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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 1주년 쌍둥이 루이바오‧후이바오 육아일기, 베일 벗었다 (‘전참시’)

‘전참시’가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쌍둥바오와 4세대 대표 아이돌 엔하이픈의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06회에서는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 후이바오의 매니저 오승희 주키퍼와 K-POP을 책임지고 있는 글로벌 아이돌 엔하이픈의 하루가 펼쳐졌다.슈퍼스타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의 동생이자 첫돌을 맞이한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 후이바오의 육아일기가 베일을 벗었다. 설레는 발걸음으로 출근길에 나선 쌍둥바오의 매니저 오승희 주키퍼는 아침마다 판다 팬카페를 확인하며 판다를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판다 월드에 도착한 오승희 주키퍼는 ‘바오 가족’ 러바오, 아이바오, 루이바오, 후이바오와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여기에 오 주키퍼는 바오 가족에게 하루치 간식 준비와 영양제를 급여하며 쉴 틈 없이 업무를 이어가는 열일 모드를 보이며 가마의 개수, 덩치 차이 등 쌍둥바오 구분법을 공개하기도.한편 오 주키퍼는 엄마 판다 아이바오의 육아를 돕고 있다고 밝혀 시선을 사로잡았다. 귀여워진 만큼 장난끼 또한 많아진 쌍둥 바오 중 죽순 하나도 신중하게 탐색하는 쌍둥이 첫째 판다 루이바오와 몸부터 나가고 보는 활발한 성격의 막내 판다 후이바오의 상반된 모습이 ‘헬 난이도’ 육아를 직감케 했다. 그 과정에서 출근하기 싫어하는 쌍둥바오와 강철원, 오승희 주키퍼의 밀고 당기는 출퇴근 전쟁이 빅웃음을 안겼다.아이바오를 시달리게 하는 말썽꾸러기 쌍둥바오의 면모도 공개됐다. ‘엄마 껌딱지들’ 쌍둥바오는 아이바오의 옆에서 떨어지지 않았고 판다 월드 대표 금손 오승희 주키퍼는 당근꽃을 제작, 맞춤형 육아템으로 쌍둥바오를 돌보기 시작했다. 아이바오는 오 주키퍼의 도움으로 잠시나마 여유를 만끽했고 퇴근 시간이 되자 후이바오와 함께 퇴근해 광대 승천을 유발했다. 사랑스러운 바오 가족들의 하루가 시청자들에게 큰 행복을 선물하기 충분했다.그런가 하면 국경을 넘어 해외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엔하이픈의 꾸밈없는 일상이 그려졌다. 엔하이픈은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곧장 ‘2024 위버스콘 페스티벌’ 리허설 현장으로 이동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엔하이픈은 카리스마가 폭발하는 무대 위 모습과 달리 함께 게임을 즐기는 편안하고 유쾌한 무대 밖 일상을 선보였다. 이어 엔하이픈은 5세대 대표 아이돌 보이넥스트도어, 투어스와 신곡 챌린지까지 진행해 훈훈함을 더했다.본격적인 리허설을 시작한 엔하이픈은 박진영은 물론 특별 게스트로 나선 방시혁 프로듀서와의 합동 무대를 프로페셔널하게 준비했다. 리허설 종료 후, 엔하이픈은 대기실에 방문한 방시혁 프로듀서와 음악적 소통 시간을 가졌고 이들의 신선한 만남이 이목을 집중시켰다.이날 방송에서는 엔하이픈의 숙소도 최초 공개했다. 각종 영양제와 화장품으로 차 있는 선우, 키보드가 무려 8개나 있는 희승, 기타, 턴테이블 등으로 꾸며 록스타의 바이브가 진하게 느껴지는 제이, 블랙앤화이트로 호텔 못지않게 깔끔한 성훈 등 방 안에는 멤버들의 각양각색 취향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짐을 풀고 한자리에 모인 멤버들은 야식 타임을 가지기도 했다. 족발, 치킨 등 폭풍 먹방을 선보이던 엔하이픈은 매니저에게 "요즘 와이프분 안 보고 싶으세요?"라고 질문했고, 각자 바쁜 해외 스케줄 탓에 신혼인데도 불구하고 한 달에 집에서 같이 쉬는 기간이 고작 3번이라는 매니저의 답변에 모두 놀라워했다. 이후 엔하이픈과 매니저는 성향을 나누는 MBTI 과몰입 토론까지 진행했다. 선우를 제외한 모든 멤버들과 매니저가 T 성향이었고, 다른 멤버들과 다르게 F 성향을 보인 선우는 남다른 공감 능력(?)을 선보이며 화기애애한 토크로 하루를 마무리했다.다음 날 엔하이픈은 ‘2024 위버스콘 페스티벌’ 본 무대에 올랐다. ‘본업 천재’ 엔하이픈은 청량함을 머금은 ‘폴라로이드 러브’(‘Polaroid Love’) 밴드 라이브 무대로 색다른 매력을 뽐냈고 관객과 하나가 된 채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전참시’는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0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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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영, ‘삼식이 삼촌’ 복어 같은 그녀보다 더 큰 야망을 품다 [IS인터뷰]

“복어 같은 여자. 그게 제 꿈이에요.”최근 전편이 공개된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 속 송강호의 대사 한 마디로 ‘복어 같은 여자’로 거듭난 배우 티파니 영이 안그래도 큰 눈을 더 크게 뜨고 반색했다. 평소 안 그래도 반짝이던 그의 눈이 유난히 빛났다. 티파니 영은 ‘삼식이 삼촌’에서 올브라이트 재단 이사 레이첼 정을 맡았다. 한국에서 국가재건사업을 꿈꾸는 김산(변요한 분)을 만나 그의 목표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는 레이첼은 밝은 미소로 사람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면서도 때로는 침착하고 진중하게 앞으로 나아가는 야심가다.“오디션이 있다는 소문을 듣자마자 바로 준비를 시작했어요. 송강호 선배님이 출연하시는 작품이라서였죠. 그땐 레이첼 정 캐릭터가 만들어지기도 전이었는데, 어떻게든 함께 하고 싶었고 역할이 등장하자마자 ‘그녀는 내 거야’ 마음 먹고 도전했어요.”‘삼식이 삼촌’은 1960년대를 무대로 가족들의 하루 세끼는 굶기지 않아 ‘삼식이 삼촌’이라 불리는 박두칠과 ‘국민 모두가 배불리 먹는 나라’를 꿈꾸는 엘리트 청년 김산(변요한)을 중심으로 각자의 목표를 향해 서로 다른 꿈을 꾸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티파니 영이 이 작품에 관심을 갖게 된 데는 개인적 호기심의 영향도 컸다. “어렸을 때 양쪽 친할아버지, 외할아버지를 모시고 살아서 당시 배경에 대해 궁금해졌어요. 우리의 DNA, 뿌리를 더 이해하기 쉬울 것 같았는데 이 배경을 공부하면서 (작품에) 더 반하게 됐죠.”또 티파니 영은 “삼식이 삼촌과 김산이라는 인물이 너무 매력적이었다. 굉장히 자석 같이 끌리는 인물이 꿈을 이뤄가고 실패하고 다시 꿈을 펼쳐가는 과정이 매력적이었다. 그 관계 속에 레이첼이 들어가는 데 반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제일 끌렸던 건 역시 자신이 연기한 레이첼이었다. 삼식이 삼촌이 ‘소문으로만 듣던’ 그에 대해 “그 복어 같은 년”이라고 중얼거리는 모습으로 단번에 캐릭터 설명이 완료되기도 했다. “여우 같은 여자라는 흔한 표현도 있는데 ‘복어 같은 여자’라는 표현은 정말 획기적이고 처음 들어보는 말이라 신선했어요. 덕분에 복어에 대해 공부를 해봤는데, 되게 매력적인 요소들을 갖고 있더라고요. ‘아무리 뜨거운 열이 닿아도 이 독이 변하지 않고, 남은 해칠 수 있지만 스스로는 굉장히 쿨한 핏’이라는 게 키워드였고, 그런 캐릭터라 설렜어요.”특히 티파니 영은 ‘복어 같은 여자’란 대사에 대해 “글로만 봤을 때도 선배님의 에너지가 느껴지고 들리는 듯 해 많은 도움이 됐는데, 실제 장면도 너무 재미있게 나와 너무 즐거웠다. 나의 복어 같은 모먼트들도 촬영 감독님께서 잘 담아 주셨다”며 미소 지었다. 다만 티파니 영은 “실제 나는 복어 같진 않고 곰 같은 스타일이다. 투명하고 솔직한 편이다. 그래서 복어 같아지고 싶다. 스스로는 독이 퍼지지 않고 흔들리지 않는데 누군가에게는 독이 될 수 있고 복이 될 수도 있는 존재(가 되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작품은 꿈과 야망에 대한 이야기로 16부를 꽉 채워갔고, 극중 레이첼 역시 ‘좋은 리더 만들기’라는 누구 못지 않은 야망을 갖고 그 꿈을 현실로 이뤄냈다. 이쯤되니 궁금해졌다. 현실 속 티파니 영이 갖고 있는 꿈과 야망은 무엇일까. “제가 인간 티파니로서는 꿈과 야망이 많이 없어진 상황에서 레이첼을 만났어요. 마음이 많이 열렸고, 그 어떤 사이즈와 포맷이라도 가리지 않고 스토리가 내 마음을 울린다면 해봐야지 하는 상황이었죠. 욕심도 없어지고, 내가 그 현장에 참여할 수만 있다면 하는 마음일 때 이 작품을 만났어요. 그래서 레이첼을 만나고 더 불이 지펴진 것 같아요. 앞으론 좀 더 좋은 현장과 대본에 욕심 내려 합니다.” 그가 생각하는 ‘좋은 리더’는 어떤 사람일까. 그는 “서브할 줄 아는 사람”이라며 소녀시대 활동 당시의 경험을 언급했다. “소녀시대 멤버들과 함께 하며 ‘To lead is to serve’라는 걸 배웠어요. 내가 리더 할거야라는 욕심이 전혀 없었죠. 언젠가 내가 서브를 충분히 할 수 있을 때가 올 때까지, 지금은 차근차근 꼼꼼히 쌓아가는 시기인 것 같아요. 언젠가 저도 리더가 되겠죠?”그게 바로 티파니 영의 ‘원대한 계획’이냐 묻자 거침없이 “네!”라고 답하며 “그게 ‘삼식이 삼촌’의 메시지였고, 그 역시 굉장히 많이 공감했던 포인트”라고 덧붙인 그의 에너지는 무척이나 반가웠다. 화기애애하게 진행된 인터뷰 말미, 그는 “건강한 마음으로, 건강한 아트를 보여드리고 싶다”며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04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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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아워즈, ‘도깨비’처럼 자유분방한 퍼포먼스로 돌아오다 [종합]

그룹 올아워즈가 데뷔 때와 확고하게 달라진 모습으로 도약을 예고했다. 2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올아워즈 두 번째 미니앨범 ‘위트니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위트니스’는 지난 1월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 이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본격 포토타임에 앞서 수려해진 외모로 시선을 모은 이들은 컴백을 앞두고 다이어트를 했다며 뿌듯해했다. 민제는 “화면에 더 잘 나오기 위해서 멤버들 전원이 다이어트를 했다. 최소 3kg씩 감량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또 건호는 “지난 번 활동 때 탈색을 너무 많이 해서 헤어피스를 꽂고 활동을 했는데, 이번에는 열심히 관리해서 찰랑거리는 머리카락으로 활동할 수 있게 됐다”고 나름의 관리를 소개했다.전작이 올아워즈의 시작과 미래에 대한 포부를 보여준 앨범이었다면 ‘위트니스’에는 신인이 보여줄 수 있는 특유의 패기와 젊음을 조금 더 거칠게 담아냈다.온은 데뷔 앨범과의 비교 질문에 “더 성숙하고 발전된 모습을 담으려고 했다. 데뷔 앨범이 시작과 미래에 대한 포부를 담았다면 이번 앨범에서는 신인만이 보여줄 수 있는 패기를 닮았다”고 말했다.타이틀곡 ‘도깨비’는 다소 최근 EDM 클럽신에서 주목받는 드리프트 퐁크 장르를 K팝에 접목한 곡이다. 다소 과격하지만 충격적인 조합을 통해 새로운 장르를 선보이며 도깨비를 만난 순간과 같은 짜릿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온은 “우리의 성장과 변화를 목격할 수 있는 곡”이라며 “도깨비의 자유로운 느낌을 표현하려 퍼포먼스에 신경을 기울였다. 칼군무는 물론이고 각자의 개성이 돋보일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설명했다.‘스트레이 키즈 사촌 그룹’으로 알려진 것과 관련해 멤버 건호는 “박진영 대표님이 우리 그룹에게 애정을 갖고 계신다. 이번에도 많은 애정을 보여주셨다”며 “라이브를 중점으로 하다 보니까 호흡, 퍼포먼스적으로 많은 티칭을 해주셨다”고 설명했다.해당 수식어에 대해 온은 “스트레이 키즈는 데뷔 전부터 존경했던 선배님이다. 그렇기 때문에 데뷔 당시 붙었던 ‘사촌 동생 그룹’이라는 타이틀이 너무 좋다”며 “기회가 된다면 같이 챌린지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또 이들은 “’올아워즈만 할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올아워즈는 이날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앨범 ‘위트니스’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02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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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희, 홍콩여행 중단 위기에 해결사 역할 톡톡(‘독박투어2’)

개그맨 김대희가 여행 중단 위기에 놓인 독박즈의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김대희는 29일 방송된 채널S 예능 ‘니돈내산 독박투어2’에서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와 홍콩 여행의 마지막 날을 제대로 즐겼다.이날 방송에서 김대희는 ‘독박즈’ 멤버들과 함께 해저터널을 지나 홍콩으로 이동했다. 홍콩 ‘란타우섬’에 도착한 김대희는 “이 불상을 보면 행운이 오고 돈을 쉽게 벌 수 있대”라며 ‘티안 탄 불상’을 관광지로 강력 추천, 주도적으로 여행을 이끌었다.하지만 김대희는 갑작스러운 기상 악화로 케이블카를 타지 못하게 되자 상황 파악에 나섰다. 이어 그는 택시를 타고 올라가도 된다고 대안을 제시, 무사히 도착해 행운과 재물의 268계단을 기쁜 마음으로 올랐다. 김대희는 그토록 바랐던 불상을 눈앞에 두고 간절히 소원을 빌었고 그의 적극적인 행동력이 불상 투어를 순탄하게 이끌며 미소를 자아냈다.두 번째 숙소 독박자 김준호가 예약한 숙소로 향한 김대희는 침대를 차지할 한 명을 선정하기 위해 ‘미니카 레이스’게임에 돌입했다. 결승선과 가까운 위치에 놓여야 했던 그의 미니카는 얼마 가지 않았고, 김대희는 이어진 저녁 식사비 독박 게임에서 홍인규를 간신히 이겨 짜릿함을 만끽했다.김대희는 저녁 식사 도중 숙소를 예약한 김준호에게 흔치 않은(?) 숙소 칭찬을 남겼다. 또한 그는 부모님의 효도 여행 장소 토크 도중 “어르신들은 다낭 보내드려야 해. 다낭 가면 다 나아~”라는 아재 개그로 모두를 폭소케 했다.여행 마지막 날, 김대희는 핑크 돌고래를 만나기 위해 홍콩의 어촌 마을로 떠났다. ‘최다 독박자’로 선정된 김준호가 벌칙으로 핑크 돌고래로 분장하고 입수해야 했던 상황. 배에 몸을 실은 김대희는 바다를 둘러보며 핑크 돌고래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그 순간, 김대희는 “핑크야! 핑크”라며 핑크 돌고래를 제일 먼저 목격해 이목을 집중시켰다.이로 인해 김대희는 김준호의 벌칙을 면제시키게 한 일등공신으로 등극했다. 마지막으로 김대희는 행운을 나눠 갖기 위해 ‘독박 투어’ 여행 최초로 투어 비용을 각자 계산하며 홍콩 여행을 훈훈하게 마무리했다.이렇듯 김대희는 ‘독박투어’ 큰형님으로서 든든한 존재감을 발산, 김준호, 홍인규 등 멤버들과도 환상의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김대희의 활약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2’에서 만나볼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30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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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 ‘삼식이 삼촌’ 티파니 영 “소녀시대로 이룬 가수의 꿈, 이제 배우의 꿈도 함께 꾸죠”

드라마 ‘삼식이 삼촌’을 통해 또 한 번 발돋움 한 티파니 영이 배우로서의 욕심을 드러냈다. 지난달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 속 올브라이트 재단 이사 레이첼 정을 열연한 티파니 영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극중 레이첼 정은 재단의 사업을 이끄는 인물이다. 그는 한국에서 국가재건사업을 꿈꾸는 김산을 만나면서 그의 목표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다. 밝은 미소로 사람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면서도 때로는 침착하고 진중하게 앞으로 나아간다. 티파니 영은 걸그룹 소녀시대 출신으로 지금은 배우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윤아, 수영, 유리, 서현 등 소녀시대 멤버 다수가 연기자로 활약하고 있는 상황. 티파니 영은 가수로서 함께 꿈을 꾸던 시기를 지나 지금은 배우로 또 한 번 같은 꿈을 꾸고 있는 멤버들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티파니 영은 “소녀시대는 내 인생에서 가장 좋은 파트너다. 사람으로서도, 비즈니스적으로도 너무너무 훌륭한 단체다. 우리는 앙상블 캐스터다. 너무 좋은 시스템을 얻었고 서로 너무 응원하고 서로 싸우기도 하고 서로 이해 못 한 시기도 있지만 너무 끈끈하고 단단한, 가족 같은 내 일부다. 그 현장과 그 멤버들에게 여전히 가장 가깝고 가장 어려운 서로인 게 너무 뿌듯하다”고 말했다. 티파니 영은 그러면서 “그 공간이 있었기 때문에 어느 현장에 가도 애티튜드가 만들어졌고, 소녀시대가 믿고 듣는 아티스트가 됐다면 이제 우린 믿고 보는 배우가 되면 좋겠다. 뭘 해도 열심히 해내는 친구들이고, 작품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멤버들의 연기 활동이 너무 좋은 나침반 같다. 친구들에게서 영감을 받고 계속해서 서로를 보면서 꿈을 꾸게 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삼식이 삼촌’에 참여한 데 대해 멤버들이 해 준 응원도 소개했다. 티파니 영은 “너무 신기하다고 한다. 멤버들이 ‘항상 준비하고 있었기 때문에 좋은 작품을 만난 것 같다’며, ‘앞으로의 티파니가 기대된다’고 해준다”며 고마워했다. ‘삼식이 삼촌’ 속 열연을 기반으로 청룡시리즈어워즈 여우조연상 후보로 이름을 올린 데 대해서는 “나는 상 욕심이 많다. 상도 상이지만 작품을 함께 만들어 낸 분들과의 순간을 높이고 외치고 싶어 욕심 내는 것 같다”면서 “노미네이트만으로도 기쁘고 그 자리에 윤아가 (MC로) 있다는 것도 너무 좋다. 배우로서도 꿈을 함께 이어가고 있어 좋다”고 말했다. 한편 ‘삼식이 삼촌’은 1960년대를 무대로 가족들의 하루 세끼는 굶기지 않아 ‘삼식이 삼촌’이라 불리는 박두칠과 ‘국민 모두가 배불리 먹는 나라’를 꿈꾸는 엘리트 청년 김산(변요한)을 중심으로 각자의 목표를 향해 서로 다른 꿈을 꾸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30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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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서은광, 비디유 만났다…장수 그룹 비결 “존중과 배려” (‘광구석 1열’)

그룹 비투비(BTOB) 멤버 서은광이 서바이벌 ‘빌드업’에서 자신이 심사했던 그룹 비디유(B.D.U)와 만났다.서은광은 지난 28일 오후 7시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잼박스를 통해 공개된 ‘광구석 1열’ 3화 에피소드에서 가요계 대표 장수 그룹의 리더다운 훈훈한 선배미를 자랑했다. ‘서은광의 방구석’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광구석 1열’은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포용력과 넘치는 예능감을 가진 서은광이 다양한 아티스트들을 집에 초대해 함께 놀고 떠들며 편하게 쉬다 가는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이다.특히 노래와 챌린지에 진심인 서은광이 신곡 컴백을 앞둔 아티스트들의 챌린지를 만들어주는 것과 고퀄리티의 라이브 클립에서 차별화를 두었다. 연예계 소문난 게임 러버인 서은광이 직접 ‘서은광을 이겨라’라는 코너를 만들어 ‘나를 이기면 찐 사비로 상금을 주겠다’라는 공약을 걸어 수많은 아티스트들의 도전을 기다리는 중이다.이번 영상에서는 Mnet 오디션 프로그램 ‘빌드업 :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이하 ‘빌드업’)에서 우승한 프로젝트 그룹이자 지난 26일 첫 번째 미니 앨범 ‘위시풀’(‘Wishpool’)을 발매하고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실력파 보컬돌 비디유가 '광친구'로 출격했다. '빌드업' 심사위원으로 활약했던 서은광은 어엿하게 데뷔한 후배들을 그 어느 때보다 따뜻하게 맞이했다.서은광은 “비투비디유 포에버”라는 재치 만점 건배사로 비디유의 출연을 환영했다. ‘빌드업’ 촬영 당시 가장 부담되거나 무서웠던 심사위원으로 서은광을 꼽은 비디유는 “가장 엄격하고, 디테일하게 봐주시는 분이었다. 선배님의 표정이 모니터에 잡힐 때마다 압도됐다”라고 밝혔고, 서은광은 “노래 앞에서는 나도 엄청 진지해진다”라며 집중할 때의 표정에 대해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올해로 데뷔 12주년을 맞이한 비투비를 롤모델로 꼽은 비디유는 장수 그룹의 비결을 물었다. “가장 중요한 건 배려”라고 답한 서은광은 “팀으로서의 꿈도 있지만 각자의 꿈에 대해서도 공유하고, 서로 존중하고 응원해 줘야 한다. 배려는 주고받는 것”이라고 선배로서 진심을 담은 조언을 건넸다. 신인으로서 필요한 마음가짐을 묻는 질문에는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겸손해지고 멘탈이 좋아진다”고 강조했다.서은광은 비디유의 데뷔곡 ‘마이 원’(‘My One’)의 댄스 챌린지를 함께하기도 했다. 즉석에서 비디유에게 직접 챌린지 안무를 배운 그는 우월한 댄스 실력으로 단 5분 만에 포인트 안무를 습득하며 ‘본투비 아이돌’다운 면모를 뽐내 멤버들을 놀라게 만들었고, “내가 비디유가 된 것처럼 최선을 다했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끝으로 비디유는 “(서은광과) ‘빌드업’ 심사위원과 참가자에서, 이렇게 선배와 후배로 만나게 돼 너무너무 영광이다. 선배님과 편한 자리에서 토크하고 놀 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었고 힐링을 얻고 간다”고 소감을 전했다. “비디유에게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라며 마지막까지 후배들을 살뜰히 챙기는 서은광의 모습과 함께 영상이 마무리돼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달했다.한편 비투비는 지난 3월 서울을 시작으로 필리핀, 일본, 홍콩, 태국에서 팬콘서트 ‘아워 드림’(‘OUR DREAM’)을 성료했다. 28일과 29일 양일간 대만 타이베이에 이어 오는 1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아시아 투어를 진행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2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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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 전속계약 무효소송 최종 승소…대법, 원심 유지

가수 츄(본명 김지우)가 전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무효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27일 대법원 3부는 츄가 전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무효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심리불속행 기각으로 확정했다. 츄는 지난 2021년 12월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를 상대로 전속계약 무효 소송을 제기하며 계약 분쟁을 시작했다. 소속사와의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오르며 논란이 계속된 가운데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2022년 11월 츄를 갑질 명목으로 퇴출했다. 이에 츄는 전속계약상 수익배분율 부당에 따른 소송이었다고 밝혔으며 갑질은 없었다고 반박했다. 1, 2심 모두 츄가 승소했다. 1심 재판부는 “츄의 전속계약은 그 기간을 정해두었기 때문에 소속사가 변경된다고 당연히 효력을 잃는 것이 아니다”라며 “원고(츄)의 연예 활동으로 2016년부터 2021년 9월까지 약 8억 6천만 원의 순수익이 발생했으나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의 수익분배 조항에 따를 경우 원고는 정산금을 전혀 지급 받을 수 없다”며 전속계약 무효의 이유를 설명했다.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1심 판결에 불복, 항소했으나 항소심도 츄의 손을 들어줬고 이날 대법원도 심리불속행 기각으로 원심 판단을 유지, 해당 소송은 츄의 승리로 끝났다. 츄는 현재 ATRP 소속 솔로 아티스트로 활동 중이며 지난 25일 미니 2집을 발표하고 컴백했다. 츄 외 다른 멤버들도 전원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와의 법적 계약 관계를 마무리, 각자의 소속사에서 활동 중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27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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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E1, 15주년 기념 완전체 재결합?... YG “양현석 만난다” [공식]

그룹 2NE1 완전체 활동에 대해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5일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총괄 프로듀서(양현석)과 2NE1 멤버들이 조만간 만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식적인 만남은 아니지만, 팬들은 이 같은 소식을 두고 2NE1 완전체 재결합을 하는 게 아니냐며 관심을 쏟고 있다. 다만 YG 측은 “재결합 여부 등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확인할 수 없다”고 했다.지난달에도 양 총괄 프로듀서와 씨엘이 만남을 가졌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와 함께 2NE1 멤버들이 각자의 SNS에 데뷔 15주년을 기념한 사진을 올려 여전히 끈끈한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2NE1은 지난 2009년 데뷔해 ‘파이어’, ‘아이 돈트 케어’, ‘내가 제일 잘나가’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하며 한 시대를 풍미했다. 지난 2022년 한국 걸그룹으로는 최초로 코첼라 벨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의 메인 스테이지를 장식, 7년여 만에 재결합 무대를 선보여 건재함을 드러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25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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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 츄 “이달의 소녀 있었기에 지금의 츄 있죠”

가수 츄가 소속팀 이달의 소녀에 대한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츄는 25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스트로베리 러시’를 발매한다. 앨범 발매에 앞서 서울 합정동 한 카페에서 일간스포츠와 만난 츄는 최근까지 활동한 이달의 소녀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밝혔다. 이달의 소녀는 현재 유닛, 솔로로 나뉘어 다양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츄는 “멤버들과 단체로 그룹 활동을 했을 때는 그룹 특성상 한명 한명의 색을 뚜렷하게 보여주기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또 각자 팀으로 유닛으로 나뉘어 활동하는 멤버들을 보면서 본인들이 하고 싶어하는 색을 만들어가는 모습이 보였다. 하고 싶은 것을 만들어가는 게 대견하고 기특하기도 했다”고 말했다.이어 “그리고 가까이서 보는 멤버이자 친구이자 가족이지만 본인이 무대에 섰을 땐 멋있는 빛나는 사람으로 바뀌어 무대 하는 모습에서, 되게 배우는 것도 많았다. 서로 같은 시기에 같은 감정을 느끼며 활동했던 사이라 앨범 활동 기간이 되면 자연스럽게 기대되는 점도 있다”고 말했다. 이달의 소녀 활동은 츄에게 어떤 의미일까. 그는 “우선 저에게는 선물 같은 시간이었고, 없어서는 안 될 과정이자 행복이었다. 나에게 지반을 만들어줬고, 그 위에 설 수 있게 뿌리가 된 것 같아서, 이달의소녀 멤버들과 함께 활동했던 시간 덕분에 지금도 카메라 앞에서나 집에서나 나의 생각들이 만들어졌다고 생각한다. 이달의 소녀 활동 덕분에 솔로 앨범에서도 내가 할 수 있는 색이 나올 수 있는 게 있었다”고 덧붙였다. ‘스트로베리 러시’는 동명 타이틀곡을 비롯해 ‘허니비’, ‘초콜릿’, ‘데이드리머’, ‘루시드 드림’, ‘초콜릿’ 영어 버전까지 총 6개 트랙이 담겼다. 타이틀곡 ‘스트로베리 러시’는 트로피를 차지하기 위한 엉뚱 발랄한 히어로 소녀로 변신한 츄의 하루를 레일을 질주하는 듯한 사운드로 표현한 곡이다. 몽환적인 신스 사운드와 유니크한 베이스 사운드가 인상적인 일렉트로 팝 곡으로, 리드미컬한 멜로디에 통통 튀는 재미있는 가사가 츄만의 긍정적인 에너지와 더해졌다. 츄의 두 번째 미니앨범 '스트로베리 러시'는 25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2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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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걸그룹’ 배드빌런, 수록곡 ‘야호’ 라이브 클립 공개

신인 그룹 배드빌런이 라이브 클립으로 출구 없는 매력을 보여준다.배드빌런은 19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데뷔 싱글 ‘오버스텝’(OVERSTEP(의 수록곡 ‘야호’(BADTITUDE) 라이브 클립을 공개했다. 영상 속 배드빌런은 경기장을 배경으로 ‘야호’ 무대를 선보였다. 타이틀곡 ‘배드빌런’으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뽐냈던 이들은 ‘야호’를 통해서는 보다 밝고 싱그러운 청춘의 모습을 보여줬다. 스포티한 패션으로 발랄함을 강조한 멤버들은 각자 개성이 넘치는 무빙으로 자유분방한 매력을 뽐냈다.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 과즙미 넘치는 표정 연기, 배틀을 연상시키는 댄스 퍼포먼스가 더해져 시선을 강탈했다.영상을 본 팬들 또한 “사랑한다 배빌런”, “CD를 씹어먹는 빌런”, “힙한 보이스와 스웨그가 느껴진다”라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배드빌런은 빅플래닛메이드엔터가 설립 3년 만에 론칭한 신인 걸그룹으로, 지난 3일 싱글 1집 ‘오버스텝’을 발표하고 정식 데뷔했다. 또 MC몽이 ‘빌런36’이름으로 배드빌런 데뷔곡 프로듀싱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지지를 펼치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20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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