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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G워너비 M.O.M '바라만본다' 멜론 3주연속 1위
흥행 성공이다. 20일 멜론에 따르면 MBC '놀면 뭐하니?' 음악 프로젝트 MSG워너비(M.O.M)의 ‘바라만 본다’가 7월 2주(712일~7월18 일) 차 주간차트에서 정상에 서며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6일 발매된 이 곡은 다가가지 못하는 사랑에 대한 감정을 담은 미디엄 템포 R&B 발라드 곡으로 인기 작곡가 박근태, 김도훈, 강지원이 의기투합해 완성했다. MSG워너비는 17일 방영된 ‘놀면 뭐하니?’를 끝으로 공식 활동을 종료했으나 단체곡 ‘난 너를 사랑해’를 주간차트 38위에 안착시키며 인기를 이어갔다. ‘난 너를 사랑해’는 로코, 베리가 작사, 작곡한 미디엄 템포 곡으로 오케스트라의 꽉 찬 사운드, 어쿠스틱 악기의 조합이 만들어내는 신나는 커튼콜 분위기로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외에 7월 2주차 차트에서는 이무진, 방탄소년단, 태연이 눈에 띄는 상승세 속에 좋은 성적을 거뒀다. 또한 지난달 70계단 이상 오르며 역주행에 시동을 걸었던 이무진의 곡 ‘신호등’이 이후에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이번 주 차트에서 3위를 기록했다. 이제 막 성인이 된 청춘의 심정을 담은 곡인 ‘신호등’은 이무진의 첫 자작곡이자 첫 디지털싱글로 지난 5월 14일 발매됐다. 방탄소년단의 ‘Permission to Dance’도 33계단 수직 상승에 성공하며 주간차트 5위에 자리했다. 태연은 7개월 만에 선보인 신곡 ‘Weekend’가 지난 주보다 6계단 오른 6위를 기록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7.20 1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