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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전현무 “올해 제일 웃겼던 사람”…‘예능 루키’ 이세희 등판 (전현무계획)

이세희가 예능 포텐을 터뜨린다.12일 오후 9시 10분 방송하는 MBN·채널S 예능 ‘전현무계획2’ 46회에서는 강력한 ‘예능 샛별’ 이세희가 ‘먹친구’로 등판해, 전현무-곽튜브(곽준빈)와 함께 충북 청주의 맛을 탐방하는 먹트립이 펼쳐진다.이날 청주에 뜬 ‘먹브로’는 가장 먼저, 꽈배기&고로케와 쫄면을 함께 파는 맛집으로 향한다. 이후 전현무는 “‘먹친구’가 올 텐데 배우다. 올해 봤던 영상 중 제일 웃겼던 사람”이라고 소개해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같은 시각, 두 사람을 기다리던 이세희는 “배를 드러냈더니 그새 모기 물렸네”라면서 배를 긁적여 범상치 않은 ‘예능 포스’를 내뿜는다. 잠시 후, 전현무-곽튜브는 이세희와 마주하는데, 그녀의 ‘트레이드 마크(?)’인 찌그러진 우산을 본 전현무는 “또 이 우산 쓰고 왔네?”라며 웃음을 빵 터뜨린다. 이세희는 되레 “이걸 버려?”라고 응수해 ‘투닥 케미’를 과시한다. 한참을 웃던 전현무는 “내 웃음버튼이시다”라고 이세희를 정식 소개하고, 곽튜브는 “현무 형이 재밌다고 계속 얘기하셨다”며 격하게 반가워한다.그 길로 세 사람은 청주에서만 먹을 수 있는 중식 ‘울짜장(울면+자장면)’ 맛집으로 이동한다. 그러나 맛집 두 군데에서 연속 거절을 당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져 충격을 안긴다. 세 사람은 재빠르게 긍정 회로를 돌려, ‘울짜장’을 픽업해 경치 좋은 공원에 앉아 리얼 먹방을 선보인다. 이후 다음 장소로 향하던 중 전현무는 이세희에게 “활발히 활동하기 전에 알바를 많이 했다던데?”라고 무명 시절에 대해 묻는다. 이세희는 “백화점, 주유소, 일식집, 전단지 알바 등 다 해봤다”며 “엄마가 원하는 게 있으면 노력을 들이고 대가를 얻는 교육을 시켜주셨다”고 설명해 훈훈함을 자아낸다.엉뚱함이 묻어나는 이세희와 청주 먹트립에 나선 전현무-곽튜브의 활약상은 12일 오후 9시 10분 방송하는 ‘전현무계획2’ 4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10 08:42
연예일반

[TVis] 이석훈 “원래 게임방에서 살던 사람”... 36kg 감량 비결 공개 (전현무계획2)

가수 이석훈이 다이어트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운동의 가치를 강조했다.5일 방송된 MBN ‘전현무계획2’에는 전현무, 곽튜브(곽준빈), 그리고 ‘먹친구’로 나선 이석훈의 충주 맛집 탐방기가 전파를 탔다. 이동 중 이석훈은 두 사람에게 “운동은 하시냐”고 물었지만, 전현무와 곽준빈은 “시간이 남아도 안 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에 이석훈은 “저도 원래 게임방에서 살던 사람이었다. 사장님이 ‘이러다 죽는다’고 할 정도였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하지만 운동을 하고 나면 자존감이 회복된다. 안 가면 그냥 그저 그런 사람으로 남는 것 같아 억지로라도 간다”고 말했다.36kg 감량에 성공한 다이어터답게 그는 “운동은 체력뿐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으나, 전현무와 곽튜브는 여전히 공감하지 못해 폭소를 안겼다. 전현무는 “우리는 무죄 인간”이라며 “유죄 인간” 이석훈을 치켜세워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05 22:24
영화

디즈니플러스 vs 넷플릭스, 불붙은 예능 전쟁 [줌인]

디즈니플러스와 넷플릭스의 맞대결이 예능으로 옮겨붙었다. 방송사처럼 주간 예능을 차례로 론칭하고 톱 방송인, 스타 PD 모시기에 공을 들이며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디즈니플러스는 지난달 22일부터 새로운 방식의 예능 콘텐츠 ‘주간 오락장: 한 주 동안 열리는 예능 종합 놀이터’(이하 ‘주간 오락장’)를 공개했다. 금요일부터 화요일까지 서로 다른 포맷의 예능을 요일별로 고정 편성하는 방식이다.피지컬 버라이어티 ‘으라차차 멸치캠프’, 연애 리얼리티 ‘60분 소개팅: 30분마다 뉴페이스’, SBS 예능 ‘덩치 서바이벌-먹찌빠’ 속편 ‘배불리힐스’, 유병재 유튜브 콘텐츠 확장판 ‘짧아유’, 노포 맛집 탐방기 ‘셰프의 이모집’ 등이 매주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디즈니플러스가 예능을 제작한 게 처음은 아니다. 디즈니플러스는 지난 2021년 ‘런닝맨: 뛰는 놈 위에 노는 놈’을 시작으로 ‘더 존: 버텨야 산다’ 시리즈 등 다수의 예능을 선보였다. 다만 이번에는 방송사처럼 정해진 요일에 새 회차를 공개한다는 점, 회당 30분이 넘지 않는 미드폼·숏폼 형태란 점에서 차별점이 명확하다.이는 넷플릭스가 일찍이 선보인 방식이기도 하다. 앞서 ‘솔로지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등 예능으로 여러 차례 재미를 본 넷플릭스는 지난 2월 ‘일일 예능’이란 타이틀로 주간 예능을 론칭했다. 당시 넷플릭스는 ‘주관식당’, ‘도라이버’, ‘동미새’, ‘추라이 추라이’, ‘미친맛집’ 등 미드폼 예능을 요일별로 공개했다. 현재 ‘도라이버’, ‘추라이 추라이’, ‘미친맛집’은 시즌2로 이어지고 있으며, 장도연의 여행예능 ‘장도바리바리’가 새롭게 추가됐다. 양사가 주간 예능을 선보인 이유는 동일하다. 최근 콘텐츠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사용자들에게 유연한 시청 환경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유기환 넷플릭스 디렉터는 “‘일일 예능’은 1년 내내 매일 재미있는 예능을 많이 선보이자는 의도이자 동시에 매주 TV 예능을 챙겨보는 것에 익숙해진 한국 구독자 취향을 고려한 것”이라고 밝혔다. 최연우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로컬 콘텐츠 총괄 또한 “‘주간 오락장’은 시청자들이 원하는 짧지만, 꽉 찬 포맷으로 구현한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물론 여기에는 록 인(Lock-in) 효과 극대화라는 실질적 이유도 있다. OTT 점유율 경쟁이 치열해진 만큼, 다양한 장르의 예능을 요일별로 편성해 이용자들의 충성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OTT 시장이 포화 상태가 되면서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해졌다. 그 일환으로 기존에 하지 않았던, 방송국 편성 방식을 가져오게 된 것”이라며 “이러한 방식은 습관적 소비를 유도해 이용자들의 지속적인 구독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짚었다.기존 IP 확보와 톱 방송인, 스타 PD 섭외에 힘을 쓰는 이유도 비슷한 맥락이다. 일례로 넷플릭스는 최근 나영석이 몸담은 에그이즈커밍과의 협업을 공식화했다. 소속 PD들은 물론, ‘나영석 사단’으로 손꼽히는 이서진, 이수근, 은지원 등도 출연자도 함께 포섭했다. 이와 함께 유재석을 내세운 ‘유재석 캠프’ 제작도 본격화했다.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예능은 제작비는 낮고 화제성은 높은 장르로, OTT 점유율을 높이기에도 용이하다. 요즘 콘텐츠 업계에서 중요한 건 더블 마케팅인데, 그중 하나가 짧은 쇼츠, 클립 재생산이다. 이 소스는 드라마보다 예능에 훨씬 적합한 형태다. 이것이 결국 미끼 상품이 돼 전체 구독자 수에 영향을 끼치게 된다”며 “이미 예능 효과를 본 사례가 많기 때문에 앞으로도 이러한 움직임은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9.05 06:00
예능

‘구독자 1240만’ 쯔양, 예능 첫 고정 출연… “더 먹고 싶다고 생각” (‘어튈라’)

신규 예능 ‘어디로 튈지 몰라’를 통해 첫 예능 고정 출연에 도전하는 쯔양이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ENA, NXT, 코미디TV가 공동 제작하는 신규 예능 ‘어디로 튈지 몰라’(이하 ‘어튈라’)는 짜여진 리스트도, 사전 기획된 코스도 없이, 오로지 최고의 맛집 사장님들이 직접 추천하는 신뢰도 100% 진짜 맛집을 찾아가는 노(No) 섭외 인생 맛집 릴레이 예능으로, 예측불허 맛집 투어를 함께할 멤버들로 김대호, 안재현, 쯔양, 조나단이 낙점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 가운데 쯔양이 서면 인터뷰를 통해 첫 고정 예능으로 ‘어튈라’를 택한 이유를 전해 눈길을 끈다. 쯔양은 “말을 잘 해야 한다는 부담감과 혹시라도 누가 될까 하는 생각에 예능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어튈라’ 제작진분들이 ‘웃기지 않아도 괜찮다’고 말씀해 주신 것에 큰 힘을 얻어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예능 고정은 처음이라 너무 떨리고 부족한 점도 많은 것 같다. 비록 잘 먹는 거 외에는 잘하는 게 없지만, 재밌게 봐주셨으면 하는 마음에 정말 열심히 노력했다”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해, 예능 새내기 쯔양의 활약에 기대를 모은다.쯔양은 김대호, 안재현, 조나단이라는 먹방 파트너를 만난 것에 대해 설렘을 전해 관심을 높인다. 쯔양은 “7년 동안 개인 방송만 해와서 혼밥이 익숙하고 편하지만, 가끔 쓸쓸함을 느끼기도 했다”라면서 “‘어튈라’에서는 촬영 때마다 멤버들이 편안하게 해 주셔서 고민은 잊고 신나게 웃고 있었다. 특히 모두와 음식에 대한 얘기를 나눌 때 너무 즐겁다”라며 함께하는 즐거움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또한 “처음엔 저 스스로도 ‘4인방이 대체 어떤 조합일까?’라고 의아하게 생각했었는데, 실제로 만나보니 모두가 맛에 진심이고 음식을 사랑한다는 공통점이 있었다”며 뜻밖의 케미를 밝혔다. 이어 “김대호 님은 모든 것에 박식하셔서 많이 알려주시는 점이 존경스럽고, 안재현 님은 맛에 대한 표현력이 풍부하고 배려심이 많으셔서 촬영장 밖에서도 많은 걸 배우고 있다. 조나단 님은 긴 촬영 시간에도 모두를 웃게 만드는 분위기 메이커라 덕분에 저도 촬영이 편했다. 다들 너무 매력적인 분들”이라고 덧붙여 4인방이 만들어낼 색다른 시너지에 기대감을 끌어올렸다.또한 쯔양은 "촬영 외에도 저희끼리 대화를 할 때는 항상 음식 이야기만 하는 것 같다"라면서 멤버들의 남다른 맛잘알 케미를 자랑했다. 이와 함께 멤버들 중 최고의 미식가로 김대호를 뽑았는데 "음식에 대한 진심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다고 생각해왔는데, 김대호 님은 깊이가 다르다는 걸 느꼈다. 음식의 유래나 조리법 등 정말 많은 지식을 가지고 계시더라. 덕분에 많이 배우고 있다”라며 감탄해, 과연 쯔양을 놀라게 한 김대호의 내공은 어떨지 궁금증을 높였다.그런가 하면 쯔양은 또 한 번 ‘먹방계 탑티어’의 클래스를 뽐내기도. ‘어디로 튈지 몰라’는 출연자들이 맛집 사장님이 즉석에서 추천하는 맛집을 릴레이로 찾아가며 하루에 세 곳의 맛집을 탐방하는 구성. 쯔양은 “제가 음식을 많이 먹긴 하지만 식탐이 많은 편은 아니라, 식사량에 제한이 있더라도 괜찮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맛있는 식당을 가다 보니 더 먹고 싶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라면서 뜻밖의 고충을 밝혔다. 이와 함께 “촬영 식사량이 평소보다 적다 보니, 이동할 때 간식을 챙겨 먹고, 촬영이 끝나면 항상 밥을 먹으러 간다”라고 남다른 먹스케일을 털어놨다. 나아가 “진짜 맛있는 곳이라면 해외라도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포부를 전해 ‘어튈라’에서 펼쳐질 먹방계 탑티어 쯔양의 활약에 관심이 수직 상승한다.마지막으로 쯔양은 첫 방송 관전 포인트에 대해 “맛집 사장님들의 인생 맛집을 찾아가는 이야기라, 지금까지 갔던 식당들이 제 인생 맛집이 될 정도로 다 맛있었다. 게다가 음식을 좋아하는 네 명이 모여서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들이 많이 나왔고, 특히 하루 세 끼를 전국 어디로 가게 될 지 모르는 예측 불가한 상황들이 재미있게 담길 것 같다. 첫 예능 고정 출연인 만큼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혀 다가올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킨다.한편, ENA, NXT, 코미디TV 공동제작 ‘어디로 튈지 몰라’는 오는 21일 오후 7시 50분에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02 08:56
예능

장도연 “최근 대시 받은 경험? 3일 전” 뜻밖의 실명 고백 (‘장도바리바리’)

넷플릭스 일일예능 '장도바리바리'의 장도연과 게스트 가비가 이상형부터 연애, 결혼관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로 도파민을 폭발시킨다. 매주 토요일 공개되는 '장도바리바리(연출 류수빈, 제작 TEO(테오))'는 장도연이 친구와 함께 이야기보따리를 바리바리 싸들고 훌쩍 떠나는 여행 예능이다. 앞서 장도연과 가비의 대만 온천 여행이 본격 서막을 올린 가운데 23일 오후 5시에 공개되는 10회에서는 현지 맛집 탐방부터 '걸스 나이트'까지 역대급 케미가 돋보이는 눈 뗄 수 없는 하루가 펼쳐진다. 장도연과 가비는 비 오는 야장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대만 로컬 맛집을 방문해 진짜 여행의 묘미를 만끽한다. 특히 음식이 나올 때마다 벌어지는 두 사람의 '리액션 배틀'은 가게 사장님까지 웃게 만들며 현장을 초토화시킨다는 전언. 장도연이 사장님을 향해 "제제~(언니)"라고 먼저 리액션을 던지자, 가비는 즉석 댄스로 맞받아치며 폭소를 유발한다. 숙소에서 펼쳐지는 본격적인 '걸스 나이트' 역시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 대만 전통주와 맥주로 분위기가 무르익자, 두 사람은 슈퍼스타 게스트를 대할 때의 부담부터 연애, 이상형, 결혼, 육아에 이르기까지 진솔한 대화를 이어간다. 특히 연애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장도연은 뜻밖의 폭탄 발언(?)으로 현장을 들썩이게 만들었다는 후문. '1년 안에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냐', '그 사람이 혹시 연예인이냐'는 질문을 주고 받으며 두 사람은 예상치 못한 반응을 보여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만든다. 반전의 대시 경험담도 흥미를 더한다. 장도연은 "밥 같이 먹을래요?"라는 말을 최근 실제로 들은 적이 있다면서 3일 전 벌어진 '썰'을 풀어낸다. 이어 예상치 못한 실명까지 언급된다고 해 궁금증을 더욱 고조시킨다. 이와 함께 결혼과 육아에 대한 진지한 고민도 이어지며 몰입감을 더할 전망이다. 가비는 "아기를 너무 좋아해서 나만의 가족을 만들고 싶다"며 속마음을 털어놓고, 두 사람은 각자의 결혼관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를 나눈다. 한편, 내향형(I) 장도연과 파워 EEEE 가비의 '창과 방패' 케미도 큰 웃음을 선사한다. 장도연은 기가 빨린 자신의 상태를 로봇 연기로 표현해 가비를 폭소하게 만든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23 13:34
예능

‘차태현X조인성 소속사 1호 연예인’ 임주환 “밥값 계산은 회사 부담” (‘핸썸즈’)

tvN '핸썸가이즈'(‘핸썸즈’)에 '차태현X조인성 소속사 1호 연예인' 임주환이 출연해 '차대표' 차태현을 쥐락펴락한다.오는 21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되는 37회에서는 '핸썸즈'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오상욱과 함께 신승호를 대신할 게스트로 배우 임주환과 신승환이 출격해 마포구 공덕 지역의 점메추(점심 메뉴 추천) & 저메추(저녁 메뉴 추천) 원정을 펼친다.이날 차태현은 게스트 임주환, 신승환과의 특별한 관계성을 뽐내며 눈길을 끈다. 임주환은 차태현이 절친 조인성과 공동으로 세운 매니지먼트의 1호 연예인이고, 신승환은 차태현의 전 로드 매니저 출신이기 때문. 차태현은 두 사람이 등장하기 전 "잘 먹는 가이 하나랑, 멀쩡하게 생긴 가이 하나가 나온다. 그동안 지켜본 결과, 퀴즈 지식이 그닥 많지는 않다"라고 절친들의 소개를 해 웃음을 자아낸다.이 가운데 임주환이 '차대표' 차태현을 쥐락펴락하며 웃음을 더한다. '핸썸즈'의 트레이드마크인 밥값 계산 퀴즈에 대해 각오가 되어있냐는 멤버들의 물음에 임주환이 "저는 마음 놓고 왔다. 여기 회사 대표님이 계시지 않냐. 계약상 제반 비용은 회사에서 부담하기로 되어 있다"고 주장하는 것. 이에 사측의 입장 표명을 바라는 분위기가 이어지자 차태현은 "내가 계약서를 꼼꼼하게 안 봤네"라며 진땀을 쏟아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든다.그런가 하면 임주환은 실제 밥값계산 타임이 되자, 자신의 개인 카드 대신 당당하게 차태현의 카드를 요구해 배꼽을 잡게 한다고. 이에 '차대표' 차태현을 쥐락펴락할 '1호 소속 배우' 임주환의 활약, 그리고 차태현이 '특수 관계자' 임주환, 신승환과 선보일 남다른 케미스트리가 눈길을 사로잡을 '핸썸즈' 본 방송에 기대감이 고조된다.'핸썸즈'는 끝없는 메뉴 딜레마에 빠진 현대인들을 위해 유쾌한 다섯 남자가 불호 없는 지역별 맛집을 찾아 나서는 세대불문 극호맛집 탐방 'tvN표 식메추 예능'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20 09:26
연예일반

이수지, 4억 분양사기 트라우마 소환... “사기꾼이 이렇게” (핸썸즈)

방송인 이수지가 레전드 재미를 선사했다.14일 방송된 tvN ‘핸썸가이즈’(이하 ‘핸썸즈’)는 36회에서는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과 함께 코미디언 이수지가 해방촌 신흥시장의 점메추(점심 메뉴 추천) & 저메추(저녁 메뉴 추천)를 위해 맛집을 탐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와 함께 ‘핸썸즈’는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수도권 가구 최고 3.3%를 돌파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2049 시청률은 수도권 최고 2.1%로, 케이블 및 종편 내 시청률 1위를 수성했다.이날 이수지는 오프닝부터 남다른 텐션과 부캐 플레이로 현장을 휘어잡았다. 이수지는 “’핸썸가이즈’니까 오늘은 그냥 가이 느낌으로 하겠다. 그냥 편한 동생 하나 들어왔다고 생각해달라”면서 ‘야인 수지’의 모습을 꺼내 놨다가, 일순간 “차태현이 첫사랑이다. 인생 영화가 ‘엽기적인 그녀’다. 내 감성을 만들어준 남자”라며 수줍은 소녀팬 수지의 모습으로 돌변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밖에도 야인 수지, 소녀 수지, 제니, 린쟈오밍 등 오프닝부터 쉴 틈없이 부캐를 꺼내 놓는 이수지의 모습에 김동현이 “잠깐 사이에 몇 분이 왔다 간 거냐”라며 혀를 내둘러 폭소를 안겼다.본격적인 신흥시장 투어를 시작한 뒤, 이수지는 첫사랑 차태현과 인증샷을 촬영하며 데이트 기분을 만끽했다. 특히 이수지는 “우리는 힙해야 하니까 ‘올데이 프로젝트’ 스타일로 사진을 찍자”라고 제안했는데, 그도 잠시 차태현에게 “죄송한데 제 얼굴은 가리지 말아 달라”고 딱 잘라 말해 배꼽을 잡게 했다.첫 번째 점메추는 ‘스페인 꿀대구’였다. ‘미국식 중화요리’를 선택한 이수지는 메뉴판을 보자마자 “꿀대구가 스테이크인 줄 알았으면 이렇게 안 골랐다”라며 땅을 치고 후회했다. 팀 변경 의사까지 내비치자 신승호는 “결제를 하면 먹을 수 있다”는 팁을 줬는데, 솔깃한 이수지는 “두 곳 다 결제하면 둘 다 먹을 수 있냐”며 남다른 식욕을 뽐냈다. 이때 ‘핸썸즈’ 멤버들은 약속이나 한 듯 이수지를 ‘독박 결제의 길’로 은근슬쩍 유혹했고, 그 모습에서 4억 분양사기의 트라우마를 소환한 이수지는 “그때 그 사기꾼이 나한테 이랬어”라며 제 손으로 유혹을 끊어냈다. 대신 이수지는 음식 냄새를 맡는 척하면서 신승호에게 “코에 한 번 찍어 달라”라고 부탁, 코에 묻은 소스를 은근히 맛보는 기지를 발휘하는가 하면, 으더먹 찬스를 얻기 위해 얼굴 모사 퍼레이드를 펼치는 등 번뜩이는 재능을 총동원해 폭소를 유발했다.두 번째 점메추 맛집인 ‘미국식 중화요리’ 식당에서는 차태현, 이수지, 신승호의 때아닌 삼각관계가 흥미를 높였다. 신승호가 마치 ‘톱스타 오빠’ 차태현과 ‘소녀팬’ 이수지의 알콩달콩한 데이트에 낀 모양새가 된 것. 이에 신승호는 “저는 오늘 가드로 왔다. 두 분이서 연인인데, 제가 자꾸 사모님을 호시탐탐 노리는 느낌”이라며 소외감을 상황극으로 승화시켰고, 이에 이수지는 ‘사모님 수지’를 소환, 치정 로맨스의 주인공 역할을 맛깔스럽게 소화해 배꼽을 잡게 했다. 이 같은 이수지의 활약에 멤버들은 연신 “(이수지의 멘트와 연기가) 맛있다”라며 엄지를 치켜들었다.한편 저메추를 앞둔 휴식시간, 이수지가 게스트 최초로 목욕탕에 다녀오며 눈길을 끌었다. 폭염 속에서 열정을 불태우느라 땀 범벅이 되었던 것. 이수지는 “새 기분 새 마음”이 되었다며 ‘핸썸즈’ 멤버들에게 래퍼 햄부기의 신곡인 ‘섹시푸드’ 댄스를 전수해주며 다시금 열정에 불을 지폈다. 뒤이어 저메추로 숙성 고기 맛집을 방문한 이수지는 침샘을 폭발시키는 고기의 향연에 ‘햄부기’를 본격 소환해 “야미~ 야미~ 후 메이드 디스”를 연발해 배꼽을 잡게 했다.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도 치열한 밥값 결제 대결이 흥미를 높였다. 김동현이 점메추 2건, 차태현이 디저트 1건, 오상욱이 저메추 1건을 결제하며 얄궂은 웃음을 선사했고, 식메추 여행이 끝난 뒤 이수지는 “다섯 명의 형제가 생긴 느낌이다. 스트레스가 풀린 것 같다. ‘핸썸즈’ 회식할 때 가겠다”라고 소감을 남겨 훈훈함을 안겼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1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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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썸가이즈’ 이수지 “차태현, 내 첫사랑” 고백

tvN '핸썸가이즈'에서 이수지가 차태현이 첫사랑이라고 밝혀 눈길을 끈다.'핸썸가이즈'는 끝없는 메뉴 딜레마에 빠진 현대인들을 위해 유쾌한 다섯 남자가 불호 없는 지역별 맛집을 찾아 나서는 세대불문 극호맛집 탐방 'tvN표 식메추 예능'. 오늘(14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되는 36회에서는 '핸썸즈' 멤버들과 함께, 코미디언 이수지가 게스트로 출연해 해방촌 신흥시장의 점메추(점심 메뉴 추천) & 저메추(저녁 메뉴 추천) 원정에 나선다.이 가운데 이수지가 "차태현 오빠가 내 첫사랑"이라며 예상치 못한 고백을 해 현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인다. 일순간 그 시절 소녀팬으로 돌아간 이수지는 "내 인생 영화가 '엽기적인 그녀'였다"면서 "태현 오빠가 내 감성을 길러준 남자"라며 수줍고도 아련한 눈빛을 보내 눈길을 끈다. 뜻밖에 열혈팬을 만나 감동을 한아름 받은 차태현은 폭염 속에 소녀팬이 녹초가 될까 노심초사하며, 선풍기로 땀을 식혀주고, 얼굴에 흐르는 땀을 직접 닦아주며 '스윗한 견우 오빠' 모드를 가동해 훈훈함을 더한다고. 하지만 그도 잠시, 소녀팬 이수지는 "첫사랑 오빠가 여기(겨드랑이)를 말려주니까 부끄럽네요"라며 코미디언 본능을 숨기지 못하며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든다.한편 이날 이수지는 마치 첫사랑 오빠와의 데이트 마냥 식메추 투어를 즐겨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이국적인 매력이 묻어나는 신흥시장 거리에서 차태현과의 커플샷을 요청한 이수지는 "우리는 힙해야하니까 '올데이 프로젝트' 스타일로 찍자"며 즉석에서 혼성그룹 '원데이 프로젝트'를 결성한다. 이때, 첫사랑에게도 사진 지분만큼은 양보할 수 없던 이수지는 "죄송한데 제 얼굴은 가리지 말아달라"라며 단호하게 요구해 배꼽을 잡게 한다고. 급기야 김동현은 두 사람의 케미를 "'올데프'가 아니라 '철이와 미애'"라고 평가해 웃음을 자아낸다.나아가 이날 차태현, 이수지와 한 팀을 이룬 신승호는 때아닌 삼각관계에 휘말리기도 한다. 알콩달콩한 차태현-이수지 사이에서 소외감(?)을 호소하던 신승호는 "저는 오늘 두 분의 가드로 온 거다. 두 분이 연인인데 제가 사모님을 호시탐탐 노리는 컨셉"이라며 상황극으로 서운함을 달래고, 오상욱은 "거의 드라마인데?"라며 즉석에서 펼쳐지는 세 사람의 치정 로맨스 연기에 과몰입해 웃음을 더한다는 전언이다.이처럼 첫사랑 견우 오빠를 만난 이수지의 소녀 팬심과 함께 특별한 케미스트리가 폭발할 '핸썸즈' 본 방송에 기대감이 고조된다.'핸썸즈' 36회 해방촌 신흥시장 편은 이날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14 08:57
예능

전현무 “소개팅서 너무 피곤해 ‘20분만 자도 되냐’고 물어봐” (전현무계획2)

‘전현무계획2’ 전현무가 소개팅에서 잠을 잔 적이 있다고 밝혔다.8일 방송된 MBN·채널S 공동 제작 예능 ‘전현무계획2’ 41회에서는 전현무-곽튜브(곽준빈)가 ‘먹친구’ 임수향과 함께 경상남도 진주 맛집을 탐방했다.이날 임수향은 전현무에게 스튜어디스를 소개해줬던 일화를 꺼내며 “(현무) 오빠가 너무 바쁘던 시절이라 스케줄 사이에 틈이 있을 때 소개팅 자리에 나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때 (현무) 오빠가 너무 피곤하니까 소개팅 상대방을 데려다주고 그 집 앞에 차를 세워놓고 차안에서 잤다고 하더라”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폭로했다.이에 전현무는 “난 (소개팅 때) 늘 이런 식이었다. 예전에 뮤지컬 배우분과 소개팅을 한 적 있는데 너무 피곤하고 졸렸다. 그래서 ‘20분만 자도 되냐’고 물어봤다”고 또 다른 비화를 전했다. 그러자 임수향은 “진짜 싫다”며 돌직구를 날렸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09 17:49
예능

홍진경∙최강창민∙홍석천∙미미∙김호영…‘이유 있는 건축’ 다채로운 게스트 라인업

시청자들을 ‘건축 여행’으로 초대할 ‘이유 있는 건축-공간 여행자’ 게스트 라인업이 공개됐다.오는 22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교양프로그램 ‘이유 있는 건축-공간 여행자’(이하 ‘이유 있는 건축’)는 건축을 통해 역사, 문화, 경제, 예술, 과학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드는 이야기를 풀어내는 신개념 건축 토크쇼다. 파일럿 호평에 힘입어 정규 편성됐으며, MC 전현무, 홍진경, 박선영과 스타 건축가 유현준이 의기투합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업그레이드 되어 돌아온 ‘이유 있는 건축’은 매회 다른 주제와 장소로 구성된 ‘건축 여행’을 펼치게 된다. 일반적인 여행을 벗어난 색다른 건축 여행이 차별화된 볼거리와 유익한 지식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국내의 공간, 도시를 새롭게 해석하는 것은 물론, 해외까지 무대를 확장해 더욱 다채로운 건축 여행을 선보일 예정이다.이에 각기 다른 주제로 건축 여행을 떠나는 게스트들이 ‘공간 여행자’로 활약하며, 매 회 ‘이유 있는 건축’을 풍성하게 채운다. 뮤지컬 배우 김호영, ‘뉴스에서 춤추는 아나운서’로 유명한 정영한이 ‘한국을 설계한 두 거장’의 명작들을 찾아 서울 도시 곳곳을 누비며, 건축 여행의 포문을 연다.개그맨 엄지윤과 조진세, 가수 브라이언과 아나운서 박지민이 ‘요즘 느좋(느낌 좋은) 어디?’를 주제로, 알면 알수록 감각적인 공간들을 소개한다. 오마이걸 미미와 코요태 빽가는 ‘일제강점기 건축으로 독립운동을 한 건축왕’의 흔적을 따라가 감동을 전한다.동방신기 최강창민과 방송인 홍석천은 유현준 건축가와 함께 ‘기술과 예술의 도시’ 홍콩으로 떠나 기대를 높인다. 맛집 탐방, 쇼핑도 아닌 ‘건축’을 주제로 한 이색적인 홍콩 여행이 과연 어떤 신선한 시선과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할지 주목된다.‘이유 있는 건축’ 제작진은 “‘공간 여행자’가 된 게스트들이 각자의 시선으로 공간을 해석해 건축 이야기를 전한다. 이들이 여행 중 직접 촬영한 사진들도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며 “이외에도 유럽 건축을 비롯해 다양한 주제와 장소들을 다룰 예정이니, 첫 방송부터 우리의 ‘건축 여행’을 함께해 달라”고 전했다.‘이유 있는 건축-공간 여행자’는 오는 22일 화요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1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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