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4,462건
영화

조정석네 ‘좀비딸’, 곱창 먹방까지 긴장되네

올여름 가족 코미디 기대작 ‘좀비딸’이 웃음부터 스릴, 감동을 전부 잡는다. 22일 배급사 NEW는 ‘좀비딸’ 2차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작품은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의 코믹 드라마로, 동명 웹툰이 원작이다. 공개된 스틸은 ‘정환’(조정석)과 ‘수아’(최유리)가 좀비 떼로부터 도망치는 긴박한 순간부터 가족 간 훈훈한 정이 전해지는 장면까지 다채로운 감정선을 담아내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좀비 바이러스로 세상이 혼란에 빠진 와중에도 서로를 놓지 않으려는 ‘정환’과 ‘수아’의 모습은 예측불허의 긴장감과 깊은 유대감을 동시에 보여준다. 결국 좀비가 된 ‘수아’의 기억을 되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정환’과 ‘밤순’(이정은)은 과거 추억이 담긴 창고에서 ‘수아’를 마주하며 그녀에게 여전히 기억이 남아 있다는 희망을 얻는다.한편, 오랜만에 재회한 ‘정환’, ‘연화’(조여정), ‘동배’(윤경호) 세 친구의 케미는 웃음과 긴장감을 동시에 선사한다. ‘동배’는 좀비가 된 ‘수아’를 마주하고 기겁하지만, 이내 두려움을 극복하고 ‘정환’의 든든한 조력자로 나서 극에 활력을 더한다. 좀비를 혐오하는 ‘연화’는 ‘수아’의 상태를 알게 된 뒤 서로 다른 신념과 선택을 두고 ‘정환’과 팽팽하게 대립한다. 끊임없는 위기와 갈등에도 ‘정환’과 ‘밤순’은 끝까지 ‘수아’를 포기하지 않고 그들만의 극비 훈련을 통해 ‘수아’를 지켜내려 한다. 마지막으로 ‘수아’를 꼭 안은 ‘정환’의 모습은 애틋한 부성애를 드러내며 극의 몰입을 배가시킨다.긴장감 넘치는 사건의 연속으로 웃음과 감동, 스릴을 선사하는 올여름 넘버원 필람무비 ‘좀비딸’은 오는 30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22 14:56
연예일반

영탁 “결혼생각 당장 NO… 이상형=앤 해서웨이”(무계획2)

가수 영탁이 결혼계획을 밝혔다.지난 18일 방송된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2’(이하 ‘무계획2’) 38회에서는 전현무-곽튜브(곽준빈)가 ‘먹친구’ 영탁과 함께 ‘54번째 길바닥’인 수원의 ‘보물 맛집’을 탈탈 터는 먹트립이 펼쳐졌다. 이들은 ‘소 해장국’을 시작으로, 시장 쫄면-만두 맛집, ‘대한민국 가리구이(갈비) 명인 1호’가 하는 소갈비 맛집까지 모두 섭렵해 안방극장에 알찬 정보와 힐링을 안겼다.이날 수원에 뜬 전현무는 “첫 끼는 ‘전현무계획’ 공식 조식인 국밥이다. 24시간 영업하는 곳인데 늘 웨이팅을 한다더라”며 발걸음을 재촉했다. 실제로 전현무-곽튜브는 이른 아침부터 ‘대기번호 16번’을 손에 든 채 한참을 기다린 후에야 해당 맛집에 입성했다. 두 사람은 남해, 서울 등 전국팔도에서 찾아온 손님들 틈바구니 속에서 소고기 수육부터 수육 무침, 국밥까지 코스 요리로 제대로 즐기며 “내가 간 해장국집 중 고기 1등! 소해장국 랭킹 1위”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국밥으로 배를 데운 뒤, 두 사람은 ‘먹친구’인 영탁을 만나러 갔다. 영탁을 처음 만난 곽튜브는 “우리 부모님 이름을 넣어서 영상 하나 부탁드린다”며 완전 계 탄 팬서비스까지 받았다. 그러나 지나가던 행인이 “아이고~ 영탁씨네. 아이고~ 전현무씨~, 그리고 여행 저기네”라고 하자, 곽튜브는 ‘인지도 굴욕’에 쓴웃음을 삼켰다. 이후, 세 사람은 수원의 팔달문시장에 도착했고, 전현무는 영탁에게 쏟아지는 시민들의 악수 요청에 “나랑 화력이 아예 다르다”며 감탄했다. 뒤이어 영탁은 시장 내에 위치한 ‘47년 전통’의 쫄면 맛집에 도착해 섭외를 ‘순삭’하면서 인기 위용을 뽐냈다.세 사람은 쫄면과 만두를 주문해 행복한 먹방을 선보였다. 특히 전현무는 47년 역사상 가장 맵게 만든 쫄면을 받아 맛있게 먹으며 ‘맵부심 대장’ 면모를 과시했다. 그러던 중, 영탁은 자신의 무명시절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15년 정도 무명이었는데 제가 (잘된 이유 중 하나가) 인복이 진짜 많았다. ‘괜찮다, (노래) 해도 돼’라고 해주신 분이 많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현무 형도 ‘히든싱어’ 녹화 끝나고 회식 자리에서 술도 잘 못 먹는 사람이 얼굴 빨개진 채로 저한테 ‘계속하시다 보면 잘 될 거다’라고 계속 응원해줬다”며 전현무 미담을 방출했다.훈훈한 분위기 속, 전현무는 “수원이 갈비가 워낙 유명해서 (선택하느라) 고민이 많았다. 그런데 여길 안 갈 수가 없었다”며 백화점급 3관 식당으로 곽튜브와 영탁을 이끌었다. 해당 맛집에서 세 사람은 한상 쫙 깔린 정갈한 반찬은 물론 한 치의 오차 없이 칼집을 낸 소갈비를 구워먹으며 육향을 제대로 음미했다. 또한 비밀 재료인 ‘천초’를 넣어 만든 양념 소갈비의 맛에 “입에 들어가자마자 0.5초 만에 다르다. 진짜 맛있다”를 연발했다.입 안 가득 행복이 터진 먹방 중, 흥이 오른 영탁은 김연자와 듀엣한 신곡을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또한 영탁은 결혼에 대한 질문에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후, 활발히 활동한 게 5년이다. 38세부터 일복이 들어왔다. 그래서 지금 당장은 결혼 생각이 없다. 일하는 게 너무 재밌고 행복하다. 결혼을 하면 많은 걸 내려놓고 다른 길을 택해야 하는데 아직 이 길이 저를 살아가게 하는 원동력”이라고 털어놨다. 이상형에 대해서는 “앤 해서웨이, 줄리아 로버츠처럼 미소와 성격이 시원시원한 분이 좋다”고 밝혔다. 나아가 영탁은 “(연인과) 싸우면 바로 푸는 스타일인지, 시간을 갖는 스타일인지”라는 연애 질문에, “내 잘못이면 바로 사과하지만 상대방 잘못이면 팩트 체크를 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19 11:31
연예일반

영탁 “이상형, 시원시원한 사람”…연예인 언급에 전현무 ‘화들짝’ (전현무계획2)

가수 영탁이 결혼관과 이상형을 공개했다.18일 방송하는 MBN·채널S 예능프로그램 ‘전현무계획2’에서는 수원 갈비 맛집에 들른 전현무, 곽튜브(곽준빈)와 ‘먹친구’ 영탁의 이야기가 그려진다.앞선 녹화에서 전현무는 “수원이 갈비가 워낙 유명해서 (선택하느라) 고민이 많았다. 그런데 여길 안 갈 수가 없었다”며 대한민국 가리구이(갈비) 명인 1호가 하는 맛집으로 출동했다. “진짜 맛있다”를 연발하며 신나게 먹방을 펼치던 세 사람은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고, 영탁은 “이번에 기가 막힌 신곡이 나온다. 영탁과 김연자가 함께 부른다”며 ‘레전드 듀오’의 탄생을 알렸다. 이어 영탁은 방송 최초로 신곡을 열창했고, 전현무는 “김연자 선생님이랑 워터밤 해야겠다”며 감탄했다.후끈 달아오른 분위기 속 전현무는 영탁에게 “결혼은 안 할 거냐”고 물었다. 영탁은 “내가 트롯 경연 프로그램에 나간 지가 5년 정도 됐다”며 결혼관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밝혔다. 이어 “아직 장민호 형도 안 갔다”며 ‘물귀신 작전’을 가동했고, 전현무는 “장민호 나랑 동갑”이라며 뜨끔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안겼다. 영탁은 또 이상형 질문에 “미소와 성격이 시원시원한 분”이라며 특정 연예인을 언급했고, 전현무는 “이 친구 보소”라며 눈을 질끈 감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전현무 계획2’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18 08:33
예능

전현무, ‘600억 재산설’ 이어 미담 터졌다… 영탁 “술도 못 마지는 사람이” (‘전현무계획2’)

‘전현무계획2’ 영탁이 무명 시절 전현무에게 고마웠던 ‘미담 일화’를 고백한다.18일 오후 9시 10분 방송하는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2’(MBN·채널S 공동 제작) 38회에서는 가수 영탁이 ‘먹친구’로 등판해, 놀라운 인기로 수원을 뒤집은 현장이 펼쳐진다. 이날 수원에 뜬 전현무는 “오늘의 ‘먹친구’는 구름 인파를 몰고 다닌다. 도로가 마비될까봐 걱정”이라며 영탁을 만난다. 반갑게 인사를 나눈 세 사람은 곧바로 수원 팔달문 시장으로 향한다. 시장에서 영탁은 어머님들의 환호성이 터지자 “하반기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선거유세급으로 화답하고, 영탁의 인기를 몸소 느낀 전현무는 “나랑은 화력이 다르다”며 소름 돋아 한다. 나아가 영탁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47년 전통’ 쫄면 맛집 섭외에 성공해 제작진마저 놀라게 한다. 세 사람이 식당에 자리 잡고 앉은 가운데, 전현무는 “제 쫄면은 47년 역사상 제일 맵게 해 달라”며 ‘맵부심’을 폭발시킨다. 과연 이날 전현무가 “맵다”는 항복 발언을 터뜨릴지 궁금증이 치솟는다.먹방 중 전현무는 “영탁은 정말 안 해본 장르가 없는 준비된 스타”라고 과거사를 언급한다. 이에 영탁은 “힙합 앨범도 있고, 발라드나 댄스도 한다”고 말하고, 곽튜브는 “무명 생활은 몇 년 정도 하셨냐”고 묻는다. 영탁은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전, 15년 정도 무명이었다. 그땐 SG워너비, 박효신, 다비치 등 앨범 가이드 녹음을 해서 먹고 살았다”고 떠올린다. 곽튜브는 “저는 무명이 1년 정도였어도 엄마가 걱정했는데”라며 공감한다. 그런가 하면, 영탁은 “제가 (잘된 이유 중 하나가) 인복이 진짜 많았다. 그중 (전)현무 형도 술도 못 마시는 사람이…”라며 옛 이야기를 꺼낸다. 과연 영탁이 무명시절 당시 전현무에게 고마웠던 일이 무엇인지 궁금증이 모인다.전현무X곽튜브X영탁의 수원 먹트립 현장은 18일 오후 9시 10분 방송하는 MBN·채널S ‘전현무계획2’ 3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17 08:06
스타

신기루, 절친 한혜진x풍자와 한여름 바캉스…“올여름 7kg 다이어트 할 것” (‘미우새’)

코미디언 신기루가 절친 한혜진의 홍천 하우스에서 한여름 바캉스를 즐겼다.신기루는 지난 1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절친 한혜진의 홍천 집에서 바캉스를 즐겼다.이날 바캉스룩으로 한껏 뽐낸 신기루는 한혜진의 홍천 하우스에 방문해 “저스틴 비버 집이네”라며 감탄했다. 절친들을 위해 올해 첫 수영장을 개장했다는 한혜진이 저 멀리서 벽돌을 들고 나타나자 신기루는 불안감에 휩싸였다.한혜진이 피자 화덕을 만들자고 제안하자 신기루는 “더운데 밖에서 화덕을 만든다고?”라며 반문했다. 신기루는 결국 한여름 땡볕 아래에서 무거운 대리석과 벽돌을 나르는 등 우여곡절 끝에 화덕을 완성했다.이어 지하수로 가득 채운 수영장에서 워터밤을 즐기기 시작한 신기루는 초대형 홍학 튜브에 올라타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몸 개그까지 펼치며 웃음을 안겼다. 여기에 그는 플로팅 바구니 화채 분수쇼에 소녀처럼 기뻐하는가 하면 새카맣게 탄 피자 마저 맛있게 먹으며 보는 이들의 군침을 자극했다.그런가 하면 신기루는 물놀이를 마친 뒤 본격적인 바캉스 먹방에 나섰다. 그는 “이제야 사람 사는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지만 강렬한 장작 화력으로 인해 때아닌 갈비 구출 대작전에 나섰다. 고기 앞 테토녀 매력까지 발산한 신기루는 미나리 삼겹살 전부터 수박주, 디저트까지 싹쓸이하며 먹방러의 위엄을 드러냈다.뿐만 아니라 신기루는 다이어트를 선언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는 “이번 여름에 7kg 빼볼 생각이다”며 “친한 풍자와 홍윤화가 살을 빼니까 왠지 쫓기는 기분이 든다”라며 털어놨다. 신기루는 다이어트조차 웃음으로 승화시키는 특유의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공감과 웃음을 동시에 자아냈다.이처럼 신기루는 유쾌하면서도 인간적인 매력으로 일요일 밤 시청자들에게 편안한 웃음을 전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14 12:22
예능

조유리, ‘오겜3’ 비화부터 일상까지 싹 공개했더니 시청률 쑥쑥 (‘전참시’)

‘전참시’가 전 세계가 주목 중인 글로벌 슈퍼 루키 가수 겸 배우 조유리와 MBC 개표방송 화제의 미니어처 요리사 미니오브닝의 일상을 공개하며 토요일 밤 힐링을 선물했다.지난 1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55회에서는 전 세계를 강타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의 주역 배우 조유리와 본인의 정체를 최초 공개한 미니어처 쿠킹 크리에이터 미니오브닝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선 공개 3일 만에 93개국을 올킬하며 글로벌 대히트를 기록 중인 ‘오징어 게임 시즌3’ 속 참가자 222번 조유리의 집이 공개됐다. 굿즈와 귀여운 소품들로 가득한 아기자기한 집에서 기상한 조유리는 아침부터 거침없는 양념게장 먹방을 펼치고, 어머니와의 폭풍 부산 사투리 통화까지 이어가는 등 반전의 상여자 모멘트로 웃음을 자아냈다.외출 준비를 마친 조유리는 박용복 이사와 정하은 매니저를 만났고, 그 도중 소속사 재계약 비하인드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조유리는 유일한 재계약 조건이 매니저(이사)였다고 밝혔고, 박용복 이사는 “매니저를 20년 정도 하면서 가장 뿌듯했던 순간이었다”라며 감동했다. 조유리의 특급 의리와 서로를 아끼는 이들의 관계성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유발했다.그런가 하면 조유리는 ‘오징어 게임 시즌3’ 홍보를 위해 최애 유튜버 침착맨을 만나 라이브 방송 촬영을 이어갔다. 평소 침착맨의 열성적인 팬인 조유리는 최애 앞에서 감격하며 떨리는 모습을 감추지 못했고, 두 사람은 함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찐 케미를 발산했다. 성공적인 덕후, 이른바 ‘성덕’의 꿈을 이룬 조유리의 스케줄 현장이 보는 재미를 더했다.이후 조유리는 ‘오징어 게임 시즌3’에 함께 출연한 배우 이다윗을 만났고, 의외로 촬영이 겹친 적은 없지만 잦은 회식으로 빠르게 가까워졌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작품에서 임산부 연기에 도전한 조유리는 역할을 위해 놀이공원에 가서 득음 연습을 하고, 어머니의 실제 육아일지를 참고했다며 화제의 출산 장면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어디서도 듣지 못한 ‘오징어 게임 시즌3’ 촬영 비하인드가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안겼다.다음으로 2025 MBC 대선 개표방송의 숨은 주역, 미니어처 쿠킹 크리에이터 미니오브닝의 정체가 방송 최초로 공개됐다. 의상디자인과를 전공했다는 미니오브닝은 본인만의 작업실을 오픈, 실제로 사용이 가능한 미니 수도와 인덕션 등 환상적인 디테일을 자랑하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미니 주방’의 모습이 감탄을 자아냈다.남다른 손재주를 지닌 미니오브닝은 미니 식재료를 구매하기 위해 집을 나섰다. 그녀는 미니 맞춤형 재료를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마트에서 미니 감자, 양파 등을 구매했고, 미니오브닝만의 초미니 식재료 구하기 노하우가 유용한 정보를 전달했다.이어 그녀는 촬영 준비부터 요리 보조까지 전천후 활약을 펼친 매니저이자 남편인 송원준 매니저와 함께 식재료를 다듬었다. 송 매니저는 수준급 칼질은 물론 필요할 때마다 등장해 완벽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자연스럽게 채워주는 두 사람의 찰떡 호흡이 현장을 훈훈하게 물들였다.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촬영이 시작됐고, 미니오브닝은 손가락보다 작은 조리도구를 이용해 프렌치토스트, 회오리 감자, 대패삼겹살 정식, 이영자 표 파김치를 만들며 모두의 두 눈을 휘둥그레지게 했다. 방송 말미, 송 매니저는 “촬영을 하면서 ‘아내도 이렇게 빛이 날 수 있구나’라는 걸 알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매니저이자, 남편으로서 진심을 전했다. 미니오브닝의 동화 같은 미니어처 세상이 시청자들에게 잊을 수 없는 행복을 선사했다.한편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참시’ 355회는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과 수도권 가구 시청률 모두 동시간대 방영된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미니오브닝이 라면 포장지부터 면, 건더기, 스프 등 미니어처 라면을 만드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4.9%까지 치솟으며 보는 이들의 시간을 제대로 순삭시켰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13 07:41
연예일반

조유리, ‘전지적 참견 시점’ 출격…반전 일상 공개

가수 겸 배우 조유리의 반전 일상이 공개된다.오는 12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전 세계를 강타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 주역 조유리가 출연한다. 앞선 녹화에서 조유리는 방송 최초로 집을 공개했다. 아기자기한 집에서 기상한 그는 의외의 상여자 면모를 발산했다. 특히 아침부터 파격적인 양념게장 ‘먹방’을 펼쳐 참견인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조유리는 또 어머니와 전화 통화를 나누며 부산 사투리를 속사포처럼 쏟아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오징어 게임’ 시즌3 과몰입 토크를 이어가며 극중 연인으로 호흡한 임시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소속사 재계약 비하인드도 공개됐다. 조유리의 유일한 재계약 조건은 매니저였다고. 조유리는 해당 사실을 털어놓으며 매니저와의 특별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는 귀띔이다.한편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10 13:26
예능

‘라디오스타’ 최자 “맛집 소개, 억대 섭외 제안도 받았지만…”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다이나믹듀오 최자가 8년간 이어오고 있는 ‘최자로드’의 철학과 진짜 맛집 감별 노하우를 공개한다.오늘(9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의 ‘호로록! 식객로드’ 특집에는 허영만, 최자, 이국주, 박은영이 출연한다.최자는 유튜브 채널 ‘최자로드’를 시즌10까지 이어가며 전국 방방곡곡의 맛집을 소개하고 있다. MC들로부터 ‘힙합계 허영만’이라는 별칭을 듣고 기분 좋은 미소를 지은 그는, 자신의 맛집 선정 기준과 먹방 철학을 들려준다.그는 전국 공연을 다니며 쌓은 맛집 리스트에 대해서 “진짜 맛집은 로컬 돼지들이 안다”라며 감별 노하우를 공유한다. “서비스를 많이 주는 데는 오히려 조심해야 한다”리는 현실적인 기준에 MC들도 고개를 끄덕인다. 믿고 먹는 다채로운 메뉴 조합도 공개한다. 그는 “순대와 레드와인, 막걸리와 위스키, 복분자와 맥주까지 다 해봤다”라며 자신만의 ‘먹 조합’을 소개해 궁금증을 유발한다.최자는 또 맛집으로 소개해 달라며 “억대 섭외 제안도 받았지만, 먹는 건 돈으로 할 수 있는 게 아니다”라며 자신의 원칙을 밝혔다. “정말 좋아하고 아끼는 식당에 폐 끼치기 싫다”라는 진심 어린 고백에 MC들도 깊이 공감한다.그는 가수 성시경의 등장으로 불안에 떤 사연도 전한다. “막국숫집을 공들여 섭외 중이었는데, 성시경 먹방 프로그램에 먼저 나오더라”라며 “내가 찾은 성지를 먼저 선점당한 기분이었다”라고 털어놓는다. 이어 “요즘 성시경만 나오면 먹방 긴장감이 생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낸다.최자의 토크는 오늘(9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공개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09 14:48
스타

‘1세대 유튜버’ 밴쯔, 구독자 205만 채널 삭제… “이별하는 기분”에 울컥

유튜버 밴쯔가 구독자 205만 명을 보유한 기존 유튜브 채널을 삭제했다.7일 밴쯔는 새롭게 개설한 유튜브 채널 ‘밴쯔 BANZZ’를 통해 ‘205만 밴쯔 채널을 삭제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밴쯔가 직접 205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채널을 삭제하는 모습이 담겼다.밴쯔는 2013년 5월 27일 공개한 첫 영상을 돌이켜보며 “당시에는 삼각대도 없고 직원도 없었다. 그래서 식당에서 일하는 직원분께 부탁해서 찍었다. 카메라도 아니었다”며 “다시 저때로 돌아가면 더 열심히 했을 것 같다”고 회상했다.채널을 삭제하기 전 자신이 올린 모든 영상을 다시 봤다는 밴쯔는 “시청자들과 이야기 했던 것, 먹방했던 것도 다시 보니까 다시 떠올랐다”며 “방학이 끝난 기분이다. 너무 아쉽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별하는 기분이 이런 거구나.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는 기분이 이런 것일까”라며 울컥하는 모습도 보였다.끝으로 밴쯔는 “내가 영상을 올리면 사람이 볼까라는 기분이 느껴진다. 그래도 이제는 혼자 하는 것이 아니니까 예전보다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고 더 좋은 퀄리티의 영상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앞서 밴쯔와 개그맨 윤형빈은 지난달 2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굽네 로드FC 073 스페셜 매치에서 종합격투기 대결을 펼쳤다. 밴쯔는 경기 시작 후 1분 42초만에 윤형빈의 강력한 펀치를 맞고 TKO로 패배했다. 경기 전 패한 사람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삭제한다는 파격적인 공약을 내걸어 화제가 됐다. 결국 패배하게 된 밴쯔는 경기 후 “안녕하세요. 약속 지키겠습니다. 내일 마지막 영상 업로드하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공약을 이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08 16:08
예능

‘뮤지컬계 슈퍼스타’ 김준수X정선아, ‘나래식’ 출격

‘뮤지컬계 슈퍼스타’ 김준수와 정선아가 ‘나래식’에 출연해 진솔한 입담을 선보인다.9일 오후 공개되는 박나래의 유튜브 채널 ‘나래식’ 42회에는 뮤지컬 배우 김준수와 정선아가 등장한다.이날 박나래는 정선아의 소울푸드 떡볶이를 비롯해 고추 튀김, 눈꽃 빙수, 밀크셰이크 칵테일 등 다채로운 메뉴를 준비해 시청자들의 군침을 자극한다. 특히 춘장을 곁들인 박나래 표 떡볶이를 맛본 김준수와 정선아는 연신 “맛있다”를 외치며 폭풍 먹방을 펼친다.이날 김준수와 정선아는 서로의 첫인상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김준수는 “연습실에 딱 갔는데, 누나가 ‘모차르트’ 넘버를 부르고 있었다. 너무 충격적으로 잘해서 ‘내가 괜히 한다고 했나?’ 싶을 정도였다”고 말하고, 정선아 역시 “김준수는 정말 센세이셔널했다. 감성이 너무 뛰어나다. 그런 모차르트를 제가 본 적이 없다”고 극찬한다.김준수는 2021년, 뮤지컬 배우 매니지먼트사 팜트리 아일랜드를 설립했다. 정선아는 소속 뮤지컬 배우이자 그의 오랜 동료기도 하다. 정선아는 ‘대표 김준수’의 진짜 모습에 대해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는다는 후문이다.김준수, 정선아가 출연하는 ‘나래식’은 9일 공개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08 09:08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