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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는 “난 결혼해서 안 돼”… 여성댄서와 탱고 거부 (위대한 가이드2)

‘위대한 가이드2’ 박명수가 여성 댄서와의 탱고를 거부해 웃음을 자아냈다.13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에서는 박명수X최다니엘X이무진의 지구 반대편 아르헨티나 여행 2일 차가 공개됐다. 얼반 스타일의 여행을 추구하는 것이 공통점으로 ‘세 얼반이’가 된 이들은 탱고의 발상지 ‘라 보카’를 찾아 남미의 열정을 제대로 만끽했다. 이와 함께 여행이 계속될수록 더욱 강력해지는 ‘세 얼반이’의 케미가 웃음을 빵빵 터뜨렸다.‘세 얼반이’는 환전을 위해 플로리다 거리를 찾았다. 거리 곳곳에는 ‘깜비오’라 불리는 환전상들이 호객을 하고 있었다. 언어의 장벽을 넘어 어렵게 시세를 확인한 세 사람은 공식 환전소를 찾았다. 공식 환전소의 가격은 깜비오들이 부른 가격보다 조금 높았다. 이곳에서 환전을 한다면 다소 손해를 봐야 하는 상황. 세 사람은 고민 끝에 그래도 믿을 수 있는 공식 환전소를 선택했다.이번에도 지난 르완다 여행 때처럼 24장의 지폐가 환전을 했더니 돈다발로 돌아왔다. 박명수는 “불안해 미치겠다”라며 돈다발을 소중하게 챙겼다. 이때 박명수와 최다니엘이 주위 사람들을 의심의 눈초리로 지켜보는가 하면 막내 이무진에게 망을 보라고 지시해 폭소를 유발했다. 그렇게 환전을 마친 세 사람은 간단한 요기 후 탱고의 발상지 ‘라 보카’ 거리로 향했다.세 사람은 현지인들의 친절 덕에 무사히 라 보카에 도착했다. 그리고 알록달록한 라 보카의 정경, 곳곳에서 울려 퍼지는 음악 소리와 탱고 공연에 세 사람 눈이 번쩍 뜨였다. 이들은 2022년 월드컵 우승 주역 메시 동상이 있는 곳에서 기념사진을 찍기로 했다. 기념사진을 찍기 위한 지출로 총무 박명수와 두 동생 사이에 의견이 갈렸지만, 결국 세 사람 모두 사진에 크게 만족했다.이때 한 여성 댄서가 세 얼반이의 탱고 강습을 시작했다. 느닷없이 붙잡혀 엉거주춤 탱고를 추는 세 사람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유일한 유부남 박명수는 “난 결혼해서 안 돼!”라며 낯선 여성 댄서와의 춤을 거부했다. 어쩔 수 없이 춤을 추게 되자 여성 댄서와 최대한 거리를 유지하며 눈을 맞추지 않으려 했다. 민서 아버지 박명수의 사랑꾼 면모가 인상적이었다.그런가 하면 막내 이무진의 가창력이 아르헨티나 현지인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이무진의 노래를 들은 모자가게 사장님은 “브라보”를 외치며 통 크게 서비스 모자를 선물했다. 또 이무진이 노래를 흥얼거리며 거리를 걷자, 많은 현지인들이 놀라며 감탄하기도. 이무진 역시 라 보카 거리에서 탱고 공연을 보고 큰 영감을 받아, 자신의 무대에 대해서도 깊은 생각에 잠겼다.한편 이날 방송 말미 세 사람은 현지인들에게 사랑받는 휴양지 ‘티 그레’로 향했다. 휴양지의 단꿈에 젖은 세 사람이었지만, 숙소를 찾아가기 위해 배에 탑승한 순간부터 얼어버렸다. 배가 점점 더 정글로 들어간 것. 급기야 예고에서는 물이 계단까지 차오르고, 길이 사라지는 등 역대급 위기에 처한 세 사람 모습이 공개돼 궁금증을 자극했다.이날도 맏형 박명수는 야무진 막내 이무진 앓이를 이어갔다. 이에 르완다 여행을 함께한 김대호가 질투 아닌 질투를 하기도. 이 과정에서 박명수와 김대호의 티키타카가 폭발했다. 여행의 재미는 물론 회를 거듭할수록 강력해지는 멤버들의 케미가 있기에 ‘위대한 가이드2’ 시청자는 즐겁다.‘위대한 가이드2’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14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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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프리 선언 하더니 플렉스… 돈까지 빌리고 바가지까지 (‘위대한 가이드2’)

‘위대한 가이드2’ 김대호가 여행에서도 프리를 선언했다.지난 1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에서는 박명수X김대호X최다니엘 대.다.수 3인방의 본격적인 아프리카 르완다 여행이 시작됐다. 이들은 르완다 현지인들의 활기찬 삶 속으로 들어가 보는가 하면, 인산인해 아프리카 버스 터미널 지옥을 맛보기도 했다. 그야말로 우당탕탕 좌충우돌 그 자체였지만 대.다.수 3인방의 꿀조합이 웃음을 선사했다.이날 방송에서 박명수, 김대호, 최다니엘은 르완다 2일차 아침을 맞이했다. 김대호는 “나만의 시간이 필요해”라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최다니엘은 김대호를 향해 “형, 방에 다시 오는 거죠?”라고 물었다. 김대호는 “나 안 오면 먼저 떠나”라고 쿨하게 말한 뒤 홀로 숙소를 나섰다. 여행에서도 프리 선언을 한 것. 김대호는 “40대 이상의 남자 셋이 20시간 이상 붙어 있는 건 무리”라고 말했다.그렇게 숙소를 나선 김대호는 무작정 걸었다. 등교하는 아이들, 활기차게 움직이는 현지인들을 보며 “너무 기분 좋았다. 이 도시가 잠들어 있다가 막 깨어나는 모습, 나도 그 속에 녹아드는 느낌”이라며 행복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다 김대호는 와글와글 사람들이 모여 있는 것을 발견, 그곳으로 향했다. 김대호가 발길 따라 우연히 닿은 곳은 르완다 최대 청과물 도매시장이었다.그곳에서 김대호의 플렉스 본능이 발동했다. 그러나 그의 수중에 돈은 한 푼도 없었다. 결국 김대호는 제작진에게 돈을 빌려 바나나, 트리토마토 등을 구입했다. 돌아오는 길에는 모토 택시 타기에 도전했다. 비록 흥정을 못해 바가지를 썼지만 그럼에도 그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다. 그렇게 숙소로 복귀한 김대호는 혼자 공금을 썼다며 총무 박명수에게 타박을 듣기도. 김대호가 “내 나이가 42인데 16,000원 썼다고 너무 하신다”라고 서운함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박명수, 김대호, 최다니엘은 가이드 모세에게 추천받은 다운타운으로 향했다. 함께 옷을 사 입고 자전거를 탄 세 사람. 그러나 구입한 지 5분 만에 박명수의 바지가 터지는 대참사가 벌어졌다. 박명수는 “시원해서 괜찮아”라며 쿨하게 반응해 웃음을 줬다. 이후 세 사람은 르완다 여행의 백미인 ‘야생 고릴라 투어’를 위해 무산제라는 지역에 갈 수 있는 버스터미널로 이동했다.버스터미널에 도착한 세 사람은 경악했다. 무수한 인파, 수많은 버스 회사, 버스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었던 것. 이에 박명수는 김대호와 함께 버스표를 구입하기 위해 떠났고, 막내 최다니엘이 홀로 남아 짐을 지켰다. 최다니엘은 돈가방을 지키느라 식은땀을 줄줄 흘렸다. 이때 맏형 박명수가 카리스마를 발휘, 매의 눈으로 무산제행 버스표를 구입했다. 그러나 이들이 마주한 버스는 예상과는 사뭇 달라 웃음을 유발했다.버스 탑승 후에도 웃음은 계속됐다. 유독 박명수에게만 상인들이 몰려드는가 하면, 버스 출발 후에도 박명수 뒷자리의 승객이 끝없이 전화 통화를 이어간 것. 드디어 통화가 끝났나 싶었으나 정류소에서 배터리를 받아 다시 통화를 시작한 승객 모습에 박명수도 웃음을 터뜨렸다. 박명수, 김대호, 최다니엘이 가까워진 것은 물론 르완다 사람들에 대한 이해도 높아지는 유쾌한 경험이었다.맏형 박명수는 바지가 터지는 등 하늘이 돕는 예능 거성 면모를 발휘했다. 김대호는 혼자 여행에서도, 동반 여행에서도 날 것 그대로의 매력을 발산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막내 최다니엘 역시 특별한 캐릭터로 웃음을 터뜨렸다. 3인 3색 꿀조합이 빅 재미를 유발한 것. 여기에 르완다 현지인들의 활기찬 매력이 더해져 여행 예능으로서 재미를 배가했다.한편 방송 말미 공개된 다음 회 예고에서는 세 사람이 고릴라 트래킹에 나섰다. 체력의 한계에 부딪히다 “이렇게까지 해서 고릴라를 봐야 하나?”라는 말까지 들려 궁금증을 유발했다. ‘위대한 가이드2’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16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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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욕 너무 앞서… ‘MBC 퇴사’ 김대호, 프리 이후 욕먹은 이유 (‘위대한 가이드2’)

‘위대한 가이드2’ 김대호가 퇴사한지 48시간 만에 심경을 고백한다.오는 8일 첫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는 한국 거주 N년차 대한외국인이 가이드가 되어 모국을 방문하는 여행자들에게 현지인만이 아는 스팟들을 알려주는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가장 먼저 박명수, 김대호, 최다니엘의 아프리카 르완다 여행기가 공개된다.이날 방송에서는 르완다 편 여행 메이트 3인(박명수, 김대호, 최다니엘)과 현지인 가이드 모세, ‘위대한 가이드2’ 제작진의 만남이 공개된다. 이들이 본격적인 여행을 앞두고 김대호의 집에 모이는 것. 특히 이때는 김대호가 사직서를 제출하고 프리 선언을 한 지 48시간밖에 안 된 시점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더욱 주목된다.평소 김대호는 혼자 여행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이에 제작진이 섭외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을까 걱정했다고 묻자 김대호는 “물불 가릴 때가 아니다”라며 “자유여행은 좋을 때나 가는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선사한다. 이어 진짜 ‘위대한 가이드2’를 프리 선언 후 첫 출연 프로그램으로 결정한 이유를 밝혀 놀라움을 자아낸다.그런가 하면 이날 박명수와 최다니엘이 김대호와 함께 여행하며 느낀 고충을 토로한다. 르완다 여행기 영상을 보기 전 김대호가 “다시 본다니까 설렌다”라고 하자 최다니엘이 “나는 형 때문에 진짜 힘들었다”라고 말하는 것. 맏형 박명수 역시 “(김대호가) 프리 선언을 하고 간 여행이라 의욕이 너무 앞섰다”라고 여행 당시를 회상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김대호가 ‘위대한 가이드2’ 출연을 결심한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 최다니엘이 김대호 때문에 힘들었다고 한 이유는 무엇일까. 박명수, 김대호, 최다니엘의 좌충우돌 우당탕탕 아프리카 르완다 여행기는 8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에서 공개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07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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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선언’ 김대호, 첫 예능 ‘위대한 가이드2’ 합류…2025년 상반기 방송 [공식]

‘위대한 가이드2’ 박명수, 김대호, 최다니엘이 출격한다.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는 한국 거주 N년차 대한외국인이 가이드가 되어 모국을 방문하는 여행자들에게 현지인만이 아는 스팟들을 알려주는 현지인 착붙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2023년 10월부터 8주간 파일럿으로 방송된 후, 시청자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2024년 3월 정규 편성돼 15주 동안 방송됐다.이런 가운데 2025년 상반기 ‘위대한 가이드2’가 방송된다. ‘위대한 가이드2’ 첫 여행 메이트로는 예능거성 박명수, 최근 가장 핫한 아나운서 김대호, 반전 예능감으로 똘똘 뭉친 최다니엘이 합류했다. 외모도, 성격도, 캐릭터도 전혀 다른 세 남자가 과연 어디로 여행을 떠날지, 이들에게 현지인만이 아는 스팟을 알려줄 가이드는 누구일지 주목된다.박명수는 ‘위대한 가이드1’에서 난이도 극상 여행지로 불리는 인도를 여행했다. 당시 박명수는 특유의 솔직한 입담으로 웃음을 빵빵 터뜨린 것은 물론, 멤버들을 아끼는 따뜻한 속마음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에는 김대호, 최다니엘 두 동생과 떠나는 여행인 만큼 ‘맏형 박명수’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2025년 가장 핫한 아나운서 김대호의 합류도 중요한 기대 포인트다. 김대호는 ‘위대한 가이드’ 파일럿 방송 당시 낭만 가득한 이탈리아 여행을 즐기며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무엇보다 김대호가 프리 선언 이후 처음으로 출연을 확정한 예능이 ‘위대한 가이드’ 시즌 2라는 점이 인상적이다. ‘위대한 가이드’ 시즌2의 무엇이 그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일지 주목된다.마지막으로 훈훈한 외모에 반전 넘치는 예능감을 자랑하는 최다니엘의 활약도 기대된다. 모델 출신 배우답게 멋짐 폭발 비주얼을 자랑하는 최다니엘은 예능에 출연했다 하면 귀여운 허당미를 발산하며 빅 재미를 선사했다. ‘위대한 가이드2’는 여행 프로그램인 만큼, 이 같은 그의 리얼한 매력이 반짝반짝 빛날 전망이다.이와 함께 MBC를 이끄는 두 대표 예능 ‘나 혼자 산다’와 ‘전지적 참견시점’을 웃음으로 꽉 채운 두 예능 치트키 김대호와 최다니엘의 만남 역시 주목해야 할 포인트다. 한 사람씩 봐도 재밌는 두 남자가 만나, 어떤 환상의 티키타카를 보여줄지 기대된다.박명수, 김대호, 최다니엘이 출연을 확정한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는 2025년 상반기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2.0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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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리끼리' 인교진X은지원, 공통점 투성이?…불신 지옥 빠뜨린 MBTI 검사

'끼리끼리' 박명수, 장성규, 이수혁 등 끼리들이 '하이퍼 빅재미' 피날레를 예고한다. 이들은 최근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MBTI 성격 유형 검사'부터 화끈한 입담을 과시하는 '밸런스 토론'까지 개성이 뚜렷한 10인 10색 성향 토크가 펼쳐진다. 17일 오후 5시에 방송될 MBC '끼리끼리'에는 10인 끼리들의 진짜 성향을 확인할 수 있는 '끼리의 세계'가 공개된다. 이들의 MBTI 성격 유형 검사 결과가 모습을 드러내는 것. 이에 박명수는 "왜 마지막 편에 해!"라며 아쉬움이 담긴 농담을 건네 웃음을 유발한다. 반전이 가득한 끼리들의 MBTI 성격 유형 검사 결과에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인다. 공개된 사진 속 은지원의 놀란 표정이 눈길을 끈다. 알고 보니 인교진, 은지원의 MBTI 검사 결과가 동일한 것으로 밝혀진다. 끼리들은 평소 '은초딩'이라고 불리는 은지원과 '흥끼리'의 믿음직한 맏형 인교진이 같은 성향이라는 것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인교진, 은지원의 MBTI 검사 결과는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MBTI 성격 유형 검사를 마친 끼리들은 성향에 따라 어떤 선택을 하는지 확인할 수 있는 '밸런스 토론'을 진행한다. 상상을 초월하는 토론 주제에 끼리들은 단체로 멘붕에 빠진다. 막장드라마보다 더 막장 같은 토론을 이어가던 이용진은 급기야 청소년 관람 불가를 제의한다. 거침없는 입담을 자랑하는 끼리들이 선보일 '끼리의 세계'에 기대가 쏠린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5.15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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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리끼리' 박명수→성규, 착한 소비 이끈 홈쇼핑 '농활 프로젝트' 조기 완판

'끼리끼리' 박명수, 장성규, 이수혁, 은지원, 인피니트 성규가 직접 수확한 꽃과 아스파라거스를 들고 나타난 '농(촌에) 활(력을) 프로젝트' 홈쇼핑 방송이 조기 완판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코로나19로피해를 입은 농가를 위한 '착한 소비'를 이끈 이번 홈쇼핑 방송. 먹방, 입담, 댄스, 노래까지 종합선물세트 같았던 이들의 멀티 플레이 활약과 이를 기획한 '끼리끼리' 제작진의 방송 취지에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29일 새벽 방송된 'CJ오쇼핑' 홈쇼핑 생방송에는 '늘끼리' 박명수, 장성규, 이수혁, 은지원, 인피니트 성규가 출연해 직접 수확한 아스파라거스와 장미와 수국 등의 꽃을 판매했다. 이번 생방송은 방송 시작 12분 만에 첫 품목이 매진을 기록했고, 전체 품목이 조기 매진되면서 그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코로나19로 힘든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자는 취지의 '농활 프로젝트'는 지난 25일 새벽 '흥끼리'의 인교진, 황광희, 이용진, 하승진, 정혁이 직접 수확한 전복, 방울토마토 조기 매진을 달성했다. 29일 새벽에 두 번째 주자로 나선 '늘끼리' 역시 조기 매진으로 의미를 더했다. 무엇보다 이날 '늘끼리'의 생방송에서는 맏형 박명수를 필두로 모든 멤버들이 멀티 플레이로 시청자들과 구매자들을 모두 충족시켰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상품의 구성과 질 뿐 아니라 의미와 취지가 좋은 방송에서 재미까지 잡아 말 그대로 활기가 가득했다. 맏형 박명수는 강원도 춘천에서 직접 수확해온 아스파라거스가 얼마나 맛있고 신선하고 질이 좋은지 직접 알리기 위해 '생아스파라거스' 프로 먹방러로 변신했다. 그는 아스파라거스의 좋은 점을 쉴 틈 없이 얘기하다 직접 생으로 이를 맛있게 먹는 등 열혈적인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인피니트 성규는 직접 경기도 파주 화훼 농가를 방문했던 당시의 에피소드를 들려주며 "꽃은 2월부터 5월까지 성수기인데 현재 수요가 없기 때문에 폐기를 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당시 방문했던 농가 사장님이 화원의 보일러를 틀기 위해 차까지 판 사연을 전하는 등 진정성 있게 다가가는 모습을 보였다. 이 같은 모습에 성규의 이름이 붙은 '성규 수국'이 12분 만에 첫 매진 품목으로 기록됐고, 30분 만에 두 번째 '성규 수국'도 완판되면서 의미를 더했다. 이수혁과 은지원은 말 그대로 꽃 같은 활약을 보였다. 첫 시작부터 장미와 수국으로 꽃다발을 만들며 손재주를 과시한 이들은 방송 중반에는 아스파라거스 요리를 흡입하며 먹방까지 선보였다. 특히 이수혁이 장미꽃다발을 들고 있는 모습에 실시간 톡에는 '꽃이 꽃을 들고 있다'며 큰 호응을 보내기도. 마지막으로 장성규는 아스파라거스 먹방을 비롯해 전국 판매 순위 중계, 그리고 마지막까지 생목 라이브를 실행해 말 그대로 멀티 플레이를 했다. 원래 예정됐던 종료 시갭다 앞당겨진 완료 시간, 거기서 또 조기 매진까지 달성하자 '늘끼리'는 마음의 준비를 했던 '재롱 타임'을 선보였는데, 장성규는 둘째 득남의 기쁜 마음을 담아 댄스를 선보이기도. 또한 농촌의 많은 분들을 사랑한다며 '천년의 사랑'을 생목 라이브로 소화해 웃음이 만발하게 했다. 이뿐 아니라 조기 매진을 축하하는 댄스 타임에서 성규는 팬들을 향해 수줍은 손하트를 무한으로 보내며 확실한 팬서비스를 했다. 또 전날 생일을 맞은 성규를 위한 깜짝 생일 파티가 펼쳐지기도 했다. 은지원은 젝스키스의 '커플'에 맞춰 안무를 선보였고, 이수혁은 수줍음 속에서 박명수와 함께 '쪼쪼 댄스'를 추며 그 어느 방송에서도 볼 수 없는 색다른 매력을 뽐내 엄지를 척 들게 했다. 이들은 마지막 인사로 코로나19로피해를 입은 농가들을 다시 한번 언급하면서 국내 농가의 수확물에 대해 많은 소비를 부탁했고, 이수혁은 "대한민국 파이팅! 모두 힘내셨으면 좋겠다"고 인사를 했다. 특히 은지원은 정중하게 목례를 하면서 "(관련된 방송을 많이 해봤지만) 이번처럼 뜻깊은 방송은 처음이다. 뿌듯하다"며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한편, MBC '끼리끼리'는 지치지 않는 에너자이저 '흥끼리'와 웃음에 충실한 집돌이 '늘끼리'가 같은 상황 다른 텐션으로 빅재미를 쫓는 성향 존중 버라이어티로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4.29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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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리끼리' 박명수X인교진, '셔터맨끼리' 결성…신들린 예능감

'끼리끼리' 박명수, 인교진이 천방지축 '셔텨맨끼리'를 결성했다. '이야기 파이터'로 변신한 박명수부터 '인주몽'에 등극한 인교진까지 두 사람은 입담과 몸개그를 넘나드는 신들린 예능감을 자랑했다. 5일 방송된 MBC '끼리끼리'에는 선택의 기로에 선 끼리들이 본인들의 선택에 따른 하루를 보내는 '신 흥부와 늘부'가 펼쳐졌다. 먼저 '맏형을 구하라' 미션에는 늘끼리와 흥끼리의 맏형 박명수와 인교진이 감옥에 갇혔다. 동생들은 감옥에 갇힌 맏형들을 꺼내기 위해 곤장 10대를 사이좋게 나눠 맞으며 의리를 드러냈다. 저잣거리로 나간 이용진은 구슬 마술사에게 구슬 감추기 기술을 배웠고 즉석에서 '용진술사'가 되어 늘끼리의 엽전을 공략했다. 엽전 5냥을 건 늘끼리는 고도의 눈썰미를 발휘했고 '용진술사'는 오히려 밑천을 탈탈 털리고 멘붕에 빠졌다. 끼리들의 과거 시험 역시 웃음을 자아냈다. 문과 시험 '전래동화 잇기'에서 박명수는 '혹부리 영감'의 혹이 블루투스여서 통화가 된다는 등 엉뚱한 대답으로 '이야기 파이터'의 매력을 뽐냈다. 결국 문과 장원에 등극한 박명수는 쪼쪼 댄스로 기쁨을 드러냈다. 무과 시험에 나선 인교진은 '풍선 양궁'에서 압도적인 점수를 자랑하며 '인주몽'으로 불렸다. "롤모델인 박명수 형님을 따라가고 있다"고 말했고 이에 박명수는 인교진과 함께 셔터를 내리는 동작으로 능청스럽게 '셔터맨'을 외치며 산발 브라더스로 웃음을 선사했다. 이수혁은 '풍선 양궁'에 이어 '코끼리 코 10바퀴 돈 뒤에 칼로 물풍선 베기'에서 신들린 검술로 무과 장원에 등극했다. 이수혁은 장원 옷 색깔부터 박명수와 차별화된 '꽃보다 어사' 비주얼을 발산했다. 가무를 좋아하는 김 대감 잔치에 간 흥끼리와 시끄러운 걸 싫어하는 박 대감 잔치에 간 늘끼리의 극과 극 텐션 잔치는 웃음을 안겼다. 흥끼리는 밥을 먹다가도 노래가 나오면 무조건 멍석 위에서 춤을 춰야 하며 춤을 멈춘 자는 포졸에게 얼굴에 낙서를 당하는 벌칙을 받았다. 정혁은 '춤신춤왕'의 매력을 뽐냈고 황광희는 아이돌 출신다운 무대 매너를 과시했다. 하승진 역시 유연한 춤 실력을 드러냈으나 끊임없이 재생되는 노래에 흥끼리는 괴로워했다. 여기에 얼굴 한가득 먹물 팩 벌칙을 받고 돌아오는 이용진의 해탈한 표정이 더욱 웃음보를 자극했다. 식사 중 소리를 내면 얼굴에 낙서를 당하는 벌칙을 받게 된 늘끼리는 고요 속의 만찬으로 또 다른 재미를 안겼다. 그 어떤 소리도 내지 않기 위해 부각까지 녹여 먹으며 고군분투하는 모습은 뜻밖의 웃음 참기 챌린지를 유발했다. 연이어 얼굴 낙서 벌칙을 받은 인피니트 성규는 "큰 웃음 주자면서 왜 다들 열심히 하고 있는 건데!"라고 억울함을 표출했다. 마지막으로 끼리들은 '복귀 박'을 찾아 2020년으로 복귀에 성공했다. 지구의 보물을 지키기 위해 미지의 행성으로 파견된 '원더끼리'와 우주소녀 예나로 변신한 박명수, 인교진의 활약이 예고돼 기대감을 더했다. '끼리끼리'는 지치지 않는 에너자이저 흥끼리와 웃음에 충실한 집돌이 늘끼리가 같은 상황 다른 텐션으로 빅재미를 쫓는 성향 존중 버라이어티.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06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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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미스터트롯' 대망의 톱7 결승전…'트롯맨' 누가 될까

대망의 결승전만 남았다. 전국을 트로트 열풍에 빠지게 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트롯맨'이 탄생한다. 지난 1월 2일 첫 방송을 시작한 '미스터트롯'은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역대급 온·오프라인 화제성을 이끌었다.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최고 시청률 33.8%까지 달성했고 3개월 연속 예능 브랜드 평판 1위(한국기업평판 연구소 발표)에 오르며 그야말로 '국민 예능'에 등극했다. 2달간의 긴 여정을 이겨내고 12일 생방송 무대에 오를 영광의 톱7은 김호중·김희재·영탁·이찬원·임영웅·장민호·정동원(가나다순). 무방청으로 사전 녹화한 결승 경연과 생방송 문자 투표를 합산해 영광의 진(眞)을 선발한다. 왕관을 차지하고 대한민국 트로트 대세로 우뚝 설 주인공은 누가 될까. 이젠 '트바로티', 김호중 타장르부로 출전해 우승까지 노리는 숨은 고수다. 100인이 출전한 마스터예심에서 당당히 진으로 예선을 통과하고 시작부터 주목받았다. 당시 경연에서 부른 '태클을 걸지마'는 김호중의 인생사를 압축해놓은 듯한 가사로 시청자들에 감동을 선사했다. 그는 영화 '파바로티'의 실제 주인공으로, 한때 '주먹'으로 살다가 할머니가 돌아가신 것을 계기로 마음을 고쳐먹었다. 독일 유학을 거쳐 테너로 활동했고 이번엔 트로트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진솔한 스토리와 진중한 모습으로 중장년 남성 팬층을 사로잡았다. 본선 2차 1:1 데스매치에서 혼신을 다해 부른 '무정부르스'는 김호중의 '입덕' 영상으로 알려져 있다. 단전에서 나오는 우렁찬 성량과 작곡가 조영수도 녹인 감정 전달력이 일품이다. 칼음정·칼박자, 김희재 현역 해군의 도전이다. 병장 김희재의 방송 출연은 부대에서도 본방송으로 지켜볼 정도로 화제만발이라는 전언. 그는 트로트 신동 시절 '울산 이미자'로 유명했다. SBS '스타킹'·KBS1 '전국 노래 자랑' 등 수많은 가요제 경험으로 장르를 가리지 않는 노래와 춤 실력을 겸비했다. '미스터트롯'에서도 빠른 템포의 댄스 등 난이도 높은 노래를 척척 소화해 정확한 음정과 박자로 장윤정의 감탄을 자아냈다. 끼로 똘똘 뭉친 김희재의 모습은 본선 2차전에서 부른 '꽃을 든 남자'로 정리할 수 있다. 준결승 1라운드에선 목상태가 좋지 않아 12위라는 탈락 위기를 겪었다. 하지만 2라운드 듀엣 무대로 만회하고 6위까지 올라오며 막강한 뒷심을 보여줬다. 결승에서 최상의 컨디션으로 저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탁이 딱이야, 영탁 현역부 출신답게 가창력과 무대매너, 여유까지 모든 걸 갖췄다. 본선 진출에 실패한 참가자를 위로해주다, 무대에선 엄청난 집중력으로 올하트를 받아냈던 예선 심사는 영탁의 단단한 멘탈을 보여준 대표적 장면으로 꼽힌다. 데스매치에서 부른 '막걸리 한 잔'은 영탁을 결승 후보에 올려놓은 결정적 경연이다. 김준수는 "AR을 틀어놓은 줄 알았다"고 감탄했고 조영수 작곡가는 "이렇게 잘했나?"라며 영탁의 실력을 재평가했다. 막걸리처럼 톡 쏘고 사이다처럼 시원한 특유의 힘있는 목소리로 관객들까지 매료시키며 본선 2차 최종 심사에서 진을 차지했다. 온라인 인기투표도 톱3를 유지하고 있고, 현장 반응에서도 늘 유리한 모습을 보여왔기 때문에 막강한 우승 후보 중 하나다. 갓또배기, 이찬원 강력한 우승후보. 볼수록 진국인 매력에 시청자들이 빠져들었다. 소속사는 없지만 누나 팬들의 울타리가 든든하다. 팬픽까지 생길 정도로 아이돌급 인기를 자랑한다. 5주차 인기투표에서 깜짝 1위를 차지하며 줄곧 톱3을 달리고 있다. 누나 팬들의 귀여움을 받고 있는 만큼 별명도 다양하다. 예선에서 부른 '진또배기'로 '청국장 보이스'(음색이 구수해서), '찬또배기'(이찬원+진또배기), '갓또배기'(신+진또배기) 등의 애칭을 얻었다. 모르는 트로트가 없고, 상대 참가자의 세세한 신상 정보까지 외워 경연에 임하는 모습으로 '찬또위키'(이찬원+나무위키)라는 별명도 생겼다. 실력은 두말하면 잔소리. '울긴 왜 울어' 한 소절만에 감탄을 자아낸 실력자다. 장윤정은 "현철 선생님의 기교가 들어있다"고 놀랐다. 임히어로 떴다, 임영웅 기복없는 실력에 탁월한 선곡까지, 그야말로 트로트에 영웅이 나타났다. '바램'을 부른 100인 예심에서 선,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부른 본선 3차전에서 진, '보랏빛 엽서'와 '울면서 후회하네'로 준결승 1위까지 실력이 진선미급이다. 박명수는 임영웅의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듣고 "갑자기 아내가 보고 싶어졌다"며 호소짙은 가창력에 놀랐다. 훤칠한 비주얼에 출중한 실력을 갖췄으니 인기가 따르는 것은 당연. 온라인 인기투표에서 연속 1위를 차지하며 팬들을 쓸어모았다. 브랜드 평판 연관 키워드에서도 그의 이름이 제일 먼저 따라 붙을 정도로 거대한 팬덤을 형성 중이다. 다만 결승을 앞두고 뜻하지 않게 작가의 편애 논란에 곤혹을 치른 상황이라, 경연까지 영향을 미칠지 관심을 모은다. 눈웃음에 녹아, 장민호 '미스터트롯'의 맏형이다. 특유의 눈웃음을 매력포인트로 여심을 홀린다. 참가자들 사이에서도 인기만점. 팀장만 맡았다 하면 극찬이 쏟아진다. 장민호랑나비(장민호 임영웅 영기 신인선 신성 영탁)의 '댄싱퀸', 트롯신사단(장민호 김중연 김경민 노지훈)의 기부금 미션, 30세 나이차 정동원과의 '파트너' 무대까지 진정한 팀워크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만든다. 장민호 본인은 조금 주춤했다. 예심에서 부른 '봄날은 간다'로 데뷔 22년차 노련함을 보여주며 조영수 작곡가의 극찬을 받았지만 패자부활전을 거듭했다. 계속된 추가 합격에 자신감이 떨어진 장민호는 부담감도 토로했다. 하지만 준결승전 1라운드에서 칼을 갈았다. '상사화'로 실력 발휘에 성공하며 호평을 이끌었다. 준결승전 2라운드 1:1 대결에서 졌음에도 유일하게 결승 진출에 성공한 반전의 주인공이다. 하동 프린스, 정동원 어리다고 놀리지 말자. 진정한 '막내 온 탑' 정동원이 나타났다. SBS '영재발굴단', KBS2 '인간극장', MBC '놀면 뭐하니' 등 화려한 방송 이력을 보유한데다가 '트로트계 이무기' 유산슬의 지원사격까지 받은 대단한 실력자다. 노래와 춤은 물론, 색소폰 연주까지 다재다능 매력을 갖추고 있다. 13세의 나이를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깊은 울림이 있는 무대로 마스터들을 놀라게 한다. '보릿고개' 무대에선 원곡자 진성이 눈물을 보였을 정도. 148cm로 '미스터트롯'에 입성한 정동원은 적어도 4cm 이상은 자랐다면서, 키와 실력이 쑥쑥 크는 밝은 미래를 보여주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3.1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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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는 역시" '미스터트롯' 김수찬, 장윤정 극찬과 함께 '올하트'

김수찬이 '미스터트롯'에 출격, 탄탄한 노래 실력으로 귀를 기울이게 했다. 9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 신동부로 등장한 김수찬은 올하트에 성공하며 "역시는 역시다"라는 마스터 장윤정의 극찬을 받았다. 신동부 두 번째 출연자로 나온 김수찬은 호명이 되자마자 마스터들의 기대는 물론 많은 참가자들로부터 경계대상 1호에 오르는 등 이목을 집중시켰다. 평소 '리틀 남진'으로 불린 만큼 남진의 '나야나'를 선곡한 김수찬은 시작과 함께 여유있는 모습으로 마스터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첫 소절이 끝나자마자 붐, 김준수는 하트 버튼을 연달아 눌렀고 안 일어날 수 없는 분위기에 마스터 전원이 일어서며 무대를 즐겼다. 특히 진성과 장윤정은 흥겨운 음악과 무대 퍼포먼스를 보여준 김수찬의 춤사위에 맞춰 춤을 따라 추는 등 심사보다 무대를 즐기기 바쁜 모습이었다. 박명수를 마지막으로 올하트를 받으며 본선 진출에 합격한 김수찬은 마스터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수찬은 올하트를 받은 후 웃음을 안겨줬다. 송대관, 진성 선배 가수의 성대모사를 보여주며 "끼쟁이다"라는 김준수의 리액션과 마스터들을 쥐락펴락하는 등 남다른 끼를 발산했다. 신동부에서 맏형이자 현역이었던 김수찬의 부담감을 알아본 장윤정은 마지막까지 칭찬을 아끼지 않아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1.1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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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내투어' 문세윤 vs 정준영, 다윗과 골리앗 대결

방송 1주년을 맞이한 ‘짠내투어’가 체코 프라하에 이어 헝가리 부다페스트 여행을 공개한다.8일 방송되는 tvN ‘짠내투어’에서는 즐거움을 더할 설계자와 특급 평가자가 안방극장을 책임진다.부다페스트에서는 프라하와 마찬가지로 2명의 설계자가 1대1 경쟁을 펼친다. ‘짠내투어’ 최다 우승자 정준영과 땀내 진동하는 설계로 애잔함을 안겼던 문세윤이 일명 ‘다윗과 골리앗’ 대결에 나선다. 여유가 넘치는 정준영을 향해 문세윤은 “이길 수 없는 상대는 없다”며 자신감을 드러낸다.부다페스트 투어 첫날을 이끌게 된 문세윤은 기존의 관광, 음식, 숙소 외에 자신에게 유리한 평가 요소로 ‘연민’을 꼽아 폭소를 선사한다. 하지만 이번만큼은 연민 점수 ‘0점’을 받겠다는 문세윤의 의지에 걸맞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는 물론, 해박한 설명,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소품, 여기에 특유의 유머 감각으로 소소한 재미까지 안기며 완벽한 일정을 선보인다. 그러나 승승장구하던 세윤투어에 천재지변보다 더 불가항력인 역대급 사건이 잇따라 발생한다.특급 평가자들의 활약 또한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짠내투어' 첫 여행을 함께했던 여회현이 금의환향해 박명수, 하니와 평가자 호흡을 맞춘다. 여회현은 선한 미소와 달리 의외의 독설을 날리며 설계자들을 긴장하게 만든다. 반면 하니는 파이팅 넘치는 모습으로 설계자들을 독려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어내 두 사람이 환상의 평가 케미를 발휘한다.손창우 PD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는 자타공인 ‘프로 설계자’ 정준영과 ‘짠내 유발 설계자’ 문세윤의 극과 극 투어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시청자들이 가다렸던 반가운 게스트 여회현과 언제나 유쾌한 하니 그리고 '짠내투어'의 든든한 맏형 박명수가 보여줄 평가자 케미도 기대해 달라”며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8.12.0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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