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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하루 먼저 드셔보세요"…한국맥도날드, 신제품 사전 시식회 진행

한국맥도날드가 오는 6월 4일 전국 매장에서 신제품 사전 시식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신 메뉴 비프 버거 제품을 출시 하루 전 먼저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이번 시식회는 오는 6월 4일 하루 동안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매장에서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오후 3시와 7시 두 회차에 걸쳐 매장당 총 30명의 고객을 초청하며, 참여 매장은 직접 선택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이날부터 맥도날드 공식 인스타그램 프로필 내 링크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당첨자는 오는 29일에 발표되며, 해당 고객에게는 개별 안내 문자가 발송될 예정이다.맥도날드 관계자는 “이번 시식회는 맥도날드가 오랜 시간 쌓아온 맛과 품질에 대한 진정성을 고객 여러분께 직접 선보이는 특별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품질과 서비스 전반에 걸친 노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안민구 기자 2025.05.23 14:26
산업

맥도날드, 임직원·협력사와 함께 ‘푸드 세이프티 타운홀’ 진행… 식품안전 가치 강조

한국맥도날드가 식품안전 가치를 강조하기 위해 메타버스 공간을 활용한 ‘푸드 세이프티 타운홀’을 진행한다.올해로 9회차를 맞이한 ‘푸드 세이프티 타운홀’은 전국 매장의 매니저, 점장, 본사 임직원은 물론 협력업체까지 함께 참여해 식품안전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그간의 성과를 확인,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맥도날드는 지난 2022년부터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올해의 주제는 ‘푸드 세이프티! 올웨이즈 온!’(Food Safety! Always On!)으로, 식품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버거의 맛과 조리 기준, 위생까지 아우르는 맥도날드의 품질 관리 계획을 공유할 예정이다. 맥도날드 제주외도DT점이 위치해 있는 제주 지역을 구현한 가상 공간에서 참가자들은 ▲글로벌 식품안전 교육 영상 ▲개인 위생 및 설비 관리 ▲해충 관리 ▲이물질 방지 등 핵심 교육 주제를 퀴즈와 함께 학습한다.한국맥도날드는 버거, 사이드 메뉴 등이 고객에게 전달되는 모든 과정에서 식품 위생과 안전을 철저히 지켜져야 한다는 원칙 아래 지속적으로 식품안전 수준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이번 푸드 세이프티 타운홀 역시 식품안전과 품질에 대한 진정성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푸드 세이프티 타운홀’은 식품안전과 품질의 기준을 함께 공유하고 실천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안심하고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식품안전에 대한 인식 수준과 메뉴 품질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5.14 15:44
경제일반

"잦은 가격 인상 통했나"…한국맥도날드, 8년 만에 흑자 전환

한국맥도날드가 2024년 국내 진출 이후 최고 매출을 경신하며 8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매출은 전년 대비 11.8% 상승한 1조2500억원을 기록하며 3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 및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가맹점을 포함한 전체 매출은 1조4090억원으로 전년 대비 9.1% 증가해, 이 역시 4년 연속 최대 매출 경신 성과를 이뤄냈다.영업 이익은 117억원, 당기 순이익은 1153억원이다. 이로써 한국맥도날드는 2016년 이후 8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한국맥도날드는 역대 최고 실적과 흑자 전환 성공의 주된 이유로 고객 선호를 반영한 메뉴 개발 및 서비스 품질 향상, 전략적인 신규 매장 출점과 리뉴얼을 통한 매출 확대를 꼽았다. 아울러 자산 포트폴리오 재구성, 내부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체질 개선과 비용 절감 등 전반적인 경영 효율성 강화도 실적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고 자평했다.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고객 눈높이와 기대에 부응하고자 품질과 서비스 전반에 걸쳐 꾸준히 투자해온 것이 긍정적인 성과로 이어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가치를 최우선에 두고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다만 일부에서는 맥도날드가 수개월에 한 번씩 가격을 인상해온 효과를 본 것으로 보고 있다.실제 한국맥도날드는 지난 2023년 11월 13개 메뉴 가격을 평균 3.7% 인상했고 6개월 만인 작년 5월에 16개 메뉴 가격을 평균 2.8% 올렸다. 이로부터 10개월 만인 올해 3월에도 20개 메뉴 가격을 100∼300원 인상했다.안민구 기자 2025.04.29 13:58
산업

맥도날드, 5월 가정의 달 ‘패밀리 캠페인’… 온가족 함께 하는 다양한 활동 전개

맥도날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패밀리 캠페인’을 전개한다. 또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선보인다고 밝혔다.맥도날드는 1988년 국내 첫 진출 이후 37년간 꾸준히 일상 속에서 다양한 가족 친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패밀리 캠페인’을 전개, 광고 영상을 공개하고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새롭게 공개되는 ‘패밀리 캠페인’ 광고 영상은 맥도날드와 함께 유년 시절을 보내며 소녀에서 엄마로 성장한 한 인물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영상 속 맥도날드는 ‘해피밀’ 토이를 고르던 어린 시절부터 부모로서 딸과 함께 걷기 행사 ‘해피워크’에 참여하는 현재까지, 언제나 가족의 곁에서 함께하며 행복을 이어주는 브랜드로 그려진다. 이번 광고 영상을 통해 해피워크를 비롯한 다양한 가족 친화 활동을 지속하며,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한다.온 가족이 함께 걸으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뜻깊은 행사인 ‘2025 맥도날드 해피워크’는 오는 5월 25일 개최된다. 서울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메인 4km 걷기 코스 외에도 오프닝 행사, 무대 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참가비 전액은 ‘RMHC Korea’에 기부돼 장기 치료를 받는 환아와 가족들을 지원한다.맥도날드는 해피워크 행사의 취지를 확산하고자 현장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고객들을 위해 ‘캐시워크’와 연계한 전 국민 걸음 기부 챌린지도 진행한다. 챌린지 기간 동안 1일 5000보씩 10일 이상 성공할 경우, 추첨을 통해 맥도날드 메뉴 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해당 챌린지를 통해 누적 10억 걸음 이상이 모일 경우 그 뜻을 모아 한국맥도날드가 RMHC Korea에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다.‘패밀리 컬러링 이벤트’도 열린다.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매장에서 제공하는 트레이맷 컬러링 도안을 색칠해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참여 가능하다. 추후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에게 해피워크 굿즈를 증정할 계획이다. ‘패밀리 컬러링 이벤트’의 당선작 중 일부는 맥도날드 광고에도 활용해 고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나눔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국내 진출 이후 오랜 시간 동안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브랜드로서 고객들의 일상 속에 함께해왔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패밀리 캠페인’이 많은 분들에게 가족을 연결하는 나눔의 의미에 함께 동참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4.28 16:09
산업

한국맥도날드, 2025년 2차 정규직 매니저 채용

한국맥도날드가 전국 매장에서 근무하는 ‘매니저 트레이니’ 직무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공개 채용이다.모집 대상인 ‘매니저 트레이니’는 고객, 품질, 영업, 인사 등 매장 운영 전반을 책임지는 정규직 직무로, 단순한 매장 운영을 넘어 외식업 전반에 대한 전문성과 리더십을 키울 수 있다. 현장에서의 실무 중심의 업무를 폭넓게 경험하며, 실질적인 운영 역량을 체계적으로 쌓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해당 직무는 입사 후 약 4개월간의 단계별 맞춤 교육과 실습으로 실무 기반을 다진 뒤 부점장으로의 승진 기회가 주어진다. 이후 점장, 본사 소속 지역 관리자 등으로 커리어를 확장할 수도 있다. 실제로 맥도날드 본사 임원 중에는 매장 관리자 출신으로 커리어를 시작해 외식업 전문가로 성장한 사례도 있으며, 이는 현장 경험과 역량이 정당하게 평가받는 기업 문화를 보여주는 사례로 꼽힌다.입사 이후에는 다양한 성장 지원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맥도날드는 매장 직원의 성장과 역량 강화를 위해 ▲워킹홀리데이 ▲전국 매니저 컨벤션 ▲우수 직원 시상 ‘RGM 어워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 중이다. 실제로 지난해 10월에는 매장 매니저를 대상으로 대만 지역에서의 첫 해외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가자들에게 현장 전문성과 리더십 역량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한국맥도날드는 구성원의 장기근속과 동기부여를 위한 복리후생 제도도 다양하게 운영한다. 대표적으로 분기별 성과에 따른 인센티브와 명절 상여금, 유급휴가, 교육비 지원은 물론 구성원과 그 가족을 위한 경조사 지원과 정기 건강검진 제도가 있다. 또한 전자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직원 전용 초특가 온라인 몰과 애플·쏘카 기업 제휴 혜택도 제공한다. 모든 맥도날드 메뉴를 할인가로 즐길 수 있는 ‘맥 패밀리 쿠폰’도 구성원만의 혜택이다.이번 채용의 서류 접수는 한국맥도날드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5월 2일부터 15일까지다. 이후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1차 인터뷰와 2차 레스토랑 실습 전형이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6월 16일 발표될 예정이다. 레스토랑 실습 전형은 실제 업무 환경을 체험해 보며 지원자의 직무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업무 적합성을 다각도로 평가하기 위한 취지로 운영된다.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고객 중심 경영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한국맥도날드는 오는 2030년까지 전국 매장 수를 50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번 정규직 매니저 채용을 비롯해 레스토랑 직원 고용 또한 함께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외식 분야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이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4.23 11:07
경제일반

맥도날드, ‘더블 1995 버거‧더블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2종 재출시

맥도날드가 ‘더블 1955 버거’, ‘더블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2종을 재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더블 1955 버거는 맥도날드의 대표 메뉴인 ‘1955 버거’에 두툼한 순 쇠고기 패티를 한 장 더한 것이 특징이다.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1955 특제 소스와 그릴드 어니언, 신선한 채소가 조화를 이루며, 미국 정통 오리지널 버거의 맛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두 배로 늘어난 육즙과 식감을 선사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함께 출시되는 더블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는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의 특징은 그대로 유지하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두께감과 풍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쌀가루 크럼블을 더한 매콤한 닭가슴살 패티 두 장을 사용해 ‘맥스파이시’ 특유의 매콤 바삭함을 극대화했으며, 여기에 아삭한 양상추와 신선한 토마토가 어우러져 신선함도 느낄 수 있다.‘더블 1955 버거’ 세트와 ‘더블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세트는 점심 할인 플랫폼 ‘맥런치’ 라인업에 포함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 사이 매장 방문 시 보다 가성비 있게 즐길 수 있다.맥도날드 관계자는 “더욱 풍성하고 만족스러운 한 끼를 원하는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더블 1955 버거’와 ‘더블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를 재출시하게 됐다”며 “이번 ‘더블 패티’ 2종을 통해 고객들이 각자 선호하는 풍성한 맛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안민구 기자 2025.04.03 16:35
산업

맛도, 크기도 더블… 맥도날드, ‘더블 1995 버거’ ‘더블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2종 재출시

맥도날드가 기존 인기 메뉴에 패티를 한 장 더 추가해 든든하고 풍성한 맛을 선사하는 ‘더블 1955 버거’, ‘더블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2종을 재출시한다.‘더블 1955 버거’는 맥도날드의 대표 메뉴인 ‘1955 버거’에 두툼한 순 쇠고기 패티를 한 장 더해, 더욱 풍성한 고기 맛과 든든한 포만감을 제공한다.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1955 특제 소스와 그릴드 어니언, 신선한 채소가 조화를 이루며, 미국 정통 오리지널 버거의 맛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두 배로 늘어난 육즙과 식감을 선사한다.‘더블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는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의 특징은 그대로 유지하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두께감과 풍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쌀가루 크럼블을 더한 매콤한 닭가슴살 패티 두 장을 사용해 ‘맥스파이시’ 특유의 매콤 바삭함을 극대화했으며, 여기에 아삭한 양상추와 신선한 토마토가 어우러져 신선함도 느낄 수 있다.‘더블 1955 버거’ 세트와 ‘더블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세트는 점심 할인 플랫폼 ‘맥런치’ 라인업에 포함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 사이 매장 방문 시 보다 가성비 있게 즐길 수 있다.맥도날드 관계자는 “더욱 풍성하고 만족스러운 한 끼를 원하는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더블 1955 버거’와 ‘더블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를 재출시하게 됐다”며 “이번 ‘더블 패티’ 2종을 통해 고객들이 각자 선호하는 풍성한 맛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4.03 14:06
산업

버거 '도미노 가격 인상'…롯데리아·노브랜드버거도 오른다

버거 브랜드들의 가격 인상이 잇따르고 있다.롯데리아는 내달 3일부터 65개 메뉴 가격을 평균 3.3% 인상한다고 28일 밝혔다. 제품별 인상 가격은 100~400원 수준이다. 대표 메뉴 리아 불고기와 리아 새우 가격은 단품 기준 5000원으로 200원씩 오른다. 세트 메뉴로는 7300원으로 인상된다.롯데리아 관계자는 "제반 비용 증가와 더불어 해외 환율, 기후 변화 등 외부 환경 요소로 인한 원가 부담이 가중돼 가맹본부로서 가맹점의 이익 확보를 위해 불가피한 가격 조정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날 신세계푸드도 다음 달 1일부터 노브랜드 버거의 버거와 사이드 메뉴 판매가격을 평균 2.3%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버거 단품 및 세트 19종은 200원, 사이드 단품 19종은 100원 각각 오른다.써브웨이도 에그마요·이탈리안BMT 등 메뉴 가격을 다음 달부터 인상한다. 15cm 샌드위치 단품 기준 평균 250원 올려 약 3.7% 상향 조정된다. 배달가격도 차등 적용한다. 배달 메뉴 가격은 15cm 샌드위치 기준 매장 판매가에 900원 추가된다.앞서 한국맥도날드는 지난 20일부터 일부 메뉴 가격을 평균 2.3% 올렸다. 버거킹은 지난 1월, 맘스터치는 지난해 10월 각각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안민구 기자 2025.03.28 10:18
경제일반

맥도날드, 산불 피해 현장에 버거 1460인분 전달

한국맥도날드가 산불 피해 현장인 울산 울주군, 경북 의성군, 경남 산청군에 ‘행복의 버거’ 총 1460인분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한국맥도날드는 빅맥과 음료로 구성된 ‘행복의 버거’ 총 1460인분을 경상 지역 대규모 산불 진화 작업 및 피해 복구 현장에 전달했다. 이번 행복의 버거는 24일부터 사흘에 걸쳐 산불 진화 작업에 투입된 소방관, 산불특수진화대원,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 등에게 전달됐다.산불 피해 인근 지역에 위치한 맥도날드 매장 소속 직원들은 직접 행복의 버거를 전달하며 진화 및 복구 작업을 응원했다. 울주 지역에서는 울산옥동점, 달동점, 울산굴화DT점, 울산SK점, 울산서동DT점이, 의성 지역에서는 안동DT점이, 산청 지역에서는 진주신안점과 진주칠암DT점이 함께 마음을 전했다.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재민과 진화 및 복구 작업에 힘쓰고 계신 모든 분들께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자 ‘행복의 버거’를 전달하게 됐다”며,“신속한 산불 진화와 피해 복구를 통해 하루빨리 지역 주민들께서 일상 속 평화를 되찾으시길 기원한다”고 밝혔다.안민구 기자 2025.03.26 16:09
산업

프랜차이즈 '이중가격제' 확산…소비자 부담만 커진다

배달앱 상생안 시행 이후에도 프랜차이즈 업계에 ‘이중가격제’가 확산하고 있다. 이중가격제는 배달가와 매장가를 달리 받는 것을 말한다. 이로 인해 자영업자는 물론 소비자들도 비용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18일 업계에 따르면 이디야커피가 이날부터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요기요 등 배달 전용 플랫폼을 통해 주문한 제품에 배달 전용 판매가를 적용한다. 이중가격제는 아메리카노를 제외한 전 제품에 적용될 예정이다. 아메리카노는 고객 이용률이 높은 만큼 배달 가격을 매장 판매가와 똑같이 하기로 했다.아메리카노를 제외한 제조 음료의 배달 전용 판매가는 매장 판매가보다 300원 더 비싸다. 베이커리·스틱커피 등 품목은 500원 인상된다. 다만 자사 앱을 통한 주문은 매장 가격과 배달 가격이 동일하다.이디야뿐 아니다.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이중가격제를 속속 도입하고 있다. 최근 맘스터치는 48개 매장에서 이중가격제를 도입했다. 본죽과 본죽&비빔밥 역시 지난달 배달 전용 판매가를 조정했다.또 롯데리아와 버거킹, 맥도날드, KFC, 배스킨라빈스, 파파이스, 한솥도시락 등에서 이중가격제를 도입했다.이중가격제가 또 다시 고개를 드는 이유는 배달플랫폼에 대한 수수료 부담 때문이다. 수수료 폭리 비판이 커지자 배민은 2월 말부터 기존 9.8%인 중개 수수료를 매출 규모에 따라 2.0~7.8%로 낮추는 상생안을 시행(쿠팡이츠는 4월 예정)하고 있다.다만 배달비가 최대 500원 오르면서 배달 앱에서 매출 상위 35%에 속하는 점주들은 주문 금액이 2만5000원 이하면 개편 이전보다 손해를 보게 됐다.문제는 이중가격제가 소비자들의 추가 부담을 초래한다는 것이다. 소비자들은 이중가격제로 인상된 가격을 명확히 인지하지 못한 채 결제하는 경우가 많다. 이중가격제를 적용하는 점주는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에 ‘배달 가격은 매장 가격과 상이할 수 있다’는 공지를 표시하지만 이를 지키지 않는 업체도 많다. 배달앱은 점주에게 이를 강제하고 감시할 권한도 없다.업계 관계자는 “배달 주문을 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이중가격제를 도입하면 물가 역시 상승 압력을 받게 된다”며 “특히 소비자가 어떻게 가격을 올렸는지도 알 수가 없어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안민구 기자 2025.03.1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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