비롭고 아름다운 바다가 보이는 라이브바에서 직접 선곡한 음악과 직접 만든 요리를 선보이는 스타들과 그 곳을 찾은 손님들의 이야기를 담은 힐링 예능 프로그램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6.2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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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혁 "부족한 언행으로 상처드려 죄송하다" [전문]

가수 겸 배우 이진혁이 오해를 샀던 라이브 방송에 대해 사과했다.이진혁은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족한 언행으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린 부분 죄송하다. 지난 라이브 방송에서 보여준 내 행동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 내 라이브 방송을 보고 불편함을 느꼈을 드라마 관계자 여러분과 드라마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사과의 말씀 전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앞서 일부 팬들은 '그 남자의 기억법'의 김슬기가 이진혁에 극중 상황에 몰입해 말한 "자기야, 이따 봐"에 불편함을 드러냈고, 이를 알게 된 이진혁은 8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던 중 한 팬이 "슈스(슈퍼스타)가 그런 거에 신경쓰면 피곤하다"라고 댓글을 남겼고, 그는 해당 댓글을 직접 읽으며 인정한다는 뉘앙스의 반응을 보였다. 이에 이진혁과 김슬기 팬 사이에서 마찰이 커졌고 이른바 '연예인병' 논란까지 확대됐다. 이에 대해 이진혁은 "배려가 부족했던 제 언행으로 인해 상처를 입으셨을 김슬기 선배님과 드라마 관계자 및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여러분께서 해주신 말씀들 마음속 깊이 새겨 앞으로의 활동에 있어 여러분께 다시는 실망감을 드리지 않는 이진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겠다"고 사과했다. 또 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 종영 소감을 전하면서 "부족하고 버벅거리는 신인인 저를 웃음과 긍정적인 에너지로 이끌어주신 오현종 감독님과 이수현 감독님 감사하다. 또 막내인 저를 아껴주시고 아낌없이 조언해 주신 많은 배우 선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 앞으로 어딜 가더라도 감독님들과 선배님들이 가르쳐주신 모든 말씀 잊지 않겠다"고 적었다. 다음은 이진혁 SNS 전문 안녕하세요. 이진혁입니다.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사랑 속에 ‘그 남자의 기억법’이 종영했습니다.먼저 감사 인사를 드리기에 앞서 제 부족한 언행으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린 부분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려고 합니다.지난 라이브 방송에서 보여드렸던 제 행동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습니다. 제 라이브 방송을 보시고 불편함을 느끼셨을 드라마 관계자 여러분과 드라마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사과의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배려가 부족했던 제 언행으로 인해 상처를 입으셨을 김슬기 선배님과 드라마 관계자 및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여러분께서 해주신 말씀들 마음속 깊이 새겨 앞으로의 활동에 있어 여러분께 다시는 실망감을 드리지 않는 이진혁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제 데뷔작 ‘그 남자의 기억법’이 오늘 종영했습니다. 끝나지 않길 바랐던 촬영이 어느덧 마무리가 되고, 사랑하던 드라마가 끝이 나니 괜스레 아쉬운 마음만 남는 것 같습니다.부족하고 버벅거리는 신인인 저를 웃음과 긍정적인 에너지로 이끌어주신 오현종 감독님과 이수현 감독님 감사합니다. 또 막내인 저를 아껴주시고 아낌없이 조언해 주신 많은 배우 선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 어딜 가더라도 감독님들과 선배님들이 가르쳐주신 모든 말씀 잊지 않겠습니다.그리고 조일권이라는 캐릭터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 인사드리겠습니다. 배우로서 이진혁이라는 사람에게 처음 다가온 캐릭터이기에 더욱 잘하고 싶었던 마음이 컸고, 그 마음이 시청자분들께 닿길 바라며 연기했습니다.앞으로도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그 남자의 기억법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5.14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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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 프로듀서 5인 "열정 불사른 참가자들에게 감사"

생방송 파이널 무대만을 앞둔 JTBC '슈퍼밴드'의 프로듀서 5인이 "모든 참가자들에게 감사한다"고 종영소감을 전했다. ‘슈퍼밴드’에서 개별(팀) 오디션부터 매 라운드까지의 심사를 맡아 온 프로듀서 윤종신, 윤상, 김종완, 조 한, 이수현은 7월 12일 최종 4개 팀인 루시, 호피폴라, 퍼플레인, 모네의 무대를 지켜볼 예정이다 프로듀서들은 모두 “용기 내어 나와 주신 참가자 모두 정말 감사하고 고생 많으셨다”며 “우승팀이 될 ‘초대 슈퍼밴드’는 누군가에게 오랜 시간 동안 소중하게 여겨질 음악을 만드는, 훗날 누군가의 롤 모델이 될 수 있는 밴드였으면 좋겠다”고 이날 탄생할 우승팀에게도 메시지를 전했다. #윤종신 “노래에 감동해 내 인생관까지 밝힐 줄은…” 자타공인 ‘오디션 전문가’ 프로듀서 윤종신은 “전례가 없던 이 오디션에 열정적, 창의적으로 임한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우리나라 음악계의 다양성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었다는 점이 기쁘다”며 “오디션 프로그램을 많이 해 왔지만, 참가 팀의 노래에 감동해 내 인생관까지 얘기하는 순간이 올 줄은 정말 몰랐다”고 ‘슈퍼밴드’가 선사한 감동의 순간을 돌아봤다. #윤상 “국내 밴드 음악씬에 부흥기 왔으면” 냉철한 심사 속에서도 참가자들에게 큰 애정을 보여 온 윤상은 “참가자들은 상상 이상의 기량과 에너지를 가지고 있었으며, 이들이 보여 준 멋진 무대들 덕분에 저도 기분 좋은 상상을 많이 할 수 있었다”며 “’슈퍼밴드’가 대중적, 상업적으로 멤버들이 오랫동안 음악을 할 수 있는 토양을 만들어주길, 그로 인해 국내 밴드 음악씬에 유례 없는 부흥기가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종완 “탈락자 발표, 속상했지만 현실과 닮아” 밴드 넬의 멤버이자 ‘슈퍼밴드’가 첫 예능 도전이었던 김종완은 “탈락자가 나오는 순간은 저 역시 정말 속상했다”며 “하지만 음악을 하면서 그런 순간들은 끊임없이 온다. 그래서 ‘어찌 보면 현실과도 굉장히 닮아 있구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탈락자 발표의 안타까움을 회상했다. 그는 “첫 예능 출연이어서 걱정도 많았는데, 좋은 음악과 뮤지션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작게나마 무언가를 할 수 있었다는 뿌듯함이 남아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 한 “K-POP 주류인 한국 음악에 새로운 가능성 제시” 유일한 외국인 프로듀서이자 린킨 파크의 멤버 조 한은 “오디션을 보며 참가자들의 실력에 깜짝 놀랐다. 제한된 시간과 부담감 속에서 그처럼 새롭고 대단한 성과를 낼 수 있었다는 점이 놀랍다”고 참가자들을 칭찬했다. 그리고 그는 “K-POP이 주류인 한국에서도, 분명히 다른 종류의 다이내믹한 음악을 듣고 싶은 사람들이 있다고 믿는다”며 “이 프로그램은 한국 음악 산업에서 무엇이 가능한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본다”고 평했다. #이수현 “저 또한 귀가 트이는, 소중한 시간 얻어” 프로듀서 중 홍일점 막내이자, 악동뮤지션의 보컬 이수현은 “정말 수준 높은 오디션이었기에, 저에게도 배우는 시간이었다”며 “참가자들의 연주와 프로듀서 선배님들의 조언을 들으며 전보다 훨씬 음악을 듣는 귀가 트이는 시간을 얻었다. 참가자들의 라이브를 들었던 모든 순간들이 전부 소중한 기회였다”고 겸손하게 종영소감을 밝혔다. ‘초대 슈퍼밴드’ 타이틀의 주인공이 결정될 JTBC ‘슈퍼밴드’ 생방송 파이널 무대는 7월 12일 밤 8시40분 공개된다.김연지 기자사진제공 = JTBC 슈퍼밴드 2019.07.1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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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 막내 프로듀서 이수현 "소녀 팬 마음으로 참가자 무대 볼 것"

'음악천재들의 수제음악 프로젝트'를 표방하는 JTBC '슈퍼밴드' 막내 프로듀서로 합류한 이수현(악동뮤지션)이 소녀 팬의 마음으로 참가자들의 무대를 보겠다고 밝혔다. 4월 12일 첫 방송될 JTBC '슈퍼밴드'는 '히든싱어', '팬텀싱어' 제작진이 만드는 세 번째 프로젝트. 보컬은 물론 다양한 악기 연주 및 싱어송라이터의 재능을 가진 음악천재 참가자들이 프로듀서들과 함께 여러 미션을 거치며 글로벌 슈퍼밴드를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이다.프로듀서 5인 중 막내로 윤종신 윤상 김종완(넬) 조 한(린킨 파크)과 한 줄에 앉아 참가자들의 음악을 감상하게 될 이수현은 "윤종신 선배님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뵌 적이 있지만, 다른 프로듀서 선배님들은 전부 처음 실물을 영접한다. 함께 앉아있는 것만으로도 너무 큰 영광이고, 심사평을 듣는 것으로도 큰 공부가 되고 있다"고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수현은 자신의 심사 기준에 대해 "음악 면에서 너무나도 경지에 오르신 선배님들이 이미 계시기 때문에 소녀 팬의 마음으로 참가자의 무대를 본 후 인터넷으로 이 참가자들의 이름을 다시 한 번 검색해볼 것인가를 기준으로 삼으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스스로도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인 만큼 참가자의 편이 되겠다는 따뜻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수현은 "무대에서 바라본 심사위원석은 참 아득하게 멀었는데, 심사위원석에 앉으니 무대가 참 선명하게 보였다. 누구보다 오디션장의 동그란 무대 위에서 서 있는 떨림과 심정을 잘 알 수 있기 때문에, 마이크를 들고 떨거나 연습해 온 것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며 실수하는 참가자들을 보면 제가 더 안타깝고 억울하고 속상했다"고 참가자들에게 공감, "그래서 자꾸 저도 모르게 참가자의 편이 될 수 밖에 없는 것 같다"라며 누구보다 참가자의 입장을 이해하는 프로듀서가 될 것을 예고했다.'슈퍼밴드'의 성격에 대해서는 "보컬로만 승부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이 아니어서, 서로 경쟁을 한다는 느낌보다는 음악적 동료를 찾아가는 과정이 될 것"이라며 차별화된 관전포인트를 꼽았다. 이수현은 "한국 차트에서 히트하는 밴드 음악이 상대적으로 많이 적은데, '슈퍼밴드'가 이 시대의 전설이 될 밴드를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갖고 있다"고 넘치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마지막으로 이수현은 "'슈퍼밴드' 또한 경연이긴 하지만, 어디서든 즐기는 사람이 결국엔 이기는 것 같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다른 사람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뽐내면서 잘 맞는 팀원들을 만났으면 좋겠다"라고 희망사항을 밝혔다.윤종신 윤상 김종완(넬) 조 한(린킨 파크)과 함께 이수현(악동뮤지션)이 막내 프로듀서로 활약할 '슈퍼밴드'는 12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JTBC '슈퍼밴드' 2019.03.29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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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의 일상공개… 방송국별 추석 특집 프로그램

볼만한 프로그램은 뭐가 있을까.이번 추석 연휴에도 방송국은 참신한 기획을 준비해 대중의 평가를 기다리고 있다.SBS는 섭외부터 공들였다. 이영애의 일상이 공개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과 차인표·박찬호를 내세운 프로그램까지. KBS는 공감을 내세웠다. 뻔한 '먹방'이 아닌 어머니의 손맛을 느끼게 하거나 퀴즈를 푼다. 그동안 명절 파일럿과 거리가 멀었던 tvN과 JTBC도 힘을 줬다. 길지 않은 연휴, 볼만한 추석 특집 프로그램을 골라 봤다.SBS '빅픽처패밀리'시간 : 25일 오후 6시·26일 오후 6시30분출연 : 차인표·박찬호·류수영·우효광'살며 찍고 나누는 인생샷'을 컨셉트로 4명의 사랑꾼들이 경상남도 통영에서 사진관을 열고 일주일간 동거하며 인생샷을 남기는 모습을 담아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열정 가득한 차인표·예능 블루칩 박찬호·만능 류수영·러블리 막내 우효광까지 한자리에선 볼 수 없는 역대급 조합이 기다린다. SBS '가로채널'시간 : 25일 오후 11시출연 : 강호동·이영애·양세형세 사람이 크리에이터로 변신해 자신만의 채널을 열고 구독자 수 경쟁을 하는 프로그램. 모든 영상을 TV·컴퓨터·휴대전화에서 가로로 시청하는 모습에서 착안, 시청자의 시선을 확 '가로채겠다'는 야심 찬 뜻도 있다. 이영애는 쌍둥이 남매와 함께하는 자연스러운 일상을 자신의 채널에 공개한다.KBS 2TV '어머니와 고등어'시간 : 24일 오후 5시출연 : 전현무·노사연·유세윤·하니·이원일 등'국민 생선' 고등어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소박한 맛이 일품인 요리, 바로 엄마 밥. 그런 엄마 밥을 오래오래 기억하기 위해 시작된 엄마 밥 기록 프로젝트. 그동안 주는 밥을 먹을 줄만 알았던 '자식'들이 저마다 방법으로 '엄마'의 레시피를 기록한다.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시간 : 25일 오후 5시 50분·26일 오후 6시30분출연 : 김용만·송은이·김숙·정형돈'뇌섹(뇌가 섹시한 사람)'이 각광받고 있는 사회에서 상식이라곤 하나도 없을 것 같은 일명 '상식 문제아'들, 10문제를 풀어야만 퇴근할 수 있는 옥탑방에 갇혀 문제를 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지식 토크쇼. 알 듯 말 듯한 헷갈리는 상식 문제를 함께 풀며 치열한 지식 논쟁을 펼친다. MBC '2018 아이돌스타 육상 선수권대회'시간 : 25일 오후 6시·26일 오후 6시출연 : 전현무·이특·나연터줏대감 전현무·이특을 비롯해 트와이스 나연이 MC로 뭉쳤다. 이번에 신설된 족구 대결이 특히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육상, 양궁, 리듬체조 종목에서 새로운 스포츠 스타들의 탄생이 예고된다. 레전드 아육대 스타들 역시 귀환해 뜨거운 접전이 벌어진다. MBC '독수공방'시간 : 25일 오후 8시35분출연 : 박찬호·김동현·김충재·박재정·이수현일회용품과 새것을 숭배하는 요즘 사회에서 낡고 고장 나 버려지거나 잊힌 물건들을 출연자들이 직접 수리하며 '추억을 복원한다'는 주제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출연자들이 작업하는 모습을 감각적인 영상미로 담아내 안방극장에 힐링을 선사한다. tvN '어쩌다 행동과학연구소'시간 : 24일 오후 6시30분·25일 오후 6시30분출연 : 김성주·김환·앤디·보라·에릭남·유민상·허경환인문학을 예능으로 풀어낸 게임쇼. 9명의 플레이어들이 세 곳의 실험방에서 다섯 가지 게임을 한다. 인문학적으로 검증된 행동과학이론을 바탕으로 그들의 행동을 분석한다. tvN '엄마 나 왔어' 시간 : 26일 오후 9시30분출연 : 남희석·홍석천·허영지·신이독립한 지 오래된 자녀들이 다시 집으로 돌아가 부모님과 특별한 동거를 선보이는 예능 프로그램. 대입, 취업, 결혼 등 다양한 이유로 독립을 선택했던 자녀들이 부모님 집에서 함께 살아 보며 서로를 이해해 가는 과정을 그린다. JTBC '서울·평양, 두 도시 이야기'시간 : 23일 오후 9시·24일 오후 8시50분출연 : 유인나JTBC 탐사기획국이 평양에서 30일간 머무르며 음식과 맛집을 촬영해 완성한 미식 기행기. 평양의 생생한 거리 풍경은 물론이고 현지 식당의 음식과 식당을 찾아온 평양 시민들의 모습까지 두루 담아낸다. 평양과 서울의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분단 이후 70년 세월 동안 달라진 남북의 입맛을 흥미로운 시각으로 보여 준다. 유인나가 내레이션하고 윤상이 음악감독으로 참여한다. 2018.09.2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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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MBC 추석 파일럿 '독수공방' 출격…2년만 예능[공식]

MBC 추석 파일럿 프로그램 '독수공방(독특하고 수상한 공방)'이 베일을 벗는다.이번 추석 연휴에 방송될 '독수공방'은 1회 용품과 새 것을 숭배하는 요즘 사회에서 낡고 고장 나 버려지거나 잊혀지는 물건들을 출연자들이 직접 수리하고, 추억을 복원하는 내용을 담은 새로운 포맷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멍상 예능'이라는 모토를 내세운 '독수공방'은 '멍하니 보다보면 마음이 편해지는 영상'이라는 핫 트렌드를 접목시킨 신개념 예능. 출연자들이 수리하는 모습을 멍 때리고 볼 수 있는 감각적이고 흥미로운 영상으로 담아내 색다른 멍상 예능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남다른 손재주를 가진 이른바 '금손' 출연자들이 공방의 멤버로서 실제 작업을 진행한다.'코리안 특급' 박찬호 선수를 비롯해 김동현, 박재정, 악동뮤지션 이수현, 그리고 실제 가구 디자이너인 '미대오빠' 김충재까지 합류한다. 이들은 오래된 물건과 추억을 소중하게 간직하는 아날로그 감성과 남다른 손재주까지 갖추고 있어 '독수공방' 적임자로 캐스팅됐다.특히 박찬호 선수는 '코리안 특급 투수' 답게 범접할 수 없는 손끝의 감각과 어릴적 전파사를 했던 아버지의 기술을 토대로 물건 수리와 복원에 자신감을 보인다. 또한 2년 만에 예능나들이로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본격 예능 출연에 나선 김충재도 관심이 모아진다. 김충재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기안84의 잘생긴 미대 후배로 화제를 모았다. 그는 실제 가구 디자이너로서 멤버들에게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작업 스킬을 전수하며 자신만의 장기와 매력을 발산한다. 이 외에도 거친 외모와 달리 꽃꽂이가 취미인 반전 감성을 소유한 UFC 파이터 김동현, 각종 예능에서 4차원 허당 캐릭터로 주목받았던 박재정, 털털함과 러블리함을 두루 갖춘 홍일점 막내 이수현이 활약한다. 추석 연휴 기간 MBC에서 확인할 수 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8.2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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