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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AI 노트북 '그램 프로' 이색 팝업스토어 운영

LG전자는 3월 30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그라운드 220에서 2025년형 'LG 그램 프로'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그램 프로 AI 스페이스'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팝업스토어 메인 프로그램은 제품의 AI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방탈출 게임이다. 신형 그램 프로의 AI 타임트래블, AI 요약, AI 챗봇 등을 활용해 미션을 해결하며 제품을 몰입감 있게 경험한다. 네이버에서 사전예약할 수 있다.방탈출 공간 바깥에는 신제품 체험존이 마련됐다. 인텔의 차세대 고성능 CPU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50 그래픽카드를 탑재한 초경량 AI 노트북으로 영상 편집이나 고사양 게임을 실행할 수 있다.LG전자는 방문 인증 이벤트로 신제품 15% 할인 쿠폰, 커피 쿠폰, 굿즈 등을 제공한다. 행사 종료 후에는 SNS 우수 리뷰자를 선정해 그램 프로 신제품을 증정할 예정이다.지난달 출시된 2025년형 LG 그램 프로는 '멀티 AI' 기능과 인텔의 차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한 초경량 노트북이다. 고사양 멀티태스킹 작업에 적합한 H 시리즈와 AI 성능에 집중한 V 시리즈 두 가지 라인으로 내놨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2.0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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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IS리포트] 화면 접히고 AI 두뇌까지…노트북이 진화한다

태블릿 PC에 밀려 입지가 좁아진 노트북이 혁신을 거듭하며 재탄생하고 있다. 화면이 접히는 폼팩터(구성·형태) 제품이 등장한 것도 모자라 인터넷 연결 없이도 개인비서처럼 쓸 수 있는 인공지능(AI) 노트북까지 등장할 전망이다.이런 변화의 중심에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있다. 모바일 중심의 일상을 비롯해 노트북이 있는 업무 현장에도 새로운 바람을 몰고 왔다. 좀처럼 기를 펴지 못하고 있는 글로벌 시장의 판도도 뒤엎을지 관심이 쏠린다.LG 그램, 접었더니 '완판'5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가 국산 브랜드 가운데 처음으로 선보인 폴더블 노트북 'LG 그램 폴드'는 등장부터 화제를 모았다.지난 10월 LG전자 온라인 브랜드샵에서 판매 시작 6분 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됐으며 이어서 진행한 라이브방송에서도 준비된 물량이 모두 팔렸다.LG 그램 폴드는 아쉽게도 정식 출시 모델은 아니다. LG전자가 초경량·프리미엄 노트북을 지향하며 내놓은 '그램'의 10주년을 기념해 공개했다.이 제품은 총 500대 한정 물량 중 1차에서 200대가 순식간에 소진됐다. 이르면 이달 나머지 물량(300대)도 비슷한 방식으로 풀릴 예정이다.LG전자 관계자는 "국내 출시 계획은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폴더블 노트북을 전 세계에서 처음 내놓은 곳은 중국 레노버다. 2020년 '씽크패드 X1 폴드'로 포문을 열었고, 대만 에이수스가 '젠북 17 폴드 OLED'로 추격했다.새로운 형태의 노트북을 향한 경쟁이 치열하지만 아직 개화 단계다. 개선해야 할 과제가 산적하다는 분석이다.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의 히마니 무카 연구원은 "일상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스마트폰은 폴더블 디스플레이 등 더 나은 방향으로의 전환이 타당하다"면서도 "이런 변화가 노트북에도 적용될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했다.새로운 화면 힌지(접히는 부분) 메커니즘과 바뀐 사용성을 뒷받침하는 OS(운영체제), 멀티태스킹에 적합한 긴 배터리 수명이 필수라는 설명이다. 이용자들이 물리 장치가 아닌 화면 위 가상 키보드에 적응하는 시간도 소요될 전망이다.이런 상황에서도 LG전자는 다양한 기능으로 미래 노트북의 방향성을 제시했다.백라이트가 필요 없어 구부리기 용이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의 강점을 십분 활용했다. 완전히 펼치면 17형 대화면으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접었을 때의 크기는 12형이다.화면을 접으면 아래 화면에 가상 키보드가 뜬다. 블루투스 키보드를 올려놓으면 아래 화면은 자동으로 꺼진다.인텔의 최신 13세대 프로세서와 저전력 메모리를 탑재했고, 내장된 3개의 스테레오 스피커는 화면 전환에 따라 최적의 소리를 전달한다.내구성 검증을 위해 3만번의 접힘 테스트를 거쳤으며, 힌지 주름은 대화면의 특성 때문인지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과 비교하면 거의 보이지 않는 수준이다.다만 블루투스 키보드를 올려놓았을 때 화면 버벅거림이 간혹 있다. 키보드를 빼도 접었을 때 19.2㎜의 두께와 약 1250g의 무게는 최신 일반 노트북 대비 다소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다. 힌지 구조 탓에 접어도 약간의 틈이 있다. 출하가는 499만원으로, 할인 적용 없이는 선뜻 구매가 힘들어 보인다. "AI PC 시대 온다"이미 모바일 폼팩터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은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 인공지능(AI) 노트북' 출시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진다.삼성전자는 최근 신규 노트북의 국립전파연구원 전파 인증을 마쳤다. 제조국은 베트남이다.신제품은 인텔의 차세대 프로세서 '코어 울트라' 장착이 유력하다.인텔은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출시를 발표하며 AI PC 시대의 도래를 예고했다. '어디서나 AI를 구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포부다.팻 겔싱어 인텔 CEO(최고경영자)는 지난 9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서 열린 개발자 회의에서 "AI는 클라우드와 PC 역량을 함께 활용해 개인 생산성과 창의성을 발휘하도록 지원하고, 이를 바탕으로 PC가 제공하는 경험을 바꾸고 재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드명 '메테오 레이크'로 불리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는 처음으로 NPU(신경망처리장치)를 적용했다. AI 가속 및 로컬 추론에 특화했다.삼성전자는 AI PC 출시 계획을 묻자 "신제품 관련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답했다.새로운 갤럭시 노트북은 인텔의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가 시장에 풀리는 이달 14일 이후 공개될 가능성이 크다. 내년 초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4'와 함께 언팩에서 베일을 벗을 것이라는 추측도 나온다. 경기 침체와 태블릿 PC의 확산으로 성장에 제동이 걸린 노트북 시장에 AI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의 통계를 보면 올해 상반기 전 세계 노트북 출하량은 775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23.5% 감소했다. 연간 출하량은 1억6700만대로 10.2% 줄어들 것으로 관측된다.그러다 내년에는 재고 압박이 일부 완화하면서 출하량이 3.2% 늘어난 1억7200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장비 수요 교체와 맞물려 AI PC의 몸값도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트렌드포스는 "AI PC 관련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모두 업그레이드하는 데 드는 비용이 높아 초기에는 고급 비즈니스 사용자와 콘텐츠 제작자가 주로 선택할 것"이라며 "단기적으로 AI 경험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획기적인 애플리케이션이 등장하지 않는다면 AI PC 채택을 빠르게 늘리는 것이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12.0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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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Z플립·폴드5, 창문 확 넓히고 허리 쭉 폈다…가격은

삼성전자가 다섯 번째 폴더블폰에 대대적인 변화를 줬다. 새로운 힌지(접히는 부분)를 적용하고 커버 디스플레이를 확대했다. 폼팩터(구성·형태) 선구자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포부다. 삼성전자는 26일 오후 8시 서울 코엑스에서 '갤럭시 언팩 2023'을 열고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 플립5'(이하 갤Z플립5)와 '갤럭시Z 폴드5'(갤Z폴드5)를 공개했다. 한국에서의 언팩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제품에 대한 강한 자신감과 함께 후발 주자인 중국 업체의 추격 속에서도 '폴더블폰 종주국은 한국'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언팩 무대를 국내로 옮겼다. 노태문 삼성전자 MX(모바일 경험)사업부장은 "삼성전자의 혁신적인 기술로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맞는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실현한 최신작"이라고 자신했다.갤Z플립5의 가장 큰 특징은 1.9인치에서 3.4인치로 확 커진 커버 디스플레이 '플렉스 윈도우'다.제품을 접은 상태에서도 13개 이상의 위젯으로 일정 확인 등 개인 맞춤형 기능은 물론 음악 재생, 날씨 및 주식 시세 확인 등이 가능하다.또 쿼티 키보드로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화면이 작아 일일이 넘겨야 했던 전작과 달리 손가락을 모으는 동작으로 모든 위젯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화면을 아래에서 위로 밀면 간편결제 '삼성페이'가 실행돼 결제와 멤버십 기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카메라 경험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플렉스 윈도우에서 곧바로 1200만 화소 후면 카메라를 켜 고화질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플렉스캠'으로 손을 대지 않고 원하는 각도에서 촬영한 뒤 플렉스 윈도우에서 결과물을 편집할 수 있다.손떨림 보정 기능 '슈퍼 스테디'는 움직이는 와중에도 안정적인 촬영을 돕는다. '자동 프레이밍' 기능은 얼굴을 인식한 뒤 알아서 촬영 범위를 조정해 빠지는 사람 없이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갤Z폴드5는 시리즈 중 가장 가볍고 얇다. 갤Z플립5와 마찬가지로 힌지 구조를 개선한 덕이다.삼성전자 관계자는 "새로운 '플렉스 힌지'는 균형 잡힌 디자인으로 심미적 아름다움을 제공할 뿐 아니라 외부 충격을 분산하는 구조로 설계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했다.태블릿 PC처럼 여러 앱을 동시에 사용하는 멀티태스킹 기능도 강화했다.앱 간 빠른 전환을 뒷받침하는 '태스크바'에서는 최대 4개의 최근 사용 앱에 접근할 수 있다. '두 손 드래그 앤 드롭' 기능으로 한 손으로 원하는 이미지를 갤러리 앱에서 선택한 상태에서 다른 손으로 삼성 노트를 열어 쉽게 붙여 넣는 작업을 할 수 있다.'팝업 숨기기' 기능으로 전체 화면으로 영상을 시청하다가 필요할 때 메신저를 띄워 친구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다.7.6형의 메인 디스플레이는 넓고 시원한 시야를 제공한다. 전작보다 30% 이상 높아진 1750니트의 최대 밝기를 지원해 야외에서도 밝고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다. S펜의 노트 경험 역시 계속해서 가져간다. 신제품은 오는 8월 11일 국내 출시된다. 8월 1일부터 7일까지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가격은 전작보다 올랐다. 갤Z플립5는 256GB, 512GB 모델이 각각 139만9200원, 152만200원이다. 갤Z폴드5는 256GB, 512GB, 1TB 모델이 각각 209만7700원, 221만8700원, 246만700원이다.노태문 사장은 "삼성전자는 그동안 폴더블 기술로 모바일업계를 혁신하고 새로운 표준을 제시했다"며 "매일 더 많은 고객이 폴더블을 선택해 기존에 없던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7.2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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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노태문 "폴더블 신제품, 사용자에서 출발해 내일 담아낸 디자인"

삼성전자 스마트폰 수장 노태문 MX(모바일 경험)사업부장이 폴더블폰 신제품 공개를 일주일 앞두고 디자인 혁신으로 고객 경험을 차별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노태문 사장은 19일 자사 뉴스룸에 올린 기고문에서 "삼성의 디자인 철학은 1996년에 이미 정립됐다"며 "사용자에서 출발해 내일을 담아내는 디자인"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새로운 디자인 방향성을 반영해 갤럭시 폴더블은 더욱 본연의 기능과 사용성에 충실한 정제된 디자인을 구현했다"고 덧붙였다.노태문 사장은 작년 말부터 디자인경영센터장을 겸임하고 있다. 이번에 '본질을 추구하는' '혁신적인' '조화를 이루는' 등 3가지 디자인 방향성을 도출했다는 설명이다.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의 기준은 한 단계 높였다고 자신했다.노태문 사장은 "밀리미터 두께의 차이는 사소하게 들릴 수 있지만, 이 세밀한 변화에도 고도화된 공학 기술과 장인정신이 담겨 있다"며 "휴대성을 높여 그 어느 때보다 얇고 가벼우면서도 더욱 견고한 폴더블을 만들기 위해 혁신했다"고 말했다.카메라 버튼을 직접 누르지 않고도 원하는 각도에서 자유롭게 셀피를 촬영하고 대화면에서 멀티태스킹을 보장하는 등 폴더블 경험을 십분 활용할 수 있는 기능도 계승했다.노태문 사장은 "디자인과 기술 혁신이 만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갈 때 우리는 현재에 가장 충실할 수 있고 궁극적으로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할 수 있다"며 "이번 언팩에서는 바로 여러분들에게 영감을 받아 여러분들을 위해 만들어진 제품과 경험들을 소개할 것"이라고 약속했다.삼성전자는 오는 26일 저녁 8시 사상 최초로 국내에서 '갤럭시 언팩'을 개최할 예정이다. '갤럭시Z 플립5'와 '갤럭시Z 폴드5' 공개가 유력하다.커버 디스플레이 확대와 새로운 물방울 힌지(접히는 부분) 탑재가 기대된다.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리는 론칭 행사에는 1500~2000명의 미디어와 거래선이 참석한다. 같은 시간 서울시청 앞 야외무대에서는 실시간으로 행사를 생중계하며 라이브 공연과 신제품 체험존을 선보인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7.1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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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 고친 네카오, 미래 비전 전면에

양대 포털이 얼굴을 다시 꾸미고 미래 먹거리 발굴에 박차를 가한다.21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지난 17일 3년 만에 PC 메인을 개편했다. 모바일 경험을 그대로 옮긴 것이 특징이다.네이버는 PC 메인의 검색창 디자인을 모바일처럼 바꿨다. 바로가기(삼선 메뉴)와 네이버페이, 알림·혜택 등 상단 메뉴도 동일하게 적용했다.우측 하단 영역에는 '위젯 보드'를 신설했다. 캘린더·메모·파파고(번역)·영어사전·나우(동영상) 등 5가지 서비스와 모바일 메인을 작은 창으로 따로 띄울 수 있어 멀티태스킹에 적합하다.이용자들이 매일 확인하는 날씨·증시·뉴스 정보는 더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쇼핑 영역은 상품과 혜택 정보뿐 아니라 구매 내역과 주문 배송 현황 등을 PC 메인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이처럼 네이버는 로그인 기반으로 모바일과 PC의 경험을 연결해 일상 밀접도를 높이고 이용자 이탈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더불어 빠르게 바뀌는 콘텐츠 트렌드에도 대응한다.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지난 8일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네이버에서 볼만한 콘텐츠를 보다 풍성하게 하기 위해 하반기에는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네이버 앱을 개편할 계획"이라고 했다. 숏폼(짧은 동영상)과 관심사 기반 커뮤니티 서비스도 전면에 내세울 방침이다. 카카오는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의 귀중한 탭을 오픈채팅에 내줬다. 기존에 자리를 차지했던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 '카카오 뷰'는 더보기 탭으로 밀려난다.카톡 글로벌 영토 확장의 걸림돌인 지인 기반이라는 한계를 벗어나기 위한 결단이다. 오로지 관심사를 가지고 전 세계 모든 이용자와 소통할 수 있는 채널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다.오픈채팅은 전화번호나 아이디 등 정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익명성도 보장된다.오픈채팅 탭을 누르면 자신이 속한 오픈채팅방과 함께 이용자들에게 인기 있는 채팅방을 매일 업데이트해 노출하는 공간인 '지금 뜨는 탭', 최신 트렌드를 주제로 운영하는 '키워드 탭' 등을 만나볼 수 있다.카카오는 참여 인원 제한이 없이 다양한 주제로 소통하는 라이브 채팅 형식의 '오픈채팅 라이트'도 도입할 예정이다.홍은택 카카오 대표는 앞서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연말까지 기존 탭(뷰) 대비 DAU(일간 활성 이용자 수)를 2배 이상 늘리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5.2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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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PC 메인 새단장…모바일 사용성 그대로

네이버는 PC 메인 페이지를 모바일처럼 개편한다고 10일 밝혔다.네이버의 새로운 PC 메인은 오는 17일 적용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10일 오후 2시부터 새로운 PC 메인을 먼저 체험해 볼 수 있다.네이버는 PC 메인의 검색창 디자인을 모바일과 동일하게 변경했다. 모바일 메인의 바로가기(삼선 메뉴)·네이버페이·알림·혜택 등 상단 메뉴도 PC에 적용한다.로그인 사용자는 모바일 바로가기 메뉴에서 설정해둔 '마이 서비스' '마이 사이트' 등을 PC에서 이어서 쓸 수 있다. 또 모바일 사용성이 높은 서비스들을 PC 메인에서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우측 하단 영역에 '위젯 보드'를 신설했다.위젯 보드에서는 캘린더·메모·파파고·영어사전·나우 등 5가지 서비스와 모바일 메인을 작은 창 위젯으로 실행해 멀티태스킹이 가능하다. 민감한 정보가 담겨있는 캘린더와 메모는 사용자 본인만 확인할 수 있도록 잠금 기능도 지원한다.사용자는 취향과 상황에 따라 글자 크기를 3단계로 조절할 수 있고, 라이트 모드와 다크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다크 모드는 어두운 화면에 흰 글씨로 표현해 사용자의 눈 피로도를 덜어주고, 소비 전력을 절약할 수 있는 기능이다.해상도가 2560 이상인 경우 3단 레이아웃을 띄운다. 브라우저 창의 크기를 줄이면 2단부터 모바일 버전까지 화면 크기에 맞는 레이아웃을 보여준다. 새로운 PC 메인은 날씨·증시·뉴스를 더욱 풍성하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넓어진 '날씨' 영역에서는 실시간 날씨와 미세먼지 정보, 시간대별 날씨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증시'는 국내외 주요 지수를 그래프로 자세히 확인하고 인기 종목의 주가를 살펴볼 수 있다. 뉴스스탠드 옆에는 언론사 편집 탭을 추가해 PC에서도 사용자가 구독한 언론사의 기사를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했다.기존 쇼핑 영역은 다양한 상품과 혜택 정보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쇼핑 내역과 주문 배송 현황 등을 PC 메인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이재후 네이버앱 서비스 총괄은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동일한 사용성을 경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위젯 보드처럼 멀티태스킹에 최적화한 기능으로 사용자들의 학습이나 업무 효율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5.1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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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남동’ 오연서X이수혁, 목소리만으로 전하는 공감과 힐링 [종합]

배우 오연서와 이수혁이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를 통해 목소리로 청취자를 찾는다. 독서플랫폼 ‘밀리의 서재’와 지니뮤직이 공동 제작한 첫 번째 오디오 드라마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제작발표회가 6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지니뮤직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진영 PD를 비롯해 배우 이수혁과 오연서, 가수 이소정이 참석했다.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는 밀리의 서재에서 오리지널 콘텐츠로 전자책이 먼저 출간됐고, 종이책으로 나온 뒤 10만 부가 판매된 베스트셀러다. 이번에 오디오 드라마로 각색돼 배우들의 목소리 연기까지 더해진 새로운 콘텐츠로 재탄생했다. 유진영 PD는 “제각기 아픔을 가진 사람이 휴남동 서점에 모여 상처를 치유하는 이야기”라며 “최선을 다해 만들었으니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오디오 드라마라는 장르가 생소할 수 있다. 배우들이 베테랑이고 친숙하기 때문에 진입 장벽을 낮출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며 “나도 오디오 드라마 작업은 처음이다. 청각에 많이 의존하다 보니 녹음을 할 때부터 BGM, 효과음, 대사의 텀 등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작업 했다. 최대한 상상력을 자극하고 몰입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오연서는 휴남동 서점의 대표로 사람과 책, 커피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이영주 역을 맡았다. 목소리만으로 이영주를 표현하는 것에 대해 오연서는 “기존에 연기할 때는 행동, 표정도 있어 전달할 수 있는 게 많았다면, 오디오 드라마는 목소리만으로 모든 걸 표현해야 해서 어렵더라”며 고충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책으로 쓰여 있던 걸 전달해야 하다 보니 PD님과 이야기를 많이 했다.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기존 연기 방식과 달랐던 점이었다. 그럼에도 색다르고 재미있는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오연서는 “이영주는 나보다 나은 사람이다. 차분하고 진중하고 여러 사람을 배려할 수 있는 인물이다. 나는 아직 어른이라는 생각을 잘 안 하는데 이영주 같은 어른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싱크로율을 전했다. 이수혁은 능청스러우면서도 때로는 로맨틱한 스타 작가 현승우 역으로 분했다. 이수혁은 “팬들의 의견을 참고하려 하는 편인데, 목소리 관련 작업물을 팬들이 기대하더라. 감사하게도 오디오 드라마를 제안해줘 기쁜 마음으로 하고 싶다고 했다”며 작품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녹음으로만 이뤄진 콘텐츠가 신기하기도 했고 두려운 부분도 걱정도 있었다. 그런데 PD님이 잘 잡아주고 오연서도 베테랑이라 녹음을 잘 마칠 수 있었다. 소리로만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으니 듣는 사람마다 다르게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다”며 오디오 드라마의 매력을 꼽았다. OST를 부른 이소정은 “원작이 훌륭하다 보니 많이 기대되고 쌀쌀한 가을을 맞아 작품을 많이 사랑해줬으면 한다”고 관심을 당부했다. 이소정이 부른 ‘같은 베개’는 AI가 테이의 동명의 곡을 편곡해 리메이크했다. 이를 들은 이소정은 “AI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감성이 사람이었다”며 놀랐다. 19개의 배역 중 8개 배역이 AI 보이스로 제작된 것에 대해 이수혁은 “주요 배역 외에는 서로 도움을 주며 녹음했다. AI가 녹음한 건 아직 들어보지 않아 기대하고 있다. 이후 듣는다면 신기한 경험이 될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오연서는 “실제 사람과 AI를 구분하는 재미도 있을 것”이라 덧붙였다. 영상 매체가 주목을 받는 시국에서 유일하게 오디오 관련 콘텐츠가 주목 받는 이유도 언급했다. 유진영 PD는 “아날로그, 라디오만이 줄 수 있는 감성이 있고 그걸 그리워하는 세대가 있다. MZ세대가 효율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라디오는 멀티태스킹이 가능한 매체다. 그런 부분이 MZ세대에게 자극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배우와 AI가 맡는 배역을 따로 나눴냐는 질문에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미세한 감정이 담긴 건 배우 목소리로 작업했고, 그 외 대부분의 단역 목소리는 AI로 진행했다. 특별히 나눠서 작업한 건 없다”고 했다.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는 이날 오후 6시 밀리의 서재, 지니뮤직에서 공개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0.0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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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나한테 안 돼" 삼성, 폴더블폰 기술로 중국 눌렀다

삼성전자가 네 번째 폴더블폰 시리즈 '갤럭시Z 폴드4'(이하 갤Z폴드4)와 '갤럭시Z 플립4'(이하 갤Z플립4)를 공개하며 전 세계에 기술력을 과시했다. 신제품을 앞세워 폴더블폰의 진정한 대중화를 앞당기겠다는 포부다. 회사는 전작의 흥행을 이어가기 위해 과감한 변신 대신 내실을 다져 완벽함을 추구했다. 화면을 접는 데에만 급급했던 중국 브랜드와 달리 품질과 가격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선구자의 입지를 다시 한번 각인했다. 제대로 접는 건 갤럭시뿐 11일 노태문 삼성전자 MX(모바일 경험)사업부장은 '갤럭시 언팩 2022'를 마친 뒤 "2025년까지 삼성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 판매량의 절반 이상을 폴더블폰으로 채우겠다"며 "폴더블 1000만대 이상의 (판매) 숫자를 찍는 원년을 만들어내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중국 폴더블폰에 없는 갤Z플립4의 차별화 강점은 '플렉스 모드'다. 폰을 원하는 각도로 펼쳐 세우면 두 손이 자유로워져 셀피를 찍거나 콘텐츠를 시청할 때 유용하다. 이런 핸즈프리 사용성의 핵심은 삼성전자의 혁신적인 듀얼 캠 메커니즘 기반 '하이드어웨이 힌지'다. 캠은 힌지(접히는 부분) 내부에 경사와 평면이 교차하는 구조다. 서로 맞물려 힘을 가할 때마다 고정과 이동을 반복해 미세하게 조절할 수 있다. 중국 화웨이는 작년 말 'P50 포켓'을 선보이며 같은 클램셸(위아래로 접히는) 스마트폰인 갤럭시 플립을 공개 저격했다. 틈이 생기는 플립과 달리 접으면 완벽히 포개진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힌지가 고정되지 않아 펼치지 않고서는 제품을 제대로 활용할 수 없는 한계를 보였다. 대화면의 갤Z폴드4는 여러 개의 앱을 동시에 실행하는 멀티태스킹 경험을 강화했다. 새로 추가된 '태스크바'로 자주 이용하는 앱에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손가락 제스처로 화면을 전환하거나 분할하는 '스와이프 제스처'를 채택했다. 세 번째 폴드 시리즈부터 도입한 'S펜'으로 드로잉이나 필기도 가능하다. 중국 오포는 지난해 갤럭시 폴드와 유사한 형태의 '파인드N'을 발표하며 삼성전자를 자극했다. 가장 인상적인 것은 눈에 띄게 줄어든 힌지 주름이었다. U자형 힌지를 적용해 부드럽게 화면이 접히도록 했는데, 폴드보다 힌지 폭이 넓지만 깊이는 얕아 거슬리지 않았다. 하지만 여기에도 오포가 넘을 수 없는 기술 장벽이 있다. 바로 방수·방진이다. U자형 폴더블폰은 대체로 이에 취약하다. 갤Z플립4와 갤Z폴드4 모두 IPX8 등급의 방수를 지원한다. 수심 1.5m의 담수에서 최대 30분간 견딜 수 있는 수준이다. 방진은 공식적이지 않지만 일정 수준 보장한다. 삼성전자는 하이드어웨이 힌지의 '스위퍼' 기술로 내구성을 극대화했다. 스위퍼 구조는 힌지가 접히거나 펼쳐질 때 나일론 섬유가 틈새를 끊임없이 쓸어내 이물질이 디스플레이에 유입되는 것을 최소화한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삼성전자는 폴더블 환경에서 앱 활용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MS)는 물론 페이스북·인스타그램 운영사 메타와 협업했다. 갤Z플립4는 인스타그램 '릴스'처럼 대세인 숏폼(짧은 동영상) 촬영과 페이스북 영상통화에 플렉스 모드를 뒷받침한다. 갤Z폴드4는 MS 오피스와 구글 지메일 앱 등을 드래그 앤 드롭으로 간편하게 쓸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반해 화웨이는 미국 기술 제재로 확장성이 낮은 자체 OS(운영체제)를 탑재했다. 구글 앱 사용에는 어려움이 있어 다양한 환경에서의 업무에 제한이 있다. 이 밖에도 삼성전자는 폴더블 생태계 확산을 위해 글로벌 경기 침체와 공급망 타격에도 가격을 동결했다. 달러 기준으로 갤Z플립4가 999달러(128GB), 갤Z폴드4가 1799달러(128GB)다. 중국 추격하지만…"폴더블 1위는 삼성" 이처럼 중국 브랜드들도 속속 폴더블폰을 내놓으며 추격에 나섰지만 리더십을 선점한 삼성전자가 막강한 영향력을 자랑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폴더블폰 시장 규모는 지난해 900만대에서 73% 성장한 1600만대로 커질 전망이다. 올 상반기 이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점유율 62%로 1위를 기록했다. 화웨이와 오포가 각각 16%, 3%로 2~3위에 올랐다. 박진석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연구원은 "화웨이·오포·샤오미·비보가 새로운 폴더블폰을 출시하고 있지만 중국 시장으로 제한되고 있다. 모토로라가 현재 미국 시장 등에서 유일한 경쟁자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갤Z폴드4와 갤Z플립4의 판매량은 9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하반기 삼성의 폴더블폰 점유율은 80%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2.08.1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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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멀티태스킹 더 강력해진 나만의 비서 '갤럭시Z 폴드4' 출시

삼성전자가 태블릿 PC 못지않은 작업 수행 환경을 보장하는 '갤럭시Z 폴드4'(이하 갤Z폴드4)를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10일 온라인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22'를 개최하고 갤Z폴드4를 공개했다. 갤Z폴드4는 향상된 기능으로 이전보다 더 효율적으로 작업 수행이 가능하다. 새로 추가된 '태스크바'는 PC와 유사한 레이아웃으로 자주 사용하는 앱과 최근 사용 앱에 사용자가 보다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여러 개의 앱을 실행하는 멀티태스킹 역시 새로운 '스와이프 제스처'로 더 직관적으로 활성화할 수 있다. 손가락 제스처로 전체 화면 앱을 팝업창으로 바로 전환하거나 화면을 분할해 멀티 윈도우가 빠르게 실행된다. 특히 삼성은 구글·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파트너십으로 사용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앱들의 멀티태스킹 경험을 고도화했다. 크롬·지메일 등을 포함한 구글 앱은 한 앱에서 다른 앱으로 텍스트를 포함해 링크와 사진 등을 빠르게 복사하고 붙여넣을 수 있다. MS 오피스와 아웃룩 사용 시 폴더블 대화면에 최적화된 UI(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뒷받침해 한 화면에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전작부터 'S펜'을 지원해 이동 중에도 드로잉이나 노트 필기가 가능하다. 갤Z폴드4는 5000만 화소의 광각 렌즈와 최대 30배 스페이스 줌 기능으로 고품질의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캡처 뷰 모드'에서 활성화된 줌 맵과 듀얼 프리뷰, 후면 카메라 셀피 등 다양한 카메라 모드는 폴더블 폼팩터(구성·형태)의 색다른 경험을 보장한다. 전작 대비 23% 더 밝아진 이미지 센서를 장착해 사용자들은 밤에도 고품질의 야간 촬영이 가능하다. 갤Z폴드4는 120Hz 화면 주사율을 지원하고 전면 카메라를 메인 디스플레이 아래로 숨긴 '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로 더욱 몰입감 있는 동영상 시청이 가능하다.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 앱은 대화면에 최적화된 UI를 제공해 한 화면에서 더 많은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넷플릭스 등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는 화면이 접힌 상태로 유지되는 '플렉스 모드'로 편하게 감상할 수 있다. 아직 최적화되지 않은 앱도 '플렉스 모드 터치패드'로 콘텐츠 일시 중지·되감기·재생·확대·축소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신제품은 퀄컴 '스냅드래곤 8+ 1세대' 모바일 플랫폼으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한층 더 강화했다. 더욱 슬림한 힌지(접히는 부분)와 얇아진 베젤로 그립감은 유지하면서 커버 스크린을 더 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무게는 전작 대비 8g 줄여 역대 폴드 시리즈 중 가장 가볍다. 갤Z폴드4는 256GB와 512GB 내장 메모리 모델로 가격은 각각 199만8700원과 211만9700원이다. 팬텀 블랙·그레이 그린·베이지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삼성 닷컴에서는 최대 1TB 내장 메모리 모델을 236만1700원에 판매한다. 'S펜 폴드 에디션'과 'S펜 프로'는 별도로 판매하며, 가격은 각각 5만5000원과 12만1000원이다. 삼성전자는 국내 사전 판매를 8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진행한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2.08.10 22:49
생활/문화

삼성전자 노태문 "3세대 폴더블폰, 강화된 내구성·멀티태스킹 제공"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사업을 이끄는 노태문 무선사업부장 사장이 내달 폴더블(화면이 접히는) 스마트폰 신작 출시를 앞두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노태문 사장은 27일 삼성전자 뉴스룸에 '스마트폰 혁신의 미래를 펼치다'라는 제목의 기고문을 올렸다. 노 사장은 "이번에 발표할 폴더블 제품은 고객의 피드백을 반영해 오늘날 삶에 필수적인 기능을 더욱 충실하게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삼성의 3세대 폴더블폰은 더 많은 사람에게 강화된 내구성과 새롭고 신나는 멀티태스킹 성능을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 "'갤럭시Z 폴드'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각각의 장점을 결합해 업무와 소통, 창작을 위한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며 "'갤럭시Z 플립' 후속작은 더욱 유려한 스타일과 강하고 견고한 내구성을 함께 갖췄다"고 소개했다. 신제품은 보다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 체계를 뒷받침한다. 노 사장은 "'개방성'과 '보안'을 상호 배타적인 개념으로 보지 않는다"며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신뢰할 수 있는 업계 리더들과 협업해 개인에 최적화하면서도 기기와 데이터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최첨단 보안 기술을 지속 개발했다"고 했다. 이어 "고객 스스로 원하는 모바일 경험을 선택하고 원하는 정보만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앱과 데이터·프라이버시에 대한 결정권 또한 보장할 것이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폴더블폰 최초의 S펜 사용성 등 놀라운 변화도 기대해달라"며 "'갤럭시 노트' 시리즈는 이번에 소개하지 않지만, 노트 경험 또한 여러 갤럭시 단말에서 지속 확장하며 밝은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8월 11일 온라인 언팩 행사에서 폴더블폰, 스마트 워치, 무선이어폰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1.07.27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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