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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재테크

[속보] 코스피시장 매수 사이드카 발동…코스피200선물 5% 급등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4.10 09:08
스타

‘집단 마약 투약’ BJ 세야, 1심 징역 3년 6개월 선고 “재범 가능성 커”

집단 마약 투약한 혐의를 받는 인터넷 방송인 BJ 세야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9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지난 4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세야에게 징역 3년6개월을 선고하고 약물 중독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와 추징금 1억 5316만원을 명령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이 마약류를 취급한 기간이 짧지 않고, 취급한 마약 종류가 다양하며 그 양도 상당하다”며 “일상적으로 별다른 제약 없이 마음껏 마약을 매수해 사용해 오는 등 어느 정도 반사회적 징표가 있음을 부인하기 어렵다”고 밝혔다.또한 “자신의 요구를 거부하기 어려운 처지에 있는 업무 관계자나 지인들에게 마약류 매수를 지시 또는 부탁하는 방법으로 빈번하게 마약류를 접해 왔고 결국 이 사건 공범으로 가담시키는 결과를 낳기도 했다”고 판시했다.이어 “죄질이 상당히 좋지 않고 비난의 여지가 적지 않다. 마약류 의존도가 매우 높고 재범 가능성도 큰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피고인은 약물 의존성을 고백하며 극복하려는 노력과 재범을 하지 않을 것을 강하게 다짐하고 있다. 수사에도 적극 협조한 것으로 보인다”며 양형 사유를 밝혔다.세야는 조직폭력배 출신 유튜버인 BJ 김강패에게 마약류를 건네받은 뒤 자신의 집에서 지인들과 여러 차례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세야는 지난해 8월 자신의 채널 게시판에 “1년6개월 전 자백하고 경찰서에 다녀왔다. 그때부터 성실히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경찰은 세야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서울중앙지법은 지난해 9월 “도주 우려가 있다”며 세야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이후 경찰은 같은 달 20일 세야를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 지난해 10월 구속기소 했다. 검찰은 지난 결심공판에서 세야에게 징역 6년을 구형했다.한편 세야에게 마약류를 건넨 혐의를 받은 김강패는 같은 해 9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김강패는 지난 2월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항소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09 22:29
산업

정철동 LGD 대표, 자사주 1000주 매입...자사주 6만주 보유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이 자사주 1만주를 매입했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정철동 사장은 지난 3일 자사주 1000주를 장내 매수했다. 금액으로는 8282만원어치다.정 사장은 지난해 3월 유상증자 참여(우리사주 3만7540주)를 비롯해 꾸준히 자사주를 매입해오고 있다. 이번 신규 취득으로 총 6만주의 자사주를 보유하게 됐다.정 사장의 자사주 매입은 책임경영, 주가 부양과 함께 사업 체질 개선 및 미래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시장에 보여주기 위한 취지라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증권가에서는 올해 LG디스플레이의 실적 눈높이를 상향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구조 고도화, 운영 효율화 등을 바탕으로 오랜 적자의 늪에서 탈출해 흑자 전환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작년 한 해 LG디스플레이의 영업손실은 5606억원으로, 전년(2조5102억원)과 비교하면 적자 폭이 2조원가량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만 놓고 보면 LG디스플레이는 영업이익은 831억원으로 흑자를 기록했다. 회사가 분기 흑자를 기록한 것은 2023년 4분기(1317억원) 이후 1년 만이었다. 박형우 SK증권 연구원은 올해 LG디스플레이가 467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연간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박 연구원은 "중국 광저우 LCD 공장 매각으로 연간 1조5000억원가량 매출이 줄겠으나, 타 사업부의 성장으로 이를 일정 부분 상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여기에 연간 비용 축소 및 감가상각비 감소로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김두용 기자 2025.04.07 17:30
금융·보험·재테크

7일 코스피, 5% 넘게 추락 출발…862개 종목 '마이너스'

7일 코스피 지수가 급락 출발하고 있다. 지난 주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 충격에 미국 증시가 폭락한 데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9시 12분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를 발동했다고 발표했다. 사이드카는 선물가격이 전일 종가 대비 5%(코스피), 6%(코스닥) 이상 급등하거나 급락한 채 1분 이상 지속될 때 현물시장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식시장의 선물 및 현물 매매를 5분간 중단시키는 제도다. 발동 시점 당시 코스피200선물지수는 전일종가보다 17.10포인트(5.19%) 하락한 312.05였다. 이에 5분간 코스피 시장의 프로그램 매도호가 효력이 정지됐다.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24.46포인트(-5.05%) 추락한 2342.12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 지수가 장중 2400선 아래로 떨어진 건 지난 1월 2일 이후 처음이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992억원, 4398억원어치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개인은 7110억 원 순매수 중이다.코스피에서 862개 종목이 하락 중이며, 65개 종목 만이 오름세를 보였다. 삼성전자(005930)(-3.92%) SK하이닉스(000660)(-6.70%), LG에너지솔루션(373220)(-2.43%),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5.14%), 현대차(005380)(-5.47%), 셀트리온(–5.81%), 기아(000270)(-5.46%), NAVER(035420)(-3.59%),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8.40%) 시총 상위 종목 모두 추락 중이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4.07 09:59
드라마

김대명, ‘협상의 기술’서 묵직한 존재감…10억 횡령 사건 해결

‘협상의 기술’의 배우 김대명이 원칙과 우정을 모두 지켰다.배우 김대명은 JTBC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에서 협상 전문 변호사 오순영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예측 불가의 사건, 사고로 긴장감을 떨칠 수 없는 M&A 과정에서 사건을 꿰뚫는 통찰력과 섬세한 감성 능력으로 활약 중인 오순영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이런 가운데 지난주 방송된 ‘협상의 기술’ 9, 10회에서는 그린뷰 CC 골프장 매각에 돌입한 M&A 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회장 송재식(성동일)이 직접 하달한 이번 M&A는 윤주노(이제훈)의 승진 심사가 걸린 중요한 미션이었고, 무엇보다 고향 친구들의 직접적인 생계가 달린 사안이었기에 오순영에게는 더욱 막중한 책임감이 부여될 수밖에 없었다.설상가상 M&A 팀과 악연이 깊은 전(前) 산인 건설 대표 이훈민(윤제문)이 그린뷰 CC의 매수자로 나서며 위기가 감도는 듯했으나, 오순영을 비롯한 M&A 팀원들은 사활을 건 각오로 실사에 임하며 이훈민 측의 기세를 제압했다. 그러나 M&A 팀의 위기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골프장 재무 내역 문서에서 의문의 인출 내역이 발견된 것. 횡령 사건에 친구 정본주(장소연)가 얽혀 있을지도 모른다고 직감한 그 찰나의 순간, 오순영의 얼굴에 빠르게 스쳐 지나간 복잡미묘한 표정이 더욱 혼란을 가중시켰다.이후 정본주의 횡령에 그린뷰 CC 대표 이형택(손종학)의 비리가 얽혀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사건에 대한 정황만 있을 뿐 결정적 증거가 필요한 순간, 오순영은 변호사다운 치밀한 심리전으로 경기과 직원들의 증언을 이끌어냈다. 그 결과 마침내 오순영은 이형택에게 10억의 횡령금을 반환받았다. 정본주의 횡령 사건에 대해서는 해고 수순을 밟았고, 이와 함께 친구의 합의금 문제까지 속전속결로 처리했다. 변호사로서의 원칙과 인간 오순영으로서의 우정까지 동시에 지켜낸 것이다.그린뷰 CC 매각 과정에서 오순영을 둘러싼 일련의 사건들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선사했다. 그리고 위기 속 오순영을 표현하는 김대명의 연기력은 더할 나위 없이 완벽했다. 자신의 오랜 친구가 범죄를 저질렀단 사실을 깨달았을 때, 충격과 걱정에 고뇌하는 오순영의 모습을 섬세하게 그리며 극의 몰입도를 높인 것. 이렇듯 김대명은 매 장면 묵직한 존재감과 표현력으로 작품을 더욱 풍성하게 채우고 있다.한편, 지난 10회 방송 엔딩에서는 감사 위기에 처한 M&A 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과연 오순영을 비롯한 M&A 팀원들은 이번 감사 위기를 어떻게 헤쳐나갈지, 또한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 속 오순영을 그려낼 김대명의 활약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JTBC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은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07 09:02
드라마

이제훈, 감사 대상으로 찍혔다… “내가 작전을 했단 말이네요” (‘협상의 기술’)

이제훈이 초고속 승진 대상에서 감사 대상으로 전락했다.지난 6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연출 안판석, 극본 이승영, (주)비에이엔터테인먼트, SLL,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10회에서는 산인 건설 재건을 꿈꾸는 송재식(성동일)의 위험한 계략을 막아낸 윤주노(이제훈)가 감사 대상으로 지목되면서 베일에 가려진 점보 제약 사태도 수면 위로 올라오기 시작했다. 이에 10회 시청률은 전국 8.8%(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로 또 한 번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골프장 그린뷰 CC의 M&A 과정에서 횡령 정황을 발견한 윤주노와 M&A 팀은 곧바로 사라진 자금을 찾기 위해 사방으로 뛰어다녔다. 자금이 빠져나간 통장은 그린뷰 CC 이형택(손종학) 대표가 캐디들에게 예치금 명목으로 받아둔 돈을 모아놓은 것으로 입출금 권한은 이형택과 재무과장 정본주(장소연)만 가지고 있는 상황.정본주는 M&A 팀 사무실을 찾아가 오래 된 카트를 몰다가 사고를 당해 고객과 소송 중인 캐디의 합의금을 내기 위해 직원들의 동의를 받아 1억 원을 인출 했다고 털어놓았다. 그 과정에서 이형택 대표가 10억 원을 횡령했다는 사실까지 듣게 된 M&A 팀은 곧바로 이형택 대표를 압박해 자백을 받아내는 데 성공했다.M&A 과정에서 횡령 사실이 드러난 만큼 그린뷰 CC 매각에도 큰 영향이 예상되는 바, 윤주노는 매수자 이훈민(윤제문)을 만나 이를 정리하려 했다. 그러나 이훈민은 직원들의 도덕성을 문제 삼으며 전 직원 정리해고를 요구해 윤주노를 당황하게 만들었다.이훈민의 이러한 요구 뒤에는 산인 건설 재건을 꿈꾸는 산인 그룹 회장 송재식의 야망이 숨겨져 있었다. 골프장 부지에 아파트를 세울 생각이었던 것. 산인 건설 M&A 당시 5년 간 동종업을 하지 않는다는 조항을 걸었지만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긴 송재식은 명시된 기한이 지난 뒤 새롭게 건설업에 진출하겠다는 계획을 짜고 있었다.이에 전(前) 산인 건설 대표이자 아파트 건설에 능통한 이훈민 대표를 익명의 매수자로 만든 송재식의 뜻을 눈치챈 윤주노는 동종업계 진출 금지 조건과 함께 시장의 분위기를 근거로 세우며 반대의 뜻을 표명했다. 송재식이 명확하게 의도를 드러내지 않는 이상 제 손으로 이를 막을 방법이 없다는 걸 깨달은 윤주노는 산인 건설을 매수했던 비움D&I 지연우(이채원) 대표에게 이 사실을 흘려 송재식을 저지하려 했다.윤주노의 예상대로 지연우 대표를 만난 뒤 송재식은 결국 산인 건설 재건에 대한 야심을 버렸다. 그린뷰 CC 매각을 멈출 것을 지시한 송재식은 윤주노의 임원 승진 제안까지 철회해 긴장감을 높였다.이런 가운데 산인 그룹 감사실로 윤주노의 점보제약 차명거래 의혹에 대한 투서가 날아와 불안감을 증폭시켰다. 이에 윤주노를 내부 정보 불법 이용 및 거래 혐의로 감사하겠다고 통보한 것. 이 사실을 접한 윤주노는 “내가 작전을 했단 말이네요”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윤주노의 감사를 시작으로 베일에 가려져 있던 점보 제약 사태도 서서히 수면 위로 올라와 미스터리한 M&A 팀장 윤주노의 실체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모인다.산인 그룹의 새로운 실세에서 감사 대상이 되고 만 이제훈의 앞날이 밝혀질 JTBC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 11회는 오는 12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07 08:54
금융·보험·재테크

尹탄핵심판 선고 앞두고 코스피 상승 전환…코스닥도 강세

4일 코스피가 장중 상승 전환해 2490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오전 11시로 예정된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에 대한 기대가 커지는 분위기다.이날 오전 10시 23분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4.89포인트(0.2%) 오른 2491.59다. 지수는 전장 대비 36.21포인트(1.46%) 내린 2450.49로 출발한 후 내림 폭을 줄여 상승세로 돌아섰다.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4545억원, 872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은 5758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피200선물 시장에서 외국인은 4218억원 매도 우위다.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4.44%), 한화에어로스페이스(2.58%), 네이버(0.4%), KB금융(1.04%) 등이 오르고 있다. 현대차(0.57%), 기아(0.44%) 등 미국 관세 우려에 최근 약세였던 자동차주도 강세로 돌아섰다.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5.73포인트(0.84%) 오른 689.22다. 지수는 전장 대비 6.26포인트(0.29%) 내린 677.23으로 출발한 뒤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코스닥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329억원, 166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은 380억원 순매도 중이다.안민구 기자 2025.04.04 10:40
부동산일반

서울시, 압구정·여의도·목동 재건축단지 토허구역 재지정

서울시는 지난 2일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압구정, 여의도, 목동, 성수 등 주요 재건축단지 4.58㎢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다고 3일 밝혔다.강남구 압구정 아파트지구, 영등포구 여의도 아파트지구와 인근 17개 단지, 양천구 목동 택지개발사업 14개 단지,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1∼4구역)이 대상이다.당초 이들 구역은 오는 26일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만료를 앞두고 있었으나, 이번에 재지정됨에 따라 내년 4월 26일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다.토지거래허가구역은 일정 규모 이상의 주택·상가·토지 등을 거래할 때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고 직접 거주 또는 운영 목적이 아니면 매수할 수 없도록 설정한 구역이다.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 임대를 놓거나 전세를 끼고 집을 매수하는 일명 '갭투자'가 불가능하다.시는 또 종로구 숭인동 61, 마포구 창전동 46-1 등 모아타운 일대 5개소와 인근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지분 쪼개기를 이용한 투기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지목이 '도로'인 토지만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었다. 지정기간은 이달 15일부터 2030년 4월 14일까지로 했다.기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던 광진구 자양동 681, 노원구 월계동 534, 관악구 신림동 650일대는 토지거래허가 지정구역을 '사업 구역 경계'로 한정하는 방향으로 조정했다.자양동과 월계동은 모아타운으로 기존과 같이 '도로'만 토지거래허가 대상이며 신림동 일대는 신속통합기획 사업지인 만큼 대상지 전체가 허가 대상이다.광진구의 사업 철회요청으로 모아타운 대상지 자양동 12-10일대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해제했다.서울시는 "투기적 거래를 차단하고, 실수요자 중심의 투명한 시장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4.03 09:22
산업

키움 "아모레퍼시픽, 서구권 수출 성장으로 중국 부진 상쇄"

키움증권은 2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라네즈 브랜드가 서구권에서 성장해나가며 중국 법인의 부진을 상쇄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7만원을 유지했다.아모레퍼시픽은 1분기 매출 1조605억원, 영업이익 1099억원의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키움증권은 추정했다. 영업이익 추정치는 현재 집계된 컨센서스(980억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기존 사업에서는 중국으로 향하는 채널의 실적 부진과 라네즈의 서구권에서의 성장 모멘텀이 상쇄될 전망”이라며 “편입 브랜드인 코스알엑스는 성장 둔화로 연결 효과가 비교적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서구권 지역에서의 1분기 매출액은 북미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1054억원, 유럽·중동·아프리카가 40% 늘어난 242억원으로 추정됐다. 조 연구원은 “라네즈의 견조한 성장 모멘텀과 함께 에스트라의 채널 확장이 매출 성장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이라며 “유럽지역에서도 라네즈의 브랜드 인지도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고 전했다.다만 코스알엑스의 연결 편입 효과는 1분기 이후 나타날 전망이다. 조 연구원은 “유럽 등 신규 진출 국가의 성장은 긍정적이지만, 미국 온라인 채널의 성장 둔화로 실적 감소가 불가피할 것”이라며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점진적인 회복이 예상된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4.02 09:26
e스포츠(게임)

위메이드, KLPGA 투어 '레이스 투 위믹스 챔피언십' 2025 시즌 시작

위메이드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5 시즌에서 최고의 선수를 가리는 '레이스 투 위믹스 챔피언십'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레이스 투 위믹스 챔피언십은 2023년 출범해 올해로 3년째를 맞은 KLPGA 투어 포인트 시스템이다. 선수들이 참가 대회별 최종 성적에 따라 위믹스 포인트를 모으고, 누적 포인트를 기준으로 시즌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2023년에는 임진희, 2024년에는 윤이나가 1위를 차지했다.위메이드는 시즌 종료 후 위믹스 포인트 랭킹 1위 선수에게 상금 10만 위믹스를 수여한다. 상금으로 사용할 위믹스는 시장에서 매수할 계획이다.최종 순위에서 상위권에 오른 선수들은 올 연말에 열리는 왕중왕전 '위믹스 챔피언십'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2023년에는 이예원, 2024년에는 김민선7이 우승했다.KLPGA 투어 2025 시즌은 지난 3월 13일부터 4일간 태국 푸켓에서 열린 개막전을 시작으로 9개월 동안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개막전은 박보겸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현재 위믹스 포인트 랭킹 1위는 박보겸, 2위는 고지우, 3위는 이가영이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3.3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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