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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손호영, 자체 콘텐츠 ‘호영호비’ 첫 공개… 이색 취미 목공 도전

가수 손호영이 이색 취미에 도전했다.손호영은 지난 13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새로운 자체 콘텐츠 ‘호영호비’ 1화로 나무공방 편을 공개했다.‘호영호비’는 손호영의 이름과 호비(Hobby)의 합성어로, 손호영이 취미를 찾기 위해 다양한 이색 분야에 도전하는 콘텐츠다. 첫 번째 편에서 손호영은 목공에 도전했다.먼저 만들고 싶은 의자를 스케치한 손호영은 각종 목공기계를 사용해 의자 제작에 나섰다. 나무 다듬기부터 평행 맞추기, 도안에 맞춰 나무 자르기, 모서리 깎기 등 작업을 배워나가던 손호영은 “소리가 무서워도 기분이 좋고 신기하다. 너무 재밌다”며 취미생활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다소 위험한 기계인 테이블 쏘우에 손호영은 침착함을 잃지 않으며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했고, 처음 사용하는 기계에도 곧잘 적응하는 빠른 습득력을 보여줬다. 이를 지켜보던 전문가는 “너무 익숙하게 잘하신다”고 칭찬했고, 손호영은 “완성되어가는 쾌감이 있고 점점 애착이 생긴다”며 뿌듯함을 드러냈다.목공을 체험해본 손호영은 “집중하면서 다른 생각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게 취미라고 생각하는데 아주 적합하다.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집중하고 싶고, 만드는 걸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한다”고 솔직한 후기를 전했다.지난해부터 맛집 탐방 콘텐츠 ‘호영호식’을 선보여온 손호영은 이번 ‘호영호비’ 콘텐츠를 새롭게 시작하며 한층 풍성한 소통을 예고했다. 손호영의 다채로운 시도와 매력이 팬들에게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물하고 있다.한편, 국민그룹 지오디 멤버이자 만능 엔터테이너 손호영은 올해 단독 팬 콘서트 ‘봄이 왔호영’을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오는 9월 27~29일까지 3일간 ‘지오디 2024 콘서트 챕터 0’을 개최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15 15:40
연예일반

김성경 “재혼 소식에 子 ‘아싸!’ 기뻐해…아나운서 시절 ‘살 빼라’ 구박받아”(‘백반기행’)

아나운서 김성경이 재혼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21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는 방송인 김성경이 출연해 허영만과 맛집 탐방에 나섰다.이날 김성경은 2004년 전 남편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20여 년간 혼자 아들을 키웠다. 이후 2022년 1살 연하의 사업가와 재혼했다.허영만이 재혼에 대한 아들의 반응을 묻자, 김성경은 “아들이 ‘아싸!’라고 하더라”라며 “‘내가 엄마를 책임지지 않아도 된다’는, ‘엄마를 책임져 줄 사람이 생겼다’는 마음이었다고 하더라”고 전했다.김성경은 이어 아나운서 시절 이야기도 털어놨다. 그는 “제가 평생 살면서 제일 구박받았을 때가 신입 아나운서 때였다”며 “얼굴이 통통하니까 어렸을 때는 ‘복스럽다, 예쁘다, 귀티 난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아나운서가 되니까 복스러운 얼굴 때문에 ‘살 좀 빼라’고 선배들한테 많이 혼났다”고 떠올렸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22 07:21
금융·보험·재테크

5대 은행 트래블카드 대전 개막…수수료 면제는 기본, 혜택으로 승부

NH농협은행을 마지막으로 5대 시중은행의 트래블카드 경쟁 구도가 완성됐다. 해외여행객을 겨냥한 현지 가맹점 및 ATM 인출 수수료 면제는 기본이다. 선구자인 하나카드를 추격하기 위해 경쟁사들이 추가 혜택을 내세워 가입자 뺏기에 나섰다.해외여행 수요 회복, 카드사도 '기대'NH농협카드는 18일 해외 결제에 특화한 'NH트래블리체크카드'를 출시했다.NH농협카드 관계자는 "NH농협카드도 해외여행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한 트래블카드를 선보이게 됐다"며 "해외여행뿐 아니라 국내 이용에서도 강점이 있는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했다.이에 지난 2022년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로 시장을 개척한 하나카드에 이어 올해 신한카드(쏠트래블, 2월), KB국민카드(트래블러스, 4월), 우리카드(위비트래블, 6월)까지 5대 은행 모두 트래블카드 대전에 뛰어들었다.이들 은행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해외여행 수요에 최근 고객의 간편결제 니즈가 맞물리자 앞다퉈 트래블카드를 내놨다.NH농협카드가 해외 카드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20년 1월 해외 현지 이용액 지수를 100으로 책정했을 때 2023년 12월 100 수준으로 돌아왔고 올해 1분기 평균 103을 기록했다.일찌감치 시장을 선점한 하나카드가 재미를 톡톡히 보고 있다.여신금융협회의 올해 5월 4대 은행계 카드사(NH농협카드 제외)의 해외 체크카드 개인 결제 누적 금액은 1조88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00억원 이상 늘었다.이 가운데 하나카드의 결제 금액이 약 9857억원이다. 점유율로 따지면 절반 이상(약 52%)이다. 다음으로 신한카드(약 23%), 우리카드(약 13%), KB국민카드(약 10%)의 순이다. "하나카드 잡아라"…앞다퉈 추가 혜택하나카드가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결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하나카드가 보장한 해외 가맹점 수수료, 해외 ATM 인출 수수료 면제는 이제 기본 혜택이 됐다. 여기에 경쟁 카드사들이 공항 라운지와 현지 가맹 혜택 등을 새롭게 선보여 과열 양상을 띠고 있다.신한 쏠트래블 체크카드는 공항 라운지 혜택(국내 전월 실적 30만원 이상)이 강점이다. 반기별 1회, 연 2회 본인에 한해 제공한다. 해외 대중교통 1%, 국내 4대 편의점 5% 할인도 쏠쏠하다.신한은행 관계자는 "라운지를 자주 이용한다면 당연히 쏠트래블을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며 "자신의 해외 소비 데이터를 파악하고 있다면 카드사별로 다른 혜택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는 국내 여행 혜택으로 무장했다. 철도와 고속버스 각각 5000원, 2000원 할인을 뒷받침한다. 카페 1000원, 빵집 2000원 등 맛집 탐방에도 유용하다. 전월 이용 실적 조건은 20만원 이상이다.우리 위비트래블 체크카드는 캐시백 혜택을 골고루 적용했다. 국내 가맹점 20만원 이상 이용 조건을 충족하면 해외 결제 금액의 5%를 돌려준다.쿠팡과 무신사, 올리브영 등 온·오프라인 쇼핑몰을 비롯해 배달의민족과 스타벅스 등 푸드, 대중교통과 이동통신 등 일상 영역의 5% 캐시백을 지원한다.이날 트래블카드 출사표를 던진 NH농협카드는 국내 가맹점 캐시백 조건에서 전월 실적 조건을 없애는 승부수를 뒀다. 대신 국내 가맹점 0.2%, 편의점·커피·대중교통 0.6% 등 캐시백 혜택이 상대적으로 작다.하나카드 관계자는 해외 가맹점·ATM 인출 수수료 면제 혜택 효과가 희석된 것 아니냐고 묻자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돼 통화별로 최대 300만원까지 보유할 수 있다"며 "원화로 바꾸지 않고 외화를 주고받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했다.해외에서도 금액 제한 없이 결제하고 친구와 편하게 비용을 나눠 지불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해외 체크·신용카드 혜택 서로 달라이제 트래블카드 경쟁은 체크카드를 넘어 신용카드로 확장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지난 15일 쏠트래블 신용카드를 출시했고, 하나카드는 오는 22일 신용카드 '트래블로그 마일리지'를 선보일 계획이다.트래블카드 체크카드와 신용카드는 혜택과 실적 조건에 차이가 있다.신한 쏠트래블의 경우 공항 라운지 이용을 원한다면 체크카드는 국내 30만원 이상, 신용카드는 국내 40만원 이상 결제 조건을 채워야 한다. 국내외 결제 혜택도 적립·할인 규모가 서로 다르다.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 관계자는 "트래블카드의 혜택이 전반적으로 비슷해지고 있다"며 "한정 기간 이벤트인 점을 고려해 공항 라운지와 해외 결제 캐시백 등 차이가 나는 혜택을 잘 살펴보면 합리적 소비가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7.19 07:00
연예일반

[종합] ‘23살’에 결혼 이요원 “♥신랑이 싫어하는 얘기, 패스” (‘백반기행’)

이요원이 20대 초반에 결혼한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밝혔다.7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는 배우 이요원이 출연해 허영만과 경기도 수원 맛집을 탐방했다.이요원은 2003년 6살 연상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박진우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결혼 당시 이요원은 23살이었다.다소 이른 나이에 결혼한 것에 대해 이요원은 “타이밍인 것 같다. 가지 않은 방향에 대한 미련은 있지만 후회하거나 연연하지 않는다. 하루하루 즐겁게 열심히 살려고 한다”고 밝혔다.인기가 절정일 때 결혼한 것에 대해 이요원은 “신랑이 이 이야기하는 거 진짜 싫어한다”라며 “사람들이 궁금하니까 물어보는 데 그 얘기는 나오면 패스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이요원은 자녀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막내아들이 운동을 잘한다. 남편 닮았다. 나도 운동신경이 썩 나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런데 이런 얘기하면 지인들은 웃을 거다. 그래도 초등학교 때 빨라서 계주 선수도 했다. 100m를 17초에 뛴다”고 말했다.또 그는 “엄마라는 직업이 제일 대단한 것 같다”며 “내가 엄마라도 엄마 역할은 어렵고, 육아도 어렵다”고 말했다.이요원은 “전에는 멋있는 배우, 오래 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항상 최선을 다하면 후회가 없고, 하루하루 즐기다 보면 목표에 다가가더라”며 “사실 은퇴해서 먹고 놀고 싶다. ‘나를 찾지 말아라’ 같은 생각도 한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08 10:55
연예일반

‘50대’ 유준상, 체지방률 3% 유지 비결…“하루 한 끼 식사, 복근 500개, 스쿼트 300개”

배우 유준상이 체지방률 3%를 유지 비결을 공개했다.지난달 30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는 배우 유준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유준상은 허영만과 경기도 포천의 맛집을 탐방했다. 허영만이 “배고프냐”고 물어보자, 유준상은 “하루에 한 끼 먹는다. 반 끼니는 채소만 먹는다”며 체중 관리 중이라고 답했다.현재 54살인 유준상은 다양한 배역을 맡기 위해 엄격하게 몸 관리를 한다고. 현재 공연 중인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을 위해 매일 복근 운동 500개, 스쿼트 300개, 푸쉬업 100개를 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이어 국수를 좋아한다고 밝힌 유준상은 “뮤지컬 ‘벤허’에 출연했을 때 전투신이 있어 몸을 만들어야 했다. 왕자를 만들어 놓고 이걸 유지해야 하니까 극장 가서 매번 콩국수만 먹었다”며 남다른 몸매 유지 비결을 밝혔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01 13:06
IT

IPX, BT21 미식가 캐릭터 RJ 글로벌 캠페인 전개

IPX(옛 라인프렌즈)는 4일부터 방탄소년단 멤버들과의 협업으로 탄생한 캐릭터 IP(지식재산권) BT21의 미식가 캐릭터 RJ의 맛집 탐방 스토리를 담은 'RJ 더 푸디' 글로벌 캠페인을 진행한다.먹는 것을 좋아하는 RJ를 주인공으로 한 먹방 쇼츠, 스토어 공간, 제품, K푸드 페스티벌 협업 등으로 미식의 즐거움을 전하며 전 세계 3000만 공식 서포터즈인 '유니스타즈'의 호응을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라인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 홍대점과 라인프렌즈 스퀘어 명동은 오는 30일까지 RJ 웰컴 파티 테마로 단장한다.마이크 대신 숟가락을 들고 있는 RJ의 귀여운 매력을 담은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찍을 수 있다. 음식을 먹으며 즐거워하는 RJ 모습의 플러시, 키링 등 굿즈도 기다리고 있다.지난 5월 29일부터 서울 광화문광장 옆 세종로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K푸드 페스티벌 넉넉'에도 참여했다. 앞치마를 두르고 엄지를 치켜세운 8m 크기의 RJ 포토존이 푸드 페스티벌 참가자들을 맞는다.이번 캠페인과 함께 BT21 공식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RJ의 먹방 쇼츠는 숨은 맛집을 찾은 RJ가 음식을 맛보고 황홀한 표정을 지으며 맛집 인증 엠블럼을 주는 장면을 그렸다.이번 글로벌 캠페인은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에서도 펼칠 예정이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6.04 18:07
프로야구

"대전, 유잼의 도시!"...스포츠토토 공식 유튜브 채널, 2번째 에피소드 공개 임박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양한 프로 스포츠를 직접 관람하는 내용을 담은 장르만 직관의 두 번째 에피소드 ‘한화-KT전 프로야구 직관 여행’편이 오는 11일 오후 5시 30분에 공개된다고 밝혔다. 스포츠토토 공식 유튜브 채널의 ‘장르만 직관’ 시리즈는 다양한 스포츠 경기의 직관 정보와 함께 지역의 숨겨진 명소와 맛집 등을 소개하는 콘텐츠로, 야구는 물론 다양한 스포츠 종목의 팬들에게 새로운 스포츠 관람 포인트와 여행지 등을 제안하는 콘텐츠다. 장르만 직관 EP.02 ‘한화-KT전 프로야구 직관 여행’편에서는 이번 시즌 대전에서 열린 한화와 KT의 경기를 직접 관람하는 한편, 대전의 숨은 매력을 탐방하는 이하영 아나운서(前 KBS 리포터)의 생생한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경기를 둘러싼 다채로운 활동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하영 아나운서의 안내로, 경기 전∙후로 진행되는 관람객 인터뷰와 퀴즈 이벤트 그리고 경기장 내 다양한 먹거리 소개, 부대시설 탐방, 경기 결과 소개 등의 내용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대전의 숨겨진 매력을 발견하는 여정도 함께 펼쳐진다. 이 중 대전 천연기념물센터 방문 및 대전의 대표 빵집 성심당 탐방 내용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기 때문에 시즌 초반부터 뜨거운 열기를 보이고 있는 KBO리그의 열기와 함께 지역적인 매력이 전달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장르만 직관은 단순한 경기 관람을 넘어, 대전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까지 제공할 것”이라며, “장르만 직관의 두 번째 에피소드를 통해 공식 유튜브 채널이 더욱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장르만 직관 EP.02 ‘한화-KT전 프로야구 직관 여행’편은 현재 스포츠토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현재 쇼츠 예고편을 시청할 수 있으며, 11일 오후 5시 30분에 본영상이 공개된다.안희수 기자 2024.04.11 12:26
연예일반

김광규 “전두광 역은 내가 했어야” (‘전현무계획’)

김광규가 추억의 음식 앞에서 파란만장했던 과거사를 소환한다.8일 밤 9시 10분 방송하는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MBN ‘전현무계획’ 4회에서는 부산에서 추억의 순두부찌개를 먹던 중, 과거 회상에 푹 빠진 ‘특별 게스트’ 김광규의 이야기가 펼쳐진다.이날 ‘부산 사나이’ 김광규는 “시급 450원 받으면서 공장일 할 때 가던 곳”이라며 전현무-곽튜브를 부산 국제시장 순두부찌개 식당으로 데리고 간다. 잠시 후 추억의 순두부찌개를 영접한 그는 한 숟가락을 맛보더니 “내가 입맛이 변했나?”라고 갸우뚱해 궁금증을 자아낸다.그런가 하면 김광규는 식사 도중 배우 데뷔 전의 애환도 털어놓는다. 그는 “26세에 제대하자마자 택시기사를 한 뒤, 대기업 영업사원으로 근무하다가 30세쯤 연기 아카데미에 갔다. 연기가 너무 재밌어서 31세에 연극영화과에 입학했다”고 떠올린다. 이에 전현무는 “아~ 머리숱 풍성하던 시절에?”라고 받아치고, 직후 공개된 과거 사진 속 김광규는 머리숱이 넘쳐흐르는 ‘핸섬 가이’ 그 자체라 소름을 유발한다. 또한 김광규는 영화 ‘친구’의 곽경택 감독과의 친분도 언급하며 “제가 듣기로는 ‘친구’ 유오성 씨보다 어리시다고 하던데?”라는 곽튜브의 질문에 “오성이 형이 나보다 한 살 많지”라며 민망해한다. 특히 그는 ‘친구’ 속 고등학생 역할이었던 유오성의 뺨을 치면서 ‘느그 아버지 뭐하시노’라는 명장면을 소환한 뒤 “그때 마음고생해서 확 늙었다”고 토로한다. 그러더니 “아우 씨, 이 얘기 그만하자!”라고 포효를 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나아가 김광규는 “고등학교 학비가 없어서 직업 군인을 5년 하는 조건으로 장학금을 받았다”고 밝히는데, ‘MZ’ 곽튜브는 “고등학교도 등록금이 따로 있었어요?”라며 화들짝 놀란다. 김광규는 “전두광 시절이지…”라고 하더니, “전두광 역은 내가 했어야 한다”며 영화 ‘서울의봄’ 황정민 역할을 탐내는 모습으로 전현무-곽튜브를 빵 터뜨린다.‘넘사벽’ 과거사를 소환한 김광규와 ‘무계획 브로’ 전현무-곽튜브의 부산 맛집 대탐방은 8일 밤 9시 10분 방송하는 MBN ‘전현무계획’ 4회에서 만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06 08:46
연예일반

맛 없으면 맛없다고 얘기합니다…‘전현무계획’, 날 것 그 자체의 맛 [종합]

지금껏 본 적 없는 날 것 그대로의 길바닥 먹방 다큐멘터리가 TV 안으로 들어온다. MBN이 새롭게 선보이는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은 전현무가 기획, 연출, 출연, 대본, 장소 섭외, 현지 가이드까지 모든 것을 도맡는 ‘전무후무’ 길바닥 먹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16일 오전 공개된 온라인 제작발표회 영상은 곽튜브(곽준빈)의 집에 예고 없이 쳐들어간 전현무가 자고 있던 그를 깨워 제작발표회를 진행하는 모습으로 시작됐다. 이날 곽튜브는 ‘전현무계획’에 대해 “무계획으로 남의 집 들어와서 밥 먹고 이러는 것 아닌가”라고 소개했다. 해외 여행 전문 유튜버인 곽튜브는 “이 프로그램을 굉장히 하고 싶었다. 해외 식당만 너무 많이 갔고 국내 맛집을 생각보다 안 가봤다. 무조건 배달이고, 이 동네 맛집도 모른다. 줄 서서 먹는 걸 싫어해서 맛집을 잘 안 간다”고 말했다.곽튜브는 “타 방송사에서 맛집 프로그램 제안이 들어온 적이 있다. 내가 해외를 많이 다녔으니까 국내 식당을 돌아다녀보고 싶다고 했는데, 곽튜브는 해외로 가야 한다고 해서 해외를 갔었다”고 말했다. ‘전현무계획’에서 전현무와 곽튜브는 현지 주민의 제보로 지역 맛집 탐방에 나선다. 실제 본인들의 여행 스타일과도 꼭 맞는다는 게 두 사람의 설명이다. 전현무는 “(MBTI) 파워 P 스타일이다. 여행 다닐 때도 완전 무계획으로 다닌다”고 말했다. 이에 곽튜브는 “나도 완전 P다. 어릴 때부터 파워 P였는데 점점 더 파워 P가 되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파워 P의 단점이 돈이 많이 든다는 점인데, 다행히 그걸 받쳐줄 수 있는 돈이 있으니 더 파워 P가 됐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기본 얼개에 대해 전현무는 “맛집 프로그램들은 촘촘하게 짜여있다. 사전조사에 인서트 찍고 난리 치지만 우리는 그냥 들이받는 것”이라고 소개했다.이어 곽튜브는 “나는 짜여진 맛집에 가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도장깨기 하듯이 남이 했던 거 하는 거 너무 싫어한다”고 말했다. 타 여행 먹방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관전포인트도 짚었다. 곽튜브는 “사전조사된 식당은 당연히 맛집이다. 그런데 우리가 가는 곳은 맛집이 아닐 수도 있다. 다른 맛집 프로그램에 비해 변별력이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맛집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실제 영상에서 이들은 ‘음식이 이렇게 맛 없을 수도 있구나’ ‘맛대가리 없다’ 등 소신 발언을 하기도 해 생생한 맛집 탐방에 기대를 자아낸다.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로 전현무는 노홍철, 곽튜브는 걸그룹을 각각 꼽았다. 전현무는 “노홍철을 게스트로 초청하고 싶다. 빵 특집 할 때 전문가로 초청하고 싶다”고 말했다.곽튜브는 “아이돌 분들이 활동할 때 힘들고 맛집 잘 못 갈테니 데리고 가주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군대 있을 때 씨스타, 소녀시대, 원더걸스를 좋아했다. 르세라핌, 뉴진스, 에스파도 초대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초대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대하라”고 말했고, 이 발언 뒤엔 실제로 걸그룹 멤버를 만나는 VCR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또 제작발표회 말미 전현무는 “‘전현‘무’계획’일 수도 있지만 ‘전현무‘계획’’일 수도 있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전현무계획’은 이날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16 10:46
연예일반

‘전현무계획’ 전현무X곽튜브 “파워 P…계획 여행시 완전 무계획”

‘전현무계획’ 전현무와 곽튜브가 mbti 성격유형 중 P가 강한 편이라고 밝혔다.16일 오전 MBN 신규 예능 ‘전현무계획’ 온라인 제작발표회 영상이 공개됐다. 제작발표회에는 전현무와 곽튜브(곽준빈)가 참석했다. 이날 곽튜브는 ‘전현무계획’에 대해 “무계획으로 남의 집 들어와서 밥 먹고 이러는 것 아닌가”라고 소개했다. 해외 여행 전문 유튜버인 곽튜브는 “이 프로그램을 굉장히 하고 싶었다. 해외 식당만 너무 많이 갔고 국내 맛집을 생각보다 안 가봤다. 무조건 배달이고, 이 동네 맛집도 모른다. 줄 서서 먹는 걸 싫어해서 맛집을 잘 안 간다”고 말했다.‘전현무계획’은 전현무가 기획, 연출, 출연, 대본, 장소 섭외, 현지 가이드까지 모든 것을 도맡는 ‘전무후무’ 길바닥 먹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전현무와 곽튜브가 현지 주민의 제보로 지역 맛집 탐방에 나선다. 전현무는 “(MBTI) 파워 P 스타일이다. 여행 다닐 때도 완전 무계획으로 다닌다”고 말했다. 이에 곽튜브는 “나도 완전 P다. 어릴 때부터 파워 P였는데 점점 더 파워 P가 되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파워 P의 단점이 돈이 많이 든다는 점인데, 다행히 그걸 받쳐줄 수 있는 돈이 있으니 더 파워 P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곽튜브는 “나는 짜여진 맛집에 가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도장깨기 하듯이 남이 했던 거 하는 거 너무 싫어한다”고 말했다. ‘전현무계획’은 이날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1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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