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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멘탈캠프' 김재환·정세운·이진혁·김우석 밝힌 멘탈관리법

김재환, 정세운, 이진혁, 김우석이 외유내강의 면모를 보였다. 김재환, 정세운, 이진혁, 김우석 4인방이 출연하는 '소년멘탈캠프' 측이 12일 오후 12시 온라인 간담회를 열었다. wavve의 오리지널 웹 예능 ‘소년멘탈캠프’는 치열한 경쟁, 바쁜 스케줄로 지쳐버린 아이돌들의 심리를 낱낱이 파악하고, 자신도 몰랐던 모습을 알아가며 함께 힐링하는 ‘아이돌 심리 강화’ 프로젝트다. 데프콘은 첫 녹화에 대해 "힐링캠프같은 시간이 있었다. 각자 살아온 시간들을 이야기하는 부분이 있는데 정말 감동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멘탈 관리 비법을 알려달라"고 물었다. 이진혁은 "조심스러운 편이다. 앞에 일들을 걱정을 많이 하는 편이다. 대비를 해서 오히려 지금 내게 안정감을 주는 쪽으로 멘탈을 케어한다. 맛있는 것을 많이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정세운은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보려는 노력을 한다"고 했고 김우석은 "사실 멘탈이 강한 편이라서 딱히 노력하는 것은 없는 것 같다"고 솔직히 답했다. 김재환은 "운동과 연습을 한다. 다른 생각이 들지 않는다"며 집중하는 일을 권했다. 슬럼프 극복법도 소개했다. 김우석은 "반려견이 도움이 된다. 힘들면 집에서 술도 한 잔 한다"고 답했고, 이진혁은 "지금 하고 싶은 걸 한다. 내 마음이 끌리는 걸 한다. 비가 와도 산책이 하고 싶으면 산책을 하고, 팬들과 소통을 하고 싶으면 라이브 방송을 켠다"고 설명했다. 정세운은 "아무 것도 안하고 쉬는 게 중요한 것 같다"고 힐링법을 전했고, 김재환은 "런닝 10km 무조건 뛴다. 도파민과 세로토닌이 나와서 과학적으로도 증명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이진혁은 김재환의 말에 "진짜다. 얼마 전에 ' 스트레스 받아? 나랑 뛸래?' 연락도 온다"고 거들었다. ‘소년멘탈캠프’는 매주 금요일 방송되며, 12회 구성으로 6주간 방송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8.12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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