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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 선화예중 편입시험 합격..교칙상 향후 방송 활동 제한
가수 정동원이 선화예술중학교 편입 시험에 합격한 가운데 향후 방송, '내일은 미스터트롯' 공연 등의 활동에 제한이 생길 전망이다. 정동원은 최근 선화예술중학교 음악부 관악 부분에 응시해 합격했다. 정동원의 매니지먼트사 뉴에라프로젝트와 소속사 쇼플레이 측은 이와 관련해 "정동원이 음악적인 교육뿐만 아니라 지덕체 모든 면에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정동원이 이번에 예술중학교에 편입하면서 향후 예능프로그램 등 방송 출연과 '내일은 미스터트롯' 콘서트 참여 등 향후 활동에 제약이 있을 예정이다. 선화예술중학교는 콩쿠르 대회 등 전공과 관련된 게 아니라면 활동을 금한다. 색소폰으로 응시한 음악부인 정동원이라고 예외일 수 없다. 전문적인 음악 교육을 받게 된 정동원이 앞으로 학교 생활과 방송 활동을 어떻게 병행할지, 음악적으로 어떻게 성장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8.27 1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