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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멧에 감춰진 남매 듀오 SINDOSI:22, 음악팬 관심↑

헬멧 속에 감춰진 정체불명의 남매 듀오 SINDOSI:22가 음악팬들의 관심을 유발하고 있다.SINDOSI:22는 미국 LA를 기반으로 한 미디어 컬처 브랜드 ‘PRISM INVADERS’(프리즘 인베이더스)의 소속 아티스트. ‘PRISM INVADERS’는 ‘PRISM GALAXY’(프리즘 갤럭시)라는 우주 세계관의 주인공으로, 아티스트들은 이 세계관 속에서 ‘PRISM INVADERS’의 아티스트 부캐가 되어 다양한 음악과 콘텐츠를 선보인다. 헬멧은 2020년 은퇴 소식을 알린 전설적인 아티스트 ‘Daft Punk’(다프트펑크)의 마지막 앨범 ‘Random Access Memories’(랜덤 억세스 메모리즈)의 비주얼 크리에이티브에서 오마주했다. 첫 번째 프로젝트에서는 AXIS 소속 아티스트 KATIE(케이티 김)이 Al Kei*Tee(알케이티)라는 이름으로 지난 2020년 음반을 발매했다. 지난 22일에 SINDOSI:22가 Spotify 공식 TrenChill K-Hip Hop 플레이리스트 커버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SINDOSI:22’는 이날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EP 'howtosurvive_____’를 발매했다. 총 5곡으로 구성된 이번 EP는 다양한 장르를 활용하여 ‘SINDOSI:22’만의 음악적 색깔을 선보였다. ‘____를 살아남는법’이라는 의미의 앨범 ‘howtosurvive_____’는 현재 인류가 직면한 새로운 위기에서 어떻게 살아나갈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론을 다루며, 생각의 변화를 통해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찾아가고자 하는 남매의 생각이 담겨있다.이번 앨범에서 SINDOSI:22는 다양한 장르를 활용하여 자신들만의 음악적 색깔을 선보인다. 트랙마다 다른 감정들을 표현한 자작곡들로, 본인만의 메시지가 확고하게 드러나있다. 글로벌 뮤지션다운 내추럴한 영어와 한국어 구성의 랩 및 가창이 돋보이며, 긍정적인가사는 리스너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 줄 전망이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2.2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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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매 듀오 SINDOSI:22, 스포티파이 힙합 플레이리스트 커버 선정

남매 듀오 SINDOSI:22가 스포티파이 플레이리스트 커버를 장식했다.22일 새로운 EP를 발표한 정체불명의 남매 듀오 SINDOSI:22가 스포티파이 공식 TrenChill K힙합 플레이리스트 커버로 선정됐다.이번 EP ‘howtosurvive_____’는 총 5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SINDOSI:22의 이국적인 음악적 색깔을 만날 수 있는 앨범이다. ‘____를 살아남는법’이라는 의미의 앨범 ‘howtosurvive_____’는 현재 인류가 직면한 새로운 위기에서 어떻게 살아나갈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론을 다루며 생각의 변화를 통해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찾아가고자 하는 남매의 생각을 담고 있다.이번 앨범에서 SINDOSI:22는 트랙마다 다른 감정들을 표현한 다양한 장르의 자작곡을 담았다.첫 트랙 ‘lazy’는 따사로운 봄날의 오후를 상상케 하는 하모닉한 코드 선율에 늘어지게 휴식을 취하고 싶어하는 마음이 느껴지는 가사를 담고 있다. 두번째 트랙 ‘domythang’은 자신을 인정하고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곡으로 자신이 누구인지, 무엇을 좋아하는지를 알아가고 인정함으로써 행복을 얻을 수 있음을 이야기 한다. 지난해 3월 24일 선공개된 곡으로, 데뷔와 동시에 TIDAL TOP 100 순위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세 번째 곡이자 타이틀인 ‘swerve’는 올드스쿨 펑크와 디스코가 혼합된 곡으로, 쓸데없는 드라마와 말들, 부정적인 상황을 피하자는 내용을 담았다. 마지막 곡 ‘boss’는 이전 곡들의 메시지를 이어받아, 자신감을 가지고 자신의 것을 추구해야 한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본인 삶의 ‘boss’가 되어야 한다는 의미이다. 앨범의 마지막 곡인 ‘hanzanhe’는 말 그대로 한국어로 “한잔해”라는 뜻이다. 한 편의 영화가 끝난듯 한 분위기로 마무리 된다.한편 SINDOSI:22는 미국 LA를 기반으로 한 미디어 컬처 브랜드 ‘프리즘 인베이더스’ 소속 아티스트다. ‘프리즘 갤럭시’라는 우주 세계관의 주인공으로, 아티스트들은 이 세계관 속에서 ‘PRISM INVADERS’의 아티스트 부캐가 돼 다양한 음악과 콘텐츠를 선보인다.첫 번째 프로젝트에서는 AXIS 소속 아티스트 케이티 김이 알케이티라는 이름으로 음반을 발매한 바 있다. 케이티 김을 이은 ‘PRISM INVADERS’의 아티스트 데뷔, 남매 듀오, 헬멧에 감춰진 얼굴 없는 아이덴티티라는 점이 음악팬들의 관심을 유발하고 있다. 헬멧은 2020년 은퇴 소식을 알린 전설적인 아티스트 ‘Daft Punk’(다프트펑크)의 마지막 앨범 ‘Random Access Memories’(랜덤 억세스 메모리즈)의 비주얼 크리에이티브를 오마주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2.2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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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걸스, 브아걸 ‘어쩌다’ 리메이크…200년대 감성 자극

그룹 브레이브걸스가 2000년대 감성을 자극한다. 브레이브걸스는 23일 메모리즈 프로젝트의 네 번째 음원 ‘어쩌다 2’를 발매한다. ‘어쩌다 2’는 지난 2008년 발매돼 많은 사랑을 받았던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어쩌다’를 리메이크한 곡이다. 또한 듣기만 해도 흥 넘치는 댄스 그루브 위 훅킹한 사운드, 이에 맞물리는 브레이브걸스의 보컬은 ‘어쩌다 2’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린다. 브레이브걸스는 브라운아이드걸스와는 또 다른 보컬과 매력으로 ‘어쩌다 2’를 완성할 전망이다. 메모리즈 프로젝트는 아티스트의 특별한 기억이 담겨있는 곡을 아티스트 본연의 색깔로 재해석해 발매하는 신규 음원 프로젝트다. 폴킴, 빅마마, 픽보이에 이어 브레이브걸스가 네 번째 가창자로 참여했다. ‘어쩌다 2’는 이날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5.23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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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아걸 노래를 브브걸이 부른다면? ‘어쩌다’의 재탄생!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어쩌다’가 브레이브걸스의 목소리로 재탄생된다. 브레이브걸스는 오는 23일 오후 6시 ‘메모리즈 프로젝트’의 네 번째 음원 ‘어쩌다 2’를 발매한다. 메모리즈 프로젝트는 아티스트의 특별한 기억이 담겨있는 곡을 아티스트 본연의 색깔로 재해석해 발매하는 신규 음원 프로젝트다. 브레이브걸스는 폴킴, 빅마마, 픽보이에 이어 네 번째 가창자로 참여하게 됐다. 브레이브걸스는 지난 2008년 발매된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두 번째 미니앨범 ‘마이 스타일’의 타이틀곡 ‘어쩌다’에 브레이브걸스만의 색깔을 입혀 완전히 색다른 곡으로 완성시켰다. ‘어쩌다’의 트레이드마크인 기계음 사운드 위로 브레이브걸스의 트렌디한 보컬과 위트 넘치는 노랫말이 더해져 ‘어쩌다’의 향수를 뛰어넘는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2017년 발표한 ‘롤린’으로 역주행 신화를 세우며 화제의 중심에 선 브레이브걸스는 지난해 6월 ‘서머 퀸’으로 컴백, 새로운 ‘서머 퀸’의 탄생을 알렸다. 최근에는 Mnet ‘퀸덤2’에 출연해 완성도 높은 무대를 펼치며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하고 있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5.17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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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킴 '어제처럼' 리메이크…더 감미로운 어쿠어스틱 편곡

가수 폴킴이 '어제처럼'을 어쿠스틱한 느낌으로 다시 불렀다. 2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폴킴이 가창자로 참여한 메모리즈 프로젝트의 첫 번째 음원 '어제처럼'이 발매된다. '어제처럼'은 지난 2020년 가수 제이가 발매한 'In Love (인 러브)'의 타이틀곡을 원곡으로 한다. 발매 후 원곡은 물론, 다른 많은 가수들이 재해석한 버전이 꾸준히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폴킴은 메모리즈 프로젝트를 통해 '어제처럼'을 어쿠스틱하게 편곡했다. 폴킴 특유의 감미로운 음색이 '어제처럼'의 감성, 어쿠스틱한 느낌의 편곡과 어떤 시너지를 낼지 기대된다. 믿고 듣는 음원 강자 폴킴과 오랜 시간 큰 사랑을 받아온 명곡 '어제처럼'의 만남은 2022년 음원 차트에서도 파워를 발휘하며 메모리즈 프로젝트를 더욱 뜻깊게 시작할 것으로 기대된다. 메모리즈 프로젝트는 아티스트의 특별한 기억이 담겨있는 곡을 아티스트 본연의 색깔로 재해석하여 발매하는 신규 음원 프로젝트다. 이에 메모리즈 프로젝트의 앨범 커버 이미지는 아티스트가 직접 찍은 사진으로 구성된다. '어제처럼' 또한 곡과 연관되면서 폴킴에게도 의미가 있는 커버 사진이 곡을 듣는 재미를 배가할 전망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사진= 메모리즈 프로젝트 제공 2022.02.2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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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킴, 2000년대 명곡 '어제처럼' 리메이크

가수 폴킴이 제이의 '어제처럼'을 리메이크했다. 22일 메모리즈 프로젝트 측은 '폴킴이 27일 메모리즈 프로젝트의 첫 번째 음원 '어제처럼'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메모리즈 프로젝트는 아티스트의 특별한 기억이 담겨있는 곡을 아티스트 본연의 색깔로 재해석해 발매하는 신규 음원 프로젝트다. 27일 폴킴의 '어제처럼'과 함께 정식으로 론칭한다. 첫 주자 폴킴은 2000년 발매된 가수 제이의 '인 러브(In Love)' 앨범 타이틀곡 '어제처럼'을 선택했다. 폴킴이 특별한 기억을 담아 어떤 식으로 '어제처럼'을 재해석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폴킴은 감미로운 목소리와 섬세한 감성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보컬리스트다. 그간 '모든 날, 모든 순간' '너를 만나' '우리 만남이' '커피 한 잔 할래요' '찬란한 계절' 등 자신만의 감성으로 리스너들의 신뢰를 얻으며 믿고 듣는 음원 파워를 발휘하고 있다. 27일 오후 6시 공개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2.2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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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틱 첫 걸그룹' 빌리, 11월 10일 데뷔 확정…타이틀곡 '링x링'

소속사 미스틱스토리가 야심차게 론칭하는 아이돌 그룹 빌리(Billlie)의 데뷔가 임박했다. 28일 빌리는 공식 SNS를 통해 'Billlendar' 타임테이블 이미지를 게재하며, 오는 11월 10일 데뷔를 공식화했다. 이와 함께 'RING X RING'이라는 데뷔곡의 제목이 베일을 벗었다. 타임테이블 이미지에 따르면 빌리는 오는 11월 10일 첫 번째 앨범을 발매하고 정식 데뷔한다. 그 전까지 트레일러, 포토그래픽 메모리즈, 트랙리스트, B-side 스포일러, 프리뷰 등 다양한 티징 콘텐트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빌리는 윤종신, 하림, 정인, 홍자, 민서, LUCY 등 다양한 색깔의 아티스트들과 실력파 프로듀서 및 작가진이 소속된 종합 엔터테인먼트 콘텐트 기업이자 퀄리티 높은 작품들로 콘텐트의 명가로 떠오르고 있는 미스틱스토리의 첫 아이돌 프로젝트이다. 앞서 '미스틱 루키즈'라는 이름으로 팬들과 소통했고, 지난 12일 팀명 '빌리'를 발표했다. 웹드라마 '에이틴'에서 밝고 쾌활한 여보람 역으로 활약한 김수현, '언프리티 랩스타2' 출신이자 아스트로 문빈의 친동생으로 잘 알려진 문수아, 일본 틴매거진 모델 출신 츠키를 비롯해 실력, 매력, 비주얼을 겸비한 6명의 멤버가 11월 가요계에 어떤 모습으로 출사표를 던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정식 데뷔 전부터 빌리는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와 협업한 완전체 및 유닛 퍼포먼스 영상, 시윤과 문수아의 '붕붕' 라이브 클립과 팬송 'FLOWERLD (플라워드)'의 리릭 비디오 영상을 공개하며 K팝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밤 11시 11분 또는 새벽 1시 11분이라는 콘텐트 공개 시간으로 11월 데뷔에 대한 힌트를 줬던 빌리가 이제 본격적으로 데뷔 카운트다운을 시작한다. 음원은 11월 10일 공개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0.2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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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각, '신촌을 못 가' 어쿠스틱 피아노 선율로 재해석

허각이 자신만의 감성으로 '신촌을 못 가'를 재해석했다. 허각은 1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리메이크 프로젝트 '헬로 메모리즈(Hello Memories)' 새로운 싱글 '신촌을 못 가'를 발매한다. '신촌을 못 가'는 2013년 발표돼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포스트맨의 스테디 셀러 명곡이다. 그간 많은 이들에게 들리고 불린 '신촌을 못 가'가 이번엔 허각과 만난다. 가비엔제이·SG워너비·먼데이키즈·씨야·다비치·KCM 등 많은 가수들의 앨범에 참여한 굿펠라스 엔터테인먼트의 민명기 프로듀서는 허각 버전의 '신촌을 못 가'로 2021년 리스너들에게 또 하나의 감동을 전한다. 실제로 허각이 다시 부른 '신촌을 못 가'는 클래식 기타 선율이 돋보이는 원곡과 달리 어쿠스틱 피아노 선율을 강조해 허각 특유의 울먹이듯 읊조리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더욱 잘 어우러진다. 민명기 프로듀서는 지난 8월 가비엔제이의 '연애소설'에 이어 이번 허각의 '신촌을 못 가'로 프로젝트를 통해 꾸준히 리메이크 음원을 선보이며 가요계의 레트로 열풍에 열기를 더하고 있다.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10.1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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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세븐, 비아이지-써드아이 뭉쳐 혼성그룹 새출발

777(트리플세븐)이 새출발을 알린다. 프로젝트 그룹 777이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디지털 싱글 ‘PRESENTE’(프레젠트)를 발매한다. 한국어와 스페인어, 두 가지 버전으로 발매돼 국내외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노래는 에너제틱한 트랩(Trap) 비트를 기반으로 한 스패니쉬 뭄바톤 그루브 위에 감성적인 멜로디 탑 라인이 절묘히 어우러진 라틴팝 댄스곡이다. 라틴 음악의 본 고장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제작했다. 마블 어벤져스의 인터내셔널판 주제곡 ‘In Memories’(인 메모리즈), 오마이걸의 ‘살짝 설렜어’ ‘비밀정원’ 등을 작업한 스티븐 리(STEVEN LEE)와 스페인 유명 싱어송라이터 파울라 로조(Paula Rojo)가 의기투합했다. 777은 GH엔터테인먼트의 대표 가수 비아이지와 써드아이가 뭉쳐 탄생한 프로젝트 시즌 그룹이다. 혼성그룹이 보여줄 수 있는 과감한 커플 퍼포먼스와 남녀 보이스의 조화로 그동안 각 팀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새로운 매력을 대중에게 어필할 계획이다. 해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두 그룹이 어떤 시너지를 펼칠지 기대가 모인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8.1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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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 클래시컬 앨범 차트 1위' 이루마, 데뷔 20주년 앨범 발매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이루마가 데뷔 20주년을 맞이해 그동안 사랑받았던 작품들을 새롭게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편곡한 ‘The Rewritten Memories(더 리리튼 메모리즈)’ 앨범을 발매한다. 26일 이루마 측은 "이번 20주년 앨범 발매에 앞서 매달 새로운 곡을 선보이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여왔다"고 알렸다. 앨범은 한국을 대표하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참여해 웅장하고 깊은 선율을 만들었고, 마스터링은 폴메카트니, 비틀즈, 한스짐머, 해리포터 OST 등을 마스터링한 영국 에비로드의 Simon Gibson(사이먼 깁슨)이 담당했다. 첫 시작은 이루마가 20년 전에 처음 발매한 곡 ‘May Be(메이비)’를 오케스트라 협연 곡으로 편곡한 ‘Maybe Christmas(메이비 크리스마스)’다. 두 번째 싱글은 15년 전 이루마가 발표했던 ‘Fotografia(포토그라피아)’의 멜로디를 새롭게 오케스트레이션으로 옮겨놓은 ‘La Fotografia(라 포토그라피아)’가 공개됐다. 또 21세기 드뷔시의 ‘달빛(Claire de lune)과 같은 작품’이라고 평가받는 그의 명곡 ‘River Flows in You(리버 플로우스 인 유)’를 포함해서 ‘Kiss The Rain(키스 더 레인)’ 등 총 8곡을 새롭게 편곡 및 녹음했다. ‘Kiss The Rain(키스 더 레인)’은 이루마가 2003년 처음 피아노 솔로 곡으로 발표한 이후 드라마와 방송프로그램 등에 다수 사용되며 대중에 널리 알려지게 됐다. 이루마의 초기 작품에서 두드러지는 맑은 감성이 피아노의 영롱한 선율에 잘 묻어난 이 곡은 발매 이후 18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세계 여러 피아노 연주자들과 음악 애호가들 사이에서 재연주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수록곡 ‘Nocturnal Mind in d minor(녹터널 마인드 인 디 마이너)’는 현시대를 대표하는 클래식 작곡가 막스 리히터, 루도비코 에이나우디 등과 함께 세계 수면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함께 공개됐다. 늦은 밤 혼자만의 시간에 떠오르는 그리움들을 담아 발매했던 이루마 10집 ‘frame(프레임)’ 앨범 수록곡 ‘Nocturnal Mind(녹터널 마인드)’를 이번 데뷔 20주년 기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현악 6중주와 함께 새로운 피아노 협연 곡으로 편곡한 버전이다. 싱글 커버 아트워크는 이루마가 직접 그려 특별함을 더했다. 이루마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20주년 앨범을 준비하기가 쉽지 않았다. 오케스트라 전체가 모일 수 없어서 파트별로 따로 녹음을 해야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음악가 분들께서 힘써주셔서 뜻 깊은 앨범이 탄생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첫 데뷔 앨범이 발매되고 20년이라는 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르겠다. 전 세계의 수많은 분들이 저의 음악을 사랑해주시고 연주해 주신다는 것을 상상하지 못했던 것 같다.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발매 소감을 전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3.2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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