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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윤태화, 트롯 대세 굳힌다

가수 윤태화가 새 앨범으로 돌아왔다.윤태화는 20일 정오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보 ‘윤태화’를 발매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조사하면 다 나온다’를 포함해 신곡 ‘오늘은 트위스트’ 그리고 기발매곡 ‘아이미슈’까지 윤태화의 다양한 매력을 만나볼 수 있는 세 곡이 담겼다.티이틀 곡 ‘조사하면 다 나온다’는 중견 작곡가 정동진과 작사가 김득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댄스 트롯풍 곡이다. 솔로인 척하다가 딱 걸린 남자친구에게 펀치를 날리는 듯 톡톡 튀는 가사와 경쾌한 리듬, 그리고 윤태화의 귀여운 댄스까지 3박자가 어우러져 무한반복을 유발한다.또다른 곡 ‘오늘은 트위스트’는 히트메이커 박진복 작사, 날아라야옹이 작곡으로 윤태화만의 흥에 방점을 찍은 신나는 트위스트 음악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에 더해 들으면 들을수록 기분이 좋아지는 윤태화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돋보인다.마지막으로 지난해 공개된 ‘아이미슈’는 인기 트로트 작곡가 권노해만 작곡, 임대열 작사의 포크&컨트리 감성이 어우러진 레트로 스윙 곡이다. 예쁜 설렘과 상큼한 그리움을 전하는 윤태화의 맑고 청아한 음색이 듣는 이들을 매료시킨다.윤태화는 신곡 ‘조사하면 다 나온다’로 활동을 이어가며 트롯 대세의 입지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윤태화의 불태화보자’를 새롭게 론칭하기도 한 윤태화의 활발한 활동이 기대를 모은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20 18:15
뮤직

[석광인 대기자의 성인가요 이야기]윤태화는 신곡 '다시또'를 왜 붙여 썼을까?

윤태화는 2023년의 첫 신곡 ‘다시또’(박정란 작사·정의송 작곡)를 소개하면서 제목에서 ‘다시’와 ‘또’를 떼어놓지 말고 붙여서 써달라고 요청했는데 ‘왜 그러느냐’고 묻지를 못했다. 노래를 들어보고 나서야 그 이유를 대충이나마 짐작하고는 무릎을 쳤다.후렴구에서 나오는 “다시또 다시또 다시또”를 “다시또 다시~또다시또”라고 절묘하고도 감칠맛 나게 불렀다는 사실을 강조하기 위해서 그랬나 보다라는 추정을 했다. ‘다시’라는 단어나 ‘또’라는 단어 모두 반복하는 걸 의미하는데 두 단어를 붙여 사용한 것도 모자라 한꺼번에 “다시 또”와 “또 다시”라고 거듭 당신만 사랑한다고 표현한 것으로 들렸다.작곡가 정의송은 자신이 올린 유튜브 동영상에 “윤태화의 목소리는 팔색조다. 저음, 중음, 고음의 소리가 서로 조화를 이루어 매혹적이고 고혹적이다”라고 적었다. ‘다시또’의 뮤직비디오에서 한층 더 매혹적고 우아해진 목소리와 외모를 선보이고 있다는 사실을 강조한 것이다.윤태화는 ‘다시또’를 수록한 싱글 CD의 제목으로 서막을 뜻하는 ‘프롤로그’(Prologue)라고 붙여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싱글에는 ‘금지곡’과 ‘예스’라는 두 신곡을 더 담았다.‘예스’(한겨레 작사·정의송 작곡)는 애절한 창법의 발라드인 반면에 노래를 잘 부르는 탤런트로 소문난 문희경이 가사를 쓴 ‘금지곡’(정의송 작곡)은 경쾌한 리듬의 세미트롯. 세 개의 신곡 모두 녹음을 끝내기 무섭게 동영상을 찍어 유튜브에 올려 팬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한층 화사해진 모습으로 촬영해 지난 2월 유튜브에 업로드를 한 세미트롯 ‘다시또’의 공식 뮤비는 4주 만에 25만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예스’의 뮤비와 원테이크 영상이라는 ‘금지곡’의 뮤직비디오는 각각 2만7000회와 6만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윤태화는 유튜브에서 반응이 좋다면서 “작곡가 정의송 선생님이 제 생각과 입장을 많이 배려해주셔서 한 달 동안 신나게 음악 작업을 하며 자신감을 많이 얻었다”고 말했다.2023년 처음으로 선보이는 3개의 신곡을 담은 CD에 ‘프롤로그’라는 제목을 붙인 이유를 얼마 뒤 알게 됐다. 머지않아 본 막이 오른다는 사실을 강조하기 위해 서막이라는 제목을 사용한 것이다.글솜씨가 좋아 ‘윤작가님’이라는 별명도 갖고 있는 윤태화는 자신이 직접 가사를 쓰고 멜로디까지 붙여 20개의 신곡을 써놓았다고 한다. 그리고 3월부터 매월 그 신곡을 하나씩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그 첫 곡으로 돌아가신 외할머니를 그리는 ‘밥상’을 공개했다.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담은 자작곡들을 계속 발표할 계획이어서 이번에 발표한 신곡들을 담은 음반이 그 서막이라고 설명한 셈이다. 윤태화는 지난 2022년 봄 ‘청첩장’이라는 자작곡을 만들어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처음으로 선보인 바 있다.또 이번의 신곡 발표는 처음으로 소속사 없이 이뤄진 일이다. 지난 2009년 윤정윤이라는 본명으로 데뷔곡 ‘깜빡깜빡’을 낸 이후 음반을 직접 제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프롤로그’라는 제목을 붙인 이유가 하나 더 늘었다.“지금까지는 소속사의 방침과 생각에 따라 움직였는데 앞으로는 노래를 만들 때부터 제가 (음악적) 방향을 정해 활동하고 싶어요. 그래서 1인 기획사 형태로 제가 직접 제작했어요.”새로운 음악활동의 서막을 연다는 뜻으로 ‘프롤로그’란 제목을 붙였지만 그 만큼 더 신경이 쓰이고 기대도 된다고 말했다. 2009년 데뷔한 이후 정다비, 태화라는 예명을 거쳐 2018년 ‘건배송’을 발표하며 윤태화라고 개명하기까지 10년 이상 무명으로 활동했지만 발라드와 록 가수로서 대성할 잠재력을 지닌 ‘저평가된 주식 같은 스타’라 할 수 있다. 좋은 기를 받으라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생가 옆집에서 윤태화를 낳은 가수 출신 친정어머니는 패러글라이딩을 시도할 정도로 건강을 되찾았단다. 걷기로 건강관리를 하며 행사 때 모시고 가면 무척 좋아하신다고 한다. 석광인 대기자전 스포츠조선 연예부장전 예당미디어 대표현 차트코리아 편집인 2023.03.15 05:50
연예일반

윤태화, KBS2 ‘태풍의 신부’ OST ‘그렇게 너를 보냈어’ 가창

가수 윤태화가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연말 안방극장에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윤태화는 KBS2 일일 드라마 ‘태풍의 신부’ OST ‘그렇게 너를 보냈어’를 18일 발표했다. ‘그렇게 너를 보냈어’는 이별을 맞아 가슴 아파하는 한 사람의 마음을 담은 가사와 애절한 멜로디, 윤태화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더해진 곡이다. 듣는 이들에게 깊고 진한 감동을 안겨주는 팝 발라드 곡으로 완성됐다. 이 곡은 여러 드라마의 OST를 만들어 온 작곡가 황영화, 육상희, 심규태가 의기투합해 만들었다. 윤태화의 뛰어난 곡 해석력을 실감할 수 있는 곡으로 기대를 모은다. 윤태화는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 출연 이후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예능인으로서도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2022년 한해 여러 편의 드라마 OST 가창에 참여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2.1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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