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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킹도 인정한 한국인의 매운맛, 모든 음식의 '불닭화' 꿈꾸죠" [2024K포럼]

'바이킹의 민족'도 인정한 국가대표 K라면 '불닭볶음면'(이하 불닭)의 성공 비결은 독보적인 매운맛을 버무린 콘텐츠다. 규제 리스크까지 기회로 바꾼 불닭은 이제 모든 음식에 파고들어 K푸드의 세계화를 꿈꾼다.이후성 삼양식품 브랜드기획부문장은 17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일간스포츠와 이코노미스트 공동 주최로 열린 '2024 K포럼'에서 불닭의 성공 신화를 소개했다.단일 브랜드 매출 1조원 달성을 목전에 둔 불닭은 단순히 캡사이신 함량이 높다는 이유로 덴마크에서 판매 금지 조치를 받았다가 전날 일부 품목의 해제 결정이 내려지며 오히려 홍보 효과를 봤다.이 부문장은 "불길이 잠잠해질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정석이지만 할 말은 해야겠다는 생각에 적극 해명했다"며 "추운 겨울에도 끄떡없는 바이킹의 민족에게 불닭에 도전하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지난 2012년 출시한 불닭은 인플루언서와 한류 스타의 리뷰 영상으로 입소문을 타며 세계인의 놀이문화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3월에는 슈퍼스타 카디 비가 차로 30분을 달려 '까르보나라 불닭볶음면'을 구매해 맛보는 영상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부문장은 불닭 흥행 비결과 관련해 "음식이 차지하는 역할이 맛에 머무르지 않고 예능처럼 즐거움을 주는 콘텐츠로 확장했다"고 말했다.그는 또 불닭을 깔끔하게 먹어치운 아버지를 자랑하거나 친구들에게 '맵부심'을 인증하는 어린 소비자들의 사례를 들며 "음식을 먹는 것만으로 엄청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으며, 사회적 관계에 미치는 영향도 무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불닭은 '면'이라는 한계를 넘어 '소스'로 새로운 흥행 효과를 노린다. 이후성 부문장은 "면에 비벼 먹는 것에 그치지 않고 치킨부터 스테이크, 김밥까지 여러 음식이 불닭화하는 모습을 상상한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7.17 14:43
연예일반

[2024K포럼] K-메이커스들이 말하는 ‘K’②

K콘텐츠와 K브랜드를 움직이는 이들이 ‘K’에 대한 생각을 공유했다.17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에서 ‘2024 K포럼’이 개최된다. 올해 포럼의 주제는 ‘K Makers : K를 만드는 사람들’로, K콘텐츠와 K브랜드 간 시너지를 위한 컬래버레이션의 키를 움직이는 사람들에 중심을 두고 다양한 현장의 모습들을 소개한다. 일간스포츠는 포럼에 앞서 K메이커스들을 직접 만나 ‘K’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가치에 대해 들어봤다.이번 포럼의 기조연설자로 나서는 조현래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은 ‘K’의 힘을 언급하며 “다양한 취향과 니즈를 잘 잡아내는 것과 특유의 공감력이 우리의 강점이자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창작자들은 새로운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새로운 기술이 들어왔을 때 그걸 실전으로 연결해 본다”고 평했다. 조 원장이 말한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발 빠르게 실천, ‘K’ 열풍을 이끈 대표적인 이를 꼽자면 강풀 작가다. 그는 온라인 만화, 스토리 만화의 대중화를 이끈 1세대 웹툰 작가다. K포럼의 또 다른 기조연설자기도 한 강풀 작가는 도전의 이유를 “더 오래 만화가를 하기 위해서”라고 밝히며 “돌이켜 보면 언제나 K시장은 위기였다. 하지만 작가(크리에이터)들은 자생력이 있다. 어떤 상황에서도 작품은 계속 나올 테고 거기서 또 좋은 작품이 탄생해 올라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파트1 ‘즐거운 K’ 연사로 초청받은 김은희 작가, 장원석 BA엔터테인먼트 대표, 배우 이준은 지금의 ‘K’ 열풍은 과거에서 비롯됐다고 입을 모았다. 이준은 “1세대 아이돌 선배 때부터 꾸준히 문을 두드렸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뻗어나갈 수 있었다”고 짚었다. 장원석 대표 역시 “‘대장금’, ‘추노’부터 ‘가을동화’, ‘겨울연가’ 등이 해외(아시아권)에서 꾸준히 잘됐고 그게 ‘오징어 게임’, ‘기생충’으로 이어진 거다. 오래전부터 노력해 왔던 것들이 최근 더 주목받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물론 ‘K’만 내세운다고 해서 무조건 성공하는 건 아니다. 쏟아지는 콘텐츠와 브랜드 홍수 속, 성공한 ‘K’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김은희 작가는 그걸 ‘유연성’으로 봤다. 스스로에게 매몰되지 않고 타인의 말을 귀담아 들을 줄 알아야 한다는 설명이다. 김 작가는 “누구든 어떤 얘기든 들어보며 곱씹어 본다. 그들도 애정이 있으니까 얘기하는 거다. 그걸 받아들이는 유연성, 그 마음이 중요하다. 그게 있어야 더 좋은 작품으로 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파트2 ‘슬기로운 K’ 연사이자 ‘불닭’ 신화의 주역 이후성 삼양식품 브랜드기획부문장은 성공한 ‘K’에는 ‘차별화’가 있다고 했다. 그는 “독자적인 매력이 있어야 한다. 예를 들면 불닭볶음면은 중독성있는 매운맛과 이를 즐기는 모습을 공유하는 놀이문화, 맵부심 등 우리만의 매력이 있었다”면서 “단순 맛을 넘어 사회적인 관계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제품만이 해외에서 성공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이 부문장과 함께 파트2를 이끌 크리에이터 카리모바 엘리나(리나대장)는 ‘완성도’를 핵심으로 꼽았다. 그는 K팝 콘텐츠를 예로 들며 “K팝 콘텐츠는 음악뿐 아니라 K뷰티, 패션을 함께 녹이는 작업이 필요하다. 노래만 잘 부르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그 음악과 잘 어울리는 화장, 의상으로 완성도를 높여야 대중을 사로잡을 수 있다”고 밝혔다. 유연성, 차별화, 완성도. K메이커스들은 이를 기반으로 탄생한 콘텐츠, 브랜드를 들고 부지런히 움직여야 한다고 말했다. ‘현지에서 먹힐까?’, ‘백패커’ 등 K푸드 예능을 제작한 CP로, 파트2의 또 다른 연사로 나서는 이우형 PD는 “다양한 ‘K’가 선순환 구조로 움직이면서 ‘K’ 자체에 대한 관심도가 올라가고 있다. 이 기류를 타서 적극적으로 글로벌로 나가야 한다. (해외로부터) 프로그램 제작 제안도 많아졌다. 자연스럽게 ‘K’를 녹일 기회”라며 “이러한 기회가 늘어날수록 ‘K’ 저변도 넓혀질 것”이라고 봤다. 이미 ‘K’ 열풍이 거센 상황에서 이들이 다시 한 번 ‘움직임’을 강조하는 이유는 위치와 성과를 직접 눈으로 확인했고, 여기에서 또 다른 가능성을 봤기 때문이다. 파트3 ‘함께하는 K’를 진행하는 1세대 뷰티 유튜버 씬님은 “일본, 중국 등 아시아와 북미, 유럽에는 ‘K’ 프리미엄이 있다. (제품) 퀄리티 면에서는 일본을 뛰어넘었다”며 “얼마 전 해외에 가보니 화장품 가게의 60~70% 제품이 우리나라 거였다. 이젠 카피하는 나라들도 생겨났다”고 전했다. 아울러 K메이커스들은 지금의 영광에 취한다면 언젠가 정체될 수밖에 없다고 짚었다. 마지막 파트 ‘멋진 K’를 통해 ‘K’ 스타일을 보여줄 국내 최정상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은 “해외에서 K브랜드에 관심을 많이 갖고 있는 건 맞지만 반짝 관심이 돼선 안 된다. 중요한 건 히스토리”라며 “해외 저변을 확대할 기반이 마련됐으니 이제 헤리티지(국가유산)를 만들어 갈 필요가 있다. 다들 너무 가까운 미래만 보는 경향이 있는데 장기적인 관점에선 역사를 길게 가져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K’ 메이커스들이 직접 들려주는 자세한 이야기는 ‘2024 K포럼’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ㅁㅍ 2024.07.17 06:00
산업

"불닭은 이제 글로벌 놀이문화…K문화 인기에 매운맛도 떴죠"[2024 K포럼]

한 젓가락 먹었을 뿐인데 땀구멍이 송송 열리는 매운맛에 미국 유명 래퍼 카디비도, 유튜브 채널 '영국남자'에 출연한 신부님도 '불닭볶음면(불닭)' 한 입을 넣고 어쩔 줄 몰라 한다. 한 외국인 소녀는 생일 선물로 '까르보불닭볶음면'을 받은 뒤 오열한다. 이런 화제성 덕분에 미국은 물론 해외 주요 언론도 한국산 '파이어 누들' 불닭의 품귀 현상을 다룬 기사를 싣는 지경에 이르렀다.맛에 중독성이 있다고만 하기에는 설명하기 어려운 현상이다. 이는 비단 어제오늘의 얘기가 아니다. 왜 한국식 매운 라면이 국경을 넘어 수년째 인기를 유지하고 있을까. 까르보불닭볶음면 등 파생 상품까지 인기를 끄는 이유는 뭘까. 꼬리를 무는 궁금증을 풀기 위해 이후성 삼양식품 브랜드기획부문장을 직접 만나봤다. 이 부문장은 삼양에서 불닭 브랜드 전략 및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소위 '불닭 전문가'로 통한다. 그는 오는 17일 일간스포츠와 이코노미스트 공동 주최로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2024 K포럼'의 파트2 '슬기로운 K : 내 K에는 대한민국이 담겼다'에 연사로도 참여한다. 대표 K라면 불닭…인기 비결은 K문화 관심이후성 부문장은 불닭의 인기 비결로 전 세계인들의 K에 대한 관심과 인기를 꼽았다. 그는 "세계적으로 K문화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K푸드, K라면으로 이어졌고, 그 중심에 불닭이 있다"며 "서양에서 경험하기 힘든 자극적인 매운맛의 음식이 K문화를 등에 업고 새로운 매력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자생적인 온라인 마케팅 효과도 한몫했다. 해외 유명인들이 매운 라면 후기를 올리는 등 홍보대사 역할을 자처하고 있어서다. 그는 "이른바 '불닭 챌린지(도전기)'는 수년째 이어지고 있다"며 "최근엔 미국의 유명 여성 래퍼 카디 비가 불닭을 먹고 '재미있는 제품'이란 반응을 올렸고, 이 영상으로 '좋아요' 수백만 개 이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제 불닭은 단순한 맛이 아니라 일종의 놀이문화로 자리 잡았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세계적으로 성장한 불닭의 인기는 숫자로도 확인된다. 삼양식품의 해외 매출 중 80% 이상이 불닭 브랜드에서 발생할 정도로 불닭은 삼양식품 수출의 일등공신이다. 불닭 브랜드는 현재 100여 개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중국 30%, 동남아 25%, 미주 20%의 비중으로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2016년부터 시작된 폭발적인 수출 성장세에 힘입어 2017년 1억불, 2018년 2억불, 2021년 3억불, 2022년 4억불 수출을 달성, 현재 한국 라면 수출액의 절반 이상을 담당하고 있다.모방 제품 걱정 NO…소스로 불닭 다음 정조준 이처럼 불닭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다 보니 웃지 못할 해프닝도 벌어지고 있다.당장 모방 제품이 쏟아지고 있다. 이 부문장은 "(모방 제품이) 너무 많다 보니 일일이 대응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했다. 그런데도 걱정은 없다. 그는 "다른 회사들이 따라올 수 없는 독보적인 매운맛과 품질이 있기 때문에 모방 제품과의 차이를 소비자들이 알 것"이라고 자신했다. 최근 덴마크 정부는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 3종(핵불닭볶음면 3배 매운맛·2배 매운맛·불닭볶음탕면)에 대한 리콜 결정을 내리기도 했다. 품질 때문이 아닌 '너무 매워서'였다. 덴마크 정부는 '캡사이신 함량 너무 높아 급성 중독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고 했다.그런데 오히려 이 이슈로 구글 검색 트렌드에서 불닭 키워드 검색량이 역대 최고를 기록하면서 세계적인 관심을 받았다.이와 관련해 이 부문장은 "현재 덴마크 정부의 캡사이신 함량 측정의 오류가 있는 것으로 보여 이를 정정하려 하고 있다"며 "이번 이슈를 계기로 더욱 안전한 식품을 만들되 불닭을 사랑해 주는 글로벌 팬들에게 보답할 수 있는 활동이 무엇이 있을지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부문장은 이제 불닭의 다음을 고민하고 있다. 그는 시선은 '소스'로 향해있다. 결국 불닭 소스가 있다면 더 많은 요리를 불닭맛으로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세계인들이 자신에게 익숙한 음식에 불닭 소스를 뿌려 먹고, 찍어 먹는 것을 상상하면 웃음이 저절로 나온다"며 "이터테인먼트(Eatertainment), 즉 음식을 넘어 불닭을 재미있는 콘텐츠로 즐기는 브랜드 경험의 확장이 불닭의 다음 방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 부문장은 마지막으로 K푸드가 불닭과 같이 해외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독자적인 매력이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불닭볶음면은 중독성있는 매운맛과 이를 즐기는 모습을 공유하는 놀이문화, 그리고 불닭의 매운맛을 먹을 수 있는 것이 자랑이 되는 맵부심까지 불닭만이 갖고 있는 매력이 있다"며 "맛있는 맛을 넘어 사회적인 관계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그런 제품만이 해외에서 성공할 수 있다"고 했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7.12 07:00
생활문화

치킨마루, 여름 신메뉴 ‘핫크리스피’ 치킨 출시

치킨 전문 프랜차이즈 치킨마루가 여름 시즌을 맞아 강렬한 매운맛으로 고객 입맛을 사로잡을 신메뉴 ‘핫크리스피’ 치킨을 선보였다.신메뉴 ‘핫크리스피’ 치킨은 치킨마루의 대표 메뉴인 크리스피치킨에 양념소스를 입히지 않고 자체 개발한 핫 시즈닝만으로 색다른 매운맛을 맛볼 수 있는 제품이다.이번 신메뉴는 ‘맵파민(매운맛+도파민)’ ‘맵도르핀(매운맛+엔도르핀)’ 등의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로 최근 매운맛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증가하고 특히 맵부심이 강한 MZ세대들 사이에서 매운 음식을 선호하는 시장 트렌드에 맞춰 출시됐다. 치킨마루 관계자는 “이번 신메뉴 ‘핫크리스피’ 치킨은 여름철 매운맛을 선호하는 소비자 니즈에 맞춰 출시됐으며, 바삭함으로 유명한 치킨마루의 대표 시그니처 메뉴인 크리스피치킨을 매운 맛으로 즐길 수 있는 신메뉴”라고 말했다. 또한 “바삭한 후라이드의 매력과 함께 매콤한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자신있게 선보이는 메뉴”라며, “앞으로도 치킨마루는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새로운 메뉴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치킨마루의 신메뉴 ‘핫크리스피’ 치킨은 전국 치킨마루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취향에 따라 뼈와 순살로 주문 할 수 있고 방문포장 시 4천원이 할인된다.한편, 착한프랜차이즈 치킨마루는 읍,면,동 행정구역 1호점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우리동네 1호점’, ‘방문형 시식창업 설명회’ 등 다양한 창업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2024.07.10 15:59
연예일반

아일릿 민주·모카 ‘톡파원 25시’로 예능 나들이…“MZ 맵부심 자랑”

그룹 아일릿 멤버 민주와 모카가 ‘톡파원 25시’에 출연한다.오는 10일 방송될 JTBC 예능 ‘톡파원 25시’에서는 중국과 일본에서 펼쳐지는 세계 매운맛 투어,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과 프랑스 알자스지방 랜선 여행이 펼쳐진다. 스튜디오에는 아일릿 민주와 모카가 게스트로 함께한다.먼저 모카는 ‘톡파원 25시’에 자신의 한국어 스승님이 있다고 고백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일본 톡파원 유재윤이 약 1년간 모카를 가르쳤던 것. 일본 톡파원은 당시에 모카가 한국어 레벨이 제일 높은 반으로 가장 빨리 올라간 연습생이었다며 모카의 뛰어난 한국어 실력을 인증한다.이날 ‘톡파원 세계 탐구생활’ 코너에서는 세계 매운맛 투어를 떠나는 가운데 아일릿의 맵부심 진단에 돌입한다. 모카는 매운 라면을 즐겨 먹고 민주는 매운 라면은 기본, 매운 떡볶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정도라고 밝히며 만만찮은 맵고수의 면모를 드러낸다.첫 번째 매운맛 투어 여행지는 중국의 대표적인 매운맛 도시 충칭으로 중국 톡파원이 내부가 무려 6050평에 달하는 방공호 식당에 방문해 새빨간 국물의 훠궈에 마라 소고기를 맛본다. 이어 훠궈 아이스크림을 먹고 피부 관리 숍에서 훠궈 족욕을 받는다고 해 이색적인 디저트와 체험이 호기심을 유발한다. 또한 다채로운 먹거리가 있는 홍야동의 샤오츠 거리에서 라즈지를 먹어보며 화룡점정을 찍는다.두 번째 매운맛 투어 여행지 일본에서는 일본의 대표 음식인 라멘을 매운맛으로 즐긴다. 일본 톡파원은 식당에서 가장 높은 매운맛 단계에 화염 옵션까지 추가한 라멘을 주문, 불이 붙은 채로 등장한 라멘의 범상치 않은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다음으로는 내부 인테리어와 음식 모두 고추로 도배된 식당에 찾아가 다양한 매운 음식에 도전한다. 음식을 먹기 위해 서약서까지 작성해야 하는 이곳은 일본 톡파원이 “아플 정도”라고 표현할 만큼 역대급 매운맛을 자랑했다는 후문이다. 더불어 스튜디오에서는 일본 톡파원이 보내준 일본의 매운 야키소바와 매운 과자를 시식한다. 이에 맵부심 최강자인 MC 전현무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해지고 있다.‘톡파원 25시’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6.07 22:57
연예일반

임창정♥서하얀, "공장 문 닫았다" 여섯째 이야기에 '칼' 같은 선긋기...'폭소'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의 아내 서하얀이 여전한 부부 금실을 과시, 부러움을 자아냈다.서하얀의 유튜브 채널 '서하얀'에는 23일 '아들 부자 서하얀♥임창정 부부가 여섯째까지 계획한 사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해당 영상에서 서하얀은 두 아들을 유치원에 보낸 뒤, 간단하게 운동을 하면서 자기 관리에 철저한 면모를 드러냈다.이어 서하얀은 준재, 준표와 화보 촬영을 함께 하러 나섰다. 준재와 준표는 아빠의 끼를 고스란히 물려받아, 예사롭지 않은 포즈를 취해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순조롭게 촬영을 마무리한 서하얀은 며칠 뒤, 남편 임창정과 지면용 화보 촬영에 임했다.촬영 전 두 사람은 카페에서 티타임을 즐기며 여전한 금실을 과시했다. 이후 촬영장으로 이동한 두 사람은 매트리스 지면 촬영을 시작했고, 이때 작가는 "이거 해서 여섯째 낳아야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임창정은 "공장 문 닫았다"고 즉시 선을 그어 웃음을 안겼다.촬영 후, 저녁 겸 야식으로 서하얀은 떡볶이와 닭발을 먹어치웠다. 하지만 바로 다음날 아침부터 열심히 운동을 하며 전날 쌓아놓은 칼로리를 불태웠다.그런가 하면 서하얀은 자신의 떡볶이 레시피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는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에 '서하얀표 초간단 분식집 떡볶이 레시피 공개! (feat. 맵부심 임창정)' 영상을 공개했다. 이어 "'동상이몽2'에서 스탭들을 위해 떡볶이를 만든 적이 있는데 그 영상을 보고 떡볶이 레시피를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더라"라며 "내 자신에게 덜 미안한 저칼로리 떡볶이를 만들어보려고 한다"라며 현미 귀리 가래떡과 얇은 어묵 등을 준비해 요리를 시작했다.그러면서 서하얀은 "물의 양이 헷갈리지 않나. 떡이랑 어묵을 미리 넣어 놓고 물을 넣으면 맞추기 쉽더라"라고 꿀팁을 방출했다. 이어 서하얀은 코인육수를 넣고 무까지 추가해 육수를 완성했다.뒤이어 서하얀은 고추장과 고춧가루, 매실청 등을 섞어서 양념을 만들었다. 요리 도중, 서하얀은 "임창정이 여행을 갔다"면서 "오전 7시에 너무 신난다고 짐 싸들고 갔다"라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하지만 이내 그는 "남편만을 위해 만들 땐 청양고추와 캡사이신을 좀 더 넣는다. 매운 걸 너무 좋아해서 더 맵게 해달라고 요구한다"며 남편 사랑을 과시했다. 모든 과정을 마친 서하얀은 분식집 용 그릇에다가 떡볶이를 먹음직스럽게 담았다. 이후 서하얀은 임창정에게 영상 통화를 시도했다. 임창정은 "자꾸 녹화할 때나 이럴 때 나 좀 써 먹지 말아달라"라고 해 부부 티키타카를 선보였다.며칠 뒤, 서하얀은 임창정에게 청양고추를 넣은 매운 떡볶이를 만들어주는 모습을 공개했고, 임창정은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떡볶이를 맛있게 먹어 행복한 부부의 일상을 인증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24 07:00
예능

'톡파원 25시' 줄리안+이창용 도슨트로 완성 스페인 가우디 투어

'톡파원 25시'가 유쾌하고 유익한 랜선 여행으로 월요일의 활력소에 등극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에는 출장 톡(Talk)파원인 줄리안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안토니 가우디의 건축물 투어를 담아왔다. 여기에 이창용 도슨트의 전문 지식과 비하인드가 더해져 더욱 알찬 랜선 여행이 완성됐다. 줄리안이 1217년 조성된 유럽 최대의 시장 라 보케리아 시장에서 올리브, 하몬, 타파스 바를 즐기며 스페인 여행의 서막을 올린 가운데 가우디의 예술성이 가장 잘 드러난 건축물인 카사 바트요부터 본격적인 가우디 투어가 시작됐다. '뼈다귀 집'이라는 별명처럼 해골 같아 보이는 독특한 외관과 중정인 빛의 파티오, 곡선 등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다음으로 카사 밀라는 당시 가우디에게 의뢰했던 밀라 부부가 전혀 만족하지 않았던 사실이 공개됐다. 또 100여 년이 넘은 건물임에도 엘리베이터, 지하 주차장, 인터폰까지 완비된 최첨단 건물이었다는 점이 놀라움을 안겼다. 본래 전원주택 단지였던 구엘 공원은 마치 동화 속으로 들어온 듯한 느낌이었다. 특히 1882년부터 140년 동안 짓고 있는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은 환상적인 외관만큼 웅장한 자태를 뽐내는 내부가 분위기를 압도했다. 빛을 이용한 성당 내부는 희망과 탄생을 상징하는 동쪽에는 푸른색 스테인드글라스, 죽음과 순교를 상징하는 서쪽에는 붉은색 스테인드글라스로 되어 있어 시간에 따라 내부의 색이 달라져 탄성을 자아냈다. '톡파원 직구' 코너에는 세계의 간식을 주제로 태국, 싱가포르, 일본의 직구템을 만날 수 있었다. 태국 톡파원이 알베르토의 반응이 궁금해 꼭 보내고 싶었던 해물피자 맛 김 스낵은 MC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나 이탈리아 안 갈 거다. 태국 갈 거다", "난 이미 나폴리에 와 있다"는 호평을 들었지만 높은 피자의 기준을 가진 알베르토는 미적지근한 반응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더불어 식사를 방불케 하는 전현무의 먹방이 재미를 선사했다. 전현무는 태국의 망고와 고추가 들어간 캐러멜과 말린 고추 과자를 먹으며 맵부심을 부리는가 하면 싱가포르의 칠리크랩 맛 라면을 흡입, 남은 라면 한 봉지를 야무지게 챙기고 한 그릇 추가를 요구해 배꼽을 잡았다. 세계 각국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톡파원 25시'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2022.06.21 09:32
연예일반

'해꿈장' 벤틀리, "똥 치우는 게 체질인가" 사육사 도전 대성공!

샘총사가 두 번째 모험인 ‘사육사’ 도전도 재미와 공감을 전하며 훈훈하게 마무리 했다. 지난 13일 ENA(이엔에이), ENA DRAMA(이엔에이 드라마) 채널에서 방송된 ‘해밍턴가(家) 꿈의 옷장’(이하 ‘해꿈장’) 2회에서는 꿈의 옷장에서 ‘사자옷’을 꺼내 입고 사육사로 변신해 모험을 다녀온 샘총사(샘 해밍턴-윌리엄-벤틀리)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샘총사는 “동물원에 빨리 가고 싶어!”라며 호기롭게 출발했다. 하지만 막상 코끼리 우리 앞에 도착하자 진한 ‘응가 스멜’이 풍겨 당황했다. 윌&벤은 “누가 여기 똥 쌌어?”라며 코를 쥐었다. 그러던 중 사육사가 등장해 샘총사가 도전해야할 과제를 담은 미션북을 건넸다. 첫 번째 미션은 ‘코끼리 방 치워주기’였다. 샘총사는 들뜬 마음으로 발걸음을 옮겼지만, 코끼리는 없고 배설물만 가득해 멘붕에 빠졌다. 이내 마음을 추스른 샘총사는 폭풍 삽질로 열일 모드에 임했다. 특히 벤틀리는 냄새로 꽉 찬 공간에서도 흥을 폭발시키며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했다. 그런데 잠시 후, “이제 안 해”라며 ‘캡틴 벤’으로 돌변, 오직 지시만 내렸다. 작업을 마친 윌&벤은 코끼리 ‘코식이’를 만나 “너 좀 많이 싸더라”라고 쓴소리를 날렸다. 하지만 이내 코식이 나이가 많다는 걸 알게 되자, ‘급’ 공손하게 “건강하세요~”라고 인사했다. 다음으로 샘총사는 사파리에서 맹수에게 먹이주기 체험에 나섰다. 벤틀리는 남다른 ASMR로 열심히 먹는 호랑이를 유심히 관찰하다가 “멋있다”고 말했고, 사육사는 ‘여자’ 호랑이라고 알려줬다. 그러자 벤틀리는 단 1초 만에 “예뻐요~”라고 태세를 전환해 ‘여심 킬러’로 등극했다. 이후 벤틀리는 점심 식사로 라면을 고르며 ‘맵부심’을 드러냈고, 샘 해밍턴과 윌리엄은 햄버거를 맛있게 먹어치웠다. 식사 후에는 펭귄과의 만남이 기다리고 있었다. 윌&벤은 먼저, 펭귄이 좋아하는 ‘양미리(생선) 장난감’ 만들기로 했다. 형제는 망설임이라곤 1도 없이 양미리를 들어, 부표에 꽂으며 열일을 했다. 이때 벤틀리는 “아악! 얼굴이 없어”라며 몸통만 남은 양미리의 출현에 괴성을 질렀다. 하지만 곧바로 얼굴 있는(?) 고퀄리티 양미리를 엄선해 한땀 한땀 정성 들여 장난감을 완성했다. 모든 준비를 마친 윌&벤은 펭귄 하우스에 입성했다. 이후 덩실 춤까지 추며 “재밌어”를 연발했다. ‘배려심 대장’ 윌리엄은 “뒤에 있는 펭귄들도 줄 거야”라며 먹이를 제대로 먹지 못한 펭귄들도 살뜰히 챙겼다. 막간을 이용한 ‘동물 퀴즈쇼’도 진행됐는데, 여기서는 개그맨 김성원이 나서 진행자로 나서 ‘드리머’(꿈 실현을 돕는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 특히 윌&벤은 영어로 퀴즈를 내는 김성원과 완벽하게 소통해 “역시 원어민 2세!”라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끝으로 샘총사는 아마존 놀이기구에 도전했다. 윌리엄은 용감하게 혼자서 탑승했지만, 들이닥치는 물 폭탄으로 영혼이 털렸다. 결국 윌리엄은 “옷 다 젖었어”라며 눈물을 쏟았다. 벤틀리와 샘 해밍턴은 “쉬 쌌어? 오줌 쌌지요~”라고 노래해 윌리엄을 다시 웃게 만들었다. 모든 일정이 끝나자, 샘 해밍턴은 “맥주 한 캔 하고 싶다”며 기진맥진했다. 이후 꽃밭에서 힐링에 취했는데, 윌&벤은 즉각 아빠에게 항의해 짠내 웃음으로 하루를 마무리했다. 두 번째 꿈 모험을 성공리에 마친 벤틀리는 “코끼리 똥 치우는 거 재밌었어. 나 체질인가 봐”라며 뿌듯한 소감을 밝혔다. 윌리엄 역시, 동물을 위하는 마음을 길러주고 용기를 키운 하루를 유창한 영어로 일기에 담으며 ‘영어 팁’을 시청자들에게 선사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오늘도 진짜 유익했네요”, “아이랑 같이 봤는데, 너무 좋아하네요”, “윌&벤, 동물 친구들과도 케미 짱!”, “양미리 장난감 만들기, 맹수 먹이주기 등 모든 일을 씩씩하게 해낸 윌&벤, 이대로만 커다오!” 등 폭풍 응원을 보냈다. 한편 샘총사가 꿈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 가족 예능 ‘해밍턴가 꿈의 옷장’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ENA, ENA DRAMA ‘해밍턴가 꿈의 옷장’ 2022.05.14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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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반전일상→이영자·홍진경 우정여행 '전참시' 재미·감동 다 잡았다

대세 배우 김민규의 색다른 매력과 30년지기 이영자, 홍진경의 제주 여행 마지막 이야기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먼저 ‘안경 키스신’을 통해 대세 배우 반열에 오른 김민규의 이색 일상이 공개됐다. 김민규 매니저는 "(김민규가) 진중하고 시크하게 보이지만, 실제로는 장난기가 많고 댕댕미도 있다”고 제보하기도. 매니저의 말대로 김민규는 쇼핑백을 개인 가방으로 사용하고, 마스크팩을 올린 채 출근하는 등 털털한 모습을 보여줬다. 김민규의 또 다른 매력도 공개됐다. 바로 매운 맛에 약한 남자였던 것. 김민규는 “매운 걸 잘 먹지 못한다”라는 매니저의 제보와는 정반대로 귀여운 허세를 부려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아가맛’을 시키겠다는 스태프들에게 발끈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스태프들이 “물에 씻어 먹으라”라고 놀리자 김민규는 “가장 매운 걸로 시켜달라”라고 맵부심을 부렸다. 그러나 뒤이어 도착한 떡볶이를 먹으며 눈을 질끈 감고 진땀을 흘려 또 한 번 폭소를 유발했다. 김민규의 이색 취미 생활도 그려졌다. 김민규의 취미는 다름 아닌 손 세차. 김민규는 매니저와 함께 단골 세차장을 방문해 남다른 전문 지식을 뽐내는가 하면, 휘황찬란한 세차 장비와 각종 용품을 꺼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세차 고수’ 김민규의 폭풍 잔소리도 이어졌다. 그는 세차가 서툰 매니저에게 계속해서 청소 꿀팁을 전수했고, 사다리까지 사용하며 끊임없이 세차를 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김민규의 열정을 견디지 못한 매니저는 “정신줄을 놓을 뻔 했다”라고 호소해 웃음을 안기기도. 그러나 김민규의 지시대로 세차를 한 뒤 완벽하게 깨끗해진 차를 본 후에는 “세차한 차를 보니까 뿌듯하고 민규 씨에게 고마운 마음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30년지기 이영자, 홍진경의 제주도 여행 마지막 이야기도 공개됐다. 이영자와 홍진경은 매니저들과 함께 제주 명인이 운영하는 식당으로 향했다. 제주도 특산물로 차려진 각종 반찬들과, 역대급 사이즈의 갈치가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영자는 동료들을 위해 직접 손으로 갈치를 발라주며 ‘먹교수’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제주 여행 마지막 날인 만큼 이영자와 홍진경은 서로에게 뭉클한 진심도 전했다. 홍진경은 연예계 생활을 막 시작했던 18살 때부터 자신의 곁을 지켜준 이영자에게 “그땐 언니도 28살 밖에 안 됐는데 그렇게 커 보이더라”라며 “모든 게 언니가 만들어 준 그늘이었다”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이영자 역시 홍진경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홍진경이 자주 걷던 숲길을 같이 걷던 이영자는 그동안 홍진경에게 많이 의지했던 것에 대해 미안함과 고마움을 동시에 표현했다. 이를 듣던 홍진경은 환히 웃으며 “언니가 없었다면 난 어떻게 방송 생활 했을까 싶다. 우리 행복하자”고 답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5.0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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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김민규, 귀염뽀빡 반전 일상 공개…매니저 “댕댕이 같다”

‘사내맞선’을 통해 대세 배우로 거듭난 김민규의 일상이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공개된다. 내일(7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198회에서는 차세대 스윗 가이로 떠오른 배우 김민규의 알찬 하루가 그려진다. ‘사내맞선’에서 ‘안경 캐릭터’로 한 획을 그으며 대세로 떠오른 김민규는 드라마와 정반대되는 반전 매력을 자랑한다. 이에 김민규의 매니저는 “진중하고 시크하게 보이지만, 실제로는 장난기 많고 댕댕미가 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날 김민규는 마스크팩을 붙인 채 차에 오르는가 하면 자신만의 특별한 잇템까지 공개한다. 대세 배우 김민규만의 남다른 애착 아이템이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김민규의 귀여운 ‘맵부심’도 공개된다. “매운 것을 못 먹는다”는 매니저의 제보와 달리 김민규는 매운 음식에 대한 무한 자신감을 드러낸 것. 떡볶이를 시키겠다는 스태프들의 말에 김민규가 “제일 매운 걸로 시켜줘”라며 허세를 부리자, 스태프들은 가장 덜 매운 맛을 권유한다. 그러나 김민규는 “나 매운 거 잘 먹는다”고 자신하며 떡볶이 맵기 1단계부터 3단계까지 시식에 들어간다고 해 그가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호기심이 커진다. ‘전지적 참견 시점’ 198회는 내일(7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5.06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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