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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JTBC '할명수' 시즌 2로 돌아온다

JTBC ‘할명수’가 시즌2로 돌아온다. 1일 JTBC 멀티플랫폼 콘텐트 ‘할명수’가 휴식기를 끝내고 시즌2로 돌아온다. 재정비를 마친 ‘할명수’에서는 지금까지 본 적 없었던 새로운 콘텐트인 ‘콩트할명수’와 다양한 분야의 콘텐트, 한층 더 다채로워진 게스트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콩트할명수’에서는 그룹 하이라이트의 윤두준,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이 게스트로 출격한다. ‘거성 H&M’이라는 회사의 박 부장이 된 박명수가 하이라이트의 네 멤버들을 직원으로 만나게 되었는데, 첫 면접부터 박명수는 “미국하면 생각나는 춤은?” “일하기에는 너무 얼굴이 작지 않나요?” 등 날카로운(?) 질문들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하이라이트 역시 클래스가 다른 입담을 자랑하며 방어에 나섰다는 후문이다. 면접이 끝난 뒤 본격적인 업무가 시작되는 가운데 이기광의 사진 한 장으로 현장이 뒤집혔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박명수의 신박한 아이디어로 탄생한, 오직 하이라이트만이 할 수 있는 엔딩 포즈도 최초 공개된다. 명불허전 콩트의 아이콘인 박명수와 데뷔 14년 차 만능돌 하이라이트의 특급 케미는 본 콘텐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콩트할명수-하이라이트 편’은 1일 오후 5시 30분 ‘할명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4.0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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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녀, 신보 '언내추럴' 컴백 쇼케이스 성료…비하인드 대방출

그룹 우주소녀(WJSN)가 역대급 비주얼과 콘셉트로 컴백한 소감을 전했다. 우주소녀는 지난달 31일 새 미니앨범 'UNNATURAL (언내추럴)'을 발매한 후 네이버 V 라이브 우주소녀 공식 채널을 통해 컴백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우주소녀는 타이틀곡 'UNNATURAL'과 수록곡을 감상하면서 이야기를 나눴다.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만능돌' 면모를 드러낸 엑시는 "이번 앨범의 곡 작업을 하면서 PPT를 같이 보냈다. 대학 생활 때 팀플로 만들어진 PPT 실력으로나마 정성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열정 가득한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어 보나는 멤버들의 노래에 맞춰 너말이야 춤, ㄴㄱ댄스, 삐그덕 댄스까지 세 가지 포인트 안무를 직접 선보였다. 엑시는 "이번 포인트 안무가 저희 안무 중에 가장 따라 하기 쉬울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우주소녀는 화려한 영상미와 멤버들의 물오른 비주얼로 화제를 모은 뮤직비디오의 감상 포인트도 전했다. 수빈은 "사랑에 빠졌지만 아무렇지 않은 척 하는 감정을 표현하려고 메소드 연기를 했다"고 설명했다. 또 보나는 "미술관에 가면 작품이 있지 않나. 저희가 작품이다"라며 "비주얼적으로 포인트를 줬다"고 덧붙였다. MC 재재가 "우주소녀의 새 앨범 'UNNATURAL'은 OO이다"라고 질문하자 은서는 "'UNNATURAL'은 'New Me (뉴 미)'다. 새로운 개개인의 우주소녀를 볼 수 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엑시는 "독이다", 수빈과 다영은 "흥칫뿡이다", 보나는 "50부작 대서사 드라마다"라며 각자의 개성이 묻어나는 대답을 전해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수록곡 'New Me' 무대와 히든 필름을 공개하며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퍼포먼스로 이목을 모았다. 은서는 이번 앨범의 콘셉트를 "도도 당당 시크, '도당시'다"라고 표현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나만 아는 나의 비밀' 토크 코너도 진행됐다. 우주소녀는 팬들이 궁금해하는 TMI와 앨범 준비 에피소드 등을 말하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특히 수빈은 롤모델로 이효리를 언급하며 "쪼꼬미 첫 데뷔 날에 환불원정대 선배님들을 뵈었다. 너무 친절하게 맞아주시고 챌린지도 같이 해주셨다. 이효리 선배님 콘셉트가 너무 멋있더라. 그 다음날 샵에 가서 헤어 선생님께 이효리 선배님 같은 머리를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며 브릿지 헤어 비하인드를 전했다. 보나와 은서도 헤어에 얽힌 후일담을 전했다. 보나는 아무도 모르시겠지만 무려 네 번의 염색 끝에 지금의 머리 색을 얻었다"고 말했으며, 은서는 "1년 반 만의 금발이다. 오랜만에 컴백이니까 이 갈고 나온 느낌을 헤어스타일로 표현하고 싶었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전했다. 끝으로 엑시는 "이번 앨범도 변치 않고 같은 자리에서 기다려주는 우리 우정(팬덤명)이 있었기에 완성되고 탄생한 앨범이다. 우정들 생각하면서 열심히 활동하도록 하겠다"며 진심어린 팬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우주소녀는 타이틀곡 'UNNATURAL' 무대를 하이라이트로 선보이며 컴백 쇼케이스의 막을 내렸다. 'UNNATURAL'은 중독적인 훅과 리드미컬한 비트가 인상적인 업템포의 팝 댄스곡으로 우주소녀만의 파워풀한 보컬, 역대급 퍼포먼스를 담아냈다. 이에 본격적으로 시작될 우주소녀의 컴백 활동에 더욱 기대감이 집중되고 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1.04.0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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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찬, '아이돌 원더랜드'로 보여준 예능감

그룹 A.C.E(에이스) 찬이 팔방미인 매력을 자랑했다. A.C.E 찬은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JTBC와 KT Seezn(시즌)이 공동 기획한 아이돌 전문 프로그램 ‘아이돌 원더랜드’에서 하이라이트 이기광과 MC로 호흡을 맞췄다. 과거 시험장으로 변신한 ‘아이돌 원더랜드’에서 찬은 ‘꽃도령 유생’으로 변신해 특유의 미소와 멍뭉미를 뽐냈다. 찬은 ‘익익왕’으로 분한 이기광에게 “용안에서 빛이 난다”고 센스 넘치는 말을 던졌고, 이기광이 “언제쯤 벽을 허물 것인가. 완벽”이라고 하자 “숨이 안 쉬어진다”고 리액션을 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찬은 ‘차세대 만능돌’로서 진행 능력을 마음껏 뽐냈다. 게스트로 출연한 몬스타엑스의 팬이라 밝힌 찬은 설렘과 떨림을 담은 ‘찐’리액션으로 분위기를 띄웠다. 또한 몬스타엑스의 말과 행동에 집중하며 공감, 여기에 추가 토크를 이끌어 내는 자연스러운 진행 능력이 돋보였다. 이날 방송을 끝으로 ‘아이돌 원더랜드’는 막을 내렸다. 찬은 “‘아이돌 원더랜드’라는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어서 매우 큰 행운이었다. 10회라는 시간 동안 정말 후회 없이 즐겁게 방송했고,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이기광 선배님과 함께하면서 많은 걸 배우고, 선배님의 따뜻함을 많이 느낄 수 있었던 거 같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또 “저와 같은 아이돌분들을 게스트로 만나 K팝에 대한 열정을 함께 나눌 수 있어서 좋았고, 아티스트와 팬과의 관계에 소중함과 감사함으로 공감했었던 부분이 가장 인상 깊었다”며 “무엇보다 코로나 19로 인해 팬분들과 직접 만날 수 없는 상황을 통해 더욱더 팬분들의 소중함을 더욱 크게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A.C.E는 지난 8일 싱글 ‘Fav Boyz’를 발매했다. 이 싱글은 미국 빌보드 댄스‧일렉트로닉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 입성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1.2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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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나인뮤지스, 가창력에 개그감까지…이쯤되면 신개념 '혜자콘'

이쯤되면 개그 걸그룹이 따로 없다. 걸그룹 나인뮤지스는 섹시한 이미지가 부각된 걸그룹이다. 하지만 단독 콘서트에서만큼은 섹시는 물론 귀여움·걸크러쉬까지 다양한 모습을 드러내며 비글미를 뽐냈다.최근 다수 멤버 교체로 인해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팬들을 위해 콘서트 전날까지 수정을 계속하며 완벽한 공연을 선보였다.나인뮤지스는 29일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데뷔 후 두 번째 단독 콘서트 '2017 나인뮤지스 콘서트 '리마인'(2017 NINEMUSES CONCERT 'RE;MINE')'을 개최했다. 지난해 2월 진행된 첫 번째 콘서트 이후 약 1년 5개월 만이다. 이날 3000여명이 운집하며 나인뮤지스의 무대를 즐겼다. 특히 나인뮤지스 전 멤버들도 함께 참석해 콘서트를 빛냈다.과격한 댄스에도 흔들림없는 라이브를 소화하며 '만능돌'의 위엄을 떨쳤다. 4인조로도 발전가능성을 보인 공연이었다. 한걸음 성장한 나인뮤지스를 느낄 수 있었던 기회였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서는 내달 3일 발표할 리패키지 앨범에 수록된 신곡 '러브시티(LOVE CITY)' 무대를 펼친다고 해 기대를 모았다.'라마인' 콘서트의 첫 곡은 '뉴스'였다. 이어 '티켓'을 부르며 나인뮤지스 특유의 섹시함을 드러냈다.1년 5개월 만에 여는 콘서트인 만큼 나인뮤지스는 심혈을 기울여 공연 준비를 했다. 경리는 "1년 5개월 만의 콘서트다. 그래서 공연 전날까지도 수정을 계속했다"고 말했다. 이어 금조는 "공연명이 '리마인'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팬들을 생각하면 준비했다. 준비하면서 힘들 때도 팬들을 생각하며 이겨냈다"고 덧붙였다.이어 '쿵치딱지' '너란 애' '몬스터' '헤이트 미(Hate Me)'를 열창했다. 그동안 선보인 적 없는 무대들을 펼치며 자신들을 보러 온 3000여 명의 팬들에게 색다른 선물을 선사했다.나인뮤지스는 팬들과 소통도 잊지 않았다. 꾸준히 대화를 이어가며 팬들의 호응을 이어갔다. 또한 공연 중간중간 이벤트를 펼치며 CD를 선물하기도 했다. 개인 무대도 신선했다. 금조는 오렌지캬라멜의 '까탈레나'로 발랄한 이미지를 어필했고, 경리는 '머리감을 때만'으로 섹시함을 발산했다. 또한 혜미는 '촛농의 노래'로 가창력을 뽐냈다. 마지막으로 소진은 '테이크 유 다운(Take You Down)'으로 숨겨왔던 춤 실력을 선보였다.나인뮤지스는 섹시한 이미지가 강한 그룹이지만 콘서트에서만큼은 레드벨벳의 '러시안 룰렛'을 부르며 귀여운 이미지도 특별하게 선보였다. 콘서트 아니면 볼 수 없는 모습이었다. 또한 '아님말구' '페스츄리' '주르륵'의 무대를 이어갔다.나인뮤지스의 개그 부심도 엿볼 수 있는 기회였다. 중간중간 상영된 영상은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PPAP·장문복·'음악의 신'까지 패러디 했다. 특히 '음악의 여신'에서는 '음악의 신'에 출연한 경리가 직접 엔터테인먼트사를 차리고 세 멤버의 오디션을 보는 상황이 연출해 그동안 숨겨왔던 개그미를 과시했다.이어 박진영의 '어머님이 누구니'로 걸크러쉬 면모도 드러냈다. 공연장의 분위기는 더욱 후끈 달아올랐고 '팬시' '몰래' '둘이서' '사는 사람' '라스트 신(Last Scene)'을 이어갔다. 단연코 이번 콘서트의 하이라이트는 신곡 발표였다. 앞서 신곡을 콘서트에서 가장 먼저 선보인다고 밝힌만큼 팬들은 이를 기대하고 공연장으로 발걸음을 옮겼을 터. '러브 시티'는 도시의 차갑고 자신감 넘치는 여자의 모습을 담은 세련된 팝 장르로 캐치한 매력의 멜로디가 인상 깊은 곡이었다.특히 나인뮤지스 경리와 소진이 작사에 참여해 기대감을 높였다. 자신에게 추파를 던지고 대시하는 남자에게 직설적인 말을 담아 사이다 같은 청량감을 느낄 수 있는 가사가 눈길을 끌었다.콘서트가 막바지로 다다를 수록 공연장은 더욱 뜨거워졌다. '기억해' '드라마' '돌즈'로 이들의 공연은 마무리 됐다.하지만 아쉬움에 팬들은 앙코르를 외쳤고, 멤버들은 영상으로 팬들에게 진심이 담긴 편지를 전했다.이후 다시 무대에 오른 멤버들은 '투 마인'을 불렀다. 하지만 공연 중간 사고를 연상케 하며 영상과 노래가 끊겼다. 팬들이 나인뮤지스를 향한 깜짝 이벤트였다. 팬들이 나인뮤지스에게 노래를 불렀고, 경리는 감격한 듯 눈물을 흘렸다. 이에 경리는 "우리 공연 망한 줄 알았다"고 말했다. 혜미는 "귀신이 나온 줄 알았다"며 "우리 이번 신곡 대박이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또한 나인뮤지스 막내 금조는 멤버 한 명 한 명에게 진심을 담긴 편지를 읽었다. 콘서트 내내 밝았던 나인뮤지스는 그간 우여곡절이 생각났는지 눈물을 보였다. 금조도 편지를 읽으면서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멤버들은 눈물을 닦고 나인뮤지스A로 활동했던 곡 '입술에 입술'을 열창했다. 감동을 받은 팬들은 떼창으로 응답했다. 그렇게 짧고도 긴 3시간이 흘렀고, 나인뮤지스는 내달 3일 발표할 리패키지 앨범을 활동을 기약하며 팬들과 아쉬운 이별을 했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2017.07.29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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