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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싸이커스, 가요계 뒤흔들 ‘별종’들의 귀환... 컴백 D-1

그룹 싸이커스의 컴백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는 3일 공식 SNS를 통해 싸이커스의 다섯 번째 미니 앨범 ‘하우스 오브 트리키 : 스퍼’ 포스터를 공개했다.포스터 속 싸이커스는 새 앨범의 거칠고 과열된 무드를 표현한 레드 컬러의 레이싱 룩을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해 감탄을 자아냈다. 각자의 개성을 살린 유니크한 헤어스타일과 짙은 메이크업, 볼드한 실버 액세서리의 조화가 한층 강렬한 느낌을 완성했다.정훈의 합류로 비로소 완전체가 된 싸이커스의 모습이 그 어느 때보다 빛을 발하며 팬심을 요동치게 했다. 10인 10색의 완벽한 비주얼 시너지와 강렬한 카리스마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컴백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앞서 ‘브리드’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한 싸이커스는 파워풀하고 감각적인 비트에 맞춰 파워풀한 안무를 선보였는가 하면, 한 편의 판타지 영화를 보는 듯한 화려한 연출로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으며 본편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타이틀곡 ‘브리드’는 가혹한 환경 속 타깃을 정확히 조준하는 싸이커스의 강렬한 카리스마를 담고 있다. 그간 곡 작업에 꾸준히 참여해온 멤버 민재, 수민, 예찬이 이번에도 작사에 직접 참여해 싸이커스만의 깊고 진한 음악색과 감성을 녹여냈다.이 외에도 깊고 묵직한 베이스에 심해의 몽환적이면서도 어두운 면을 연상케 하는 신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유 하이드 위 시크’ 가슴이 터져버릴 만큼 미친 듯이 달리는 젊음을 노래한 ‘하이웨이’ 따분함을 벗어던지고 세상을 뒤집고 싶은 마음을 표현한 ‘롤러코스터’ 순간순간을 온전히 느끼고 즐기며 살아가자는 의미를 담은 ‘룩 유어 바디’까지 싸이커스의 유니크한 음색과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는 총 5곡이 수록됐다.싸이커스의 다섯 번째 미니 앨범 ‘하우스 오브 트리키 : 스퍼’는 오는 4일 오후 1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03 09:33
영화

‘승부’ 이병헌 “조훈현 役, 위해 눈썹까지 지워” [IS인터뷰]

“우여곡절 끝에 이렇게 개봉하게 돼 뛸 듯이 기쁜 마음이에요.”배우 이병헌은 4년 만에 영화 ‘승부’를 선보이는 소감을 묻는 말에 이렇게 답했다. 지난 2021년 크랭크업한 ‘승부’는 코로나19 팬데믹, 출연 배우 유아인의 마약 스캔들 등으로 개봉까지 지난한 시간을 겪었던 작품이다. 이병헌은 영화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처음에 OTT(넷플릭스) 공개 이야기가 있지 않았느냐. 근데 이렇게 스크린에서 선보일 수 있어서 극장 팬으로서 너무 신나고 뿌듯하다”고 말했다.26일 개봉한 ‘승부’는 대한민국 최고의 바둑 레전드 조훈현(이병헌)이 제자 이창호(유아인)와의 대결에서 패한 후 타고난 승부사 기질로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실화를 재구성한 작품으로, 동명의 다큐멘터리가 모티브가 됐다.“작품을 제안받고 다큐멘터리를 같이 봤어요. 너무 재밌더라고요. 그래서 단번에 ‘내가 영화를 하게 되겠구나’ 싶었죠. 특히 자신이 데려와 가르쳤던 이창호와 맞붙게 된 날, 대국장에 가는 차 안의 묘한 분위기, 패배 후 뒷모습 등 아무 말이 없는 순간조차 드라마가 되는 느낌을 받았어요.”이병헌은 캐릭터 구축 과정에서 영화 속 실제 주인공 조훈현 국수(國手)를 여러 차례 만나기도 했다. 그는 “많은 에피소드를 듣고 또 질문하고 싶었다. 하지만 진짜 중요했던 건 말씀하실 때 모습, 어떤 버릇이나 느낌이었다. 그런 부분을 캐치하면서 조훈현 국수의 심리 상태를 고민했다”고 짚었다.시각적으로 공들인 장면도 있다. 이병헌은 조훈현 국수를 실감 나게 구현하기 위해 별도의 바둑 레슨을 받는가 하면, 그의 2:8 가르마, 치켜 올라간 눈썹 등도 고스란히 재현해 냈다. 이병헌은 “‘조훈현인가? 이병헌인가?’ 하는 느낌을 줄 수 있도록 최대한 신경 썼다”고 털어놨다. “바둑은 돌을 놓고 걷어가는 것부터 배웠어요. 레슨 후에는 집에 와서 아들, 아내(이민정)와 오목으로 손 모양을 연습했고요. 헤어스타일은 독특해서 어렵지 않았어요. 오히려 눈매를 잡는 게 어려웠죠. (조훈현 국수) 눈썹 방향이 굉장히 날카로워요. 그래서 본래 제 눈썹은 메이크업으로 지우고 눈썹이 위로 향하게 분장했죠. 의상도 다채롭게 입었고요.”이어 이병헌은 “어떤 연기든 장단점이 있다. 실존 인물 연기는 창작의 자유로움은 덜 하지만 자료 등을 토대로 기댈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며 “물론 최대한 비슷하게 흉내 내고 그 감정을 상상하며 연기하는 게 쉽진 않지만 또 그만큼 재밌다”고 회상했다.제자 이창호로 호흡을 맞춘 유아인에 대해선 아쉬운 마음을 털어놨다. 앞서 유아인은 지난 2023년 2월 마약 투약 혐의로 활동을 잠정 중단했고, 이는 개봉 시기를 조율 중이던 ‘승부’에 엄청난 악수가 됐다. 해당 혐의로 구속됐던 유아인은 최근 2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석방됐지만, ‘승부’ 시사회를 비롯해 영화 홍보에서는 모두 빠진 상태다.“그 사건 이후로 연락을 따로 하진 않았어요. 원래 전화 연락하는 사이가 아니기도 하고요. 물론 (현 상황이) 아쉽기도 해요. 다만 다 떠나서 (유아인이) 역할은 굉장히 훌륭하게 해냈다고 생각해요. 다른 작품에서 보지 못했던 모습이기도 했고, 실제 이창호 국수처럼 무덤덤한 표정, 생각을 알 수 없는 눈빛, 말투, 몸짓을 표현했죠. 대단했어요.”나 홀로 홍보가 힘들지 않으냐는 질문에는 “해야지 뭐 어떡하겠느냐”며 “그것이 ‘승부’니까”라고 유쾌하게 받아쳤다. 그러면서 이병헌은 지금 자신을 이렇게 움직이게 하는, 이 영화의 재미와 힘이 관객들에게도 고스란히 전달되기를 바랐다.“개봉까지 여러 일이 있었지만, 어찌 됐든 지금 생각해 보면 정말 잘 찍은 작품이란 생각이 들어요. 홍보하면서 저도 영화를 다시 봤는데 (촬영한 지) 오래 지나서인지 객관적으로 보게 되더라고요. 그때 느낀 건 ‘사람들이 되게 좋아할 이야기다. 재밌다’였죠. 제가 느낀 이 감정을 관객들도 꼭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3.26 06:05
영화

권유리, 어둡고 깊게 ‘침범’했다…연기철학 뚝심 입증 [IS포커스]

“내​ 불행은 다 엄마 때문이니까.” (‘침범’ 중 김민)소녀시대 유리로선 감히 상상할 수 없는 말을, 배우 권유리는 원래 그랬던 양 쏟아낸다. 본 적 없는 서늘함을 두른 새 주연 영화 ‘침범’에서다.오는 12일 개봉하는 ‘침범’은 기이한 행동을 하는 딸로 인해 일상이 붕괴 중인 엄마 영은과 그로부터 20년 뒤 두 명의 고독사 현장 청소 업체 직원 민과 해영이 마주하며 생긴 균열을 그린 스릴러다. 동명의 웹툰이 원작으로, 권유리는 어린 시절 기억이 없는 직원 김민을 연기했다.20년 전과 후, 두 시점과 네 명의 인물이 다뤄지는 다소 복잡한 구조가 미스터리의 틀을 형성한다면 사건의 진상에 다가가며 관객을 끊임없이 의심하게 만드는 데는 배우의 역할이 중요하다. 권유리는 인물 표층의 성격이 아닌 내면인 심리 표현에 도전했다.극중 민은 어릴 적 한 사건으로 가족을 잃고 마음의 문을 닫은 채 살아간다. 기본적으로 사람을 경계하는 인물로, 권유리는 누구에게나 건조하게 툭 내뱉는 듯한 말투로 이를 표현하다가도 트라우마의 중심에 자리한 그의 엄마를 언급하면 톤을 고조시켜 불안함을 표현한다. 특히 해맑은 어조로 “언니”라며 제 삶의 영역을 침범 해오는 신입 해영(이설)과는 아슬아슬하게 줄을 탄다. 해영이 거슬리면서도 비슷한 성장배경에서 오는 동질감도 느끼려던 찰나, 그에게 두려움과 적개심을 가질 순간을 계기로 권유리 또한 강렬한 감정을 폭발시키며 충격적인 결말을 향해 치닫는다.권유리는 “제 성격에서 교집합을 찾아 캐릭터를 구축하고자 했다”면서 “차갑고 이성적인 면을 극대화해 표현하려고 했고, 동시에 대중이 바라보는 기존의 제 이미지와 겹쳐 보이지 않도록 경계하면서 연기했다”고 과정을 떠올렸다.실제로 민은 소녀시대 유리와도, 앞서 그가 드라마로 소화한 참하거나 정의로운 캐릭터들과는 외양 또한 다르다. 민낯에 가까운 얼굴에 거칠게 묶은 포니테일, 깊이 눌러쓴 모자, 무채색 의상으로 세상과 거리를 둔 설정값을 표현했는데 권유리가 직접 실제 자신의 착장 중에서 준비해 왔다는 전언이다. 그런가 하면 권유리의 작품 선택도 눈길이 간다. ‘노브레싱’(2013)으로 첫 스크린 주연을 맡은 권유리는 9년 만인 지난해 ‘돌핀’(2024)으로 관객과 재회했다. 소규모 독립 영화이기에 대규모 제작비가 투입된 상업영화만큼의 흥행이 따르진 않지만 뒤이어 선택한 ‘침범’까지 대중성보다 자신만의 관점으로 필모그래피를 쌓겠다는 행보가 엿보인다.물론 드라마에서는 대중성도 갖췄다. 권유리의 본격 연기 데뷔작인 ‘패션왕’(2012)은 10.6%를 기록했고, 첫 사극 도전작인 ‘보쌈-운명을 훔치다’(2021)는 9.8%라는 최고 시청률(닐슨 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을 거뒀다.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은 지난해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시청률 2위에 해당하는 6.5%를 기록했고 권유리는 그 주역으로 우뚝 섰다.스크린에서는 글로벌 K팝 스타로 쌓아온 인기에 안주하지 않는 듯한 행보지만, 작품을 대하는 그의 진정성이 돋보인다. ‘돌핀’ 촬영 당시에도 이번 작품처럼 메이크업은 덜어내고 직접 의상과 헤어스타일을 준비해 삶의 변화가 두렵지만 세상을 향해 나아가고자 하는 30대 여성의 초상을 실감나게 표현했던 그다.캐릭터가 어떤 상황에 처해 있는지를 디테일한 외양으로 묘사했다면, 그 내면은 공감대를 형성해서 접근하는 방식이 눈에 띈다. 실제로 지난해 10월 ‘침범’으로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된 권유리는 GV(관객과의 대화) 행사에서 “모든 캐릭터에 공감이 갔다”면서 눈물을 보여 이목을 끌기도 했다.당시 권유리는 “대본을 읽고 ‘침범’에 어떤 캐릭터로도 참여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캐릭터와 분위기의 영화여서 김민 역할에 저를 떠올려 주신 감독님께 감사드린다”고 작품을 향해 애정을 표했다.이처럼 스크린 속 권유리의 모습은 예능과 일상으로 보여준 그의 유쾌한 성격과도 대비를 이뤄낸다. 데뷔 18년 차에도 신선함과 꾸준함으로 자기 증명에 도전하니 그의 ‘다음’에 기대가 모인다.‘침범’의 이정찬 감독은 “민은 캐릭터의 내면에 있는 깊은 어둠을 이해하고 공감해 줄 수 있는 배우가 맡았으면 했고, 권유리가 바로 그런 배우였다”면서 “배우로서 표현하고 도전해 보고자 하는 열정이 강해 함께 캐릭터를 만들어갔다. 권유리의 많은 고민과 도전이 담겨 있다”고 극찬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3.06 05:44
뮤직

세븐틴 호시X우지 첫 오피셜 포토 공개…반전 매력

그룹 세븐틴의 스페셜 유닛 호시X우지가 ‘반전 매력’으로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호시와 우지는 지난 25일 오후 9시 6분 세븐틴 공식 SNS에 싱글 1집 ‘BEAM’ 첫 오피셜 포토 ‘+ (plus)’ 버전 11장을 게재했다.은은하게 퍼지는 전광판 빛과 호시X우지의 강렬한 존재감이 대비되는 사진들이다. 호시는 직전 부석순 활동에서 보여준 유쾌한 ‘행복 메이커’가 아닌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나타낸다. 우지 또한 프로듀서에서 메인 플레이어로 나서며 180도 다른 얼굴을 예고한다.스타일링 변신도 신보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 호시는 짧은 앞머리와 길게 땋아 내린 뒷머리로 자유분방한 분위기를 풍긴다. 진한 스모키 메이크업과 곱슬기 있는 뻗친 헤어스타일의 우지는 도발적인 매력을 드러낸다. 앨범명 ‘BEAM’은 호시X우지로부터 발산되는 빛을 의미한다. 도전을 거듭하며 쌓아올린 두 사람의 오리지널리티와 자기애가 다양한 빛으로 표현됐다. 호시X우지의 ‘BEAM’은 오는 3월 10일 오후 6시 발매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26 07:18
예능

“불혹, 두 번째 스무살”…박나래, 10년만에 증명사진 촬영 결과는? (‘나혼자 산다’)

‘나 혼자 산다’ 박나래가 불혹을 맞아 새 증명사진 촬영에 나섰다.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게 섰거라 젊음아’라는 제목으로 박나래의 일상이 그려졌다.이날 박나래는 이른 아침부터 거울 앞에 앉았다. 그는 “미루고 미뤘던 증명사진을 찍으러 가는 날”이라면서 “이번에 찍으면 80세까지 쓸 거다”라고 비장한 각오를 드러냈다. 특히 부기 제거를 위해 얼굴이 벌게질만큼 괄사 강행군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선한 인상’을 목표로 한 박나래의 ‘겟 잇 뷰티’가 펼쳐졌다. 박나래는 “가장 중요한 건 베이스”라며 자신의 피부 톤에 맞는 파운데이션을 찾아 레이어 쌓듯 정성스러운 터치를 가했다. 급기야 요즘 스타일(?)의 증명사진 메이크업을 위해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의 영상을 찾아 따라 하는 등 심혈을 기울였다. 어느덧 부었던 얼굴은 뚜렷이 갸름해졌으며, 주름은 자취를 감춰 눈길을 끌었다.그러나 곧장 위기가 찾아왔다. 원하는 헤어스타일이 나오지 않았던 것. 청조한 분위기를 바랐지만, 만질수록 한숨만 나오는 상황에 결국 박나래는 앞머리를 다시 감는 특단의 조치를 취한 뒤 머리 묶기를 감행했다. 다행히 묶은 모습에 만족감을 드러내며 미소를 되찾았다.2시간 30여 분의 우여곡절 끝에 밖으로 나온 박나래는 서둘러 사진관으로 향했고, 배경을 고른 뒤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이제 고대하던 결과물을 확인할 시간. 그런데 원본을 본 박나래는 충격에 휩싸였다. 그는 “너무 어머님처럼 나왔다. 눈이 왜 이러냐. 이게 무슨 일이냐”라며 당황한 기색을 역력히 드러냈다.하지만 걱정도 잠시, 작가의 놀라운 마법이 펼쳐졌다. 빠른 손놀림으로 보정 작업이 이뤄졌고, 박나래는 감탄을 금치 못했다. 자세 교정은 물론, 목주름은 자연스럽게 사라졌으며, 눈썹과 머리숱은 풍성히 채워졌다. 완벽히 보정된 자신의 모습을 마주한 박나래는 “대박 사건”이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이후 주민센터에서 신분증 재발급 신청까지 마친 박나래는 집으로 발걸음을 옮겼고, 사진 촬영을 위해 쫄쫄 굶었던 터라 부리나케 허기를 채웠다.10년 만에 증명사진을 찍은 소감에 대해 박나래는 “뭔가 다시 태어난 느낌”이라면서 “두 번째 스무 살이라니 느낌이 되게 이상하다. 그런데 사진이 잘 나왔으니 만족한다”며 해맑게 웃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04 10:41
예능

신기루, 통 큰 이모 지갑 열렸다…조카 ‘홍현희子’ 위해 풀빌라 대관 (‘전참시’)

코미디언 신기루가 절친 홍현희의 아들 준범이를 위해 지갑을 열었다.28일 방송된 MBC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신기루는 유튜브 콘텐츠 촬영차 홍현희와 그녀의 아들 준범을 만났다.이날 방송에서 신기루는 등장부터 높은 텐션으로 손님들을 맞이했다. 그녀는 홍현희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샵뚱에게 안부를 물으며 헤어스타일을 칭찬해 훈훈한 분위기를 끌어냈다. 또한, 신기루는 준범이를 위해 키즈 풀빌라 통대관부터 엄청난 양의 소고기까지 준비하는 등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신기루는 콘텐츠 촬영에 앞서 놀이기구에 관심을 보이는 준범이를 흐뭇하게 바라보면서도 “이모가 여기 아래서 준범이 응원할게”라고 망부석처럼 꿈쩍도 하지 않아 웃음을 유발했다. 특히 미끄럼틀을 무서워하는 준범이를 위해 선뜻 놀이기구를 오르던 신기루는 철푸덕 넘어지는 몸개그로 대폭소를 불러왔다.그런가 하면 신기루는 집에 가고 싶다는 준범이를 달래기 위해 장난감 포크레인으로 과자를 퍼먹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하지만 강경한 준범의 마음을 돌리지 못한 그녀는 결국 풀빌라를 포기하고, 홍현희의 집으로 이동해 유튜브 촬영을 마쳤다.콘텐츠 촬영을 마친 신기루는 홍현희가 준비한 배달 음식 향연에 미소 지었다. 그녀는 면이 부는 짜장면부터 공략, 맛깔 나는 먹방으로 시청자들의 입맛을 돋웠다. 식사 도중 신기루는 육아 중인 홍현희에게 대단하다고 칭찬하며 토요일 밤을 훈훈함으로 물들였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2.29 12:48
예능

[TVis] 정지선, 푸바오 닮은 민낯 공개... “쌍꺼플 협찬 들어와” (사당귀)

정지선 셰프가 귀여운 민낯을 공개했다.1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이하 ‘사당귀’)에서는 새벽 5시부터 숍에 방문해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링을 받는 정지선 셰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정 셰프는 주변 시선을 의식해 마스크와 선글라스를 끼고 숍에 방문했다. 이를 본 전현무는 “BTS도 안 저런다. 누가 보면 수상한 사람 있다고 신고한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정 셰프는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이후 스타셰프로 거듭났다. 그는 “저를 보러오는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꾸민다. 유명세만큼 관리해 야한다”고 새벽부터 숍에 가는 이유를 설명했다.아이라인만 그린 수수한 민낯을 공개, 전현무는 “도대체에 아이라인 전 눈이 어떻길래 미리 그리고 가는 거냐?”고 궁금해했다. 그러자 정지선 셰프는 “저희 남편이 밖에 나갈 때 아이라인 그리고 나가라고 하더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이후 메이크업을 받던 중 정 셰프는 “최근 한 라디오에서 ‘쌍꺼플은 무서워서 못 하겠다’고 고백했더니 쌍커플 해주겠다는 연락이 왔다”고 고백했다. 이에 메이크업 숍 직원들은 “이미지가 완전히 달라질 것 같긴 하다. 메이크업 시간도 줄어들거 같다”고 평소 타 아티스트보다 정 셰프의 메이크업이 더 오래 걸린다고 밝혔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01 18:23
예능

‘구독자 240만’ 이사배, 10년째 솔로 고백… 김구라도 놀란 조건 공개 (‘동상이몽2’)

11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스페셜 MC로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가 출연한다.‘동상이몽2’에 첫 출연한 이사배의 등장에 MC 서장훈은 “이사배에게 메이크업을 받은 적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한 방송의 특집 촬영을 위해 귀신 분장을 받았던 서장훈에 대해 이사배는 “최고의 모델이었다. 정말 움직이지 않으시고, 가만히 메이크업만 받으시더라”고 칭찬했다. 뜻밖의 미담에 서장훈은 “미담이 아니고 아무 생각이 없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밖에 일에 몰두하고 싶어 10년째 솔로임을 밝힌 이사배는 “서장훈이 신원이 불분명하면 만나지 말라고 했다”면서도 까다로운 이상형 조건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사배는 이상형의 조건으로 “헤어스타일은 중단발 또는 스킨헤드 스타일을 선호한다. 생선가스 안 좋아하시는 분이면 좋고 웃을 때 윗니는 12개, 아랫니는 8개가 보이면 된다”고 말했다.이어 김숙은 끝도 없는 이사배의 이상형 조건에 “너 안 되겠다”고 혀를 내둘렀고, 김구라 역시 “공장에 오더(주문) 넣어도 될까 말까한 이상형”이라고 일갈해 폭소를 선사했다. 11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10 13:10
예능

이장우, ‘축가 프린스’ 출격 앞두고 코노서 열창..100점 맞은 최종 선곡은 (‘나혼산’)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이장우가 ‘마켓 프린스’가 아닌 ‘축가 프린스’로 출격한다. 그는 결혼식에 가기 전 코인 노래방에서 극강의 고음 실력을 뽐내며 노래 연습에 매진한다. 무려 100점을 맞은 그의 선곡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1일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이장우가 ‘축가 프린스’로 변신을 준비하는 과정이 공개된다.이장우는 “오늘 중요한 일이 있습니다”라며 아침부터 노래 연습을 위해 코인 노래방을 찾았다고 밝힌다. 얼마 전 이장우와 여행을 함께 했던 군대 후임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맡게 된 것. 과거 노민우, 현우와 함께 꽃미남 그룹 ‘24/7’으로 데뷔한 것은 물론 굵직한 뮤지컬과 음악 예능프로그램에서도 놀라운 가창력을 보여준 이장우의 ‘축가 프린스’ 출격에 기대가 모인다.애창곡으로 목을 푼 이장우는 “고음을 부르지 않으면 노래를 한 것 같지 않아요”라며 맛있는(?) 고음으로 범벅 된 노래도 완벽하게 소화해 다시 한번 놀라움을 안겨줄 예정이다. 이장우는 마지막으로 자신의 취향인 축가 곡 연습에 돌입하는데, 무려 100점을 기록한다고. 도대체 그가 선택한 곡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집에 돌아온 이장우는 최상의 컨디션을 위해 식단까지 조절하며 ‘축가 프린스’ 변신을 위한 준비에 나선다. 공개된 사진 속에 이장우의 드레스룸을 꽉 채운 슈트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드라마에서 실장, 팀장, 본부장 역할을 도맡았던 이장우는 매회 슈트 7벌을 갈아입는가 하면 작품당 맞춤 슈트로 20벌을 준비했었다고.이장우는 “이게 맞으려나”라며 ‘축가 프린스’ 슈트를 셀렉한다. 몸에 맞는 슈트를 찾던 이장우는 2년 전에 입었던 슈트를 꺼내는데, 찢어질 듯한 ‘벌룬핏(?)’에 충격에 휩싸인다. 또한 이장우는 결혼식 축가 무대를 위한 메이크업부터 헤어스타일링까지 셀프로 준비한다고.‘나 혼자 산다’는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1.01 12:28
예능

‘바프’ 이장우, 몸무게 원상 복귀?…터질듯한 슈트핏에 ‘충격’

이장우가 축가에 도전한다. 결혼식에 가기 전 코인 노래방에서 극강의 고음 실력을 뽐내며 노래 연습에 매진한다. 무려 100점을 맞은 그의 선곡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오는 11월 1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이장우가 ‘축가 프린스’로 변신을 준비하는 과정이 공개된다.이장우는 “오늘 중요한 일이 있습니다”라며 아침부터 노래 연습을 위해 코인 노래방을 찾았다고 밝힌다. 얼마 전 이장우와 여행을 함께 했던 군대 후임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맡게 된 것. 과거 노민우, 현우와 함께 꽃미남 그룹 ‘24/7’으로 데뷔한 것은 물론 굵직한 뮤지컬과 음악 예능프로그램에서도 놀라운 가창력을 보여준 이장우의 ‘축가 프린스’ 출격에 기대가 모인다.애창곡으로 목을 푼 이장우는 “고음을 부르지 않으면 노래를 한 것 같지 않아요”라며 맛있는(?) 고음으로 범벅 된 노래도 완벽하게 소화해 다시 한번 놀라움을 안겨줄 예정이다. 이장우는 마지막으로 자신의 취향인 축가 곡 연습에 돌입하는데, 무려 100점을 기록한다고. 도대체 그가 선택한 곡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집에 돌아온 이장우는 최상의 컨디션을 위해 식단까지 조절하며 ‘축가 프린스’ 변신을 위한 준비에 나선다. 공개된 사진 속에 이장우의 드레스룸을 꽉 채운 슈트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드라마에서 실장, 팀장, 본부장 역할을 도맡았던 이장우는 매회 슈트 7벌을 갈아입는가 하면 작품당 맞춤 슈트로 20벌을 준비했었다고.이장우는 “이게 맞으려나”라며 ‘축가 프린스’ 슈트를 셀렉한다. 몸에 맞는 슈트를 찾던 이장우는 2년 전에 입었던 슈트를 꺼내는데, 슈트가 찢어질 듯 해 충격에 휩싸인다. 또한 이장우는 결혼식 축가 무대를 위한 메이크업부터 헤어스타일링까지 셀프로 준비한다고.‘축가 프린스’로 변신한 이장우의 모습은 오는 11월 1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0.3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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