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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만큼 ‘믿을맨’이었는데…SON 없으니 英 공개 폭격 대상 됐다 “진짜로 끔찍하다” 위기설 휩싸인 비카리오

토트넘 넘버원 수문장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비판의 대상이 됐다.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28일(한국시간) “토트넘에서 첫 시즌을 훌륭하게 보낸 비카리오는 2024~25시즌 초반 부상을 당해 몇 달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며 “그는 정말 끔찍하다. 아직 부상 이전의 기량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다.토트넘의 ‘믿을맨’인 비카리오가 공개적으로 비판받는 건 이례적인 일이다. 비카리오는 그간 토트넘 선수 중에서도 제 몫 이상을 하는 선수로 꼽혔다. 팀 부진이 이어지자 그 역시 날아드는 화살을 피하지 못하는 분위기로 보인다.비카리오는 같은 날 열린 리버풀과 2024~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했으나 팀의 1-5 대패를 막지 못했다. 리버풀의 루이스 디아스,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 코디 학포, 모하메드 살라에게 차례로 골을 내줬다. 데스티니 우도기도 자책골을 넣으며 비카리오를 좌절하게 했다.대체로 리버풀 선수들이 찬 슈팅은 막기 어려운 볼이었다. 애초 수비진과 필드 플레이어들의 아쉬운 플레이로 실점한 것이지만, 5골을 내줬을 정도면 골키퍼도 책임을 피하긴 어렵다.무엇보다 비카리오는 리버풀전에서 선방 2개만을 기록했다. 리버풀이 90분 내내 슈팅 25개를 퍼부었다는 것을 고려하면, 매우 적은 수치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는 자책골을 넣은 우도기에게 평점 최하점인 5.2를 건넸다. 비카리오에게는 그보다 조금 높은 5.6점을 부여했다. 기브미스포츠는 “비카리오가 최근 2주 동안 한 경기에서 4골 이상 내준 것은 울버햄프턴전 2-4 패배 이후 두 번째”라며 “비카리오는 노팅엄 포레스트전(1-2 패)에서도 부진했다”고 혹평했다.지난해 11월 발목 수술을 한 비카리오는 석 달 만에 돌아와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고 있지만, 아직 경기력을 회복하지 못했다는 평가가 숱하다. 팀 자체가 암흑기에 빠져든 형세지만, 비카리오도 이전만큼 돋보이지는 않는다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2023년 6월 토트넘에 입단한 비카리오는 지난 시즌 EPL 전 경기(38경기)에 선발 출전할 정도로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신뢰를 받았다. 현재도 주전으로 뛰고 있지만,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빠르게 기량을 되찾는 수밖에 없다.김희웅 기자 2025.04.2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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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선발 제외’ 손흥민, 원톱으로 돌아온다…“알크마르전 최전방 예고”

지난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선발에서 제외됐던 손흥민이 선발로 복귀한다. 현지에서는 측면 공격수가 아닌 최전방 원톱 출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6일(한국시간) 토트넘과 AZ알크마르의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을 앞두고 손흥민의 최전방 출격 가능성을 점쳤다. 토트넘과 알크마르의 경기는 7일 오전 2시 45분 네덜란드 알크마르 AFAS 스타디온에서 열린다.매체는 “도미닉 솔란케가 무릎 부상 이후 7주 만에 복귀하면 큰 힘이 되겠지만, 주말 열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대비해 아껴둘 가능성이 있다. 최전방에서 부진했던 마티스 텔은 휴식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며 “(부상에서 복귀한) 솔란케가 선발로 나서지 않는다면, 손흥민이 최전방 원톱으로 나서야 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최근 토트넘은 솔란케와 히샬리송의 동반 부상으로 인해 바이에른 뮌헨에서 임대 영입된 마티스 텔이 최전방에 포진했다. 다만 마티스 텔은 EPL 3경기째 무득점에 그치고 있고, 경기력에서도 아쉬움을 남기는 중이다. 그나마 솔란케가 최근 회복해 팀 훈련에 합류했지만, 한 달 넘게 이탈했던 선수를 단번에 선발로 출전시키기에는 부담이 크다.이런 가운데 현지에서 시선이 쏠리는 건 손흥민의 최전방 기용이다. 최근에는 주 포지션인 왼쪽 윙포워드로 뛰고 있으나 최전방 원톱 포지션 소화도 가능하다. 오히려 최근 부진한 마티스 텔보다는 검증된 손흥민 원톱 카드가 더 적절한 선택일 수 있다. 체력 부담도 없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지난달 27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렸던 맨체스터 시티와의 EPL 27라운드 홈경기에서 손흥민을 선발에서 제외했다. 알크마르전까지 일주일 넘게 시간이 있던 상황에 손흥민 등 일부 주전급들의 체력 부담을 이유로 선발에서 뺐다. 당시 이같은 선택은 논란이 됐는데, 결과적으로 손흥민은 맨시티전 선발 제외 이후 일주일 넘게 숨을 고른 뒤 알크마르 골문을 정조준한다.스탠다드는 이날 토트넘이 손흥민을 필두로 윌손 오도베르와 브레넌 존슨이 양 측면에 서고, 제임스 매디슨과 루카스 베리발,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중원에서 호흡을 맞출 것으로 내다봤다. 제드 스펜스와 케빈 단조, 크리스티안 로메로, 페드로 포로가 수비라인을,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골문을 각각 지킬 것으로 전망했다.데얀 쿨루셉스키와 히샬리송, 벤 데이비스, 라두 드라구신은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상태다. 그나마 이날 솔란케와 로메로, 미키 판더펜 등 그동안 부상으로 빠져 있던 선수들이 복귀전을 치를 가능성이 크다. 로메로는 이미 선발 가능성까지 예고됐다.김명석 기자 2025.03.06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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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서도 ‘쇼크’로 표현한 SON 선발 제외…“다음 경기 8일 남았는데 핵심들 휴식”

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손흥민 등 일부 핵심 선수들을 맨체스터 시티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한 결정은 현지에서도 선뜻 이해하지 못하는 분위기다. '충격적인' 선발 제외였다는 현지 표현이 나올 정도다.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27일(한국시간)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선수 3명을 선발에서 제외한 충격적인 결정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며 “그는 다음 경기(AZ 알크마르전)까지 8일이나 남았는데도 몇몇 핵심 선수들을 선발에서 제외했다”고 전했다.실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날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 맨시티전 선발 명단에 손흥민과 데얀 쿨루셉스키, 제드 스펜스를 제외했다. 특히 손흥민이 빠진 왼쪽 측면 공격수 자리엔 윌손 오도베르가 선발로 출격했는데, 오도베르가 선발 기회를 받은 건 지난해 9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었다. 아무리 핵심급 선수라 하더라도 시즌 도중 로테이션 일환으로 선발에서 빠지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긴 하지만, 이번 결정만큼은 현지에서도 고개를 갸웃하고 있다. 2~3일 뒤에 중요한 경기 일정이 있는 게 아니라 토트넘의 다음 경기는 내달 7일에나 예정돼 있는 데다 상대가 맨시티라는 점, 토트넘이 EPL 3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타고 있었다는 점 등 굳이 핵심 선수들을 빼면서까지 로테이션을 가동할 타이밍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더구나 토트넘은 이날 주축 선수들이 빠진 전반전 45분 동안 단 2개의 슈팅을 기록하는 데 그칠 정도로 경기력도 기대에 크게 못 미쳤다. 후반 중반 손흥민과 쿨루셉스키, 스펜스 등이 투입된 뒤에야 활로를 찾기 시작했다. 자연스레 핵심 선수들을 선발에서 제외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결정에 대해선 현지에서도 거듭 의문을 제기할 수밖에 없었다.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기 후 관련 질문을 받고 “우도기와 브레넌 존슨, 오도베르는 출전 시간이 필요했다. 손흥민과 쿨루셉스키, 스펜스는 최근 많은 시간을 뛰었기 때문에 회복할 시간을 주는 것이 팀에 도움이 될 거라고 판단했다”며 “앞으로 유로파리그와 EPL 경기들이 예정된 만큼 가능한 한 많은 옵션을 확보하는 게 중요했다”고 설명했다.한편 이날 토트넘은 전반 12분 엘링 홀란에게 선제 실점을 허용한 뒤, 끝내 동점골을 만들지 못한 채 0-1로 졌다. 손흥민은 후반 22분 교체로 투입된 뒤 결정적인 슈팅을 시도하는 등 활발하게 상대 골문을 노렸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히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토트넘은 주말 휴식을 취한 뒤 내달 7일 네덜란드 원정길에 올라 알크마르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을 치른다.김명석 기자 2025.02.2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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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제외 등 '황당 선발 라인업' 후폭풍…토트넘, 맨시티에 쓰라린 0-1 패배→EPL 3연승 마감

토트넘이 맨체스터 시티에 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3연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손흥민, 데얀 쿨루셉스키 등을 선발에서 제외한 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의 선택도 결과적으로 악수가 됐다.토트넘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EPL 27라운드 홈경기에서 맨시티에 0-1로 졌다. 이날 패배로 토트넘은 최근 EPL 3연승을 달리던 분위기에 허무하게 마침표를 찍었다. 승점은 33(10승 3무 14패)으로 13위에 머물렀다. 반면 맨시티는 승점 47(14승 5무 8패)로 4위로 올라섰다. 이날 토트넘은 선발 라인업에 힘을 빼고 맨시티를 상대했다. 마티스 텔을 중심으로 윌손 오도베르와 브레넌 존슨이 양 측면에 섰고, 제임스 매디슨과 로드리고 벤탄쿠르, 루카스 베리발이 중원에서 호흡을 맞췄다. 데스티니 우도기와 케빈 단조, 아치 그레이, 페드로 포로가 수비라인에 섰다. 골문은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지켰다.반면 손흥민을 비롯해 파페 사르, 제드 스펜스, 쿨루셉스키 등은 벤치에서 출발했다. 손흥민이 EPL 경기 선발에서 제외된 건 지난달 5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이후 7경기 만이다. 손흥민이 앞선 입스위치 타운전에서 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던 시점이라 아쉬움은 더 남았다. 다음 경기에 대비한 로테이션으로 보기에도 어려웠다. 물론 토트넘은 내달 7일 AZ 알크마르(네덜란드)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전을 앞두고 있으나, 당장 오는 주말엔 EPL 경기가 없다. 3~4일 뒤 경기가 아닌 일주일 뒤 경기에 대비해 손흥민 등 핵심급 선수들을 굳이 선발에서 제외할 이유는 선뜻 찾아보기 어려웠다.선발에서 힘을 뺀 대가는 경기력에서 고스란히 드러났다. 이날 토트넘은 전반 슈팅 수에서 2-7로 크게 밀렸다. 마티스 텔이 전반 6분 만에 포문을 열긴 했으나 이후 맨시티 공세에 시달리며 좀처럼 분위기를 바꾸지 못했다. 오히려 전반 12분 만에 선제 실점을 허용하며 일찌감치 궁지에 내몰렸다. 후반에도 좀처럼 분위기를 바꾸지 못하던 토트넘은 후반 21분에야 손흥민 등 4장의 교체카드를 동시에 쓰며 뒤늦은 반전을 노렸다. 토트넘은 이 교체카드를 쓴 이후에야 조금씩 공격 활로를 찾았다. 특히 손흥민은 존슨의 크로스를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하며 상대 골문을 직접 위협하거나, 추가시간 막판 등을 활용한 패스로 사르를 향해 결정적인 패스를 건네는 등 존재감을 보였다.다만 이미 승기를 잡은 맨시티의 벽을 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맨시티 수비 집중력은 끝내 흐트러지지 않았고, 손흥민의 결정적인 슈팅은 에데르송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결국 경기는 토트넘의 0-1 패배로 끝났다. EPL 3연승 행진엔 제동이 걸렸고, 오히려 맨시티전 패배의 아쉬운 흐름 속 일주일 뒤 알크마르전을 준비하게 됐다. 입스위치 타운전 2도움 등 최근 손흥민의 상승세마저도 결과적으로 꺾이게 됐다.이날 손흥민은 23분 동안 슈팅 1개와 키패스 1개 등을 기록하며 짧은 시간 존재감을 보였으나, 극적인 팀 승리를 이끌지는 못했다. 소파스코어 평점 7점, 폿몹 평점은 6.4점이었다.김명석 기자 2025.02.27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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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 때부터 입었던 맨유 유니폼…'20년 만의 결별' 암시한 래시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 출신의 마커스 래시포드(27)가 팀을 떠날 수도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점점 설 자리가 줄어드는 가운데 직접 “새로운 도전을 할 준비가 됐다”고 밝히며 결별을 암시한 것이다.18일(한국시간) 영국 공영방송 BBC에 따르면 래시포드는 “새로운 도전과 다음 스텝으로 나아갈 준비가 됐다고 생각한다”는 뜻을 밝혔다. 자신의 미래에 대한 질문에 대해 답하는 과정에서 맨유 잔류가 아닌 다른 팀으로 이적할 수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래시포드는 8살에 불과하던 2005년 맨유 유스팀에 입단한 뒤, 연령별 유스팀을 거쳐 프로까지 데뷔한 이른바 ‘성골 유스’다. 맨유 데뷔 이후에도 단 한 번도 다른 팀 유니폼을 입은 적이 없다. 만약 다음 달 맨유를 떠나게 되면, 유스 시절을 포함해 무려 20년 만에 다른 팀 유니폼을 입게 된다. 2016년 프로 데뷔 이후 성적은 426경기 138골이다.맨유 프로 데뷔 10번째 시즌을 치르고 있는 래시포드가 팀을 떠날 가능성을 열어둔 건, 점차 떨어지는 경기력에 최근 팀 전력에서도 점점 외면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당장 지난 16일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원정경기에선 아예 엔트리에서 제외됐을 정도다. 지난 시즌엔 EPL 33경기(선발 26경기)에 출전했지만 7골에 그치기도 했다.BBC는 “지난 18개월 동안 래시포드는 경기력 저하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다. 여러 차례 부진한 경기력까지 더해 전문가와 팬들로부터 비판을 받았다”며 “지난 맨시티전은 경기장이 아닌 집에서 TV로 지켜봐야 했다”고 설명했다. 래시포드가 이제 맨유를 떠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배경이다.관건은 래시포드가 향할 만한 팀이 있느냐다. 파리 생제르맹(PSG)과 꾸준히 연결되고 있긴 하지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한 이적은 여러 이해관계 탓에 워낙 복잡하다. 최고 수준의 연봉을 받고 있는 만큼 그의 연봉을 감당할 수 있는 팀을 찾아야 한다. 카폴로지에 따르면 그의 연봉은 1560만 파운드, 약 285억원으로 맨유뿐만 아니라 EPL 전체에서도 최고 수준이다.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리그는 래시포드 스스로 원치 않을 거라는 전망이 나온다.정반대로 맨유에 남아 계속 경쟁을 이어가는 선택지도 있다. BBC는 수비수 해리 매과이어의 사례를 예로 들며 “래시포드는 암울한 상황을 극복한 선수의 사례를 직접 본 적이 있다. 에릭 텐하흐 감독 체제에서 외면받았던 매과이어다. 매과이어는 팀에 남아 버틴 끝에 결국 자리를 되찾았고, 오히려 텐하흐 감독보다 더 오래 버텼다”고 설명했다. 래시포드와 맨유의 계약기간은 2028년까지로 아직 3년 반이나 남아 있다.김명석 기자 2024.12.18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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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적중 7건·적중금 13억...축구토토 승무패 81회차 적중결과 발표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지난 12월 1일부터 2일까지 진행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경기 및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6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81회차 게임에서 1등 적중이 7건 발생했다고 2일 밝혔다.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이 12월 2일 발표한 적중결과에 따르면, 축구토토 승무패 81회차에서 14경기 결과를 모두 맞혀야 하는 1등 적중은 총 7건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1등 적중에 성공한 7건은 각각 9,703만 6,470원을 받을 수 있다. 1등 적중에 성공한 7건은 1등 이외에도 2, 3, 4등을 중복으로 맞힌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최소 구매 금액은 4,000원이었으며, 최대 구매 금액은 96,000원이었다. 96,000원을 구매한 2건은 1등 1건을 포함해, 2등 7건, 3등 20건, 4등 30건 등 총 58건을 적중하는데 성공했다.1등 이외에 2등부터 4등의 적중건수 및 개별 환급금액은 2등(228건/119만 1,680원), 3등(3,093건/43,930원), 4등(23,936건/11,360원)이었다. 1등부터 4등까지 합산한 총 적중건수는 27,264건에 달했으며, 모든 적중금을 합산한 금액은 13억 5,874만 6,780원이었다. 이어 진행되는 축구토토 승무패 82회차는 오는 5일 오전 8시에 발매를 개시해 7일 오후 10시까지 전국 스포츠토토 판매점 및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리버풀 맨시티 상대로 완승, 토트넘과 뉴캐슬은 아쉬운 무승부…투표권 적중결과 조회용QR코드 사용 시, 간편하게 적중결과 조회 가능축구토토 승무패 14개 대상경기 중 각 경기 결과는 승(홈팀의 승리)이 7경기로 집계됐고, 양팀의 무승부와 패(홈팀의 패배)는 각각 4건과 3건으로 나타났다. 이번 주말에는 축구팬들이 흥미를 가질만한 EPL 경기들이 많았다. 먼저, 리버풀-맨시티전은 리버풀의 2-0 완승으로 끝이 났다. 이번 경기에서는 코디 학포와 무함마드 살라흐가 득점에 성공했다. 이 경기 결과로 맨시티는 공식전 7경기(정규리그 4패, 챔피언스리그 1무1패, 리그컵 1패) 무승의 부진에 빠졌다.‘캡틴’ 손흥민이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한 토트넘은 풀럼과 1-1로 비겼다. 토트넘은 후반 38분 톰 케어니의 퇴장으로 인한 수적 우위를 차지했지만,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손흥민도 이 경기에서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이지 못하며,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17위 크리스털과 11위 뉴캐슬의 대결에서는 상대적으로 리그 순위가 높은 뉴캐슬이 승리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이 경기 역시 1-1로 비겼다. 더불어 지난 1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 ‘체육진흥투표권 적중결과 조회용 QR코드 서비스'는 투표권 우측 상단에 인쇄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해당 투표권의 적중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방식이다. 이를 이용하면, 고객들은 별도 확인 절차 없이 빠르고 간편하게 구매한 투표권의 적중결과를 조회할 수 있다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축구토토 승무패 81회차 게임에서 1등 적중 7건을 포함해 총 적중금이 13억 원 이상 발생했다”며, “다가오는 축구토토 승무패 82회차 게임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82회차에 대한 자세한 일정 및 경기 분석 내용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안희수 기자 2024.12.0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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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골절되고 60분 뛴 토트넘 GK…“회복까지 몇 달 걸린다” 감독 확인

그야말로 초비상이다. 토트넘 수문장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돌아오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27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풋볼 런던에 따르면, 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토트넘과 AS로마(이탈리아)의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5차전을 앞두고 비카리오의 상태를 전했다.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회복까지) 몇 주가 아니라 몇 달이 걸릴 것이다. 수술을 받았고, 일정이 정해져 있다. 선수에게 과도한 부담과 기대감을 줄 수 있어서 너무 일찍 일정을 제시하는 것은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재활 단계를 거치면 더 명확히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토트넘 핵심 멤버이자 주전 골키퍼인 비카리오는 지난 23일 맨체스터 시티와 2024~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원정 경기 도중 발목을 다쳤다. 곧장 수술받은 비카리오는 “맨시티전에서 발목이 골절된 상태로 60분 동안 뛰었다. 팀을 위해 모든 걸 쏟아부었다”고 밝혔다. 그의 놀라운 정신력이 현지에서도 화제 됐다.포스테코글루 감독 역시 “외부 사람들은 이제 우리가 내부적으로 알고 있던 비카리오에 대해 알게 됐을 것이다. 내가 이번에 그를 주장단 일원으로 넣은 이유도 그가 매일 일하는 방식을 봤기 때문이다. 그는 정말 강한 정신력을 지니고 있다. 그는 더 나아지길 원한다. 내가 선수들에게 쉬는 날을 주면, 그는 어떤 식으로든 무언가를 할 것이다. 그는 바로 그런 사람”이라고 극찬했다.당분간 비카리오의 빈자리는 프레이저 포스터가 메울 전망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포스터가 잘하리라 확신하냐는 물음에 “그래서 그가 여기 있는 것이다. 그는 이미 카라바오컵과 몇 번의 유럽 대항전에 출전했다. 그것이 우리가 그를 뽑은 이유이며 그가 팀에 있는 이유다. 그는 준비됐다”고 자신했다.만약 비카리오가 내년 1~2월 사이에도 돌아오지 못하면, 겨울 이적시장에 새로운 골키퍼를 영입하는 것도 고려할 수 있다.하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그럴 일은 없을 것이다. 자유계약 선수와 계약한다고 해서 도움 될 것 같진 않다”고 선을 그었다.김희웅 기자 2024.11.28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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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절 상태로 60분 출전→결국 수술대…‘GK 초비상’ 토트넘, 요리스 복귀설까지

발목이 골절된 상태로 60분을 소화했던 토트넘 주전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28·이탈리아)가 결국 수술대에 오르면서 토트넘 골문에도 ‘초비상’이 걸렸다. 백업 골키퍼들이 있긴 하지만 경기력에 대한 의문부호가 남는 상황이라,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의 골키퍼 보강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는 중이다. 영국 매체 스퍼스웹은 27일(한국시간) “주전 골키퍼 비카리오가 발목 골절로 수술대에 오르면서 장기간 결장이 불가피해졌다”며 “프레이저 포스터(36)가 대신 공백을 메우겠지만, 또 다른 백업 골키퍼인 알피 화이트먼(26)이나 브랜던 오스틴(25)은 한 경기도 뛰지 않은 선수들이다. 만약 포스터마저 부상을 당하거나 징계를 받으면 팀은 큰 어려움에 처하게 된다. FA 신분인 골키퍼 중에서 선수를 영입해야 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현재 FA 신분인 골키퍼들 중에는 경험이 많은 선수들이 적지 않다. 1월 겨울 이적시장이 열리면 토트넘이 이적료 없이 단기 계약 등을 통해 영입이 가능한 선수들이다. 가장 먼저 언급된 골키퍼는 파리 생제르맹(PSG)과 계약 해지 후 아직 소속팀을 찾지 못하고 있는 케일러 나바스(38)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엘체 출신의 에드가르 바디아(32)를 비롯해 리버풀·뉴캐슬 유나이티드 등에서 뛰었던 로리스 카리우스(31), 아우크스부르크 출신의 체코 국가대표 토마시 쿠벡(32)도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심지어 토트넘 주장 출신인 위고 요리스(로스앤젤레스FC) 복귀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요리스는 토트넘에서만 10시즌 이상 뛴 레전드 출신으로, 올해 1월 토트넘과 계약을 마치고 로스앤젤레스FC로 이적했다. 이번 시즌엔 37경기에 출전하며 팀 주전으로 활약했는데, 소속팀과 계약이 다음 달 만료된다. 스퍼스웹은 “일부 팬들은 요리스의 복귀를 거론하고 있다.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시즌도 이미 끝나 요리스에게 직접 연락해 도움을 요청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토트넘 주전 골키퍼인 비카리오는 지난 23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2024~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원정 경기 도중 발목을 다쳤다. 부상을 입은 상황에서도 풀타임을 뛰면서 팀의 4-0 무실점 대승에 힘을 보탰다. 이후 경기를 마친 뒤에야 비카리오는 발목 골절 수술을 받았다.비카리오는 수술을 받은 뒤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맨시티전에서 발목이 골절된 상태로 60분 동안 뛰었다. 팀을 위해 모든 걸 쏟아부었다”고 밝혀 큰 화제가 됐다. 이어 “불행하게도 이제는 수술밖에 방법이 없었다. 당분간 팀을 도울 수 없게 돼 실망스럽다. 수술은 잘 됐다. 강하고 건강하게 돌아올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 다시 나의 모든 것을 바칠 준비를 하겠다”고 했다.김명석 기자 2024.11.2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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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향한 토트넘 전 스카우트의 우려 “너무 자주 교체돼 경기 운영 방해”

과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서 활약한 스카우트가 손흥민의 몸 상태에 대해 우려했다. 특히 그의 조기 교체로 인해 팀 운영에 혼란이 이어진다는 평가를 해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토트넘뉴스’는 26일(한국시간) “브라이언 킹 토트넘 전 스카우트는 손흥민의 컨디션이 100%가 아니라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킹은 지난 24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2024~25 EPL 12라운드에서 63분만 소화한 손흥민에 대해 주목했다. 토트넘은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원정경기서 4-0으로 크게 이겼다. 손흥민은 후반 18분 교체됐으나, 앞서 팀의 두 번째 득점을 돕기도 했다.다만 킹은 매체를 통해 “손흥민은 왼쪽 윙 포지션을 완전히 책임져야 한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너무 자주 교체되면서 경기 운영에 방해받는 경우가 많다. 현재 손흥민은 100%가 아닌 것 같다. 분명 문제가 있어 보인다”고 주장했다.또 “맨시티전 후반 손흥민이 벤치에 앉았을 때, 그가 완전히 행복해 보이지 않았던 순간이 있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실제로 손흥민은 올 시즌 부상으로 인해 출전 시간이 다소 줄어들었다. 지난 9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1차전 당시 허벅지를 다친 것이 시작이었다. 그는 긴 휴식기와 복귀를 반복하며 간신히 그라운드를 밟았다. 최근 선발 4경기 중 풀타임은 1번뿐이긴 하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손흥민의 시간을 관리하는 편이다.매체 역시 이를 두고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그의 출전 시간을 조절해 부상 위험을 최소화하려는 의도로 보인다”라고 진단했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29일 안방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AS로마(이탈리아)와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5차전을 벌인다. 매체는 “손흥민은 적어도 한 시즌 토트넘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손흥민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선, 출전 시간을 관리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로마전에서는 손흥민에게 휴식을 주는 것이 현명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우중 기자 2024.11.2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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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침몰’ 손흥민이 베스트11에 빠지다니…이주의 팀 오른 토트넘 3명은

맨체스터 시티에 충격의 5연패를 안긴 토트넘 선수 3명이 이주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영국 BBC는 26일(한국시간) 축구 전문가 트로이 디니가 뽑은 2024~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베스트11을 공개했다.지난 24일 맨시티를 4-0으로 대파한 토트넘 선수가 3명이나 뽑혔다. 맨시티전에서 도움 1개를 적립한 손흥민은 빠졌다.수비 라인에 벤 데이비스와 페드로 포로가 이름을 올렸고, 중원 한 자리를 제임스 매디슨에게 할당했다. 디니는 “데이비스는 맨시티를 상대로 훌륭했다. 나도 다른 많은 사람과 마찬가지로 그가 맨시티전 약점이 될 것으로 생각했고, 엘링 홀란이 그를 상대로 득점하리라 예상했다. 하지만 그렇지 않았다”고 칭찬했다.데이비스는 주전 센터백인 미키 판 더 펜과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부상 탓에 출전 기회를 얻었고, 토트넘의 무실점 승리에 기여했다.포로에 관해서도 “수비적으로 훌륭했고, 골과 어시스트를 기록했다”고 짚었다.맨시티전 승리 일등 공신인 매디슨에 대해서는 “많은 팬이 그를 응원하기 시작했고, 우리가 왜 그를 높이 평가하는지 보여줬다”고 호평했다.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이주의 사령탑으로 선정됐다. 손흥민의 포지션인 왼쪽 윙 포워드 자리에는 마테우스 쿠냐(울버햄프턴)가 들어갔다.울버햄프턴도 지난 24일 풀럼을 4-1로 누르고 리그 2연승을 거뒀다. 당시 쿠냐가 2골 1도움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고, 울버햄프턴은 강등권에서 탈출했다. 쿠냐는 이번 시즌 리그 12경기에 나서 7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이들 외에도 니콜라 잭슨(첼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미켈 메리노(아스널), 토마스 수첵, 맥스 킬먼, 아론 완 비사카(이상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베스트11에 올랐다. 수문장은 안드레 오나나(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토트넘과 함께 3명을 배출한 웨스트햄은 26일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2-0으로 제압했다.김희웅 기자 2024.11.2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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