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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리끼리' 인교진X은지원, 공통점 투성이?…불신 지옥 빠뜨린 MBTI 검사

'끼리끼리' 박명수, 장성규, 이수혁 등 끼리들이 '하이퍼 빅재미' 피날레를 예고한다. 이들은 최근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MBTI 성격 유형 검사'부터 화끈한 입담을 과시하는 '밸런스 토론'까지 개성이 뚜렷한 10인 10색 성향 토크가 펼쳐진다. 17일 오후 5시에 방송될 MBC '끼리끼리'에는 10인 끼리들의 진짜 성향을 확인할 수 있는 '끼리의 세계'가 공개된다. 이들의 MBTI 성격 유형 검사 결과가 모습을 드러내는 것. 이에 박명수는 "왜 마지막 편에 해!"라며 아쉬움이 담긴 농담을 건네 웃음을 유발한다. 반전이 가득한 끼리들의 MBTI 성격 유형 검사 결과에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인다. 공개된 사진 속 은지원의 놀란 표정이 눈길을 끈다. 알고 보니 인교진, 은지원의 MBTI 검사 결과가 동일한 것으로 밝혀진다. 끼리들은 평소 '은초딩'이라고 불리는 은지원과 '흥끼리'의 믿음직한 맏형 인교진이 같은 성향이라는 것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인교진, 은지원의 MBTI 검사 결과는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MBTI 성격 유형 검사를 마친 끼리들은 성향에 따라 어떤 선택을 하는지 확인할 수 있는 '밸런스 토론'을 진행한다. 상상을 초월하는 토론 주제에 끼리들은 단체로 멘붕에 빠진다. 막장드라마보다 더 막장 같은 토론을 이어가던 이용진은 급기야 청소년 관람 불가를 제의한다. 거침없는 입담을 자랑하는 끼리들이 선보일 '끼리의 세계'에 기대가 쏠린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5.15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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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리끼리' 박명수→성규, 착한 소비 이끈 홈쇼핑 '농활 프로젝트' 조기 완판

'끼리끼리' 박명수, 장성규, 이수혁, 은지원, 인피니트 성규가 직접 수확한 꽃과 아스파라거스를 들고 나타난 '농(촌에) 활(력을) 프로젝트' 홈쇼핑 방송이 조기 완판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코로나19로피해를 입은 농가를 위한 '착한 소비'를 이끈 이번 홈쇼핑 방송. 먹방, 입담, 댄스, 노래까지 종합선물세트 같았던 이들의 멀티 플레이 활약과 이를 기획한 '끼리끼리' 제작진의 방송 취지에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29일 새벽 방송된 'CJ오쇼핑' 홈쇼핑 생방송에는 '늘끼리' 박명수, 장성규, 이수혁, 은지원, 인피니트 성규가 출연해 직접 수확한 아스파라거스와 장미와 수국 등의 꽃을 판매했다. 이번 생방송은 방송 시작 12분 만에 첫 품목이 매진을 기록했고, 전체 품목이 조기 매진되면서 그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코로나19로 힘든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자는 취지의 '농활 프로젝트'는 지난 25일 새벽 '흥끼리'의 인교진, 황광희, 이용진, 하승진, 정혁이 직접 수확한 전복, 방울토마토 조기 매진을 달성했다. 29일 새벽에 두 번째 주자로 나선 '늘끼리' 역시 조기 매진으로 의미를 더했다. 무엇보다 이날 '늘끼리'의 생방송에서는 맏형 박명수를 필두로 모든 멤버들이 멀티 플레이로 시청자들과 구매자들을 모두 충족시켰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상품의 구성과 질 뿐 아니라 의미와 취지가 좋은 방송에서 재미까지 잡아 말 그대로 활기가 가득했다. 맏형 박명수는 강원도 춘천에서 직접 수확해온 아스파라거스가 얼마나 맛있고 신선하고 질이 좋은지 직접 알리기 위해 '생아스파라거스' 프로 먹방러로 변신했다. 그는 아스파라거스의 좋은 점을 쉴 틈 없이 얘기하다 직접 생으로 이를 맛있게 먹는 등 열혈적인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인피니트 성규는 직접 경기도 파주 화훼 농가를 방문했던 당시의 에피소드를 들려주며 "꽃은 2월부터 5월까지 성수기인데 현재 수요가 없기 때문에 폐기를 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당시 방문했던 농가 사장님이 화원의 보일러를 틀기 위해 차까지 판 사연을 전하는 등 진정성 있게 다가가는 모습을 보였다. 이 같은 모습에 성규의 이름이 붙은 '성규 수국'이 12분 만에 첫 매진 품목으로 기록됐고, 30분 만에 두 번째 '성규 수국'도 완판되면서 의미를 더했다. 이수혁과 은지원은 말 그대로 꽃 같은 활약을 보였다. 첫 시작부터 장미와 수국으로 꽃다발을 만들며 손재주를 과시한 이들은 방송 중반에는 아스파라거스 요리를 흡입하며 먹방까지 선보였다. 특히 이수혁이 장미꽃다발을 들고 있는 모습에 실시간 톡에는 '꽃이 꽃을 들고 있다'며 큰 호응을 보내기도. 마지막으로 장성규는 아스파라거스 먹방을 비롯해 전국 판매 순위 중계, 그리고 마지막까지 생목 라이브를 실행해 말 그대로 멀티 플레이를 했다. 원래 예정됐던 종료 시갭다 앞당겨진 완료 시간, 거기서 또 조기 매진까지 달성하자 '늘끼리'는 마음의 준비를 했던 '재롱 타임'을 선보였는데, 장성규는 둘째 득남의 기쁜 마음을 담아 댄스를 선보이기도. 또한 농촌의 많은 분들을 사랑한다며 '천년의 사랑'을 생목 라이브로 소화해 웃음이 만발하게 했다. 이뿐 아니라 조기 매진을 축하하는 댄스 타임에서 성규는 팬들을 향해 수줍은 손하트를 무한으로 보내며 확실한 팬서비스를 했다. 또 전날 생일을 맞은 성규를 위한 깜짝 생일 파티가 펼쳐지기도 했다. 은지원은 젝스키스의 '커플'에 맞춰 안무를 선보였고, 이수혁은 수줍음 속에서 박명수와 함께 '쪼쪼 댄스'를 추며 그 어느 방송에서도 볼 수 없는 색다른 매력을 뽐내 엄지를 척 들게 했다. 이들은 마지막 인사로 코로나19로피해를 입은 농가들을 다시 한번 언급하면서 국내 농가의 수확물에 대해 많은 소비를 부탁했고, 이수혁은 "대한민국 파이팅! 모두 힘내셨으면 좋겠다"고 인사를 했다. 특히 은지원은 정중하게 목례를 하면서 "(관련된 방송을 많이 해봤지만) 이번처럼 뜻깊은 방송은 처음이다. 뿌듯하다"며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한편, MBC '끼리끼리'는 지치지 않는 에너자이저 '흥끼리'와 웃음에 충실한 집돌이 '늘끼리'가 같은 상황 다른 텐션으로 빅재미를 쫓는 성향 존중 버라이어티로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4.29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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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리끼리' 박명수X인교진, '셔터맨끼리' 결성…신들린 예능감

'끼리끼리' 박명수, 인교진이 천방지축 '셔텨맨끼리'를 결성했다. '이야기 파이터'로 변신한 박명수부터 '인주몽'에 등극한 인교진까지 두 사람은 입담과 몸개그를 넘나드는 신들린 예능감을 자랑했다. 5일 방송된 MBC '끼리끼리'에는 선택의 기로에 선 끼리들이 본인들의 선택에 따른 하루를 보내는 '신 흥부와 늘부'가 펼쳐졌다. 먼저 '맏형을 구하라' 미션에는 늘끼리와 흥끼리의 맏형 박명수와 인교진이 감옥에 갇혔다. 동생들은 감옥에 갇힌 맏형들을 꺼내기 위해 곤장 10대를 사이좋게 나눠 맞으며 의리를 드러냈다. 저잣거리로 나간 이용진은 구슬 마술사에게 구슬 감추기 기술을 배웠고 즉석에서 '용진술사'가 되어 늘끼리의 엽전을 공략했다. 엽전 5냥을 건 늘끼리는 고도의 눈썰미를 발휘했고 '용진술사'는 오히려 밑천을 탈탈 털리고 멘붕에 빠졌다. 끼리들의 과거 시험 역시 웃음을 자아냈다. 문과 시험 '전래동화 잇기'에서 박명수는 '혹부리 영감'의 혹이 블루투스여서 통화가 된다는 등 엉뚱한 대답으로 '이야기 파이터'의 매력을 뽐냈다. 결국 문과 장원에 등극한 박명수는 쪼쪼 댄스로 기쁨을 드러냈다. 무과 시험에 나선 인교진은 '풍선 양궁'에서 압도적인 점수를 자랑하며 '인주몽'으로 불렸다. "롤모델인 박명수 형님을 따라가고 있다"고 말했고 이에 박명수는 인교진과 함께 셔터를 내리는 동작으로 능청스럽게 '셔터맨'을 외치며 산발 브라더스로 웃음을 선사했다. 이수혁은 '풍선 양궁'에 이어 '코끼리 코 10바퀴 돈 뒤에 칼로 물풍선 베기'에서 신들린 검술로 무과 장원에 등극했다. 이수혁은 장원 옷 색깔부터 박명수와 차별화된 '꽃보다 어사' 비주얼을 발산했다. 가무를 좋아하는 김 대감 잔치에 간 흥끼리와 시끄러운 걸 싫어하는 박 대감 잔치에 간 늘끼리의 극과 극 텐션 잔치는 웃음을 안겼다. 흥끼리는 밥을 먹다가도 노래가 나오면 무조건 멍석 위에서 춤을 춰야 하며 춤을 멈춘 자는 포졸에게 얼굴에 낙서를 당하는 벌칙을 받았다. 정혁은 '춤신춤왕'의 매력을 뽐냈고 황광희는 아이돌 출신다운 무대 매너를 과시했다. 하승진 역시 유연한 춤 실력을 드러냈으나 끊임없이 재생되는 노래에 흥끼리는 괴로워했다. 여기에 얼굴 한가득 먹물 팩 벌칙을 받고 돌아오는 이용진의 해탈한 표정이 더욱 웃음보를 자극했다. 식사 중 소리를 내면 얼굴에 낙서를 당하는 벌칙을 받게 된 늘끼리는 고요 속의 만찬으로 또 다른 재미를 안겼다. 그 어떤 소리도 내지 않기 위해 부각까지 녹여 먹으며 고군분투하는 모습은 뜻밖의 웃음 참기 챌린지를 유발했다. 연이어 얼굴 낙서 벌칙을 받은 인피니트 성규는 "큰 웃음 주자면서 왜 다들 열심히 하고 있는 건데!"라고 억울함을 표출했다. 마지막으로 끼리들은 '복귀 박'을 찾아 2020년으로 복귀에 성공했다. 지구의 보물을 지키기 위해 미지의 행성으로 파견된 '원더끼리'와 우주소녀 예나로 변신한 박명수, 인교진의 활약이 예고돼 기대감을 더했다. '끼리끼리'는 지치지 않는 에너자이저 흥끼리와 웃음에 충실한 집돌이 늘끼리가 같은 상황 다른 텐션으로 빅재미를 쫓는 성향 존중 버라이어티.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06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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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미스터트롯' 대망의 톱7 결승전…'트롯맨' 누가 될까

대망의 결승전만 남았다. 전국을 트로트 열풍에 빠지게 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트롯맨'이 탄생한다. 지난 1월 2일 첫 방송을 시작한 '미스터트롯'은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역대급 온·오프라인 화제성을 이끌었다.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최고 시청률 33.8%까지 달성했고 3개월 연속 예능 브랜드 평판 1위(한국기업평판 연구소 발표)에 오르며 그야말로 '국민 예능'에 등극했다. 2달간의 긴 여정을 이겨내고 12일 생방송 무대에 오를 영광의 톱7은 김호중·김희재·영탁·이찬원·임영웅·장민호·정동원(가나다순). 무방청으로 사전 녹화한 결승 경연과 생방송 문자 투표를 합산해 영광의 진(眞)을 선발한다. 왕관을 차지하고 대한민국 트로트 대세로 우뚝 설 주인공은 누가 될까. 이젠 '트바로티', 김호중 타장르부로 출전해 우승까지 노리는 숨은 고수다. 100인이 출전한 마스터예심에서 당당히 진으로 예선을 통과하고 시작부터 주목받았다. 당시 경연에서 부른 '태클을 걸지마'는 김호중의 인생사를 압축해놓은 듯한 가사로 시청자들에 감동을 선사했다. 그는 영화 '파바로티'의 실제 주인공으로, 한때 '주먹'으로 살다가 할머니가 돌아가신 것을 계기로 마음을 고쳐먹었다. 독일 유학을 거쳐 테너로 활동했고 이번엔 트로트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진솔한 스토리와 진중한 모습으로 중장년 남성 팬층을 사로잡았다. 본선 2차 1:1 데스매치에서 혼신을 다해 부른 '무정부르스'는 김호중의 '입덕' 영상으로 알려져 있다. 단전에서 나오는 우렁찬 성량과 작곡가 조영수도 녹인 감정 전달력이 일품이다. 칼음정·칼박자, 김희재 현역 해군의 도전이다. 병장 김희재의 방송 출연은 부대에서도 본방송으로 지켜볼 정도로 화제만발이라는 전언. 그는 트로트 신동 시절 '울산 이미자'로 유명했다. SBS '스타킹'·KBS1 '전국 노래 자랑' 등 수많은 가요제 경험으로 장르를 가리지 않는 노래와 춤 실력을 겸비했다. '미스터트롯'에서도 빠른 템포의 댄스 등 난이도 높은 노래를 척척 소화해 정확한 음정과 박자로 장윤정의 감탄을 자아냈다. 끼로 똘똘 뭉친 김희재의 모습은 본선 2차전에서 부른 '꽃을 든 남자'로 정리할 수 있다. 준결승 1라운드에선 목상태가 좋지 않아 12위라는 탈락 위기를 겪었다. 하지만 2라운드 듀엣 무대로 만회하고 6위까지 올라오며 막강한 뒷심을 보여줬다. 결승에서 최상의 컨디션으로 저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탁이 딱이야, 영탁 현역부 출신답게 가창력과 무대매너, 여유까지 모든 걸 갖췄다. 본선 진출에 실패한 참가자를 위로해주다, 무대에선 엄청난 집중력으로 올하트를 받아냈던 예선 심사는 영탁의 단단한 멘탈을 보여준 대표적 장면으로 꼽힌다. 데스매치에서 부른 '막걸리 한 잔'은 영탁을 결승 후보에 올려놓은 결정적 경연이다. 김준수는 "AR을 틀어놓은 줄 알았다"고 감탄했고 조영수 작곡가는 "이렇게 잘했나?"라며 영탁의 실력을 재평가했다. 막걸리처럼 톡 쏘고 사이다처럼 시원한 특유의 힘있는 목소리로 관객들까지 매료시키며 본선 2차 최종 심사에서 진을 차지했다. 온라인 인기투표도 톱3를 유지하고 있고, 현장 반응에서도 늘 유리한 모습을 보여왔기 때문에 막강한 우승 후보 중 하나다. 갓또배기, 이찬원 강력한 우승후보. 볼수록 진국인 매력에 시청자들이 빠져들었다. 소속사는 없지만 누나 팬들의 울타리가 든든하다. 팬픽까지 생길 정도로 아이돌급 인기를 자랑한다. 5주차 인기투표에서 깜짝 1위를 차지하며 줄곧 톱3을 달리고 있다. 누나 팬들의 귀여움을 받고 있는 만큼 별명도 다양하다. 예선에서 부른 '진또배기'로 '청국장 보이스'(음색이 구수해서), '찬또배기'(이찬원+진또배기), '갓또배기'(신+진또배기) 등의 애칭을 얻었다. 모르는 트로트가 없고, 상대 참가자의 세세한 신상 정보까지 외워 경연에 임하는 모습으로 '찬또위키'(이찬원+나무위키)라는 별명도 생겼다. 실력은 두말하면 잔소리. '울긴 왜 울어' 한 소절만에 감탄을 자아낸 실력자다. 장윤정은 "현철 선생님의 기교가 들어있다"고 놀랐다. 임히어로 떴다, 임영웅 기복없는 실력에 탁월한 선곡까지, 그야말로 트로트에 영웅이 나타났다. '바램'을 부른 100인 예심에서 선,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부른 본선 3차전에서 진, '보랏빛 엽서'와 '울면서 후회하네'로 준결승 1위까지 실력이 진선미급이다. 박명수는 임영웅의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듣고 "갑자기 아내가 보고 싶어졌다"며 호소짙은 가창력에 놀랐다. 훤칠한 비주얼에 출중한 실력을 갖췄으니 인기가 따르는 것은 당연. 온라인 인기투표에서 연속 1위를 차지하며 팬들을 쓸어모았다. 브랜드 평판 연관 키워드에서도 그의 이름이 제일 먼저 따라 붙을 정도로 거대한 팬덤을 형성 중이다. 다만 결승을 앞두고 뜻하지 않게 작가의 편애 논란에 곤혹을 치른 상황이라, 경연까지 영향을 미칠지 관심을 모은다. 눈웃음에 녹아, 장민호 '미스터트롯'의 맏형이다. 특유의 눈웃음을 매력포인트로 여심을 홀린다. 참가자들 사이에서도 인기만점. 팀장만 맡았다 하면 극찬이 쏟아진다. 장민호랑나비(장민호 임영웅 영기 신인선 신성 영탁)의 '댄싱퀸', 트롯신사단(장민호 김중연 김경민 노지훈)의 기부금 미션, 30세 나이차 정동원과의 '파트너' 무대까지 진정한 팀워크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만든다. 장민호 본인은 조금 주춤했다. 예심에서 부른 '봄날은 간다'로 데뷔 22년차 노련함을 보여주며 조영수 작곡가의 극찬을 받았지만 패자부활전을 거듭했다. 계속된 추가 합격에 자신감이 떨어진 장민호는 부담감도 토로했다. 하지만 준결승전 1라운드에서 칼을 갈았다. '상사화'로 실력 발휘에 성공하며 호평을 이끌었다. 준결승전 2라운드 1:1 대결에서 졌음에도 유일하게 결승 진출에 성공한 반전의 주인공이다. 하동 프린스, 정동원 어리다고 놀리지 말자. 진정한 '막내 온 탑' 정동원이 나타났다. SBS '영재발굴단', KBS2 '인간극장', MBC '놀면 뭐하니' 등 화려한 방송 이력을 보유한데다가 '트로트계 이무기' 유산슬의 지원사격까지 받은 대단한 실력자다. 노래와 춤은 물론, 색소폰 연주까지 다재다능 매력을 갖추고 있다. 13세의 나이를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깊은 울림이 있는 무대로 마스터들을 놀라게 한다. '보릿고개' 무대에선 원곡자 진성이 눈물을 보였을 정도. 148cm로 '미스터트롯'에 입성한 정동원은 적어도 4cm 이상은 자랐다면서, 키와 실력이 쑥쑥 크는 밝은 미래를 보여주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3.1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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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는 역시" '미스터트롯' 김수찬, 장윤정 극찬과 함께 '올하트'

김수찬이 '미스터트롯'에 출격, 탄탄한 노래 실력으로 귀를 기울이게 했다. 9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 신동부로 등장한 김수찬은 올하트에 성공하며 "역시는 역시다"라는 마스터 장윤정의 극찬을 받았다. 신동부 두 번째 출연자로 나온 김수찬은 호명이 되자마자 마스터들의 기대는 물론 많은 참가자들로부터 경계대상 1호에 오르는 등 이목을 집중시켰다. 평소 '리틀 남진'으로 불린 만큼 남진의 '나야나'를 선곡한 김수찬은 시작과 함께 여유있는 모습으로 마스터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첫 소절이 끝나자마자 붐, 김준수는 하트 버튼을 연달아 눌렀고 안 일어날 수 없는 분위기에 마스터 전원이 일어서며 무대를 즐겼다. 특히 진성과 장윤정은 흥겨운 음악과 무대 퍼포먼스를 보여준 김수찬의 춤사위에 맞춰 춤을 따라 추는 등 심사보다 무대를 즐기기 바쁜 모습이었다. 박명수를 마지막으로 올하트를 받으며 본선 진출에 합격한 김수찬은 마스터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수찬은 올하트를 받은 후 웃음을 안겨줬다. 송대관, 진성 선배 가수의 성대모사를 보여주며 "끼쟁이다"라는 김준수의 리액션과 마스터들을 쥐락펴락하는 등 남다른 끼를 발산했다. 신동부에서 맏형이자 현역이었던 김수찬의 부담감을 알아본 장윤정은 마지막까지 칭찬을 아끼지 않아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1.1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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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내투어' 문세윤 vs 정준영, 다윗과 골리앗 대결

방송 1주년을 맞이한 ‘짠내투어’가 체코 프라하에 이어 헝가리 부다페스트 여행을 공개한다.8일 방송되는 tvN ‘짠내투어’에서는 즐거움을 더할 설계자와 특급 평가자가 안방극장을 책임진다.부다페스트에서는 프라하와 마찬가지로 2명의 설계자가 1대1 경쟁을 펼친다. ‘짠내투어’ 최다 우승자 정준영과 땀내 진동하는 설계로 애잔함을 안겼던 문세윤이 일명 ‘다윗과 골리앗’ 대결에 나선다. 여유가 넘치는 정준영을 향해 문세윤은 “이길 수 없는 상대는 없다”며 자신감을 드러낸다.부다페스트 투어 첫날을 이끌게 된 문세윤은 기존의 관광, 음식, 숙소 외에 자신에게 유리한 평가 요소로 ‘연민’을 꼽아 폭소를 선사한다. 하지만 이번만큼은 연민 점수 ‘0점’을 받겠다는 문세윤의 의지에 걸맞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는 물론, 해박한 설명,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소품, 여기에 특유의 유머 감각으로 소소한 재미까지 안기며 완벽한 일정을 선보인다. 그러나 승승장구하던 세윤투어에 천재지변보다 더 불가항력인 역대급 사건이 잇따라 발생한다.특급 평가자들의 활약 또한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짠내투어' 첫 여행을 함께했던 여회현이 금의환향해 박명수, 하니와 평가자 호흡을 맞춘다. 여회현은 선한 미소와 달리 의외의 독설을 날리며 설계자들을 긴장하게 만든다. 반면 하니는 파이팅 넘치는 모습으로 설계자들을 독려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어내 두 사람이 환상의 평가 케미를 발휘한다.손창우 PD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는 자타공인 ‘프로 설계자’ 정준영과 ‘짠내 유발 설계자’ 문세윤의 극과 극 투어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시청자들이 가다렸던 반가운 게스트 여회현과 언제나 유쾌한 하니 그리고 '짠내투어'의 든든한 맏형 박명수가 보여줄 평가자 케미도 기대해 달라”며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8.12.0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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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 측 "박명수X정준하, '코빅' 녹화 완료…시작부터 긴장감 고조"

'무한도전' 박명수와 정준하가 '코미디 하와수'를 결성, 우여곡절 끝에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 무대에 섰다. 한강뗏목 종주 도전 당시 양세형의 말 한 마디로 실현된 이번 도전으로 개그 인생 최대 고비를 맞았다. MBC 리얼버라이어티쇼 '무한도전' 측은 13일 "박명수와 정준하가 코너를 짜 어제(12일) 저녁 우여곡절 끝에 '코빅' 무대에 섰고 녹화를 완료했다. 오랜만의 공개 코미디에 나선 두 사람의 코너는 시작부터 긴장감이 감돌았고, 무대 뒤에서 이를 지켜보는 동료들이 애가 탈 정도로 관객과의 긴장감이 만만치 않았다"고 녹화 당시 상황을 전했다.이어 "그동안 두 사람의 일정과 관리를 '코빅' 제작진에게 맡겼고 녹화 당시에도 '코빅' 룰에 따라 현장 관객의 투표가 진행됐다. 현장 관객 50% 이상의 선택을 받아야 두 사람의 코너가 '코빅'에서 방송되며, 선택을 받지 못하고 '코빅'에서 통편집을 당할 시에는 못다한 이야기와 함께 그 코너를 '무한도전'에서 만나 볼 수 있다. 결과를 방송으로 확인해 달라"고 덧붙였다.박명수와 정준하의 '코빅' 도전은 그 자체로 화제를 모았다. '무한도전'의 맏형인 박명수와 정준하는 이른바 '불장난 댄스'로 불리는 과감한 커플 댄스로 2011년 MBC 방송연예대상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하기도 했다.그런 두 사람의 '코빅' 도전은 최근 방송을 재개하면서 예능감이 떨어진 모습을 본 양세형의 지적으로 시작됐다는 점에서 웃음을 안긴다. 한강뗏목 종주 당시 양세형은 밑도 끝도 없이 의미 없는 멘트를 남발하는 박명수를 향해 "형은 '코빅' 막내부터 다시 시작해야 돼"라고 얘기했고, 제작진은 '코빅 막내 기대해'라는 자막으로 단서를 남기기도 했다.티격태격 하면서도 남다른 케미를 발산해온 두 사람. '코빅' 막내 적응 뿐 아니라 각기 다른 코미디 스타일로 충돌과 화해를 반복하며 우여곡절 끝에 코너를 무대에 올렸다. 하지만 '코빅' 녹화 당시 갑자기 대기실에 붙어있던 현수막이 떨어지고 무대에 등장할 때 마이크가 꺼지는 등 시작부터 뭔가 불길한 징조들이 나타나는가 하면 관객과의 긴장감이 만만치 않아 무대가 녹록치 않았다는 것이 제작진의 설명.박명수와 정준하의 '코빅' 도전 과정과 결과는 16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되는 '무한도전'을 통해 먼저 확인할 수 있다. '코빅' 관객의 선택을 못 받고 통편집이 결정되면 이날 '무한도전'을 통해 코너가 공개되며, 이들의 코너가 관객 50% 이상의 선택을 받았을 경우에는 17일 오후에 방송되는 '코빅'을 통해서만 만나볼 수 있다.황소영 hwang.soyoung@joins.com 2017.12.1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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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분대장 맡은 박명수의 실수 연발에 멤버들 난감

MBC ‘무한도전’에서 ‘무한도전-진짜 사나이’편이 방송될 예정이다. 지난 방송에서 ‘바캉스’ 특집으로 속아, 30사단 신병교육대에 들어온 멤버들은 입소식을 시작으로 실제 훈련병들과 함께 리얼한 훈련병 생활을 시작했다. 멤버들은 전투복을 입는 것부터 버벅 거리기 시작하는데 반해, 막내 양세형은 아직 군대생활을 기억하고 형들을 하나, 하나 챙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멤버들 중 가장 맏형으로 분대장 역할을 맡은 박명수는 너무 긴장한 탓에 입소 신고부터 실수를 연발했고 엄숙한 분위기에서 웃음을 참지 못하는 난감한 상황들이 연이어 벌어졌다. 시도 때도 없이 웃음을 유발하는 ‘분대장’ 박명수의 실수는 훈련 중에도 멈추지 않았다. 모두 러닝셔츠를 입고 달리기를 할 때 혼자 맨 몸으로 뛰는가 하면 모두가 같은 방향으로 체조를 할 때 혼자만 반대방향으로 하는 등, 도저히 웃음을 참을 수 없게 만드는 박명수의 황당한 행동들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무한도전-진짜사나이’는 8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김연지 기자 2017.07.08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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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무도' 지옥의 軍체험…병역면제 박명수 '하드캐리'(종합)

예능신이 내렸다. 역시 '진짜사나이'가 탐낸 남자 박명수다.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무도드림' 특집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성사된 '진짜사나이' 특집이 전해졌다. 제작진은 멤버들을 철저히 속이기 위해 출연자와 매니저들은 물론 몇몇을 제외한 거의 모든 스태프가 모를 정도로 철저한 보안을 유지했다.2박3일 바캉스 특집이라고만 듣고 촬영 현장에 도착한 멤버들은 바캉스룩에 캐리어까지 끌고 도착해 웃음을 자아냈다.물론 멤버들은 너무 잘해주는 제작진을 끝까지 의심했다. 결국 차량이 30사단 신병교육대 위병소를 통과하자 멤버들은 광분하기 시작했다.멤버들은 현실을 부정하며 "내가 뭘 본 것이냐", "오 마이 갓", "이게 뭐냐 '진짜사나이' 아니냐" "문 잠궈. 내리지마"라고 소리쳤다.제작진은 멤버들과의 약속을 모두 지켰다. 인간 개조의 길로 안내할 가이드 교관이 있었고, 맛있는 세끼 식사를 제공, 몸 만들기 시간까지 지칠 때까지 할 수 있는 것. 안락한 잠자리까지 최적의 장소였다.멤버들은 무서운 교관이 앞에 있어도 "원하지 않았다" "아직 훈련을 할지 말지 결정하지 않았는데 왜 그러냐"며 투덜거렸지만 교관은 오히려 말을 자르고 불호령을 내릴 뿐 멤버들의 잡담을 허락하지 않았다.신체검사를 받고 군 보급품까지 받은 멤버들은 입소 신고식을 치르기 위해 군복으로 갈아입고 다시 교관 앞에 섰다. 이 과정에서 배정남은 허리·무릎 부상으로 공익근무, 박명수는 시력으로 인해 병역면제를 받았던 사실을 고백하기도 했다.이 날의 하드캐리는 맏형 박명수 담당이었다.박명수는 신체검사에서 사소한 질병까지 낱낱이 밝히는가 하면 '다.나.까'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해 여러 번 지적 받았다.또 "지금 이 순간 자신 없어서 나가겠다 하는 인원 있나"라는 중대장이 질문에 "나가진 않지만 자신은 없다. 내가 나이가 있어서 체력이 달리고 나이가 있다. 걱정이고 불안하다"고 구구절절 설명하기도 했다.하지만 이를 들은 유재석은 "밀고 끌꼬 끝까지 같이 하겠다"고 밝혔고, 다른 멤버들 역시 "돕겠다" "우리는 하나다"며 박명수를 다독이자 박명수는 "최선을 다 하긴 하겠다"며 찝찝한 속내를 내비쳐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멤버들은 전원 훈련을 받기로 결정, 박명수는 엎친데 덮친 격으로 분대장 훈련병으로 임명돼 입소신고를 하게 됐다. 하지만 멘탈붕괴에 빠진 박명수는 짧은 문장도 버벅거렸고, 멤버들은 웃음을 참지 못한 채 두 눈만 질끈 감았다.말 안 듣는 몸에 꼬이는 혀까지 박명수의 의지는 불타 올랐지만 몸이 이를 따라주지 않았다. 불행 중 다행으로 입소 하자마자 시청자들의 배꼽을 잡는데는 성공한 박명수다. 과연 불혹을 넘긴 나이, '무도' 멤버들이 진짜사나이로 거듭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조연경 기자사진= MBC 방송 캡처 2017.07.01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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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개그도 페스티벌…" 코미디언들이 홍대로 간 이유[종합]

이경규·김영철·김준호 등 국내 최정상 코미디언들이 홍대로 나온다.이들은 7월 1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홍대 코미디 위크'서 따로 또 같이 소극장과 상상마당 등 6개 공연장을 중심으로 코미디 퍼포먼스를 펼친다.지금껏 코미디 페스티벌은 여럿 있었다. 올해 4회째를 맞으며 자리잡은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과 2014년 한 차례 열린 후 사라진 아산 코미디 페스티벌도 있었다.윤형빈은 28일 서울 마포 합정동에서 열린 '홍대 코미디 위크' 제작발표회에서 "맏형인 이경규 선배님의 참여로 가장 큰 힘을 얻었다. 국내 코미디는 너무 팀 위주로 돌아가고 있다. 라이브 공연이 매력있다는 걸 알면서 선뜻 하지 못 했다"며 "이경규 선배님의 합류 후 생각보다 일이 쉽게 풀렸다"고 말했다.최근 '런닝맨' '마이 리틀 텔레비전' 등 MC가 아닌 패널로 많이 참여하고 있는 이경규는 "원래 지난해 하려고 했으나 올해가 돼서야 시작하게 됐다. 3개월 전부터 공연 레퍼토리를 구성했다. 요즘 힘들지 않냐. 우리가 힘을 모아 좋은 웃음을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 후배들과 하는 것만으로 성공적이다"고 말했다.20년만에 공개 코미디를 하게 된 점에 대해 "배우들은 무대에 서면 연기를 하지만 우리는 개그를 한다. 지금 도전해 보지 않으면 몇 년 후 무대에 설 힘이 있을까 싶다. 후배들이 잘 해놓아서 그 길을 따라가게 됐고 그들보다 잘 할까 불안감도 있다"고 설명했다.'개그콘서트' 출신 김영철도 오랜만에 무대에 선다. 그는 "윤형빈에게 먼저 연락이 왔다. '김제동의 토크콘서트'가 브랜드로 자리잡았듯 나는 조크콘서트를 하고 싶었다. 제일 잘하는게 수다스럽고 농담이지 않냐. 호주 공연을 다녀온 뒤 자신감이 생겼다. '개그콘서트' 이후 어떻게 콩트로 다시 돌아갈 것인가 끊임없이 노력했다"고 말했다.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준호는 "부산코미디페스티벌과 상생하는 축제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 윤형빈이 잘 해줘 고맙게 생각한다. 좋은 공연들이 많이 탄생할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이경규가 이끄는 '응답하라 이경규' 외에도 김영철의 조크콘서트·세계적인 코미디팀인 옹알스·정종철이 비트박서들과 만든 비트파이터·정경미-김경아의 투맘쇼 등이 준비돼 있다. 또한 이수근·김준호 등 채널을 불문하고 다양한 코미디언들이 한데 모인다.'홍대 코미디 위크'는 클럽과 밴드 정도로 굳어져 있던 홍대 앞 공연 문화에 코미디를 더해 다시 공연 문화를 다채롭게 활성화 시키고픈 취지에서 시작됐다. 매일 저녁 애프터 파티로 EDM 공연도 개최, 박명수·박나래·박성광·김경욱·변기수·양세찬·허경환·오나미 등이 참여해 대대적인 디제잉 페스티벌로 이어진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코미디위크' 말말말"나이 많은 내가 가져야한다."-출연료 얼마냐는 물음에 이경규 "잘 모른다. 신경쓰지 않고 있다. 어떻게 하면 관객들이 낸 돈의 값어치만큼 공연할까만 생각하고 있다. 생각해보니 받는다면 내가 여기서 제일 연장자니 가장 많이 받아야하지 않냐.""공연 안 해야겠다."첫 질문에 대답하던 이경규와 때마침 옆에서 휴대폰을 만지던 김준호. 그런 김준호를 한심하게 바라보며 "열심히 하려고 했는데 안 해야겠다.""혼자 기자회견 하는 줄 알았다. B급 C급이 너무 많아 죽겠다. 잘못 연락 받고 왔다."기자간담회에 모인 많은 코미디언들을 본 이경규가 단독 기자간담회로 알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좌우로 앉은 후배들을 보며 잘못왔다고.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더이상 박준형은 쓸모가 없다."콤비인 박준형과 왜 함께 하지 않았냐는 물음에 "더이상 쓸모가 없다. 나혼자 해도 충분하고 이번엔 새 팀을 짰다.""아직도 인터뷰 울렁증 있나요."무슨 말 하는지 모르게 당황하는 박성호를 보다 못한 김영철이 나서서 한 말. 2016.06.2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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