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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깜찍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첫 공식 캐릭터 ‘뿔바투’ 공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첫 공식 캐릭터 ‘뿔바투’가 베일을 벗었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1일 팀 공식 SNS를 통해 뿔바투 탄생을 알리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모아(MOA.팬덤명)를 만나기 위해 매직 아일랜드를 떠난 다섯 캐릭터가 뚝섬유원지에 불시착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이번 영상은 멤버들이 다른 시공간으로 통하는 문(portal)을 통해 뚝섬유원지로 간다는 내용의 ‘포레스트’(2021) 뮤직비디오를 오마주해 팀의 서사를 위트있게 녹였다.
뿔바투는 ‘뿔’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합성어다. 데뷔곡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부터 팀의 서사에서 중요한 상징으로 등장한 뿔을 활용해 특별함을 더했다. 또한 뿔바투에는 ‘PLUS X TOGETHER’로도 해석되는데, 이는 함께할 때 더해지는 기쁨과 행복을 뜻한다.뿔바투 출시를 맞아 개설된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라이브 방송 콘셉트로 캐릭터를 소개하는 영상이 게재됐다. 최용멍(수빈), 황춘(연준), 밤긋(범규), 다고냥(태현), 흠냐링(휴닝카이) 등 다섯 캐릭터는 외형과 성격 모두 각양각색의 개성을 갖고 있다.최용멍은 ‘용맹한 멍멍이’라는 뜻으로 게임을 즐기는 마니아다. 황춘은 랩을 즐기는 여우로 귀여운 얼굴이 눈길을 끈다. 해피 바이러스로 주변을 행복하게 만드는 밤긋, 선명한 복근이 눈에 띄는 초코소라빵 애호가 다고냥, 겁이 많아 앞머리로 눈을 가리고 후디에 있는 이모지로 감정을 표현하는 흠냐링 모두 톡톡 튀는 매력을 자랑한다.이번 캐릭터는 ‘모아와 언제 어디서나 함께하는, 가장 좋은 친구’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멤버들이 직접 그린 스케치에서 출발한 다섯 캐릭터는 이름, 성격, 취향 등 전반에 팀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뿔바투 출시를 시작으로 이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01 1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