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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갈' 메카닉 요원 박충선·장인섭·장서경 "'루갈'의 조력자"
'루갈'의 메카닉 담당 요원들이 공개됐다. 13일 OCN 새 토일극 '루갈'이 특수경찰조직 루갈을 도와 '히든 히어로'로서 활약할 3인을 공개했다. '루갈'은 바이오 생명공학 기술로 특별한 능력을 얻은 인간병기들이 대한민국 최대 테러집단 아르고스에 맞서 싸우는 사이언스 액션 히어로 드라마다. 잔혹한 범죄조직 아르고스에 의해 두 눈과 사랑하는 아내를 잃고 루갈로 다시 태어난 엘리트 경찰의 복수를 그린 작품이다. 특수경찰조직 루갈과 범죄조직 아르고스의 숨 막히는 한판 대결이 박진감 넘치게 펼쳐진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인간병기 히어로들을 직접 탄생시킨 메카닉 담당 요원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박충선(오과장)·장인섭(브래들리)·장서경(수잔)은루갈의 숨은 히어로다. 오과장은 데이터 수치가 담긴 모니터에 온전히 집중하고 있다. 인간병기 히어로들에겐 작은 변화도 치명적인 문제가 될 수 있기에 박충선의 눈은 더욱더 날카롭게 빛난다. 이어진 사진 속 장인섭과 장서경의 개성 넘치는 모습도 인상적이다. 여유로운 표정으로 히어로들의 상태를 응시하는 장인섭은 천재 과학도. 루갈에 없어서는 안 될 인재다. 장서경 역시 뛰어난 머리를 지닌 루갈의 핵심 요원이다. 수술을 집도하는 그의 눈빛은 어느 때보다 예리하다. 박충선·장인섭·장서경은 '루갈'의 탄생과정을 처음부터 지켜본 인물로 인간병기 히어로들 못지않게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본부를 지키며 히어로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세 사람은 최진혁(강기범)·조동혁(한태웅)·정혜인(송미나)·김민상(최근철)·박선호(이광철)와 함께 특별한 시너지를 선보일 전망이다. 박충선은 전직 K병원 외과 의사로 최진혁의 인공눈 이식을 직접 집도했다. 아르고스의 테러에 동료들이 희생당하는 것을 목격하고 루갈에 합류했다. 루갈의 메카닉 전담 연구원 장인섭은 멤버들의 액션 장비들을 직접 만들고 손봐준다. 장서경은 바이오메카닉 연구원이다. 천재 의대생에서 루갈의 멤버가 된 그는 위기 상황을 헤쳐나갈 비범한 능력을 지녔다. 제작진은 "특별한 세계관을 그려나가는 만큼 '루갈'에는 다양한 신스틸러들이 등장한다. 특히 인간병기 히어로들의 강점과 약점을 두루 꿰뚫고 있는 메카닉 요원들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인물"이라고 전했다. 첫 방송은 28일 오후 10시 50분.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3.13 0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