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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기태영’ 유진, 신혼 김종국에 “과묵해서 멋있어” (‘옥문아’)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 S.E.S. 출신 배우 유진이 솔직 털털한 입담으로 원조 요정의 매력을 입증했다.지난 25일 방송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 시즌2’(이하 ‘옥문아’) 285회는 국민 요정에서 국민 배우로 돌아온 S.E.S. 출신 배우 유진이 옥탑방에 초대돼, 송은이, 김숙, 김종국, 홍진경, 양세찬, 주우재와 함께 기상천외한 문제들을 두고 퀴즈 전쟁을 펼쳤다.이날 유진은 함께 시대를 풍미했던 ‘터보’ 김종국과의 재회에 반가움을 드러냈다. 유진은 “’터보’는 제 우상이었다. 같이 활동할 때도 종국 오빠는 과묵해서 멋있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유진은 새신랑 김종국의 결혼을 축하하며 “(저희 부부도) 신혼 6개월 간 많이 싸웠다. 그동안 서로가 다른 사람이라는 걸 인정하고, 바꾸려고 하면 안 되는 걸 알았다”고 조언했다. 김종국은 “저도 아예 터치를 안 한다. 이 사람이 행복해하는 걸 놔두는 게 최고”라는 사랑꾼 면모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주우재가 “전제조건이 본인 운동 루틴 노터치”라고 농담하자 김종국은 “내가 하고싶은 걸 하게 해줬을 때 행복한 거다”라며 수긍해 웃음을 자아냈다.그런가 하면, 유진은 배우로서의 삶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유진은 요즘 세대에게 배우로 알려져 있다며 “드라마 촬영 중에 20대 초 중반의 단역 분이 저한테 ‘S.E.S. 유진 닮으셨어요’”라고 한 적도 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샀다. 이에 유진은 딸 로희, 로린 역시 자신을 배우로 알고 있지만, 최근 ‘케이팝 데몬 헌터스’ 덕분에 S.E.S. 시절에 다시 관심을 가졌다며 “극중에서 아이돌 계보를 보여준다. 그 모티브가 S.E.S.라고 하니까 너무 좋아했다”라며 뿌듯해했다. 이와 함께, 유진은 최근 시작한 몸매 관리법으로 ‘계단 오르기’ 운동법을 공개해 모두를 솔깃하게 했다.무엇보다 유진은 ‘송도 최수종’ 기태영과의 결혼 비하인드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놔 흥미를 유발했다. 유진은 살림 고수로 등극한 기태영의 근황을 전하며 “뭐든 끝을 봐야 하는 성격이다. 신혼 때도 2-3년 공부해서 재테크를 하더니 부동산의 신이 됐다. 주위의 부동산 아줌마들도 와서 물어본다. 육아도 그렇게 공부하더라”라며 칭찬했다. 유진은 기태영과의 첫 만남부터 1년 반에 걸친 연애담, 회심의 프러포즈까지 낱낱이 밝혀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특히 유진이 자신의 출산 후 복귀를 위해 기태영이 육아에 전념한 스토리를 이야기하자, 주우재는 “오늘 기태영 선배님 위인전 쓰는 느낌”이라며 감탄하고, 김숙은 “이 정도면 기태영씨가 나와야 해”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유진은 K-팝 걸그룹의 시초이자 센세이셔널한 인기를 누렸던 S.E.S.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기도 했다. 유진은 신인 시절, 박진영이 직접 기타를 들고 대기실에 찾아왔다는 소문이 사실이라며 “본인이 만든 곡을 들려주셨다. 당시에 대기실에 있으면, 선배님들이 계속 구경하러 오셨었다”라며 남달랐던 데뷔 초를 언급해 모두의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뿐만 아니라, 유진은 제2의 S.E.S.로 생각하는 후배에 대해 “저희 데뷔 때 같다고 생각했던 건 뉴진스였다. 해외 활동 모습도 저희가 활동했을 때랑 똑같더라”라며 향수에 젖어 훈훈함을 사기도 했다.한편, 이날 퀴즈 타임에는 ‘장 폴 사르트르와 시몬 드 보부아르의 파격 결혼 제안’, ‘신생아들이 주사를 맞을 때 고통을 줄여주는 방법’, ‘유럽에서 SNS 인증샷 돌풍을 일으킨 ‘사자보이즈’ 닮은꼴 명소’, ‘명성황후의 특별한 산후 보양식’ 등 가수부터 배우, 아내까지 다채로운 면모를 보인 유진 맞춤형 문제로 재미를 높였다. 이에 유진은 남편의 산후조리 일화부터 기태영과의 ‘50년 결혼 계약’ 등 관련 에피소드로 흥미진진함을 더했다.‘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KBS2에서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26 07:11
연예일반

제니, 주말에 만난 ‘의문의 남성’ 정체는? [AI포토컷]

그룹 블랙핑크의 제니가 세계적인 아티스트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와의 만남을 인증했다.제니는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경에 손대지 마세요”(Don't tap my glass please)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은 지난 주말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의 내한 공연 인증샷. 사진 속 제니는 타일러와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제니 특유의 힙하면서도 감각적인 스타일이 돋보인다. 블랙 크롭 베스트에 루즈핏의 새틴 팬츠, 그리고 은은한 광택이 감도는 실버 백을 매치해 트렌디한 스트릿 패션을 완성했다.제니와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 두 글로벌 스타의 만남은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누리꾼은 “드림 콜라보 성사되나?”, “제니 패션 진짜 완벽해”, “타일러도 너무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열광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 기사는 AI가 작성했습니다. 2025.09.17 08:18
연예일반

유재석X조세호, 드디어 빌 게이츠 만났다… “꿈인가 생시인가”

빌 게이츠가 ‘유퀴즈’에 출격한다.27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308회에는 대한민국 육상 계주 역사상 첫 금메달의 주역들과 전 세계를 사로잡은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매기 강 감독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창업자이자 게이츠 재단 이사장인 빌 게이츠가 출연한다. 전 세계를 열광시킨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의 강민지, 매기 강 감독의 이야기도 관심을 모은다. K-팝 아이돌을 소재로 한 ‘케데헌’은 넷플릭스 역대 최다 시청 애니메이션이라는 신기록은 물론, 43개국 1위, 2억 6천만 뷰를 달성하며 신드롬급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강 감독은 ‘케데헌’의 탄생 비화를 비롯해 7년에 걸친 제작 과정과 작품에 담긴 진심 어린 소회를 전할 예정. 유재석은 “공개 전부터 딸 나은이가 꼭 보고 싶어 했다”며 자신 역시 시청 후 심상치 않은 소재에 무릎을 탁 쳤던 열성 팬임을 인증하고, 조세호는 매기 강 감독 앞에서 직접 화제의 ‘소다팝’ 챌린지를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달군다. 5살에 캐나다로 이민을 떠난 강 감독의 어린 시절 이야기부터 한국 문화에 대한 각별한 애정, ‘케데헌’ 속에 녹아든 전통문화와 한국적 디테일에 얽힌 흥미로운 비하인드도 공개된다. 정체성과 내면의 혼란을 겪는 헌트릭스 루미와 사자 보이즈의 진우, 호랑이 더피 등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영감의 원천과 유재석도 감탄한 디테일의 숨은 설정, ‘골든’을 부른 작곡가 겸 가수 이재에게 초고음 음역대를 요청하게 된 비화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들이 이어진다. 또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시즌2에 대한 힌트는 물론, 최근 ‘유 퀴즈’ 녹화를 마친 귀마 역 이병헌이 직접 밝히는 특별한 비하인드까지 공개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더한다. “케이팝 영화를 만들며 우리 문화를 보여주고 싶었다”며 제작기를 전하던 중 눈시울을 붉힌 강 감독의 진솔한 이야기를 본 방송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창업자이자 게이츠 재단 이사장인 빌 게이츠의 이야기도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13세에 컴퓨터와 운명적 첫 만남을 가진 빌 게이츠는 20세에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를 설립하며 최연소 억만장자가 됐고, 2000년대부터 자선 사업에 전념하며 ‘부자의 대명사’에서 ‘자선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70년 인생을 돌아보는 빌 게이츠의 진솔한 인생 철학과 다채로운 이야기들이 국내 방송 최초로 공개된다. 빌 게이츠의 집무실을 재현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만남에서 유재석과 조세호는 “꿈인가 생시인가”, “가문의 영광”이라며 연신 감탄을 드러냈고, 빌 게이츠는 유쾌한 입담과 인간적인 면모로 분위기를 주도한다.개인용 컴퓨터의 미래를 일찍이 내다본 빌 게이츠는 세계적인 기업을 일군 원동력부터 전 재산 99% 기부를 결심한 이유까지 진솔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성공 비결을 언급하면서도 “세상에서 가장 운이 좋은 사람 같다"라는 겸손한 고백과 함께, 햄버거와 콜라를 즐기는 소탈한 일상, 매년 두 차례 사색에 몰입하는 ‘생각 주간’ 그리고 그가 추천하는 인생 도서 톱3도 소개된다. 또한 ‘유 퀴즈’ 출연 자기님들의 질문을 통해 AI 시대의 교육 철학, 하루 지출 내역 등 현실적이고도 다채로운 주제들이 오가며 더욱 흥미를 더할 전망이다. 특히 예상 밖의 인간적인 고민을 털어놓은 빌 게이츠의 모습에 유재석이 “이사장님과 가까워졌다”며 격한 친밀감을 드러낸다고 해 기대감을 더한다. 과연 그가 퀴즈에서 100만 원의 상금을 획득했을지 여부도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27 13:24
예능

김병만, ♥미모의 아내=무명 시절 헤어진 ‘구여친’… “행복한 모습, 보여주고 싶어” (‘조선의 사랑꾼’)

TV조선 다큐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 새로운 사랑꾼으로 합류한 개그맨 김병만이 이혼 사연과 함께 자신의 ‘구세주’가 된 가족들을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 시청률은 4.4%, 분당 최고 시청률은 4.7%(닐슨코리아, 전국 기준)까지 치솟으며 전체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이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9월 결혼’을 발표한 개그맨 김병만이 사랑스러운 가족들과 함께 새로운 사랑꾼으로 합류했다. 제주도에서 인터뷰에 나선 김병만은 “많은 분들이 제가 방송에 하도 안 나오니까 ‘자숙’ 아니냐고 하셨다. 제가 정신적인 요양도 있고, 새출발 준비를 하다 보니 오랜만에 복귀하게 된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근황을 밝혔다. 김병만은 “이거를 어디까지 이야기해야 사실로 믿어주실까”라며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그에 따르면, 어머니를 모시고 살았던 김병만은 2010년 혼인 신고를 하며 어머니와 분가하게 됐다. 또 전처에게 주민등록증과 공인인증서까지 전부 맡기며 경제권을 일임했지만, 그는 “한도 2~3000만 원짜리 체크 카드가 ‘카드 한도 초과됐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병만은 “2017년 촬영 중에 척추가 부러졌을 때도, 미국 병원에서 제가 ‘장애인이 되느냐 마느냐’ 하는 순간에도 전처는 오지 않았다”며 고개를 떨궜다. 그럼에도 왜 이혼을 하지 않았냐는 말에, 김병만은 “가난에서 탈출하고 제일 두려웠던 게, 다시 가난으로 돌아가는 것이었다. ‘다시는 우리 엄마를 식당 일 시키지 않겠다’는 마음이었다. 그래서 커리어를 지키고 살았다”고 답했다. 김병만은 8번의 시도 끝에 개그맨 시험에 합격한 상황이었고, 그 당시만 해도 이혼은 연예인에게 큰 낙인이었다. 이런 스트레스 상황에서 김병만은 개그 무대가 아닌 정글 오지를 피신처로 삼았다. 그는 “(이혼 결심할 때는) 끝에 몰렸었다. ‘내가 더 이상 방송 안 해도 좋다. 소송하자’ 싶었다”고 속내를 밝혔다. 그리고 김병만은 인생의 구세주가 되어준 가족들을 소개했다. VCR에는 태명을 별명으로 부르고 있는 김병만의 첫째 딸 ‘짱이’와 둘째 아들 ‘똑이’가 등장했다. 김병만은 아내를 닮아 키가 큰 첫째를 보며 “사람들이 ‘생각보다 큰 애를 안고 다닌다’고 한다. 딸이 큰 것이 아니라 제가 작은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둘째 똑이는 아빠를 닮아 아직 아기인데도 갈라진 근육과 더불어 엄청난 운동신경을 자랑했다. 수영장에서 능숙하게 아이들과 놀아주는 김병만과 이를 바라보는 아내도 공개됐다. 이어 두 사람은 동반 인터뷰에 나섰다. 9월 김병만과 결혼을 앞둔 현 아내에 대해 김병만은 “무명 시절이었던 2006년 만나 약 1년간 교제했던, 헤어진 연인이었다”고 소개했다. 김병만의 아내는 “지인 소개로 만났는데, 저는 그때 김병만이 개그맨인 줄 몰랐었다. 오빠가 처음부터 적극적이었다. 결혼까지 생각한다면서”라고 첫 만남을 회상했다. 하지만 김병만의 일이 바빠지자 점차 서로 소홀해졌고, 당시 김병만은 4년 뒤를 기약하며 “그때는 결혼을 생각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병만의 아내는 “저 때문에 이 사람이 결혼에 대한 부담을 가지나 싶어서 연락을 피하고, 멀어지게 됐다”고 당시 이별의 이유를 밝혔다. 그렇게 둘은 헤어졌지만, 이혼 소송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던 김병만을 본 그의 어머니가 부탁을 하면서 인연이 다시 이어졌다. 김병만은 “(아내와 재회했을 때) 솔직히 그냥 안기고 싶었다. 이 사람은 저에게 ‘집사람’이 아니라 ‘집’이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김병만의 애정 어린 고백에 VCR을 지켜보던 사랑꾼 MC들도 감동해 눈시울을 붉혔다. 방송에는 개구진 아이들과 함께하는 ‘만능 아빠’이자, ‘팔불출 아빠’ 김병만의 모습도 담겼다. 그는 “행복이라는 단어의 개념을 알게 해줬다. ‘자랑스러운 아빠가 되어야지’라는 생각을 하면서 아내가 더 소중하게 느껴진다. ‘구세주’ 이상의 표현이 없다”고 사랑을 고백했다. 그리고 ‘조선의 사랑꾼’ 작가와 PD가 증인이 된 김병만의 혼인신고도 방송에 담겼다. 그는 “지금 몇 년째냐. 이런 순간을 기다린 게”라면서 “아이들에게 미안한 게, 가족 사진에 제가 없다”고 가족들을 위해 숨을 수밖에 없었던 지난날을 회상했다. 그는 가족들을 방송에 공개한 이유에 대해서도 “공개해서 보여주고 싶었다. 행복하게 잘 사는 모습을 보여주자”라고 당당히 밝혔다. 그리고 김병만은 “하늘에 계신 어머니, 아버지가 좋아하실 것 같다. 나이 50이 돼서 ‘신혼여행이 뭐가 설레겠냐’ 했는데, 설렌다”며 기쁜 미소로 혼인 신고 접수증을 자랑스럽게 들어 올렸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26 08:53
예능

[왓IS] “여전히 낭만이었다”…’다큐 3일’ 22일 공개, 안동역 재회 성사 됐나

KBS2 ‘다큐멘터리 3일 특별판 – 어바웃 타임: 10년 전으로의 여행 72시간’이 오는 22일 오후 10시 방송된다고 21일 제작진이 밝혔다. ‘다큐멘터리 3일’은 제작진이 관찰한 72시간을 50분으로 압축해 시청자들에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22년 3월 종영했다. 그러나 최근 2015년 방영분이 다시 온라인 커뮤니티, 유튜브 등에서 주목 받으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높였다. 해당 방송분에서는 당시 기차 여행 중인 두 학생은 제작진과 안동역에서 10년 후 다시 만나자는 약속을 했다. 이후 이를 촬영한 제작진은 지난달 28일 자신의 SNS에 “10년 전 약속한 그날이 오고 있다. 가요? 말아요?”라고 글을 올려 이들의 만남 여부에 이목이 쏠렸다. 이에 제작진은 ‘다큐멘터리 3일 특별판 – 어바웃 타임’ 편성을 예고하는가 하면, 약속 장소에 도착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기까지 했다. 재회를 보기 위해 현장엔 시민 300여 명이 모이기도 했다.그러나 같은 날 오전 7시 37분경 한 유튜브 라이브 방송 채팅창에 “구 안동역 광장에 폭발물을 터뜨리겠다”는 협박글이 등장하면서 소동이 벌어졌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인근 파출소, 안동경찰서 초동대응팀, 경찰특공대 등을 투입해 현장을 통제하고 폭발물 수색 작업을 진행했다. 약 2시간 50분의 수색을 진행했으나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고, 경찰은 협박 용의자로 10대 고교생을 검거했다. 이후 ‘다큐 3일’ 제작진은 지난 15 일 SNS에 “72시간의 촬영은 여전히 낭만이었다”라는 글과 함께 옛 안동역 앞에서 찍은 인증 사진을 게시해 만남 여부에 또 한번 관심이 쏠렸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21 17:51
산업

미스토홀딩스,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중화권 첫 매장 오픈

미스토홀딩스가 중화권 공략에 본격 시동을 걸며, 글로벌 패션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미스토홀딩스는 자사가 중화권에서 전개하는 프렌치 캐주얼 브랜드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MARITHÉ+FRANҪOIS GIRBAUD)가 지난 3일 중국 상하이 ‘신천지’에 중화권 1호 매장을 오픈하고 오프닝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7일 밝혔다.이번 상하이 매장은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특유의 프렌치 캐주얼 감성과 컨템포러리 무드를 반영해 설계되었으며, 오픈을 기념해 마련된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에 수많은 방문객들이 몰려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특히 자신만의 스타일로 꾸미는 DIY 에코백 만들기 체험은 현장에 긴 줄이 늘어설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고, 100% 당첨되는 럭키 드로우 행사에서는 커피 쿠폰부터 키링, 양말, 미니 백 등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감성의 풍성한 경품이 제공돼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또한, 현장 곳곳에는 포토 부스와 브랜디드 오브제가 설치되어 고객들이 브랜드 경험을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브랜드 세계관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포토 부스에서 많은 이들이 인증샷을 남기며 SNS에 공유하기도 했다.특히 오프닝 행사에는 중국 인기 배우 ‘서약함’이 깜짝 방문해 현지 팬들과 직접 소통하며 브랜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서약함은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만의 프렌치 캐주얼 감성이 스타일리시하면서도 인상 깊다”며 “앞으로의 소비자들과 더 많은 만남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미스토홀딩스는 이번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상하이 매장 오픈을 시작으로 항저우, 베이징 등 주요 도시에 3개 매장을 추가 오픈하며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의 중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특히 추가 매장은 항저우의 랜드마크 쇼핑몰 IN77, 베이징의 트렌드 중심지 타이쿠 리(Taikoo Li), 상하이의 프리미엄 몰 iapm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핵심 상권에 입점해 브랜드 인지도 확산을 가속화할 예정이다.한편 미스토홀딩스는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외에도 마뗑킴(Matin Kim), 레이브(Raive), 레스트 앤 레크리에이션(Rest & Recreation) 등 K패션 대표 브랜드들의 중화권 전개를 가속화하며 현지 MZ 소비자와의 접점을 지속 확대해 나가고 있다.특히 미스토홀딩스는 오랜 중화권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주요 상권과의 강력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어 핵심 지역에 안정적으로 입점할 수 있는 입지 선점력과 실행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유통을 넘어 브랜드의 지속적인 성장을 장기적으로 가능케 하는 전략적 기반이 되고 있다.또한, 현지 소비자의 정서와 트렌드를 깊이 이해한 미스토홀딩스만의 맞춤형 마케팅 역시 브랜드 고유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중화권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다가가는 원동력으로 작용해 좋은 반응을 이끌고 있다.미스토홀딩스 관계자는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는 이번 상하이 매장을 기점으로 중화권 전역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가속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스토홀딩스만의 노하우와 네트워크로 K패션의 정체성을 담은 다양한 브랜드를 중화권에서 적극적으로 선보이겠다”고 전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7.10 15:19
산업

풀무원푸드앤컬처, 위탁급식에 스타 셰프 이연복∙오세득 ‘셀럽식’ 운영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스타 셰프 이연복, 오세득과 함께 위탁급식 고객 대상 ‘셀럽식’ 프로모션을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셀럽식은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운영하는 대형 산업체, IT기업, 군부대, 연구소 등 전국 15개 위탁급식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고객들에게 일상 속에서 프리미엄 외식 서비스와 스타 셰프와의 특별한 만남을 동시에 제공하고자 기획됐다.이연복 셰프는 서울 서대문구의 중식당 ‘목란’의 시그니처 레시피를 바탕으로, LG디스플레이파주 사업장을 시작으로 매월 한 곳씩 총 5개 사업장에서 대표 중화 메뉴를 선보인다.‘시그니처 직화 짜장면’과 ‘정통 중화볶음밥’을 기본으로, 수제탕수육과 동파육 등 인기 메뉴를 세트로 구성해 사업장별 선호도에 맞춰 제공할 예정이다.오세득 셰프는 슬로우 에이징 푸드 브랜드 ‘오팬파이어’ 인기 메뉴를 활용해 지난 5월부터 포스코중앙대식당을 시작으로 총 10개 사업장에서 순차적으로 셀럽식을 운영하고 있다.대표 메뉴는 페퍼 소스를 곁들인 로티세리 스타일 치킨인 ‘로티치킨’으로 사업장별 특성과 선호에 따라 다양한 사이드 메뉴가 함께 제공된다.스타 셰프들은 각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배식과 포토 이벤트를 진행하며 고객들과 현장에서 소통하고 있다. 고객들은 셰프의 요리를 직접 맛보고 인증샷을 SNS에 공유하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군부대 사업장에서는 셀럽식 운영에 대한 호응이 높아 색다른 급식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앞서 지난 4월에는 세계적인 스타 셰프이자 풀무원 공식 앰버서더인 에드워드 리 셰프와 함께 특별 메뉴 제공과 포토존을 운영하는 ‘포토타임 이벤트’를 LG사이언스파크 사내식당에서 진행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동훈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는 “이번 셀럽식은 단순한 위탁급식을 넘어, 일상 속에서도 프리미엄 외식 수준의 특별한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식재료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메뉴로, 더욱 즐겁고 품격 있는 식문화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7.08 09:50
예능

결혼 임박 김지민, 신혼 계획은…“♥김준호와 안 해본 것 하고파” (우리지금만나)

김준호와 결혼을 앞둔 김지민이 익사이팅한 신혼 여행 계획을 세웠다.지난 3일 오후 방송된 채널S 오리지널 예능 ‘우리지금만나’ 10회에서는 MC 유인나, 스페셜 게스트로 코미디언 김지민이 출연했다. 또한 카이스트 남신 허성범과 콘텐츠 크리에이터 유재석이 여행 메이트로 나서 도파민 폭발하는 썸 투어를 선보였다.신혼 여행지를 결정하지 못한 김지민이 ‘썸 투어’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 가운데, 먼저 허성범이 ‘인도네시아 아이유’인 셀럽 외사친 비에라와 족자카르타로 떠났다. 지난 여행에 이어 이번 여행에서도 허성범의 공대생 모먼트가 또 다시 터져 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술탄차에 라임즙을 넣으면 색이 변한다는 비에라의 말에 “일종의 산 염기 반응이구나”라며 원리를 설명했고, 이에 스튜디오가 또 한번 들썩거려 웃음을 터트렸다.구름이 살짝 낀 몽환적인 분위기 속에서 웅장한 존재감을 드러낸 세계 최대 불교 사원인 보로부두르 사원과 족자카르타 여행의 필수코스 말리오보로 거리 등을 함께 다닌 허성범과 비에라는 거울 앞에서 “외모체크”를 외치며 잔망스러운 매력을 드러내 웃음짓게 했다. 또한 두 사람은 꽁냥꽁냥 거리는 커플 포즈로 설렘을 자아냈다.로프로 60m 높이를 하강해 좀블랑 동굴에 입성한 허성범과 비에라. 칠흑 같은 어둠속을 걷던 허성범은 천국의 빛을 마주하고 “천사가 살고 있을 것 같아”라며 무한 감탄했다. 두 사람의 짜릿한 경험을 지켜본 김지민은 “준호씨는 겁이 너무 많아서 좀블랑 동굴에는 같이 못 갈 것 같다”라고 아쉬워하며, 감탄이 절로 터져 나오는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썸 투어에 대리 만족했다.비에라는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은 여행이다”라며 “외사친인 성범 오빠한테 내 고향을 잘 보여줄 수 있어서 되게 뿌듯했다”라고 썸 투어 소감을 전했다. 허성범 역시 “우리 더 친해진 것 같아”라며 하이파이브를 해 한층 가까워진 찐친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그런가 하면, 글로벌 핵인싸 유재석은 불가리아 플로브디프에서 미모의 외사친 바씨와 썸 투어를 즐겼다. 케이팝을 좋아하는 외사친 바씨는 등장부터 유재석을 와락 끌어안아 썸 기류를 물씬 뿜어냈다. 불가리아 전통음식을 경험시켜주겠다며 유재석을 이끈 바씨는 길을 잃고 멘붕에 빠졌다. 유재석은 바씨 대신 길을 찾으며 듬직한 남사친 매력을 뽐냈다. 또한 한국의 대학에 진학을 준비하고 있는 바씨를 응원해 이들의 만남이 한국에서도 이어지길 기대하게 만들었다.유재석은 바씨와 카파나 지구, 차르 시메온 정원 등을 거닐며 힙한 분위기부터 여유롭고 평화로운 분위기까지 만끽했다. 특히 불가리아 전통 증류주 라키아를 마시고 있는 현지인, 졸업 사진을 촬영하는 현지 고등학생들과 소통하며 글로벌 핵인싸의 위엄을 드러냈다.여행 이튿날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도시 네세버르에서 썸 투어를 이어갔다. 바씨는 유재석에게 빵을 먹여주며 한층 가까워진 사이를 인증했다. 유재석은 외사친 바씨를 통해 불가리아의 식문화, 추모 문화 등을 알게 됐고, 김지민은 “외사친이랑 다니는 게 되게 매력 있네요”라며 ‘우리지금만나’ 속 썸 투어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김지민은 아직 결정하지 못한 신혼여행지 후보로 허성범과 비에라가 다녀온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를 선택했다. 김지민은 “둘이 안 해 본 활동적인 것을 하고 싶다”라며 스펙타클한 신혼 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로망을 공개했고, 유인나는 “60m 하강하는 거 도전해보면 재밌을 것 같아요. 브이로그도 남기면 좋을 것 같아요” 제안했다..한편 채널S ‘우리지금만나’는 썸, 아찔한 스킨십, 설렘까지 모두 가능한 낯선 이성과 해외 여행지에서 펼치는 돌발적인 사건들이 도파민을 터트렸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04 07:51
연예일반

유니스, 日 대세 노아와 컬래버... 9일 디지털 싱글 발매

그룹 유니스가 일본 대세 노아와 특급 협업을 선보인다.유니스는 오는 9일 노아와 컬래버레이션한 디지털 싱글 ‘쉐이킹 마이 헤드’를 발매한다.두 아티스트의 인연은 지난 3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유니스는 노아와 함께 찍은 인증샷을 공개하며 글로벌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한 바 있다. 구체적인 협업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K팝과 J팝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의 만남만으로도 큰 기대를 모았다.마침내 유니스와 노아의 컬래버레이션이 공식화됐다. 유니스는 데뷔 초부터 노아의 음악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왔다. 이들은 원더케이와 함께한 월드 와이드 커버 콘텐츠를 시작으로 틱톡 챌린지와 자체 커버 영상을 통해 노아의 대표곡 ‘전방향미소녀’를 꾸준히 선보였다. 이 같은 계기로 두 아티스트 간 자연스러운 음악적 접점이 형성됐고, 국적을 초월한 글로벌 프로젝트로 확장하게 됐다.‘쉐이킹 마이 헤드’는 ‘걸스 데이트’를 콘셉트로 한 곡이다. 서로 다른 언어와 스타일이 만나는 순간의 에너지를 담는 데 주력했다. 특히 노아가 작사와 작곡은 물론 프로듀싱, 디렉팅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진두지휘했다.가창에는 노아를 비롯해 젤리당카, 코토코, 임서원 3인이 함께해 각자의 색을 조화롭게 녹여냈다. 발랄하면서도 캐릭터감이 뚜렷한 멤버들로 구성해 곡 콘셉트를 극대화했다는 점도 주목할 포인트다.이번 협업은 단순한 음원 발표에 그치지 않는다. 멤버들은 일본 현지에서 노아와 직접 만나 콘텐츠 촬영을 진행했고, 도쿄와 오사카를 배경으로 한 브이로그 ‘유니스 데이즈’도 선보인다. 음악과 영상 콘텐츠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입체적 기획으로, 글로벌 팬들과의 소통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03 09:01
연예일반

투어스, 7월 2일 일본 데뷔… “하지메마시테”

그룹 투어스가 7월 일본에서 정식 데뷔하며 뜨거운 여름을 보낸다.투어스는 1일 오전 0시 팀 공식 SNS에 일본 데뷔 싱글 ‘はじめまして(하지메마시테)’가 오는 7월 2일 발표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개된 싱글 로고는 ‘처음 뵙겠습니다’라는 뜻의 앨범명과 맞물려 현지 팬들과의 산뜻한 첫 만남을 기대케 했다.데뷔 싱글에는 일본 오리지널 곡을 포함해 총 3곡이 수록된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할 법한 설렘, 반짝임이 담긴 여름의 추억처럼 일상 속 특별함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상쾌하고 청량한 투어스의 매력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투어스의 일본 내 인기는 이미 예사롭지 않다. 이들의 싱글 1집 ‘라스트 벨’은 발매 당월인 2024년 12월 현지 누적 출하량 10만 장을 넘겨 일본레코드협회의 골드 디스크 ‘골드’ 인증을 받았다. 지난달 21일 발표한 미니 3집 ‘트라이 위드 어스’는 일본 오리콘의 최신 주간 앨범 랭킹(5월 5일 자/집계 기간 4월 21일~4월 27일) 2위에 올랐다.현지 티켓 파워 역시 상당하다. 투어스가 지난 3월 15~16일 도쿄 무사시노 포레스트 스포츠 플라자 메인 아레나에서 개최한 첫 팬미팅 ‘2025 투어스 첫 번째 팬미팅 <42:클럽> 인 재팬’은 세 차례에 걸친 공연이 전부 매진됐다. 현장에는 총 3만여 팬들이 운집해 이들을 향한 관심을 증명했다. 팬미팅을 기념해 연 팝업스토어는 사전 예약 페이지 오픈 20분 만에 모든 시간대가 매진되는 등 문전성시를 이뤘다.한편 미니 3집 ‘트라이 위드 어스’로 활동 중인 투어스는 독보적인 청량 사운드에 힘입어 파죽지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타이틀곡 ‘마음 따라 뛰는 건 멋지지 않아?’는 SBS M, SBS funE ‘더쇼’와 MBC M, MBC 에브리원1 ‘쇼! 챔피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음악방송 2관왕을 달성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01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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