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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이준혁VS박성웅…끝장 대결 펼친다 (‘좋거나 나쁜 동재’)

‘좋거나 나쁜 동재’에서 이준혁, 박성웅이 매섭게 맞붙는다.오는 10월 10일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좋거나 나쁜 동재’ 측이 25일 서동재(이준혁)와 남완성(박성웅)의 끝장 대결을 알리는 ‘대치’ 포스터를 공개했다. 위험한 줄타기를 다시 시작한 서동재에게 남완성은 어떤 변수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장르물의 수작으로 손꼽히는 ‘비밀의 숲’의 스핀오프 ‘좋거나 나쁜 동재’는 스폰 검사라는 과거에서 벗어나 현재로 인정받고 싶은 검사 서동재의 화끈한 생존기를 그린다. 지옥에서 살아 돌아온 서동재, 잊고 싶은 과오를 들춰내는 이홍건설 대표 남완성의 물러섬 없는 진흙탕 싸움이 짜릿한 재미를 선사한다. ‘비밀의 숲’ 1, 2를 집필한 이수연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하고, ‘비밀의 숲’ 시리즈를 함께했던 황하정, 김상원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연출은 박건호 감독이 맡았다.앞선 메인 예고편이 서동재 검사 인생에 찾아온 격변으로 호기심을 자극했다면, 이날 공개된 ‘대치’ 포스터는 서동재와 그의 라이벌 남완성의 대립을 예고하며 시선을 강탈한다. 위태롭게 흔들리는 서동재의 눈빛에서 결렬한 내적 갈등이 느껴진다. 그런 서동재를 차갑게 응시하는 남완성은 여유로운 얼굴이다. ‘스폰서 검사’에서 ‘모범검사’로의 도약을 노리던 서동재 앞에 나타난 남완성은 감추고 싶은 과거를 상기시킨다고. 숨 막히는 대치 속 ‘감추고 싶은 과거, 적은 너인가 나인가’라는 문구는 두 사람의 관계, 그리고 서동재 인생에 닥쳐올 거센 파란을 궁금케 한다. 결정적 터닝포인트에 선 서동재가 기회를 잡을 것인지, 맞서 싸울지 이들의 대립이 더욱 기다려진다.얄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 ‘서동재’를 주인공으로 한 스핀오프의 제작 소식은 공개전부터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이준혁은 여전히 멋있고, 변함없이 짠내 나는 ‘서동재’로 돌아온다. 스폰 검사라는 과거가 낙인처럼 찍힌 탓에 앞날이 불안하던 서동재는 기회주의자 본능이 살아나며 또 다시 위험한 줄타기를 시작한다. 서동재와 팽팽하게 대립각을 세울 ‘남완성’은 믿고 보는 배우 박성웅이 열연한다. 여유로운 미소 속에 칼을 숨긴 남완성은 교묘한 수법으로 상대를 낚는 인물. 서동재의 감추고 싶은 과거이자 끈질긴 악역인 남완성. 과연 두사람의 끝장 대결이 어떤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만들어 낼지 이목을 집중시킨다.이준혁, 박성웅 배우의 시너지를 기대해 달라는 박건호 감독은 “이준혁 배우는 ‘서동재’ 그 자체다. 뛰어난 연기력과 몰입감도 좋지만, ‘동재’라는 인물에 대한 애정과 노력이 대단하다. 누구보다 ‘동재’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배우이기에 연출적으로도 많은 도움을 받았다. 박성웅 배우 역시 연기를 정말 철저하게 준비한다. 현장에서 상황에 맞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해 주기도 하면서 ‘남완성’이라는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구축했다”라고 극찬했다. 이어 “동재의 시선에서 바라본 사회, 그 사회에서 보여지는 인간 군상에 초점을 맞춰 보신다면 ‘좋거나 나쁜 동재’를 더 진하게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좋거나 나쁜 동재’는 오는 10월 10일 공개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25 15:17
예능

영탁, 해루질 대박 터트려… ‘푹다행’ 월요일 예능 시청률 1위

‘푹 쉬면 다행이야’ 가수 일꾼 영탁, 김준수, 토니안이 해루질에서 활약을 보여줬다.24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는 전국 가구 기준 5.5%의 시청률로 월요 예능 1위를 기록했다. 이날 ‘푹다행’ 붐과 일꾼들은 새벽부터 금어기가 끝난 문어 어업에 나섰다. 아침부터 뜨거운 무인도의 태양 아래 열심히 일을 했지만 문어 대신 생선들만 잡혔다. 이에 처진 분위기를 끌어올리려 영탁이 노동요를 불렀다. 반전의 서막을 알리듯 고등어 떼가 이들을 반겨주고 곧이어 도착한 메인 포인트에서는 연달아 문어가 터져 나왔다. 문어 만선으로 마무리된 이들의 고군분투는 시청자들에게 짜릿함을 선사했다.셰프 붐은 이를 이용해 조식으로 ‘문어 무침’과 ‘문어숙회’를 만들기로 했다. 문어 손질은 김준수가 담당했다. 자칭 ‘요리 바보’ 김준수지만 전날 꽃게, 채소 등을 손질한 경험을 토대로 자신 있게 나섰다. 그러나 김준수는 문어를 통째로 삶아야 하는데, 머리만 자르는 실수를 저질렀다. 이를 보고 당황한 붐이 “그거 좀 붙일 수 있어?”라고 묻자, 어떻게든 붙여 보려는 김준수의 손짓이 웃음을 자아냈다. 멘탈을 잡은 붐은 이를 문어 무침 용으로 쓰기로 했고, 다른 문어 한 마리는 머리를 자르지 말 것을 신신당부했다.김준수는 실수를 딛고 두 번째 문어는 깔끔하게 손질을 마쳤다. 여기에 메인 셰프 붐이 만든 양념장, 메인 조리대로 승진한 영탁이 가지런하게 썬 채소가 더해져 초호화 문어 조식이 완성됐다. 그리고 토니안이 직접 절구로 즙을 내 만든 수박 주스는 조식의 화룡점정을 장식했다.이어 붐과 일꾼들은 고객의 소리에 따라 원정 카약 드롭 서비스를 제공했다. 카약을 타러 가는 길 영탁의 신곡 ‘슈퍼슈퍼’ 공연이 덤으로 제공됐다.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고객 감동 서비스에 안정환은 “시설은 0.5성급이지만, 서비스는 7성급”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고객들을 데려다준 뒤 이들은 바로 해루질 하러 떠났다. 붐이 “조리 자격증만 4개인 최고의 셰프가 온다”고 예고한 가운데, 그는 ‘모자라게 먹을 바엔 안 먹는 게 낫다’는 셰프의 요리 철학을 일꾼들에게 상기시켰다.재료를 많이 잡아야 하는 긴급 상황에 영탁까지 머구리로 투입됐다. 이에 함께 물에 들어가게 된 가수 3인방 토니안, 영탁, 김준수는 ‘머구리돌’을 결성하며 활약을 기대케 했다. 적극적인 행동대장 영탁과 리더 토니안이 차례로 전복을 잡았다. 그러나 첫날 활약했던 김준수만이 잠잠했다. 갯바위에서 해루질을 하던 붐은 이를 보고 일단 머구리들에게 새참을 먹였다. 붐이 주는 전복과 성게를 먹고 제대로 의욕이 차오른 김준수는 다시 힘차게 입수했다. 마치 피를 찾아 헤매는 드라큘라처럼 전복을 찾아 헤맨 끝에 결국 전복 수확에 성공하며 ‘전복큘라’에 등극했다.푸짐한 해산물을 들고 돌아온 붐과 일꾼들 앞에 드디어 셰프가 등장했다. 그 정체는 바로 요식업 경력 35년, 소문난 큰손 셰프 팽현숙이었다. 한식, 중식, 양식, 일식 4개의 자격증을 보유한 팽현숙은 화려한 상차림으로 소문난 큰손 셰프. 무인도 주방과 재료들을 스캔한 팽현숙은 생선조림, 해물찜, 그리고 거북손을 넣은 쌈장을 만들기로 했다.“손님들은 5분 이상 기다리면 지루해한다”는 팽현숙의 가르침 하에 모두가 일사불란하게 움직였다. 생선 손질은 처음인 김준수의 느릿느릿 한 손질과 해물찜에 후추를 잘못 뿌린 붐 때문에 잠깐 언성이 높아지기도 했지만, 팽현숙은 특유의 빠른 손놀림으로 만찬을 금세 완성했다. 그중 전복+소라 찜과 거북손 쌈장을 함께 먹는 ‘무인도 삼합’이 화려한 비주얼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메인 요리들에 더해 오이무침과 무생채까지 뚝딱 해내는 그의 모습에 모두가 감탄했다지금까지 무인도 식사와는 또 다른 매력의 한정식 한 상이 완성되고, 손님들도 일꾼들도 모두 행복한 만찬을 즐겼다. 여기저기서 터져 나오는 감탄사가 TV 앞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이처럼 붐이 야심차게 기획한 ‘붐캉스’는 팽현숙의 역대급 스케일 만찬으로 완벽하게 마무리됐다.한편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는 머구리 협회장 김대호가 ‘머구리의 날’을 선포하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기대를 자극했다. MBC ‘푹 쉬면 다행이야’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24 09:25
영화

정우·김대명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 메인 포스터·예고편 공개

정우, 김대명 주연의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가 베일을 벗었다.배급사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는 12일 영화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의 메인 포스터 및 예고편을 공개했다.‘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는 수사는 본업, 뒷돈은 부업. 두 형사가 인생 역전을 위해 완전 범죄를 꿈꾸며 ‘더러운 돈’에 손을 댄 후 계획에 없던 사고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이날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낮에는 수사, 밤에는 뒷돈 챙기는 부업을 일삼는 형사 명득(정우)과 동혁(김대명)의 이중생활을 포착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더러운 돈을 발견한 명득과 동혁이 돈을 향해 총구를 겨누며 “목숨 걸 자신 없다면”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말라는 강력한 경고를 전하고 있어 신고도, 추적도 불가능한 더러운 돈이 불러올 파장을 기대하게 한다. 이어 경찰차 뒤에 몸을 숨긴 명득과 동혁이 주변을 경계하듯 손에 총을 들고 살피는 모습에서 일촉즉발의 긴박한 상황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여기에 더해진 “돈만 빼돌리면 끝일 줄 알았다”라는 카피는 더러운 돈에 손을 댄 두 사람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뒷돈 챙기는 형사들 완전 범죄를 꿈꾸다”라는 카피에 걸맞게 낮에는 수사, 밤에는 불법 업소의 뒤를 봐주며 뒷돈을 챙기는 명득과 동혁의 모습으로 시작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수사 도중 거물급 범죄 조직의 불법 자금이 움직인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더러운 돈을 직접 털기로 계획한 두 사람이 동료 경찰 정훈(조현철)까지 끌어들여 흥미를 자극한다. 제한 시간은 3분, 돈만 빼돌리면 끝일 줄 알았던 이들은 예기치 못한 총격전에 휘말리게 되자 혼란에 빠진다. 여기에 “어쩌냐, 증거가 나와버렸네”라는 승찬(박병은)의 대사는 광수대의 수사망이 이들의 숨통을 서서히 조일 것을 예고해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린다.‘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는 오는 17일 개봉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9.12 18:02
영화

자녀들 살인 마주한 설경구X장동건…‘보통의 가족’ 10월 9일 개봉

29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되며 끝없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보통의 가족’이 개봉을 확정,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10일 제작배급사 하이브미디어코프가 공개했다.‘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웰메이드 서스펜스. 먼저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4인의 얼굴이 한데 모여 눈길을 사로잡는다. 무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며 한 쪽 얼굴이 가려진 재완(설경구)과 재규(장동건), 연경(김희애), 지수(수현)의 모습은 “당신의 아이가 사람을 죽였다. 당신의 선택은?”이라는 카피와 어우러져 보는 이에게 고민의 화두를 던진다. 서로 다른 신념을 가진 4인에게 앞으로 닥칠 사건과 어떠한 선택을 할지에 대한 궁금증이 커져간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네 인물이 식사자리에서 모여 충격적인 진실이 담긴 영상을 바라보며 시작해 눈길을 끈다. 사건을 알고 난 후 고민에 빠진 재완과 분노하는 재규, 눈물을 흘리는 연경과 조용히 바라보는 지수 등 각기 다른 네 인물의 반응은 캐릭터 별 특성을 고스란히 보여주며 이들이 어떠한 모습을 보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어 빠른 템포의 음악과 함께 속도감 있게 등장하는 범죄 사실을 알고 난 후 4인의 모습들은 심장을 조여오는 긴장감을 선사하며 예측 불허한 스토리 전개를 예고하며 웰메이드 서스펜스의 장르적 재미를 높인다. 특히 마지막에 재규를 향해 “내가 너한테 거짓말 할 거라고 생각하니?”라는 재완의 대사는 가족 간의 균열까지 암시하며, 의미심장한 분위기로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보통의 가족’은 다음달 9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11 13:39
예능

추성훈 “사랑이에 대해 100% 다 알아”…자신감 와장창(‘내생활’)

추성훈이 딸 사랑이에 대해 모르는 것이 없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2일 ENA 새 토요예능 프로그램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 메인 예고가 공개됐다. ‘내생활’은 품 안의 자식들의 생애 첫 도전을 통해 어른들은 몰랐던 아이들의 사생활을 지켜볼 수 있는 예능 프로그램. 부모가 없는 곳에서 아이들은 어떻게 성장하는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내 아이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라는 질문으로 시작한다. 이에 대해 사랑이의 아빠 추성훈은 “지금도 100% 다 알고 있다”고 자신 있게 대답하고, 아내 야노시호는 그 답변이 재미있는 듯 환하게 웃는다.또한 초등학교 1학년 딸 다인이의 아빠 배우 박정철도 “제 눈에는 영원히 귀여운 아기”라고 이야기하고, 4남매의 아빠 박찬민 아나운서도 “그 어린아이가 무슨 비밀이 있을까요?”라며 아이들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한다.그러나 자신 있는 아빠들의 답변과 달리 가족 간의 평균 대화 시간이 13분이라는 통계청의 충격적인 조사 결과가 공개된다. 이와 함께 박찬민의 막내 아들 민유 군의 “비밀은 있죠”라는 깜찍한 답변이 부모들은 모르는 아이들의 비밀을 궁금하게 만든다.이어 “모든 부분을 싹 다 우리 둘이 해보고 싶다”고 선포한 연우가 하영이와 미국 LA에서 둘만의 여행에, 문메이슨 4남매가 한국은 처음인 막내 여동생 32개월 문메이린과 함께 엄마 없이 첫 여행에 도전하는 모습이 연달아 펼쳐진다.부모 없이 아이들이 잘할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엄마 보고 싶어?”라는 둘째 오빠 메이빈의 질문에 “아니”라고 말하는 메이린의 깜찍한 답변이 모든 걱정이 사라진다. 부모 없이 혼자서 등교에 도전하는 박정철 딸 다인이의 “학교 가는 길에 여행할 거야”라는 순수한 포부, 11년 지기 죽마고우 사랑이와 유토의 둘만 있을 때 행복해 보이는 순간들은 부모 없이 아이들만 있을 때 생길 일들을 기대하게 만든다.“아이들의 첫 사생활이 매끄럽게 돌아가면 서운할 것 같다”는 도경완의 멘트에도 아이들의 사생활은 서운할 만큼 척척 돌아간다. 미국에서 눈물이 터져버린 하영이, 시차와 입맛 적응에 힘들어하는 메이린 등 위기가 펼쳐져도 슬기롭게 잘 헤쳐 나가는 아이들의 모습이 기특하게 느껴진다.이처럼 어른들은 몰랐던 순수한 아이들의 사생활을 관찰하며, 아이들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이 될 ‘내생활’ 본 방송이 기대되고 기다려진다.‘내 아이의 사생활’은 오는 7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02 08:54
영화

“죄짓고 살지 말라 그랬지?”…‘베테랑2’ 메인 포스터·예고편 공개

영화 ‘베테랑2’ 측이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21일 공개했다.‘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이다.이날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레전드 캐릭터 서도철 형사(황정민)와 뉴 페이스 박선우 형사(정해인)의 모습을 담았다. 정의감에 가득 찬 서도철의 눈빛과 함께 새롭게 합류한 패기 넘치는 박선우의 표정이 예비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는 재미와 액션으로 꽉 찬 ‘베테랑2’의 일부 장면이 담겼다. ‘베테랑’의 시그니처 사운드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범죄 사건들과 이를 해결하기 위해 나서는 ‘베테랑 팀’의 활약이 눈에 띄는 가운데 류승완 감독의 장기인 시원한 액션 연출도 엿볼 수 있다. 한편 ‘베테랑2’는 오는 9월 13일 개봉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8.21 08:18
영화

“지금 오빠 부대는 오빠 부대도 아니다!”…콘서트 영화 ‘오빠, 남진’ 9월 4일 개봉

‘데뷔 60주년’ 가수 남진이 스크린을 찾아온다. 20일 배급사 스튜디오 디에이치엘은 콘서트 영화 ‘오빠, 남진’의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오빠, 남진’은 대한민국 최초의 팬덤을 이끈 오빠 남진의 데뷔 60주년 기념, 오직 팬들을 위한 헌정 영화다. 공개된 포스터는 남진의 뜨거웠던 콘서트 현장의 생생한 열기를 느낄 수 있다. 먼저 화려한 조명 아래 여유로운 무대 매너를 보여주고 있는 남진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오직 팬들만을 위한 오빠 ‘남진’의 특별한 무대!’ 라는 카피는 ‘오빠, 남진’에서만 볼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에 대한 호기심을 높인다. 광주, 성남, 인천을 비롯해 서울, 부산 등에서 진행된 생생한 콘서트 현장과 남진하면 떠오르는 ‘님과 함께’, ‘가슴 아프게’ 등 대표곡을 어쿠스틱 버전으로 재해석해 남진의 몰랐던 매력을 한껏 발산, 구성진 멜로디와 호소력 넘치는 남진의 특별한 무대가 영화관에서도 생생히 전달될 예정이다. 공개된 예고편은 1967년에 발매된 ‘마음이 고와야지’가 흘러나오며 젊은 시절의 남진의 모습이 나와 눈길을 끈다. 이어 “지금의 오빠 부대는 오빠 부대도 아니다”며 당시 세종회관 근처에 인산인해를 이루기도, 4만 명의 팬들을 이끌기도 했던 증언이 흥미를 자극한다. 이후 ‘님과 함께’ 음악으로 분위기가 전환되며 화려한 콘서트 무대와 더불어 가수 진성, 장윤정, 장민호, 송가인, 김나희 등 남진의 측근들의 인터뷰가 이어져 화려한 라인업에 대한 기대감까지 더한다. ‘남진과 함께 그 시절로 돌아갈 시간’이라는 카피처럼 남진과 한 세월을 같이 보내온 관객들의 향수를 자극할 예정이다.‘오빠, 남진’은 오는 9월 4일 개봉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20 08:54
드라마

문상민 ‘새벽 2시의 신데렐라’로 로코 주연 입지 다질까?

배우 문상민이 ‘새벽 2시의 신데렐라’로 다시 한 번 로맨틱 코미디 주연에 도전한다.문상민은 오는 24일 첫 방송되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새벽 2시의 신데렐라’에서 완벽한 재벌남 주원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극중 주원은 자신과 헤어지기로 결심한 극현실주의 능력녀 윤서(신현빈)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한다.동명의 웹툰과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 ‘새벽 2시의 신데렐라’는 남녀 주연 배우 문상민과 신현빈이 각각 2000년생과 1986년생으로 무려 14살 나이 차이가 나는 연하남 연상녀 커플이지만 비주얼 합이 좋다는 평을 받으며 화제가 됐다.문상민이 ‘새벽 2시의 신데렐라’에서 연기하는 주원은 완벽한 비주얼에 다정하기까지 한, 모든 것을 갖춘 재벌남이다. 주원은 조건이나 차이는 상관없다고 믿는 인물로 윤서의 이별 통보 후에도 그녀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갖은 노력을 마다하지 않는다. 지난 16일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 문상민은 능글맞은 태도로 헤어지겠다는 신현빈에게 ‘직진남’ 면모를 보이며 설렘을 자아냈다. 앞서 문상민은 지난 4월 종영한 tvN 드라마 ‘웨딩 임파서블’에서 로맨틱 코미디로 첫 주연에 도전했다. 전종서와 합을 맞추며 연하남의 매력을 뽐냈다. 당시 문상민은 1994년생인 전종서의 상대역으로 재벌 3세 이지한 역을 맡아 훈훈한 비주얼로 망가지는 연기부터 상처를 안고 있는 캐릭터를 연기했다. 두 번째 주연 작품으로 같은 장르의 재벌 역할을 고른 만큼 문상민이 어떤 차별점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도 ‘새벽 2시의 신데렐라’의 시청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소속사 어썸이엔티는 “‘새벽 2시의 신데렐라’에서 문상민은 신입사원 주원이 본부장이 된 이후 비주얼부터 목소리 톤, 제스처까지 디테일한 설정으로 캐릭터의 차별성을 보여주는데 집중했다. 연기적으로도 사랑을 갈구하던 모습에서 사랑을 통해 성장하는 캐릭터의 내면을 표현하는데 집중했다”며 “주원 캐릭터의 성장에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시기를 바란다”고 기대 포인트를 전했다. 문상민은 지난 2019년 웹드라마 ‘크리스마스가 싫은 네 가지 이유’로 데뷔해 넷플릭스 ‘마이 네임’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이후 tvN ‘슈룹’에서 중전 임화령(김혜수)의 아들인 성남대군 역을 맡아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라이징 스타로 도약했다. ‘새벽 2시의 신데렐라’가 문상민에게 ‘슈룹’에서의 기세를 이어 주연 배우로 입지를 다지고 ‘국민 연하남’으로 성장하는 발판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문상민은 아직 연기력을 축적한 기간이 짧지만 성장 속도가 굉장히 빠를 것으로 기대되는 배우 중 한명”이라며 “천부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는 배우는 아니나 연기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는 것이 티가 난다”고 칭찬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20 05:41
영화

“배고프고 춥지만 않으면”…고아성이 말하는 행복, ‘한국이 싫어서’

고아성 주연 새 영화 ‘한국이 싫어서’의 메인 예고편을 배급사 디스테이션이 8일 공개했다. ‘한국이 싫어서’는 20대 후반의 계나(고아성)가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의 행복을 찾아서 직장과 가족, 남자친구를 뒤로하고 홀로 뉴질랜드로 떠나는 이야기이다.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뉴질랜드로 떠난 주인공 계나가 유학생 재인을 처음 만나는 장면부터 시작한다. 계나가 한국에선 못 살겠다고 생각하게 된 이유는 “한국에선 경쟁력이 없고, 추위도 너무 잘 타고, 뭘 치열하게 목숨 걸고 하지도 못하고, 물려받은 것도 없으면서 지나치게 까다로워서”이다. 계나 역을 맡은 고아성의 신뢰감 넘치는 목소리로 시작되는 내레이션이 공감을 더하는 가운데, ‘내 행복도 어딘가에 있을 거야’라는 문장과 함께 뉴질랜드에 도착해 새롭게 시작하는 계나의 모습이 막연한 설렘과 기대감을 확인시켜준다. 한국에서와는 전혀 다른 일을 하면서, 타국에서 만난 친구에게서 우쿨렐레를 배우고 현재의 행복과 사랑에 충실한 생활을 보여준다. 뉴질랜드의 바람을 맞으며 “배고프고 춥지만 않으면 그것만으로 행복하다”는 대사는 계나의 앞날에 펼쳐질 이야기를 기대하게 한다.한편 ‘한국이 싫어서’는 장강명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여름의 판타지아’, ‘5시부터 7시까지의 주희’ 장건재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일상의 작은 순간들을 포착하여 섬세하게 감정을 묘사하는 장건재 감독의 특징이 ‘한국이 싫어서’에서도 여실히 발휘된다.남다른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고아성이 계나 역을 맡아 자신의 행복이 무엇인가를 고민하고, 도전과 성장을 거듭하는 20대의 초상을 그려낸다. 연기력을 인정받은 주종혁, 김우겸이 청춘의 다양한 색깔들을 선보이며 젊은 세대의 공감을 가득 담아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한국이 싫어서’는 오는 28일 개봉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08 15:39
영화

임영웅 상암콘 실황 영화 IMAX·ScreenX 개봉

가수 임영웅이 공연 실황 영화로 관객을 만난다.오는 28일 전국 CGV를 통해 임영웅의 영화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이 개봉된다.‘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지난 5월 약 10만 명의 영웅시대와 서울월드컵경기장을 하늘빛으로 가득 채운 임영웅의 첫 스타디움 입성기를 다룬 영화로, 공연 실황과 함께 비하인드가 그려진다.임영웅의 영화는 공연 실황 영화 최초로 IMAX와 ScreenX 특별관 동시 개봉을 확정, 웅장하면서도 화려한 무대의 연속이 다시 한 번 공연 당시의 현장감을 전할 예정이다.‘임영웅 그리고 영웅시대,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라는 문구가 돋보이는 메인 예고편 역시 공개와 동시에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또 아티스트로서 뜻깊은 도전이었던 서울월드컵경기장 입성을 “버킷리스트를 이룰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하는 임영웅의 내레이션은 여운도 남기고 있다.이외에도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화려한 무대와 연출, 초호화 메가크루 퍼포먼스, 애드벌룬, 불꽃 등 다채로운 콘서트의 순간들 그리고 영웅시대와 교감하는 임영웅의 눈빛 등도 영화를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임영웅 공연 실황 영화는 오는 28일부터 전국 CGV를 통해 개봉된다. 임영웅은 영화 외에도 열연을 펼친 단편영화 ‘인 악토버’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8.08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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